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저명한 아동문학가, 아동교육가, 청소년언론사업가, 독서운동가, 사회활동가인 한석윤(1943~)시인은 1990년대부터 《별과 꽃과 아이와》, 《외눈박이 가로등》, 《작아지는 지구》, 《웃음을 쏘는 대포》, 《열매를 단 경아라는 나무》, 《내가 만약 노벨상을 만든다면》등 11권의 동시집을 출판하였으며 1996년, 2006년, 2012년에는 한국 서울에서 《한석윤초청시화전》을 개최하였다.
엽성도상, 중국소수민족문학상, 진달래문예상,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한국방정환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등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한석윤시인은 동시창작에서 풍만한 성과를 거둔 유명한 동시인이다.
한석윤의 동시에 그림을 그린 신순칠(1960~)화가는 중국미술가협회 연변분회 회원이며 현재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미술편집으로 근무하고있다. 《세심한 경리》, 《맹인과 해》, 《소나기》 등 작품이 각종 미술전시회에 입선된 경력이 있는 화가는 다년간 한석윤시인의 동시집과 동시화전의 그림을 담당해왔다.
이번 동시화집에는 60여수의 동시가 수록되였으며 동시의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그림과 함께 《동시야 나랑 놀자》라는 내용설명부분이 곁들여져 어린 학생들이 읽고 리해하기 쉽게 하였다.
한석윤시인과 신순칠화가는 이 동시화집을 연길시중앙소학교 건교 100돐에 선물로 드린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