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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댓글:  조회:3544  추천:0  2016-02-1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몽골 현지 사회,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며 2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2 [16:4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의 음력 설날인 2016년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를 쇠기 위해 차간사르 당일인 지난 2월 9일 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사흘 간의 차간사르 연휴 기간 동안 축제 분위기에 들어갔던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2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2016년 올해, 몽골 정부 기관들, 국영 및 민영 회사들, 국공립 및 사립 학교 등의 여러 기관들은 이틀 간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를 끝내고 2월 12일 금요일 각 기관 별 차간사르 하례회(賀禮會)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일상적인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몽골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도 지난 1월 25일 월요일의 2015-2016학년도 2학기 개강 이후 올해 2016년 원숭이 해의 몽골의 음력 설날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로 인해 이어졌던 연휴를 끝내고 학사 일정 상에 예정된 강의를 재개했다. 한편, 몽골인문대학교(UHM)는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음력 명절로서 올해 2016년은 대한민국 설날보다 하루 늦은 2월 9일 화요일이었음)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신년하례회를 교내 2동 304호 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오른쪽에 차간 사르 잔칫상에 오르곤 하는 일명 오츠(Uuts=Ууц)라 불리는 통양고기가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총장 비서인 사롤(Saruul) 여사가, 교수단에게 제공될,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준비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2016년 차간사르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하례회에 자리를 같이 해,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동료 교수들에 대한 새해 인사에 나섰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에 대한 세배에 나섰다. 강 교수가 착용한 복장은, 지난 1992년에 손수 구입한,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Дээл)이다. 몽골의 새해 인사는, 연장자가 두 팔을 펼치면 나이가 적은 사람이 똑같은 자세로 연장자의 팔꿈치 밑에 손바닥을 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베. 촐론도르지(Б. Чулуундорж =B. Chu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은 강의 진행으로 바쁜 일부 교수들을 위해, 12시부터는, 직접 총장실에서 짬짬이 교수단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새해 인사를 완료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단숨에 비웠다.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가긴 했으나, 2월 12일 금요일의 몽골 거리는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다. 아마, 2월 15일 월요일 쯤 돼야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울란바토르에 조성된 베이징 거리 주변은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다. 2월 15일 월요일 쯤 돼야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월 12일 금요일 오후,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참석을 마친 본 기자는 귀갓길을 서둘렀다. 금요일 강의가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울란바토르 거리 풍경 취재를 위해, 직선 주로가 아닌, 몽골인문대학교를 나와, 주몽골 중국 대사관과 베이징 거리를 지나, 스카이 쇼핑 세터에 들러 먹을 거리를 좀 산 뒤, 칭기즈칸 호텔을 거쳐, 좀 돌아서 가는 귀갓길을 택했다.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을 막 지나기 직전이었다.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의외였다. 요컨대, 거리에서, 사전 약속도 없이, 우연히,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와 조우(遭遇)한 셈이다.  관용차가 아닌, 도보로 어딘가를 향하는,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는 한 사람만을 대동하고 있었다.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 앞이긴 했으나, 공적인 자리에서, 공무 수행 중인 대사만을 지켜 봤던 본 기자로서는,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의 소탈한 모습이 다소 의외였다. 즉각, 베트남 말로 인사를 건넸다. "Bạn khỏe không?(반 코에 콩?=대사님, 안녕하세요?)" 그러자, 본 기자를 알아 본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즉각 화답했다. 이번에는 본 기자가 다시 베트남어로 받았다. "Tôi rất  khỏe. (또이 젙 코에=저는 잘 지냅니다.)" 참고로, 본 기자는, 1990년대 초반에, 당시 몽골에 유학 중이던 베트남 대학생의 도움으로, 몽골 현지에서, 베트남어를 학습한 바 있다. 그런데, 의례적인 인사를 건네고 지나치려는 본 기자에게, 대사 옆에 서 있던 젊은이의 입에서 갑자기, 한국말이 튀어나왔다."한국 분이세요?" 그 순간, 본 기자가 잠깐 헷갈렸다. 처음에는, "베트남 대사관에서 한국어 통역사를 뒀군!" 했다. 그 다음 생각이, "아니, 그런데, 가만 있어 봐! 여기는 서울이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인데, 베트남 대사가 한국어 통역사를 둘 턱이 있나?"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첫날인 2월 12일 금요일 오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운데), 그의 아들과,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잠시 헷갈리는 사이,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이렇게 말했다. "He is my son!(얘가 제 아들입니다!)" 대사 아들은 한국말을 곧잘 했다. 한국 유학 중이란다. 몽골 현지에서, 베트남 국민을 만나서, 몽골어도 아니요, 영어도 아니요, 한국어로 대화를 이어가는 기분을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첫날인 2월 12일 금요일 오후에 말이다. 향후 베트남 방문을 위해 베트남어 실력을 좀 더 향상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몽골에서 중국 국경을 통과해, 중국을 통과하면 바로 베트남이 다. 본 기자는 호찌민 방문 경험은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하노이를 가 보지 못했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베트남이나 한국에서의 대사, 혹은 대사 아들과의 반가운 재회가 기대된다. 아울러, 베트남에 입국하기만 하면, 그 옆나라들 방문은 더욱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겠다. 베트남 옆나라 미얀마, 캄보디아에는 본 기자가 소속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정회원 기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한편, 사흘 간의 차간사르 연휴 기간을 끝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몽골 현지의 2월 12일 금요일의 낮 날씨는 매서웠다.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울란바토르 낮 날씨 기온은 섭씨 영하 16도이긴 했으나,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햇볕이 나는데도, 왜 이렇게 추운가 해서, 지구촌 일기 예보를 보니, 울란바토르 낮 날씨 기온이 섭씨 영하 16도이긴 했으나,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였다.  "아하! 그래서 그렇게 몸이 떨렸던 건가?" 지구촌 일기 예보에 따르면, 오늘밤에는, 울란바토르 날씨는, 영하 29도로 떨어진다고 한다. 아직, 몽골 현지에서의 봄날은 멀었다.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2016년 2월 12일 금요일이 그렇게 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2 [16:4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몽골 차간사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공식 초대로 식구들의 환대 속에 몽골의 2016년 차간사르 분위기 한껏 만끽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1 [23:05]     【UB(Mongolia)=Break News GW】 한민족의 명절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차간사르는 몽골 현지에서는 지난 2월 9일 화요일이었다. 참고로, 몽골은 건국 810주년, 몽골독립혁명 95주년을 맞은 2016년 올해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몽골제국 천문학과 점성술에 정통한 불교 승려에 의해, 올해 2016년엔 한민족 설날 다음날인 2월 9일 화요일로 결정되었던,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명절을 쇠기 위해, 지난 2월 8일 월요일부터 2월 11일 목요일까지, 공식 연휴에 들어간 바 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당일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한 뒤, "서로 조화를 이뤄, 조국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합시다!(Тал талаасаа эвлэж, улс орноо хөгжүүлэхийн төлөө хамтран зүтгэцгээе!=Let us be harmonious, and let us make effort together for the development of our motherland!)" 라는 내용의 대(對)국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한 뒤, 대(對)국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간이란 낱말의 뜻은 '희다, 하얗다'이고, 사르는 '밤에 하늘에 뜨는 달(月)' 또는 '한 해를 열 둘로 나눈 것 가운데 하나의 기간인 달(Month)'을 뜻하므로, 굳이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하얀 달이나 백월(白月), 영어로는 White Month 쯤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몽골 사람들에게 흰색은 결백, 경의, 순결, 신성함, 장수, 평화, 행운, 희망 등을 상징한다. 아울러, 몽골은 우리와 같이 음양오행과 십이지를 사용한다. 유목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몽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명절 차간사르(올해 2016년엔 2월 9일 화요일) 아침에, 양고기 요리와 일명 보즈(Бууз=Buuz)라 불리는 만두 요리,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마시며 몽골의 음력 새해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아울러, 서로 두 팔을 감싸면서 아마르 바이노?(Амар байна уу?=Amar baina uu?, 우리말로는 평안하십니까?라는 의미이다.)라는 인사를 서로 서로 나누며 식구들, 친지들의 건강과 희망찬 앞날을 기원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가운데)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데. 사인빌레그트(D. Sainbilegt) 총리(오른쪽) 및 제. 엥흐볼드(Z. Enkhbold=З.Энхболд) 몽골 국회의장(왼쪽)과 마두금 연주를 듣고 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자는, 2016년 올해 원숭이 해 병신년 몽골의 음력 설날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 목요일 오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전격적인 공식 초대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 공항 근처의 비오콤비나트 호로(Biokombinat khoroo)를 방문, 식구들의 환대 속에 몽골의 2016년 차간사르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본 기자가,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과 찾아간 비오콤비나트 호로(Biokombinat khoroo)에는 둘군 군의 (인척 관계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와, 그 장모의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었다. 요컨대, 둘군 군의 부모가 아들들을 데리고 사돈 댁을 방문한 것이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사돈 할머니가 손님 맞이에 나섰다. 옷에 주렁주렁 달린 훈장들이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체류 기간 중, 해마다 치러지는 몽골 차간사르에 본 기자가 몽골 가정에 초대된 적이 있긴 했으나, 본 기자가, 이렇게 인척 관계가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상황으로, 공식 초대되기는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초대가 사상 최초가 된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사돈 할머니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언젠가, 강의 중에 "그 누가 됐든 외국 생활을 할 때 가장 외로울 때는, 첫째, 아플 때, 둘째, 생활비 떨어졌을 때, 셋째, 체재 중인 그 나라가 명절로 흥청거릴 때"임을 전제하고, "아프면 약을 사 먹으면 되고, 생활비는 꿔서라도 해결될 수 있기에 훗날에라도 추억으로 되새길 순 있으나, 명절에 혼자 지내는 일은 그저 뼛속 깊이 외로울 뿐 지나가버리면 아무런 감동이나 추억이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몽골 주재 외국인들에게는 이런 외로움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라는 발언을 애(愛)제자들에게 한 적이 있었다. 굳이 물어 보지는 않았으나, 심성이 착한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그것을 시종일관 가슴에 새겼던 모양이었다. 이렇게 해서 본 기자는 졸지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차간사르 잔치 자리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참고로,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은, 4남 1녀 중, 밑으로 여동생을 하나 둔, 네째 아들이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자신의 부모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몽골로 복귀하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직 미혼으로서, 총명하며 전도양양한 27세(1989년 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28세) 만학도이기도 하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은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몽골로 복귀하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27세(1989년 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28세) 만학도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제국 건국 810주년, 몽골독립혁명 95주년을 맞은 2016년 올해 원숭이 해 병신년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016년 2월 11일 목요일 오후, 둘군 군의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의 어머니는, 잔칫상을 차려 놓고 최연장자의 자격으로 사돈 댁(둘군 군 부모 및 아들들)의 방문을 받았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몽골 현지에서는, “건배!”라는 용어로, “툴루(Төлөө=Tuluu=위하여)!”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토그토요(=Тогтооё=Togtooyo)!”라는 말도 있긴 하나, 이럴 경우에는 잔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부모의 사돈 댁 차간사르 잔치 자리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한 본 기자는 바이블에 나오는 문장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라는 문장을 떠올렸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차간 사르 잔칫상에 절대로 빠져서는 아니 되는 통양고기인 오츠(Uuts=Ууц)가 잔칫상에 놓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둘군(Z. Dulguun) 군 부모의 사돈 댁 식구들은 본 기자에게 상석을 권했으나, 본 기자는 끝끝내 사양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잔칫상에 흰사탕처럼 보이는 것은, 건조된 몽골의 우유 과자 '아롤(흰색, Aruul)'이다. 초원에서 의지할 식량이라고는 가축 뿐인 몽골인들의 주식이 고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엄밀하게 보면 몽골 사람들의 주식은 유제품이며, 고기는 부족한 유제품을 보충하는 수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왜냐. 본 기자는, 바이블에 언급된,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참으로 구역질이 나는) 그런 부류가 아니니까.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잔칫상을 차려 놓은 최연장자 할머니와 보드카 건배에 나섰다. 이 할머니는 올해로 80세(1926년 생이므로, 한국 나이로 81세)이다. 흐르는 세월이 그저 덧없기만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라리,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는 바이블 문장 속에 언급된 부류들 중의 한 사람이고 싶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잔칫상에 드디어 보즈(Buuz=Бууз)가 등장했다. 우리나라 만두처럼 보이나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양고기이며, 뜨거운 고깃국물이 배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입천장을 데일 수 있다. 차간사르를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손님 접대용으로, 여성들이 나서서 몇 천 개씩 만드는 게 보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보즈(Buuz=Бууз) 시식에 나섰다. 강 교수가 착용한 복장은, 지난 1992년에 손수 구입한,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Дээл)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차간사르라는 이 몽골의 명절은 주로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이나 중국의 춘제(春节)와 같은 날이기도 하나, 문화적으로는 티베트(Тvвд=Tibet)의 음력 설날인 로사르(Losar)와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문학과 점성술에 정통한 몽골 학자들과, 티베트 불교 색채를 갖고 있는 몽골 전통으로 법력이 높은 몽골의 불교 승려들이, 해마다 1년 전에 이 차간사르 날짜를 결정하곤 하는데, 지난해 2015년에는 한민족의 설날과 같은 날이었으나, 올해 2016년에는 2월 9일 화요일로 정해져, 2월 8일 월요일이 설날이었던 우리나라와는 하루의 시간 차이가 나게 됐다. 1921년 혁명 이후 한때 정치적인 이유로 이 차간사르는 협동의 날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었으나 1989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차간사르를 하루 앞둔 날에는 식구들이 모두 집에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다. 몽골 사람들은 아무리 식구들과 멀리 떨어져 산다 해도 차간사르에는 꼭 식구들을 찾아가는데, 울란바토르에 사는 사람이 시골에 있는 식구들을 찾아가려면 차를 타고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수고를 겪어야 한다. 또 수시로 가축을 끌고 게르(Ger=몽골의 전통 가옥)를 옮기는 식구들을 찾느라 길에서 엄청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참으로 힘들고도 감격스러운 혈육의 상봉이다. 인구가 3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전 국토가 귀성 후유증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집 한 켠에서는 소들이 마른 풀 시식에 한창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차간사르는 몽골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되는 명절이다. 차간사르를 잘 치러야 한 해 동안 넉넉하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난한 집은 돈을 빌려서라도 차간사르 준비를 하고, 잘 사는 집은 외국에서 선물을 사 오기도 한다. 차간사르에는 몽골 각 가정 당 보통 300여명의 손님을 치르게 된다. 오는 손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몽골의 전통 때문에 차간사르 3개월 전부터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 선물을 준비하는 몽골 사람들이 많다. 몽골에는 공산품(工産品) 공장이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 물품이 대폭적으로 몽골로 들어오게 되고, 몽골의 수 많은 돈이 중국의 배를 불려 주는 상황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몽골 속담으로, '평상 시의 끼니 때에는 조금씩 배부르지만, 차간사르에는 한 번에 배가 부른 법이다'라는 말이 있고, '있는 것을 다 털어서 바닥이 나는 게 차간사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아침에 어른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전통이 있으나, 몽골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아랫사람들이 어른들께 차간사르 아침에 새뱃돈을 드리는 전통이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몽골의 경제 상황에서 생활 전선에 나선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된다. 