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협소설의 태두 김용(金庸) 별세 향년94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30일 22시17분    조회:7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무협소설 대가 김용 타계…‘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 남겨
 [서울신문]

‘영웅문’ 김용 타계…무협소설 대가 쓰러지다 - 홍콩의 무협소설 대가 진융(김용?金庸)이 94세 나이로 30일 숨을 거뒀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2018.10.30 [차이나데일리 화면 캡처] 연합뉴스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무협소설 ‘영웅문’, ‘녹정기’, ‘소오강호’ 등을 쓴 작가 진융(김용·金庸)이 30일 별세했다. 94세.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진융 사망설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등 유명세만큼이나 그를 둘러싼 허위 소문도 끊이지 않았다.

고인의 작품은 한국독자에게도 친숙하다. ‘영웅문’(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녹정기’ 등은 1980년대 영화, TV시리즈물로 제작되면서 전세계로 퍼졌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종회무진하는 그의 작품을 읽은 독자층은 전세계에 3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타계한 무협소설 대가 김용 - 홍콩의 무협소설 대가 진융(김용?金庸)이 94세 나이로 30일 숨을 거뒀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2018.10.30 [인민일보 화면 캡처] 연합뉴스고인의 무협소설 ‘천룡팔부’는 중국 인민교육출판사가 2004년 11월에 펴낸 전국고등학교 2학년 필수과목인 어문독본 제2과에 실리기도 했다.

중국출판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국민 열독 조사’에서 고인은 바진(巴金), 루쉰(魯迅), 충야오(瓊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1997년 중국이 홍콩의 주권을 회복한 이후 홍콩 작가로는 처음으로 차량융(査良鏞)이라는 본명으로 중국 작가협회에 가입했다. 이어 3개월 뒤인 지난 9월 홍콩의 헌법 격인 홍콩 기본법 작성에 관여하고, 중국-홍콩의 통합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협회 명예 부주석으로 추대됐다.

범중국 최고 문장가로 평가받는 고인은 문학계 외에 언론계에서도 오랫동안 몸담았다. 대학 졸업 후 상하이 대공보에서 국제부 편집을 담당했고 1959년 명보를 설립해 1968년 명보 주간지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89년 명보 사장직을 그만뒀다.홍콩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진융) 타계 - 홍콩의 무협소설 대가 진융(김용·金庸)이 94세 나이로 30일 숨을 거뒀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진융은 이날 오후 홍콩 양화병원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2018.10.30 서울신문 DB고인은 중국이 번영하게 된 주요 원인을 중국 민족의 융화적 특성으로 봤다. 생전 한 인터뷰에서 “현대에는 다윈의 진화론에 따라 적자생존, 약육강식 등을 강조하지만, 이는 좋지 않은 현상으로 세계가 중국의 융화 사상을 배워 충돌과 불화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중국 매체와 네티즌도 일제히 애도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세상에 김대협(협객)이 더 이상 없다’는 제목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SNS에는 ‘정말 한 시대의 막이 내렸다’, ‘세상에 더 이상 무협은 없다.’, ‘김 선생님이 가니 순식간에 내 청춘이 무너져 내렸다’ 등 그의 타계를 애도하는 글이 꼬리를 물었다.

 武侠小说泰斗金庸逝世 享年94岁

【环球网综合报道】据多家港台媒体10月30日消息,一代武侠小说泰斗查良镛(笔名金庸)病逝,终年94岁。
 

  查良镛生于1924年3月10日,是浙江海宁人。查良镛于1940年代后期移居香港,其后以笔名“金庸”著作多部脍炙人口的武侠小说,如《射雕英雄传》、《神雕侠侣》、《倚天屠龙记》、《天龙八部》等,其作品更屡被翻拍电影。

