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0월9일 10시43분    조회: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 개최


시상식 온라인 참석자들

재한조선족작가협회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가 지난 10월 3일(일) 오후 2시 서울시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한동포문인협회와 재한동포문학연구회가 주최하고 동북아신문, 법무법인 안민 등이 주관했으며 재외동포재단과 서남권글로벌센터가 후원했고, 또 길림신문, 동포세계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한중포커스신문, 중국신문 주간 차이나위크 등이 협찬을 했다.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포문학 관련 회원들과 수상자 4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신문봉 사회자
이번에 출간된 동포문학 12호에는 시, 수필, 칼럼, 세미나 발제문, 평론, 소설 등 한, 중, 일 98명 문인들의 작품이 실렸다. 

이번 ‘동포문학’ 12호 동포문학상은 작품성과 협회와 문단에 대한 공헌도 등을 고려해 상을 선정했다.    

신문봉 재한조선족작가협회 사무국장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부문 심사위원인 한국예총 구로지회장인 장동석 시인이 김기동 시인, 고안나 시인 등 심사위원을 대표해 시 심사평을 했고, 수필부문 심사위원인 예동근 중국동포문학연구회 회장이 정성수 수필가, 이동렬 소설가 등 심사위원을 대표해 수필 심사평을 했다.  


수필부문 심사평을 하는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지회장, 시인.


동포문학 시부문 대상 수상자 김경애 시인(왼쪽 차홍구 고문회장, 오른쪽 장동석 시인)


시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주해봉 시인(우)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단 시인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권명호 시인 
동포문학 12호 시부문 대상에는 김경애의 시 “봄을 세일합니다”와 시 “끝도 없는 이야기”가 수상했고, 특별상에는 주해봉의 시조 ‘산’ 등 연시조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김단의 시 ‘마스크’가 수상했다. 회원시 우수상에는 리위의 시 ‘대림에게 숲을’, 권명호의 시 ‘일상 야곡’, 리성철의 시 ‘바닥’이 수상했다.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리위 박사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리성철 시인 


수필 우수상을 수상한 남혜란 수필가

이번에 수필 부문에서는 남혜란의 수필 ‘나의 토종 입맛을 찾아서’가 우수상을 했다. 



수필부문 심사평을 발표하는 예동근 재한동포문학연구회장, 교수.


수필 우수상 수상자 남혜란 을 대표해 최미영 수필가가 대리 수상을 하다.
이외, 동포문학 해외작가상 시부문 대상에는 김학천의 시 ‘해빙기’가, 동포문학 해외작가상 시부문 특별상에는 류춘옥 시인의 시 ‘도쿄조선족’ 시리즈가 수상했으며, 동포문학 해외작가상 특별상에는 조련화 선생님의 수필 ‘불타는 소나무’가 수상했다.  



이동렬 재한조선족작가협회장이 개회사를 하다
이동렬 재한조선족작가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동포문학은 재한조선족문인들이 문학이란 플랫폼을 만들어 한국문단과 중국조선족 문단과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서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간의 친선관계를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재한조선족만의 작은 탑을 쌓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고, 장경률 재한동포문인협회 공동회장은 시상식 총결 발언에서 “동포문학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필을 놓지 않고 창작을 해온 재한동포문인들의 창작의 결정체”라며 “앞으로 더욱 더 큰 동포문학의 이정비를 세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보내온, 해외작가상 시부문 대상 수상자 중국의 김학천 시인


해외작가상 대상을 받은 김학천 시인, 특별상을 받은 류춘옥 시인, 수필 신인상을 받은 조련화 선생님 등이 동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해와서 한중일 온라인 수상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동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보내온 해외작가상 특별상 수상자, 일본의 류춘옥 시인 
                        수상소감을 동영상으로 보내온, 해외작가상 신인상 수상자 일본의 조련화 선생님.

시상식은 끝으로, 근 10년간 동포문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이며 본 협회 고문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차홍구 법무법인 안민 사무국장이며 본지 고문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다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남기다 


장경률 재한동포문인협회 공동회장이 시상식 총결을 짓다 

2부 행사는, ‘동북아를 잇는 다리-시를 걷다’라는 재미있는 부제로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 

예동근 재한동포문학연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한동포 문학 연구학자들의 문학비평 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재한동포문학연구회가 동포문학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닦아주면서 더욱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격려를 했다.  


세미나 온라인 시청 장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리위 박사가 ‘조선족 학습자의 경험을 활용한 한국 현대시 이해 교육 연구’라는 제목으로, 이미옥 명지대 객원교수가 장률 영화 감독의 ‘후쿠오카, 신비한 첫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엄정자 평론가가 ‘김기림의 모더니즘문학과 일본유학 생활’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했다. 


발제를 하는 리위 박사 

발제를 하는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이미옥 박사 




발제를 하는 엄정자 문학 평론가 

 참가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학술성과 취미성이 잘 결부됐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세미나 총결을 짓는 전은주 재한조선족작가협회 부회장