이 차간사르에 몽골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는 선물들은 주로, 먹거나 소비하는 생활 필수품들이다. 몽골 보드카인 아르히(Arhi) 내지는 와인 종류, 초콜릿, 캐시미어, 화장품, 향수, 양말, 수건, 달력, 속옷 또는 겉옷, 휴대전화 카드, 코담배, 깨끗한 1,000투그리크짜리 지폐 등등이다. 이렇게 선물하는 것이 언뜻 보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몽골 각 가정 별로 평균 300명 이상의 손님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고 생각해 보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둘군 군의 (인척 관계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위한 선물 증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몽골 민족의 최대 명절인 차간사르이다 보니 자신들의 삶의 수준 이상으로 과하게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 전당포 같은 곳에 가서 돈을 빌려서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의 선물을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것도 몽골의 문화 중 하나이긴 하지만 분에 넘치게 차간사르 선물을 서로 주고 받으니 차간사르가 지나고 나면 빚에 쫓기는 가정도 있게 된다. 이래저래 차간사르가 몽골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명절이긴 한 건 사실이다. 한편, 올해 몽골의 정부 기관들은 2016년 차간사르 연휴를 끝내고 2월 12일 금요일 각 기관 별 차간사르 하례회(賀禮會)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일상적인 공식 업무를 재개하게 된다. ▲부디, 몽골 현지에, 연기를 내뿜는, 공산품(工産品) 공장이 더욱 많이 건설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올해 2월 9일의 몽골 차간사르를 기점으로 올 2016년 한 해가 몽골의 융성(隆盛)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의 새해와 차간사르에 쓰이는 인사말을, 새삼스레, 정리해 둔다. ☞몽골의 새해 맞이 및 음력설 차간사르 인사말 ※몽골어 원문, 로마자 표기, 몽골어 발음 한글 표기, 낱말 대 낱말 한국어 번역 순이다. 1. Шинэ жилийн баярын мэнд хvргэе. =Shine jiliin bayariin mend hurgeye. 신질린 바야린 멘드 후르게예. =새해 맞이 기쁨의 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2. Амар байна уу?=Amar baina uu? 아마르 바이노?=평안히 계십니까? 3. Сайхан шинэлж байна уу?=Saihan shinelj baina uu? 사이한 시넬지 바이노?=새해 잘 보내고 계십니까? 4. Даага далантай бяруу булчинтай онд мэнд тарган тавтай оров уу? =Daaga dalantai byaruu bulchintai оnd mend targan tavtai оrоv uu? 다가 달란테이 뱌로 볼친테이 온드 멘드 타르간 타브타이 오로보? =2년산 망아지는 살이 붙고, 2년산 송아지는 근육이 붙어, 올해 풍요롭고 평안하십니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1 [23: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23    [특파원 리포트]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 풍경 댓글:  조회:4416  추천:0  2016-02-1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강 교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 마친뒤 곧바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복귀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7 [14:23]     【UB(Mongolia)=Break News GW】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이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2016 춘제를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을 화보로 엮어 싣는다. 본 기자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던 때는 2월 5일 금요일 오전이었다. 참고로, 몽골에서 중국 얼롄에 입성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까지 가서, 일단 열차에서 내린 다음, 지프를 타고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그 첫째요,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어느 이름 모를 몽골 국경수비대 군인들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직접 몽-중 국경을 직접 넘는 방법이 그 둘째이다. 첫 번째 방법은, 몽-중 국경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지프가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단점이 있고, 두 번째 방법은 열차에서 내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속 열차에서 대기해야 하므로 그야말로 지독하게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본 기자는 이번에는 두 번째 방법을 통해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으로, 직접 중국 얼롄에 입성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 앞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에서 내려 중국 입국 수속을 밟는데, 본 기자 바로 앞에 캐나다 국기를 배낭에 부착한 외국인이 눈에 띄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이 본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해 주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이었는데, 현재 다롄(大连=大連=Dalian)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 중이라고 했다. 이 캐나다 국민의 목적지는 베이징이었다. "캐나다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더니, "캘거리(Calgary)"라는 답이 돌아나왔다. "아, 캘거리!"라고 했더니, "캘거리를 아냐?"고 묻는다. "물론, 알고말고! 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고, 그 주에서 캘거리(Calgary)가 제일 큰 도시 아닌가? 1988년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이기도 하고!" 했더니, 무척 반가워한다. 이 캐나다 국민은 아마 모를 것이다. 본 기자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체육기자로서 활동 중이고, 주몽골 대한민국 현직 대사가 부임 직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게다가, 이 캐나다 국민은 아마 모를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하고 러시아 소치라는 도시 때문에 강원도 평창이 두 번이나 깊은 슬픔에 잠겼었다는 걸! "하지만, 알면 어떠하고 모르면어떠하리! 어차피 2018년은 대한민국의 강원도 평창이 동계 올림픽의 중심지가 될 터인데!" 아주 짧은 순간, 그런 생각을 했다.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과 본 기자는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향후 몽골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싶다 하니 울란바토르에서의 재회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타이밍만 맞는다면, 그 반대로 캘거리에서의 재회도 기대해 볼 만하다. 캘거리에는 본 기자가 소속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정회원 기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중국 입국 수속을 끝내고,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 광장으로 나왔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 광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각 얼롄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공식적인 중국의 춘제(春節) 연휴가 2월 7일 월요일부터 개시되므로, 왁자지껄한 중국 시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중국 현지 국민들에게 물으니, 이미 시장은 2월 3일 수요일 문을 닫았다는 것이었다. 맥이 탁 풀렸다. 왜냐. 이렇게 되면 현장 취재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낭패로다! 본 기자는, 일단, 숙소로 염두에 둔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로 발길을 옮겼다. 하지만,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도 문을 닫아놓은 상태였다. 마치, 중국 대륙에서 미아가 된 느낌이었다. 아니, 그 많던 중국 인민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하는 수 없이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 근처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숙소에 틀어박혔다. 황량한 거리를 돌아다녀봤자 건질 게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마침 이날은,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웹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표된 날이었다. 하여, 본 기자는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와 관련한 한국어 교원 자격 제도에 대한 기사를 꼼꼼하게 작성했다. 얼롄 거리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본 기자는 양고기 꼬치 구이집 식당으로 발길을 옮겼다. 뜻밖에도, 귀성한 줄로만 알았던 식당 주인 내외가 본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고기 꼬치 식당 주인은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주 고향을 다녀오는데, 굳이 명절이라는 이유로 고향에 갈 필요가 있나요. 명절에는 장사를 해서 돈을 벌어야지요!" 자못 기분이 흥겨워진, 본 기자는, 하얼빈 맥주를 반주로 삼아, 양고기 꼬치 구이를 15대나 입안으로 우겨넣었다. 야들야들한 양고기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숙소로 돌아오려니, 당초 숙소로 염두에 두었던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은, 여전히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으나, 조명만은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이라! 명색이, 호텔 이름이 '편안 강(康), 으뜸 패(霸)'를 써서 강패(康霸, 중국 발음으로는 캉바)렸다? 강씨가 패권을 잡는다는 의미일까? 본 기자는 예전처럼 이번에도 배시시 웃었다. 분명한 것은 중국에도 강(康)이라는 성씨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난 2014년 춘제(春节)를 앞두고 본 기자가 며칠 간 숙소로 사용한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은 무정하게도 문이 잠겨 있었다. 호텔 이름이 '편안 강(康), 으뜸 패(霸)'를 써서 강패(康霸, 중국 발음으로는 캉바)이다. 강씨가 패권을 잡는다는 의미일까? 이번에도 배시시 웃었다. 분명한 것은 중국에도 강(康)이라는 성씨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하얼빈 맥주를 몇 병 사 들고, 본의 아니게 숙소에서 쉬고만 있으려니 한없이 처량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시장에 나가서 원하는 물건을 사기도 하는게 지구촌 명절 풍경이건만, 어찌 하다 보니, 나는 이 썰렁한 도시에 오갈 데 없이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구나! 아아, 오랜만에 북적북적한(=좁은 곳에 많은 사람이 모여 수선스럽게 들끓는) 정겨운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었던 내 소박한 바람은 정녕 개꿈이었던가?" 중국 얼롄 시장에 들러 흥정도 하고, 값도 후려치면서, 따뜻한 옷도 좀 사고 싶었던 본 기자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게다가, 사방에서 가끔 꽝꽝 터지는 폭죽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도대체, 중국 국민들은 중국의 춘제(春节=Chunjie)를 앞두고 왜 이렇게 폭죽에 환장하는 것일까? 한참 전, 중국의 춘제(春节=Chunjie) 무렵에 중국을 방문했던 본 기자는 전쟁이 난 줄 알았었다. 지금은 적응이 됐다지만 그래도 왠지 짜증스러웠다. 밤새 터지는 폭죽 소리에 본 기자는 아무 것에도 도대체 집중할 수가 없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를 내는 폭죽이 시끄러운 것은 그렇다치자. 한 해 동안의 자신의 복을 위해(악귀를 쫓기 위해)서라는데, 다른 사람들이 놀라든 말든, 불이 나든 말든, 더 크게 더 화려하게 더 많은 폭죽을 그렇게 꼭 터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참으로 이기적이로다. 덕분에, 본 기자가 숙소로 사용한 호텔 주변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기관단총 소리 같기도 하고, 폭탄 터지는 소리 같기도 해서, 본 기자는 마치 종군 기자(從軍記者, War Correspondent)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얼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얼롄 시내 거리 풍경이나마 디지털 카메라에게 담으려고 거리로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시내 거리는 한없이 한산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자유, 평등, 공정, 법치!" 중국 정부가 부디 이 멋진 구호들을 멋지게 실현해 주길! 입으로 백날 떠들어 봐야 공허할 뿐이다. 묻노니 도대체 중국의 풍성한 먹을거리가 바다 건너 대한민국에 도착하기만 하면 불량 식품으로 뒤바뀌는 곡절이 무엇이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社會主義 好?" 묻노니, 사회주의(=社會主義=Socialism)가 좋다면 북한 인민들은 왜 저렇게 굶주리고 있나? 본 기자는 '사회주의'라는 말을 듣거나 볼 때마다 구역질이 난다. 아니, 이 낱말을 갈아 마시고 싶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한산한 얼롄 시내를 자동차들이 질주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을 먹어야 했다. 다행히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레스토랑은 문을 열어 놓았다. 하지만, 본 기자는,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에서 따뜻한 한국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었다. 아니,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한민족 동포들의 정겨움을 느껴 보고 싶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힘들게 찾아간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은 무정하게도 문을 닫아 놓은 상태였다. 본 기자의 신세가 참으로 더욱 처량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난 2014년 춘제(春节)를 앞두고 본 기자를 따스하게 맞아 주었던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도 참으로 무정하게 문이 닫혀 있었다. 온전 전(全)이 아닌 밭 전(田)자 표기가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거리로 나서자니, 견공(犬公)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개 같은 인생(my life as a dog)으로 빠져 든 느낌이었다. 왜냐. 이 견공(犬公)들이나 본 기자나 이 좋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쫄쫄 굶고 있었으니까! "고국의 식구들이여, 형제 자매, 일가 친척들, 동문 수학 벗들이여! 푸짐한 음식을 정겹게 나누어야 할 이 좋은 설날 즈음에 이 몸은 중국 거리를 개처럼 헤매고 있노라! 아아, 유년 시절의 설날 풍경은 그 얼마나 푸짐했더냐!" 하지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아닌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법! 슬프고 짜증나는 일도, 한 생각 돌이키면 편안해 지는 법이다. 사람들은 물을 보면, 누구나 마신다든지,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지만, 그러나 지옥의 중생들은 물을 피고름으로 본다던가? 다시 거리를 걷다 보니 중국 현지에 문을 연 삼성전자 제품 전문 판매점에서는 설날 구호를 적은 내림막 부착 작업이 한창이었다. 문득, '부귀(富貴)'란 낱말이 눈에 띄었다. 묻고 싶었다. "부귀(富貴)가 그토록 소원이더냐?" 이 사람들은,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아마 바이블을 읽어 본 적이 없었으리!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라는 말이, 한 순간, 본 기자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아, 그랬다! 2016년 2월 6일 토요일, 중국 얼롄 시장과 거리는 그야말로 황량하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얼롄 시내의 뒷거리는 더욱 썰렁하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우리나라의 편의점에 해당하는 상점(=델구르)은 문을 열어 놓고 있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돌이켜 보면, 본 기자가 2년 전 설날 무렵 들렀던 지난 2014년,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이곳 중국의 얼롄(Erlien=二连)에는 몽골의 차간사르(Tsaggan sar=Цагаан сар) 제수 용품을 사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온 수많은 몽골 사람들로 북적였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의 얼롄(Erlien=二连)은 중국과는 다른 세상처럼 보인다. 곳곳의 잔설과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황량함이, 얼롄이 중국 영토이긴 중국 영토이되, 완전히 중국이 아닌 다른 영토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더 이상의 현장 취재가 의미없다고 판단한 본 기자는 즉각적인 울란바토르 복귀를 서둘렀다. 중국 입국은 국제열차로 이뤄졌지만, 몽골 복귀 입국은 중국 얼롄에서 지프차를 타고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로 넘어간 뒤, 자민우드에서 열차를 타든, 지프차를 타든 해서 실행하려는 속셈이었다. 마침, 얼롄 시장 근처에 지프차 한 대가 대기 중이었다. 본 기자는 중국 얼롄에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까지의 지프차 승차 가격을 80위안으로 흥정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본 기자는 이 지프차를 타고 중-몽 국경을 넘었다. 왼편에 지프차 기사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지프차를 타려고 보니 지프차 조수석에 봉지에 담긴 말린 과일이 놓여 있었다. 본 기자에게, 지프차 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 말린 과일은, 선조들을 기리는 제사상에 올린 다음, 식구들과 같이 나눠 먹을 음식입니다!" 요컨대, 가장이라는 의미였다.  문득, 박목월 시인의 가정이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을 떠올렸다. "아랫목에 모인 /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 강아지 같은 것들아 / 굴욕과 굶주림의 추운 길을 걸어 / 내가 왔다 / 아버지가 왔다 / 아니 십 구문 반(十九文半)의 신발이 왔다 / 아니 지상에는 /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 존재한다 / 미소하는 / 내 얼굴을 보아라!" 가슴이 뜨거위진 본 기자는, 이 기사에게, 당초 흥정했던 승차 가격인 80위안에 20위안을 더 얹어 100위안을 건네 주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차가 올라 탄 지프차는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로 출발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가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로 진입하기 직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 다음, 본 기자는, 도착한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에서 중국 출국 수속을 밟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온 본 기자는 이번에는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의 출발 준비를 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복귀 직전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 앞에서 중국에서의 마지막 포즈를 취했다. 북풍한설 속에서 강 교수가 착용한 방한복은 중국인민해방군(옛날 말로 중공군 또는 팔로군) 육군의 혹한기 훈련 전투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을 나서니, 중국 얼롄에서 지프차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로 본 기자를 실어다 주기로 돼 있는 기사가 말하기를 "마침, 여기에 울란바토르로 지금 출발하는 지프차가 있으니, 이걸 타고 울란바토르로 가시는 게 어떻습니까?" 하는 것이었다. 사실, 몽골 자민우드로 진입해서 열차 표 끊고 대기하고 하다 보면, 울란바토르 복귀 시각이 그만큼 지연된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본 기자는 흔쾌히 "그럽시다!"로 답했다. 울란바토르행 지프차로 바꿔 탄 본 기자는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 진입해, 몽골 입국장에서 몽골 입국 수속을 완료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가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 진입하기 직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몽골 자민우드로 접어드니, 몽골 설날인 차간 사르를 앞둔 몽골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에 설날, 중국에 춘제(春节)가 있다면, 몽골에는 차간사르(Tsaggan sar=Цагаан сар)가 엄연히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차간사르라는 이 몽골의 명절은 주로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이나 중국의 춘제(春节)와 같은 날이기도 하나, 문화적으로는 티베트(Тvвд=Tibet)의 음력 설날인 로사르(Losar)와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몽골의 차간사르는 티베트 불교 색채를 갖고 있는 몽골 전통에 따라 법력이 높은 몽골 불교 승려들에 의해 해마다 날짜가 1년 전에 정해진다. 