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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몽골에서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열렸다 댓글:  조회:4573  추천:0  2015-09-2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열렸다   9월 21일 월요일, 이동 검진 버스 개소식과 더불어,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21 [17:56]     【UB(Mongolia)=Break News GW】 9월 21일 월요일,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가, 이동 검진 버스 개소식과 더불어,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3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됐다.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사업의 주관 기관은 대한결핵협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Seegene, Seegene 의료 재단, 몽골결핵협회, 몽골전염병관리센터 등이며, 협력 기관으로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대학교, 칭겔테이(Chingeltei)구청, 몽골 보건부, WHO,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등이 나섰다.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게. 신레그담바 몽골 보건부 장관(Эрүүл мэнд, спортын яамны сайд Г.  Шийлэгдамба)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정근 대한결핵협회(KNTA) 회장이 개막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알탄초그트(Altantsogt) 몽골결핵협회(MATA)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이갑노 Seegene 의료 재단 대표 원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데. 냠후 몽골전염병관리센터 센터장(NCCD President D. Nyamkhuu=ХӨСҮТ-ийн ерөнхий захирал Д. Нямхүү)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김미옥 주몽골 대한민국 참사관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바트촐론(Batchuluun)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MUST) 부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세계보건기구(WHO) 몽골 사무소(대표 소에 뉸트-유=Soe Nyunt-U) 스태프 유우진 박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 서머타임, 오는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에 해제된다   지난 6개월 동안 실시됐던 서머타임이 오는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해 해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17 [20:13]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3월 9일 월요일의 몽골 정부 내각 각료 회의의 결정에 따라, 몽골 현지에서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6개월 동안 실시됐던 서머타임이 오는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해 해제된다. ▲몽골 현지에서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실시됐던 서머타임이 오는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해 해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몽골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15년 3월 28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을 기점으로 발효됐던 몽골 정부의 일광 절약 시간(=서머 타임) 시행은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몽골 현지에서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실시됐던 서머타임이 오는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해 해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몽골 정부의 일광 절약 시간(=서머 타임) 시행 해제는,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점으로 발효된다.   즉,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이, 2015년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1시간 뒤로 후퇴)로 원상 회복되어, 몽골 현지 시각으로 활용된다. 즉, 대한민국 표준 시각과 1시간 차이가 나던 원래 상황으로 되돌아 가게 되는 것이다. ▲몽골 현지에서 지난 3월 28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실시됐던 서머타임이 오는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6일 토요일 0시 정각을 기해 해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렇게 되면, 몽골 현지의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당일 해돋이 시각과 해넘이 시각은, 하루 전에 비해, 약 1시간 빨라진다. 요컨대, 이런 상황에선, 일광 절약 시간 시행 기간과 비교해, 아침 일찍부터 햇빛이 떠오르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런 상황 변화를 폴백, 윈터타임이란 용어로 일컫는다. 한편, 현재 새벽 0시 55분에 운행 중인 대한항공의 울란바토르발 인천행 항공기 운행 시각이 몽골의 서머타임 해제로 밤 11:55분으로 원상 복구된다. 몽골 현지 사람들이나, 몽골 방문 계획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원상 복구된 몽골 시간대를 염두에 두고 정확한 시각 확인에 당분간 주의를 기울이는 게 바람직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17 [20:1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교생 실습 개시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 10월 26일 월요일까지 6주 간의 교생 실습 진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15 [15:09]     【UB(Mongolia)=Break News GW】 9월 15일 화요일 아침을 기해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의 6주 간의 교생 실습이 개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의 2015-2016학년도(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부터 시작된다)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의 교생 실습 기관은 (가나다 순으로) 몽게니(Mon-Geni) 초-중-고등학교, UB 제18번 초-중-고등학교, UB 제23번 초-중-고등학교, 후레톨가(Khuree-Tulga) 초-중-고등학교 등으로 결정된 바 있으며,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이곳에 각각 파견되어 10월 26일 월요일까지 6주 간의 교생 실습을 진행하며, 6주 뒤엔 한국학과 교수단은 각자에게 할당된 4학년 재학생들의 교생 실습 현황을 시찰하고, 학점(Credit) 평가를 산출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 학기까지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강의 진행 현황을 볼라치면 몽골 현지의 23개 대학, 11개 초중고교에 한국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9월 15일 화요일 아침, 본 기자는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자신의 책임으로 할당된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계약 체결을 위해서였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 일찍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에 도착한 본 기자는 (가나다 순으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 양, 제. 푸레브자르갈(З. П?рэвжаргал) 양, 헤. 사롤(Х. Саруул) 군 등 세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에프. 신레(Ф. Шинлээ) 양은 갑작스런 환절기 감기 몸살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과 같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부장실로 이동해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교무부장(독일어 수업 담당)과의 면담에 나섰다.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부장이 교생 실습 계약서 서명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로 이동해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교무부장(독일어 수업 담당)과의 면담에 나선 본 기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을 기꺼이 허가해 준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승인을 정중히 요청했다.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 차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부장(독일어 수업 담당)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차 파견 된 (가나다 순으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 양, 에프. 신레(Ф. Шинлээ) 양, 제. 푸레브자르갈(З. П?рэвжаргал) 양, 헤. 사롤(Х. Саруул) 군 등 네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본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6주 간의 교생 실습을 진행한 뒤, 교생 실습 시범 강의를 통해 본 기자의 평가에 의해 교생 실습 학점(Credit) 평가 산출을 받게 된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왼쪽부터) 제. 푸레브자르갈(З. П?рэвжаргал) 양, 헤. 사롤(Х. Саруул) 군, 베. 오양가(Б. Уянга) 양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현관을 배경으로 같이 포즈를 취했다. 역시 교생 실습 진행이 예정돼 있던 에프. 신레(Ф. Шинлээ) 양은 갑작스런 환절기 감기 몸살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환송에 나선 애(愛)제자들을 뒤로 하고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를 서둘러 나섰다. 청운의 푸른 꿈에 불타던 본 기자의 대학 시절이 새삼스레 그리워졌다. 아아, 그때가 도대체 언제였던가? 무정한 세월을 불현듯 반추하노라니 차창 너머의 몽골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초(初)가을이 선혈(鮮血)처럼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15 [15:0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5 서울-울란바토르 자매 결연 20돌 기념 행사, 몽골에서 펼쳐진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본 기념 행사를 위해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해 공식 일정 소화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14 [18:48]     【UB(Mongolia)=Break News GW】 2015 서울-울란바토르 자매 결연 20돌 기념 울란바토르 서울의 날 행사가 9월 20일 일요일부터 22일 화요일까지 사흘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펼쳐진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 공지 사항을 통해, “본 기념 행사로는 ▲서울의 날 사진전(9월 20일 ~ 22일 10:00 ~ 18:00시, 울란바토르 Art Gallery), ▲기념 공연(9월 21일 17:00 울란바토르 중앙 문화센터), ▲정책 워크숍(9월 22일 09:00 ~ 17:00 울란바토르 시청 및 광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제하고,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5 서울-울란바토르 자매 결연 20돌 기념 울란바토르 서울의 날 행사가 9월 20일 일요일부터 22일 화요일까지 사흘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펼쳐진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에 따르면, 본 기념 행사를 위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몽골 수교 이후 서울특별시장이 몽골을 방문하기는 2005년 9월 5일 월요일의 이명박 시장, 2009년 6월 25일 목요일의 오세훈 시장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본 기념 행사를 위해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해 공식 일정 소화한다. (사진=서울특별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9월 20일 일요일 밤 몽골에 도착해, 이틀 간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9월 23일 수요일 아침 비행기로 서울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 몽골 일정 ▮09. 21(월) 08:20 울란바토르 시장 면담 09:00 동북아 시장 포럼 참석 포럼 주제⇒동북아 도시들의 녹색 성장 방안 포럼 참석⇒동북아 주요 도시 시장들 10:00 시장 포럼 참석 주요 인사 개별 면담 11:00 현지 언론 인터뷰 (2건) 12:30 아시아 재단 관계자 오찬 간담회 14:00 몽골 대통령 면담 15:00 현지 언론 인터뷰 (2건) 16:00 ‘서울의 날’ 사진전 17:00 ‘서울의 날’ 기념 공연 19:00 동북아 시장 포럼 공식 만찬 ▮09. 22(화) 07:30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 오찬 간담회 09:00 서울시 우수 정책 공유 공동 선언 및 정책 공유 워크숍 10:30 동행 및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 12:00 시장 포럼 참석 주요 인사 오찬 간담회 14:00 몽골국립대학교 특별강연 17:00 테렐지(Terelj) 국립 공원 시찰 및 미니 나담 축제 관람 18:30 울란바토르 시장 주최 환영 만찬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14 [18:4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81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거행 댓글:  조회:4989  추천:0  2015-09-1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거행   지난 9월 11일 금요일,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체. 촐몬 몽골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14 [11:32]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9월 11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행사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윤홍근 대한민국 국방부 해외정보차장, 체. 촐몬 몽골 국방부 장관, 제. 볼드바타르 몽골 국방부 사무차관 등 한-몽골 두 나라 군 주요 관계자들과 몽골한인회 집행부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 스카이 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됐다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밝혔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행사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행사 현장. 체. 촐몬 몽골 국방부 장관이 축사에 나섰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행사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 축하 리셉션 행사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 개설을 계기로 한-몽골 두 나라 사이의 군사 분야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몽골대사관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부는 지난 8월 1일 토요일 개설된 바 있다. Mongolian language 9-р сарын 11-ний өдөр, Монгол Улс дахь БНСУ-ын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атташегийн албаны нээлтийн ёслолын арга хэмжээ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гдлаа. Уг арга хэмжээнд БНСУ-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гаа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Гадаад тагнуулын албаны дэд дарга Юнь Хун Гын,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яамны сайд Ц. Цолмон,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яамны Төрийн нарийн бичгийн дарга З. Болдбаатар тэргүүтэй хоёр орны цэргийн штабын албан хаагчид, Монгол дахь Солонгос иргэдийн нийгэмлэгийн тэргүүн Гүг Жон Ёл, бусад Солонгос иргэдийн төлөөлөл оролцлоо. Монгол Улс дахь БНСУ-ын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атташегийн алба нь өнгөрсөн 8-р сарын 1-нд байгуулагдсан бөгөөд тус албаар дамжуулан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 хоёр орны цэргийн салбарын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илүү өргөжин хөгжинө гэж найдаж байн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14 [11: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에서 울려 퍼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 전달에 이어, 이번에는 죽하 메시지의 몽골어 및 영어 버전도 아울러 전달해 드립니다.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동영상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 (앞줄 맨왼쪽부터)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 (한 사람 건너)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 (한 사람 건너 맨오른쪽)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자리를 같이 했다. 맨 뒤쪽에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모습이 동영상 화면에 잡혔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동영상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President Park] Congratulatory Message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2015. 07. 29)   President Ts. Elbegdorj, beloved people of Mongolia, Sain baina uu(=How are you in English)? Let me take this opportunity to express how delighted sincere congratulations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on behalf of the people of Korea. I believe that the strong will and leadership of leaders like President Ts. Elbegdorj and the sincere yearning of the Mongolian people helped democracy to take firm root in Mongolia despite the difficulties of the political transition that began when Mongolia turned into democratic country in 1990. Mongolia’s successful transition into a democratic country is especially meaningful as it has set a good example fo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is my belief that Mongolia’s experience in political transition will contribute to spreading democracy and to promoting shared prosperity and peace in Northeast Asia. This year marks not only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but also 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Mongolia - a special occasion that calls for a grand celebration. The peoples of Korea and Mongolia have deep-rooted and special bonds sharing similarities in race, culture and sentiments, and this has served as the buttress of our bilateral relations. The Korea-Mongolia relations is now well into its 25th year. Just like the Mongolian proverb that goes “Little drops of water make a mighty ocean.”, I believe the efforts of two countries will add up one by one to bear the fruit of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our two countries.   Once again, I would like to congratulate you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and convey my warmest wishes for Mr. President’s good health and the happiness of everyone in Mongolia. Thank you.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9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2015. 07. 29) 댓글:  조회:5017  추천:0  2015-09-04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정부가 주최한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 바 있습니다. 본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엔,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인도, 일본, 프랑스, 미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전현직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는데요. 제가 오전에 현장 취재에 나서기는 했습니다만, 오후 비행기로 서울로 서둘러 출발해야 했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를 기사로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고로, 그동안 영 찜찜한 기분이었습니다. ▲열병식 직전 지구촌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같이 서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줄 맨오른쪽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의 박근혜 대통령이 나란히 섰다.  박 대통령과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사이에 이슬람 아브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보인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마침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9월 3일 목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참관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김에, 부랴부랴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 전문을 입수해, 기어이 여러분께 전달해 드립니다. 이 기회를 빌려, 한-몽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다시 한 번 기원하는 바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2015. 07. 29)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 몽골 국민 여러분! 사인 바이노(Сайн байна уу?=안녕하십니까?) 몽골 민주화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축하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몽골은 지난 1990년 민주화 이후 체제 전환의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신념과 지도력, 그리고 몽골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몽골의 성공적인 민주화 구현과 체제 전환 사례는 국제사회에 좋은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고 동북아 지역의 민주주의 확산과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몽골 민주화 25주년인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몽골 양 국민들은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대의 뿌리가 깊습니다. 이런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는 많은 발전을 이뤄 왔습니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몽골 속담처럼, 앞으로도 두 나라의 노력들이 하나 하나 더해져서 양국이 공동 번영의 큰 길로 함께 나아갈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몽골 민주화 25주년을 축하 드리며,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의 건안과 몽골 국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박근혜 대통령 축하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참관   본 열병식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 참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03 [20:04]     【UB(Mongolia)=Break News GW】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9월 3일 목요일,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을 참관했다고 몽골 대통령실이 9월 3일 오전 밝혔다. ▲열병식 직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톈안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톈안먼에 입장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내외(부인 펑리위안)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거행된 본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에는 지구촌 17개국 국가에서 파견된 외국 군대들도 참가했으며, 몽골은 76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병식에 참가한 몽골 군대가 톈안먼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에 참가한 몽골 군대가 톈안먼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현장에서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앉은 채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과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현장에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체코의 밀로스 제만 대통령,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파키스탄의 맘눈 후세인 대통령 등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를 비롯한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열병식 직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톈안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톈안먼에 입장한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내외(부인 펑리위안)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지구촌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같이 서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줄 맨오른쪽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의 박근혜 대통령이 나란히 섰다.  박 대통령과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사이에 이슬람 아브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보인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열병식 참관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몽-중 정상 회담 일정과,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Attends Military Parade on Tiananmen Square On September 3, 2015, upon the invitation of the Presid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Xi Jinping, th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witnessed the military parade dedicated to the 70th Anniversary of the War of Liberation in Beijing. A total of 17 countries contributed troops to the military parade on Beijing’s Tiananmen Square, and Mongolia sent 76 military servicemen to the parade. Heads of state from 30 countries including,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President of Kazakhstan Nursultan Nazarbayev, Czech President Milos Zeman, President of Belarus Aleksandr Lukashenko, President of Pakistan Mamnoon Hussain, the Government leaders of 19 countries, and the heads of 10 different international organizations were present to attend the event. Following the military parade, President Elbegdorj will hold bilateral meetings with Xi Jinping, the Presid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Zhang Dejiang, Chairma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парадыг үзэж сонирхлоо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ий урилгаар тус улсын нийслэл Бээжин хотноо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түүхт 70 жилийн ойн баярын арга хэмжээнд оролцож байг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ойн баярт зориулсан цэргийн парадыг хүндэт зочны суудлаас үзэж сонирхов. Тянь Аньмэний талбайд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буй цэргийн парадад гадаадын 17 улсын цэрэг армийн төлөөлөл жагсаж байгаа бөгөөд манай улсаас нийт 76 цэргийн албан хаагч оролцож байгаа юм.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70 жилийн ойн арга хэмжээнд Оросын Холбооны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Владимир Пути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Солонгос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Пак Гын Хэ,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Казакста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Нурсултан Назарбаев,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Чех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илош Зема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Беларусь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Александр Лукашенко, Исламы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Пакиста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амнүн Хусейн зэрэг гадаадын 30 орны төр засгийн тэргүүн, 19 орны өндөр дээд түвшний засгийн газрын төлөөлөгч,10 олон улсын байгууллагын тэргүүн оролцо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ёслолын парадын дараа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Бүх Хятадын Ардын Төлөөлөгчдийн Их Хурлын Байнгын хорооны дарга Жан Дөзянтай уулзан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03 [20:0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177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에 댓글:  조회:4645  추천:0  2015-09-0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에   몽골의 새 학기는 대한민국의 3월 신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9월에 시작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02 [15:42]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캠퍼스가 9월 1일 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5-2016학년도 1학기 개강에 들어 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는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각 단과 대학 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본관 4동 입구 야외에서 입학식을 거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월 1일의 2015-2016학년도 입학식 거행으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에서도 2015-2016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을 맞았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사회-정치-언론 분야 몽-한 번역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사회-정치-언론 분야 몽-한 번역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한국학 문학사 (B.A) 주간 과정과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야간 과정은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야간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2015-2016학년도 입학식이 끝난 뒤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한국어 의미론(意味論)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의미론(意味論) 강의 진행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및 야간 과정 2015-2016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02 [15:4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6    [단독]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댓글:  조회:5002  추천:0  2015-07-2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몽골 정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초청 주요 인사들 가운데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도 포함돼 몽골 방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9 [11:1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정부가 주최한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현장에는 박근헤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엔,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인도, 일본, 프랑스, 미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전현직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현장에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현장에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재 외신 기자단에게는 몽골 외교부에 대한 사전 등록을 통해 몽골 외교부가 발급한 기자단(Press) 공식 신분증(ID Card)이 미리 제공됐으며, 신분증을 휴대하지 못한 내외신 기자단의 현장 출입은 경찰에 의해 철저히 원천 봉쇄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현장에서는 몽골 정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초청 주요 인사로 몽골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VIP실에서 몽골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VIP실엔 내외신 기자단조차도 현장 출입이 경호원들에 의해 전면 통제됐다. 아!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 참 아득히 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을 방문 중인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몽골 한인 동포 접견 행사도 갖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 기자는 당일 계획된 고국 방문으로 현장 취재가 불가능하게 됐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9 [11:1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기행]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4박 5일 동안 몽골 지방 2,300 km 누비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무사히 복귀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0 [10:32]     【UB(Mongolia)=Break News GW】 ☞주(註)⇒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7월 15일 수요일 아침에 4박 5일의 짧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7월 19일 일요일 오후에 무사히 몽골 수도로 복귀했다.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의 고향 방문에 동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울란바토르(UB)⇒하르호린(Kharkhorin)⇒후브스굴(Khuvsgul)로 이어진 몽골 지방 방문 여정을 사진으로 싣는다.   지난 6월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은 본 기자에게, 자신이 몽골 최대 행사인 7월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연휴 직후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본 기자를 자신의 고향 방문에 정중하게 초청한 바 있다. 본 기자의 후브스굴(Khuvsgul) 행(行)의 토대는 그렇게 마련됐다. 7월 15일 수요일 아침 , 본 기자가 몸을 실은 지프 차는 아침 7시 40분에 울란바토르(UB)를 출발해 1차 목적지인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일단 길을 떠났다. 참고로, 본 기자의 후브스굴(Khuvsgul) 행(行)은 울란바토르(UB)⇒투브 아이마그(Tuv aimag)⇒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아르항가이 아이마그(Arkhangai aimag)⇒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로 이어졌으며, 그 뒤의 울란바토르(UB) 복귀 여정은 갔던 길의 역순으로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아르항가이 아이마그(Arkhangai aimag)⇒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투브 아이마그(Tuv aimag)⇒울란바토르(UB)로 이어졌다.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로 가는 길에 본 기자는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에 잠깐 들러 추억 같은 기념 촬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서 우1차 목적지인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가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일전에 엔. 소브드(N. Suvd=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가 본 기자에게 건네 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까 했으나 그만 두었다. 괜스레, 바쁜 사람 성가시게 해서  정신 사납게 하기 싫었다.  하지만,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에서 주연을 맡았던 몽골 영화 배우 엔. 소브드(N. Suvd=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가 마치 본 기자 옆에 있는 듯한 착각에 잠시 빠져 보기는 했다.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에서 주연을 맡았던 몽골 영화 배우 엔. 소브드(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는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로서, 우리나라 영화배우로 치자면 김지미나 윤정희쯤 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를 지나 한참을 가다 보니, 이번에는 쌍봉 낙타 떼가 눈에 띄는 것이었다. 본 기자는 지프 차에서 내려 쌍봉 낙타 등에 가볍게 올라탔다. 낙타 등이 높긴 높았다. 높디 높은 몽골 하늘이 낮아 보였으니.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서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가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쌍봉 낙타에 가볍게 올라탔다. 동물원에나 가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자연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그림이 안 나온다. 참고로, 아시아 낙타는 쌍봉 낙타, 바이블에 나오는 중동 낙타(약대)는 외봉 낙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낙타에서 내릴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평평한 말등에서 내리는 것처럼 쉽게 생각하고 개념없이 낙타 등에서 내렸다가는, 혹시라도, 낙타 혹과 혹 사이에 다리가 걸린다면, 그야말로 아래로 그대로 곤두박질쳐서 찰과상이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를 지나, 쌍봉 낙타에 가볍게 올라타며 여정을 즐기는 사이,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됐다. 본 기자 어느 길가에 있는 몽골 식당에 들러 몽골 음식 초이반으로 아침 겸 점심을 때웠다. 지프 차는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를 지나 어느덧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에 들어섰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에 들어서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이 한눈에 들어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 정문에서 본 기자는 칼과 방패를 든 13세기 몽골군 병사, 그리고 몽골 전통 의상 델(Deel)을 차려 입은 몽골 중년 여인과 딸(몽골 왕비와 공주일는지도 모를 일이다)의 영접을 받았다. 본 기자는 마치 13세기 고려국(高麗國) 사신이 된듯이, 의기양양하게, 이들과 추억 같은 기념 촬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르호린(Kharkhorin)은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약400km 떨어진, 오르혼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몽골 2대 칸인 오고타이(=우구데이)칸에 의해 수도로 정해져, 유라시아 각지의 상인들과 각국의 사신들로 붐볐던 곳이다. 13세기 쿠빌라이(=호빌라이)칸이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짧은 영화(榮華)를 누렸으나, 그 뒤 폐허가 되어버린 몽골 제국의 수도였다.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 안에서 본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곳곳에 재현해 놓은 13세기 목제 방비 시설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을 둘러 보고 나서, 본 기자는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떠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로 향했다. 끝없는 대초원의 광활함과 자유로움을 보는 것은 참으로 큰 눈요깃거리였으나, 어느 순간 몽골 초원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빗길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한참을 가다 보니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는, 몽골 중부에 위치한, 몽골 21개 도(道) 중의 하나로서, 최고 해발 고도 3529m, 총 면적 55,313.82㎢, 전체 인구 84,584명(2011년 기준)이며, 도청 소재지는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이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 살고 있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몽골 음식 보즈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듣자 하니, 바트오윤(Bat-Oyun) 여사는 옛소련 이르쿠츠크 유학생 출신으로서, 오윤치메그 생활관장보다 몇 살 많은  선배이기도 하고, 러시아어 스승이기도 하고, 러시아어 동료 교사이기도 하던  사이였다고 한다. 알고 보니,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딸은 몽골인문대학교(UHM) 일본어학과 출신이었고,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출신의 일본어학과 바트사이한(Batsaikhan) 교수와 중국어학과 아리온자르갈(Ariunjargal) 교수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초등학교 애제자들이었다.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걸 새삼스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의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왼쪽), 바트오윤(Bat-Oyun) 여사(오른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몽골 음식 보즈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 본 기자는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로 출발했다. 안내를 맡은 바트오윤(Bat-Oyun) 여사가 동행했다. 해 질 무렵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에 도착했다. 하지만, 숙소인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로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했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폭우가 초원을 덮어버려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디가 길이고 초원인지 헷갈리는 순간을 가까스로 넘겼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폭우와의 사투 끝에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 여장을 풀었다. 