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호미문학대전' 시상식 호미등대박물관에서 개최
2020 호미문학대전 시상식이 지난 7월 5일(토) 오전 10시 30분, 호미곶해맞이광장 일원‧등대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국립등대박물관이 주관하고 영일호미수회가 후원한 이번 문학시상식에는 리련화씨의 ‘백색사진’이 '중국조선족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다시 한 번 중국조선족문단과 한국문단의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와서 직접 수상을 할 수 없는 수상자 리련화시인을 대표하여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공동회장(우)이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으로부터 대리수상을 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와서 직접 수상을 할 수 없는 수상자 리련화시인을 대표하여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공동회장(우)이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으로부터 대리수상을 했다.
이번 호미문학대전은 ‘2020 호미문학대전’ 심사결과, 중국조선족문학상과, 중국조선족청소년문예전 운문·산문 부문 20편이 당선됐다.
심사위원 안상학, 이동욱 선생님을 대표하여 영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재목 교수가 심사평을 대독했다.
중국조선족문학 심사평에서는 “리편화의 시 ‘백색사진’은 여느 서정시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산문시의 형태에 수려한 문장도 눈에 띄고, 외래어도 적극 끌여들여 질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사실적, 현상적 세계의 이면을 투시하는 노력이 거두어들이는 립체적 진술은 몽환적 아름다움을 얻고 있다. 최근 우리 시단의 우수한 시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론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동안 ‘호미문학대전’ 중국측 원고 모집을 맡은 장경률 대표(현 재한동포문인협회 공동회장)의 특별초청에 의해 재한동포문인협회의 리동렬 대표, 김경애 공동회장, 박수산 리사, 최종원 리사 등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 총 5명이 시상식에 참석해 주최측에게 중국조선족문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그동안의 로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와서 직접 수상을 할 수 없는 수상자 리련화시인을 대표하여 재한동포문인협회 김경애 공동회장이 대리수상을 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재한조선족시랑송협회 부회장인 박수산선생이 직접 자가용을 리용해 포항 호미곶까지 왕복운전을 해서 시상식에 참석하여 동행한 재한동포문인협회 임직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2019호미중국조선족문학상에는 재한동포문인협회 부회장인 곽미란선생의 시 ‘노르웨이 전나무’가 선정됐었다.
동북아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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