올해 2016년 몽골 차간사르는 2월 9일 화요일로 정해져, 달의 차고 기욺을 기준하여 진행되는 역법인 이른바 음력(陰曆)에 따라 설날을 쇠는 우리나라의 설날인 2월 8일 월요일과 하루 차이가 나게 됐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자민우드로 접어드니, 몽골 설날인 차간 사르를 앞둔 몽골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서둘러 몽골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환전을 위해 환전소를 찾았다. 다행히 환전소는 문을 닫지 않은 상태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그렇게, 중국 런민비(人民币=Renminbi) 100위안 지폐 앞면에 새겨져 있는, 중국의 군인, 투쟁가, 혁명가이며 중국을 건국한 정치가이자 초대 국가 주석인, 마오쩌둥(毛泽东=毛澤東=Mao Zedong, 1893. 12. 26 ~ 1976. 09. 09) 동지와 안녕을 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민우드를 떠난 지프차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향해 북진에 나섰다. 드디어, 본 기자의 삶의 본거지인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순간이 오고야 말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버스든, 지프차든, 트럭이든, 모든 차는 울란바토르로 출발하기 전에 주유소에서 기름 탱크에 가득 주유를 해야 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도 위를 질주하는 지프차 좌우로 펼쳐진 몽골 초원에는 눈이 쌓여 그야말로 설원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는 눈 쌓인 초원을 좌우로 바라보며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참을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울란바토르로 북상 중인 지프차 앞을 양떼 무리들이 건방지게 가로막았다. "네 이놈들, 무례하도다! 이 행차가 어떤 행차인 줄 알고 감히 앞을 막느냐?" 우리나라 같았으면, 찻길동물사고(=로드킬=Road kill=轢死=동물들이 도로 위로 올라왔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것)를 당해도 수 십 번 당했으련만, 엄연히 이곳은 몽골이었기에 운전 기사는 갑자기 속력을 줄여 차를 서서히 몰기 시작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울란바토르로 북상 중인 지프차 앞을 양떼 무리들이 건방지게 가로막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떼들을 보며, 본 기자는, 문득, 우리나라 사람들이 '광개토대왕비'로 알고 있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비문(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碑文)'의 한 구절을 생각했다. "永樂五年歲在乙未王以[稗麗]不(歸)□人躬率往討 過[富山]負山至[鹽水]上破其三[部洛]六七百[營] 牛馬群羊不可稱數(=영락(永樂) 5년 을미(乙未)(=서기 395년)에 광개토왕은 몸소 군사를 이끌고 부산(富山)을 지나고 부산(負山)을 넘어 염수(鹽水)가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비려(碑麗)를 파하고 3개 마을 6~700영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우마군양(牛馬群羊)을 노획했도다.)" 참고로, '국강상(國罡上)'은 광개토대왕이 묻힌 언덕 이름이요, '광개토경(廣開土境)'은 땅을 넓혔다는 뜻이요, 평안(平安)은 백성을 편안히 다스렸다는 뜻이며, 호태왕(好太王)은 왕 중의 왕이라는 뜻이다. 현재, "광개토대왕이 우마군양(牛馬群羊)을 노획한 곳이 어디냐?"는 한-중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중국 학자들은 만주 지역으로 보고 있으나, 한국 학자들은 중국 내몽골 지역의 샤르무룬(Шар мөрөн) 강(江) 유역으로 보고 있다. 아니, 샤르무룬(Шар мөрөн) 강(江) 유역의 휠씬 북쪽 지역일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본 기자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내몽골 지역이 아닌 현재의 몽골 지역인 바로 이곳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본 기자는 갑자기 감격에 떨렸다. 야간 국제 열차로 몽골과 중국을 오가던 때는 절실하게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었다. 그것도 한민족의 명절 2016년 설날을바로 앞둔 시점이었다. 요컨대, 광개토대왕의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 정벌 뒤, 1621년(2016-395)의 세월을 뛰어넘어, 생사를 초월해, 광개토대왕의 숨결을 느끼던, 그 순간, 본 기자는 그야말로 감격에 겨워, 새삼스레 가슴이 떨렸다. 아닌 게 아니라, 몇 년 전부터 본 기자는, 역사 자료들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한 소설을 구상해 왔다. 몽골 현지에 거주하면서 그런 일도 못하면 어찌 글 쓰는 문인(文人)이라 할 수 있으랴! 이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시간 문제일 뿐, 언젠가는 탈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는 거란족의 한 갈래로서, 염수(鹽水=중국 시라무렌 강) 유역의 유목 국가였으며, 광개토왕 때 고구려에 정복되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한편, 몽골 국민들이 직계 선조로 추앙하고 있는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은 기원전 3세기 무렵 몽골 고원 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여, 전성기에는 시베리아 남부, 만주 서부, 중국 내몽골 자치구(內蒙古自治區), 간쑤성(甘肅省), 신장 위구르 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까지 지배하였다. 흉노(기원전 209년~155년)족은 이후 탁발부(93년~234년)⇒유연(330년~555년)⇒거란(4세기~11세기)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줄기는 돌궐(552년~744년)⇒위구르(742년~848년)⇒견곤(539년~1219년)으로 이어졌다. 요컨대, 고구려,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의 활동 시기가 겹친다. 따라서, 현재, 거란족으로 알려져 있는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가,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과 어떤 관계였는지의 연구 결과에 따라 한-몽골 관계의 기원이 고려 시대에서 고구려 시대로 수직 상승해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가능하다. 몽골 설원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풍경은 아름다웠으나, 마음 한 구석엔 왠지 모를 비애(悲哀)가 꽃잎처럼 휘날렸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설원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의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의 "(앞 내용 줄임) 해는 저물어 저물어 / (중간 줄임)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라는 시 구절을 떠올렸다.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리는 지프차 안에서, 본 기자는, 중국이나 몽골은 그렇다치고, "지금쯤 고국에서는 설날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리는 지프차 안에서, 본 기자는, 중국이나 몽골은 그렇다치고, "지금쯤 고국에서는 설날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득,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살다 간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의 나그네로서의 삶을 생각했다. 이 글은 어느 특정 종교 찬양 일색으로 덮어놓고 부화뇌동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그저 역사 학도의 눈으로, 역사적 측면에서 쓰는 글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아브라함의 나그네로서의 삶은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으로 이어져,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은 왕국을 이루기까지 400년 동안 이방 땅에서 살게 된다. 왕국 형성 이후 이미 8세기에 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으로 이스라엘 무리 일부가 강제 이주되고, 701년 산헤립의 침공과 그리고 세 차례에 걸친 6세기의 포로 사건(597, 587, 582년)으로 남은 남유다 왕국의 많은 무리도 바벨론이나 이집트로 사로잡혀 가거나 이주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스라엘 민족의 해외 체류는, 이스라엘이 건국됐음에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잠시 해외 체류 중인 본 기자는 이스라엘 아브라함에 비하면 새 발의 피(조족지혈=鳥足之血)다. 게다가, 본 기자는 식구들을 이끌고 지구촌을 유랑하는 영원한 나그네는 아니다. 왜냐. 본 기자의 식구들은 엄연히 대한민국에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가고 있으니까.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진입하기 전 날라이흐(Nalaikh)에서 마지막 주유를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명숙이라는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 '그리운 얼굴'이라는 가요의 노랫말을 떠올리며, 본 기자는 2월 6일 토요일 밤 늦게 지프차로, 장장 8시간 45분을 달린 끝에,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별들이 하나 둘 살아 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구름은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도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우리 모두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본 기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코리아 하우스 III 레스토랑으로 가서, 소주와 삼겹살을 시켜, 늦은 만찬을 즐겼다.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와 같은 날인 2016년 한민족의 설날 D-2의 밤이 그렇게 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7 [14:2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偿 还 상 환 词 : 林煌坤 编曲 : 川口实 演唱 : 邓丽君(Teresa Teng)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 Alex E. KANG 1. 沉默的嘴唇 还留着泪痕 (쳔모디 쭈에이츄언 하이 리오져 레이흐언) 말없는 입술, 아직도 눈물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这不是胭脂红粉 可掩饰的伤痕 (져 뿌스 이엔즈 홍펀 커 이엔스더 샹흐언) 그것은 연지, 붉은 분가루가 아니리니 감추려는 상처의 흔적일진대 破碎的心灵 流失了多少的情 (포어수에이디신링 리오스러두어샤오디치응) 깨진 마음, 그 얼마나 많은 사랑을 잃어버렸던고 弥补的谎言 偿还的借口 我不会去当真 (미부디후앙이엔 챵후안디지에커우 워뿌후에이취당젼) 이를 덮는 거짓말, 갚아준다는 핑계, 내 진정 어찌 믿을 수 있으리 爱的心路旅程 只能够你我两个人 (아이디신루뤼청 즈넝거우니워량거런)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오로지 그대와 나 두 사람만이 이룰 수 있으며 不可能是我独徘徊 也不可能三人行 (뿌커넝스워두파이후아이 예뿌커넝산런싱) 내 홀로 이리저리 떠도는 것은 불가하고, 또 세 사람이 같이 이룰 수는 없을진대 你可以去找新的恋情 也可以不留一点音讯 (니커이취쟈오신디리엔칭 예커이뿌리오이디엔인쉰) 그대 새로운 사랑 찾아 떠날 수 있으며, 또 편지조차 남기지 않아도 되리니 但不要用偿还做借口 再让我伤心 (딴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짜이랑워샹신) 오로지 갚아준다는 구실로 다시는 내 마음 아프게 하지 말기를 부디 청하노라 2. 爱哭的眼睛 让泪水染红 (아이쿠디이엔징 랑레이슈에이란홍) 사랑에 우는 눈동자, 눈물로 붉게 물들었나니 要多少岁月时光 才遗忘这段情 (야오두어샤오슈에이위에스구앙 차이이왕져두안칭)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비로소 이 사랑을 잊을 수 있을까 脆弱的心情 还留着你的伤痕 (추에이루어디신칭 하이리오져니디샹흐언) 부서지기 쉬운 마음, 아직도 그대 상처 흔적에 남아 있나니 弥补的谎言 偿还的借口 我怎么能相信 (미부디후앙이엔 챵후안디지에커우 워쩐머넝샹신) 이를 메우는 거짓말, 갚아준다는 핑계, 내 어찌 진정 믿을 수 있으리 爱的心路旅程 我曾经答应你牵引 (아이디신루뤼청 워청징다잉니치엔인)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나는 이미 그대의 설득에 답하였고 这只能说我太多情 不敢埋怨你无情 (져즈넝슈어워타이두어칭 뿌간마이위엔니우칭) 이 말은 내가 너무나 다정하기에 말할 수 밖에 없을진대 我曾经耐心听你表明 也已经谅解你的苦衷 (워청징나이신칭니비아오밍 예이징량지에니디쿠죵) 나는 이미 그대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었고 이미 그대의 고충을 널리 이해했으니 请不要用偿还做借口 伤了我自尊 (칭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샹러워쯔준) 갚아준다는 구실로 내 자존심을 자극하지는 말지라 爱的心路旅程 只能够你我两个人 (아이디신루뤼청 즈넝거우니워량거런)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오로지 그대와 나 두 사람만이 이룰 수 있으며 不可能是我独徘徊 也不可能三人行 (뿌커넝스워두파이후아이 예뿌커넝산런싱) 내 홀로 이리저리 떠도는 것은 불가하고, 또 세 사람이 같이 이룰 수는 없을진대 你可以去找新的恋情 也可以不留一点音讯 (니커이취쟈오신디리엔칭 예커이뿌리오이디엔인쉰) 그대 새로운 사랑 찾아 떠날 수 있으며, 또 편지조차 남기지 않아도 되리니 但不要用偿还做借口 再让我伤心 (딴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짜이랑워샹신) 오로지 갚아준다는 구실로 다시는 내 마음 아프게 하지 말기를 부디 청하노라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국립국어원(NIKL)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 몽골 현지에 뿌리내리다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 오늘 전격 발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5 [13:07]     【Erlian(China)=Break News GW】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졔(春?)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몽골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에 입성한 본 기자가, 대한민국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3급에서 2급으로 승급 조정돼,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인 교육자들 중,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2-3급 자격증 보유자 관련 통계 수치는 공식적으로 도출된 바는 없으나, 향후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교육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서는 극히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비록 몽골 현지가 아닌 현재 취재 중인 중국 현지일망정,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를 굳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대한민국 국어기본법 시행 11돌인 2016년이 지구촌에 밝아온 가운데, 지난 2015년 12월 7일 월요일부터 실시됐던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2월 5일 금요일 발표됐다.  ▲2월 5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자격 부여 심사 뒤 발급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별도의 자격증 신청 절차나 발급 비용 없이, 심사 신청 시 기재했던 주소로, 2월 중순 이후에 발송될 예정이므로, 따라서, 본 자격 부여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한 한국어 교육자들은, 별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발급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확인은 공인 인증서 로그인 후,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의 심사 결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수령하기 전에 자격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에서 '자격 확인서'를 출력하여 사용하면 된다.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립국어원이 주관하고 있는 본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에서의 한국어교원 자격증이란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자가 국어 기본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소정의 요건을 갖춘 경우 국가가 부여하는 자격증”으로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자격증(교육부)’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별개의 자격증이다. 참고로,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은 “한국어교원이란 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앞에 쓴대로 2005년에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이 공포, 시행되었고 동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와 제14조에 근거하여 2005년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국어원 주관)의 한국어교원 자격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을 주관 기관으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시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원 자격제도에 의거해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이 발급 중인 한국어교원 자격 확인서의 신청 및 발급 수령 서비스는 누리그물망(인터넷)을 통해 24시간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국어원 주관)가 발급한 한국어교원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 및 검증 서비스를 24시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 누리집(홈페이지)에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해당 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가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 24시간 내내 자격 진위 확인 및 검증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나, 이런 법적 장치가 국가 차원에서 굳건하게 마련된 것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역사'에서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왜냐. 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은 국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어 교육과 상황과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앞에 썼듯이, 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MCST)(국립국어원 주관)으로서, 본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의 법적 근거는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14조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등 문화체육관광부(MCST) 고시 2종이며, 제도 시행은 2005년 7월 28일부터 개시되어,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상하반기 등 연 2회 심사로,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1차(2월 말~4월), 2차(8월 말~10월), 3차(12월 중순~1월) 등 연 3회 심사로 현재까지 한국어교원 자격이 부여돼 온 바 있다. 요컨대, 국어기본법 제19조,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및 시행령 부칙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의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개인 자격 부여 심사) 심사는 현재도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인 교육자들 중,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2-3급 자격증 보유자 관련 통계 수치는 공식적으로 도출된 바는 없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급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명의가 아닌,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Ministry of Culture, Sports & Tourism, Republic of Korea) 장관 명의로, 한글과 영문으로 발급된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2016년 2월 5일 금요일 현재, 국립국어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 7월 28일부터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난 2006년 7월 7일 금요일 최초로 746명(3급 자격 보유자 537명, 2급 자격 보유자 209명, 1급 자격 보유자 없음)의 한국어교원들이 배출된 이래,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 수는, 모두 21,798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이며, 그 중 3급 자격 보유자가 6,666명(30.58퍼센트), 2급 자격 보유자가 14,696명(67.42퍼센트)으로 집계되고 있다. 아울러,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1급 자격증 취득자는, 지난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에 최초로 65명이 배출된 이래, 2015년 10월 6일 화요일 현재,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 중 2.00퍼센트인 달랑 436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어차피 현직 한국어교원으로서 승급에 필수적인 강의 경력 연한 및 강의 시간을 충족하게 되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은 2급 자격으로, 2급 자격은 1급 자격으로 상향 조정되기에, 현재 시점에서 1급 자격이냐, 2급 자격이냐, 3급 자격이냐 하는 하등 영양가(?) 