여장을 풀고 밖을 보니 어느덧 하늘은 맑게 개어 있었다. 숙소 밖으로 나와 근처에 있는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로 산책을 나섰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와 관련해 전해 내려 오는 전설은 이러하다. "옛날 옛적 몽골 땅에 부케빌리그(Bukebilig)라는 영웅이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큰 뱀이 땅을 뚫고 나오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큰 뱀이 땅을 뚫고 나오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케빌리그(Bukebilig)는 땅을 뚫고 나온 큰 뱀을 땅 밑으로 힘으로 쑤셔 눌러 땅 밑으로 우겨넣은 뒤, 땅 입구를 이 바위로 틀어막았다. 그 때부터 이 바위는 이 곳에 남게 되었다." 바위 근처에 부케빌리그(Bukebilig)가 휴식을 취했다는 알탄 산달리산(山)(=Mt. Altan sandali (=Golden throne)과, 그가  손을 씻었다는 타미르강(江)(River Tamir)이 위치해 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전설 따라 삼천리!"인 셈인데,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을 먹고 있으려니,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가 안부 인사 차 본 기자의 숙소에 들렀다. 그러더니, 오윤치메그 생활관장 및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아니, 엄밀하게 얘기하면 수다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숙소에서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가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즐겁게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도 가끔 끼어들어 대화를 나눴다. 한순간 숙소 밖에서 비가 줄기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오는 날 밤은 운치있게 술 마시기에 좋은 시간이다. 아니나 다를까, 곧이어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잔치가 벌어졌다. 순식간에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2병이 동이 났다. 몽골 지방 방문 첫날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둘째날.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의 아침이 밝았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전경. 캠프 옆쪽에는 몽골 소설가 체. 로도이담바(Ch. Lodoidamba=Ч. Лодойдамба, 1917–1970)의 소설 ‘맑은 타미르강(江)(=The Crystal Clear Tamir River)’으로도 유명해진 타미르강(江)(River Tamir)이 흐르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 일찍 일어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주변을 산책했다.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주변에 서양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캠프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의 말을 들으니 독일 관광객들이란다. 그러고 보니,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가 눈에 들어왔다. 독일 관광 전용 버스를 타고 독일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육로로 몽골로 들어온 것일까?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가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앉아 있는데, 독일 할머니가 본 기자를 앞을 지나치면서 눈인사를 건넨다. 이거 독일어로 말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아! 내가 독일어를 배운 게 언제였더냐? 참으로 열심히 공부했었거니! 아니나 다를까! 본 기자의 입에서 자동적으로 독일어가 불쑥 튀어나왔다. "Guten Morgen! Sie sind aus Deutschland?  Ich komme aus Korea" (상쾌한 아침입니다. 독일에서 오셨나요? 저는 코리아에서 왔습니다.) 그러자, 이 독일 할머니는 본 기자의 인사말을 이렇게 맞받았다. "Korea? Nord Korea? oder Süd Korea?"(코리아라고? 북쪽? 남쪽?)" 요컨대, "대한민국에서 왔냐? 북한에서 왔냐?"를 묻는 거였다. 요즘 들어, 몽골 현지 사람들은 물론이고, 지구촌 사람들이,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이상하게 "남쪽이냐? 북쪽이냐?"를 꼭 따지고 드는 듯한 느낌을 부쩍 갖게 된다. 느낌 상, 북한 당국의 기상천외한 행보가 지구촌 각국 외신 기사를 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나, 이럴 때면, 본 기자로서는 사실 그리 기분이 유쾌하진 않다. "사람 참, 여보쇼! 독일 할머니! 비교할 걸 비교하셔야지!" 은근히 약이 오른 김에, "북한이라고 한 번 장난 쳐 볼까? 시치미 딱 떼고 그렇게 나가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즉각 생각을 접었다. "장난을 칠게 따로 있지. 조국을 갖고 장난을 쳐? 이건 안 되지!" 이에, 본 기자는 최대한 말속도를 줄여 또박또박 말했다. "Ich komme aus Seoul, Süd Korea!"(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왔습니다!)" 순간, 이 독일 할머니는,어디에서 배웠는지, "안녕하십니까?" 라는 한국어 인사를 몇 번이나 반복해댔다. 본 기자는 즉시 "예, 안녕하십니까?"로 맞받아 주었다. 이번에는 왠지 기분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안녕하십니까?" 라는 한국어 인사를 반복해대는 독일 할머니와 포즈를 취했다. 뒤에 보이는 차는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한국인임을 알아챈 독일 여행단 일행이 본 기자 곁으로 몰려 들었다. 한결 같이 "안녕하십니까?"를 외쳐대고 있었다. 기분이 유쾌해진 본 기자는 "Ich wünsche Ihnen eine gute Reise" (여러분, 즐거운 여행 만끽하시기를 빕니다!)는 인사를 건네고 독일 할머니와 서둘러 추억 같은 기념을 촬영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으로 고릴테이 슐을 든 본 기자는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났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를 향해 한참을 가다 보니, 커다란 협곡이 나타나고, 협곡 사이에는 이름하여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이라는 강(江)이 흐르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를  향해 한참을 가다 보니, 커다란 협곡이 나타나고, 협곡 사이에는 이름하여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이 흐르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에따르면, 800여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협곡이라는 것이었다. 본 기자는 마치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에 있는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여진 거대한 계곡인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 협곡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을 지난 본 기자는 점심 때쯤 해서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도착했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이자 현재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가 은행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가운데 선 사람이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는 자기 집으로 안내해, 양고기 순대를 한 광주리 담아 푸짐하게 내놓았다. 졸지에, 푸짐한 양고기 순대 파티가 벌어졌다. 본 기자는 눈에 좋다는 양고기 간(肝)만 죽어라고 먹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 칸 은행(Kha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 다시 길을 나섰다. 숙소로 예약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향하기 위해서였다.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가는 도중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에 들렀다. 본 기자는 즉시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반에 나섰다.   지난 6월 중순 중국에 간 김에 백두산 등정에 나서 천지(天池)까지 올랐음에도 안개와 폭우로 천지의 모습을 보지 못해 그 얼마나 안타까웠던가?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에 성공한 본 기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에 다시 오른 기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에 성공한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추억 같은 기념 촬영에 나섰다. 모르긴 몰라도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선 한국 사람은 본 기자가 처음이리라! 기록은 이래서 중요하다. 왜냐. 세월이 흐르면 결국  남는 것은 사진뿐이니까.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태극기를 들고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 우뚝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성공적인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끝내고 하산하는 순간,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선물을 준비해 주변 이동 상점에서 본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게르(Ger=몽골의 전통 가옥) 모형과 타리아트(Tariat) 군(郡) 관광 책자를 건네 주며 자신이 출생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을 방문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고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성공적인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끝내고 하산한 뒤, 주변 이동 상점에서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의 선물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마친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을 떠나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향했다. 지루한 여행 끝에 마침내 본 기자는  오후 늦게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 도착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입구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숙소에 여장을 풀고 주변 산책에 나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둘러 보노라니 근처에 이름하여 할아버지 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주변 산책에 나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둘러 보노라니 근처에 이름하여 할아버지 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를 오르자니, 참선(Buddhist meditation)을 위한 것인지, 피정(避靜=retreat)을 위한 것인지, 산상 기도(Prayer on the Mount)를 위한 것인지, 바위 속에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본 기자의 눈에 보였다. 본 기자는 즉시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경건한 자세를 취한 뒤,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서 명상에 잠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이곳을 방문하는 그 누구라도, 이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참선(Buddhist meditation)을 하든, 피정(避靜=retreat)을 하든, 산상 기도(Prayer on the Mount)를 하든, 그건 극히 개인적인 신앙의 자유에 기초한 자발적 행위일 터이니 본 기자가 알 바 아니다. 하지만, 같잖은(=제격에 맞지 않아 거슬리거나 아니꼬운) 완장문화(腕章文化=권위 의식이나 특권 의식이 만연해 있는 사회의 문화를 비유해 이르는 말)의 타성에 젖어, 무턱대고 할례 (Circumcision=mulah=peritome) 어쩌고 호들갑 떠는 인간들은, 쓸데없이 생식기 양피(표피)를 잘라내거나, 멀쩡한 눈꺼풀 까뒤집는 수술 같은 개떡 같은 헛짓 하지 말고 부디 진정한 마음의 할례(割禮)를 받을지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모래가 고운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 실비가 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에서 내려온 본 기자는 이번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가를 향해 다가갔다. 실비가 내려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 속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본 기자는 무조건 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옆에서 지켜보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깜짝 놀란 모양이었다. 하긴, 비 내리는 상황에서 호수로 기어들어갔으니 본 기자가 오두발광(發狂)(=몹시 흥분하여 미친 듯이 날뛰는 짓)한 줄 알았으리라. 하지만, 본 기자는 결코 오두발광(發狂)(=몹시 흥분하여 미친 듯이 날뛰는 짓)한 게 아니었고 정신이 말짱했다. 본 기자의 속내는 다른 곳에 있었다. 기왕,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경건한 자세를 취했으니, 내친 김에 바이블에 기록된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분위기를 물 속에서 조금이라도 느껴 보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본 기자가 물에서 나오니,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는  성령(聖靈)이 비둘기같이 내려 임하기는커녕 오히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깜짝 놀란 표정만이 비애 (悲哀)처럼 휘날렸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본 기자가 혹시  감기라도 들까봐 노삼초사하는 듯 보였다. 제발 옷을 갈아 입으라고 조언하기에, 본 기자는  입은 바지가 금방 마르는 한국제 특수 등산복임을 설명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실비 오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에 몸을 담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 본 기자는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에 들어갔다. 호르호그(Khorkhog=Xopxoг)는 양고기와 당근, 감자, 양파, 마늘, 허브를 통에 넣고 달군 돌로 1시간 반 정도 푹 익혀 내놓는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이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호르호그(Khorkhog=Xopxoг)는 양고기와 당근, 감자, 양파, 마늘, 허브를 통에 넣고 달군 돌로 1시간 반 정도 푹 익혀 내놓는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일부러 게걸스럽게 먹었다. 그래야 음식을 준비해 준 사람들에게 체면치레를 할 것 아닌가? 옛말에 이르기를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계집은 품어야 맛"이라고 했다. 본 기자는 옛말 그대로 양고기 갈비는 쭉쭉 뜯고, 양고기는 꼭꼭 씹어서 그야말로 맛있게 먹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자의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 자리에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과 같은 아르항가이 출신인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가 자리를 같이 했다. 어디에서 배웠는지, 본 기자를, "형님"으로 줄기차게 불러 준,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는 그 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까지 본 기자와 줄곧 동행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배경으로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는, 굳이 우리나라 유명 개그맨으로 치자면, 임하룡하고 최병서하고 배칠수를 섞어 놓은 유명 개그맨쯤 될 것이다. 왜냐. 본 기자가 보기에는, 생김새는 임하룡을 닮았고, 성대 모사는 최병서, 배칠수를 뺨 치는 수준이었으니까! 좌우지간, 입심 하나는 대단했다. 어디에다 내놔도 결코 입심에서는 밀릴 부류가 아니었다.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빈다.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이 마무리 되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있는 자기집에 들러 자고 온다면서 아침에 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서둘러 숙소를 떠났다. 이에 본 기자는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와 숙소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몽골 지방 방문 둘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셋째날. 본 기자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오전 11시쯤,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있는 자기집에 들러 자고 온다며 숙소를 떠났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숙소로 되돌아왔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숙소 주인 내외, 숙소 주변 상점 아르바이트 점원들이 거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들이었다. 타리아트(Tariat) 군(郡) 젊은이들이 모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들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성 싶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기 전 타리아트(Tariat) 군(郡) 애제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으로 부임하기 전,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33년 간 재직했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는 옛소련 모스크바 유학생 출신으로서 소련 공산당대학을 졸업한 뒤, 몽골로 귀국해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3개군(郡) 군수를 지냈다고 한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도 당연히 옛소련 모스크바 유학생 출신이다. 요컨대, 본 기자의 시각으로 이 말을 정리하자면, "웬만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사람이면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안다"는 얘기이고, 좀 더 축약해 정리하자면,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사람치고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얘기가 된다. 본 기자의 판단은 맞았다. 본 기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으로 가는 도중,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 배웅을 나온 것이었다. 게다가,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는 빈손으로 배웅을 나온 게 아니었다.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 한 통을 선물로 들고 나왔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에서의 존재감이랄까, 위세가 그야말로 빛을 발(發)하는 순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 배웅을 나온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와 몽골 초원에서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난 본 기자는 이날 오후 늦게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에 도착했다. 무룬(Murun=Мөрөн)에 살고 있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식구들과 같이 마중을 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내린 비로 무룬(Murun)의 한 개울이 흙탕물로 변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을 들으니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은 자신의 애제자로서 올해 6월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를 졸업하고 최근에 몽골로 금의환향한 재원(才媛=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이란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을 처음 만난 본 기자는 장난기가 발동해 첫인사를 러시아말로 던졌다. 도브리젠(Добрый день='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의 러시아어 오후 인사)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어 대답이 튀어나왔다. 그럼에도, 본 기자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왜냐.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안녕하세요?"쯤은 웬만한 몽골인이라면 구사가 가능하니까. 상황이 이에 이름에 본 기자는 몽골어로 다시 물었다. "만나서 반갑다! 이름이 뭐지?" 그러자, 뜻밖에도 "제 이름은 아마르자르갈입니다"라는 정확한 한국어 대답이 튀어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과 무룬(Murun)의 한 개울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제서야 본 기자는 깜짝 놀랐다. 아니, 러시아 유학한 애가 언제 한국어를 배웠지? 본 기자는 몽골어로 다시 물었다. "너, 한국어 어디에서 배웠니?" "러시아에서 3개월 동안 배웠어요!" 라는 대답이 되돌아왔다. 본 기자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에 여장을 풀었다. 뾰족 지붕을 한 사각 창문이 달린 아담한 통나무 집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은 뾰족 지붕을 한 사각 창문이 달린 아담한 통나무 집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피천득(皮千得) 선생(1910. 05. 29=음력 04. 21 ~ 2007. 05. 25)의 인연(因緣)이라는 작품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 "(앞 내용 줄임) 뾰족 지붕에 뾰족 창문들이 있는 작은 집이었다. 이십여 년 전 내가 아사코에게 준 동화책 겉장에 있는 집도 이런 집이었다. "아, 예쁜 집! 우리 이 다음에 이런 집에서 같이 살아요." 아사코의 어린 목소리가 지금도 들린다. (뒷 내용 줄임)" 본 기자는 혼잣말 하듯이 이렇게 말했다. "야, 집 멋있는데!" 본 기자의 말을 귀담아들었던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한국어와 몽골어를 섞어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버지, 말친(Малчин) 아녜요! 모장(Мужаан)입니다!" ☞몽골어 말친(Малчин)⇒양치기←가축 치는 사람, 몽골어 모장(=Мужаан)⇒목수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우리 아버지는 양치기가 아니고 목수입니다!"이나,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이 통나무 집은 목수인 우리 아버지께서 손수 지으신 집이니 우리 아버지 솜씨 끝내주죠?"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자신의 부모와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를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래, 너네 아버지 솜씨 끝내준다!"는 대답을 해 주기는 했으나, 본 기자가 자신의 집을 보고 피천득(皮千得) 선생(1910. 05. 29=음력 04. 21 ~ 2007. 05. 25)의 인연(因緣)이라는 작품을 떠올렸음을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은 알 리가 없다. 나중에 얘기해 줄 기회가 있을 것이다.   ☞피천득의 '인연'⇒
교과서에 실려 많은 사람이 읽은 아사코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등 약 80여 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피천득의 아름답고 따뜻한 문체가 잘 드러나 있다. 수필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 현시대에도, '인연'은 분야를 대표하는 서적으로 꿋꿋이 사랑받고 있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기 전 주변 산책에 나섰던, 본 기자는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의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라는 시 구절이 떠올랐다.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이 마치 몽골 초원에 생존해 있어 본 기자와 같이 걷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을 먹기 위해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 집으로 되돌아오니, 손님들이 와 있었다.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 중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가 딸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과 함께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들고 나타난 것이다. 요컨대, 딸의 은사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어려운 걸음을 했으니 당연히 찾아 보는 게 도리라는 게 그 이유였다.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러시아어 교사로 재직 중이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찾아 온 두 명의 손님 중,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러시아어 교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더욱이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은사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기쁘게 하고, 여흥을 돋우기 위해 악기를 들고 나타났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찾아 온 두 명의 손님 중,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왼쪽)은 러시아어 교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러시아어 선생임을 감안하여,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이 러시아 민요를 연주하고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덧 현장은 그야말로 졸지에 러시아어 판이 됐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의 학사 학위 증서를 가지고 등장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졸업한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배지가 학위 증서에 꽂혀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인물이긴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1970년대쯤 시골 여고생이 미국 유학을 떠나 학위를 움켜 쥐고 귀국한 꼴 아닌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부모가 막내딸의 비범함을 일찍이 눈여겨 보았던 것일까? 고물가의 러시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막내딸의 학비 지원을 어떻게 감당했을까? 최근 몇 년 사이 몽골의 환율 폭등으로 몽골 경제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임에야.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러시아 유학을 재정적으로 후원한 부모와, 러시아어를 가르쳐 애제자로 길러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에게 진심으로 깍듯한 존경의 예를 표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학사 학위증.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가져온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의 학사 학위 증서를 살펴 보고 있는데, 이번엔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이 갑자기 나섰다.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은, 본 기자에게, 자신의 모교 교수님이시니 자기가 주는 술은 마셔야 한다며 본 기자에게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잔에 따라 극구 권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은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출신이었다. 본 기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즉각, "몽골리야 쁘리끄라~스너여 스뜨라나!~~(몽골은 아름다운 나라예요!=Монголия - прекрасная страна!)"로 맞받은 뒤,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잔을 단숨에 비우고, 모스크바의 밤(빠드모스코브니에 베체라=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이라는 노래로 즉각 화답했다. 몽골 지방 방문 셋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넷째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고릴테이 슐을 만드려고 밀가루 반죽을 열심히 밀고 있었다. "아이고, 예쁘기도 해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졸업생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아침 준비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어라는 언어 장벽을 넘어, 고물가의 외로운 러시아 생활을 이겨 내고, 마케팅 전공의 학위를 취득하고 당당하게 금의환향한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앞날에 부디 영광이 있기를 빈다. 바깥쪽에 있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아버지 목공 작업실에서는, 근처에 살고 있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가 새벽 댓바람에 달려 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울란바토르(UB)로 가지고 갈 타루바가(Taruvaga) 고기를 열심히 불에 그을려 손질하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가 타루바가(Taruvaga) 고기 손질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는 말 그대로 몽골 유목민이었다. 현재, 올해로 전체 인구 300만을 겨우 넘긴 몽골 인구 중 약 70만명 정도가 가축을 키우며 이동 생활을 하는 순수 의미의 유목민이다. 이 유목민들은 약 4,500만 마리에 달하는 5대 가축(소와 야크 7%, 말 6%, 양 44%, 염소 43%, 낙타 1%)과 더불어 살아간다. 이들에게 가축은 생활의 바탕이자 생명이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정성껏 차려내 온 고릴테이 슐을 맛있게 든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을 나서 다시 길을 떠났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를 지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서 하룻밤 묵은 뒤, 울란바토르로 복귀하기 위해서였다.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을 벗어나, 몽골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일명 자궁(子宮) 나무가 있는 곳으로 찾아 들어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일명 자궁(子宮) 나무 속으로 들어가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궁(子宮)이 모든 인간들의 원초적 요람이니 자궁(子宮) 나무가 몽골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자궁(子宮) 나무를 둘러 본 본 기자는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를 지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 있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여장을 풀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찰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선배가 된다는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한 병을 들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본 기자와 첫인사를 나눈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는 "나는 100여명의 남성들과 같이 근무해 본 경험이 있어서 남자들을 잘 안다"더니, 자기 딸이 졸업한 대학(딸이 몽골인문대 중국어학과를 졸업) 교수님이시니 자기가 주는 술은 마셔야 한다며 극구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권하는 것이었다. 다시 또 술판이 벌어졌다. 아이고, 이 놈의 술판은 도대체 언제쯤 끝나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입담은 눈부셨다. "외국어가 필요 없을 경우가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 사랑(서로 눈이 맞을 때)! 둘째, 스포츠 경기! 셋째, 음식! 이 세 경우에는 외국어가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요컨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얘기였다. 듣자 하니 그럴 듯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른쪽부터)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와 바트오윤(Bat-Oyun) 여사가 환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발언은 품위가 있었고, 왠지 자신감이 넘쳤다. 본 기자가 마구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 자신은 지방 세무서 간부 출신이었고,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남편은 경찰 간부 출신으로서, 그 지방 유지였다. 요컨대, 환갑이 가까운 나이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와의 대작(對酌=마주 대하고 술을 마심=대음=對飮)에서 본 기자는 무조건 꼬리를 내렸다. 마실 수 없어서가 아니었다. 피곤하기도 했거니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얘기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몽골 지방 방문 넷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다섯째날이자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전날 밤, 자기 집으로 돌아갔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새벽 댓바람에 배웅을 위해 되돌아왔다. 반시테이 슐을 아침으로 들고 울란바토르(UB)로 복귀하려고 길을 나서자니,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자기 차로 앞장을 서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 경계가 끝나는 부분까지 바트오윤(Bat-Oyun) 여사 내외와 함께 배웅에 나서는 것이었다. 마치, 서울로 과거 보러 떠나는 일가 친척 무운장구를 비는 듯한 분위기였다.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는 "강 교수의 울란바토르로의 무사 복귀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잔에 부어 극구 권하는 것이었다. "아니, 아침부터 또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른쪽부터)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 바트오윤(Bat-Oyun) 여사 내외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 경계가 끝나는 부분까지 나와 배웅에 나섰다. 맨 왼쪽이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이고, 그 놈의 잔은 크기도 컸다. 하지만, 본 기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잔을 깨끗이 비웠다. "아아,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여!" 본 기자의 가슴에는 우리나라 유행가 노랫말이 물결쳤다. "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 산천 / 과거 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 내 낭군 알성 급제  천 번 만 번 빌고 빌며 / 청노새 안장 위에 실어 주던  아아아아 엽전 열 닷 냥" 우리는 그렇게 작별을 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를 떠난 지프 차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오는 도중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차에서 내려 길가 노점에서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몇 통 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과 조카 푸레브수렌(Пүрэвсүрэн) 양이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 구매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 초원을 둘러 보았다. 길 잃은 개가 초원을 떠돌고 있었다. "어쩌면, 네 팔자가 상팔자일는지도 모르겠다." 본 기자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유분방한 몽골 초원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시인은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라는 시(詩)를 썼던 것일까?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 삽살개는 달을 짖고 /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한편으로는,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의 울란바토르(UB)라고 해도 돌아갈 보금자리가 있다는 있다는 게 그 얼마나 다행이냐?"는 생각도 들긴 했다. 울란바토르로 들어서니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닷새 만에 되돌아 온 울란바토르(UB) 시내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울란바토르(UB)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6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4박 5일 동안 지프 차는 모두 2,300km를 달린 셈이다. 그야말로 끔찍한 거리의 축적이다. 서둘러 보금자리로 돌아가 따뜻한 물로 샤워부터 했다. 그리고, 한국 식당으로 나가 따뜻한 밥을 먹었다. 몽골에 오늘도 지구는 돌고, 세월은 하염없이 흐르고, 본 기자는 엄연히 몽골 한 복판에 존재하고 있었다. ☞뱀발⇒지방에 나가면 휴대전화나 인터넷 사정이 그리 양호한 편이 아니다. 게다가, 계속 이동하는 상황이다 보니 기사를 작성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게 불가능했다. 몽골 수도로 귀환하자마자 인터넷에 접속해 누리편지(이메일)를 살폈다. 몽골 국내는 물론, 서울집, 지구촌 각국에서 본 기자를 찾는 메일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럴 만도 했다. 왜냐. 본 기자가 몽골 지방 방문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심지어 식구들한테조차도) 부쳤으니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오두방정을 떨면 될 일도 아니 되는 법! 요컨대, 초란이(하회 별신굿에 나오는 인물로서, 가볍고 방정 맞은 성격을 가진 하인) 입 방정을 떨면 산통 다 깨진다. 몽골 울란바토르 귀환 이후 첫 번째로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이 전화로 안부를 물어 왔다. "강 교수,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몽골 도착 환영식에도 안 보이고,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개보수사업 착공식에도 안 보이던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요?"가 용건이었다.   본 기자는 "지방에 다녀왔다"고 전제하고,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몽골 도착 환영식과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개보수 사업 착공식 내용은 제 목소리로 곧 KBS 라디오로 송출될 것이니 걱정 붙들어 매시라"고 정중히 알렸다. 하지만,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비운 기간은 고작 5일뿐이었다. 그럼에도 이 정도라면, 앞으로 본 기자가 어디로 몰래 도망(?)가기는 아예 글렀다. 그야말로 피곤하고 고달픈 인생이라고나 할까?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이 두 번째로 전화를 걸어 왔다. 8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부임을 앞두고 있는 박 서기관은 "전화 통화가 안 되던데 어디 다녀왔느냐?"며, "몽골을 뜨기 전에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점심을 같이 하자"는 안부를 전해 왔다. 환율 폭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몽골 상황이지만 왠지 가슴이 따뜻해졌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0 [10: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한국의 시(詩]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4    몽골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열려 댓글:  조회:5121  추천:0  2015-07-2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열려   인성 교육 및 학과 교육 중심의 희망 교실 시스템이 컴퓨터를 활용한 직업 교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희망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됐다는 데 큰 의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2 [01:52]     【UB(Mongolia)=Break News GW】 7월 21일 화요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76번지(=76 Toot,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에서 오후 3시(당초 예정 오후 2시)부터 거행됐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왼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 야. 바이갈마(Ya. Baigalmaa) 울란바토르시 아동가정국 국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바트체체그(Battsetseg)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몽골 지부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현장에는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 야. 바이갈마(Ya. Baigalmaa) 울란바토르시 아동가정국 국장, 바트체체그(Battsetseg)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몽골 지부장 등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가 축사에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몽골 소녀가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와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이 입구 왼쪽 현판 제막에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와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이 입구 오른쪽 현판 제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ICT 교육센터에 기증된 삼성 노트북 컴퓨터는 최신식으로서 본 기자의 노트북 컴퓨터보다 성능이 고급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에서는 몽골 마두금 연주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몽골 어린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에서 본 기자와 조우(遭遇)한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는 본 기자에게 딱 한마디했다. "바쁘실 터인데, 이렇게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간, 본 기자는 박 대표이사가 그야말로 '쿨(Cool)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쿨(Cool)하다'라는 말의 의미⇒Cool은 "서늘한, 시원한, 냉정한, 훌륭한"이란 뜻이지만, 일상적 대화에선 "훌륭한"이란 뜻으로 많이 쓰인다. 미국, 영국의 젊은이들은 '쿨(Cool)'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데, 이들이 생각하는 '쿨(Cool)'의 의미는 '좋다, 근사하다, 패션이 멋지다' 등이다. 반면 『옥스퍼드사전』은 '쿨(Cool)'을 "흥분과 열정의 기운을 잃은, 덜 열광적이고 열심인, 열정과 감정에 영향 받지 않으며 흥분하지 않고 심사숙고하고 조용한" 등으로 정의했다. 서양 젊은이들이 실제로 쓰는 용법과 『옥스퍼드사전』의 정의는 다른 건가? 꼭 그렇진 않다. 우리 시대의 '멋'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쿨(Cool)'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는 게 옳겠다. 위키피디아(Wikipedia)는 '쿨(Cool)'을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안정감과 고요함을 유지하고, 자기 조절을 잃지 않으면서 독립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대한민국에선 어떤가? '쿨(Cool)’이라는 낱말은 1990년대 후반부터 젊은이들 사이에 최고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감정 소비는 바보짓이다'라는 식의 사고로 대변되는 '쿨(Cool)함'은 '일탈과 반항의 코드'로 해석되며 신세대의 사고방식과 대중 문화를 지배했다. 특히 디지털 문화의 개인주의적 특성과 맞아 떨어지면서 '쿨(Cool)하다=세련됐다=시대를 앞선다', '쿨(Cool)하지 않다=촌스럽다=시대에 뒤떨어진다'라는 인식까지 낳았다. 자그마한 일에도 생색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그 얼마나 많던가? 박 대표이사는 그런 부류하고는 거리가 먼 듯 했다. 