  人物简介

  金庸,原名查良镛,1924年3月10日生于浙江省海宁市,1948年移居香港。当代武侠小说作家、新闻学家、企业家、政治评论家、社会活动家,“香港四大才子”之一 。

  他在8岁左右开始接触武侠小说,初中三年级时初涉写作,与同学合作出版《献给投考初中者》。1944年考入重庆中央政治大学外交系。1946年秋,金庸进入上海《大公报》任国际电讯翻译。1948年,毕业于上海东吴大学法学院 。1952年调入《新晚报》编辑副刊,并写出《绝代佳人》、《兰花花》等电影剧本。1959年,金庸等人于香港创办《明报》 。

  1955年,查良镛以笔名“金庸”在《新晚报》发表首部武侠小说《书剑恩仇录》后,大受欢迎,随后其作品陆续面世,1956和1957年分别在《香港商报》连载《碧血剑》和《射雕英雄传》,直至1972年完成《鹿鼎记》后封笔,其间共创作了十余部脍炙人口的武侠小说,读者遍及全球。他也因此被誉为20世纪最具影响力的武侠小说作家。

  1985年起,历任香港特别行政区《基本法》起草委员会委员、政治体制小组负责人之一,《基本法》咨询委员会执行委员会委员,以及香港特别行政区筹备委员会委员 。2000年,获得大紫荆勋章。2009年9月,被聘为中国作协第七届全国委员会名誉副主席 。同年荣获2008影响世界华人终身成就奖。2010年,获得剑桥大学哲学博士学位。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여러 시인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운영위원회의 부탁을 받고 여러 시인님들께 통지합니다. 첫기의
  • 2015-07-02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포스터 영국 작가 E. L. 제임스(52)의 인기 성애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지난해에만 35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흥행과 속편 ‘그레이’ 발간 과정의 수익까지 더하면 소득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8...
  • 2015-06-29
  • 소설가 신경숙씨가 23일 “표절이라는 문제 제기가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어정쩡한 표절 시인이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중앙포토] "너무 자기 해명 치우친 사과""아직도 심각성 몰라"…여론 싸늘 여론의 역풍에 밀려 결국 다시 한 번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비판의 목소...
  • 2015-06-24
  • 신경숙 표절 논란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소설가 신경숙의 작품 표절 여부를 놓고 문학계 내 논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19일 신 작가가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9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작가별 소설코너에 표절 의혹을 받는 단편 '전설'이 포함된 소설집 '감자 먹는 사람...
  • 2015-06-20
  • 신경숙 작가© News1 이응준 "검찰 고발 철회" 주장…현택수 "순수한 문학이 어딨나" 반박 문학계도 검찰 조사 반대…작가회의, 23일 토론회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0일 '문학계가 다뤄야 할 일'이라며 신씨에 대한 검찰 고발이 즉각 철...
  • 2015-06-20
  • SBS 캡처 소설가 신경숙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16일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를 통해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이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의 일부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대목은 ...
  • 2015-06-17
  •   북경 6월 15일발 인민넷소식(기자 허심이): 문예학계 태두이며 북경사범대학 문학 원 교수인 동경병이 14일 저녁 6시경 돌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 문예학계에서 동경병은 “태두”급 인물로 불리우며 문하 제자가 많을뿐만 아니라 현재 다수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문학리론독본》 역시 그가 주필했다....
  • 2015-06-17
  • 한석윤 글, 신순칠 그림으로 된 동시화집 《걀걀 웃음 겯는 아기》가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중국조선족 저명한 아동문학가, 아동교육가, 청소년언론사업가, 독서운동가, 사회활동가인 한석윤(1943~)시인은 1990년대부터 《별과 꽃과 아이와》, 《외눈박이 가로등》,...
  • 2015-06-16