없는 도토리 키 재기 식의 입씨름은 그리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구촌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강의를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1,000여개 대학을 포함해 약 4,000여개 기관으로 추산됨)에서 진행 중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누구라도, 현재 시행 중인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신속하게 취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 없이도 가르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예컨대, "내가 한국어 교육 경력이 몇 년인데!", 또는, "내가 명색이 무슨 무슨 석사, 무슨 무슨 박사인데, 그런 거 딸 학번(?)이냐?" 하는, 쓸데없는 옹고집이나, 무관심 속에 자격증 취득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몇 년이 늦어지고, 자칫하면 10년 이상 늦어질 수도 있다. 다시 쓰거니와, 지구촌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누구라도, 현재 시행 중인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왜냐. 어차피 향후의 한국어 교육은 이 국어기본법 틀 속에서 진행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을 기준으로 이전 시점과 이후 시점, 그리고 학위 과정 및 비학위 과정에 따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등급 및 유형별 제출 서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향후 한국어교원으로서의 활동 의지를 가슴에 깊이 간직한 사람들은 심사 계획 공고문 요강을 차분하게 숙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후의 심사 요강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심사 요강.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강 특파원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심사 요강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심사 요강.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강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들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한국어 교육 경력 인정 기관의 범위(제13조 제2항)⇒▲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기관, 국내 대학에 준하는 외국의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가, 지방자치 단체 또는 외국 정부 기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업을 위탁 받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 ▲「외교통상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 제55조에 따른 문화원 및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한국교육원.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이 제3항에 따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어 교육 경력이 인정되는 기관 등으로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 등.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고시된 기관(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1-16호)으로는 “재단법인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지정한 세종학당 및 세종교실(인증 세종학당),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방자치 단체의 장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비영리 민간 단체 지원법」 제4조제1항에 따라 등록한 비영리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제1항에 따라 지정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있다. ☞신청 접수 방법⇒▲온라인 접수 후 우편 접수.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 발송이 완료되어야 심사 신청이 최종 접수됨. ▲반드시 등기 우편으로 발송. (방문 접수, 일반 우편 발송 등으로 인해 서류가 분실될 경우,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국제 우편의 경우, 빠른 국제 우편으로 발송. (신청 기간 내의 소인이 찍혀도, 서류 도착이 신청 마감일로부터 3주 이상 경과하여 도착할 경우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주소 : (우)157-857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 국립국어원 306호 한국어진흥과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담당자 앞 ☞심사 절차 및 결과 발표⇒▲심사 절차 : 국립국어원에서 신청자 별 자격 요건 및 서류 등을 검토하고,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에서 자격 부여 심사 후 확정함. ▲심사 결과 발표 :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함. ※ 사정에 의해 발표가 연기될 수 있음. ▲자격증 교부 시기 :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약 2~3주 후에 신청 시 누리집에 기재한 주소지로 발송 예정. ☞심사 관련 주의 사항⇒▲모든 서류는 원본으로 제출. (단, 한국어 교육 능력 인증 시험 합격증은 사본 인정 가능). ▲모든 서류는 국문본으로 제출. (단, 국외 경력의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로 발급 받은 경력 증명서와 한국어로 번역하여 공증 받은 경력 증명서를 모두 제출). ▲모든 서류는 시행 규칙 별지 서식에 맞추어 발급 받아야 하며, 이외 서식은 인정하지 않음. (예컨대,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는 별지 제3호 서식,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이수 증명서는 별지 제2호 서식에 맞춰 작성 요망). ▲기관장의 직인이 찍히지 않은 증명서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서류 제출 시 유의.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와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이수 증명서 발급 시 발급자 및 담당 부서의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 (단, 연락처는 기관의 담당 부서 전화 번호 및 전자 우편 주소를 기입 요망. 담당자의 개인 연락처, 예컨대, 개인 휴대 전화 번호나, 개인 전자 우편 주소는 불가하며, 담당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한국어 교육 경력 및 필수 이수 시간을 인정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연락처 기재 요망). ▲한국어능력시험 6급 성적 증명서는 시험 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것에 한하여 인정. ▲모든 서류는 ‘자격 부여 등급 및 유형별 제출 서류’를 참조하여 준비 요망. ▲제출 서류가 미비한 경우, 예컨대,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서류를 여러 번 보내거나 여러 곳에서 보내는 경우, 전화번호, 전자 우편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심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기타 사항⇒▲허위 사실이 발견될 시에는 자격증 교부 취소 가능. ▲심사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누리집(http://kteacher.korean.go.kr)에서 확인 요망. ▲제출한 서류 및 자료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 사항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누리집(http://kteacher.korean.go.kr) 혹은 전자 우편(kteacher@korea.kr), 전화(02-2669-9671~3)를 통해 문의 요망. 한편,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지난 2015년 12월,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에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 관련 서류를 송부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월 5일 금요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강외산 교수는, 새로 맞은 2016년 한 해의 교육 여정(旅程)을, 한결 홀가분하면서도, 그러나 더욱 열정적인 쾌속 질주(疾走)로, 이어가게 됐다. "한국학과 교수라더니, 왜 1급이 아니라 어째서 고작 2급일까?"라거나, "국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왔다면서, 도대체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서야 고작 2급을 땄담?" 따위의, 개념없는 따따부따(=어떤 일을 두고 큰소리로 따지며 다투는 소리. 동사는 '따따부따하다') 식의 푼수없는(=생각이나 하는 짓 따위가 신중한 헤아림이나 깜냥이 없는) 짓은 그리 큰 의미가 없을 터이다. 왜냐!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에는, 2005년 7월 28일 이전에는, 아예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제도는커녕 급(級) 개념이 전혀 없었을 뿐더러, 국외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서는 아예 법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구촌 각국 1,000여개의 대학 내에 한국학과가 설치되어 있고, 세종학당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이 4,000개 이상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이 작금의 현실임에도, 현재 지구촌 통틀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이 고작 21,798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뿐이고,  1급이래야 달랑 436명(2.00퍼센트), 2급 자격 보유자 14,696명(67.42퍼센트), 3급 자격 보유자 6,666명(30.58퍼센트)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 있다. 요컨대, 지구촌 각국의 각종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이 4,000개 이상이라고 보면,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수는 1-2-3급 통틀어 봐야 한 기관 당 6명에도 못 미치는 참으로 참담한 수치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은, 지구촌 각국에서 몇 십 년의 오랜 세월 동안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온, 예컨대, 석박사 출신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국어기본법 없이도 그동안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는 하등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이런 법 제도의 틀에 굳이 얽매일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자격증에 관심을 두지 않아, 그럼으로써, 결국, 굳이 취득하려 들지 않았던 일반적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요컨대, 국어기본법 시행 이후, 최근 활성화한, 졸업 즉시 2급 자격이 주어지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한 2급 자격 보유자가 14,696명(67.42퍼센트)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국어기본법 시행 이전의 공인된 강의 경력으로 3급 자격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3급 자격 보유자는 그 반에도 못 미치는 6,666명(30.58퍼센트)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 이런 추정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3급 자격을 거치지 않고, 굳이 즉각적인 2급 자격 취득에 관심이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는 즉각적인 2급 취득 방법이 있긴 하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다시 취득하면 간단하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그러거나 말거나, 뒤늦게나마 몽골 현지에서 굳건하게 창출해 낸, 강외산 교수의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은, 몽골 현지에서의 꾸준한 한국어 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의 2.00퍼센트에 불과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현재 지구촌 통틀어 436명)의 향후 취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몽골 현지 한복판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나, 당당하게 구축했다는 데에 지대한 의미심장함을 둘 수 있을 것이다. 강외산 교수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명시된 제13조 제1항 제2호 바목의,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 이후)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 명의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월 5일 금요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총 800시간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3급 자격 부여 규정은 자격 부여 심사 원년인 2006년도 제1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또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3급에서 2급 자격으로의 승급 규정은 2011년도 제2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아울러,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2급에서 1급 자격으로의 승급 규정은 2011년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적용됐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강외산 교수가 강의를  중단하지 않는 한, 강외산 교수의 향후의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 취득은, 역시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제1호에 명시된,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역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게 되면, 저절로 달성된다. 왜냐. 국립국어원이, 한국어교원 1급 자격 승급 대상(한국어교원 자격증 2급 또는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소정의 한국어교육 경력이 있는 자는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이 가능함.)과, 한국어교원  1급 자격 승급 요건(다음의 ①과 ②를 충족할 때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될 수 있다.)을,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의 일반 기준 항목의 승급 심사란에, 아래와 같이, 아예 명명백백하게 밝혀 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의 일반 기준 항목의 승급 심사란에는 승급 대상(한국어교원 자격증 2급 또는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소정의 한국어교육 경력이 있는 자는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이 가능함.)과 승급 요건(다음의 ①과 ②를 충족할 때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될 수 있다.)이 확실하게 명시돼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단, 국외 한국어 교육자의 경우,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재직 교육 기관으로부터 해당 국가의 언어로 발급 받은 경력 증명서와, 해당 국가의 공증 기관의 공증 및 해당 국가 대한민국 대사관의 인증을 받은 한국어 경력 증명서 등 모두 2(=two)부를 국립국어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요컨대, 국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경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자격 부여 심사 신청에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는,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인증’⇒ ‘주재국 공증 기관의 인증’⇒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인증’ 등 세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첫째,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인증’이라 함은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주재국 언어로 작성해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을 받는 것”을 말하며, 둘째, ‘주재국 공증 기관의 인증’이라 함은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이 한국어 문서에 대한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을 받는 것”을 말하며, 셋째,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의 인증’이라 함은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 서명을 받은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와,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을 받은 한국어로 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 등 두 부의 문서에 대해,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으로부터 번역 인증을 받는 것”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의 상단에는 공문 번호, 하단에는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울러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어 문서의 하단에는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 직인과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번역 인증 직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의 상단에는 공문 번호, 하단에는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어 문서의 하단에는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 직인(오른쪽)과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번역 인증 직인(왼쪽)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강외산 교수는, 지난 2005년 7월 28일 목요일 발효된 국어기본법의 시행령에 명시된 제13조 제1항 제3호 바목의,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총 800시간 이상의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 명의의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이미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하여, 올해 2016년에 들어서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당당하게 취득함으로써, 향후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의 2.00퍼센트에 불과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현재 지구촌 통틀어 436명)의 향후 취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구축했다.   ▲국립국어원(NIKL)-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자격 등급 및 자격증 번호와 함께,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교원 신분 확인 및 검증과,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립국어원(NIKL)-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자격 등급 및 자격증 번호와 함께,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한국어교원 신분 확인 및 검증과,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요컨대, 한국어교원 자격증 보유자의 활동 영역은,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 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국외 진출 기업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 등을 망라하는, 전천후임을 굳이 첨언해 둔다. ☞국립국어원 공인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역대 통계 자료 ▲국립국어원 공인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역대 통계 자료.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난 2005년에 국어기본법과 시행령이 제정, 공표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외국인, 재외 동포를 포함한 국내외의 한국어 학습자 수는 날로 늘어나 조만간 수백 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하지만, 유감인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정책이나 제도, 전담 부서가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정부 각 부처가 한국어 관련 업무를 하나씩 꿰차고 있는 형국임을 아시는지. (정부 부처 공식 명칭의 가나다 순서로) 외국인 노동자 대상 분야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분야는 교육부(장관 이준식),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및 국외 한국어 보급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제 결혼 이주민 및 자녀 대상 분야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재외 동포 대상 분야는 외교부(장관 윤병세)가 제각각 한국어 교육 관련 업무를 틀어 쥐고 있다 보니, 한국어 교원으로서도 도대체 헷갈린다. 