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글쓰기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4일 02시15분    조회:4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중에 쌓인 정신적 피로를 쉽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글쓰기는 여러모로 손쉬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된다. 특별한 장소, 시간 등은 필요 없다. 딱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시작이다. 시도해보고 싶지만, 어떤 글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이 많다. 글쓰기 시작하는 법을 소개한다.

글쓰기, '이렇게' 시작하세요
대부분 사람에게 글은 평가받는 자료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어렵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쓰는 글은 맞춤법을 틀려도 되고, 순서가 뒤죽박죽이어도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독자는 나 혼자다. 편안한 마음을 갖고, 맞춤법도, 구성도 생각하지 않은 채로 단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식에 집중하자. 백지를 보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글은 많아도 시작은 안 될 수 있다. 이때는 '지금 내 기분은…', '지금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등 유도 문장으로 시작해보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등 당장 앞에 보이는 현상을 적어도 된다. 글쓰기가 부담스럽다면 낙서만 해도 된다. 떠오르는 생각을 도식화하는 것도 글쓰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글' 써보세요
▶표현하는 글쓰기=스트레스를 받은 사건, 사건에 대한 생각, 감정 등을 밖으로 내뱉는 글은 우울한 증상,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듀크 통합의학센터 올리버 글라스(Oliver Glass) 교수팀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을 거치도록 했더니, 모든 참가자가 지각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증상 감소, 반추 점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글을 쓰면, 중심은 자기 자신이 된다. 각자의 특성, 행동, 감정, 신념, 가치, 동기 등을 더 잘 인식하게 된다. 이후, 왜 화났는지를 읽어보면 객관적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성찰하는 글쓰기=성찰하는 글쓰기는 학습, 업무 등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어떻게 행동했는지 등을 쓰는 것이다. 이 글쓰기는 업무 성과를 높여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대인 관계까지 좋아지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스웨덴 트롤헤탄 서부 대학(Högskolan Väst) 제니 라이딩(Jennie Ryding)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성찰하는 글쓰기를 하지 않는 곳일수록 직원 이직률, 직원 병가 등이 높았다고 밝혔다. 성찰하는 글을 쓰려면 스스로 계속 질문을 하게 된다. 호기심이 많아지고, 분석력이 향상된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돌아보도록 한다.

▶창의적인 글쓰기=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시, 단편·장편 소설 등 창의적인 글쓰기를 도전해보자. 창의적인 글쓰기는 표현하기 복잡하거나 어렵다고 느끼는 감정을 비교적 쉽게 드러나게 한다. 또, 자각할 수 있게 돕는다. 떠올리기 힘든 기억 대신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고, 은유 등 문학적 장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자기 생각, 감정, 아이디어, 신념 등을 탐구하도록 한다. 포르투칼 포르토 간호대(ESEP) 호세 카를로스 마르케스 카르발류(José Carlos Marques Carvalho) 연구팀은 학부 간호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시를 적도록 했더니 창의력, 성찰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여러 시인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운영위원회의 부탁을 받고 여러 시인님들께 통지합니다. 첫기의
  • 2015-07-02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포스터 영국 작가 E. L. 제임스(52)의 인기 성애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지난해에만 35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흥행과 속편 ‘그레이’ 발간 과정의 수익까지 더하면 소득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8...
  • 2015-06-29
  • 소설가 신경숙씨가 23일 “표절이라는 문제 제기가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어정쩡한 표절 시인이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중앙포토] "너무 자기 해명 치우친 사과""아직도 심각성 몰라"…여론 싸늘 여론의 역풍에 밀려 결국 다시 한 번 표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비판의 목소...
  • 2015-06-24
  • 신경숙 표절 논란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소설가 신경숙의 작품 표절 여부를 놓고 문학계 내 논쟁이 확산되는 가운데, 19일 신 작가가 업무방해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19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작가별 소설코너에 표절 의혹을 받는 단편 '전설'이 포함된 소설집 '감자 먹는 사람...
  • 2015-06-20
  • 신경숙 작가© News1 이응준 "검찰 고발 철회" 주장…현택수 "순수한 문학이 어딨나" 반박 문학계도 검찰 조사 반대…작가회의, 23일 토론회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신경숙 작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0일 '문학계가 다뤄야 할 일'이라며 신씨에 대한 검찰 고발이 즉각 철...
  • 2015-06-20
  • SBS 캡처 소설가 신경숙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16일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를 통해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의 한 대목이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의 일부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그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대목은 ...
  • 2015-06-17
  •   북경 6월 15일발 인민넷소식(기자 허심이): 문예학계 태두이며 북경사범대학 문학 원 교수인 동경병이 14일 저녁 6시경 돌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 문예학계에서 동경병은 “태두”급 인물로 불리우며 문하 제자가 많을뿐만 아니라 현재 다수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문학리론독본》 역시 그가 주필했다....
