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가 현실주의 소재
상해는 중국 현, 당대 문학의 중심지이자 중국인터넷문학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다년간 상해에서는 인터넷문학의 발전에 중시를 돌리고 다양한 조치들을 취해왔다.
례를 들면 2015년 제1회 인터넷문학 포럼, 2018년 ‘중국인터넷문학 20년 20부 우수작품’ 및 상해인터넷문학주 등을 가장 먼저 개최했고 2019년에는 인터넷문학도 ‘직함평의’ 범주에 포함시켰으며 상해도서관에 ‘중국인터넷문학전문공간’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올해 상해시신문출판국, 상해시작가협회, 중공 상해시 홍구구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천마문학상’도 그 결과가 지난 4일 발표됐다.
2018년 10월, 상해인터넷문학주에서는 천마문학상 개최에 관해 선포했다.
천마문학상은 3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상해 나아가 전국의 인터넷문학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뒀다. 제1회 평의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전국 각 문학사이트에 발표된, 완결된 인터넷문학작품, 공개 발표 혹 출판된 리론평론작품, 외국어로 번역돼 외국사이트에 련재 혹은 출판된 중국 인터넷문학작품 등이다.
상해시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창작련락실 주임인 설서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평의는 3개 단계로 나뉘였는데 추천, 초심과 종심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사상성, 예술성을 주요평의원칙으로 하고 인터넷문학 자체의 법칙과 독자의 평가를 결부했으며 여러 인터넷문학의 쟝르를 아우르는 동시에 현실주의 소재를 부각시켰다.
이번 평의사업은 전국 주요 문학사이트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는바 평의위원회는 19개 문학사이트로부터 93부의 작품을 추천받았다.
3월초 진행된 초심에는 9명의 인터넷문학 전문가가 평의위원으로 선정돼 30부의 작품을 선정했다.
4월 하순에는 10명의 인터넷문학 전문가로 종심 평의위원회를 구성, 토론과 투표를 거쳐 <무신기(巫神纪)>, <대국중공(大国重工)>, <택천기(择天记)>, <호탕(浩荡)>, <두더지선생에게 쓴 련애편지(写给鼹鼠先生的情书)>등 다섯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상해시당위 선전부의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다섯부의 작품중 3부가 현실주의 소재 작품으로 현실주의 소재의 정체성의 궐기를 실현하고 시대의 풍운을 반영했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 사회의 변화를 그려내고 력사발전의 장렬한 서사시를 보여줬다. 그 밖의 2부 작품은 판타지작품으로 중국의 전통문화의 특징이 뚜렷하고 중국 력사신화의 특점이 돋보이며 예술성이 뛰여나다는 평가이다. 관련 책임자는 이번 평의활동을 통해 인터넷문학 작품이 보다 경전화, 정품화 됐으면 좋겠다고 내비쳤다.
중국작가넷/연변일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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