애국심의 발로에서 대한민국 정부 전체가 나서서 한국어 교육에 엄청난 물심양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간주할수도 있겠으나, 다른 측면으로 보면 현 상태는 그야말로 비효율적인 재원, 인력 낭비, 정책 혼선과 사례의 극치로 보일 수도 있겠다. 한편,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역사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 년 3 월 26 일 대한민국과 몽골의 국교가 수립된 뒤, 몽골에서는 몽골 외교부 산하 동양학연구소에 한국어 강좌가 최초로 개설된 바 있다. 이것이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의 효시이며, 이후 각종 주요 대학의 한국어 관련 학과 및 초-중-고등학교의 한국어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서 정규 교육 기관의 한국어 학습자 숫자는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대한민국 정부 차원 (정부 차원이라고 썼다. 정부 차원의 한국어 교육은 1992 년 9 월부터이다. 민간 차원의 한국어 교육은 1991년 몽골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었으며, 한-몽골 수교 이전의 북한어 교육은 북한 유학생들에 의해 수행됐다)의 몽골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역사는 대한민국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한국어 교원 파견에서부터 비롯됐다. 한-몽골 수교는 지난해 2015년 3 월 26 일로 25돌을 넘겨, 올해 2016년 3월 26일로 곧 26돌을 맞게 되며,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포함한 몽골에서의 몽골인 한국어 학습자 수는 해마다 늘어나 추정 집계에 따르면 이미 거의 10,000 명(한국 체류 중 한국어를 배운 몽골 노동자들을 배제한 수치)을 넘어섰다. 현재,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는, 몽골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상기 현지 초-중-고교, 대학 이외에도,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한 몽골 토요한글학교, 유비엠케이스쿨(UBMK School)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승인을 받아 몽골 UB대학교가 운영 중인 유비원(UB1) 세종학당, 몽골국립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운영 중인 유비투(UB2) 세종학당, 유비쓰리(UB3) 세종학당은 폐쇄됐으며,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가 운영 중인 유비포(UB4) 세종학당 등 모두 3개의 세종학당이 있으며, 각종 종교 단체 등 몽골에 진출해 있는 다수의 NGO가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다.   문화적 영향력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몽골로의 문화 상품의 가장 큰 수출국임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대한민국의 드라마는 몽골 텔레비전 방송의 거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15 개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식은 몽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이 되었고 울란바토르 시만 해도 한국 식당이 중국 식당에 비해 4 배나 많다.   대한민국의 케이 팝과 비디오 게임은 몽골의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야말로 ‘몽골에 몰아치는 한국어 (후) 폭풍’ 이 아닐 수 없다. 한국어 보급에 있어 장족의 발전이다. 아울러, 봄에는 해마다 4월에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의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가을에는 한글날(10월 9일)을 전후로 한국어 올림피아드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한글 큰 잔치 행사가 몽골 IUBU 주최로 열리고 있다. 하지만,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가 몽골 대학마다, 교수마다 중구난방인 현실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공식적인 한글 표기와 몽골인 개개인이 선호해 온 발음에 따른 한글 표기가 정면충돌하고 있는 판국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일단 몽골 사람들이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하고 발음대로 적는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에 익숙해지면 바로 잡기가 힘들다.  본 기자는 복수 표준어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복수 외래어란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이건 참으로 통탄(痛歎)할 만한 일이다. 몽골 낱말의 현지 발음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의 표기 원칙에 의해 확정된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의 발음이 괴리가 심각한 현실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이 되풀이되는 혼선과 무지를 어떻게든 끝장내야 한다. 외래어표기법이라는 대원칙은 반드시 몽골 현지에서도 사수(死守)돼야 한다. 몽골어의 한글 표기 원칙 확정은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시급히 풀어야 할 당면 과제가 됐다. 회고해 보건대,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8돌이 지나고, 훈민정음 반포 569돌이 지난 지금,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국어교원들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한국어교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향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기회를 빌려, 이름 모를 지구촌 한국어교원 여러분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바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5 [13: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김종택 한글학회장] 세종 어제(御製) 훈민정음 봉독(2015. 10. 09)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御製)[김종택 한글학회장] 세종 어제(御製) 훈민정음 봉독(2015. 10. 0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강 교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 마친뒤 곧바로 울란바토르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5 [12:59]     【Erlian(China)=Break News GW】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제 와  새삼스레 외국 생활을 탓할 수는 없으련만, 한민족의 명절 설날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엄동설한을 뚫고 이역만리를 떠돌아야 하는 삶의 여정은 그야말로 참으로 자못 비감(悲感)스럽기만 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하였고, 1989년부터 설날을 3일 연휴(음력 12월 말일부터 음력 1월 2일까지)로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1967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하였고, 2003년부터 설날을 3일 연휴(음력 1월 1일부터 음력 1월 3일까지)로 하고 있다.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압록강, 두만강 너머 북한에도 설날은 어김없이 다가올 터이다. 중국 현지에 입성하고 보니, 아직도 휴전선에서 총부리를 맞댄 채 대치를 계속 중인 남북 분단의 현실에 다시 가슴이 답답해졌다. 북한 스스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혈안이 돼 있는 게 지금의 판국이니, 북한 동포들 고깃국이나 제대로 끓여 먹을 수나 있을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인민들이 쌀밥에 고깃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을 수 있게 하겠다"던 너네 위정자들이 지향하던 전략, 전술은 어디에다 팔아 쳐먹었는지를! 인민들 굶겨 죽이면서 지구촌에 허풍 치는 게 너희들 위정자들이 할 짓이더냐?" 본 기자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마친뒤, 곧바로 울란바토르로 복귀해, 한민족의 명절 설날 아침에, 몽골 현지에서 따뜻한 떡국을 푸짐하게 들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5 [12:5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전주대학교 몽골 해외 봉사단, 윤찬영(尹燦榮) 전주대학교 교수(사회과학대학장 겸임) 인솔로 교육, 문화 예능, IT 등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실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2 [21:39]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전주대학교(全州大學校=Jeonju University, 총장 이호인) 몽골 해외 봉사단이 지난 1월 23일 토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8박 9일의 기간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제68번 초-중-고등학교에서 동계 해외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단장인 윤찬영(尹燦榮) 전주대학교 교수(사회과학대학장 겸임)이다.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찬영(尹燦榮) 전주대학교 교수(사회과학대학장 겸임)를 단장으로 하는 본 몽골 해외 봉사단의 몽골 현지 활동에는 윤 교수, 전주대학교 학생 29명, 몽골 국제UB대학교 재학 몽골 대학생 5명 등이 참여해 실시됐다.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교육팀, 문화예능팀, IT팀, 지원팀으로 이루어진 본 봉사단은, 한국어 교육 및 미술 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 K-POP, 태권도 등의 문화 예능 프로그램, 파워 포인트, 포토샵 등의 IT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봉사단은, 봉사 활동 이외에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 대사관 소개 및 대사관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전주대학교 동문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정종선 에코 가스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몽골 사회에서의 한국인들의 활동상 등을 듣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두 번째 줄 맨오른쪽에 오송 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사진=전주대학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봉사단원들이 코리아 하우스Ⅰ(One)에서 고별 만찬을 가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후배들 격려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고별 만찬을 주재한 전주대학교 동문인 정종선 에코 가스 대표(가운데)가 기증 받은 봉사단복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취재에 나선 본 기자와 만난, 전주대학교 몽골 해외 봉사단 단장 윤찬영(尹燦榮) 전주대학교 교수(사회과학대학장 겸임)는,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전주대학교 몽골 해외 봉사단은 지난 2015년 8월 10일 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제68번 초-중-고등학교에서 하계 해외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계 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몽골 현지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 보니, ‘여름 해외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각국의 봉사 기관은 많지만, 정작 필요한 겨울에는 해외 봉사 활동을 오는 팀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몽골 현지에서 참된 봉사를 하고 싶다면, 봉사 활동 환경이 열악할 수 있는, 겨울에 한 번 더 와 주십사’ 하는 몽골 현지관계자들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에, 해외 봉사 활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여러 차례 논의를 마친 후,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해외 봉사의 제1원칙이, ‘공급자 중심의 해외 봉사 활동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해외 봉사 활동임’을 새삼스레 되새기는 동시에, 봉사 활동이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실시되어야 한다는 고민 끝에, 본 몽골 동계 해외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주대학교 (총장 이호인), 몽골 현지에서 2015학년도 2016 동계 해외 봉사 활동 실시. 고별 만찬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윤찬영(尹燦榮) 전주대학교 교수(사회과학대학장 겸임)와 자리를 같이 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계 훈련 전투복을 방한용으로 착용해야 할 정도로 지독하게 추운 밤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맞는 말이다. 몽골 현지에서의 대한민국 각종 봉사단의 활동이 주로 따뜻한 여름에 집중돼 진행되고 있으나, 정작 몽골 현지 주민들에게 진정한 봉사가 필요한 시기는 엄동설한의 겨울이다. 이런 측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봉사 활동에 초점을 두고, 영하 40도가 넘는 혹한의 추위에, 유일하게 겨울에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몽골에 파견한 전주대학교의 마음 씀씀이는, 몽골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에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였다. 전주대학교 몽골 해외 봉사단의 몽골 현지 봉사 활동은 아웃도어 전문업체 네파, 전주대학교 교수회, 입학처, 경기지도학과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후원 받아 진행됐으며, 본 물품은 몽골 현지 기관과 몽골 아이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캄보디아와 몽골에 대한 해외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광혁)는 해외 봉사 사진전과 성과 보고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사회 봉사와 해외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며, 오는 여름에도 두 나라를 중심으로 한 해외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2 [21:3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몽골 상륙   본 저서는 러시아의 주요 대학과 연구소, 도서관 등에 소장 도서로 이미 비치됐고 학술 서적 전문 서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30 [16:08]     【UB(Mongolia)=Break News GW】 러시아 여성 학자인 나탈리아 니콜라예브나 김(Наталья Николаевна Ким=Natalia Nikolaevna Kim)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교(HSE=Higher School of Economics in Russia=Высшая Школа Экономики в России=Вшэ) 교수가 최근 저술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이 대한민국 학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본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제목의 러시아어 원서가, 1월 25일 월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Университет Гуманитарных Наук в Монголии)에 상륙했다. ▲러시아 여성 학자인 나탈리아 김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 교수가 몽골인문대학교(UHM)에 기증한 본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은 모두 2권으로서, 한 권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다른 한 권은 러시아학과에 비치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의 여성 학자가 8.15 광복 후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를 조명한 저서를 발간한 것은 사상 최초이다. ▲러시아 여성 학자인 나탈리아 니콜라예브나 김(Наталья Николаевна Ким=Natalia Nikolaevna Kim)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교(HSE=Higher Schoo of Economics in Russia=Высшая Школа Экономики в России=Вшэ) 교수가 자신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모스크바 프레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 교수의 이름이, 얼핏 발음으로만 들으면,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부인이었던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와 초반부가 같은 듯하나, 푸시킨 부인의 러시아어 낱말 철자는 ‘Наталия(=Nataliya)’이고, 김 교수의 러시아어 낱말 철자는 ‘Наталья(=Natalia)’로 서로 분명히 다르다. 따라서, 본 기자는, 대한민국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Наталья Николаевна Ким(=Natalia Nikolaevna Kim) 교수 이름의 한글 표기를 ‘나탈리아 니콜라예브나 김’으로 표기한다. 그동안 옛소련 지역에서 북한 정권의 성립이나 발전 과정에 관한 저서는 적지 않게 출간된 바 있긴 하나, 본 저서는, 러시아 학자가 대한민국의 근세 역사를 본격 조명해 최초로 책을 펴냈다는 데 의미심장함을 둘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나탈리아 김 교수는 현재, 러시아의 명문 고등경제대학에 재직하며, 러시아에서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는 한반도 분단사를 연구 중인 러시아의 여성 학자이다.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몽골 상륙.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나탈리아 김의 모교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를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사진=뉴스 위클리 플로리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정책위원장인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의 부인이기도 하다. ▲김원일-나탈리아 김 내외가 학술 대회 현장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뉴욕 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의 몽골 상륙은, 제1회 2016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유럽 대회 참석 차 지난 1월 3일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나탈리아 김 교수의 남편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정책위원장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로부터 본 저서를 기증받음으로써 이뤄졌다. 본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에는 8.15 광복 후인 1945년부터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기간에 한반도 남쪽에서 있었던 사회 정치적 투쟁들과 분단 과정에 대해서 연구한 내용이 담겨 있다. 러시아 여성 학자인 나탈리아 김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 교수가 몽골인문대학교(UHM)에 기증한 본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은 모두 2권으로서, 일단 한 권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비치됐다.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몽골 상륙. 러시아 여성 학자인 나탈리아 김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 교수의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이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비치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몽골 상륙.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라는 책은, 한국학과 사무실에 이미 비치된 김구, 여운형 등 역대 한민족 정치 지도자들과 박정희, 김대중, 이명박 등의 전임 대통령들, 박태준 전 국무총리, 박근혜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 관련 저서들이 빼곡히 꽂혀 있는 칸에 자리를 잡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나머지 한 권은 몽골인문대학교 러시아학과 데. 체예에레그젠 (Д. Цэеэрэгзэн=D. Tseeeregzen) 교수를 통해 러시아학과에 전달됐다.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김의 저서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몽골 상륙.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인문대학교 러시아학과 데. 체예에레그젠 (Д. Цэеэрэгзэн=D. Tseeeregzen) 교수를 통해 러시아학과에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 한 권을 전달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체예에레그젠 교수는, 러시아의 푸시킨 국립 러시아 언어 대학교 대학원(Graduate School, Pushkin State Russian Language Institute in Moscow= Аспирантура,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Институт имени А. С. Пушкина в Москве)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러시아 통(通)이다. 