아니, 박 대표이사는 바이블에 나오는  구절을 이미 곰곰이 곱씹었던 것일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義)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賞)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Be careful not to do your 'acts of righteousness' before men, to be seen by them. If you do, you will have no reward from your Father in heaven. So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announce it with trumpets, as the hypocrites do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s, to be honored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하지만, 몽골 현지 언론을 통한 최소한의(최소한이라고 썼다) 홍보 작업은, 나팔은 불지는 않더라도, 필수불가결하다고 본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겪어야 할 어려움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 현재의 몽골의 특수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편, 본 현장에는 몽골 한인 동포 언론 매체로는 본지와 UB Korea Times, 몽골 현지 언론 매체로는 조니메데(Zunii Medee) 신문사, 운데스니메데(Undesnii Medee) 신문사, 에흐오론방송사(Ekh Oron-TV), 몽골국영방송사(MNB-TV) 등의 취재 기자들이 총출동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가 현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현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의 의미는 "그동안 몽골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해 실시돼 오던 인성 교육 및 학과 교육 중심의 희망 교실 시스템이 컴퓨터를 활용한 직업 교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희망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됐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 주변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는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이른바 달동네 지역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에 앞서, 이두수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한국 본부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본 기자에게 직접 국제전화(본 기자의 휴대 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가 의문이다)를 걸어 와, "ADRF(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꿈나눔재단(한국증권금융)의 후원을 받아 이번에 본 몽골 ICT 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내용이 널리 공유되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후원에 나서게 될 것 같다"며, 본 기념식 홍보를 위한 본 기자의 언론 취재를 정중하게 요청해 온 바 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 취재에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 주변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를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ADRF는 20여 년 간 빈곤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지원을 해 오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라고 전제하고, “이번에 꿈나눔재단의 협조로 울란바토르에 건립되는 본 ICT 교육센터는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것만큼의 대규모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지만 꾸준하게 지원해오고 있는 저희 입장에선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위해 꿈나눔재단 임직원들은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몽골 현지에서 직접 봉사 활동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2 [01: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3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댓글:  조회:5150  추천:0  2015-07-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몽골 민족 기원 2,224년, 몽골제국 건국 809주년, 몽골독립혁명 94주년 기념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 사흘 간 진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11 [15:07]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민족 기원 2,224년, 몽골제국 건국 809주년, 몽골독립혁명 94주년을 기념하는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인 올해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주몽골 각국 외교 사절, 내외신 기자단, 몽골 국민 및 몽골 방문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개막식이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외부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몽골 군악대가 개막을 위해 도열해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개막식 현장에 섰다. 뒤쪽 맨오른쪽에 연설 중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의 모습이 아주 조그맣게 잡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에서, 앞줄 두 명의 남성 성악가에 의해 몽골 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몽골 국가를 같이 따라 불렀다. 국가 지도자는 마땅히 이래야 하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시간 가량 진행된 개막식에는 몽골 군악대, 경찰 악대 등의 흥겨운 연주, 대통령의 축하 인사 및 개회 선언, 각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가 등장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몽골 백성들이 몽골 전통 공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몽골 전통 공연에 나선 몽골 백성들 뒤쪽에 칭기즈칸 형상이 놓여 있다. 대한민국 백성들은 도대체 언제쯤 고구려의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 375 ~ 413) 형상 앞에서 이런 전통 공연을 해 볼 수 있을 것인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몽골 에흐 오론 방송사(Ekh Oron-TV) 리포터가 현장 스케치에 바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재 외신 기자단에게는 몽골 외교부에 대한 사전 등록을 통해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조직위원회가 발급한 기자단(Press) 공식 신분증(ID Card)이 미리 제공됐으며, 신분증을 휴대하지 못한 내외신 기자단의 현장 출입은 경찰에 의해 철저히 원천 봉쇄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취재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곳곳에 경찰이 배치되어 그야말로 철통 보안이 유지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곳곳에 경찰이 배치되어 그야말로 철통 보안이 유지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내외신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담은 해마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경마, 활쏘기, 씨름 등의 세 가지 경기가 벌어지는 94년 전통의 몽골의 최대 국가 축제로서 개막식이 끝난 뒤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씨름 선수들이 몽골 전통 씨름인 부흐 경기를 벌이면서 열전에 들어간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이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주변은 몽골 국기 물결이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국기 앞에 굳게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담 축제(경마, 활쏘기, 씨름 경기)는 공식적으로 7월 11일과 12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거행되지만, 13일엔 경마 조련사들을 위한 나담 축제가 다시 진행되어 이날에도 다시 경기가 벌어진다. 개막식 전날인 10일의 전야제 행사인 음악 콘서트 진행으로써 열기가 서서히 달아 오르는 나담 축제는 제일 큰 깃발을 본부석 앞에 꽂아놓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호위병이 깃발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당일의 몽골 울란바토르 풍경. 빌딩 3층 크기를 덮을 정도의 대형 몽골 국기가 건물에 걸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은 1921년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 7명의 몽골의 봉건 제후가 주최해 오던 전통적인 행사를 나담 축제로 승화시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처럼 내년 2016년 몽골 나담 축제도 역시 같은 날인 7월 11일에 개막된다. ☞취재 후기⇒징그럽게 더운 날이었음에도 개막식이 열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에 비교적 일찍 입장했다. 목 좋은 앞쪽에 자리를 잡은 채 사진 촬영을 하려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이 본부 귀빈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 와 개막식 축사에 나설 때  그라운드에 총알같이 나가서 축사에 나선 대통령 얼굴이 비교적 잘 나오게 촬영을 해야 하므로, 서둘러 입장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몽골 편 촬영을 위해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도 개막식 현장 촬영(8월말 방영 예정)을 위해 미리 입장해 있었고, 평소에 막역한 사이인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도 먼저 입장해 있었다. 그러나 저러나, 본 기자는, 올해도 몽골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내려올 때, 개떼처럼 그라운드로 몰려드는 내외신 기자단과 자리 싸움을 벌였다. "야! 밀지 말라니까?" ▲그라운드 촬영을 끝내고 기자석으로 가면서 그라운드 촬영에 나서지 않은 기자들이 있는 기자석 쪽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가운데 여자 경찰 오른쪽이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 이고, 가운데 남자 경찰 오른쪽이 몽골 현지 취재 및 촬영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럴 때면 비디오 촬영 기자, 사진 촬영 기자를 따로 대동한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이 이럴 때 한없이 부러워진다. 좌우지간, 몽골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내려올 때, 개떼처럼 그라운드로 몰려드는 내외신 기자단과 자리 싸움을 벌이면서 본 기자는 올해도 사진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이제는 귀갓길에 올라야 할 차례다. 경기장을 나와 터벅터벅 걸었다. 그런데, 걷다 보니 은근히 허무했다. 매년 같은 행사를 이렇게 굳이 현장에 출동해 몸싸움을 하면서까지 기사로 내보내야 하나. 온갖 기자란 기자는 총출동하고, 게다가 직사광선이 직격탄으로 작렬하는 이 여름의 한복판에서? 이 행사 아니었으면 벌써 잠정 귀국을 단행했을 본 기자다. 게다가 현장을 아무리 둘러봐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보이지 않았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 그것도 스스로 사서? "누가 너 보고 현장 취재 나서래? 하기 싫으면 하지 마!" "하지 말라고? 그래, 나도 안 한다! 현장 취재 대신 적당히 몽골 외교부에서 사진 받아 보도하면 될 것 아냐?" 투철한 기자 정신은 어디에다 팔아쳐먹었는지, 본 기자의 두 자아는 사생결단하듯 치열하게 다투고 있었다. 갑자기 목이 말랐다.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에 들렀다.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를 두 사발이나 벌컥벌컥 들이켰다.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고 보니 은근히 치밀었던 부아가 가라앉는 듯했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에는 우리나라의 시금털털(=음식이나 그 맛, 냄새가 시면서도 조금 떫다)한 막걸리와 맛이 유사한,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가 등장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 시음에 나섰다. 뒤쪽에 아이라그(=마유주) 통과 바가지가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내친 김에, 양고기 구이 시식에 나섰다. 때는 바야흐로 점심 때였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 밖에서는 양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 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양고기 구이 시식에 나섰다. 말 그대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고기 시식을 끝내고 나니 포만감이 충만해졌다. 본 기자는 즉각 생각을 스스로 고쳐 먹었다. "매년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직접 나서서 하는 현장 스케치 보도는 그래도 의미 있는 일이다. 네가 안 하면 누가 하니!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서도 이건 필요한 것이야!" 계산을 끝내고 일어서려니, 갑자기 고국의 들녘이 그리워지는 것이었다. "지금 이 시각 뜨거운 태양 아래 벼는 익어 가고 있으리. 벼 색깔이 노릇노릇해질 때 결실의 계절 가을은 다가올 것이고, 그러면 그대 마음은 풍성해지리!" 유행가 가사가 떠올랐다.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 가는 날에도 /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둑에 앉아서 /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 때는 /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 네 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귀갓길에 오르면서, 개막식이 열렸던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주변을 뒤돌아보았다. 날씨는 징그럽게 더웠으나 몽골 국기는 여전히 힘차게 휘날리고 있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11 [15: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현장에 태극기 꽂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5 [10:30]     【UB(Mongolia)=Break News GW】 ☞주(註)⇒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6월 14일 일요일 오후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6월 24일 화요일 아침 무사히 몽골로 복귀했다.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을 통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생생한 보도 기사를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싣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 이르는 여정은 참으로 멀고도 길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부터 장장 47시간을 차량 이동으로 소비한 끝에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 당도했다. 몽-중 국제 열차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남쪽 자민우드까지 13시간⇒지프로 몽골 자민우드에서 중국 얼롄(二連)까지 4시간⇒심야 침대 버스로 중국 얼롄(二連)에서 퉁랴오(通了)까지 17시간⇒고속버스로 중국 퉁랴오(通了)에서 지린(吉林)까지 6시간⇒고속버스로 지린(吉林)에서 옌지(延吉)까지 5시간⇒승합차로 옌지(延吉)에서 투먼(圖們)까지 2시간 등 모두 47시간이 걸린 셈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북한 현지의 신록은 푸르렀다. 두만강 너머로 북한의 한적한  시골역(驛)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북한 현지의 신록은 푸르렀다. 두만강 너머로 보이는 북한의 한적한  시골역(驛) 역사에 김정일 초상화가 걸려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드디어, 본 기자는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현장에 섰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북한-중국 접경 지역에 서고 보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측에 서서 두만강(豆滿江) 현장을 둘러보며, 본 기자는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지금의 국방부 장관)를 지내다 역모 사건 주모자로 요절한 남이장군(南怡將軍)의 시(詩)를 제일 먼저 떠올렸다. 백두산석마도진(白頭山石磨刀盡=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수음마무(豆滿江水飮馬無=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남아이십미평국(男兒二十未平國=사나이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수칭대장부(後世誰稱大丈夫=후세에 누가 일러 대장부라 칭하리오) 참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한 남이장군(南怡將軍)이, 당시 조선 임금 예종이 직접 손수 나서 친히 국문하는 자리에서, 영의정(당시 국무총리) 강순(康純, 당시 79세)을 역모 혐의로 끌고 들어가는 통에 본 기자의 조상들이 거의 멸문지화(滅門之禍)에 다름없는 참으로 참담한 상황으로 몰리기도 했으나, 남이장군(南怡將軍)의 호연지기(浩然之氣,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元氣), 자유롭고 유쾌한 마음,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바 없는 용기 등을 뜻함)만큼은 그야말로 흠모할 만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놀랍게도, 북한-몽골의 경계인 두만강(豆滿江)은 몽골과도 역사적으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왜냐. 몽골과 두만강(豆滿江)은 조선(朝鮮) 건국의 굳건한 토대이기 때문이다. 윤은숙 강원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다.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조선의 개국(開國), 그리고 두만강(豆滿江) 및 몽골 군대와의 연결 고리를 윤 교수는 다음과 같은 삼단 논법으로 도출해 냈다. “1단계,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고조부 이안사(李安社)가 전북 전주에서 살다가 170호를 이끌고 삼척을 거쳐 두만강(豆滿江) 하류를 거슬러 올라가서 몽골을 건국한 칭기즈칸의 막내 동생인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이 지배하던 지금의 중국의 옌지(延吉) 부근에 정착했다. 2단계, 요컨대, 몽골을 건국한 칭기즈칸은 동생에게 만주 일대의 관할권을 맡긴 뒤, 이안사(李安社)는 여기서 천호(千戶)의 수장 겸 다루가치(Darughachi=達魯花赤, 중국 원나라 때에, 고려의 점령 지역에 두었던 벼슬. 점령 지역의 백성들을 직접 다스리거나 내정에 관여함)로 임명되었고 후손들도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 고려계(高麗系) 몽골 군벌 가문’으로 성장해 갔다. 3단계, 목조 이안사(李安社)⇒익조 이행리(李行里)⇒도조 이춘(李椿)⇒환조 이자춘(李子春)⇒태조 이성계(李成桂)로 이어지는 이씨(李氏) 가문(家門)은 다루가치의 지위를 승계하면서 함주, 등주, 화주의 고려인과 여진인을 지배했다. 이 과정에서 이성계는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가 사병(私兵)으로 거느리고 있던 가별초군(家別抄軍)은 여진족을 다수로 하는 유이민(流移民) 집단이었다. 이들은 몽골 기마 전법으로 단련되었을 뿐 아니라 여진족이 특기로 하는 산악전 기술도 익혔다. 이 군사력이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開國)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참고로, 윤은숙 교수는 새천년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몽원(蒙元) 제국기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의 동북 만주 지배’라는 논문으로 대한민국 사학계의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1990년대 초, 몽골 현지에서 몽골 유학생으로 연구에 열중하던 윤 교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강변에 북한기, 중국기 옆에 태극기가 나란히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현재의 북한-중국 국경선은 1964년 3월부터 발효된 조중 변계 조약(朝中邊界條約, 중국 측에서는 中朝边界条约이라고 함)에 근거하고 있다. 조중 변계 조약(朝中邊界條約, 중국 측에서는 中朝边界条约이라고 함)은 1962년 10월 12일 북한과 중국 양측이 평양에서 체결한 국경 조약으로서, 1964년 3월 20일 베이징에서 북한과 중국 양측이 의정서(조중 변계 의정서=中朝边界议定书)를 교환함으로써 발효되었다. 본 조약의 역사적 배경은 1880년대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80년대에 조선과 청나라는 두 차례 걸쳐 백두산과 그 동쪽의 국경을 명확히 정하기 위한 감계(勘界) 회담을 가진 바 있었으나, 회담은 모두 결렬되었다. 제1차 감계 회담(1885년)에서는 백두산정계비에 쓰여진 동위토문(東爲土門)의 "토문(土門)"이 두만강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양측이 다투었다. 당시 조선 측은 정계비의 위치상 '토문은 두만강과 별개의 강이다'고 주장하였고, 청나라 측은 양측의 기본적인 국경선이 두만강이라는 전제하에 '토문은 곧 두만강을 지칭한다'고 주장하였다. 제2차 감계 회담(1887년)에서 조선 측은 백두산 산정(山頂)에서 가장 가까운 두만강 상류인 홍토수(紅土水)를 국경으로 할 것을 주장하였고, 청나라 측은 북포태산(北胞胎山)에서 발원하는 두만강의 지류인 홍단수(紅端水)를 국경으로 주장했다가 조선 측 대표인 이중하의 논리에 밀리자 홍토수의 남쪽 지류인 석을수(石乙水)를 경계로 삼자고 수정해 제의하였다. 그 뒤, 1909년 9월 4일, 조선이 외교권을 박탈 당한 상태에서 청나라와 일제(日帝)는 간도 협약을 체결하여 두만강을 국경으로 하고, 백두산 정계비를 기점으로 하여 석을수를 그 상류의 경계로 정하였다. 하지만, 1945년, 일제가 패망함으로써 일제가 체결한 조약인 간도 협약은 무효가 되었다. 이에 새로 국경선을 정하기 위해 체결된 조약이 바로 본 조약이다. 본 조약은 백두산-압록강-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북한과 중국 양측의 국경선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북한 김일성과 중국 저우언라이가 북한과 중국 양측을 대표하여 서명하였는 바, 본 조약은 백두산, 압록강, 두만강 그리고 황해 영해(領海)의 국경선에 관한 내용을 적고 있다. 본 조약문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天池)의 경계선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마루의 서남쪽 안부(鞍部, 안장처럼 들어간 부분)로부터 동북쪽 안부까지를 그은 직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천지의 54.5%는 북한에, 45.5%는 중국에 속한다. 또한, 조약에는 압록강과 두만강의 경계 및 두 강의 하중도와 사주(砂洲, 모래톱)의 귀속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는데, 이 조약의 의정서에는 양측 국경의 총 451개 섬과 사주 가운데 북한은 264개의 섬과 사주(총 면적 87.73㎢)에 대해, 중국은 187개의 섬과 사주(총 면적 14.93㎢)에 대해 영토권이 있음을 열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조약의 의의는 백두산의 국경을 자연 경계인 천지(天池)로 하고 그 동쪽 국경을 천지에서 가장 가까운 두만강 상류인 홍토수(紅土水)로 하는 자연스러운 국경을 정함으로써 19세기 후반부터 한세기 동안 논란을 이어 온 백두산과 두만강 상류의 국경선을 명확히 획정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본 조약이 갖는 한계는 북한과 중국 양측이 모두 비밀로 하였기 때문에 그 구체적 내용은 1999년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 조약은 북한과 중국 양측이 모두 그 체결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없는 비밀 조약이므로 한반도 통일 과정이나 그 이후에 국경 분쟁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냉전시대였던 1980년대 초에 백두산 천지(天池)를 북한과 중국 양측이 분할했다는 사실이 한국 사회에 알려진 후 한동안 중국의 6.25사변 참전의 대가로 북한이 천지의 절반을 중국 측에 할양했다는 주장이 신뢰할 만한 근거 제시 없이 대북(對北) 불신감에 의존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실상, 현재도 북한이 토문(土門)을 국경으로 주장하지 않아 간도(間島)의 영유권을 포기했다는 식의 부정적인 평가가 없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한편, 중국 측에 서서 두만강(豆滿江) 현장을 둘러본 기자는, 즉각 망원경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너머로 보이는 북한 함경북도 남양(南陽)시 모습을 찬찬히 살펴 보았다. 아울러,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들도 꼼꼼하게 살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받아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명언을 추억처럼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태극기를 든 강외산 교수가 망원경으로 북한 진영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받아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 할 수 없다"는 명언을 추억처럼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만큼 떨어진 곳에 중국 측이 설치한 나루터가 보였다. “두만강 푸른 물에~”로 시작되는 국민 가요 ‘눈물 젖은 두만강’이 떠오르면서 왠지 본 기자의 마음은 애잔해졌다. 왜 하필이면 제목을 청승 맞게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뽑았을까? 하긴, 일제 강점기에 두만강 나루터에 황혼이 내리면 강나루 주막집을 떠나기 싫어, 헤어지기 싫어 술잔을 부여안고 울던 어느 젊은이가 있었을 법하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 조선인은 나룻배에 올라야 했을 것이고, 정든 고향, 정든 사람들을 되돌아보며, 되돌아보며 떠나야 했을 것이다. 어느 하늘 아래 다시 만날 언약도 없는 이별도 있었을 법하다. 만주 가서 돈 벌어 오겠다고 다짐하며 떠나던 남편도, 색소폰 소리를 서럽게 울리며 떠나던 유랑 극단도, 보고 싶은 사람 만나러 가던 여인도 있었을 터이다. 겨울이면 얼음을 밟고 건너던 두만강, 그 찬바람 휘몰아치는 겨울밤이면 강나루에 나룻배는 묶이고, 늙은 사공은 술잔을 기울였을 터이며, 강 건너 가던 숱한 조선 사람들은 일제 치하의 조국을 한탄하며 숱한 슬픔을 되씹기도 했으리라. 하지만, 지금 두만강 나루터에는 그 나룻배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았다. 혹시, 그 뱃사공의 손자가 자라 다시 뱃사공 되어 옛날처럼 목청 높여 손님을 부르고 있지 않을까 했으나 한낱 개꿈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두만강변의 중국 측 나루터에서 중국 배에 올랐다. 멀리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두만교가 보였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강변의 중국 측 나루터에서 중국 배에 오르자니 멀리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두만교가 보였다. 왼쪽이 북한 쪽, 오른쪽이 중국 쪽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북한 측의 국경 경비는 국가안전보위부 산하 국방경비총국 소속 국방경비대(54,000명 규모)가 맡고 있다. 이 북한 국방경비대는 국경-해안 및 철도 경비 여단으로 편성돼 국경과 해안 철도 경비 임무에 현재 투입된 상태이다. 한편, 중국 측의 국경 경비는 현재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약칭 무경=武警)가 맡고 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중국 측의 엄호(掩護) 아닌 그야말로 엄호(掩護)를 받으며 두만강변의 금수강산  둘러보기에 나서는 그야말로 참으로 기막힌 꼴이 벌어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본 기자의 두만강 방문 하루 전인 6월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북한-중국 국경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북한군의 범죄를 막기 위해 최근 정규군인 인민해방군(人民解放軍)을 전격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본 기자로서는, "중국이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한 장기적 대비책을 마련한 것 아니냐?"는 정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겠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태극기를 든 강 교수 어깨 위에 멀리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두만강변 너머로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였다. 요컨대,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는 노 젓는 뱃사공은 보이지 않고, 북한 함경북도 남양(南陽)시 입구 강언덕엔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중국 측의 엄호(掩護) 아닌 그야말로 엄호(掩護)를 받으며 두만강변 둘러보기에 나서긴 했으나, 본 기자가 대한민국 국적인데다가 건너편 쪽은 북한이기에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본 기자는 그야말로 바짝 긴장했다. 왜냐. 두만강변은 물새 우는 평화롭고 고요한 강언덕이 아니었던 까닭이었다. 게다가, 모든 일에는 돌발사태라는 게 있는 것이다. 돌발사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도 본 기자는 미리 염두에 두었다. 이것은 DMZ(비무장지대)에 근무했던 예비역 병장의 본능(本能)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적인 본 기자가 겪을 수도 있는 두만강변에서의 돌발사태는 대략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경우는, 공(功) 세우려고 환장한 북한 군인 동무한테 제대로 걸려서 총 맞고 개죽음을 당하는 경우이다. 요컨대, 일단 쏴 죽여 놓았으니, 그 다음은 공화국에 불법 잠입한 놈 사살했다고 뻥튀기 하는 게 정해진 순서일 터이다. 이렇게 되면, 남과 북은 적(敵)인 경우이므로, 동족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며, 동족이란 개념은 그야말로 헛소리나 개소리가 된다. 물론, 이런 식으로 나가면 남북 양쪽 전부 다 죽는 거라는 것을 북한도 알고 있긴 하겠으나, 그것은 일이 터지고 난 뒤의 사후약방문일 터이므로, 그야말로 허망한 결과론일 뿐이다. 두 번째 경우는, 체포돼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경우다. 당연히, 한국인의 출신 성분이나 증언 태도에 따라, 각기 다른 세 가지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겠다. 첫째, ‘자진 월북한 친북 인사로 환대 받고 북한에서 살게 되든지’, 둘째, ‘반(反)북한 악질 역도(逆徒)로 몰려 교화소에 장기 수감되든지’, 셋째,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북한 측이 국외로 추방해서 고이 돌려 보내든지(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다)’ 등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건너편에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건너편에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다행스럽게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돌발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본 기자의 조국은 과거에도, 현재도, 대대손손 대한민국임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배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중국 나루터 쪽으로 향했다. 멀리 중국 쪽에서 북한 쪽으로 넘어가는 트럭 한 대가 보였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배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중국 나루터 쪽으로 향하는 순간 두만강교를 건너 중국 쪽에서 북한 쪽으로 넘어가는 트럭 한 대가 보였다. 배가 돌아나와  방향이 바뀌었으니 이번에는 왼쪽이 중국 쪽, 오른쪽이 북한 쪽이 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멀리 중국 국기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배에서 내려 한참 동안 북한 쪽을 바라보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배가 중국측 나루터로 되돌아오면서 그렇게 본 기자의 두만강변 둘러보기는 허무하게 끝이 났다. 하지만, 2015년 여름 본 기자가 본 두만강변  북한 풍경은 오래 오래 추억의 잔상으로 남으리. ☞눈물 젖은 두만강의 작곡 동기와 배경⇒가수 김정구씨의 구수한 목소리로 만인의 가슴에 남아 있는 이 노래는 나라 잃은 우리 한민족의 설움과 한이 배어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국민 가요로 일컬어지는 이 노래는 1930년대 중엽 중국 동북 지방을 순회 공연 중이던 극단 `'예원좌'의 작곡가 이시우씨가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시의 한 여관에 머물 때 만든 작품이다. 이 노래의 창작 동기와 과정은 이렇다. 1935년 여름, 유랑극단 예원좌의 일원으로 두만강 유역을 공연 차 방문했던 작곡가 '이시우'는 당시 여관에서 쉬고 있었다. 피곤한 몸을 누이고 잠을 자려는데 옆방에서 들리는 한 여인의 비통한 울음 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이시우는 이튿날 여관 주인으로부터 울음의 사연을 들었다. 그 여인의 남편은 여관 주인과도 잘 아는 사이로, 항일 투쟁을 하다 체포되어 형무소에 갇히게 되었고 이 소식을 들은 부인이 두만강을 건너 면회를 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이미 일본 경찰에게 총살된 후였다는 것이었다. 남편이 사형 당했다는 사실을 안 독립군 아내는, 그날이 마침 남편의 생일인지라 여관방에서 술 한잔을 바치려 했는데, 이를 안 여관 주인이 제사상을 차려 들고 들어오자, 이 여인이 북받치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통곡을 했다는 것이다. 사연을 들은 이시우는 밖으로 나와 그 여인이 건너온 한 서린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나라 잃은 설움과 남편 잃은 비통함을 오선지에 그려 나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그 곡을 극단 예원좌의 소녀 가수 장월성에게 순회 공연의 막간에 부르게 했다. 그리고 노래의 사연을 소개하자 공연장은 이내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이 노래를 듣는 청중들이 감격해 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순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시우는 이 노래를 정식 음반으로 남기고 싶어 그 당시 인기 가수 '김정구'를 찾아갔다는 것이다. 노래가 마음에 들었던 김정구는 작곡가 박시춘을 찾아가 음반 제작을 상의했고, 작곡가 김용호에게 부탁해 1절밖에 없던 노래를 3절까지 완성시켜 OK레코드사를 통해 취입했다고 한다. 음반이 발표되자 김정구는 가는 곳마다 무대에서 이 노래를 꼭 불러야 했을 정도로 반응이 대단했다. 1930년대 이시우가 작곡하고 김정구가 부른 '눈물 젖은 두만강'은 나라를 빼앗기고,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들의 애절한 심경을 울렸고, 오랜 기간 동안 전 국민의 노래처럼 애창되게 된 것이다. 애초, 노랫말은 2절이었으나, 언제인가부터 3절이 추가돼 불려 오고 있다. 노랫말에서의 임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스러진 독립 투사”를 상징하는 낱말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취재 후기⇒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배에서 내려 뒤돌아나오면서 한참 동안 북한 쪽을 바라보았다. 솔직히 북쪽을 향해 외치고 싶었다. 도대체, "인민들이 쌀밥에 고깃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을 수 있게 하겠다"던 너네 위정자들이 지향하던 전략, 전술은 어디에다 팔아 쳐먹었는지를! 인민들 굶겨 죽이면서 지구촌에 허풍 치는 게 너희들 위정자들이 할 짓이더냐? "Shame on you all!"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아, 지나간 세월이여! 우리는 언제쯤이나 북한 동포들과 이 두만강 푸른 물에 손 담그며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에 겨워 울어 볼까? 본 기자는 마치 황성옛터에 선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들고 두만강변에 굳건하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6.25 발발 65돌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휴전선에서 총부리를 맞댄 채 대치를 계속 중인 남북 분단의 현실에 다시 가슴이 답답해졌다. 언제쯤이나 통일의 날은 오게 될 것이며, 눈물 젖은 두만강 방문을 실현한 올해 2015년 여름은 뒷날 어떤 모습으로 본 기자에게 남아 있게 될까? 2015년의 여름이 깊어간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5 [10: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눈물 젖은 두만강 작사⇒김용호, 작곡⇒이시우, 노래⇒김정구 1.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임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 메어 우는데 임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 멘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3. 임 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 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옛 임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생생하게 보도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4 [10:06]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중국에 입국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6월 24일 수요일 몽골 현지 시각 오전 9시 몽-중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울란바토르역을 배경으로 몽골 복귀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중국 입국 경로는 몽골 울란바토르(UB)⇒몽골 자민우드(Zamiin-Uud)⇒중국 얼롄(二連)⇒중국 퉁랴오(通了)⇒중국 지린(吉林)⇒중국 옌지(延吉)로 이어졌으며, 몽골 복귀 경로는 중국 입국 시의 역순으로 중국 옌지(延吉)⇒중국 지린(吉林)⇒중국 퉁랴오(通了)⇒중국 얼롄(二連)⇒몽골 자민우드(Zamiin-Uud)⇒몽골 울란바토르(UB)로 거꾸로 이어졌다.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 옌지(延吉)역을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으로 고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는 여러 가지 의미를 둘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의미는 북한 동포들의 험하디 험한 탈북 루트를 직접 손수 체험했다는 데 둘 수 있을 것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는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생생하게 보도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4 [10:0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검은 베레모 1. 보아라 장한 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 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 올라 구름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2. 명령에 죽고 사는 검은 베레모 쏜살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 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 겨레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3. 하늘을 오고 가는 검은 베레모 바위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산과 바다 누비며 어디든 간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행복이 있다 조국 통일 그날까지 싸워 이긴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0    [특파원 리포트]백두산 천지에 오르다 댓글:  조회:5459  추천:0  2015-06-20
[특파원 리포트]백두산 천지에 오르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0 [01:30]     【Erdaobaihe(Chin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天池) 등정에 성공했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꺼내 들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옌지(延吉)에서 안투(安圖), 완바오진(万寶鎭)을 거쳐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 도착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6월 19일 새벽 4시부터 부지런히 서두른 끝에 마침내 오전 11시 백두산 정상 천지(天池)에 당도해 마침내 태극기를 꽂고,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 천지(天池) 에 역사적 첫발을 내디뎠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백두산(白頭山)⇒높이가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중국어로는 창바이샨(长白山=長白山=Changbai shan)으로 불리는,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걸쳐있는 활화산(휴화산이 아님)이다. '흰머리산'이라는 뜻의 '백두산'이라고 불리는 곡절은, 산머리가 1년 중 8개월이 눈으로 덮여 있는데다가 흰색의 부석(浮石)들이 얹혀져 있기 때문이다. 정상 중앙부에는 칼데라 호수인 천지(天池)가 있는데, 정상 주변의 해발 고도 2,500m 이상 봉우리는 향도봉, 쌍무지개봉,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 등 16개이며,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 영토, 7개는 중국 영토, 3개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 걸쳐 있다. 그 밖에도 정상 주변에는 해발 고도 2,500m 미만의 대각봉, 녹명봉, 천문봉, 망천후 등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智異山)까지 이르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서 모든 산들이 여기서 뻗어 내렸다 하여 예로부터 한민족에게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었고, 환웅이 신시(神市)를 열고 단군이 태어난 성지라고 간주돼 한민족의 영산(靈山) 또는 성산(聖山)으로 불려 온 바 있다. 몽골 주재 대한민국 재외 국민으로 몽골에 장기 체류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재임 시절부터 백두산 등정 의지를 가슴에 깊이 간직했으며, 이미 오래 전에 실행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참 늦은 올해 들어서야 전격적인 백두산 등정의 꿈을 비로소 실현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백두산 천지(天池) 등정을 위해 미리 태극기를 준비했으며,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를 직접 손에 들고 백두산 최정상에 올랐다. 역사는 영원히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중국 현지 시각 오전 11시(대한민국 현지 시각 정오 12시)를 기억하리라.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에게 백두산 천지(天池)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게다가, 세찬 비를 퍼붓기 시작했고 강 교수의 외투는 비에 흠뻑 젖었다. 속으로 "이것 봐라?" 했다. 어쩌면 이럴 수 있는가? 이거야말로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 "Adding insult to injury"였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백두산 천지(天池)에 산다는 괴물이 심술을 부렸던가? 하산길에 오르면서 백두산 천지(天池)와의 상봉 불발이 못내 아쉬워 뒤를 자꾸 돌아보았다. 하지만, 몽골에서 서둘러 달려 온 건 강 교수 개인 사정이다. 백두산 천지(天池)는 나름대로의 존재 방식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사태는 백두산 천지(天池)와의 상봉을 너무나 쉽게 생각한 강 교수의 100퍼센트 잘못이다. 백두산 천지(天池)가 그렇게 쉽게 상봉을 허락할 줄 알았던가? 아쉬운 일이긴 하나, 강 교수는 이런 사태가 부디 다시 와 달라는 백두산 천지(天池 )의 수줍은 고백임을 인지하고 다음 백두산 등정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 교수는 역사적 시공을 뛰어넘어 백두산 천지(天池) 부근에서 '헤이마오빠이마오'(흑묘백묘=黑猫白猫론=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를 주장했던 중국 덩샤오핑(邓小平=Deng Xiaoping) 동무와 조우(遭遇)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첫술에 배부르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그래도, 안 넘어 간다면? 그건 둘 중에 하나다. 도끼날이 문제든지, 아니면 나무가 철(鐵)인 주제에 언감생심 감히 부드러운 나무인 척 한 것이든지.  한편, '백두산 등정'이라는 거룩한 순례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현재 몽골 현지 행사 취재가 산적한 상황이므로,  짧은 중국 방문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곧바로 몽골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0 [01: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69    [특파원리포트] 중국 룽징(Longjing)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다 댓글:  조회:5110  추천:0  2015-06-1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리포트] 중국 룽징(Longjing)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의 명동촌과 룽징중학교 찾아 윤동주 시인의 넋 기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8 [18:10]     【Longjing(Chin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6월 18일 목요일 오전 중국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를 전격 방문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옌지(延吉)에서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로 이동,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 소재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과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를 찾아, 한민족 직계 조상인 고(故) 윤동주 시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중국 룽징의 명동촌은 6월의 신록으로 푸르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중국 룽징 명동촌 소재 윤동주 생가 입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윤동주 생가 입구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올해 2015년은 윤동주 서거 70돌이 되는 해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뒷담 너머로 윤동주가 유년 시절 누비며 오디(Mullberry=상심=桑椹 또는 상심자=桑椹子라고도 한다)를 따먹곤 하던 뒷산이 한 눈에 들어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윤동주 생가 마당에 설치돼 있는 우물을 들여다 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윤동주 생가 안내자인 서순금 여사와 포즈를 취했다. 서순금 여사가 문을 안 열어 줬으면 중국까지 와서 그야말로 헛걸음을 할 뻔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 방문을 마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이어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를 찾아,역시 고(故) 윤동주 시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 정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시인의 후배들이 운동장에서 체력 단련에 열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묻노니, 윤동주 시인이 룽징중학교를 졸업했던가? 아니다. 윤동주 시인은 룽징중학교를 졸업한 적이 없다. 왜냐. 윤동주 시인은 정확하게 기술하자면 룽징 광명중학교를 졸업했으니까. 그러면, 착오가 있었는가? 그런 건 아니다. 윤동주 시인이 룽징 대성중학교 출신이라거나, 룽징중학교 출신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 룽징 소재 6개 중학교(가나다 순서로 광명중, 대성중, 동흥중, 명신여중, 영신중, 은진중학교)가 대성중학교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가, 이 대성중학교의 교명이 뒷날 룽징중학교로 이름이 바뀐 게 명백한 사실(事實)이자 엄연한 사실(史實)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윤동주 시인이 룽징 은진중학교 출신이라거나, 평양 숭실중학교 출신이라는 것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 윤동주 시인이 중학교를 세 군데로 옮겨 다니면서 이 두 학교에도 적(籍)을 둔 적이 있었으니까.   윤동주 시인은 1932년 4월 중국 룽징 소재 4년제 은진중학교(恩眞中學校)에 입학했다가, 대학 진학을 위해 1935년 5년제인 평양 숭실중학교로 편입했다. 