  • 제3회 중한일 동아시아문학포럼이 6월 13일과 14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작가협회가 주관했으며 "현실생활과 창작 영감"을 주제로 했습니다. 철응(鐵凝), 막언(莫言), 최원식, 시마다 마사히코 등 중한일 작가들이 문학과 가정, 문학과 사회관계 그리고 문학 창작 영감 찾기 등 의제로 주제 발언을 했습...
  • 2015-06-14
  • 그림 이부록 작가 [매거진 esc] 김연수의 ‘소년이로다’ 70년대 추풍령휴게소 동물원 원숭이는 왜 ‘타잔’의 치타처럼 다정하지 않았을까 1970년 7월7일 경부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 뒤 제일 먼저 건설한 휴게소는 추풍령휴게소였다. 왜 여기에다 휴게소를 만들었을까? 공식적으로는 총 428㎞의 중간...
  • 2015-06-05
  • ▲ 31일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열린 '제 21회 호미바다예술제'에 수상자들과 참가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옥(왼쪽 네번째) 포항문학상 시부분 당선자, 김창식(왼쪽 일곱번째) 흑구문학상 본상, 김철호(오른쪽 일곱번째) 중국조선족문학상 본상, 김제숙(오른쪽 여섯번째) 포항문학상 수필부분 당선자...
  • 2015-06-02
  • 쓰촨성 청두서 ‘작가 정체성’ 토론 양국 작가 50여명 작품 교차 낭독 한국과 중국 문인 50여명이 참가해 작품을 낭독하고 토론을 벌이는 제9차 한중작가회의가 25일 오전 10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했다. 시인 이시영(한국작가회의 이사장)·김명인·김기택·김경미, 소설가 정찬&midd...
  • 2015-05-26
  •   흑구문학상제정운영위원회(회장 서상은)는 최근 '제 7회 흑구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상 수상자와 함께 '제2회 조선족문학상', '포항문학상'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 7회 흑구문학상 대상(본상)에 김창식 수필가(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 강사)의 작품 '창'이 선정됐다.조선족...
  • 2015-05-26
  •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작가학회와 중국조선족 "단군문학상"리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단군문학상"작품응모를 시작한다. 무릇 조선어와 한어로 창작한 조선족작가들의 소설, 시, 수필, 보고문학, 아동문학, 평론 등 쟝르의 작품은 모두 응모에 참여할수 있다. 조선어와 한어문으로 출판하는 각 출판사, 각 문학지, 신문사...
  • 2015-05-23
  • 대상 15만원, 10개분야별 각각 5만원 시상, 2년에 한번씩 포상 중국조선족문학의 최고 작품을 엄선하여 장려할《단군문학상(檀君文学奖)》제막식이 5월 23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단군문학상은 대상 상금이 15만원으로 조선족문단의 가장 높은 상인 동시에 중국 문단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의...
  • 2015-05-23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룡 선생. 김정룡 선생의 재한조선족사회문제 연구집 과 역사문화이야기 두 권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오후 대림동 소재 전가복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 한국외국어대학 임영상 교수, 전 청화대 정인갑 교수, 단국대학 박기용 교수,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상규 회장, (사)이주&midd...
  • 2015-05-22
  •  아동문학작가이고 극작가인 허두남의 우화동시집《빵순이 다이어트》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빵순이 다이어트》는 모두 7개 장절로 나뉘였고 총 137면의 시가 수록되였다, 제1부는 고운 꿈, 제2부는 내가 두려운 것은, 제3부는 민들레시의 이사, 제4부는 싸움대장, 제5부는 주방에 나선 아빠...
  • 2015-05-20
  • 북, 장고, 꽹과리, 징 화음으로 개막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이하 조문학부로 략칭)  “모닥불” 동아리가  주최한 동아리 창건10주년 맞이 축하공연이 5월 16일 중앙민족대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조문학무 당총지부위원회 리정해...
  • 2015-05-18
  • 《김만석아동문학평론집》출간식 및 세미나 연길서 아동문학리론가이고 학자인 김만석의 평론집《김만석아동문학평론집》출간식 및 세미나가 연길 혜영식당에서 30여명의 문인들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문학연구회의 주최로 펼쳐졌다. 아동문학평론가 김만석은 1982년 《동요동시창작에서의 언어문제》를 발표하면서...
  • 2015-05-15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