한편, 나탈리아 김 교수의 남편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정책위원장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게 본 저서를 기증한 뒤, 이렇게 말했다. ▲제1회 2016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유럽 대회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나선,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맨왼쪽,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와 자리를 같이 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원일 대표, 남정호 독일 주재 영국 유로 저널 고문, 박종권 러시아 겨레일보 대표, 강외산 교수, 변성로 러시아 우리신문 대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외람됩니다만, 러시아 학자들이 저술한 대한민국 관련 책이나 논문들을 볼 때마다, 그동안 제가 늘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은, 자료나 출판물을 인용할 때 대한민국의 자료나 학자의 연구 업적이 아니라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들의 자료와 학자들을 주로 인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어라는 언어적 어려움이 큰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대한민국의 연구 능력을 가볍게 간주하는 잘못된 관습도 적지 않습니다. 저는, 러시아 학자들을 만날 때마다, '만일 대한민국 국민이 러시아를 연구할 때 러시아 국민들의 시각과 분석 대신 미국, 영국, 중국 등의 러시아 시각을 반영한다면 제대로 된 러시아의 모습이 그려지겠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을 연구할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대한민국 학자들의 자료들을 중요하게 참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본 기자는, 지난해 5월 26일 화요일,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간,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에서, 이 책의 대여를 요청해 올 경우, 즉각 대여할 예정이다. 한편, '1945년∼1948년 남한 정치사'는 러시아의 주요 대학과 연구소, 도서관 등에 소장 도서로 이미 비치됐고 학술 서적 전문 서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30 [16: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러시아 방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 발언 요지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 1월 27일,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 일정 소화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30 [13:56]     【UB(Mongolia)=Break News GW】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극동 연구소 초청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월요일부터, 6박 7일 동안,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이, 27일 수요일,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 일정을 소화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이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 강연에 나선 가운데, 김원일 러시아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오른쪽,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가 발언 내용 요약에 바쁘다. (사진=모스크바 프레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현장 취재에 나선, 김원일 러시아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가 꼼꼼하게 요약한,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의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 강연 내용의 요지를, 향후 자료 보전 차원에서 굳이 올려 둔다. 아울러,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정(正)회원 간에는, 출처를 밝힌 상태에서, 기사 상호 공유가 가능함을 굳이 밝혀 둔다. 아래 내용은, 현장 취재에 나섰던,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정책 위원장인, 김원일 러시아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가 요약한, 러시아를 방문 중인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의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이란 강연 내용 요지이다. 한편, 본 현장에,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자리를 같이 한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는, "본 강연회엔 모스크바 국제 관계 대학교(МГИМО) 교수 겸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극동 연구소 임시 소장을 비롯해, 글레브 이바센초프 전 주한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제빈 극동 연구소 한국학 센터 소장, 김영웅 극동 연구소 한국학 교수, 스베틀라나 수슬리나 모스크바 국립 국제 관계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 2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고 밝히고, "손학규 전 고문의 강연은 통역과 함께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고, 30분 정도 참석자들의 보조 발언들이 있었으나, 시간 관계 상 질의 응답은 없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방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의 강연 내용 요지 ▲러시아를 방문 중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이 '한반도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 강연에 나섰다. (사진=모스크바 프레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 극동 연구소의 따뜻한 환대(歡待)에 감사한다. 극동 연구소는 한-러 수교 시에 큰 역할을 했고, 지금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세기 때 러시아는 한반도 주변 열강 중에서 한반도를 차지하려는 영토적 야심이 없었던 유일한 국가였음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한 러시아의 입장은 당시 한국의 주류 세력에서 러시아를 이용하여 한국의 독립을 유지하려고 하는 친러파가 생겨나는 계기기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것이 고종의 아관파천(俄館播遷)에까지 이어졌다. 다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남북 분단이 생겼고 옛소련이 북한을 지원하면서 한국과는 사이가 멀어졌다. 이후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페레스트로이카는 냉전 체제를 해체하여 한반도 긴장 완화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이것은 러시아가 한반도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21세기의 중국의 부상은 세계 경제 중심을 대서양권에서 아시아-태평양권으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서 미국은 중국의 부상에 대항하여 아시아로의 복귀 전략을 천명(闡明)하고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집단 자위권 확보와 군비 증강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신동방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지만 중국의 지나친 독주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러시아는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하고 있고, 이것은 남-북-러 협력 관계의 객관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한반도의 문제는 이렇듯 급변하는 동북 아시아 구조와 맞물려 있다. 그리고 동북아에서 가장 첨예한 핵심 문제는 북핵(北核) 문제다. 북한은 국제 사회의 제재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핵(核) 개발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동북아의 주요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核) 개발은 반대하면서도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수 있는 제재 방법에 반대하고 있고, 북한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는 강도 높은 제재는 피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비핵화는 한반도 주변 국가와 국제 사회의 제재를 통해서 해결이 가능한가? 이것은 그 동안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核) 능력이 계속해서 향상되는 것을 볼 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되었던 정책들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과 천안함 사태 등의 영향으로 천명된 5. 24 조치로 전면적으로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다.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 몇 차례의 유화(宥和) 제스처를 취했으나, 기본 정책 측면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 선언된 “통일 대박으론”은 북한의 붕괴를 전제로 한 통일론이다. 이러한 대북압박 정책은 북한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왔고, 이것으로 인해서 북한이 4차 핵(核) 실험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북한 핵(核) 실험은 국제 사회에 용인(容認)될 수 없다. 하지만 북한 핵(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 차원에서, 북한이 핵(核)을 포기하면, 북한의 안전과 미래가 보장된다는 것에 대해서 합의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인 이해 관계에 대한 부족이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의 북한을 뺀 5자 회담 제안의 배경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 제안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북핵(北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재와 함께 평화 프로세스를 함께 병행해 나가야 한다. 평화 프로세스는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북한의 4차 핵(核) 실험 등으로 평화 프로세스를 가동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전쟁 중일수록 평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하듯이 남북한의 교류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 방안으로는, 우선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 그리고 금강산 관광 재개 등 경제 교류를 다시 시작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5.24 조치도 해제해야 한다. 그러면서 한국이 북한을 적대시(敵對視)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경제 교류와 협력이 북한에게만 이익이 되는 게 아니며, 한국에게는 북한이 가진 경제적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침체되고 있는 한국 경제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경제 협력은 특히 북한 주민들에게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학습 효과를 볼 수 있고, 이와 더불어, 한국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적대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북한의 개방과 주민 의식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이러한 경제 교류와 협력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엘리트층의 저항을 막기 위해서는, 북한 엘리트층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그래야 북한이 개혁 개방에 대해서 북한 엘리트층의 협력을 얻어낼 수가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남북한 평화 체제를 구축해 나가면서, 북한 스스로 핵(核) 이 북한의 발전을 가로막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임을 깨닫도록 해 나가야 한다. 남북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정상화해야 한다. 그러식 위해서는 미국의 북한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기존의 휴전 협정을 북미 간 평화 협정으로 체결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이다. 북한은 엄연한 유엔의 회원국임에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미국이 외교 관계를 맺지 않는 유일한 국가로 남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북미 관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한국이 나서지 않고 있는데 미국이 먼저 나설 리는 만무하다. 그리고 한국이 북한의 붕괴를 기다리고 상황에서는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에 나설 이유도 없다. 북한의 급변 사태는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는 일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먼저 과연 북한의 급변 사태가 한국에 이로운 일인가를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2013년 기준으로 북한의 경제력은 한국의 5%에 불과하다. 이런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에 대한 북한 경제에 대한 부담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경제적 차이 못지않게 생활 양식이나 문화의 차이가 너무 크게 벌어져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고려해 볼 때,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남북한 간의 숙려 기간(熟慮其間)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한, 북한의 붕괴는 주변 강대국의 자국의 안보에 대한 이해가 얽혀 있기 때문에도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리고 북한 붕괴가 일어난다 해도 북한 지역의 혼란 등을 이유로 주변 강대국들이 공동으로 점령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들도 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일본은 얼마 전 자위대의 북한 진출 시에 한국의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천명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북한의 급변 사태가 한국에게는 오히려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따라서, 급변 사태에 의한 통일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통일은 평화 프로세스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을 제외한 5자 회담 개최를 주장했는데 이것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형태이다. 북핵(北核) 문제 해결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한국이 미국을 설득해서 북미 간 신뢰 프로세스를 가동해야 한다. 러시아가 북핵(北核)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갖는 역할이 매우 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은 그동안 러시아의 역할에 크게 주목하지 못했다. 러시아는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중 하나이고, 유엔 상임 이사국 5개국 중 하나이다. 푸틴 대통령 집권 이후에 러시아는 신동방 정책(新東方政策)을 천명하고 유럽에서 아시아로 국가 발전 전략을 바꾸고 있다. 러시아는 지정학적, 그리고 지경학적으로 극동 지역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지역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러시아의 대(對) 한반도 전략은 최근 북-러 관계에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러시아는 정치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를 그리고 경제적으로 남북한과의 협력 사업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러시아에게 북한의 붕괴는 대(對) 한반도 전략에 큰 불안정을 초래하는 일이다. 그래서 한국의 대(對) 러시아 정책도 이러한 러시아의 입장을 이해하고, 러시아의 이익과 충돌 없이 이루어져야 러시아의 지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에는 동의하되, 북한이 붕괴되어 자신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과 충돌하는 것은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최근 북한과의 경제 협력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이것은 북한 철도 사업인 포베다(승리) 사업 그리고 나진-핫산 프로젝트의 실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요즘 경제 침체로 사업에 탄력의 박차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남-북-러 사업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남-북-러 협력 사업의 경제성을 염려하며 참여를 주저(躊躇)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북-러 협력 사업은 단순히 경제성만을 따져서는 안되는 성격의 사업이다. 한국이 정부 주도로 남-북-러 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 러시아는 주변 강대국들 중에서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가장 큰 국가다. 한국의 통일은 러시아에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의미하며, 통일 한국과 경제적 협력 관계는 러시아에게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러시아는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다. 특히 러시아는 동서독의 통일 과정을 도운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통일 과정에도 필요한 소중한 경험이다. 북핵(北核) 문제의 핵심 남북 관계 정상화의 핵심에는 성급한 통일 논의보다는 남북한 간의 평화 체제 수립에 있다. 그리고 러시아는 남북한 간의 평화 체제 수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 국면에서 러시아의 유연한 역할이 중요하고 한국 정부는 러시아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러정상 회담의 정례화(定例化)가 필요하다. 푸틴 대통령 대통령의 2013년 방한 이후에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답방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다. 다자 회담장에서도 양국 정상은 거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박근혜 대통령의 5자 회담 제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를 불러왔으며, 이들 국가들이 한반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균형자 역할을 한국이 무너뜨리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러시아는 동북아 신질서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러한 러시아를 한국은 도와야 한다. 끝. 지난 2014년 7월 31일 목요일 정계 은퇴 선언 이후, 전남 강진 칩거에 들어갔던,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이, 현재 대한민국 야권 지형 재편 움직임 속에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는 '구원 투수 등판론'에 휩쓸려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강진 칩거 이후,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이 해외 방문에 나서기는, 지난 2015년 10월말 카자흐스탄 초청 강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서, 이를 두고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나온 상태이며, 아울러 야권에서는, 올해 국회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야권의 대안으로는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 역할론이 대세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정치는 움직이는 생물"이므로 향후 상황이 유동적이기는 하나, 바로 이 점이, 본 기자가,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의 "한반도 통일론"에 주목하는 곡절이다. 더군다나, 지난해 5월 26일 화요일,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간,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몽골 현지에서 가동 중인 측면을 고려해 보면, 더더욱 그렇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앞줄 가운데 오른쪽이 본 포럼의 대표로 추대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은 지난 2014년 3월 몽골을 비공식 방문해, 2014년 3월 4일 화요일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회장 최도권) 금잔디 레스토랑(대표 전만희)에서 아침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장장 1시간 30분 동안 몽골한인회(당시 회장 이연상) 집행부와의 조찬 간담회를 가진 바도 있다. ▲손학규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과 몽골한인회 당시 집행부와의 조찬 간담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손학규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과 몽골한인회 당시 집행부와의 조찬 간담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손학규 민주당 상임 고문은 간담회를 마치고 손수 펜을 들어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의 요람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 여러분! 