하지만, 1936년 1월 일제 총독부 당국이 신사참배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윤산온(尹山溫, George S. McCune) 당시 숭실중학교 교장을 교장 직에서 파면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교장 파면에 대한 숭실중학교 학생들의 반일 항의 시위가 이어지자 일제는 숭실중학교를 무기 휴교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에, 윤동주는 다시 룽징으로 돌아와 5년제였던 광명학원(光明學院) 중학부에 편입해, 드디어 졸업하였다.       덧붙이자면, 윤동주 시인은 4년제 은진중학교에서 5년제 평양 숭실중학교로 편입시험을 치렀다가 한 학년 아래인 3학년으로 편입됐다고 한다. 현재 상황으로 치면 수능 실패로 1년 재수한 것쯤 될 터이다. 윤동주 시인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또한, 대학 진학을 놓고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그 곡절은 부친은 의대를, 윤동주 시인은 문과대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문학이 밥 먹여 주냐? 기껏 해야 신문 기자밖에 더해?” 정도가 부친의 의중이었으리. 게다가, 윤동주 시인은, 일본 유학을 앞두고 히라누마 도쥬(平沼東柱=ひらぬま とうじゅう)로 창씨개명을 할 수밖에 없었기에 늘 조국에 대해 참회의 마음으로 살았으리라 사료된다. 전진은커녕 가라앉는 분위기에 처한 조국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윤동주 시인은 결국, 놀랍던 그 재화(才華)를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끝내 옥사하고야 말았으니 참으로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룽징중학교의 전신 대성중학교 시절 학교 정문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룽징중학교엔 윤동주 기념관이 마련돼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윤동주의 팔복=八福).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943년 7월 14일, 일본 유학 중이던 윤동주는 교토 하숙집에서 체포되어 교토 시모가모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았다. 그리고 다음해인 1944년 3월 31일 재판이 열렸다. 역사는 윤동주와 일본 재판관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일본 재판관 "그대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별 문제에 대해 원망하고 선동까지 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 윤동주 “그렇다. 나는 우리 민족이 차별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고 느낀 사실만 그대로 말했을 뿐이다.” 일본 재판관 “또한 너는 문학조직이라는 이름으로 범죄집단을 만들어 조선의 독립운동을 꾀하였는데 인정하는가?” 윤동주 “조선 사람이 조선의 독립운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게 어찌 범죄란 말이냐. 나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그리고 나는 내 조국이 독립을 이룰 때까지 계속 투쟁 운동을 할 것이다. 옥에 가둔다면 옥에서 할 것이고, 나를 죽인다면 무덤 속에서도 할 것이다."   아아, 꺾이지 않던 조선의 절개여! 오오, 한없이 넘쳐나던 조선 남아의 기개여!   윤동주의 부친 윤영석과 아저씨 윤영춘의 증언을 그대로 옮긴 송우혜의 '윤동주 평전'은 1945년 2월 16일 새벽 3시 36분에 찾아 온 윤동주 시인의 죽음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후쿠오카 형무소를 찾기는 동주(東柱)가 사망한 지 열흘 뒤였다.....그 길로 시체실로 찾아가 동주를 찾았다. 관 뚜껑을 열자 '세상에 이런 일도 있어요?'라고 동주는 내게 호소하는 듯했다....일본 청년 간수(看守) 한 사람이 따라와서 우리에게 하는 말. "아하, 동주가 죽었어요. 참 얌전한 사람이....죽을 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외마디 비명(悲鳴) 소리를 높게 지르면서 운명했지요."하며 동정하는 표정을 보였다." ☞시인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한국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아명은 윤해환(尹海煥),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중화민국 지린 성에서 출생,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숭실(崇實)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少年)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일본 유학 후 도시샤 대학 재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일본식 창씨 개명은 히라누마 도슈(平沼東柱)이다. 일제 강점기 후반의 양심적 지식인의 한사람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 성찰 등을 소재로 하였다. 그의 친구이자 사촌인 송몽규 역시 독립운동에 가담하려다가 체포되어 일제의 생체 실험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1990년대 후반 이후 그의 창씨 개명 '히라누마'가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몽규는 고종 사촌이었고, 가수 윤형주는 6촌 재종형제 간이기도 하다.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약력 ★1917. 12. 30. 만주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의 맏아들로 출생하다. 아명은 해환(海煥). ★1925. 4. 4. 명동 소학교에 입학. 같은 학년에 고종 사촌 송몽규, 당숙 윤영선, 외사촌 김정우, 문익환 등이 존재하다. ★1927. 명동소학교 5학년 때에 급우들과 함께 『새 명동』이라는 등사 잡지를 만들다. ★1931. 3. 15. 명동소학교 졸업. 학교에서 졸업생 14명에게 김동환 시집 『국경의 밤』을 선물하다. 명동소학교 졸업 후 송몽규, 김정우와 함께 명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중국인 소학교 화룡 현립 제일소학교 고등과에 편입하여 1년간 수학하다. ★1932. 4. 용정의 기독교 학교인 은진중학교에 송몽규, 문익환과 함께 입학하다. 명동에서 20리 정도 떨어진 이 곳으로 통학하는 윤동주를 위해 가족 모두가 용정으로 이사하다. ★1934. 12. 24. 『초 한 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등 3편의 시를 쓰다. 이 시 3편이 오늘날 찾아 볼 수 있는 윤동주의 최초 작품이며, 이 때부터 자기 시 작품에 시작(詩作)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하다. ★1935. 9. 1.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하다. ★1935. 10. 숭실학교YMCA문예부에서 내던 『숭실활천』제15호에 『공상』이 실려 그의 시가 처음으로 활자화하다. ★1936. 3. 숭실학교에 대한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자퇴하고 고향 용정으로 돌아와 5년제인 광명학원 중학부 5학년에 편입하다. ★1936. 11.-12.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가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11월호)」와「빗자루(12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발표하다. ★1937. 『가토릭 소년』에 동시「오줌싸개 지도(1월호)」, 「무얼 먹고 사나(3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거짓부리(10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각기 발표. 동주(童舟)라는 필명이 이 때 처음 사용되다. ★1937. 8. 100부 한정판으로 발행된『백석 시집 : 사슴』을 구할 길이 없자 필사하여 소장하다. ★1937. 9. 진로 문제로 문학을 희망하는 윤동주와 의학을 선택하라는 아버지 윤영석이 갈등하나, 할아버지 윤하연의 권유로 아버지가 양보하여 문학으로 진로가 잡히다. 『영랑시집』을 정독하다. ★1938. 2. 17. 광명중학교 5학년 졸업. ★1938. 4. 9. 서울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 기숙사 생활 시작.같은 해 송몽규도 윤동주와 함께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다. 외솔 최현배 선생에게 조선어를 배우고 이양하 교수에게서 영시를 배우다. ★1939. 조선일보 학생란에 산문「달을 쏘다(1.23)」, 시「유언(2.6)」, 「아우의 印象畵(10. 17)」를 윤동주(尹東柱)와 윤주(尹柱)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다. ★1939. 3. 동시「산울림」을 『소년』3월호에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발표하다. 새로 연희전문에 입학한 하동 학생 정병욱(1922-1982)을 알게 되어 친해지다. 정병욱과 함께 이화여전 구내 형성교회에 다니며 영어 성서반에 참석하다. 이 무렵 릴케, 발레리, 지드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하며, 프랑스어를 독습하다. ★1941. 5. 정병욱과 함께 생활관에서 나와 종로구 누상동 9번지의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하기 시작하다. 하숙생이 되면서 김송과 우연히 알게 되다. ★1941. 6. 5.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발행하는 『문우(文友)』지에 「우물속의 自畵像」, 「새로운 길」을 발표하다. ★1941. 9. 요시찰인 김송과 학생들에 대한 일본 경찰의 주목이 심하여 그곳을 나와 북아현동의 전문적인 하숙집으로 들어가다. 서정주의『화사집』을 즐겨 읽다. ★1941. 12. 27. 전시 학제 단축으로 3개월 앞당겨 연희전문학교 4학년 졸업하다. 졸업 기념으로 19편의 작품을 모아 자선시집(自選詩集)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당시 흉흉한 세상을 걱정한 주변인들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시집을 3부 작성하여 한 부는 자신이 가지고, 이양하 선생과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하다. 본래 이 자선 시집의 제목은 『병원』이었으나「서시(序詩)」를 쓴 후 바꾸다. "병원"은 병든 사회를 치유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다. 윤동주 자신의 유학을 위한 일본 입국 수속을 위해 성씨를 "히라누마(=ひらぬ=平沼)>"라고 창씨개명하다. ★1942. 1. 24. 고국에서 쓴 마지막 작품이 된 시 「참회록」을 쓰다. ★1942. 4. 2. 도쿄 릿쿄(立敎)대학 문학부 영문과 선과에 입학하다. 송몽규는 일본 교토 제국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하다. ★1942. 4~6. 「쉽게 씌어진 詩」등 이 때 쓴 시 5편을 서울의 친구에게 보내다. 이 시 5편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윤동주의 마지막 작품이 되다. 여름방학에 마지막으로 고향에 다녀가다. 동생들에게 "우리말 인쇄물이 앞으로 사라질 것이니 무엇이나 악보까지라도 사서 모으라"고 당부하다. ★1942. 10. 1. 일본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학과 선과에 편입하다. ★1943. 7. 10. 송몽규가 일본 교토 시모가모 경찰서에 독립운동 협의로 검거되다. ★1943. 7. 14. 고향에 가려고 준비하던 윤동주도 송몽규와 같은 혐의로 검거되고 많은 책과 작품, 일기가 압수되다. 당숙 윤영춘(가수 윤형주 아버지)이 일본 교토로 윤동주를 면회하러 가서 윤동주가 일본 형사와 대좌하여 우리말 작품과 일기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다. ★1944. 3. 31. 일본 교토 지방재판소에서 '독립 운동'이라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 받다. ★1944. 4. 13. 송몽규 역시 같은 죄목으로 2년형 언도 받고 윤동주와 송몽규는 이후 일본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다. ★1945. 2. 16. 일본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하다. 이어, 3월에 송몽규도 사망하다.     ☞취재 후기⇒윤동주 시인의 무덤을 찾아 무덤가에 꽃 한 송이 놓아 두고 싶은 바람은 본 기자의 오랜 숙원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벼르고 벼른 끝에, 드디어 본 기자의 중국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 소재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과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 방문은 이뤄졌으되, 본 기자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故) 윤동주 시인의 무덤 헌화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1945년 3월 6일 화요일 윤동주 시인 장례식 현장. 봄철이었으나 눈보라가 몹시 쳐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춥게 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주재 한인 동포들의 말이 윤동주 시인의 무덤이 생가로부터 외진 곳에 있는 데다가, 무덤에 이르는 접근 도로 사정이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상황이 이에 이름에, 본 기자는 무덤가 헌화를 깨끗이 포기하고, 그 대신, 생가 한 켠에 복원한 예배당에서 명복을 비는 것으로 무덤가 헌화를 대신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생가에  복원된 예배당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진심으로 윤동주 시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지난해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시(詩) 부문 수상을 계기로 현재 순항 중인 본 기자의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윤동주 시인이 하늘에서 음우(陰佑)하고 외호(外護)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생가에  복원된 예배당 현장에서 윤동주 시인의 명복을 빌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본 기자는 학연(學緣)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S고등학교 직계 후배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8 [18:1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또 태초의 아침     글 :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대한민국의 항일 저항 시인   하얗게 눈이 덮이었고 전신주(電信柱)가 잉잉 울어 하나님 말씀이 들려온다 무슨 계시(啓示)일까 빨리 봄이 오면 죄(罪)를 짓고 눈이 밝아 이브가 해산(解産)하는 수고를 다하면 무화과(無花果) 잎사귀로 부끄런 데를 가리고 나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겠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68    [단독]본지 몽골 특파원, 중국 취재 차 옌지(延吉) 입성 댓글:  조회:4247  추천:0  2015-06-17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본지 몽골 특파원, 중국 취재 차 옌지(延吉) 입성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5년 여름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본격 취재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7 [10:35]     【Yanji(China)=Break News GW】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二連)에 무사히 도착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6월 16일 저녁 늦게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옌지(延吉)에 도착해 본격적인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섰다. ▲중국 옌지(延吉) 역(驛)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 옌지(延吉) 역(驛)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조선족(=한민족)(中國 朝鮮族)⇒한국계 중국인 또는 중국 국적(中國 國籍)의 한민족을 중국 조선족(=한민족)으로 부른다. 중국 조선족(=한민족)은 중국 국적이라는 점에서 볼 때 북한(=조선) 국적을 가진 재중(在中) 북한인(약 1만 명. 단, 탈북자 5만 명 규모는 제외)이나 중국 주재 대한민국 재외국민(약 29만 3천여 명)과는 구별된다. 조선족(=한민족)은 1850년 무렵부터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 즉, 간도(間島) 지방으로의 이주를 시작했다. 둥베이 지방의 개발을 서두른 청나라 정부는 처음에는 환영했으나, 곧 조선족(=한민족)이 일본의 앞잡이가 될 것을 두려워하여 중국으로의 귀화를 강요했고, 이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배척에 나선 바 있다.   1928년 중국 공산당 만주성위원회(=동북3성위원회)는 "조선족(=한민족)을 중국 내의 소수 민족으로 간주할 것이며, 혁명 성공의 그날에는 옌볜에서 조선족(=한민족)의 자치권을 인정할 것"을 결정했다. 1932년 당시 중국에 살고 있었던 한민족은 약 67만 명이며, 그 중에서 중국에 귀화한 사람은 약 8만 명이라고 역사는 전한다. 8.15 광복 이후 약 220만 명 중 약 100만 명이 북한으로 갔고, 이들은 6.25사변에 투입되어 낙동강 전선까지 진출한 끝에 실전 지휘 장교 세력이 되기도 했다. 6.25사변 패전 후에는 북한 김일성 정부에 의하여 제거되었고, 일부는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망명했다. 중국에 남은 한민족에게는 1949년 중국 혁명 때 중국 국적이 부여됐다. 중국 조선족(=한민족)이라는 역사는 여기서 시작된다. 그 중에는 중국 공산당의 일원으로서 국공내전(國共內戰)과 6.25사변에 북한군으로 참가한 사람도 많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7 [10: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차 중국 입국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 이어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5 [11:56]       【Erlian(China)=Break News GW】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二連)에 무사히 도착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난 국제열차가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질주하고 있다. 열차가 45도 꺾일 때 뒤쪽 열차 칸에서 질주하는 선두 열차 부분 풍경을 사진으로 찍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에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질주하던 국제열차가 몽골 사인샨드(Sainshand) 역에서 잠시 정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사인샨드(Sainshand) 역에서 포즈를 취했다.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야간 열차는 왠지 애잔한 느낌이 든다. "짠짜자자잔 짠짠 어둠을 뚫고 야간 열차야, 가자! 지금껏 살아 온 모든 것 버리고 너에게 몸을 실었다!" 유행가의 한 구절이 쓸쓸하게 떠올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에서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는 길은 지프가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를 타고, 어느 이름 모를 몽골 국경수비대 군인들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몽-중 국경을 직접 넘는 방법도 있긴 하나 이번엔 왠지 그러기 싫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으로 넘어 가기 직전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 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현장 취재 차 국제열차에 몸을 실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으로 넘어 간 직후 중국 최북단 얼롄(Erlian=二连) 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풍경 분위기 취재 차 중국에 급파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당초 계획했던 베이징(北京) 취재를 포기하는 대신, 취재 현장을 중국 지린(吉林)성(省)으로 급변경해 중국 현지 취재를 이어가게 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중국 현지 취재를 마치고, 몽골로 되돌아간 뒤, 오는 7월 11일 토요일 개막되는 몽골 국가 최대 행사인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개막일까지 몽골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잠시 귀국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마차(幌馬車)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가톨릭 영세명 : 베로니카(Veronica) 발 췌 : Alex E. KANG 기차가 허리띠만한 강에 걸린 다리를 넘는다. 여기서부터는우리 땅이 아니란다. 아이들의 세간 놀음보다 더 싱겁구나. 황마차에 올라 앉아 아가위나 씹자. 카츄사의 수건을 쓰고 달리고 싶구나. 오늘은 공작(公爵)은 따라오질 않아 심심할게다 나는 여기 말을 모르오. 호인(胡人)의 관이 널린 벌판을 마차는 달리오. 시가(Cigar)도 피울 줄 모르고 휘파람도 못 불고......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5 [11: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166    몽골에서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열려 댓글:  조회:5309  추천:0  2015-06-17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열려   몽골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몽골 선수 1위, 대한민국 2, 3위 석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5 [11:53]       【UB(Mongolia)=Break News GW】 6월 28일 토요일 대한민국 한국기원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가 공동 주최한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됐다.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는 주최 측인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이 대국 진행 내내 대국장을 뜨지 않고 자리를 시종일관 자리를 지키며 대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분서주함으로써 그야말로 시종일관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현장. 오전의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에 오른 강구철 몽골국립대학교 법대 교수(오른쪽, 대한민국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장 역임)가 몽골의 체. 산사르(Ts. Sansar)와의 결승전에 나섰다. 가운데 관전 중인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모습이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 최종 우승의 영광은 몽골의 체. 산사르(Ts. Sansar), 2위는 대한민국의 강구철, 3위는 대한민국의 최수천, 4위는 베. 돌고르수렌(B. Dolgorsuren)이 차지했다. 오전의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에 오른 강구철 몽골국립대학교 법대 교수(대한민국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장 역임)가 몽골의 체. 산사르(Ts. Sansar)와 우승을 다투었으나, 제한 시간을 넘기는 지루한 경기 상황이 연출되자 심판위원단이 몽골 선수의 근소한 우세승을 선언했다.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현장. 수상자들과 심판위원단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올해 제4회 2015년 몽골국제바둑대회의 특징이라면, 1, 2, 3, 4위를 대한민국과 몽골 선수들이 반분했다는 것을 특징이라면 특징으로 들 수 있겠다. 몽골은 그동안 일본 바둑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바둑협회를 창설하면서부터 몽골 바둑 동호인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2013년의 경기 결과를 보면, 우승은 대한민국 중앙대학교 약대 출신의 현직 약사인 이종길 씨, 3위는 대한민국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몽골국립대학교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강구철 교수였으나, 지난 2014년 대회에서는 이 두 양반이 잠시 몽골을 떠나 있는 바람에 대한민국 국적 출전자들이 모두 예선전에서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탈락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향후 몽골 국적자 출전자들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본 대회는 지난해처럼 대한민국 프로 바둑 기사인 조훈현 국수(國手)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본 대회 출전 재외국민 격려 차 모습을 드러내 대한민국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한국기원은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고문(직전 회장)에게 아마추어 5단 승단 단증을 수여했다. ▲본 대회에 앞서 한국기원은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고문(직전 회장)에게 아마추어 5단 승단 단증을 수여했다. 왼쪽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오른쪽이 조훈현(曺薰鉉) 국수(國手)이다. (사진=몽골한인상공회의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고문(직전 회장)은, 그동안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난 3회까지의 몽골국제바둑대회를 한국기원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몽골 현지 바둑 진흥에 크게 공헌한 바 있으며, 동시에, 열렬한 바둑 애호가이기도 하다. 몸으로 버티는 스포츠에서는 체력이나 기술력(정신력은 그 다음이다)이 승패를 결정 짓는 절대 요소지만, (물론 바둑에서도 체력이나 기술력이 중요하긴 하나), 바둑에서는 그 이상으로 우선 정신력의 비중이 클 것이다. 어떤 위기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은 체력이나 기술력보다는 그와 비슷한 상황을 수도 없이 넘겨온 경험, 관록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런 능력을 통틀어 우리는 연륜(年輪)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바둑이 불리할 때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조훈현(曺薰鉉) 국수(國手)의 노련한 '흔들기'(이른바 무당 전법)가 얼렁뚱땅 나온 게 아닐 터이다. 말이 대회이지 이건 그야말로 두뇌 전쟁(戰爭) 아닌가? 대한민국이 주최해 놓고, 해마다 고전하는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몽골 한인 동포 중에 바둑 좀 두는 인물이 그렇게 없나? ▲제4회 2015 몽골국제바둑대회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준우승자  강구철 몽골국립대학교 법대 교수(왼쪽, 대한민국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장 역임)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바둑 실력 증진에는 뜻을 둔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냥 바둑 실력이 젬병(젬뱅(X), 형편없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인 평범한 소시민이다. 몽골 한인 동포의 위상을 높이는 게 바둑뿐은 아니지 않는가? 상황이 이러하므로, 바둑깨나 좀 둬 봤다는 누군가가 출전하는 게 훨씬 영양가 있는 일일 터이다! 좌우지간, 내년에 벌어질 제5회 2016 몽골국제바둑대회에서의 대한민국 국적 출전자들의 향후 분발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5 [11:5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제4회 2015 K-POP 경연 및 몽골 신인 모델 선발 Face of Mongolia 2015 D-1 행사 열려   본 행사를 통해, 몽골 내에서 한국-몽골 수교 25주년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됨은 물론, 한-몽골 두 나라 간 교류와 우호 관계가 더욱 진전된 것으로 평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3 [22:05]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과 몽골이 외교 관계를 맺은 지 25돌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인 올해 2015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주최한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 기획된, 제4회 2015 K-POP 경연 대회가, 6월 14일 일요일, 몽골 국민, 몽골 주재 한인 동포 등 약 4,0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후 4시 정각부터 몽골 UB 궁전(UB Palace)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몽골 UB 궁전(UB Palace)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제4회 2015 K-POP 경연 대회(K-Pop World Festival 몽골 지역 예선) 현장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몽골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 주몽골 쿠웨이트 대사관 외교관 등의 내외 귀빈이 자리를 같이 했다.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손정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건 사고 담당 영사가 몽골 경찰들을 동원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안전 부주의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문화 행사로 진행된 바 있으며, 5월 23일 토요일 한-몽골 우호의 달 개막 리셉션 및 한-몽골 오페라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한국 영화제, 6월 7일의 K-Food Festival 등이 그동안 개최된 바 있다.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왼쪽부터) 내외 귀빈 맞이에 나선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헤드 테이블에 (왼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내외,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가 자리를 같이 했다.  뒷줄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권태수 사증 담당 영사 내외, 박승우 교육 담당 서기관 내외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헤드 테이블에는 2015년 제4회 몽골국제바둑대회 심판위원장으로 몽골을 방문 중인 조훈현(曺薰鉉) 국수(國手)(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6월 13일 토요일에 개최된  본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은, 몽골 한인 방송 방송사 KCBN Channel-TV 주관으로, 사전 예선을 통한 본선 (10개팀)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K-Pop World Festival」에 출전할 몽골 대표가 선정됐다.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엔. 간톨가(N. Gantulga) 몽골 한인방송사 KCBN Channel-TV 부사장이 직접 실황 녹화 작업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주몽골 쿠웨이트 대사관 외교관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심사위원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내외 귀빈 안내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재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난딘(Nandin) 몽골 한인방송사 KCBN Channel-TV 방송 요원이 현장에서 송출되는 중계차 TV 화면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대상 수상자에 대한 이종수 대한항공(KAL) 몽골 지점장의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 수여 장면이 중계차 화면에 잡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황성민 몽골 한인방송사 KCBN Channel-TV 대표와 정은석 프로듀서가 장려상 수상팀과 같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대상을 놓쳐서였을까? 일부 팀원의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하다. 인생은 냉정한 승부로 점철되는 여정의 연속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저녁 6시부터는, 몽골 현지의 UBS 방송사 주관으로, K-Pop 공연도 이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크레용팝 (5명), K-Much (4명), Mamamoo(4인조 걸그룹)이, 몽골측에서는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로 위촉된 몽골 신세대 가수 노민진(현행 대한민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노민진이나 정확한 발음은 너밍쥥, 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간바, 우누르졸 등의 유명 가수와 몽골국립오케스트라, 몽골 전통 무용팀이 K-Pop 공연에 나섰다. ▲제4회 2015 몽골 K-POP 경연 대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는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K-POP 팬클럽 회원만도 수만 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몽골 내에서 한국-몽골 수교 25주년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됨은 물론, K-POP 등 한류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 함으로써, 한-몽골 두 나라 간 교류와 우호 관계가 더욱 진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됐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본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는, 상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 한-몽골 수교 25돌을 기념하는 별도의 문화 행사들을 중심으로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13일 토요일, 몽골 BBQ(회장 김일한)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공동 주최하는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인 'Face of Mongolia 2015' 기념 전야제 오찬 행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오후 1시부터 성황리에 거행됐다.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헤드 테이블에 (왼쪽부터) 양의식 한국모델협회 회장, (한 사람 건너)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2015년 제4회 몽골국제바둑대회 심판위원장으로 몽골을 방문 중인 조훈현(曺薰鉉) 국수(國手)(왼쪽에서 두 번째)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데. 볼로르마(D. Bolormaa) 몽골 모델 에이전시 대표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몽골 모델 에이전시 소속 몽골 모델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대회 심사차 몽골에 온 안미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회장과 국중열 몽골한인회(KAIM)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왼쪽부터) 김주석 몽골한인회(KAIM) 사무총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 조윤경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대회 출전 몽골 모델들이 시범 워킹(Walking)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대회 출전 몽골 모델들이 시범 워킹(Walking)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 Face of Mongolia 2015 전야제 오찬 행사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일한 비비큐 몽골 (BBQ Mongolia) 회장과 포도주로 본 대회 개최 자축에 나섰다.  김일한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9회 대회까지 뚝심 있게 본 모델 대회의 몽골 개최를 밀어붙인 의지의 한국인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BBQ(대표 김일한)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공동 주최하는 몽골 신인 모델 선발 대회인 본 'Face of Mongolia 2015' 행사는 6월 14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유비 궁전(UB Palace)에서 개최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3 [22: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64    [단독]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학위 수여식 거행 댓글:  조회:5128  추천:0  2015-06-1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학위 수여식 거행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및 전 지도 교수단 참석 속에 오전 9시부터 본관 2동 건물에서 2014-2015학년도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거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2 [09:44]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몽골 캠퍼스는 요즘 졸업 시즌이다.    각 대학교별로 학위 수여식 날짜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총장 재량으로 학위 수여식을  거행한다. 6월 11일 목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총장 및 전 지도 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본관 2동 건물에서 2014-2015학년도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졸업생들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맨뒷줄) 간토야, 체첸바야르, 소욜마, 바트뭉흐 (둘째줄) 에르데네촐론, 나란토야, 투굴두르자야, 아리옹한드, 체체글렌, (앞줄) 졸보, 간체체그, 솔롱고, 엥흐후슬렌, 돌람수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1992년 9월에 한국학과(당시에는 한국어과) 주간 과정이 개설된 본 대학교의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도 학위 수여식에 참가하여 당당하게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를 받았다.     ▲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은 지난 4년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앞으로 한-몽골 교류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학위 수여식을 마친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은 지도 교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뒤,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몬(Blue Mon, 블루문=Blue Moon이 아님) 빌딩 4층에 자리잡은 한국 식당 수라(Sura=水刺)로 이동하여 한국학과 지도 교수단과 오후 1시부터 고별 오찬을 나누었다.     ▲학위 수여식을 마친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울란바토르 시내 한국 식당 수라로 이동하여 한국학과 지도 교수단과 오후 1시부터 고별 오찬을 나누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수라⇒수라상(수라+상=水刺+床)은 고려 말기과 조선 시대의 궁중 음식에서 임금님에게 올리던 밥상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수라'라는 말은 고려 원종 때 전해진 몽골어 낱말로, 한국어 낱말 '국(고기, 생선, 나물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을 뜻하는 몽골어 낱말 'Шөл(슐)'에서 온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임금님은 하루에 아침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서 '수라'를 받았으며, 아침 수라는 오전 10시경, 저녁 수라는 오후 5시경에 들었다.     ▲울란바토르 시내 한국 식당 수라로 이동하여 한국학과 지도 교수단과 오후 1시부터 고별 오찬을 나누었던 한국학과 주간 과정 졸업생들이 교수단과의 고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2015학년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과정 학위 수여식 현장. 묵묵히 한국어 실력 증진에 힘썼던 에. 솔롱고(E. Solongo) 학생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고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간 및 저녁 과정 2014-2015학년도 졸업생들이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취재 후기⇒세월이 많이 흘렀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당시에는 몽골국립외대=外大였음) 한국학과 주간 과정 제1회 졸업생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Prof. D. Erdenesuren)가 국립서울대학교 유학을 떠나 박사 학위를 받고 몽골로 귀국해 동료 교수로 일하고 있으니, 참으로 끔찍한 세월의 축적이다. 청춘을 바쳤던 몽골 대학 캠퍼스에서 가르쳤던 애(愛)제자들이 박사 타이틀, 교수 타이틀, 사장 타이틀로 번쩍번쩍하는 이 마당에 내가 혹시라도 억울한 것이 있는가를 새삼스레 자문해 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억대 연봉을 꿈꾸는데 꼭 내가 그래야 할 까닭은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유연해진다. 하지만, 인생을 살고 가는 수 천억의 인류를 셋으로 나누어, 빈 손 들고 왔다가 빈 손으로 흔적 없이 가는 부류, 남의 것을 뺏고 해치는 부류, 인류가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흔적을 남기는 부류 등 세 부류로 본다면, 적어도 세 번째 부류쯤엔 섞여야 될 것 아닌가 하는 욕심은 간절해진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당시에는 몽골국립외대=外大였음) 한국학과 주간 과정 제1회 졸업생들이 강외산 당시 몽골국립외대(=外大, 현재는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뒷줄 왼쪽부터) 호를로(Khorloo), 오윤치메그 A(Oyunchimeg A), 노민다리(Nomindari), 바트치메그(Batchimeg), 오윤바트(Oyunbat), 강외산 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온드라흐(Undrakh), 다시체벨마(Dashtsevelmaa), 후데르톨가(Khudertulga), 에르데네수렌(Erdenesuren), 자르갈(Jargal), 토야(Tuya), (앞줄 왼쪽부터) 시네후헨(Shinekhukhen), 난딘체체그(Nandintsetseg), 아리온치메그(Ariunchimeg), 오윤치메그 B(Oyunchimeg B).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청명하고 푸른 몽골 하늘이 곧 다가 올 나담 축제의 초여름 빛깔로 바야흐로 점점 무르익어 간다. 학과 사무실에 가득 들어찬 초여름 햇살에 애(愛)제자들과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애(愛)제자들이 앉았던 자리에 가만히 앉았다. 애(愛)제자들의 따뜻한 온기가 내게로 옮아 오는 듯하다. 마치 지금이라도 당장 졸업한 수많은 애(愛)제자들이 신선한 아이라그(Airag=Айраг=마유주=馬乳酒) 한 병을 들고 ‘강 교수님, 이거 한 번 마셔 보세요! 건강에 좋은 거예요!’ 하고 추억처럼 우르르 들어설 것만 같은, 기다림에 지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허망하면서도 서글픈 하루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2 [09:4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북방(北方)에서 백석(白石, 1912년 7월 1일 ~ 1996년 1월, 본명은 백기행=白夔行) 대한민국과 북한의 시인이자 소설가, 번역 문학가   아득한 옛날에 나는 떠났다 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勃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 흥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을, 아무르(Amur)를, 숭가리를, 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 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   나는 그때 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을 기억한다 갈대와 장풍의 붙들던 말도 잊지 않았다 오로촌이 맷돌을 잡아 나를 잔치해 보내던 것도 솔론이 십릿길을 따라 나와 울던 것도 잊지 않았다 나는 그때 아무 이기지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이 다만 게을리 먼 앞대로 떠나 나왔다 그리하여 따사한 햇귀에서 하얀 옷을 입고 매끄러운 밥을 먹고 단샘을 마시고 낮잠을 잤다   밤에는 먼 개 소리에 놀라 깨고 아침에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절을 하면서도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 그동안 돌비는 깨어지고 많은 은(銀), 금(金), 보화(寶貨)는 땅에 묻히고 까마귀도 긴 족보(族譜)를 이루었는데 이리하여 또 한 아득한 새 옛날이 비롯하는 때 이제는 참으로 이기지 못할 슬픔과 시름에 쫓겨 나는 나의 옛 하늘로 땅으로, 나의 태반(胎盤)으로 돌아왔으나 이미 해는 늙고 달은 파리하고 바람은 미치고 보래구름만 혼자 넋없이 떠도는데   아, 나의 조상은, 형제는, 일가 친척은, 정다운 이웃은, 그리운 것은, 사랑하는 것은, 우러르는 것은, 나의 자랑은, 나의 힘은 없다 바람과 물과 세월과 같이 지나가고 없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거행   최호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 몽골 EPS 센터장, 향후 지속적인 맞춤 훈련을 통한 귀환 근로자들에 대한 더욱 많은 취업 가능성 제공 의지 피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09 [13:55]     【UB(Mongolia)=Break News GW】 6월 9일 화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가 2015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을 교내 본관 종로문화관 2층 세정홀에서 오전 11시부터 거행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입학식에는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최호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이사장 박영범) 몽골 EPS 센터(Employment Permit System Center) 센터장, 본 맞춤 훈련 강사진들, 대한민국에서 취업 생활을 마치고 몽골 현지로 귀국한 몽골 근로자들로서 본 맞춤 훈련 입학생들, 그리고,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 채일병 몽골 주재 한-몽골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 등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안장교 몽골 후레대학교 교무처장이 입학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고용노동부(雇傭勞動部, MOEL=Ministry of Employment & Labor, 장관 이기권)와 대한민국의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이사장 박영범) 몽골 EPS 센터(Employment Permit System Center, 센터장 최호영)는, 그동안 고용 허가제를 통하여 대한민국에서 취업 생활을 마치고 몽골 현지로 귀국한 몽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훈련을 실시하여, 이 몽골 근로자들의 몽골 현지에 진출한 대한민국 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5년에 몽골 현지의 위탁 기관으로,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 사회교육원이 선정되었고, 이에 본 2015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이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에서 거행되게 된 것이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이 입학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최호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이사장 박영범) 몽골 EPS 센터(Employment Permit System Center) 센터장이 입학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이 입학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채일병 몽골 주재 한-몽골다문화가정회 수석 부회장이 입학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본 2015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을 통해 몽골 현지에 진출한 대한민국 업체들과 몽골 국민들과의 연결 고리 생성과, 등록을 통한 순조로운 친한(親韓) 인적 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업체 취업에 필수적인 몽골 국민들에 대한 취업 재교육(Re-training)과 몽골 국민들에 대한 순차적인 고용 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취업 희망 몽골 국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상세 정보 제공이 용이해지는 것이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하탄볼드(Khatanbold)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 촬영 엔지니어가 현장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의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입학식 현장에서 본 기자와 만난 최호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이사장 박영범) 몽골 EPS 센터(Employment Permit System Center) 센터장은, “2015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은 1개월이 소요되는 한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육하는 맞춤 훈련으로서, 귀환 근로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럼으로써 귀환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제하고, “향후, 지속적인 맞춤 훈련으로 귀환 근로자들에게 더욱 많은 취업의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직전,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실에서 정순훈 총장(왼쪽)과 최호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Human Resources Development Service of Korea,이사장 박영범) 몽골 EPS 센터(Employment Permit System Center) 센터장이 환담을 나누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 약칭으로 후레대학교)는 몽골의 카이스트를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특정 종교 관계자에 의해 2002년에 설립된 몽골 현지의 사립 대학이다. 2002년에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세워진 후레정보통신대학교가 몽골에 탄탄하게 자리잡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1년 당시 대한민국, 러시아, 일본이 몽골에 IT 대학을 세우고자 각축을 벌이는 상황인데다가, 게다가 몽골에 40만 달러의 투자를 제안한 대한민국에 비해 몽골에 엔화(円貨) 공세를 펴던 일본은 그 7배를 넘어서는 300만 달러를 내세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1999년에 몽골에 2,500만 달러 이상의 대외경제개발협력기금을 제공했던 김대중 정부의 1,950만 달러가 몽골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쓰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몽골 정부는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 줬다. 