세미나 총결에서 전은주 재한조선족작가협회 부회장이 재한동포문학연구회의 설립목적과 사명에 대해 설명을 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 중국동포담당 박연희)에서 오프라인 참석자들에게 샴프와 마스크, 손소독제, 간이쇼핑백 등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출처 : 동북아신문 이동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대원학교서 백일장 펼처         ▲사진설명: 학생들이 열심히 작문을 짓고 있다.          11월 24일 청도대원학교(대표 최련옥) 5층 대강당에서 한국 재외동포재단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후원하고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 주관한...
  • 2021-11-27
  • [김영건 시집, 전자시집 출간] 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 시집 《류신동 산새는 겨울산에서 운다》, 전자시집 《땅》 출간   김영건 시집 《류신동 산새는 겨울산에서 운다》, 전자시집 《땅》 출간기념식이 지난 11월 20일, 연길 로띠번(본점)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김시인은 《사랑은 전개가 없다》, 《빈자리로...
  • 2021-11-21
  • 시부문 수상자 방미화시인(가운데). 방미화, 강려 두 시인이 중국조선족시인의 이름으로 명명되여 각별한 의미를 가지는 리욱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의 주최로 11월 14일 오전,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제3회 리욱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였다. 평론부문 수상자 강려시인(가운데). 연변동...
  • 2021-11-16
  •   (사)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는 2021년 11월 7일에 도쿄에서 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류춘옥 시인이 사회를 보았고 엄정자 회장이 2년동안의 사업 총화 보고를 하였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허영수 회장, 마홍철 부회장, 엄문철 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아래줄 왼...
  • 2021-11-09
  •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계렬행사인 “장백에서 방천까지 우리 시가 간다’ 문학탐방이 10월 30일 도문과 훈춘에서 진행되였다. 중공연변주위 선전부, 주농촌진흥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탐방은 “장백에서 백금까지 우리 시...
  • 2021-10-31
  • 지난 10월 23일,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에서는 회원작품집출간 관련 주비회의를 가졌다.    해림시당위 통전부 부부장 겸 민족종교사무국 백장송 국장과 해림시민정국 서봉철 국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봉금 회장이 먼저 이번 회원작품집출간주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음 매 회원들...
  • 2021-10-26
  • 유명한 화가 양금상(杨金祥)근작 그림 10점 내놓아     1951년 4월 28일, 중앙문학연구소에서 연구원 신분으로 공부중이던 서광요(徐光耀)와 김학철(金学铁)은 학우 진묘(당시 정령의 비서)의 소개로 서로 알게 되였다.       항일전쟁에서 부상당해 한쪽다리를 잃은 김학철...
  • 2021-10-26
  • 2021 로신문학원 연변작가연수반 수료식이 17일, 연길시에서 있었다. 로신문학원과 주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에서 손잡고 개최한 연수반은 13일에 개강하여 닷새간 문학강좌, 애국주의교양기지 참관 등으로 구성, 주내 8개 현, 시에서 온 수강생 50여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에서 수강생 대표로 발언한 김홍걸과 장기는 &...
  • 2021-10-21
  •   10월 17일 대련조선족문학회는 30여명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행사를 ‘문학창작좌담회’로 개최했다.   경축행사는 문화체험, 시상식, 특강, 시랑송, 창작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당령이 45년 이상인 리삼민, 최준봉, 최범수, ...
  • 2021-10-19
  • 연변작가협회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 계렬행사 추진 부분적 참가자들이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항일유격근거지기념관앞에서. 연변주당위선전부, 주농촌진흥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가 주관한 ‘농촌진흥은 문화와 함께’ 계렬행사인 ‘장백...
  • 2021-10-11
  •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 개최 시상식 온라인 참석자들 재한조선족작가협회 '동포문학' 12호 출간식 및 시상식,  '제4회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가 지난 10월 3일(일) 오후 2시 서울시 대림동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한동포...
  • 2021-10-09
  •   북경시간 10월 7일 저녁 7시경, 2021년 노벨문학상이 스웨덴에서 공개되였다. 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바로 그 수상자로서 그는 문화와 대륙 사이에서 난민들의 운명과 식민주의의 영향에 대해 단호하면서도 동정어린 관통을 보여줬다. 2021년 노벨상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륙속 공개된다. 10월 4일...
  • 2021-10-09
  •   북경 9월 2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9월 27일, 《민족문학》잡지사에서 주최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구축하자——2021《민족문학》소수민족문자판 작가번역가강습반’이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민족문학》주필 석일녕(石一宁), 중앙당학교 교수 범옥강(范玉刚), 중...
  • 2021-09-30
  •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설립 8돐 기념좌담회 및 제1회 ‘해교’컵 조선족미니소설 공모전 평의토론회가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에서 있었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 교수와 연구회 멤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총화발언에서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은 “지역사회의 우수...
  • 2021-09-30
  • 22일,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는 연길에서 ‘새 시기 중국문화 속에서의 조선족 소설연구’를 테마로 문학좌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좌담회는 새로운 시기 중국조선족 소설창작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특히 조선족 문단의 소설창작...
  • 2021-09-24
  • 시화전을 구경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얼굴이 밝다. 9월 20일 오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교사시조문학회가 주최하고 도동우호교류협회에서 운영하는 제8회 두만강(국제)청소년 시상식이 도문시 국문생태원에서 개최되였다.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허송절 회장. 연변교사시조문...
  • 2021-09-22
  • 수상자들인 신철국(가운데)작가와 김선파(오른쪽 두번째)작가. 향항 김해양항운집단회사의 후원으로 9월 18일 오전, 연길시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된 연변주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성립 24주년 기념대회 및 제1회 김해양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작가 신철국의 중편아동소설 《요구르트의 번민》과 아동문학가 김선파(김만석)의 ...
  • 2021-09-22
  • 료녕성조선족련의회와 연변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단동시조선족련합회, 료녕성조선족문학회가 함께 주관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 료녕성조선족문학회 2021년 문필회”가 단동지역 조선족사회단체 책임자들을 포함하여 문학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단동시...
  • 2021-09-09
  • 2002년에 설립된 연변녀성문인협회가 코로나 19 발생이후 처음으로 문학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협회의 주최로 9월 6일,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된 ‘녀성성의 탐구와 녀성문학'연구토론회는 중국작가협회의 문학자원봉사중점부축프로젝트 자금을 쟁취하고 연변작가협회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소집되였다. 박초란...
  • 2021-09-0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