몽골의 끝없는 땅과 하늘처럼 푸른 꿈을 끝없이 펼치세요!"라는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손학규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은 간담회를 마치고 손수 펜을 들어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의 요람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 격려의 글을 남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통일 문제는 민족의 문제지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소신을 평소 밝혀온 손학규 전 더불어 민주당 상임 고문의 "한반도 통일론"의 결말이, 향후 어떤 식으로 도출될는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30 [13: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217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댓글:  조회:4378  추천:0  2016-01-26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학생들,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좌 수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26 [15:4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2015-2016학년도 제2학기를 맞아 지난 2011년 9월부터 교내에 도입한 대한민국의 KF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를 역시 이번 학기에도 시행 중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학기 초에 실시되는 1주일 간의 현지 강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윤정석(尹正錫)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명예교수(Professor Emeritus Jung-Suk Youn,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 International Relations, Chung-Ang University, Seoul, Korea)가 1월 25일 월요일 몽골에 입국하여 1월 26일 화요일 아침 8시 40부터 '한국 사회 입문'이라는 과목의 강의를 몽골인문대학교(UHM) 본관 1동 407호 강의실에서 직접 진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한국학과 교수가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 소개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정석 중앙대학교 명예 교수는 지난 2012-2013학년도 제1학기부터 몽골인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강의를 맡아, 그동안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Foreign Policy of Korea), 대한민국의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등을 강의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사회 입문'이라는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의 한국 사회 입문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정석 중앙대학교 명예 교수는 현지 강의를 마친 뒤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종강 때까지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나머지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새로 시작된 이번 한 학기 동안,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윤정석 중앙대학교 명예 교수가 한국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한국 사회 입문'이라는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하게 된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KF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 내용  ∎2011-2012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의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of Korea,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문화와 문명(중앙대학교 한의석 교수) ∎2011-2012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과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대한민국의 법과 정치(중앙대학교 한의석 교수) ∎2012-2013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의 외교 정책(Foreign Policy of Korea,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대한민국 사회 입문(중앙대학교 박성우 교수) ∎2012-2013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의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대한민국의 법과 정치(중앙대학교 박성우 교수) ∎2013-2014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의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of Korea,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문화와 문명(중앙대학교 유권종 교수) ∎2013-2014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대한민국의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4-2015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4-2015학년도 제2학기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정치 경제 모델(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015-2016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015-2016년도 2학기 현재(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5월에 종강 예정)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사회 입문(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윤정석 교수=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과 중앙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명예 교수(Emeritus Prof. Jung-Suk Youn, Dep’t of 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Relations, ChungAng University)로 있다. 윤 교수는 서울에서만 23대째 살고 있는 파평 윤씨의 후예로 조선이 서울에 도읍한 지 600년을 기념한 1994년, 남산골 한옥촌에서 열린 타임캡슐 행사에서 서울 토박이 시민대표로 선발돼, 앞으로 400년 뒤에 서울 도읍 1,000년이 되는 때 미래의 서울 시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이를 녹화하여 타임캡슐에 묻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파평 윤씨 백천공삼방 영산공파보전 등의 역사 서적을 탐독하고 대조하는 과거 10년 동안의 연구 끝에, 고려시대 이후 우리나라 정치 엘리트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단순히 과거에 급제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 급제와 함께 왕실 또는 권력을 가진 집안과의 혼인이 정치 엘리트가 되는 지름길이었음'을 실증적으로 밝혀내기도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26 [15:4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에 들어가   몽골 현지 대학 제2학기는, 대한민국 학제에 따른 매년 9월 제2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1월말이나 2월초에 시작해 5월 중순에 끝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25 [18:34]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지난해 9월의 제1학기 개강 및 12월 중순의 제1학기 종강과 더불어 1월 말까지의 1달 간의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대학 캠퍼스가 1월 25일 월요일 각 대학 별로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식을 갖고 일제히 강의에 들어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교내 체육관에 남자 재학생들이 농구 경기에 열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교내 체육관에 여자 재학생들이 배구 연습에 열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도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각 단과 대학 교수단이 공식적으로 대학 캠퍼스에 출근한 가운데, 1월 25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각 단과 대학 학과 별로 강의를 개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에 들어간 몽골인문대학교(UHM)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국학과 2학년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학년 재학생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피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국학과 2학년 강의 진행에 나섰다. 강 교수는 이번 학기에 한국어 형태론(Үг зүй=Morphology of Korean language), 한자Ⅰ(Ханз I), 과학 기술 용어 번역(Шинжлэх ухаан техникийн орчуулга, нэр томъёо судлал), 한국사Ⅰ(선택)(Солонгосын түүх I=Korean History I)(Сонгон) 등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6년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새 로고가 새겨진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2016년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새 로고가 새겨진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앞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새 로고가 새겨진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뒷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학 캠퍼스의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강의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지게 된다.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25 [18:3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복귀 완료 (2016. 01. 23. 토)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21081   몽골 복귀 D-1, 서울 거리에도 푸시킨의 흔적이 있었네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20914  
215    [특파원 리포트]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만나다 댓글:  조회:4397  추천:0  2016-01-2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모스크바 알렉산드르 푸시킨 기념 박물관 전격 방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20 [16:03]     【Seoul(Korea)=Break News GW】 제1회 2016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유럽 대회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1월 9일 토요일 오전, 대한항공 KE 924편으로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1월 23일 토요일까지 고국 현지에서의 취재 활동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며, 2015-2016학년도 제2학기 몽골 학사 일정에 따른 몽골 캠퍼스 개강에 맞춰 1월 말 몽골 현지로 복귀한다. 제1회 2016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유럽 대회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1월 6일 수요일 오후,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푸시킨 기념 박물관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Пушкина на Арбате)을 전격적으로 방문했다.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푸시킨 기념 박물관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Пушкина на Арбате)은 1986년 2월 18일에 문을 연 바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В этом доме жил А. С. Пушкин с начала февраля до середины мая 1831 г. (이 집에 아. 에스. 푸시킨이 1831년 2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 살았도다)"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푸시킨 기념 박물관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Пушкина на Арбате) 현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푸시킨 기념 박물관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Пушкина на Арбате) 현판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은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러시아 근대 문학의 창시자로 불릴 정도로, 문학의 온갖 장르에 걸쳐 그 재능을 발휘했다. 과거 100년 간 러시아 시 (詩) 분야에서 푸시킨의 간결하고 평이, 명료한 시 (詩)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지 않은 시인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산문에 있어서도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의 기초는 바로 이 푸시킨에 의해 구축되었다. 푸시킨은 ‘러시아 국민 문학의 아버지’, ‘위대한 국민 시인’ 등으로 불린다. 막심 고리키의 말대로 ‘시작의 시작’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비평가 역시 푸시킨의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하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보편성’ (도스토옙스키의 표현)을 강조했다. 푸시킨의 문학 작품은 모든 예술 사조를 수용하면서 새로운 예술 사조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푸시킨은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의 모든 요소를 받아 들이는 동시에 모든 것을 부정하는 아이러니컬한 대화를 하고 있다. 푸시킨은 1812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로 고무된 러시아 민족의 애국주의 사상, 민족적 자각과 민족적 기운이 고조되는 역사적 시기에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푸시킨은 러시아 국민 사상과 감정을 훌륭히 표현한 러시아 국민 문학의 창시자이자 러시아 문학어의 창시자다. 국민 생활과의 밀접한 유대, 시대의 선구적 사상의 반영, 풍부한 내용 등의 측면에서 푸시킨을 따를 러시아 작가는 없다. 투르게네프가 “푸시킨 이후의 작가들은 푸시킨이 개척한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처럼 푸시킨의 문학적 영향력은 매우 크다. 푸시킨의 외할아버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 (에티오피아) 흑인 귀족이었다. 푸시킨의 어머니에게는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푸시킨의 어머니는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아브람 페드로비치 간니발 장군의 손녀였다. 외증조할아버지 간니발은 아프리카 출신의 노예였으나 표트르 대제에 의해 속량받아 군인이 되었고, 실력을 인정받아 표트르 대제는 푸시킨의 세례 때 푸시킨의 대부 (代父)가 되어 주기도 했다 한다. 다시 쓰거니와, 푸시킨의 외할아버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 (에티오피아) 흑인 귀족이었다.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푸시킨은 자신의 몸속에 에티오피아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유년 시절, 푸시킨은 프랑스인 가정 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유모 아리나 로지오노브나로부터 러시아어 읽기와 쓰기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담과 민요를 들었다. 또한 푸시킨은 유모를 통해서 러시아 민중의 삶에 대해 깊이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푸시킨이 어렸을 때 유모 아리나가 들려 준 러시아의 옛날 이야기 및 설화가 푸시킨을 대(大)시인으로 성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가정 교사로부터 배운 외국어 가운데 프랑스어에 가장 뛰어나 10세경에 이미 프랑스어로 시를 썼다.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의 자필 서명.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의 (왼쪽부터) 1800년(2세), 1810년(12세), 1827년(28세), 그리고 죽기 1년 전의 1836년(37세)의 초상화.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811년 (12세), 차르스코예 셀로에 있던 학습원에 들어가서 자유주의적 교육의 영향을 받았다. 1816년 (17세)의 공개 진급 시험에서는 자작시(詩) ‘차르스코예 셀로의 추억’을 낭독하여 이곳에 나와 있던 노(老)시인 가브릴라 데르자빈을 감격시켰다고 한다. 1817년 (18세), 학습원을 졸업하고 외무성에 들어간다. 그 후 거의 3년 간은 고등 룸펜이 되어 사교계에 출입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보냈으나 명석한 판단력은 잃지 않고 자유주의적 정신으로 농노 제도 및 전제 정치를 공격하는 시 (詩) ‘자유’ (1817), ‘마을’ (1819) 등을 발표했는데, 이 때문에 1820년 남러시아로 추방당하기에 이르렀다. 그해 설화를 주제로 하면서 구어를 대담하게 채용한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발표하여서 러시아 시에 새 경지를 개척하는 동시에 시인으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추방 생활 중 바이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카프카스의 포로’ (1822), ‘집시’ (1823), ‘바흐치사라이의 샘’ (1824) 등 낭만주의적 색채가 농후한 서사시 및 서정시를 썼으며, 이 기간 동안에 릴레예프 등 데카브리스트와 친해졌다. 1824년 오데사 총독과 충돌, 프스코프 현에 있는 모친 영지 미하일롭스코 촌에 칩거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점차로 바이런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미 남방 체류 중에 제1장을 발표한 바 있는 시 (詩) 형식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의 후속 장이나 ‘보리스 고두노프’에는 리얼리즘에의 이행이 엿보인다. 1825년의 데카브리스트 반란 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거주는 허용되었으나 위험 인물로 취급되어 황제의 직접 검열을 받아야 하는 중압 하에 우울한 기분을 나타내는 서정시나 연애 생활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꾀하다가, 1830년부터 새로운 창작 생활에 들어간다. 푸시킨은 우선 ‘오네긴’을 완성하고 이어 ‘인색한 기사’ (1833) 등 시 (詩) 작품을 내는 한편, 신문에도 손을 대 단편집 ‘벨킨 이야기’ (1830), ‘스페이드 여왕’ (1834), 소설 ‘대위의 딸’ 등 허다한 걸작을 썼다. 1831년 미모로 소문난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라는 여자와 혼인하였다. 나탈리야는 푸시킨보다 13년 연하의 여성으로 첫 남편과 사별한 상태였다. 1831년 푸시킨은 격렬한 구애 끝에 나탈리야 곤차로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와 결혼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집을 마련하고 정착했다.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푸시킨 기념 박물관 (Мемориальный музей Пушкина на Арбате) 건너편에는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과 부인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 내외의 동상이 오롯이 서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동상 아래에는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과 부인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 내외의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의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과 부인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 내외의 동상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푸시킨은 다시 관직에 등용되었고 표트르 대제 치세의 역사를 쓰도록 위촉 받았다. 1834년 황제의 시종보로 임명되었는데, 이는 푸시킨의 실력 보다는 부분적으로는 나탈리야가 궁정 행사에 참석하기를 바란 니콜라이 1세 황제의 흑심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이 기간 중 푸시킨의 아내 나탈리야가 니콜라이 1세 황제와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으나 푸시킨은 개의치 않았다. 1836년에는 잡지 ‘Sovremennik’를 간행하는 데 참여하였다. 