즉, 몽골 IT 특성화 대학을 만들기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미 몽골에 대한민국에 의해 지원됐던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현재는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엔 대한민국 배재대학교 총장과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순훈 총장이 부임해 사령탑(司令塔)을 맡고 있다. ▲2015년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 입학식 직전, 취재 차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정순훈 총장(오른쪽), 안장교 교무처장(왼쪽)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본 귀환 근로자 맞춤 훈련을 통해, 몽골 현지에 진출한 대한민국 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몽골 귀환 근로자들에게 향후 취업의 기회가 풍성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허여(許與)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09 [13: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62    몽골에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열려 댓글:  조회:5112  추천:0  2015-06-0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열려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6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정각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07 [15:02]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과 몽골이 외교 관계를 맺은 지 25돌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인 올해 2015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주최한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이, 6월 7일 일요일, 몽골 국민들과 몽골 한인 동포들 등 약 1,0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후 1시 정각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베. 바트조리그(B. Batzorig) 몽골 식량농업부 차관,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 페. 우르진룬데브(P. Urjinlkhundev=П. Үржинлхүндэв) 전 초대 주한 몽골 대사, 에르. 간볼드(R. Ganbold) 몽골 UB 23초중고등학교 교장, 파이퍼 앤 윈드 캠벨 주몽골 미국 대사(US ambassador to Mongolia Ms. Piper Anne Wind Campbell), 이반 스타마토프(Ivan Stamatoff=Иван Стаматов) 주몽골 불가리아 대사관 공사(Minister, Embassy of Bulgaria to Mongolia) 등의 내외 귀빈,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몽골 각계 각층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박영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팀장과 홀란(Khulan) 양이 행사 진행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베. 바트조리그(B. Batzorig) 몽골 식량농업부 차관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또한, 본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에서는 몽골 UB 23초중고등학교(교장 에르. 간볼드=R. Ganbold)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과,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회장 데. 엥흐바트=D. Enkhbat)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몽골 UB 23초중고등학교(교장 에르. 간볼드=R. Ganbold)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회장 데. 엥흐바트=D. Enkhbat)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부인 체벨마(Tsevelmaa) 여사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오른쪽) 파이퍼 앤 윈드 캠벨 주몽골 미국 대사(US ambassador to Mongolia Ms. Piper Anne Wind Campbell)와  (왼쪽) 이반 스타마토프(Ivan Stamatoff=Иван Стаматов) 주몽골 불가리아 대사관 공사(Minister, Embassy of Bulgaria to Mongolia)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오른족부터)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대사 부인 백지원 여사(가운데), 페. 우르진룬데브(P. Urjinlkhundev=П. Үржинлхүндэв) 전 초대 주한 몽골 대사(맨왼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왼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7, 8대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김명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통상 담당 서기관이 커피 서빙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박성복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무지개 레스토랑 대표)이 음식 조달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미라 코리아 하우스 레스토랑 대표와 포즈를 취했다. 여장부 김미라 여사 옆에 있으면 심신이 늘 풍성해지고 유쾌해진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가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조윤경 한국관 레스토랑 대표가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박기완 일식당 미도리 레스토랑 대표 부인 민기숙 여사가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본 행사를 총지휘한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 담당 서기관이 행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특히, 본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에서는, 본 행사 진행을 위해 몽골에 온 롯데호텔의 김성구 셰프(Chef)와 박상용 셰프(Chef)의 구절판, 잡채, 갈비, 불고기 요리 시범이 펼쳐져 역시 참가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본 행사 진행을 위해 몽골에 온 김성구 롯데호텔 셰프(Chef)가 구절판, 잡채 요리 시범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본 행사 진행을 위해 몽골에 온 박상용 롯데호텔 셰프(Chef)가 갈비, 불고기 요리 시범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김성구 롯데호텔 셰프(Chef)가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과 부인 체벨마(Tsevelmaa) 여사를 위한 구절판, 잡채 요리 서빙에 나섰다. 체벨마(Tsevelmaa) 여사 뒤쪽에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직접 나서 손수 내외 귀빈들을 위한 음식 서빙에 나섰다. (왼쪽부터) 에르. 간볼드(R. Ganbold) 몽골 UB 23초중고등학교 교장, 이반 스타마토프(Ivan Stamatoff=Иван Стаматов) 주몽골 불가리아 대사관 공사(Minister, Embassy of Bulgaria to Mongolia), 파이퍼 앤 윈드 캠벨 주몽골 미국 대사(US ambassador to Mongolia Ms. Piper Anne Wind Campbell)의 표정에서 식도락(食道樂)의 즐거움이 읽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 직원 (오른쪽) 뭉흐(Munkh) 군과 (왼쪽) 투브신(Tuvshin) 양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내외빈 안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으로 풍성한 느낌이 드는 일요일 오후였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과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총출동하는 통에, 마치 대한민국을 몽골 울란바토르 호텔에 옮겨 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1,000명이 넘는 몽골 국민들이 현장에 들르는 통에 음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에서 나올 정도로 현장은 대성황에다가 대만원이었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각종 지구촌 각국 음식들이 시판 중에 있으나, 분명한 것은 한국 식당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한식은 몽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이 되었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만 해도 한국 식당이 중국 식당에 비해 4배나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몽골 국민들은 제육볶음, 삼겹살, 목살, 닭볶음탕, 육개장 등 주로 고기가 원료인 음식들을 즐겨 먹는 듯 보인다. 하지만, 몽골 시장 진출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몽골 현지의 음식 문화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식구들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나 시스템화 한 한국 식당의 몽골 진출이 미래의 몽골 잠재 고객층 형성에 극히 중요하다 할 것이다.  몽골 BBQ 치킨(대표 김일한)의 성공적인 몽골 시장 진출을 통해 보듯이 체계화한 프렌차이즈 방식의 고급 한식 식당의 몽골 진출은 필수적이며, 이 추세에 부응한 제대로 된 한국 전통 요리의 몽골 현지 정착은 우리 한민족의 절실한 염원이라 하겠다.  하지만, 가끔  일부 한국 식당에서 질 낮은 음식 시판으로 몽골 국민들에게 한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절대로 소홀히 넘길 사안이 아니다. 아울러, 사용되는 식자재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이라는 점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곰곰이 곱씹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라 할 것이다. 문제는 몽골 현지 한국 식당에서 한국 주인들로부터 어설프게(어설프게라고 썼다. 확실하게라면야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한식 조리법을 전수 받은 몽골 요리사들이다. 이렇게 되면, 한식의 맛을 제대로 전달하기는 극히 어렵다 할 것이다. 이래서야, 이런 덜그덕거리는 조리 실력으로, 몽골 현지에서의 한식의 백년대계를 어찌 도모할 수 있을 것인가? 참으로 갑갑하기만 하다. 요컨대, 핵심은 몽골 현지에서의 한식의 체계적인 몽골 보급의 정착이라 하겠다. 통일된 한국 음식 메뉴의 표기, 한식 조리법의 일원화도 물론 필요하긴 하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식을 제대로 배운 요리사들의 체계적인 양성에 있다는 게 심사숙고 끝에 본 기자가 내린 결론이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5 케이 푸드 페스티벌(K-Food Festival) 현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몽골 자선 단체에 전액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햇볕이 따사로운 몽골의 초여름이 그렇게 깊어 가고 있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07 [15:0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본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오는 6월 7일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03 [16:15]     【UB(Mongolia)=Break News GW】 6월 2일 화요일, 한-몽 수교 25돌 기념 '한-몽 우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2015 Exhibition for the 25th Anniversary of Korea-Mongolia Diplomatic Relations)이, 한국현대조형작가회 회원 작가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몽골 문화계 인사들, 몽골 주재 각국 외교사절 등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문화정보센터 3층 홀에서 오후 5시에 화려하게 개막됐다.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른쪽부터)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 담당 서기관, 카. 노민진(K. Nominjin= К. 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 엘. 보만도르지(L. Bumandorj) 몽골 국립 미술관 자문위원(Consultant, Mongolian National Gallery), 제. 바얀졸(Z. Bayanzul)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예술 문화 정책 국장 대리(Department of Arts and Culture Policy Officer,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 엔. 바트바타르 (N. Batbaatar) 몽골 국립 현대 미술관 관장(Director, Mongolian National Modern Art Gallery)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공식 포스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개막식 행사 현장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및 대사관 요원들, 국중열 몽골한인회(KAIM) 회장 및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박성헌 한국현대조형작가회(KCPAA=Korean Contemporary Plastic Artists Association) 회장 및 16명의 회원 작가들, 카. 노민진(K. Nominjin= К. 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 엔. 바트바타르 (N. Batbaatar) 몽골 국립 현대 미술관 관장(Director, Mongolian National Modern Art Gallery), 엘. 보만도르지(L. Bumandorj) 몽골 국립 미술관 자문위원(Consultant, Mongolian National Gallery), 제. 바얀졸(Z. Bayanzul)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예술 문화 정책 국장 대리(Department of Arts and Culture Policy Officer,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 게르하르트 티데만(Gerhard Thiedemann) 주몽골 독일 대사(Ambassador of Germany to Mongolia) 내외,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박성헌 한국현대조형작가회(KCPAA=Korean Contemporary Plastic Artists Association)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박성헌 한국현대조형작가회(KCPAA=Korean Contemporary Plastic Artists Association)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조형작가들이 한 자리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조형작가들이 한 자리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조형작가들이 한 자리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운데), 국중열 몽골한인회(KAIM) 회장(왼쪽), 박성헌 한국현대조형작가회(KCPAA=Korean Contemporary Plastic Artists Association) 회장(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김명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통상 담당 서기관(가운데),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왼쪽), 조윤경 민주평통 자문위원(가운데)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운데), 카. 노민진(K. Nominjin= К. 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오른쪽), 엔. 바트바타르 (N. Batbaatar) 몽골 국립 현대 미술관 관장(왼쪽, Director, Mongolian National Modern Art Gallery)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오른쪽), 이반 스타마토프(가운데, Ivan Stamatoff=Иван Стаматов) 주몽골 불가리아 대사관 공사(Minister, Embassy of Bulgaria to Mongolia)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 개막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이경은 작가(Ms. Lee Kyeong-Eun)의 '추억 속으로(=Into the Memory)'라는 작품 앞에, 이경은 작가(Ms. Lee Kyeong-Eun)와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25돌 기념 '한-몽 우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주최하고, 한국현대조형작가회(KCPAA=Korean Contemporary Plastic Artists Association, 회장 박성헌)와 몽골 국립 현대 미술관(Director, Mongolian National Modern Art Gallery, 관장 엔. 바트바타르=N. Batbaatar)이 공동 주관해 몽골 현지에서 열린 본 2015 한국현대조형작가회 몽골 초대전(2015 Exhibition for the 25th Anniversary of Korea-Mongolia Diplomatic Relations)은 오는 6월 7일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03 [16: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 한올(Khan-Uul) 성당, 2015년 성모 마리아의 밤 행사 거행   5월 30일 토요일, 한-몽골 가톨릭 성도들, 밤 8시부터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노 공연 등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 성모(=마리아) 기념 행사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31 [13:51]     【UB(Mongolia)=Break News GW】 다양한 수식어가 덧붙는 아름다운 달 5월은 천주교 성도들에게는 성모(마리아)에게 장미꽃과 초를 봉헌하는 로사리오 성월로 기억되는 달이다. 5월 30일 토요일, 한-몽골 두 나라 가톨릭 성도들(사실은 다국적 신자가 참석한 행사였음)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한올(Khan-Uul) 성당에 자리를 같이 해,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주관으로 밤 8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이자, 사랑과 축복의 이름 성모(=마리아)를 기억하는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몽골 두 나라 가톨릭 성도들(사실은 다국적 신자가 참석한 행사였음)은, 몽골 한올(Khan-Uul) 성당에서 베풀어진 본 2015년 성모 마리아의 밤 행사에서, 대한민국 재즈의 살아 있는 전설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니스트가 특별히 준비한 가톨릭 성가 연주로 재즈 음악 감상 시간도 가졌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니스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관웅(1946 ~ )⇒∎충남 출생 ∎재즈 피아니스트 ∎명지대학교 졸업 ∎일본 Asian Conservatory 수료 ∎TBC, KBS 전속 ∎서울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강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단원  ∎Korea Jazz Academy 원장 ∎서울 고등 음악원 출강 ∎상훈 한국실연자협회 연주대상(1994)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주인상(2006) 참고로,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니스트는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부모 출석 성당에서 같이 신앙  생활을 하는 독실한 가톨릭 성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몽골 두 나라 가톨릭 성도들(사실은 다국적 신자가 참석한 행사였음)은 본당에서 본당 앞뜰로 이동해 성당 앞뜰의 성모(=마리아)상 주변에 모여 2015년 성모 마리아의 밤 행사에 대한 본격적 참가에 나섰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본당에서 본당 앞뜰로 이동한 가톨릭 성도들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한올(Khan-Uul) 성당의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가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성모(=마리아) 성월의 의미⇒성월(聖月)이란 1년 중 어느 달을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마리아), 성인께 봉헌하여 특별한 전구와 은혜를 청하며 가톨릭 성도들이 모범을 따르도록 가톨릭 교회가 지정한 달을 말한다. 주로 축일과 연관되어 제정되며 한 달 동안 특별한 지향점을 갖고 기도로써 적절한 신심 행사를 갖는다. 가톨릭 교회는 5월을 성모(=마리아) 성월로 제정해 성모(=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고 그분의 모범을 모든 가톨릭 성도들이 따르도록 하였다. 그럼으로써 모든 가톨릭 성도들이 성모(=마리아)를 따라 자신을 더 온전히 그리스도께 봉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성모(=마리아) 성월이 되면 교구와 본당에서는 성모(=마리아)의 밤 등 성모(=마리아)와 관계된 여러 신심 행사를 거행한다. 1년 중 성모(=마리아)와 연결된 성월은 두 개가 있는 바 그 첫째가 성모(=마리아) 성월인 5월이요, 그 둘째가, 묵주 기도(로사리오) 성월인 10월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을 성모(=마리아) 성월로 기념하는 것은 성모(=마리아)와 관련된 특별한 축일이 있기 때문은 아니다. 가톨릭 교회에서는 “하와를 통하여 죽음이 왔으나, 성모(=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고, 그럼으로써 성모(=마리아)는 모든 산 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5월을 성모(=마리아) 성월로 기념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로사리오 성월인 10월은 10월 7일의 "로사리오의 복  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과 연결되어 제정되었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탈리아 국적의 에르네스토 비스카르디 신부(Fr. Ernesto Viscardi)와 뒤쪽의 인도 국적의 수녀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니스트(흰옷)가 꽃 봉헌을 위해 대기 중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 소재 존모드 세인트 폴 초등학교(존모드 세인트폴 바가 소르골=Zuun Muud St. Paul Baga Surguuli)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金) 마리아(Kim Maria) 수녀(검은 옷)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몽골 전통 의상 델(Deel)과 가톨릭 성가가 이렇게 어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이 그저 경이로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몽골 청소년 성도들이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지휘에 맞춰 가톨릭 성가 합창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한국인 성도들이 꽃 봉헌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맨뒤쪽에 마이크를 잡은 함석규 칭기스 여행사 대표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두 나라 가톨릭 성도들(사실은 다국적 신자가 참석한 행사였음)이 불을 밝힌 초와 예물을 봉헌하는 사이, 몽골 현지의 아름다운 5월의 밤(사실 몸이 오싹할 정도로 바람이 징그럽게 불어댔다)이 깊어 가고 있었다. ☞취재 후기⇒몽골 현지의 종교 점유율을 수치로 따져 보자면, 샤머니즘, 정령 숭배⇒50%, 불교⇒26%, 이슬람교⇒4%, 프로테스탄티즘⇒0.03% ~0.11% 정도이며, 나머지는 무교로 봐도 무방하다. 위에서 보듯이 몽골 현지에서의 가톨릭 점유율이 아예 수치에도 잡히지 않는 미미한 상황이고 보면, 몽골 현지에서나 몽골 한인 동포 사회에서 가톨릭 선교사들의 존재나 성도들의 존재가 사실상 조명을 받지 못해 온 게 사실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몽골 현지 국민들의 종교 선호도가 샤머니즘, 정령 숭배, 불교 쪽으로 워낙 기울다 보니, 사실상 타종교 관련 취재는 본 기자의 적극적인 관심 사항 밖에 있는데다가, 어쩌다가 몽골 한인 동포 사회에서 진행되는 종교 관련 행사가 대부분 프로테스탄티즘 관련 행사였던 까닭이다. 하지만, 몽골을 샤머니즘과 불교 국가로만 단순하게 봤던 본 기자의 눈에 몽골 가톨릭 성도들의 존재는 그야말로 놀라움을 넘어 경이 그 자체였다. 게다가, 몽골 가톨릭 성도들은 바이블 구절을 줄줄줄줄 암송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깜짝 놀랐다. 본 행사를 담담하게 지켜 보며, 본 기자는 유럽의 종교 개혁 와중에 대세가 됐던 '쿠이우스 레기오, 에이우스 렐리기오(Cujus regio, ejus religio)'라는 낱말을 떠올렸다. 즉, "지역의 종교는 곧 그 지역의 영주가 결정한다"라는 원칙에 의한 영주의 종교 결정권을 말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영주가 가톨릭 신자이면 그 지역에 사는 백성들은 무조건 가톨릭 신자가 되어야 했고, 영주가 프로테스탄트 신자라면 그 지방에 사는 백성들은 무조건 프로테스탄트 신자가 되어야 했다. 거부한다면? 당연히 뎅강 목이 잘렸다. 이것은 사실(事實)이며, 또한 사실(史實)이다. 세계사를 개관하다 보면, 참으로 허무맹랑하고, 황당무계한 일들이 많다. 하지만, 그 누가 됐든, 습관처럼, 타성처럼, 그저 그저 쉬쉬하면서, 할 말도 다 못하고, 기진맥진해서, 그저 살기 위해서, 돈을 벌기 편리해서, 가련한 목숨을 이어 가기 위해서, 종교 생활을 영위한다면 이건 아예 종교가 아닐 터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본 기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이럴 때에는 참으로 다행스럽다. 종교의 자유는 이제 상식(常識)으로 되었다. 왜냐. 지금은 억압과 폭정으로 찍어 누르던 중세 시대가 아니니까. 자기와 다른 종교라고 아무도 나무랄 사람은 없다. 아무도 붙들어 갈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재도 성전을 장삿집으로도 모자라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유사 종교(=사이비) 괴수들, 그리고 일부 한국 교회의 삯군들, 게다가 거기에 덮어놓고 부화뇌동하는 일부 양아치들(=a lot of people and groups blinded by ambitions for success and desires for authority)은, "솔라 피데, 솔라 그라시아, 솔라 스크립투라(sola fide, sola gracia, sola scriptura=by faith alone, by grace alone, by Scripture alone=믿음만으로, 은혜만으로, 성서만으로!)"라는 말을 이제는 곰곰이 곱씹어야 할 때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한올(Khan-Uul) 성당 주임 신부실에서 신관웅(1946 ~ ) 재즈 피아니스트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31 [13:5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흰 午後(오후)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가톨릭 영세명 : 베로니카(Veronica) 1號室(호실)에 그들이 나를 맡기고 간 지 며칠 만에 두 少女(소녀)가 있는 내 집 안방이 이렇게도 그리울 수야ㅡ   바람도 나를 삼킬 기세로 잉잉 대고 棺(관) 속 같은 흰 방 안에 銃(총)에 맞은 메추리모양 나가 엎드렸다.   太陽(태양)이 싸늘하니 부서지는 病床(병상) 위 무섭게 자리 잡은 나의 恐怖(공포)여 엄숙한 눈동자로 窓(창) 밖을 내다 본다.   아무도 同行(동행)해 줄 수 없는 이 길에서야 나 온종일 聖母(성모) 마리아를 찾는구나 항시 함께 계셔 주는 이 있거늘 나 모르고 살아온 孤獨(고독)의 날들   아무도 나와 같이 해 주지 않을 때 말 없이 옆에서 부축해 주는 이ㅡ 인자하신 어머니, 성모 마리아여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59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영화제, 몽골에서 개막 댓글:  조회:4831  추천:0  2015-05-3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국영화제, 몽골에서 개막   5월 29일 금요일 오후 5시 20분 개막식을 필두로 5월 31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몽골 현지에서 세 편의 한국 영화 상영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30 [10:37]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29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마련한 2015년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중 두 번째 행사인,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가 사흘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텡기스(Tengis)극장 1층 헐리우드 홀(Hollywood Hall)에서 오후 5시 20분에 개막됐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사라(Saraa) 리포터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른쪽)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과 홀란(Khulan) 양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영화제 개막식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 데. 다바수렌(D. Davaasuren) 몽골 영화 대학교 총장(Director, Cinematography Institute in Mongolia), 데. 쳉겔(D. Tsengel) 텡기스 극장 마케팅 선임 부장(Marketing Senior Manager, Tengis Movie Theater in Mongolia)등의 내외 귀빈,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몽골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 영화 '국제시장' 제작사 JK필름 길영민 대표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맨왼쪽) 데. 다바수렌(D. Davaasuren) 몽골 영화 대학교 총장(Director, Cinematography Institute in Mongolia)이 개막 축하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베. 톨가(B. Tulgaa)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Vic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이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사라(Saraa) 리포터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몽골한인회  여성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부인 백지원 여사(가운데)가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왼쪽) 및  여성 회원들과의 환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가 몽골한인회  여성 회원(일식당 미도리 사장 박기완 사장 부인 민기숙 여사)과의 환담에 나섰다. 오른쪽은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개막식 참석 인사들에게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장이 사전에 발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제균 (尹齊均, 1969 ~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영화 제작자이다. 1969년 부산 출생으로 1996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세계 인터넷 광고공모전 최고상을 수상, 광고대행사 LG애드 등에서 일하다가, 태창흥업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2001년 《두사부일체》로 감독에 데뷔한 이후,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낭만자객》, 《해운대》《국제시장》등 많은 영상을 만들었다. 위에 적힌 대로, 윤 감독이 영화계에 몸을 담기 시작한 건, 1999년 4월 영화사 태창흥업이 주최한 '차세대 영상 시나리오 공모전' 에서 자작 시나리오 '신혼여행 (身魂旅行, ※新婚旅行이 아님)'이 당선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국내 시나리오 공모전 가운데 최고 상금 (총 6천만 원)으로 화제를 모은 당시 공모전에는 6백4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1998년 4월 자신의 신혼여행 때 떠오른 아이디어를 단기 휴직으로 한 달 간 쉴 때 시나리오 초고를 썼다고 하는데, 내용은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악몽으로 변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윤 감독은 그 당시 3월 마감인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11월부터 '낮에는 광고 기획, 밤엔 시나리오 작업' 이라는 2중 생활에 들어갔고, 초고를 다듬느라 오전 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기 일쑤였다고 한다. 직장일로 바쁜 동료들에게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한다고 말하기가 미안해, 동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시나리오를 써나갔고, 종종 동료들로부터 IMF 관리 체제 이후 '사람이 변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고려대 재학 시절 영화 동호회 'Cinema'를 창설하기도 했던 윤 감독은, 당시 1주일에 영화 3~4편을 볼 정도로 영화에 푹 빠져 있었다고 한다. 1992년엔 자신이 작사, 작곡한 '떠나려는 너에게'로 MBC 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하기도 하는 등 '대중 문화' 분야에서는 '만능 재주꾼'으로 통한다. ▲지난 1월 28일 수요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용산의 한 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 관람에 나섰다. 박 대통령 오른쪽에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 맨오른쪽에 주연 배우 황정민이 보인다. (사진=청와대 사진 기자단)..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고려 시대 역사를 돌이켜보면, 몽골과 고려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몽골의 풍습이 고려로 들어오고, 고려의 풍습이 몽골로 전해진 바 있다. 고려에 들어온 몽골의 풍습을 '몽골풍(風)'이라 하고, 몽골에 전해진 고려의 풍습을 '고려양(樣)'이라고 했다.   오늘날 우리의 전통 풍습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가운데는 몽골풍의 영향을 받은 것이 꽤 많다. 혼인예식 때 신부들이 입는 원삼, 머리에 쓰는 족두리, 여자들이 귓불을 뚫고 귀고리를 다는 풍습, '장사치, 그 치, 이 치.'처럼 끝에 '치'가 붙는 낱말, 왕이 먹는 식사를 '수라'라고 불렀던 것 등이 그런 몽골풍이라고 볼 수 있겠다.   '몽골풍(風)'이 고려 시대의 대세였다면, 21세기에 접어든 현재는 '고려양(樣)'의 시대라 할 것이다. 몽골 현지에 고려 시대의 '고려양(樣)'을 능가하는 한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현상이 그것을 증명한다.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 개막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영화 국제 시장 관람에 나섰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영화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마련한 2015년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중 두 번째 행사인 2015 한국영화제(2015 Korean Film Festival in Mongolia)를 통해 영화를 통한 한-몽골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30 [10:3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58    [단독]몽골 캠퍼스, 2014-2015학년도 졸업 시험 열기 속으로 댓글:  조회:4494  추천:0  2015-05-2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 캠퍼스, 2014-2015학년도 졸업 시험 열기 속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년도 4학년 재학생들, 4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의 최대한 발휘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27 [19:02]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의 2014-2015학년도 학사 일정이 5월 중순 교수단의 교학처에 대한 최종 산정 학점 제출로 마무리됐다. 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부터 시작되는데, 각 대학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강의를 종강했고, 이에 각 대학 재학생들은 학년말 시험을 치른 뒤 곧바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 방학에 들어 갔다. 하지만, 각 대학 교수단은 각 학과별 학사 학위(B.A=Bachelor of Arts) 취득 졸업 시험 출제 및 실시로 바쁜 5월을 보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교수단은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 (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을 위한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을 5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5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본관 1동 308호실에서 진행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에는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강의실로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뒷줄 왼쪽부터) 최선수 교수(학부장 겸임), 김지은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과대표인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양이 시험지 수령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은, 오전의 필기 시험(배율 90%) 시험과 오후의 말하기 시험(배율 10%) 등 2단계로 나뉘어 실시됐는데, 오전의 필기 시험(총100점, 배율 90%)은 듣기(총10점)⇒문법(총20점)⇒어휘(총10점)⇒독해(총30점)⇒쓰기Ⅰ(총10점)⇒한국어 일반(총10점)⇒쓰기Ⅱ(총10점) 등의 순서로 출제됐으며, 오후의 말하기 시험(총10점, 배율 10%)은 1단계 4문제(각 0.5점✕4=총2점)⇒2단계 2문제(각 1.5점✕2=총3점)⇒3단계 2문제(각 2.5점✕2=총5점) 등의 순서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의 당락 결정 점수는 100점 만점에 73점으로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은, 오는 6월 두 번째 주로 예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2014-2015학년도 학위 수여식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지난 4년의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오후에 실시된 한국어 말하기 졸업 시험 평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대학 재학 중, 지구촌 한국어 학습 외국인 및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객관적인 한국어 실력 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현재 시행 중인 한국어능력시험(韓國語能力試驗=토피크=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 4급, 5급, 6급에 합격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에게는 각각 10점, 15점, 20점의 가산점이 부여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점수 도출 작업은 졸업 시험 종료 직후,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에 의해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서 실시됐으며,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의 합의로 도출된 최종 평가 점수 결과는 오후의 말하기 시험이 끝난 오후 5시쯤 역시 교내 1동 308호 강의실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최종 점수 결과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4-2015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이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본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이외에도, 5월 30일 토요일에 실시되는 제2단계의 한-몽, 몽-한 번역 졸업 시험, 6월 5일 금요일에 실시되는 제3단계의 교육학 졸업 시험이라는 두 번의 관문을 더 통과해야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4-2015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능력 필기 및 말하기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제2단계, 3단계의 졸업 시험(한-몽, 몽-한 번역 졸업 시험 및 교육학 졸업 시험)을 남겨 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4-2015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향후 두 차례의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학위 수여식을 당당하게 끝내고,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주간 과정의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수여식은 오는 6월 두 번째 주에 거행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27 [19:0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그대 생각 노래 이정희     1.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 와 비 내리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나부끼는 빗물이 되어 찾아 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 빈 고독 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 빈 마음을 2. 바쁘면 바쁜 대로 날아 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 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 할 수 있게 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 빈 고독 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 빈 마음을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 주요 인사들,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거행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몽골 인사들, 5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토르 엠비(MB)에서 공식 출범식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26 [13:07]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26일 화요일,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갔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00여명의 몽골 현지의 사회 단체-종교-문화-스포츠-언론-학술 등 각 분야의 인사가 회원으로 총망라돼 공식 출범한 본 포럼의 대표로는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추대됐으며, 사무총장에는 몽골 전 환경부 장관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는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 간사에는 에스. 뱜바수렌(S. Byambaasuren=С. Бямбаасүрэн) 몽골 전 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대표로 추대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에르. 곤치그도르지(R. Gonchigdorj=Р. Гончигдорж) 몽골 국회 부의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아래 상세 사진 덧붙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상세 사진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상세 사진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을 주도해 온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본 포럼 출범 이유를 “한-미-일과 북-중-러 공조가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국제 질서의 변화에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 통일의 날이 오면 한반도와 동북아에는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몽골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 선임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은 본 포럼 출범을 주도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1976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주북한 몽골 대사관 주재관 ∎1990년한-몽골 수교 회담 몽골 측 대표 ∎1992년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주임교수 ∎1997~2003년, 2006~2009년 두 차례 주한 몽골 대사관 영사 ∎단국대학교 몽골학과 객원교수 ∎현재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 아울러, “몽골은 군사 동맹이나 이데올로기 연합과는 무관하게 비교적 중립적 외교를 추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산이나 전략적 이해 관계 극대화 의도가 전혀 없는 나라이므로, 몽골에서 출범한 본 포럼은 향후 한반도 통일에 유익할 수 있다"는 말로 본 포럼의 출범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향후, 남북한 민간-청년-학생-단체들을 몽골로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문화-예술-학계 등 그룹별로 교류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몽골과 한반도는 철도로 연결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몽골 두 나라 국민들은 서울과 울란바토르를 열차로 오가게 되고,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이다. 