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급리그 27라운드, 연변북국팀(이하 북국팀) 대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의 경기가 오늘(7일) 오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서 북국팀은 몇차례의 슈팅도 뽑아내지 못한채 전반전에 2꼴, 후반전에 한꼴 내주며 최종 청도팀에 0-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하여 탐색전을 펼치던 중 청도팀에서 11분만에 선제꼴을 터뜨렸다. 변선에서 북국팀 문전에 올라온 크로스를 청도팀 선수가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후에도 공방전은 펼쳐졌지만 북국팀은 한차례의 유효슈팅도 만들지 못했다. 반면 청도팀은 31분경에 코너킥 찬스를 리용하여 추가꼴을 터뜨렸다.
그후에도 청도팀은 계속하여 북국팀의 오른쪽을 파고 들었고 공격할 때마다 코너킥이거나 슈팅 찬스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더이상의 꼴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북국팀이 2꼴 뒤쳐진채 0-2로 마무리 되였다.
후반전에 들어 북국팀에서 최흠권 대신 박권 선수를, 리호 대신 조헤파 선수를 투입하며 이변을 노렸다.그러나 득점찬스는 여전히 청도팀에서 먼저 만들었고 56분경에 위협적인 장면을 련속 연출하였지만 모두 키퍼 윤광의 선방에 막혔다.그후 북국팀은 전방에서의 압박을 높여가며 만회꼴을 노리던 중 67분경에 득점찬스를 가졌지만 슈팅이 꼴문을 빗나갔다.
2꼴이나 뒤쳐진 상황에서 북국팀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왔다. 69분경 오영춘 선수가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게 되였고 카드 루적인해 퇴장당했다.수적렬세 속에서 고전을 펼치던 북국팀은 81분경에 청도팀의 코너킥 찬스에서 또 한꼴 내주었다.
84분경 북국팀에서 박만철 대신 가제 선수를 투입하며 U21 교체명액을 완성하였다.그후 90분경에 북국팀의 김성준 선수가 원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꼴문을 빗나갔고 최종 북국팀은 홈장에서 청도팀에 0-3으로 패했다.
오는 15일, 북국팀은 태주원대팀과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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