  • 2015-06-17
  • 한석윤 글, 신순칠 그림으로 된 동시화집 《걀걀 웃음 겯는 아기》가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여 독자들과 대면하였다.   중국조선족 저명한 아동문학가, 아동교육가, 청소년언론사업가, 독서운동가, 사회활동가인 한석윤(1943~)시인은 1990년대부터 《별과 꽃과 아이와》, 《외눈박이 가로등》,...
  • 2015-06-16
  • 제3회 중한일 동아시아문학포럼이 6월 13일과 14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작가협회가 주관했으며 "현실생활과 창작 영감"을 주제로 했습니다. 철응(鐵凝), 막언(莫言), 최원식, 시마다 마사히코 등 중한일 작가들이 문학과 가정, 문학과 사회관계 그리고 문학 창작 영감 찾기 등 의제로 주제 발언을 했습...
  • 2015-06-14
  • 그림 이부록 작가 [매거진 esc] 김연수의 ‘소년이로다’ 70년대 추풍령휴게소 동물원 원숭이는 왜 ‘타잔’의 치타처럼 다정하지 않았을까 1970년 7월7일 경부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 뒤 제일 먼저 건설한 휴게소는 추풍령휴게소였다. 왜 여기에다 휴게소를 만들었을까? 공식적으로는 총 428㎞의 중간...
  • 2015-06-05
  • ▲ 31일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열린 '제 21회 호미바다예술제'에 수상자들과 참가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옥(왼쪽 네번째) 포항문학상 시부분 당선자, 김창식(왼쪽 일곱번째) 흑구문학상 본상, 김철호(오른쪽 일곱번째) 중국조선족문학상 본상, 김제숙(오른쪽 여섯번째) 포항문학상 수필부분 당선자...
  • 2015-06-02
  • 쓰촨성 청두서 ‘작가 정체성’ 토론 양국 작가 50여명 작품 교차 낭독 한국과 중국 문인 50여명이 참가해 작품을 낭독하고 토론을 벌이는 제9차 한중작가회의가 25일 오전 10시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막했다. 시인 이시영(한국작가회의 이사장)·김명인·김기택·김경미, 소설가 정찬&midd...
  • 2015-05-26
  •   흑구문학상제정운영위원회(회장 서상은)는 최근 '제 7회 흑구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상 수상자와 함께 '제2회 조선족문학상', '포항문학상'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 7회 흑구문학상 대상(본상)에 김창식 수필가(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 강사)의 작품 '창'이 선정됐다.조선족...
  • 2015-05-26
  •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작가학회와 중국조선족 "단군문학상"리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단군문학상"작품응모를 시작한다. 무릇 조선어와 한어로 창작한 조선족작가들의 소설, 시, 수필, 보고문학, 아동문학, 평론 등 쟝르의 작품은 모두 응모에 참여할수 있다. 조선어와 한어문으로 출판하는 각 출판사, 각 문학지, 신문사...
  • 2015-05-23
  • 대상 15만원, 10개분야별 각각 5만원 시상, 2년에 한번씩 포상 중국조선족문학의 최고 작품을 엄선하여 장려할《단군문학상(檀君文学奖)》제막식이 5월 23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단군문학상은 대상 상금이 15만원으로 조선족문단의 가장 높은 상인 동시에 중국 문단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의...
  • 2015-05-23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정룡 선생. 김정룡 선생의 재한조선족사회문제 연구집 과 역사문화이야기 두 권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7일 오후 대림동 소재 전가복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 한국외국어대학 임영상 교수, 전 청화대 정인갑 교수, 단국대학 박기용 교수, (사)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 이상규 회장, (사)이주&midd...
  • 2015-05-22
  •  아동문학작가이고 극작가인 허두남의 우화동시집《빵순이 다이어트》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빵순이 다이어트》는 모두 7개 장절로 나뉘였고 총 137면의 시가 수록되였다, 제1부는 고운 꿈, 제2부는 내가 두려운 것은, 제3부는 민들레시의 이사, 제4부는 싸움대장, 제5부는 주방에 나선 아빠...
  • 2015-05-20
  • 북, 장고, 꽹과리, 징 화음으로 개막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이하 조문학부로 략칭)  “모닥불” 동아리가  주최한 동아리 창건10주년 맞이 축하공연이 5월 16일 중앙민족대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 조문학무 당총지부위원회 리정해...
  • 2015-05-18
  • 《김만석아동문학평론집》출간식 및 세미나 연길서 아동문학리론가이고 학자인 김만석의 평론집《김만석아동문학평론집》출간식 및 세미나가 연길 혜영식당에서 30여명의 문인들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문학연구회의 주최로 펼쳐졌다. 아동문학평론가 김만석은 1982년 《동요동시창작에서의 언어문제》를 발표하면서...
  • 2015-05-15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