넓게 보면, 한반도 통일은 몽골을 넘어 동북아의 번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오른쪽) 페. 우르진룬데브(P. Urjinlkhundev=П. Үржинлхүндэв) 전 초대 주한 몽골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엘. 갈바드라흐(L. Galbadrakh=Л. Галбадрах) 전 제2대 주한 몽골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가운데) 제. 롬보(J. Lombo) 전 주북한 몽골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대표로 추대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몽골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 선임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몽골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참석자 명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최영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몽골 측 주요 인사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는 대한민국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의 외래어 표기 원칙을 충실히 따랐음. 페. 오치르바트(P. Ochirbat=П.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 몽골 헌법재판소 위원) 에르. 곤치그도르지(R. Gonchigdorj=Р. Гончигдорж, 몽골 국회 부의장) 에스. 뱜바초그트(S. Byambatsogt=С. Бямбацогт, 몽골 국회의원, 몽-한의원친선협회 회장) 데. 바트초그트(D. Battsogt=Д. Батцогт, 몽골 국회의원) 베. 바트바야르(B. Batbayar=Б. Батбаяр, 몽골 동북아협회 회장) 에르. 바담담딘(R. Badamdamdin=Р. Бадамдамдин, 몽골 전 국회의원, 몽골 동북아협회 회원) 이시. 공가도르지(Sh. Gungaadorj=Ш. Гунгаадорж, 몽골 전 총리)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몽골 전 환경부 장관,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 제. 초인호르(J. Choinkhor=Ж. Чойнхор, 몽골 전 외교부 장관) 제. 뱜바도르지(J. Byambadorj=Ж. Бямбадорж, 몽골인권위원회 위원장) 게. 잔단샤타르(G. Zandanshatar=Г. Занданшатар, 몽골 전 외교부 장관) 페. 우르진룬데브(P. Urjinlkhundev=П. Үржинлхүндэв, 전 주한 몽골 대사) 엘. 갈바드라흐(L. Galbadrakh=Л. Галбадрах, 전 주한 몽골 대사) 제. 롬보(J. Lombo=Ж. Ломбо, 전 주북한 몽골 대사) 데. 초이잠츠(D. Choijamts=Д. Чойжамц, 몽골 간단  사원 대표) 체. 담바자브(Ch. Dambajav=Ч. Дамбажав, 몽골 다시초일론 사원 대표) 엔. 소브드(N. Suvd=Н. Сувд,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 에스. 간토고(S. Gantogoo=С. Гантогоо, 몽골 메데 신문사 대표) 게. 오트공바야르(G. Otgonbayar=Г. Отгонбаяр, 몽골 아토임 인터넷 신문 대표) 에. 에네렐(E. Enerel=Э. Энэрэл, 몽골 Udriin Sonin 정치부 부장) 에스. 차츠랄(S. Tsatsral=С. Цацрал, 몽골 화가) 게. 뭉흐체체그(G. Munkhtsetseg=Г. Мөнхцэцэг, 몽골작가협회 회장) 데. 올람바야르(D. Ulambayar=Д. Уламбаяр,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대학 학장) 데. 볼르르마(D. Bolormaa=Д. Болормаа, 몽골 IUBU 대학원 교육부장) 데. 간바트(D. Ganbat=Д. Ганбат, 몽골전략연구소 소장)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 엔. 도르지수렌(N. Dorjsuren=Н. Доржсүрэн, 몽골전략연구소 연구원) 에. 엥흐체체그(E. Enkhtsetseg=Э. Энхцэцэг, 몽골 알탄차이즈 사 대표) 엠. 뭉흐체체그(M. Munkhtsetseg=М. Мөнхцэцэг, 몽골 MB 대표) 데. 바자르라그차(D. Bazarragchaa=Д. Базаррагчаа, 몽골 MAGIKO 사무총장) 에스. 뱜바수렌(S. Byambaasuren=С. Бямбаасүрэн, 몽골 전 MAGIKO 사무총장) 제. 바트투르(J. Battur=Ж. Баттөр, 몽골국립대학교 교수) 베. 토그토흐냠(B. Togtokhnyam=Б. Тогтохням, 몽골 창조센터 직원) 아. 군제(A. Gunjee=А. Гүнжээ, 몽골 에코아시아대학교 교수) 나란토야(Narantuya= Нарантуяа, 몽골 News Mn 부사장) 바트델게르(Batdelger=Батдэлгэр, 몽골국립농업대학교 학장) 통갈라그(Tungalag. Tungalag=Тунгалаг, 몽골 한올 구청 직원) 간바트(Ganbat. Ganbat =Ганбат, 몽골 UB시청 직원) 에스. 바트톨가(S. Battulga=С. Баттулга) 제. 돌고르수렌(J. Dolgorsuren=Ж. Долгорсүрэн) 베. 보만도르지(B. . Bumandorj=Б. Бумандорж) 엔. 볼드(N. Bold=Н. Болд) 바야르사이한(Bayarsaikhan=Баярсайхан) 바야스갈란(Bayasgalan=Баясгалан) ☞취재 후기 : 이것은 분명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몽골한인회가 주최한 모임이 아니었다. 몽골 현지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거행한 행사였다.  본 포럼 출범식 현장에 들어선 본 기자는 깜짝 놀랐다. 몽골 현지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거의 모두 모여 있는 듯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국경일 리셉션에서조차 보지 못하던 몽골 현지의 한국통(通)들이 총출동해 있었다. 몽골 현지의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이 이리 높았던가? 개인 대 개인으로는 아는 사이라 해도, 이렇게 몽골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총출동하고 보니 왠지 감회가 새로웠다. 본 포럼의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 선임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의 발언이 본 기자의 가슴을 후벼팠다. "한반도의 남북 분단 상황이 더 길어지면 현재의 몽골과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분단 상황처럼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이 대한민국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맞는 말이다! 왜냐! 역사는 반복하는 법이니까(History repeats). 역사 사이클로 봤을 때 21세기는 대한민국 국운 융성의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서는 통일이 필수불가결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통일이란 개념을 영토적 통일에만 두어서는 곤란하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 인격이 사람다운 대우를 받는 사회로 한 나라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통일의 지향점이어야 한다. 본 기자는 이 사실을 굳게 믿는다.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최한 행사이므로 북한 인사들의 등장이 예상됐으나, 본 현장에는 주몽골 북한 대사관 측 인사들은 보이지 않았다. 본 포럼에 대해 북한 측이 향후 어떤 반응을 보일는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아무쪼록,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디 향후 한반도 통일 대업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 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대한민국 국적으로 단독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 엔. 소브드(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우리나라 영화배우로 치자면 김지미나 윤정희쯤 된다)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몽골에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예술 분야 최고의 명예 칭호로, 공훈배우보다 한 단계 위이다. 대한민국 상황과 굳이 연결하자면 인민배우는 차관급, 공훈배우는 국장급 수준이라 비교할 수 있겠다. 몽골 현지에서는 ‘배우’라는 낱말의 의미의 범위가 대한민국 상황에서보다 더욱 폭넓기 때문에, 영화와 연극뿐 아니라 음악, 무용, 서커스, 마술 등 무대 예술 전반에서 공훈을 세운 예술가에게 훈장과 함께 수여된다. 참고로, 몽골 현지에서 인정 받는 몽골 최고의 명예 칭호는 몽골 국가 영웅(Монгол Улсын баатар цол)과 노동 영웅(Хөдөлмөрийн баатар цол)이며, 그 다음에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Монгол Улсын ардын зүтгэлтэн цол)⇒공훈배우(Гавьяат зүтгэлтэн цол)⇒우주 비행사(Сансрын нисгэгч цол)⇒존경 받는 국민(Хүндэт иргэн цол) 등의 등급으로 이어진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26 [13: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우리의 소원 안석주 작사 & 안병원 작곡 1.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2.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몽골에서 화려한 개막   5월 23일 오후 5시 정각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을 필두로 6월 13일까지 4주 동안 각종 한국 문화 소개 행사 이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23 [21:01]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과 몽골이 외교 관계를 맺은 지 25돌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인 올해 2015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주최한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가, 5월 23일 토요일, 몽골의 정치-경제-문화계 주요 인사 약 5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후 5시 정각부터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진행된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서전을 장식하는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본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은, 대한민국의 대전광역시 오페라단과 몽골 국립 오페라단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본 합동 공연에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The Fallen Woman)가 선을 보였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서전을 장식하는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본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서전을 장식하는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본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은 올해,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몽골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본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추진을 계획하고 본 행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으며, 본 행사 개최 목적을 "한-몽골 수교 25돌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몽골 대중들의 한국 문화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서전을 장식하는 문화 행사로서 기획된 본 한-몽골 합동 오페라 공연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현지 방송사 UBS-TV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국립 오페라단과 대한민국의 대전광역시 오페라단의 본「라 트라비아타」 합동 공연이 끝난 뒤,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 2층 연회장에서는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이 이어졌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 담당 서기관(오른쪽)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현장에 몽골 국가와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자리를 같이 한 엘. 간투무르(L. Gantumur)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  of Mongolia)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이반 스타마토프(Ivan Stamatoff=Иван Стаматов) 주몽골 불가리아 공사(Minister Plenipotentiary of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Bulgaria to Mongolia) 내외가 자리를 같이 했다. 스타마토프 공사는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포도주로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자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개막 리셉션 현장에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로 위촉된 몽골 신세대 가수 노민진(현행 대한민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노민진이나 정확한 발음은 너밍쥥, 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양에 대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신세대 가수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양에 대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명의의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 위촉장 전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로 위촉된 몽골 신세대 가수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양이 인사말에 나섰다. 노민진 양은 몽골어 인사에 앞서 "신사 숙녀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라는 또렷한 한국어 발언으로 몽골 한인 동포들의 얼굴에 옅웃음을 안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까지 향후 2년 동안 공공외교 친선사절로 활동하게 될 몽골 신세대 가수인 노민진(현행 대한민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노민진이나 정확한 발음은 너밍쥥, 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양은 몽골 내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내에 몽골을 알리는 데 막중한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한-몽골 두 나라 사이의 우호 친선 관계 발전에 상당한 수준의 공헌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개막 리셉션 현장. 대한민국 공공외교 몽골 친선사절로 위촉된 몽골 신세대 가수 노민진(Nominjin=Номинжин=娜铭金, 1989. 11. 09 ~ ) 양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대한민국 정부는 지구촌 각국의 문화-예술계 유명 외국 인사들을 대한민국 공공외교 친선사절로 임명하여, 대한민국과 해당 국가 간 우호 친선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본 친선사절의 역할 수행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인도, 카자흐스탄 등에서 10명의 지구촌 각국의 친선사절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본 2015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문화 행사로 개최된다.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각종 문화 행사 ∎한-몽골 우호의 달 개막 리셉션 및 한-몽골 오페라 합동 공연 (5월 23일) ∎한국 영화제 (5월 29일~5월 31일) ∎K-Food Festival (6월 7일)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 및 K-Pop 공연 (6월 13일) 한편, 두 번째 행사로서는, 오는 5월 29일 금요일부터 5월 31일 일요일까지,  몽골 텡기스 극장에서「한국 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3일 간 2회씩 6회에 걸쳐 총 3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본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영화 제작 감독이 몽골 현지에 입국하여 본 영화제 행사에 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세 번째 행사로서는,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몽골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식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K-Food Festival」이 6월 7일 토요일 UB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최고 요리사가 직접 몽골 현지에 입국해, 한식 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몽골 국민들이 직접 한식 만들기 체험, 한식 시식, 식자재 구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몽골 현지에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몽골 국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3년 한국문화주간 행사 및 K-POP 경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김치왕 선발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2013년 제2회 한국문화주간 행사 및 K-POP경연대회 현장에서 펼쳐진 김치왕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인 김태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 조리실장이 몽골 현지 방송사의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의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6월 13일 토요일에는,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과 「K-Pop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 몽골 지역 예선에서는 향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K-Pop World Festival」에 출전할 몽골 대표 팀, 또는 몽골 대표 가수가 선정된다. ▲지난해 2014년 개최된 한국문화주간 행사 및 K-POP 경연대회 현장에서 케이 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 몽골 지역예선 대회 입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K-Pop 공연」에서는 몽골에서 인기가 많은 2, 3팀의 K-Pop 팀이 몽골 현지에 입국할 예정이어서, 몽골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의 K-Pop 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행사들을 다시 한 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각종 문화 행사 1. 한-몽골 공동 오페라 공연 ∎일시 및 장소⇒5월 23일 (토) 17:00~19:30,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 ∎초청 대상⇒몽골 주재 한인 동포 및 몽골 정치-경제-문화계 주요 인사 등 약 500명 ∎대전광역시 오페라단 및 몽골 국립 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The Fallen Woman) 합동 공연 2. 한-몽골 우호의 달 개막 리셉션 (5월 23일) ∎일시 및 장소⇒5월 23일 (토) 19:30,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 2층 연회장 ∎초청 대상⇒몽골 주재 한인 동포 및 몽골 정치-경제-문화계 주요 인사 등 약 200명 ∎행사⇒스탠딩, 주요 인사 축사 3. 한국 영화제 ∎일시 및 장소⇒5월 29일 (금)~5. 31 (일), 몽골 텡기스 극장 ∎1일 2회 상영 × 3일 = 6회 상영 ∎한국 영화 3편 선정 및 상영⇒1편당 2회 상영(국제시장, 도둑들, 파바로티) ∎초청 대상⇒몽골 대학생, 일반인 등 약 2,000명 ∎몽골 주요 인사 등 초청 개막식 및 리셉션 준비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출연 배우 초청 포함 4. K-Food Festival ∎일시 및 장소⇒6월 7일 (일) 13:00~16:00, UB호텔 ∎초청 대상⇒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 약 1,000명 ∎한식 시연 (롯데호텔 전문 셰프) 2회 ∎한식 및 한국 식품 판매 ∎바자회 ∎몽골 현지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들의 문화 공연 5.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 ∎일시 및 장소⇒6월 13일 (토) 16:00~17:30, UB Palace 공연장 ∎초청 대상⇒몽골 주요 인사 약 500명 및 일반인 3,000명 ∎사전 예선을 통한 본선 (10개팀) 경연 실시 ∎주관 방송사⇒몽골 한인 방송 방송사 KCBN Channel-TV (대표 황성민) 6. K-Pop 공연 ∎일시 및 장소⇒6월 13일 (토) 18:00~20:00, UB Palace 공연장 ∎초청 대상⇒몽골 주요 인사 약 500명 및 일반인 3,000명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및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몽골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K-POP 가수 초청 공연 및 몽골 현지 생방송 실시 ∎공연팀⇒크레용팝 (5명), K-Much (4명), Mamamoo(4인조 걸그룹) 확정. 본 공연에는 몽골 현지 가수로 이뤄진 3개팀도 같이 출연한다 ∎주관 방송사⇒몽골 현지의 UBS 방송사 한편,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본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는, 상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 한-몽골 수교 25돌을 기념하는 별도의 문화 행사들을 중심으로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2014년 개최된 한국문화주간 행사 및 K-POP 경연대회 현장에서 몽골 태권도팀이 태권도 격파 시범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별도의 문화 행사 1. KBS Quiz on Korea⇒(4월~6월) 2. 한-몽골 공동 오페라, 한국 영화제, K-Food Festival,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 및 K-Pop 공연⇒5월 23일~6월 13일 3. 대한민국 조형작가협회 그림 전시회⇒6월 2일~6월 7일 4. 대한민국 국악인 초청 음악회⇒6월 24일. 5. 한-몽골 사진 작가 전시회⇒9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6.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태권도 대회⇒9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7. 평화 통일 강연회⇒9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8. 한국어 올림피아드 대회⇒9월 말 (현재 협의 진행 중) 9. 몽골 언론인 방한 초청 사업⇒10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10. 한국어 수학 대학생 체육 대회 & 연극 대회⇒10월 또는 11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11. 몽골 언론인 초청 체육 대회⇒11월 중 (현재 협의 진행 중)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23 [21:0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인문대학교, 2015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예선 열기 속으로   대한민국 외교부-KBS 공동 주최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 몽골 지역 예선 대회, 5월 20일 수요일 몽골인문대학교 본관 1동 310호실에서 오후 5시부터 열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20 [20:30]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장관 윤병세)와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가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공동 주최해 온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본선 대회 출전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가 5월 20일 수요일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인문대학교 본관 1동 310호실에서 오후 5시부터 열렸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추진 중인 여러 공공외교 사업 중의 하나로, 외국인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지구촌 각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외국인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대한민국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학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 (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는 본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에 본 대학 재학생들이 초청된 사실을 중시하고, 한국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 예선 대회를 통해 20명의 재학생들을 선발해 본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대비해 온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총 2라운드로 진행된 본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의 예선전은, 객관식 문제가 제시된 각 라운드에서 답을 틀린 학생은 무조건 탈락하는 서든 데스(Sudden death) 원칙(2라운드에는 다시 출전 가능)이 적용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라운드로 치러진 예선전 결과,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엔. 투굴두르자야(N. Tuguldurzaya=Н. Төгөлдөрзаяа), 베. 체체글렌(B. Tsetseglen=Б. Цэцэглэн) 등 3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재학생들이 최후까지 우승을 놓고 팽팽하게 실력을 겨뤘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뒤쪽부터)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엔. 투굴두르자야(N. Tuguldurzaya=Н. Төгөлдөрзаяа), 베. 체체글렌(B. Tsetseglen=Б. Цэцэглэ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뒤쪽부터)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엔. 투굴두르자야(N. Tuguldurzaya=Н. Төгөлдөрзаяа), 베. 체체글렌(B. Tsetseglen=Б. Цэцэглэ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는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재학생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양과, 엔. 투굴두르자야(N. Tuguldurzaya=Н. Төгөлдөрзаяа) 양이 최후의 2인으로 남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마지막 문제를 남겨 둔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양이 승리의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마지막 문제를 남겨 둔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양이 자신의 답안판에 교수단의 이름을 일일이 적음으로써 교수단의 가르침에 감사를 표해 교수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최종 우승자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재학생이 상패, 기념품, 몽골 국기,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에. 간토야(E. Gantuya=Э. Гантуя)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재학생은 오는 6월 8일 월요일 벌어질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최종 예선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본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실황은 몽골 전역으로 송출되어 몽골 안방에 전달된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의  쿠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 언어문화대학 학장(왼쪽 빨간 바지)이 제자들 응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예선전에 출전한 2학년 재학생들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시다시피,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가지 대(對)지구촌 공공외교 사업 중의 하나로서, 외국인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지구촌 각국에서 현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KBS 퀴즈 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대한민국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몽골 현지에서는 지난 5월 6일 첫 번째 예선전이 개최됐으며, 향후 총 10회의 몽골 예선전(몽골 각 대학 예선전 8회 & 몽골 일반 국민 예선전 2회)이 개최될 예정이며, 10회의 예선전 우승자 10명은 오는 6월 8일 월요일 몽골 최종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몽골 최종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현지의 첫 번째 예선전에 자리를 같이 해, 한국어가 한-몽 관계의 증진에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몽골 국민들의 한국어 학습 열의에 대한 격려의 인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의 대망의 최종 결승전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펼쳐진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초청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정답 ▶순대←돼지 곱창을 원료로 해서 찐 음식은? ▶돌←태어난 1년 뒤 첫 번째 기념일은? ▶박정희←대한민국 제5-6-7-8-9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끈 대통령은? ▶포기←김치를 세는 단위는? ▶원더걸스←미국 빌보드 차트에 처음 오른 한국 가수는? ▶이(齒)←’치가 떨리다’의 '치'는 인체 기관 중 어느 부분? ▶주걱←밥을 푸는 기구는? ▶민속촌←한민족 전통 가옥 재현해 놓은 곳은? ▶해녀←잠수복을 입고 바다 밑 해산물을 채취하는 사람은? ▶성탄절←대한민국 4대 명절이 아닌 것은? ▶첨성대←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던 곳은? ▶순두부 찌개←된장으로 만든 음식이 아닌 것은? ▶학(鶴)←대한민국 500원짜리 주화에 등장하는 새는? ▶명태←끓여 먹고 구워 먹는 생선으로서, 코다리, 북어, 동태, 선태, 황태로 불리는 생선은? ▶시래기←무의 이파리를 말려 만든 음식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20 [20: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54    [단독]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 몽골에서 개막 댓글:  조회:5213  추천:0  2015-05-2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 몽골에서 개막   23개국 600명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오전 9시에 개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19 [23:43]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19일 화요일,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하나 되는 아시아 2015 :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 목표에서의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몽골 인구개발사회복지부, 몽골청소년위원회,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 몽골청소년연맹,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23개국 600명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오전 9시에 개막됐다.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개막식 단독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왼쪽)과 현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개막식 현장에 몽골 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개막식에 자리를 같이 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은 축사를 통해, 몽골에서 처음 열린 본 총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단독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포토 존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회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 청사 1층 홀에서 5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개막됐다.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입구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President of Mongolia Elbegdorj Opens the XIII Asian Youth Council General Assembly On May 19, 2015, at the initiative of the Prime Minister of Mongolia, the XIII Asian Youth Council General Assembly themed “One Asia-2015 : Youth’s Role in the futur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has been jointly organized by Ministry of Population Development and Social Protection, National Youth Committee, World Assembly of Youth, Mongolian Youth Federation and Asian Youth Council for the first time in Ulaanbaatar. The event took place in the State Palace attracting over 600 representatives from 23 different countries.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delivered opening remarks at the XIII Asian Youth Council General Assembly and wished success in their event.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Зөвлөлийн XIII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г нээж үг хэллээ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ын санаачилгаар Хүн Амын Хөгжил, Нийгмийн Хамгааллын Яам, Залуучуудын Үндэсний Хороо, Дэлх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Ассамблей, ,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Зөвлөл, Монголын Залуучуудын Холбоо хамтран “Нэг Ази-2015 :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од залуучуудын оролцоо” сэдвээр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Зөвлөлийн XIII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г Монголд анх удаа зохион байгууллаа. Төрийн ордонд өнөөдөр болсон уг ассамблейд гадаад, дотоодын 23 орны 600 төлөөлөгч оролцов. ☞Арга хэмжээг нээж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хэлсэн үгэндээ : Та бүхний энэ өглөөний түмэн амгаланг айлтгая. Эрхэм хүндэт залуучууд, эрхэм хүндэт зочид оо, та бүхэн манай оронд тавтай морилон саатахыг урьж байна. Улс, эх орныхоо ирээдүйг залгамжлан жолоодох залуучуудын Азийн орнуудын төлөөлөл зорилгоороо нэгдэж, зэрэгцэн суугааг харахад үнэхээр баяртай байна. Өнгөрсөн оны есдүгээр сард НҮБ-ын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н 69 дүгээр хуралдаанаар баталсан “Рио+20” буюу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уудад өнөөдрийн арга хэмжээ чухал нөлөө үзүүлнэ гэдэгт итгэж байна.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Зөвлөлийн 13 дугаар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н төлөөлөгч, эрхэм зочид Та бүхэн эрүүл мэнд, боловсрол, залуусын хөдөлмөр эрхлэлт, төрөөс залуучуудын талаар баримтлах бодлого хийгээд залуусын оролцооны асуудлаар саналаа солилцож, ажил хэрэгч шийдлүүд боловсруулахаар цугласан гэж сонслоо. Энэ бүх асуудлыг нэгдсэн агуулгаар нь авч үзвэл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уудыг бодит амьдралд хэрэгжүүлэх алхам болох юм. Дэлхийн хэмжээнд өгөөжөө өгөх чухал санаачилга Ази тивийн залуучуудаас эхэлж буйд туйлын баяртай байна. Ялангуяа, Монгол оронд минь цуглан чуулаад, санал бодлоо чөлөөтэй хуваалцаж нэгдмэл байр сууринд хүрье гэж шийдсэнд нь талархаж байна. Миний бие дэлхий дахинаа 2015 оноос хойших хөгжлийн үндсэн стратегийг эцэслэн тусгасан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уудын гол агуулгыг айх аюулгүй, эрх тэгш, цэцэглэн хөгжсөн ирээдүйн төлөө ирж буй он жилүүдэд бүх улс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д зоригжуулан чиглүүлнэ гэж итгэж байна. Хүн төрөлхтний өмнө хүчирхийлэл мөргөлдөөн, хэт даврагч бүлгүүдийн террорист явуулга, урьд үзэгдээгүй гоц халдварт өвчин, байгалийн гамшиг зэрэг хямрал нүүрлэж, сорилт тулгарч байна. Үүний эсрэг бид хамтран бат зогсох шаардлага гарч ирж байгаа юм. Энх тайван, эрүүл мэнд, аюулгүй байдлын төлөө Монгол Улс идэвхтэй оролцдог, НҮБ-ын голлох дэмжигч орны хувьд Монгол Улсын байр суурь бүгдэд тодорхой байдаг тул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г манай улс олон жилийн өмнөөс дэвшүүлсэн билээ.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уудыг тууштай хангаж, хойчийг гардан цогцлоох залуу үе энд цуглаж,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нд нэгдэнэ гэдэгт итгэлтэй байна. Өдгөө манай тивд ойлголцол, итгэлцэл сул байгаагаас үүдэж газар нутгийн, мөн бусад ужгирсан маргаан хэвээр байна. Эдгээр асуудалд шийдэл олдох нь гарцаагүй учраас эвлэрэл, ойлголцлын гол механизм нь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байгаасай гэж хүсч байна. Бүс нутгийн аюулгүй байдал,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лийг хангах нь Монгол Улсын Үндэсний аюулгүй байдлын тэргүүлэх зорилтуудын нэг юм. Тиймээс Азийн орнуудын аливаа асуудлаарх маргааныг тасалдаг гол гэрч, үндсэн талбар нь Монгол Улс,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 байхаас хэзээ ч татгалзахгүй гэдгийг энд хэлэхэд таатай байна.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13 дугаар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н хурлаас Дэлх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Ассамблейн Ази хариуцсан төлөөлөгчийн газрыг Монгол Улсад байгуулна гэвэл бидний зүгээс бүх талаар дэмжин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болно. “Эвлэвэл бүтдэг, ховловол гутдаг” гэж бидний өвөг дээдэс маань ярьж ирсэн. Хил залгаж, хаяа дэрлэж, нэгэн тивд оршин буй бидэнд эвтэй найртай байхаас өөр шийдэл байхгүй мэт боловч эвлэрч ойлголцоно гэдэг урт хугацааны хөдөлмөр шаарддаг гэдгийг Та бид мэднэ.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гээр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цэргийн салбарын ил тод байдал, байгаль орчны тулгамдсан асуудлууд, аюулгүй байдлын уламжлалт бус сорилтууд, бүс нутгийн тогтвортой байдал зэрэг нийтлэг асуудлыг нэн тэргүүнд онцолж байна. Цаашдаа улс орон бүр өөрт тулгамдсан асуудлаа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нд оруулан хэлэлцэж явах нь Ази тивд, дэлхийн бусад орнуудад ач тустай гэж үзэж байна.