갑자기 병이 발작했을때 120에 전화를 걸어 구급을 요청하는것은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호기심 혹은 악의로 120전화를 치는 탓으로 120구급쎈터의 일상구급이 영향받고있다.
2015년 12월 20일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해동안 연길시 120구급쎈터는 1만 1940여차 출동했고 여러가지 류형의 환자 9950여명을 구급했다. 그중에는 1030여차는 헛걸음이였다. 하루 평균 3~4차 헛걸음한 셈으로 전체 차량출동회수의 10분의 1이 넘는다.
5일, 120구급쎈터 송덕화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구급쎈터는 매일 평균 200여통의 구급신청전화를 받는데 그중 무효, 악의 혹은 교란전화가 일정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례들어 어떤 곳에 긴급환자가 있으니 구급차가 와달라고 제보했는데 그 장소에 도착해보면 환자가 보이지 않고 제보한 전화도 이미 꺼진 상태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현재 연길시 120구급쎈터에는 구급차 6대가 있으며 매일 365킬로메터좌우를 달린다고 한다. 6대중의 한두대가 헛걸음을 하게 되면 구급쎈터에 구조요청전화가 들어와도 구급차가 당장 출발할수 없게 되는 경우를 초래하며 이로써 구급쎈터의 일상구급사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한다.
긴급중병환자가 심장정지한후의 4분은 “황금4분”이라 불리우며 4분내 구급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면 4분후부터는 산소부족으로 뇌세포가 손상되여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 하여 장난전화거나 교란전화로 인해 진짜로 구조가 필요한 전화가 들어오지 못한다면 긴급환자가 제시간에 구급을 받지 못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게 된다.
송덕화부주임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부디 120구급전화를 치지 말기 바랍니다. 장난전화 한통으로 타인의 생명에 위협을 줄수 있습니다. 또한 구급을 요청한 시민은 구조일군이 신속히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찾을수 있도록 반드시 통신이 원활하게 되도록 담보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알려주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