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일보, 한국 전북일보와 교류협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4일 09시16분    조회:15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7일 중국 연길시 연변일보사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 등 임직원들이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연길=박형민 기자
 

전북일보가 올해부터 중국 조선족 최대 종합일간지인 연변일보와 뉴스 교류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친다. 전북일보와 연변일보는 지난달 중국 연길시 소재 연변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정대섭 편집국장, 연변일보 안국현 사장과 김천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신문사는 이날 협약에서 뉴스정보 및 인적 교류와 상호 도움이 되는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씩 특집면을 만들어 양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매년 1회 상호방문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항일투쟁의 중심지인 연변에서 한글로 된 신문을 발간하는 중국 최대 민족 일간지인 연변일보와 교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과 연변을 연고로 한 두 신문사간 교류가 양 지역의 협력과 발전에도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인터넷신문 시대에 양 신문의 교류는 시공간을 극복하고 중국 교포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한국과 전북의 상황을 연변 교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국현 연변일보 사장은 “연변일보가 재중동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것과 문화 창달 및 민족번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자부한다”며,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영향력이 큰 전북일보와 결연을 통해 상호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또 “인터넷시대의 도래와 함께 종이신문의 큰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은 전북일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종이신문과 온라인의 접목 등에서 상호 벤치마킹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 자체 발전의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변일보는 지난 1948년 한글신문으로 창간된 중국 내 최초 종합일간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기관지로, 60년 넘게 우리 민족의 발전상과 역사를 기록해온 중국 교포사회의 산증인이다. 현재 중국어판과 별도로 8개 면의 한글신문을 내고 있으며, 인터넷신문으로 국내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전북일보

Total : 1576
  • 나는 2005년부터 장춘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처음으로 변철호선생을 알게되였다. 그때 장춘시로인협회 채규억(고) 회장이 변선생을 나에게 소개하면서 "그분이 대퇴골절로 인한 후유증으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형편이니 좀 도와 드렸으면"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때로부터 나는 변선생의 자택을 드나...
  • 2017-05-11
  • 2017중국.장백진달래산꽃촬영축제 개막식 5월 6일,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는 아침 일찍부터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날씨가 추웠지만 현성 소재지와 가까이 하고 있는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은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들과 성내외 여러 지방에서 모여 온 촬영애호가들, 매체기자들로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
  • 2017-05-09
  • 다채로운 세계 더 멋지게 렌즈에 담자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 및 작품 전시회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지난 5일 중국아리랑사진작가협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 및 작품 전시회가 할빈시문화국,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흑룡강성문화청,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성촬영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 2017-05-08
  •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소집을 기원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며 건주 65년간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당의 령도아래 한마음한뜻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노래하고 우리 주 한시기의 문예창작성과를 충분히 과시하기 위해 올 8월 중순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돐 경축...
  • 2017-05-05
  • 목록 38개, 편폭 320만자   3일, 기자가 주지방지편찬위원회에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지(1989-2005)》가 정식 출판발행됐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지(1714-1988)》가 출판된 이래 또 한부의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연변의 자연, 정치, 경제, 문화와 사회의 발전 상황을 기록한 대형지방문헌이...
  • 2017-05-05
  • 4일,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연변음악가협회와 《예술세계》 편집부에서 주최한 조선족민간음악 연구가 김봉관 음악연구토론회가 신개원호텔 4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구토론회에서는 박장수, 허춘림, 신광호, 김희관, 신호 등 음악계 종사인들이 각각 “저명한 조선족음악 연구가 김봉관선생”, &ldquo...
  • 2017-05-05
  • 4월 27일, 심양시조선문서점에서 료녕민족출판사와 손잡고 심양시 혼남구조선족학교에서 제3회 공익책바꾸기활동(公益图书漂流活动)을 진행, 낡은 책으로 새 책을 바꿔 볼수 있어 이 학교 사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3회로 진행하는 공익책바꾸기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집에서 읽던 낡은 책을 가져와 심양...
  • 2017-05-03
  • 본사 작품 4편이 제26회 ‘길림신문상’을 수상했다. 그중 김성걸, 안상근, 김청수, 김영자, 김룡, 김태국, 김영화, 리전 기자와 강동춘특파기자가 공동 집필한 대형 계렬보도 ‘두만강은 말한다’가 1등상을, 김청수기자가 쓴 통신 〈‘위안부’, 그들은 력사의 산 증인〉이 2등상을, 김성...
  • 2017-04-28
  • 연변박물관 부관장이며 민속연구 연구원인 한광운은 우리 민족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려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87년 연변대학 력사학부를 졸업하고 룡정시박물관에 첫발을 내디딘 그날부터 한광운은 남들이 꺼려하는 유물수집에 나서서 연변의 박물관사업에 30년간 몸담그어 왔다.   민가를 방문하고 있는...
  • 2017-04-28
  • 고대한어명구는 한어가운데 정수이자 현대한어에 있어서도 써도써도 끝없는 보물고와 같은 존재이다.   지난해 년말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한조대비고한어명구학용사전》에는 근 3000개의 고대한어명구가 수록됐다. 류사어까지 포함시키면 약 4000여개가 수록, 사전은 700여페지에 달한다.   사전에 수...
  • 2017-04-28
‹처음  이전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