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санаачилгыг урагшлуулах хүрээнд Зүүн Хойд Азийн Эмэгтэй парламентчдын уулзалт, Олон улсын эрдэм шинжилгээний бага хурал, Хотын дарга нарын уулзалт зэрэг үр дүнтэй олон арга хэмжээг бид энд амжилттай зохион байгуулсан. Азийн Зөвлөлийн 13 дугаар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н хүрээнд “Зүүн хойд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симпозиум”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гдаж байгаа нь залуучууд бүс нутгийн аюулгүй байдалд санаа тавьж буйг бататгасан хэрэг гэж үзэж байна. Эрхэм хүндэт залуучууд, эрхэм зочид оо, Монгол Улсын хувьд бидний хөгжлийн сонгож авсан зам маш тодорхой байгаа. Иргэдээ дэмжих, залуусаа дэмжих, хүний эрхийг хүндлэн дээдлэх, хуулийн хэрэгжилтийг хатуу чанд баримтлах, нээлттэй байх гэсэн замыг Монгол Улс сонгосон. Монгол Улсын хөгжлийн философи гэвэл хүндээ илүү эрх, боломж өгөх юм. Хүн бүхний эрх, эрх чөлөөг хүндэтгэж үзье. Энэ утгаараа хүн бүхэн өөрт оногдсон боломжоо нээж чадах юм бол хөгжиж чадна гэсэн ийм итгэл үнэмшил бидэнд байдаг юм. Энэ итгэл үнэмшлийн төлөө бид зууны дөрөвний нэгийг ардаа хийгээд зүтгэж байна. Асуудал, бэрхшээл мэдээж бий. Энэ бүс нутагт ч олон сорилт бэрхшээл байгаа. Энэ бүхнийг туулж орчин үеийн хүн төрөлхтний гэж үздэг үүн дотроо монголчуудын өөрсдийнх нь бий болгосон төрт ёсны агуу уламжлал, ард иргэдээ хүндэтгэн хөгждөг уламжлалыг энэ бүс нутагт хэрэгжүүлэн зүтгэхэд амаргүй байгаа гэдгийг хэлье. Сүүлийн үед гарч ирээд байгаа нэг том сорилт бий. Энэ бол нэг талаар сорилт, нөгөө талаар боломж юм. Өнгөрсөн 20 жилийн дотор дэлхий нийт ялангуяа Монгол Улс, Ази тив тэр чигтээ өөрчлөгдлөө. Хүмүүсийн мэдээлэл авах боломж их өөрчлөгджээ. Хүн мэдээлэл авахын хэрээр мэдлэг нь нэмэгдэж байна. Олон талын мэдлэгтэй болох тусам ихэд шаардангуй, их ажил хийх эрмэлзэлтэй болж байна. Нэг үгээр хэлэхэд нийгэм тэр чигтээ өөрчлөгдөж эхэлж байна. Гэтэл төр засгийн бодлого, институци, бүтэц хэдэн зуун жилийн турш өөрчлөгдөхгүй байна. Компьютер дээр жишээ татахад софтвэйр нь өөрчлөгдчихөөд байхад хардвэйр нь хэвээр байна гэсэн үг шүү дээ. Иймээс өнөөдөр Монголын төдийгүй дэлхий нийтийн удирдагчдын өмнө тулгамдаад байгаа нэг асуудал бий. Энэ шинэ орчин, нөхцөлд энэ нийгмийг хэрхэн удирдан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х ажлыг төр засгийн зүгээс хийх вэ? Төр засаг нь нийгэмдээ хэрхэн ач тустай, илүү их үр өгөөжтэй ажиллах вэ? Мэдээллээр ханасан энэ нийгэмтэйгээ хэрхэн зохицож төр засгийнхаа бүтцийг шинээр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х вэ гэх зэрэг асуудлууд тулгамдаж байна. Энэ бол зөвхөн Монголд биш дэлхий нийтийн өмнө тулгамдаад байгаа асуудал юм. Энэ асуудал дээр дэлхийн удирдагчид хол харж ажиллах ёстой. Нийгэм маань өөрчлөгдсөн учраас нийгэмдээ үйлчлэх гол үүрэгтэй төр засгийн үйл ажиллагаа өөрчлөгдөх ёстой. Энэ бүх өөрчлөлтөд төр засаг уялдах ёстой. Энэхүү сорилтод чухам ямар гарц байж болох вэ? Төр засгийн мянга мянган жилээр бүрэлдсэн энэхүү бүтцийг бид шинэ нөхцөл байдалд хэрхэн уялдуулан зохицуулж, хэрхэн үр өгөөжтэй болгох вэ гэдэг асуудал бидний өмнө тулгамдаад байна. Энэ сорилтыг даван туулах сайн санаа манай залуучуудаас төрөх байх гэж найдаж байна. Энэ хурлын үеэр авч үзсэн асуудлуудыг дараа дахин хэлэлцэх нь зүйтэй. Зөвхөн гэртээ эсвэл ажил дээрээ суугаад интернэт, Фэйсбүк, Твиттерт өөрийн үзэл бодлоо илэрхийлээд суудаг ийм халуун оргилсон зүрхнээс цаашгүй хүмүүс байна уу? Аливаа хүн эхлээд ямар нэгэн асуудалд дурамжхан ханддаг. Зөвхөн энэ хандлагаар асуудлыг хэзээ ч шийдэж чадахгүй. Тулгарсан асуудлаа эхлээд хэлэлц, дараа нь шийдлийн төлөө яв. Тэгээд шийдвэр болгон амьдралд хэрэгжүүлэхийн төлөө зүтгэ. Өнөөдөр мэдээлэл ихтэй энэ нөхцөлд нийгэм оюуны залхуурал руу орж байна. Энэ эргээд бидэнд сорилт болж байна. Бидний үед ганцхан телевизтэй, ганц радиотой, тавхан төрлийн сонин уншдаг л байсан. Тэгэхэд дэлхий ертөнцөө танихын тулд тухайн үед тулгамдах асуудлыг мэдэхийн төлөө зүтгэж, бид тархиа гашилгадаг байсан. Гэтэл өнөөдөр бид өөрийгөө зовоохгүй бусдаас юм шаардах дуртай болжээ. Залуучууд маань үүнийг өөрчлөх ёстой. Өнөөдөр сошиал медиагаар дамжуулан нийгмийн хөдөлгөөнийг маш амархан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болж байна. Гэвч үүнийг амжилтад хүргэхэд хэцүү. “Easy to organize, hard to win” гэдэг. Тэртээ 1990-ээд оны мэдээлэл хомс үед өрнөсөн хөдөлгөөн амжилтад хүрсэн. Гэтэл 2000-аад оны үед дэлхий нийтэд өрнөсөн хувьсгал, хөдөлгөөн нурж унасан. Ийм хандлага дэлхий нийтэд ажиглагдаж байна. Тэгэхээр бид энэ асуудлыг хууль эрх зүй, нийгмийн бүтцийн хүрээнд шийдэх хэрэгтэй. Энэ асуудлыг шийдэхэд хялбар биш, үүнийг уналт, тэмцэл, нөр их хөдөлмөрийн ачаар даван туулдаг. Хувь хүн, залуус өөрсдөө өөрчлөгдөхгүй бол нийгэм өөрчлөгдөхгүй шүү дээ. Ирэх есдүгээр сард НҮБ-ын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 болох гэж байна. Үүгээр бид 2000 онд тавьсан Мянганы Хөгжлийн зорилтуудаа дүгнэх гэж байна. Мөн ирэх 15 жилийнхээ шинэ зорилтуудаа тавих гэж байна. Энэ шинэ зорилтуудад бид чухам юу тусгах юм бэ? Дэлхий нийтэд шинэ сорилт бэрхшээл тулгарч, шинэ боломж үүссээр байна. Та бүхний төлөө өмнөх мянга мянган үе амьдарсан юм шүү. Тэгэхээр та бүхэнд ийм том хариуцлага, хүлээлт бүхэнд ногдож байна. Шийдэл олохын төлөө зүтгэх хэрэгтэй. Нийгмийг зохион байгуулна, нийгэмд өөрчлөлт хийнэ гэдэг амаргүй. Үүнийг хийж чадаж байвал манлайлж байна гэсэн үг. Эх түүх, эрх чөлөөгөөрөө бахархдаг манай эх оронд хүрэлцэн ирсэн, Азийн залуучуудын төлөөлөл болсон та бүхэнд талархаж байна. Монголын залуустай идэвхитэй, холбоо тогтоож анд нөхөд болно гэдэгт найдаж байна. Зөвхөн Монгол Улсын төлөө биш Ази тивийн хэмжээнд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ирээдүй бий. Монгол залуус бүтээлч, эрх чөлөөтэй, боломжтой, шинийг хийж бүтээх, шинийг суралцахын төлөө зүтгэдэг учраас та бүхэнтэй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д бүрэн боломжтой. Та бүхний ажилд амжилт хүсье. Баярлала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19 [23:4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방문 모디 인도 총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오찬 회동   몽골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의 발언 한 마디 한 마디,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몽골-인도 관계에서 역사적인 사건으로 간주될 것”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18 [04:35]     【UB(Mongolia)=Break News GW】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의 초청으로 5월 16일 토요일부터 5월 18일 월요일까지 2박 3일의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정오, 차이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 회동에 나섰다.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정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공식 수행단을 맞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의 몽골 방문은 인도 총리로서의 첫 몽골 방문으로서, 역사적 중요성을 갖는다. 모디 인도 총리의 발언 한 마디 한 마디,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몽골-인도 관계에서 역사적인 사건으로, 전설(Legacy)로 간주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인도가 모디 인도 총리의 영도력 아래, 국제 무대에서 다시 새롭게 도약하며, 지구촌의 경제 강국으로 재부상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몽골은 인도를 정신적 유대를 공유하는 이웃 국가로 간주하며, 실상 몽골-인도 두 나라는 오랜 역사적 유대 관계를 이어 왔고, 둘째, 몽골과 인도는 민주주의, 인권, 법치 국가라는 공동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셋째, 몽골과 인도는 두 나라 관계 및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다시 한 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몽골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정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저와 공식 수행단에게 보내 준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의 환영과 환대에 감사를 표하는 바이며, 실제적으로, 인도-몽골 두 나라는 정신적 유대 및 공동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정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 민주 혁명 25돌, 인도-몽골 국교 수립 60돌을 맞는 시점에 몽골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전제하고, “지난 2009년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고 첫 해외 순방국으로 인도 방문에 나선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몽골 인도 총리로서 몽골 방문에 나서게 돼 자긍심을 느낀다. 몽골 방문에 나선 첫 총리가 된 게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몽골 국회로 이동, 몽골 국회 연설에 나섰다.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오후 몽골 국회 연설에 나섰다. 뒤쪽에 제. 엥흐볼드(Z. Enkhbold) 몽골 국회의장이 보인다. (사진=몽골 국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오후 몽골 국회 연설에 나섰다. (사진=몽골 국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오후 몽골 국회 연설에 나섰다.  (사진=몽골 국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의 초청으로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5월 18일 월요일, 대한민국 방문에 나선다. English language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India Shri Narendra Modi Pays Courtesy Call on President Elbegdorj On May 17,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met with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India Shri Narendra Modi. President Elbegdorj extended warm welcome to Prime Minister of India, His Excellency Mr. Shri Narendra Modi and accompanying delegation and noted: “Your visit is highlighted as the first ever visit of the Prime Minister India to Mongolia and this visit has a historical importance. Every word you say and every step you take here in Mongolia will be considered as the historical event and legacy in the mutual relations between our two countries. We are truly glad to see that under your governance India has revived on the international stage and re-emerged as a global economic power. Mongolia regards India as its spiritual neighbor and our two countries connected with a long-historical tie. Secondly, Mongolia and India share common values such as democracy, human rights and rule of law. Thirdly, we have ample opportunities to enhance our bilateral relations and partnership. Once again, I would like to extend my warm welcome to Your Excellency, Prime Minister of India”.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India Shri Narendra Modi said: “Your Excellency, Mr. President,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you for the warm welcome and hospitality that has been extended to me and to my delegation. Indeed, our two countries have spiritual connection and we share common values. I am happy that my visit is coinciding with the 25th Anniversary of the Democratic Revolution in Mongolia and the 60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India. In 2009, President Elbegdorj made India his first overseas visit upon becoming the President of Mongolia. Also, it is a matter of pride for me to visit Mongolia. This is my first visit to Mongolia and I am proud to be the first Indian Prime Minister to visit your country”. Then, Prime Minister Shri Narendra Modi addressed a special session of the Parliament of Mongolia. Prime Minister of India is paying a state visit to Mongolia on May 16-18, 2015 upon the invitation of Prime Minister of Mongolia Ch. Saikhanbileg.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д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Энэтхэг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Нарендра Моди бараалхав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д Монгол Улса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гаа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Энэтхэг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Нарендра Моди өнөөдөр бараалхав. Уулзалтын эхэнд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Энэтхэг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Эрхэмсэг ноён Нарендра Моди болон дагалдан яваа хүндэт төлөөлөгчдөд хандан Монгол Улсад тавтай морилохыг хүсэн ерөөгөөд “Энэхүү айлчлал нь Энэтхэг Улсын Засгийн газрын тэргүүний хувьд манай улсад хийж буй анхны бөгөөд түүхэн айлчлал болж байна. Ийм учраас таны энэхүү айлчлалын алхам бүхэн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нд түүх болон үлдэх учиртай. Монгол Улс нь Энэтхэгийг өөрийн оюун санааны хөрш хэмээн үздэг. Энэ хөршийн харилцаа олон мянган жилийн түүхтэй. Хоёрдугаарт, манай хоёр орныг ардчилал, хүний эрх, хууль ёсоо дээдлэх гэх мэт үнэт зүйлс нэгтгэдэг. Гуравдугаарт, бидэнд цаашдын харилцаагаа өргөжүүлэн хөгжүүлэх өргөн боломж бий. Ингээд та бүхнийг Монгол Улсад тавтай морилохыг хүсье” гэв.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Энэтхэг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Нарендра Моди “Эрхэмсэг ноён Ерөнхийлөгч та биднийг халуун дотноор угтан авсанд гүнээ талархаж байна. Үнэхээр манай хоёр улс эрт дээр үеэс оюун санаагаараа холбогдсон, адилхан үнэт зүйлстэй билээ. Монголын Ардчилсан хувьсгалын 25 жил, Монгол Улс, Энэтхэг Улс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60 жилийн ойн үеэр айлчилж байгаадаа туйлын баяртай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та 2009 онд төрийн тэргүүнээр сонгогдоод гадаадад хийх айлчлалаа Энэтхэгээр эхлүүлж байсан. Миний хувьд мөн Монгол Улсад айлчилсан Энэтхэгийн анхны Ерөнхий сайд болж байгаадаа бахархаж байна” гэв. Дараа нь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Энэтхэг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Нарендра Моди УИХ-ын хүндэтгэлийн чуулганд үг хэлэв. Нарендра Моди нь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 Сайханбилэгийн урилгаар 2015 оны тавдугаар сарын 16-18-ны өдрүүдэд Монгол Улса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гаа билээ.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6일 토요일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에 도착해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 몽골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사진=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 광장에서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사진=몽골 총리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 모디 인도 총리가 5월 17일 일요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 광장에서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와 몽골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진=몽골 총리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18 [04: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한몽 비즈니스 센터 주최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 몽골에서 개막   본 박람회, 몽골한인회 개최의 2015 뷰티-헬스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 두 배 기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09 [23:03]   【UB(Mongolia)=Break News GW】 한몽 비즈니스 센터(회장 강동구) 주최의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Korea-Mongolia Hospital Fai r 2015)가 5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오 12시 30분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한올구(區) 소재 미셸 엑스포 투브(Misheel Expo Tuv=Мишээл Экспо Төв)에서 치러진 1시간 동안의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5월 10일 일요일까지의 2박 3일의 박람회 일정에 들어갔다.   ▲한몽 비즈니스 센터(회장 강동구) 주최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에. 오윤테그시 몽골상공회의소 사무총장 (MNCCI=Mongolian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Secretary General Mr. E. Oyuntegsh), 엘. 뭉흐바트 몽골민족대학교 이사장(Chairman of MNU Mr. L. Munkhbat), 이시. 엥흐바트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Director of Health Department of UB City Mr. Sh. Enkhbat), 강동구 한몽비즈니스센터(Korea-Mongolia Business Center) 회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비즈니스센터(Korea-Mongolia Business Center, 회장 강동구)⇒몽골 정부 산하 중소기업 지원 센터 및 대학, 기업과 비즈니스 대행 업무 협약, 한-몽골 두 나라 중소기업 비즈니스 관련 협력 사업, 교류, 지원 대행업무 수행, KEGPA(=Korea Green-product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업무 및 K-Media 몽골 지회, MICE 사업, 글로벌 공정 무역 비즈니스 수출입 마케팅 대행 업무 등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중심 센터이다. 몽골 시장의 병원, 의료 관광, 의료 기기, 병원용품 진출을 확대하고 한-몽 의료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개최된 본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료 관광 공사는 물론 서울, 경기, 충청, 부산, 영남, 호남 등 지방자치 의료 관광 부처들의 적극적인 참여 결정은 물론, 전국의 대형 종합 병원, 대학 병원, 전문 병원, 여성 병원, 성형 병원, 등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병원이 총집결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몽 비즈니스 센터(회장 강동구) 주최의 본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Korea-Mongolia Hospital Fai r 2015) 개막식 현장.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절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박람회에 처음으로 시도된 의료 장비 및 의료 기기, 병원용품 기업들이 참여해, 본 박람회는 명실상부한 국제 병원, 의료 산업 전문 박람회로 부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몽골 보건부와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은 물론 몽골상공회의소, 한올(Khan-uul)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Korea-Mongolia Hospital Fai r 2015)에 참가한 병원, 의료 수출, 의료 기기, 의료관광, 병원용품 관련기업과 병원의 전시 상담 실적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7.4배의 넓은 국토와 풍부한 지하 자원(세계 8위)을 가진 몽골은 그 저력을 바탕으로 산업 기반 시설 확충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병원 및 의료 관광 시장 역시 매년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병원, 의료 기술과 장비, 병원용품에 대한 높은 평가는 의료 관광의 구매력 확대 (2013 한국의 해외 실제 환자 유치 5위국)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가 병원 및 기업의 경우는 한몽 비즈니스 센터에서 운영 예정인 “한국 병원, 의료 기기, 의료용품 전시 판매장” 및 “의료 관광 메디컬 센터” 입주 시 우선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무료로 병원, 의료 컨설팅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몽 비즈니스 센터(회장 강동구) 주최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비즈니스 센터(회장 강동구) 주최의 본 제3회 2015 한-몽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Korea-Mongolia Hospital Fai r 2015)는, 몽골한인회 주최의 2015 뷰티-헬스 박람회가 개최되는 미셸 엑스포 투브(Misheel Expo Tuv=Мишээл Экспо Төв)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어, 바이어 및 참관객의 확대는 물론 박람회 참가 시너지 효과가 두 배로 늘어나는 결과가 기대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09 [23:0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회 주최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 화려한 개막   5월 8일 금요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미셸 엑스포 투브(Misheel Expo Tuv)에서 성황리에 2박 3일의 박람회 일정에 들어 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08 [14:38]    【UB(Mongolia)=Break News GW】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는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가 지난 5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오 12시 30분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한올구(區) 소재 미셸 엑스포 투브(Misheel Expo Tuv=Мишээл Экспо Төв)에서 치러진 1시간 동안의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5월 10일 일요일까지의 2박 3일의 박람회 일정에 들어갔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가 열린 미셸 엑스포 현장 입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개막식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President of 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강동구 한몽비즈니스센터(Korea-Mongolia Business Center) 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Presient of 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n Mongolia),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 서수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이시. 엥흐바트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Director of Health Department of UB City Mr. Sh. Enkhbat), 에. 오윤테그시 몽골상공회의소 사무총장 (MNCCI=Mongolian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Secretary General Mr. E. Oyuntegsh), 엘. 뭉흐바트 몽골민족대학교 이사장(Chairman of MNU Mr. L. Munkhbat) 등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김주석 몽골한인회 (왼쪽, 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사무총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오른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President of 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Presient of 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n Mongolia), 서수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초, 몽골한인회 주최의 본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는 몽골한인회 단독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마침 지난해 본 박람회 위원장을 맡았던 강동구 한몽비지니스센터 회장이 따로 단독으로 추진해 온 박람회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우여곡절 끝에, 한몽비지니스센터와 공동으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게 됐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왼쪽부터) 에. 오윤테그시 몽골상공회의소 사무총장 (MNCCI=Mongolian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Secretary General Mr. E. Oyuntegsh), 엘. 뭉흐바트 몽골민족대학교 이사장(Chairman of MNU Mr. L. Munkhbat), 이시. 엥흐바트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Director of Health Department of UB City Mr. Sh. Enkhbat), 강동구 한몽비즈니스센터(Korea-Mongolia Business Center) 회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비즈니스센터(Korea-Mongolia Business Center, 회장 강동구)⇒몽골 정부 산하 중소기업 지원 센터 및 대학, 기업과 비즈니스 대행 업무 협약, 한-몽골 두 나라 중소기업 비즈니스 관련 협력 사업, 교류, 지원 대행업무 수행, KEGPA(=Korea Green-product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업무 및 K-Media 몽골 지회, MICE 사업, 글로벌 공정 무역 비즈니스 수출입 마케팅 대행 업무 등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중심 센터이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내외 귀빈들이 테이프 절단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President of 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이 환영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오송(吳松)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대신해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가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당초 개막식 참석이 기대됐던 오송(吳松)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남부 지방의 움누고비 아이마그(Umnugobi aimag=Өмнөговь аймаг,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의 달란자드가드(Dalanzadgad) 현지 출장으로 부득이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고, 그 대신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영사(참사관)가 본 개막식에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이시. 엥흐바트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장(Director of Health Department of UB City Mr. Sh. Enkhbat)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한-몽골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에. 오윤테그시 몽골상공회의소 사무총장 (MNCCI=Mongolian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Secretary General Mr. E. Oyuntegsh)이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관련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 본 박람회 개막식은, 대한민국 정동극장 공연팀의 전통 공연으로 빛을 발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관련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 본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정동극장 공연팀의 전통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관련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 본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정동극장 공연팀의 전통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관련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한 본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정동극장 공연팀의 전통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박람회 개막식 실황은,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의 대표, 프로듀서 등 전 스태프(Staff members)가 총출동해 현장 생방송에 나서, 몽골 현지 안방에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정은석 프로듀서가 현장 생방송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현장 생방송에는 카메라 넉 대가 동원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현장 주변에 정차된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의 중계차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몽골 유일의 한인 방송사 KCBN Channel-TV의 황성민 대표는 중계차를 통한 방송 송출 점검에 동분서주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개막식 직후에, 본 박람회 참관 차 몽골을 방문 중인 서수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과 회원들의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에 장학금 2,000달러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서수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과 회원들이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에 2,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오른쪽이 권오석 후레정보통신대학교 학생처장 , 가운데가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Presient of 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in Mongolia)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서수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과 회원들이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President of 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과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 서수교)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의 우호 협력 관계는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 박호선 당시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현재 고문)이 대한민국 창원 합동 사무국을 직접 방문,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을 가지면서 시작됐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에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와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의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 현장. 왼쪽이 서수교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 회장, 오른쪽이 박호선 당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현재 고문)이다. (사진=몽골한인상공회의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에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와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의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 현장. (사진=몽골한인상공회의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에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와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의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 현장. (사진=몽골한인상공회의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에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와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의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 현장. (사진=몽골한인상공회의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와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 서수교) 사이에 체결된 지난해 2014년 9월 2일 화요일의 국제 자매 결연 조인식에 따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장 서수교)은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을 통해 해마다 한 번 일부 학업 우수 몽골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몽골 어린이들을 위한 의류 및 학용품 전달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서수교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는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본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는, 몽골 울란바토르 한올구(區) 소재 미셸 엑스포 투브(Misheel Expo Tuv=Мишээл Экспо Төв)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뒤, 5월 10일 일요일 저녁에 폐막된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국제라이온스클럽 355-C지구 창원 천주라이온스 클럽(Changwon Cheonju Lions Club) 회원들이 박람회 부스 순방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고문(직전 회장)이 의료 기기 체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후기⇒본 박람회 현장 입구에 걸린 내림막을 촬영하다가 본 기자는 깜짝 놀랐다. 박람회 홍보 내림막 밑 부분 내용에 기록된 홍보 관련 5개 언론사 목록에 본지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의 2015년 뷰티, 건강식품, 병원, 의료 박람회(일명 미셸 엑스포=Misheel Expo=Мишээл Экспо) 개막식 현장. 박람회 홍보 내림막 밑 부분 내용에 기록된 홍보 관련 5개 언론사 목록에는 본지가 빠져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의 그 당시 반응은 "별꼴 다 보겠군!" 이었다. 분명히 밝히거니와, 다섯 개 언론사 중에서 현장 취재에 나선 언론사는 KCBN Channel-TV, UB Korea Times, 그리고 본지 등 세 개 언론사뿐이었다. 더군다나, EXPO News가, 몽골 특파원은커녕 한국에 있는 언론사이고 보면,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하다 싶었다. 아니, 보도를 유령(幽靈)이 하는 법도 있는가? 혹시라도, 몽골한인회 진행 요원이 "그럴 리가 있나요!" 한다면, 본 기자의 답변은 간단하다. "당신 색맹이요? 장님이요?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거요? 그도 저도 아니면 나를 장기판의 졸(卒)으로 보는 건가?"   ▲박람회 홍보 내림막 밑 부분 내용에 기록된 홍보 관련 5개 언론사 목록에는 본지가 빠져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러므로, "일부러 그럴 리가 있나요! 바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식의 천편일률적인 답변은 본 기자에게는 곤란하다. 요컨대, 이거다. 빼려면 다 빼든가! 올리려면 다 올리든가! 그래야 공정하지 않은가? 본 기자는 그래도 괜찮다. 나중에 보복하면 되는 거니까. 백번 양보해, 이번에는 그냥 넘어간다고 치자. 본지 본사에서 본 특파원을 어떻게 간주할는지는 몽골한인회는 안중에도 없는가?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다. 묻노니, 당신네 단체장이 어느 행사에 참석했는데, 언론 보도 내용에 이름 한 자 올라가지 않았다면 당신들은 어떡할 건가? 어떡할 거냐고 묻는다! 점잖게 대화를 이어갈 건가? 아마, 언성은 소프라노를 육박하고, 전화통에 불이 나는 사태가 벌어지고도 남을 터이다. 그동안, 몽골한인회 관련 보도라면, 만사 제쳐 놓고, 최우선 순위를 두고 현장 취재에 달려 나간 본 기자이다. 그날 행사는 그날 속보로 올리는 데 최선을 다 한 본 기자이다. 그럼에도, 그런 본 기자의 노력을 몽골한인회는 이런 식으로 갚는가? 뺄 게 따로 있지, 그래 언론 보도가 제일 빠른 본지를 빼는가? 이러고도 무슨 얼어 죽을 공정한 몽골한인회인가? 본 기자가 본 기자를 알아달라고 막무가내로 이러는가? 그게 아니다. 솔직히, 내림막에 언론사 명칭이 올라 가든, 삭제되든 뭐 그리 큰 문제이겠는가? 왜냐. 그러거나 말거나, 본 기자는 몽골에 버젓이 존재하니까. 하지만, 가까울수록 예의를 갖춰야 하고, 만사에 공정성은 담보돼야 한다. 그게 세상 이치 아닌가? 이것이 몽골한인회원으로서 본 기자가 몽골한인회에 보내는 대갈일성이다. 바야흐로, 필봉을 공격적으로 바꿀 때가 도래한 듯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08 [14: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에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Freedom Online Coalition) 국제회의 개막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영어로 행한 축사에서 "인터넷 자유에는 더욱 포괄적인 책임이 따른다"는 점 분명히 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5/04 [14:00]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4일 월요일, 몽골 정부 주최로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인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Tsakhiagiin Elbegdorj),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Mongolia Mr. L. Purevsuren), 몽골 국내외 각계 각층 초청 인사들, 몽골 주재 지구촌 각국 외교 사절 및 외신 기자단 등 70개국 400명 이상의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정부 종합 청사 2층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Mongolia Mr. L. Purevsuren)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Tsakhiagiin Elbegdorj)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오송(吳松)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뒤쪽 맨오른쪽)가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이바나 그롤로바(Ivana Grollova) 주몽골 체코 대사(왼쪽)가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온라인 프리덤 연합(Freedom Online Coalition)⇒인터넷 자유 증진을 모토로 내세운 지구촌 정부 간 연합체이다. 네덜란드 헤이그 선언으로 불리는 창립 선언문에서, 온라인 프리덤 연합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 라인에도 동등한 권리가 적용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프리덤 연합은 인터넷 자유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온라인 인권이 제한된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협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제1회 2011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 개최 이후, 회원국 수는 15개국에서 26개국으로 증가했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분과별 토론이 시작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분과별 토론이 시작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분과별 토론이 시작됐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Tsakhiagiin Elbegdorj), 네 번째가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Mongolia Mr. L. Purevsuren)이다. (사진=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분과별 토론이 시작됐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셋째줄 맨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발언 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본 2015년 온라인 프리덤 연합(Freedom Online Coalition) 국제회의는 제5회 대회로서, 2011년 제1회 대회는 12월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12년 제2회 대회는 9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2013년 제3회 대회는 6월에 튀니지 튀니스에서, 2014년 제4회 대회는 4월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바 있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대회 등록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이디 카드와 기념 가방이 제공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주최로 이틀 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본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를 통해 몽골 현지에서의 온라인 자유가 대폭 보장될 전망이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 Mongolia Mr. L. Purevsuren)이 몽골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반드시 따른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Tsakhiagiin Elbegdorj)도 영어로 행한 축사에서 "인터넷 자유에는 더욱 포괄적인 책임이 따른다"는 발언으로 이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재, 온라인 프리덤 연합(Freedom Online Coalition)에는 26개국이 가입돼 있는 바, 26개 국가들을 영어 알파벳 순서로 정리해 보면, Australia(호주), Austria(오스트리아), Canada(캐나다), Czech Republic(체코), Costa Rica(코스타리카), Estonia(에스토니아), Finland(핀란드), France(프랑스), Georgia(그루지아), Germany(독일), Ghana(가나), Ireland(아일랜드), Japan(일본), Kenya(케냐), Latvia(라트비아), Lithuania(리투아니아), Mexico(멕시코), Moldova(몰도바), Mongolia(몽골), Netherlands(네덜란드), Norway(노르웨이), Republic of Maldives(몰디브), Sweden(스웨덴), Tunisia(튀니지), United Kingdom(영국=잉글랜드), United States of America(미국) 등이며, 대한민국은 빠져 있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대한민국 국적으로 단독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대한민국의 온라인 프리덤 연합(Freedom Online Coalition) 가입 여부가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긴 하나, 그건 차후 문제이고, 본 기자는 몽골에서의 본 대회 개최를 목도하면서, 독도 문제를 포함한 여러 현안으로 엉킬대로 엉킨 공공외교 측면에서의 대한민국 국익 증진을 위한 더욱 활발한 인터넷 활동 추진 결의를 가일층 다지게 되었다.   ▲몽골 정부 주최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개막식 현장. 개막식 직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파이퍼 앤 윈드 캠벨 (Piper Anne Wind Campbell) 주몽골 미국 대사와 잠시 조우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5월 4일 월요일 오전 개막된 본 제5회 2015 온라인 프리덤 연합 국제 회의(The 5th 2015 Freedom Online Coalition International Conference)는 분과별 토의 형태로 이틀 간 진행된 뒤, 5월 5일 화요일 오후 폐막된다. Mongolian language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Олон Улсын Эвслийн Хурал эхэллээ Монгол Улсын тэргүүлж буй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олон улсын эвслийн Сайд нарын 5 дугаар бага хурал 5 дугаар сарын 4-ний өдөр Төрийн ордонд эхэллээ.   “Интернэтийн бодлого: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г хөхиүлэн дэмжих шилдэг арга туршлага” сэдвийн хүрээнд “Чөлөөтэй, найдвартай интернэт, Цахим технологийн хөгжил ба ил тод байдал, Онлайн орчин дахь хувь хүний нууц ба ил тод байдал” зэрэг өргөн хүрээний асуудлыг энэхүү Бага хурлаар хэлэлцэх юм.   Бага хуралд 70 гаруй орны төр, засгийн газар, хувийн хэвшил, түүний дотор “Google”, “Mozilla”, “Twitter” зэрэг мэдээлэл холбооны салбарын тэргүүлэгч компаниуд, ЮНЕСКО, ЮНИСЕФ болон Азийн сан, Амнести интернэйшл, “Human Rights Watch”, “Дижитал Партнерс глобаль” зэрэг иргэний нийгмийн болон судалгааны байгууллагын төлөөлөл гадаад, дотоодын 400 гаруй төлөөлөгч оролцож байна.