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대련조선족문학회는 30여명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행사를 ‘문학창작좌담회’로 개최했다.
경축행사는 문화체험, 시상식, 특강, 시랑송, 창작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당령이 45년 이상인 리삼민, 최준봉, 최범수, 계영자 등 로회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높은 경의를 표했다.
시상식에서 협회는 대련조선족문학회 ‘당창건 100돐’ 주제 응모활동 수상자, ‘예지아컵’ 중국조선족시랑송대회 수상자, 전·현직 교사작가, 새롭게 데뷔한 신인작가들을 표창, 격려했다.
이어 최영철 명예회장의 ‘노력의 지혜와 성공’, 계영자 전임회장의 ‘조선족로홍군 리화림녀사의 대련이야기’, 남춘애 회장의 ‘중국 아리랑 탄생과 문학륜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당이여>라는 시를 랑송하며 중국공산당의 휘황찬란한 100년 력사를 되새기고 조국의 앞날을 축복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수필팀과 시가팀으로 나누어 활발한 토론을 진행, 서로 문학창작 경험을 교류하며 창작 열정과 에너지도 얻어갔다.
남춘애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회원들의 노력과 창작열의로 대련조선족문학회는 국내 6개 조선족문학잡지에 모두 특집작품을 출품한 유일한 문학회로 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주선률에 맞는 작품들을 많이 창작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식/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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