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을 구경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얼굴이 밝다.
9월 20일 오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교사시조문학회가 주최하고 도동우호교류협회에서 운영하는 제8회 두만강(국제)청소년 시상식이 도문시 국문생태원에서 개최되였다.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허송절 회장.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허송절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코로나19 발생상황으로 응모범위를 국내로 제한한 올해 시화전에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과 조국을 노래하는 시, 나라, 인종, 민족사이의 평화, 친선, 협력을 다룬 시, 청소년들의 학교, 가정, 사회 생활과 꿈을 다룬 시, 생태환경보호를 다룬 시들을 그 응모내용으로 하였다.”고 하면서 400여수의 응모작가운데서 평심위의 심사를 거쳐 84수의 동시가 입선되여 전시를 하게 되였다고 소개하였다.
대상 수상자들과 지도교원들.
금상 수상자들.
시상식에서 연길시 건공소학교 2학년 1학급 김덕룡, 도문시제2소학교 4학년 2학급 차승아,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2학년 1학급 김혜진과 4학년 동준승, 연길시 중앙소학교 5학년 2학급 박우림 등 5명 학생이 대상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2학년 2학급 박신혜, 연길시 연신소학교 3학년 3학급 허민혁 등 11명 학생이 금상을, 도문시제2소학교 4학년 1학급 석진룡, 연길시 중앙소학교 3학년 4학급 류현덕 등 28명 학생이 은상을, 연길시 조양천진 조양소학교 2학년 1학급 신민영, 룡정시 북안소학교 5학년 2학급 주현영 등 40명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선화는 축사에서 “2014년 8월 21일에 개최된 제1회를 시작으로 8년째 이어진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은 도문시정부와 지성인들의 성원속에 자라나는 또 한세대의 우리 민족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동심을 심어주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달아주었다.”고 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위해 로심초사해온 연변교사시조문학회에 박수를 보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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