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Хуралд 70 гаруй орны 400 гаруй төлөөлөгч оролцо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олон улсын эвслийг тэргүүлж байгаа бөгөөд тус эвслийн Тавдугаар бага хуралд Эстони Улс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дэд сайд, АНУ-ын Туслах ТНБД зэрэг өндөр албан тушаалтнууд, Google, Facebook, twitter, linkedn, Mozilla зэрэг мэдээлэл, харилцаа холбооны тэргүүлэгч компаниуд, ЮНИСЕФ, ЮНЕСКО, Азийн сан, Амнести Интернэйшл, “Human Rights Watch”, “Digital Partners Global” зэрэг иргэний нийгмийн болон судалгааны байгууллагын төлөөлөл бүхий 70 гаруй орны 400 гаруй төлөөлөгч оролцож байна. Түүнчлэн цахим ертөнцийн акулууд гэгддэг АНУ-ын Крис Пэйнтер, ХБНГУ-ын Норверт Рэйдел болон Станфордын их сургуулийн профессор Ларри Даймонд зэрэг алдартнууд оролцож байгаа нь олон улсын анхаарлыг манай улсад татах гол хүчин зүйл болж байна.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Л. Пүрэвсүрэн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Хурлыг нээж үг хэллээ Монгол Улс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 олон улсын эвслийг тэргүүлж байгаа бөгөөд тус эвслийн Тавдугаар бага хурал Төрийн ордонд болж байна. Бага хуралд Эстони Улс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дэд сайд, АНУ-ын Туслах ТНБД зэрэг өндөр албан тушаалтнууд, Google, Facebook, twitter, linkedn, Mozilla зэрэг мэдээлэл, харилцаа холбооны тэргүүлэгч компаниуд, ЮНИСЕФ, ЮНЕСКО, Азийн сан, Амнести Интернэйшл, “Human Rights Watch”, “Digital Partners Global” зэрэг иргэний нийгмийн болон судалгааны байгууллагын төлөөлөл бүхий 70 гаруй орны 400 гаруй төлөөлөгч оролцож байна. “Интернэтийн бодлого,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г хөхиүлэн дэмжих шилдэг арга туршлага” сэдвийн хүрээнд өрнөж байгаа хурлыг нээж Монгол Улс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үг хэлэв. Тэрээр Монгол Улс нээлттэй бодлого явуулдаг орны хувьд хүний эрхийг хамгаалах, хөхиүлэн дэмжих зорилтын хүрээнд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г дэмжин ажиллаж байгааг онцолж, ардчилал гэдэг бол зөвхөн сонгууль өгөх эрхээр хязгаарлагдах бус өдөр тутмын амьдралдаа үг хэлэх, үзэл бодлоо чөлөөтэй илэрхийлэх эрхээр хангагдах учиртайг цохон тэмдэглэсэн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бага хуралд оролцож үг хэлэхдээ монголчууд эртнээс мэдээлэл олж авах эрхийг дээдэлдэг, холын зочноос сонин сайхан сонсохоос эхлээд мэдээллийн эрин зуунд ч хөл нийлүүлэн алхаж байгааг онцлон дурдаж, олон улсын хэмжээнд онлайн эрх чөлөөг дэмжих чиглэлээр бусад улс орнуудтай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эрмэлзэл дүүрэн байгааг онцоллоо. Цахим ертөнцийн акулууд гэгддэг АНУ-ын Крис Пэйнтер, ХБНГУ-ын Норверт Рэйдел болон Станфордын их сургуулийн профессор Ларри Даймонд зэрэг алдартнууд оролцож байгаа нь олон улсын анхаарлыг манай улсад татах гол хүчин зүйл болж байна. Нэмж хэлэхэд уг хурал нь хүний үндсэн эрх, эрх чөлөөг ялангуяа үг хэлэх, үзэл бодлоо илэрхийлэх, итгэл үнэмшилтэй байх, эвлэлдэн нэгдэх, нэр төр, хувийн нууцаа сахин хамгаалах, нийгмийн амьдралд оролцох эрхийг цахим орчинд хамгаалах, баталгаажуулах, интернэтийн найдвартай, хүртээмжтэй байдлыг сайжруулах зорилгын үүднээс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гддаг юм.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5/04 [14:0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 3학년 에. 엥흐에르데네, 한국국제교류재단 & KB국민은행 몽골 현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   몽골인문대학교(UHM) 3학년 에. 엥흐에르데네 군, 예선 거쳐 본선에 올라, 사진 보고 말하기,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주제 발표하기로 이어진 본선 대회에서 대상 획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4/22 [19:12]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등 두 기관이 후원해,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로 4월 22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된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짓기 대회(“KF-KB Хангылыг хайрлах нэг сэтгэл” сургалтад оролцох хүнийг шалгаруулах Хүмүүнлэгийн ухааны их сургуулийн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багш орчуулагч ангийн оюутнуудын дунд зохион явуулах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ярианы болон зохион бичлэгийн тэмцээн)에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에. 엥흐에르데네 군(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가 방송사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에게 상금이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등상은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에스. 부르투진(S. Burtuujin=С. Бөртүүжин) 양, 3등상은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베. 오양가(B. Uyanga=Б. Уянга) 양이 차지했다.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 2등상 수상자 에스. 부르투진(S. Burtuujin=С. Бөртүүжин), 3등상 수상자 베. 오양가(B. Uynaga=Б. Уянга)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는 대한민국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한민국에 초청하여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금융-산업을 시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할 목적으로 후원한 대회로서, 몽골인문대학교 (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의 후원가 후원한 본 대회"의 예선과 본선을, 지난 4월 20일 월요일(예선)과 4월 22일 수요일(본선)에, 교내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몽골인문대학교 본관 2동 403호에서, 각각 개최한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본선 대회 진출자 6명이 한 자리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김지은 교수가 본선 대회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형동 교수(앞), 최선수 교수(뒤)의 표정이 심각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강외산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말하기대회의 예선은, 1분 30초 분량의 원고를 심사위원 교수단에게 제출한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원고 점수 50점, 발표 점수 50점 배점의 심사로 4월 20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으며, 본 말하기대회 본선은 4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 3 학년 본선 진출자 6 명(2학년 3명, 3학년 3명)을 대상으로, 사진 보고 말하기 30점, 주제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40점, 주제 발표하기 30점 배점의 심사로 진행된 바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골 화폐 현금 150,000투그리크(Tugrik), 2등 수상자에게는 몽골 화폐 100,000투그리크(Tugrik), 3등 수상자에게는 몽골 화폐 50,000투그리크(Tugrik)가 각각 수여됐다.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가 대한민국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에 대한 감사의 인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의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후원하는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대회를 마친 교수단과 재학생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 선발을 위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종료됐으나, 아직 글짓기 대회가 한 차례 남아 있다. 요컨대,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 2등상 수상자 에스. 부르투진(S. Burtuujin=С. Бөртүүжин), 3등상 수상자 베. 오양가 양(B. Uyanga=Б. Уянга)은,  "2015 KF-KB 한글사랑 한마음 연수" 참가자로 선발되기 위한 최종 관문, 즉,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금융-산업을 시찰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인천행 비행기 티켓을 놓고, 글짓기로 한 차례 더 겨루게 된다. 현재로서는, 인천행 비행기 티켓 획득은 대상 수상자 에. 엥흐에르데네(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 쪽으로 기운 듯이 보이나, 이변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 몽골어판 교재가 한국어 회화 및 강의 시간에 활용되고 있으며, 본 교재의 공동 저자인 몽골인문대학교(UHM)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는, 지난 2014년 여름에, 서울에서, 본 교재의 동영상 강의 녹화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는, 대한민국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 경희대학교 교수)-KB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의 지원으로, 지난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마련된, 몽골인문대학교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실이 몽골인문대학교 본관 1동 4층 407호 강의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전세계에 양질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을 보급하고자 대한민국의 10여 개 유명 대학들과 연계하여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독일 등 전세계 30여 개국의 대학들에 제공해 오고 있는, 한국어, 한국학 관련 온라인 강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4/22 [19:1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 몽골 지역 예선 출전 워밍업 시동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표 20명의 재학생들, 5월 중에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나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4/20 [21:41]     【UB(Mongolia)=Break News GW】 올해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몽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 (UHM)가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을 위한 워밍업에 시동을 걸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장관 윤병세)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가지 대(對)지구촌 공공외교 사업 중의 하나로, 외국인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미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지구촌 각국에서 현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KBS 퀴즈 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대한민국으로 초청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는, 5~6월 사이에 모두 10번 진행되는데, 8번은 8개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번은 몽골 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개 몽골 현지 대학에 포함된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는 5월 중에 교내 본관 1동 1층에 위치한 실내 체육관에서 1명의 몽골인문대학교(UM) 대표 우승자를 뽑게 된다. ▲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장관 윤병세)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교수단과, 한국학과 주간 과정 재학생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BBQ 몽골리아(회장 김일한) 1호점 3층에서 개최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에서,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대비한 예상 문제 풀기 행사를 진행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대비한 예상 문제 풀기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에서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나설 몽골인문대학교 대표 20명이 선발됐으며, 본 20명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표 재학생들은 필승(必勝)을 다짐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 제4회 대한민국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출전에 대비한 예상 문제 풀기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총 3라운드로 진행될 본 몽골인문대학교(UHM) 재학생 대상의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 몽골 지역 예선전은, 객관식 문제가 제시된 각 라운드에서 답을 틀린 학생은 무조건 탈락하는 서든 데스(Sudden death) 원칙이 적용되며, 각 라운드의 최종 승자 1인 등 모두 3명의 각 라운드 최종 우승자가 주관식 문제로 결선에서 최종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2014년 5월 2일 금요일 몽골 현지의 UBS 방송사(Ulaanbaatar Broadcasting System=Улаанбаатар телевиз) 본사 사옥 4층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몽골인문대학교(UHM) 재학생 대상 2014 제3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녹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번에 걸쳐 진행될 몽골 지역 예선전 우승자 10인(대학생 8명 & 일반인 2명)은, 오는 6월 8일 월요일에 진행되는 몽골 지역 최종 결승전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해 2014년 5월 2일 금요일 몽골 현지의 UBS 방송사(Ulaanbaatar Broadcasting System=Улаанбаатар телевиз) 본사 사옥 4층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몽골인문대학교(UHM) 재학생 대상 2014 제3회 KBS 퀴즈 온 코리아(KBS Quiz on Korea) 몽골 지역 예선 대회 녹화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지역 최종 결승전의 최종 우승자 1인은, 부상으로 노트북 컴퓨터, 울란바토르-인천 왕복 항공권, 한국 체류 경비 및 KBS ‘퀴즈 온 코리아 2015’ 결선 무대 출전 자격을 획득해, 오는 8월 중 대한민국으로 초청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2015 제4회 퀴즈 온 코리아 최종 본선 대회에서 지구촌 각국 대표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게 된다. 몽골 지역 예선전 및 최종 결승전 녹화 작업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Embaa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Mongolia, 대사 오송=吳松)의 후원으로, 몽골 현지 방송사 UBS 글로벌 채널이 주관해 진행한다. 한편, 4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 울란바토르 시내 BBQ 몽골리아(회장 김일한) 1호점 3층에서, 지난 4월 17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어린이예능교육원 (Хvvхдийн Урлан Бvтээх Төв=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열렸던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 한국학과 주최의 한국학과 교수단 및 재학생 합동 닭고기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가, 올해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쓴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단과, 한국학과 주간 과정 재학생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본 닭고기 만찬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개인 사정으로, 에. 알리게르마(E. Aligermaa) 교수 및 베. 히시그자르갈(B. Khishigjargal) 교수는 휴직 중인 관계로 부득이 불참했다.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단이, 올해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같이 애쓴 한국학과 주간 과정 재학생들 격려에 나섰다. (왼쪽부터) 김지은 교수, 김형동 교수, 최선수 교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한국어와 몽골어를 번갈아 구사하며 사회자로 나섰던 몽골인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에. 엥흐에르데네 군(오른쪽, 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과 베. 오양가 양(왼쪽, Ms. B. Uynaga=Б. Уянга)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4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몽골인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에. 엥흐에르데네 군(왼쪽, 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과 베. 오양가 양(오른쪽, Ms. B. Uynaga=Б. Уянга)이 본 행사의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며, 대한민국의 문화 유산인 한국어의 몽골 한국어 교육 요람인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는 지난 1992년 9월 1일 창설된 바 있다.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국학과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대학원 운영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은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을 거쳐 간 한국학과 동문들의 출신 대학의 면면을 보면, 법과대, 상과대, 약학대, 간호대, 의과대, 인문대, 공과대 등으로서, 출신 대학들이 각양각색이라서 흥미롭다.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성공적 개최 기념 닭고기 만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 한국학과 교수단과 주간 과정 재학생들이 합동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약 3시간 정도 이어진 본 닭고기 만찬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은 더욱 발전된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다짐했으며, 이에 화답하듯 닭고기 만찬에 참석한 한국학과 주간 과정 재학생들은 한국어 학습의 지속적인 분발을 언약했다. 한편,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는, 역시, 내년 2016년 4월 중에, 몽골 어린이예능교육원에서, 또 다른 주제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2015년 대회 후원 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소장 최흥열)⇒3개월 어학 연수, 왕복 항공권, 한국 체재비 ∎한국영상대학교(KUMA, 총장 유재원)⇒10주 어학 연수, 왕복 항공권, 생활관 비용(식비 제외) ☞2015년 대회 협찬 기관 ∎몽골한인회(KAIM, 회장 국중열)⇒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박성복)⇒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한-몽골 다문화 가정 모임(회장 윤경하)⇒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북방통상(대표 박호성)⇒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소망 글로벌(대표 강석창)⇒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하나 법무 회계 법인(대표 이성남)⇒몽골 화폐 현금 2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동문회(회장 베. 뭉흐오르시흐=B. Munkh-Orshikh)⇒몽골 화폐 현금 200,000투그리크(Tugrik) ∎Green City(회장 최병훈)⇒몽골 화폐 500,000투그리크(Tugrik) 상당의 식품(=컵라면, 라면, 땅콩, 사과잼 파이, 딸기잼 파이, 꿀 꽈배기, 고추장) ∎UB Korea Times(대표 박창진)⇒대회 현수막 ∎흥진 플러스(대표 추민수)⇒한복 10벌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4/20 [21:4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잘 살아 보세 노래 : 남진 (南珍), 윤정희(尹靜姬), 이대엽(李大燁) 1. 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라라라라  빛나는 태양은 우리의 것! 손에 손 잡고서 발걸음 가볍~게 슬픔을 참고 희망을 찾아 내일을 기다리자! 랄~라라라 2. 랄라라라 랄라라라 랄라라라라 라라라라 저 푸른 하늘은 우리의 것! 가슴 활짝 펴고 웃음을 꽃피우며 외로움 참고 행복을 찾아 내일을 기다리자! 랄~라라라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15년 제18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4월 17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메트로(METRO) 백화점 옆 어린이예능교육원(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오후 2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4/17 [18:42]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 (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가 주최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4월 17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의 무지개 식당 근처에 위치한 메트로(METRO) 백화점 옆 어린이예능교육원 (Хvvхдийн Урлан Бvтээх Төв=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됐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현장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의 열기로 경연장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에. 엥흐에르데네 군(왼쪽, Mr.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과 베. 오양가 양(오른쪽, Ms. B. Uynaga=Б. Уянга)이 본 행사의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오른쪽)와 국중열(Kook Jung-Yeol) 몽골한인회(KAIM) 회장이 현장에서 조우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부터) 베. 촐론도르지(B. Ch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한 사람 건너)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Kook Jung-Yeol) 몽골한인회(KAIM) 회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몽골인문대학교(UH M) 총장이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축사에 나섰다. 오른쪽에 몽-한 순차 통역에 나선 최선수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아시아어문학부장 겸임)가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축사에 나섰다 .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4월 16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행사였다. 오른쪽에 한-몽 순차 통역에 나선 대사 전속 통역사 에스. 뭉흐자르갈(S. Munkhjargal=С. Мөнхжаргал)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원이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국중열(Kook Jung-Yeol)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이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축사에 나섰다. 오른쪽에 한-몽 순차 통역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4학년 게. 돌람수렌(G. Dulamsuren) 양이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 유일의 한인방송사 KCBN Channel-TV의 황성민 대표는 촬영 작업에 분주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는 몽골 각 대학에서 교내 선발을 거쳐 확정된 2학년 대표 1명, 3학년 대표 1명이 참가하는 2학년부 경연 및 3학년부 경연 등 두 범주로 진행됐으며, 참가 자격은 2학년 학생이든, 3학년 학생이든 공히 28일(=4주) 이상의 대한민국 체류 경험이 없는 몽골 대학생으로 한정됐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왼쪽부터)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심사위원장),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 김주석 몽골한인회(KAIM)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부터) 조병욱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사무국장, 권자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사무소 과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의 고개는, 참가 번호와 발언 내용을 확인하느라, 들렸다 숙여졌다가 반복됐다.혼자만 고개를 든 권자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사무소 과장의 모습이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번 행사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대회장 안팎에서의 귀빈 안내 및 시상식에서의 시상 지원 요원으로 나서,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학생들이, 한복을 예쁘게 차려 입고, 대회장 안팎에서의 귀빈 안내 및 시상식에서의 시상 지원 요원으로 나서 대회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왼쪽이 몽골인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에스. 소미야(S. Sumiya) 양, 오른쪽이 제. 볼로르(Z. Bolor) 양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입은 이 한복은 지난 2011년 4월 제14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주)흥진플러스(대표이사 추민수)가 몽골인문대학교에 무료로 지원해 준 한복이기도 하다. 한편, 올해 본 대회의 2학년 주제는 '참말과 거짓말'(나의 참말과 거짓말의 경험, 선의의 거짓말은 있을 수 있는가? 참말을 해서 손해를 보았거나 이익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거짓말을 해서 손해를 보았거나 이익을 본 적이 있는가? 등등)이었으며, 3학년 주제는 '오늘날 몽골에 필요한 인재'(오늘날 몽골에 필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그런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재 그런 사람이 있는가? 등등)으로 정해진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KOICA 파견 국제협력 요원으로 현재 몽골 제류 중인 홍현숙 한-몽 친선 한방 병원 물리 치료사(오른쪽)가 경연 진행자로, 김슬기 몽골 국립 제1병원 간호사(가운데), 노원태 투브 아이마그 중학교 컴퓨터  교사(왼쪽)가 보조 진행자로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2학년 경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에 홍현숙 한-몽 친선 한방 병원 물리 치료사가 경연 진행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3학년 경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오른쪽에 김슬기 몽골 국립 제1병원 간호사, 노원태 투브 아이마그 중학교 컴퓨터  교사가 보조 진행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무대 아래에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음악과 조명 담당 보조 요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게 돌아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각 학년 대상 수상자에게는 3개월 간의 무료 한국어 어학 연수(3학년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2학년 연수는 한국영상대학교=KUMA가 후원함) 기회가 주어졌으며, 2등, 3등, 4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몽골 화폐 현금 350,000투그리크(Tugrik), 180,000투그리크(Tugrik), 70,000투그리크(Tugrik) 등의 장학금이,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수여됐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중간 중간에는 참가 대학교 재학생들의 노래, 춤, 율동, 연극이 어우러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중간 중간에는 참가 대학교 재학생들의 노래, 춤, 율동, 연극이 어우러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 중간 중간에는 참가 대학교 재학생들의 노래, 춤, 율동, 연극이 어우러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의 2학년부, 3학년부 대상 수상의 영예는 각각 몽골국립대학교 예술과학대학과 몽골국립대학교 법과대학이 나눠 가졌다. 지난해 2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던 몽골국립교육대학교, 3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던 국제UB대학교는 올해 대회에서는, 각각 4등상 수상과, 2등상 수상으로 밀렸다. 특정 대학이 수 년 간 독식하는 상황이 없다는 건, 몽골 현지 대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그만큼 평준화했다는 현실을 보여 주는 단적인 증거라 하겠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본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가 심사 총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권자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사무소 과장이 시상에 나섰다. 오른쪽에 3학년부 3등상 수상자 몽골인문대학교 엔. 에르데네자야 (N. Erdenezaya) 양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조병욱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사무국장이 시상에 나섰다. 오른쪽에 2학년부 2등상 수상자 몽골인문대학교 베. 노민 (B. Nomin) 양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김주석 몽골한인회(KAIM) 사무총장이 시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이 시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교육 담당 서기관이 시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2, 3학년부의 1, 2, 3, 4등상 입상자들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대회 입상자 명단 ∎2학년 경연 대상⇒몽골국립대학교 예술과학대학 체. 냠자르갈 (Ts. Nyamjargal)(여자) 2등상⇒몽골인문대학교 베. 노민 (B. Nomin)(여자) 3등상⇒국제UB대학교 페. 냠자르갈 (P. Nyamjargal)(여자) 4등상(장려상)⇒몽골국립교육대학교 베. 마흐발 (B. Makhbal)(여자) ∎3학년 경연 대상⇒몽골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베. 졸자야 (B. Zolzaya)(여자) 2등상⇒국제UB대학교 테. 바트후 ( T. Batkhuu)(남자) 3등상⇒몽골인문대학교 엔. 에르데네자야 (N. Erdenezaya)(여자) 4등상(장려상)⇒몽골국립대학교 예술과학대학 오. 델게르자야 (U. Delgerzaya)(여자) ☞2015년 대회 후원 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소장 최흥열)⇒3개월 어학 연수, 왕복 항공권, 한국 체재비 ∎한국영상대학교(KUMA, 총장 유재원)⇒10주 어학 연수, 왕복 항공권, 생활관 비용(식비 제외) ☞2015년 대회 협찬 기관 ∎몽골한인회(KAIM, 회장 국중열)⇒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박성복)⇒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한-몽골 다문화 가정 모임(회장 윤경하)⇒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북방통상(대표 박호성)⇒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소망 글로벌(대표 강석창)⇒몽골 화폐 현금 300,000투그리크(Tugrik) ∎하나 법무 회계 법인(대표 이성남)⇒몽골 화폐 현금 200,000투그리크(Tugrik)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동문회(회장 베. 뭉흐오르시흐=B. Munkh-Orshikh)⇒몽골 화폐 현금 200,000투그리크(Tugrik) ∎Green City(회장 최병훈)⇒몽골 화폐 500,000투그리크(Tugrik) 상당의 식품(=컵라면, 라면, 땅콩, 사과잼 파이, 딸기잼 파이, 꿀 꽈배기, 고추장) ∎UB Korea Times(대표 박창진)⇒대회 현수막 ∎흥진 플러스(대표 추민수)⇒한복 10벌 한편, 제19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는, 역시, 내년 2016년 4월 중에, 몽골 어린이예능교육원에서, 또 다른 주제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취재 후기 : 지난해 대회에서 2학년부 무관, 3학년부 3등상에 그쳤던, 본 기자가 재직 중인, 몽골인문대학교(UHM)가, 올해 대회에서는 2학년부 2등상 수상, 3학년부 3등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본 기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몽골 대학생 말하기 대회 개막 직전에, 2학년부, 3학년부에 출전하는 두 명의 애(愛)제자에게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건넸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2학년부에 출전한 몽골인문대학교 베. 노민 (왼쪽, B. Nomin) 양과, 3학년부에 출전한 몽골인문대학교 엔. 에르데네자야 (오른쪽, N. Erdenezaya) 양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건네 준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마시고 필승을 다짐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두 명의 애(愛)제자들은 짐작이나 했을까? 이 스승이, 직접 발품을 팔아, 13구역에 있는 전문 매장에서, 이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굳이 사 온 곡절을? 이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가 그냥 일반 음료가 아니라, 애(愛)제자들의 필승을 기원하는 스승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음료라는 것을?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떠하리?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2012학년도 졸업생인 오. 바트자야(오른쪽, U. Batzaya, 2010년 대회 2학년부 대상 수상자)양과, 게. 델게르체체그(왼쪽, G. Delgertsetseg, 2011년 대회 3학년부 3등상 수상자) 양이 후배들 응원에 나섰다. 이들도 본 기자가 건네 준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마시고 입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헤. 엥흐후슬렌(오른쪽, Kh. Enkhkhuslen, 2013년 대회 2학년부 대상 수상자)양과, 에. 솔롱고(왼쪽, E. Solongo, 2014년 대회 3학년부 3등상 수상자) 양이 후배들 응원에 나섰다. 이들도 본 기자가 건네 준 대한민국의 D제약 제품인 원기 회복 음료를 마시고 입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말했다. "제18회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하고 싶으냐? 죽으나 사나 믿을 것은, 평소 갈고 닦은 너희들 한국어 실력밖에 없다! 탄탄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을 때에만, 몽골 사람들이 신봉하는 불교 비로자나 부처의 공덕이든, 아니면, 프로테스탄트 할렐루야 주(主)님의 은총이든, 가톨릭 인애(仁愛)하신 성모 마리아의 가호든, 그도 저도 아니면, 무슬림 알함두릴라=الحمدلله‌ 알라의 가호가 뒤따라 오는 거다! 그리고, 일단 단상에 서면, 조명등 불빛이 눈부실 정도로 휘황찬란하다는 것을 명심해라! 절대로 기 죽지 마라! 그 불빛에 압도되면 수상이고 뭐고 아예 물 건너 간 거다!"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학년부에 출전한 애(愛)제자 베. 노민 (왼쪽, B. Nomin) 양과, 3학년부에 출전한 애(愛)제자 엔. 에르데네자야 (오른쪽, N. Erdenezaya) 양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베. 노민 (왼쪽, B. Nomin)은 2학년부 2등상, 엔. 에르데네자야 (N. Erdenezaya)는 3학년부 3등상을 수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대회를 앞두고 틈틈이 발음 교정을 해 주면서 두 애(愛)제자 모두 대상을 수상하기를 기원했으나, 어디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가? 본 기자의 정성이 1퍼센트 부족했었음을 자책하는 동시에, 최선을 다한 두 애(愛)제자의 분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아무쪼록, 향후, 몽골인문대학교 애(愛)제자들이 더욱 노력해, 선배들의 찬란한 수상의 영광을 계속 재현해 나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4/17 [18:4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단독 입수 동영상]오송(吳松) 신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정부 종합 청사 몽골 현지 시각 2015. 04. 16(목) 오후 3시 30분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nglish language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Korea Oh Song Presents His Letter of Credence to President of Mongolia On April 16, 2015,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Republic of Korea to Mongolia Mr. Oh Song presented his Letter of Credence to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Following the ceremony President received the newly accredited Ambassador.   At the meeting, President Elbegdorj wished Ambassador a successful discharge of noble and responsible diplomatic duties. Ambassador Oh Song conveyed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Ms. Park Geun-hye’s sincere greetings to President Elbegdorj.   Ambassador Oh Song congratulated Mongolia on strengthening its reputation and position in the international arena and noted that the Republic of Korea is committed to supporting the Ulaanbaatar Dialogue on Northeast Asian Security initiated by President Elbegdorj and expressed his belief that this initiative will further succeed.   Ambassador said that the Ulaanbaatar Dialogue on North East Asia Security Initiative, for establishing and maintaining peace and security in the region will be successful in the region if Mongolia will implement this initiative in coordination with the Republic of Korean President’s North East Asia Peace and Cooperation Initiative.   Mr. Ambassador congratulated Mongolia for being appointed the host of the ASEM Summit in 2016 and noted that the third ASEM was successfully held in Seoul in 2000. This year marks the 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the Republic of Korea. Ambassador noted that he was glad to be appointed to Mongolia during this historical Anniversary and said that he will strive to strengthen the bilateral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recalling his commitment to this responsible mission.   President Elbegdorj highlighted the 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the Republic of Korea which marks in the year of 2015 and expressed his appreciation for supporting his initiative Ulaanbaatar Dialogue on North East Asia Security.   The parties expressed their hope that the mutual relations in the economic, infrastructural and investment spheres will further deepen.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д БНСУ-ын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иг барив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д өнөөдөр БНСУ-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х Онц бөгөөд Бүрэн эрхт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иг барив.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иг барьсны дар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Элчин сайдыг хүлээн авч уулзлаа. Уулзалтын эхэнд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шинээр томилогдон ирж байгаа Элчин сайдын нэр хүндтэй, хариуцлагатай ажилд амжилт хүслээ.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эрхэмсэг хатагтай Пак Гын Хэ-гийн чин сэтгэлийн мэндчилгээг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д уламжлав.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Монгол Улсын гадаад нэр хүнд өсч байгаад баяр хүргэж,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йн дэвшүүлсэн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санаачилгыг БНСУ дэмжиж, үр дүнд хүрнэ гэдэгт найдаж байдгийг илэрхийлэв.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санаачилга нь бүс нутгийн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үй байдалд чухал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бөгөөд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дэвшүүлээд байгаа Зүүн хойд Азийн энх тайвны санаачилгатай уялдуулан хамтарч ажиллавал бүс нутгийн хүрээнд ихээхэн үр дүнтэй болно хэмээн үзэж буйгаа мөн хэлэв.   Монгол Улс 2016 онд АСЕМ-ийн дээд хэмжээний уулзалтыг эх орондоо хийх гэж буйд Элчин сайд баяр хүргээд БНСУ уг арга хэмжээг 2000 онд амжилттай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байсныг дурдав. Энэ онд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25 жилийн ой тохиож байгаа юм. Энэ түүхэн чухал ойн жилд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х Элчин сайдаар томилогдсондоо баяртай байгаагийн зэрэгцээ хоёр орны харилцааг улам гүнзгийрүүлэхийн төлөө чармайн ажиллах өндөр хариуцлага ногдож байгааг байнга санаж ажиллах болно гэдгээ ноён У Сун илэрхийллээ.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энэ үеэр 2015 он бол хоёр орны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25 жилийн ойн түүхэн жил гэдгийг тэмдэглээд Зүүн хойд Азид энх тайван, тогтвортой байдлыг хангах чиглэлээр гаргасан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санаачилгыг БНСУ дэмжиж байдагт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эв.   Мөн хоёр орны харилцаа эдийн засаг, дэд бүтэц,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н чиглэлээр гүнзгийрэн хөгжинө гэдэгт итгэлтэй байгаагаа талууд уулзалтын үеэр илэрхийлж байв.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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