1837년 푸시킨의 반역 정신을 적대 시하는 귀족들이 나탈리야가 부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날조된 소문을 퍼뜨림으로써, 푸시킨은 나탈리야가 바람을 피운다고 지목한 프랑스인 귀족과 부득이 결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푸시킨은 1837년 2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가 아님)에서 오후 5시에 벌어진 이 결투에서 총을 맞고, 이틀을 버티다 사망한다. 푸시킨의 나이 불과 38세였을 때였다. 참으로,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만나다. 푸시킨은 나탈리야가 바람을 피운다고 지목한 프랑스인 귀족과의 최후의 결투 장면. 푸시킨은 이 결투에서 애석하게 비운의 죽음을 당했다.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부인 나탈리야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Наталия Николаевна Гончарова)는, 7년 뒤인 1844년 재혼을 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기회가 된 김에, 푸시킨의 시(詩)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러시아어 원문인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예슬리 쥐즌 찌뱌 아브마녵)" 본문을 정리해 둔다.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을 만나다. 푸시킨의 시(詩)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러시아어 원문인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예슬리 쥐즌 찌뱌 아브마녵)" 본문.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글 :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 발췌 : Alex E. KANG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예슬리 쥐즌 찌뱌 아브마녵,)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녜 삐찰셔, 녜 셰르지쉬!)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브 졘 우늬니야 스미리시:)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졘 베셀리야, 볘리, 나스따녵;)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ет; (셰륻쪠 브 부두솀 쥐뵽;)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나스따야셰예 우늴로:)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Всё мгновенно, всё пройдёт; (브쇼 믁나볜노, 브쇼 쁘로이죹;) 모든 것 하염 없이 사라지나니; Что пройдёт, то будет мило. (슈또 쁘로이죹, 또 부짙 밀로.)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가끔, 러시아어를 구사해야 할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언제 또 러시아어를 배웠냐?”는 질문을 받곤 했다. 본 기자가 러시아어 학습에 뜻을 두고 러시아어를 배우기 시작한 게 1980년대 후반이었다. 사실은 몽골어보다 먼저 배운 게 러시아어였다. 이유는 없었다. 그저 느낌 상으로,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다. 바로 이때, 푸시킨이 쓴 여러 시(詩) 작품의 러시아어 시구(詩句) 원문을 접하곤 했다. 문학의 지평이 확 넓어지는 느낌이었다. 한-몽골 수교 초창기인 1990년대 초반에 몽골에 입국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현재 몽골인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보니, 본관 1동 현관 입구 (현재 본관 1동 현관 입구와 다름) 벽에는, 바로 이 푸시킨의 “О, сколько нам открытий чудных (오, 그 얼마나 많은 훌륭한 발견들이!)”라는 시구(詩句)들이 새겨져 있었다. 출근 시에 항상 읽곤 하던 이 시구(詩句)들 덕에, 본 기자는 푸시킨이 늘 본 기자와 동행해 출근하는 든든한 느낌이었다. 아니, 본 기자가, 푸시킨이 쓴 여러 시(詩) 작품의 러시아어 시구(詩句) 원문을 처음 접했을 때, 문학의 지평이 확 넓어지는 느낌이었다면, 그 당시엔, 본 기자는, 스스로 푸시킨이 된 느낌이었다. 오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날들이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현재 몽골인문대학교) 본관 1동 현관 입구 (현재 본관 1동 현관 입구와 다름) 벽에 새겨져 있는,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1799. 06. 06 ~ 1837. 02. 10)의 러시아어 시구(詩句) 원문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월이 많이 흘렀다. 기회가 된 김에, 푸시킨의 시(詩) "오, 그 얼마나 많은 훌륭한 발견들이"의 러시아어 원문인 "О, сколько нам открытий чудных=오, 스꼴꼬 남 앝그리띄 추드늬흐)" 본문도, 역시, 정리해 둔다. 이 시구는 본 기자의 교편 생활에 큰 위로가 되었다. О, сколько нам открытий чудных (오, 그 얼마나 많은 훌륭한 발견들이) 글 :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 1799. 06. 06 ~ 1837. 02. 10) 발췌 : Alex E. KANG О, сколько нам открытий чудных (오, 그 얼마나 많은 훌륭한 발견들이=Oh! how many wonderful discoveries) готовит просвещенья дух! (교육의 정신 속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가!=the spirit of education is preparing for us!) И опыт сынь ошибок трудных. (대처하기 힘든 실수들을 통해 경험은 축적되고=Experience is like the son of difficult mistakes,) И гений парадоксов друг. (비범한 재능과 이율배반적 역설은 서로 벗이 되나니=and genius is a friend of paradoxes.) 한편, 본 기자는 진심으로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의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시(詩) 부문 수상을 계기로 현재 순항 중인 본 기자의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 06. 06 ~ 1837. 02. 10)이 하늘에서 음우(陰佑)하고 외호(外護)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하지만, 정작, 본 기자는, 푸시킨이, 사망하기 이틀 전인 1837년 2월 8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최후의 결투를 앞두고 주스 한 잔을 마셨다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 있는 “카페 리테라투르노예 (Kafe Literaturnoe=문학 카페)”에는 들르지 못했다. 참으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었으나, 향후, 이곳에도 들를 기회가 반드시 있으리라 본다. 본 기자는 그렇게 푸시킨과 짧은 만남, 긴 이별을 했다. ☞푸시킨 작품 목록 ▲‘차다예프에게’ (1818) ▲‘농촌’ (1819) ▲‘루슬란과 류드밀라’ (1820) ▲‘카프카스의 포로’ (1822) ▲‘바흐치사라이의 샘’ (1823) ▲‘집시’ (1824) ▲‘예브게니 오네긴’ (1823년~30)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825) ▲‘보리스 고두노프’ (1825) ▲‘누손 백작’ (1825) ▲‘폴타바’ (1828) ▲‘인색한 기사’ (1830)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1830) ▲‘돌의 손님’ (1830) ▲‘질병 때의 주연’ (1830) ▲‘벨킨 이야기’ (1830) ▲‘스페이드의 여왕’ (1834) ▲‘청동의 기사’ (1833) ▲‘대위의 딸’ (1836)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20 [16:0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1958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기념 자택-박물관 및  공동 묘지 전격 방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1/13 [11:58]     【Seoul(Korea)=Break News GW】 제1회 2016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유럽 대회 참석 차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1월 8일 금요일 오전, 1958년도 노벨문학상(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기념 자택-박물관(돔-무제이 베. 엘. 파스테르나카=Дом-Музей Б. Л. Пастернака)과 그가 누워 있는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를 전격적으로 방문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사진=Wikipedia, 1983. 10).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누워 있는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 입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누워 있는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 입구 안쪽에 눈이 쌓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현지의 쌀쌀한 영하의 날씨를 뚫고, 눈길을 걸어 찾아들어간 1958년도 노벨문학상(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누워 있는 묘지에는, 묘비명은커녕, 달랑 초상화만 새겨져 있어, 너무나 쓸쓸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1958년도 노벨문학상(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묘지에는, 묘비명은커녕, 달랑 초상화만 새겨져 있어, 너무나 쓸쓸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에 누워 있는 파스테르나크 곁에는, 1966년 6월 28일에 사망한, 아내 지나이다 (Zinaida=Зинаида)와, 둘째 아들 레오니드 (Leonid=Леонид)가 같이 누워 있었다. 냉전 시대가 끝난 지금, 국가의 명예를 지구촌에 드높인 자국의 문학가에게 꼭 이런 대우로 자존심을 뭉개버려야 하는지 러시아 국민들은 한 번 곰곰이 곱씹어볼 일이다. 본 기자는 진심으로  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 1890. 02. 10 ~ 1960. 05. 30)의 명복을 빌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1월 8일 금요일 오전, 1958년도 노벨문학상(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누워 있는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를 방문해 꽃을 바쳤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지난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시(詩) 부문 수상을 계기로 현재 순항 중인 본 기자의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가 하늘에서 음우(陰佑)하고 외호(外護)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이에 앞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1936년부터 별세한 1960년 5월까지 말년을 보냈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기념 자택-박물관(돔-무제이 베. 엘. 파스테르나카=Дом-Музей Б. Л. Пастернака)을 둘러 보았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기념 자택-박물관(돔-무제이 베. 엘. 파스테르나카=Дом-Музей Б. Л. Пастернака)를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기념 자택-박물관(돔-무제이 베. 엘. 파스테르나카=Дом-Музей Б. Л. Пастернака) 현관 입구에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옛소련의 시인 (詩人)이자 소설가인 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 1890. 02. 10 ~ 1960. 05. 30)는 1890년 2월 10일 모스크바에서 파스테르나크 가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대인 출신인 러시아 후기 인상파 화가 레오니드 오시포비치 파스테르나크이며,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인 로자 카우프만 (Rosa Kaufman)이다. 참고로, 그의 출생일인 2월 10일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던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1837년 세상을 뜬 날이기도 하다. 파스테르나크는, 예술가인 부모 덕에, 국제적인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그럼으로써, 유년 시절, 그의 집에 들렀던, 방문객 라이너 마리아 릴케 (Rainer Maria Rilke), 레프 톨스토이 (Lev Tolstoy=Лев Толстой),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등과 조우 (遭遇)할 수 있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파스테르나크는, 그의 이웃이었던 알렉산드르 스크랴빈 (Aleksander Scriabin=Александр Скрябин)의 영향으로 작곡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모스크바 음악 학교 (Moscow Conservatory)에 입학했다. 하지만, 그는 돌연 독일 유학 길에 올라, 1910년 마르부르크 대학 (University of Marburg)에서 신칸트주의 (Neo-Kantianism) 철학자인 헤르만 코헨 (Hermann Cohen)과 니콜라이 하트만 (Nicolai Hartmann) 지도 아래 철학 공부에 매진했다. 하지만, 그는 철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1914년 독일을 떠나, 소련 모스크바로 되돌아왔다. 그 해 12월 러시아 미래파 시인 (詩人)인 알렉산드르 블로크 (Александр Блок, 1880 ~ 1921)의 영향을 받은 그의 첫 시집이 출간됐으며, 이후, 미래파의 기관지 ‘레프’를 중심으로 많은 서정시를 발표함으로써, 러시아 최후의 순수 예술파 시인 (詩人)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1924년 파스테르나크(왼쪽에서 두 번째)가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시인(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같이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파스테르나크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신체상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는 대신 우랄 지방의 화학 공장에서 일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그가 쓴 장편 소설 ‘의사 지바고’에 반영돼 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는 말(馬)에서 떨어져 다리를 절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파스테르나크가 신었던 왼쪽과 오른쪽의 장화의 굽이  확연히 다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의 친척, 대다수의 친구들과는 달리, 그는 혁명 후에도, 소비에트 연방 교육부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러시아를 떠나지 않았다. 그는 조국 러시아를 떠난다는 것을 죽음의 의미로 간주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젊은 시절에 찍은 파스테르나크의 사진이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 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사용했던 1950년대 TV 수상기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는 가끔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파스테르나크는 1945년부터, 스탈린이 죽는 1953년까지, 모스크바 외곽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에 틀어박혀, 장편 소설 ‘닥터 지바고 (Доктор Живаго)’의 본격적인 집필에 들어갔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책상에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Wikiped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앞쪽의 책상은 의자에 앉아서 사용하던 책상이며, 뒤쪽 책상은 자세를 바꿔 서서 사용하던 책상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사용하던 두  책상(장편 소설 닥터 지바고의 산실) 사이에 굳건히 섰다. 파스테르나크의 노벨상 수상 뒤, 58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생사를 초월해, 파스테르나크와 조우(遭遇)하던, 그야말로 감격에 겨워, 가슴이 떨리던 순간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956년, 파스테르나크는 모스크바의 유력 월간지에 이 소설을 기고했으나, ‘10월 혁명과 혁명의 주역인 소련 인민과, 소련 정부의 사회 건설을 모독했다’는 비난을 받고, 거절 당했다. 하지만, 이 소설은, 1957년, 이탈리아의 출판사를 통해 서유럽에 알려졌고, 파스테르나크에게서 저작권을 사들인 이탈리아 출판사는 원고를 되돌려 달라는 그의 요청을 거절했다. 영역본이 출간된 1958년에는 이미 ‘닥터 지바고’는 18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나, 소련에서는 금지 도서로 찍혀 있었다. 서방 세계에 알려진 그의 소설은 러시아의 현실을 신랄하게 고발했다는 업적을 인정 받아 불과 출판 1년 만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58년 10월, 스웨덴 한림원 (Swedish Academy)은, "1958년도 노벨문학상 (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로 소련 국적의 작가 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Boris Leonidovich Pasternak)가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 (Swedish Academy)은 선정 이유를 "for his important achievement both in contemporary lyrical poetry and in the field of the great Russian epic tradition (현대 서정시 분야뿐만 아니라, 위대한 러시아에서 대대로 전승돼 온 웅장한 서사시 분야에 이르기까지 공 (共)히 그가 이뤄낸 중요한 업적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상 소식을 접한 파스테르나크는,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역사는 전한다. "Immensely thankful, touched, proud, astonished, abashed. (엄청나게 고맙고, 감동스럽고, 자랑스러우며, 놀랍고, 부끄럽습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1958년도 노벨문학상 (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 기념 파티에서 포도주 잔을 들고 당당히 섰다. 뒤쪽 맨 위 사진은 화가였던 그의 아버지가 직접 그린 아버지의 자화상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파스테르나크가 1958년도 노벨문학상 (1958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 기념 파티 현장에 굳건히 섰다. 뒤쪽에 걸린, 화가였던 그의 아버지가 직접 그린, 아버지의 자화상이 이곳이 파티 현장이었음을 확인해 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책꽂이에는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된 그의 장편 소설 '닥터 지바고'가 꽂혀 있었으나, 유감스럽게도, 한국어판은 없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시, 독일 뮌헨에 유학 중이던, 전혜린 (田惠麟, 1934. 01. 01 ~ 1965. 01. 10)이라는 우리나라 여자는, 자신의 일기에, 독일 현지 언론에 소개된 파스테르나크의 수상 소감을, 독일어로 이렇게 적어 놓은 바 있다. "Bin unsagbar dankbar, gerührt, stolz, erstaunt, beschämt. (엄청나게 고맙고, 감동스럽고, 자랑스러우며, 놀랍고, 부끄럽습니다.)" ▲전혜린(田惠麟, 1934. 01. 01 ~ 1965. 01. 10).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10월 29일,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이 수상을 이렇게, 전격적으로 거부한다. "Considering the meaning this award has been given in the society to which I belong, I must reject this undeserved prize which has been presented to me. Please do not receive my voluntary rejection with displeasure. (이 상이 수여된 의미를, 제가 속해 있은 사회에서, 심사숙고해 볼 적에, 저는 제게 수여된 이 상을 거부함이 마땅합니다. 부디, 저의 이 자발적인 거부 의사를, 불쾌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빕니다.)" 파스테르나크의 노벨 문학상 수상 거부의 곡절은 소련 정부의 엄청난 압력과 동료 작가들의 싸늘한 시선에 기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수상 거부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그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했다. 하지만, 그 후폭풍은 파스테르나크에게는 엄청난 것이었다. 소련 작가 동맹은 그의 회원 자격을 박탈했고, 급기야, 소련 정부에 의해 국외로 추방 당할 처지로 몰렸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파스테르나크는 당시 소련 지도자였던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 (Ники́та Серге́евич Хрущёв=Nikita Sergeevich Khrushchyov, 1894. 04. 15 ~ 1971. 09. 11)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게 이렇게 탄원했다. “조국을 떠난다는 것은 저에게 죽음을 의미합니다! ” 뒷날, 이와 비슷하게, 1970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소련의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 (Aleksandr Isaevich Solzhenitsyn=Александр Исаевич Солженицын, 1918. 12. 11 ~ 2008. 08. 03)도, 파스테르나크처럼, 소련 정부의 엄청난 압력과 동료 작가들의 싸늘한 시선 속에 “노벨상 포기냐! 국외 추방이냐”의 기로에 선 바 있다. 파스테르나크와 달리, 솔제니친은 소련을 뛰쳐나와 노벨 문학상을 당당하게 수상했다. 이 후유증으로, 솔제니친은 동서 냉전이 종결되고 소련이 붕괴된 후인 1994년 러시아로 귀국할 때까지 무려 24년 동안 해외를 떠도는 고초를 겪었다. ▲1970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소련의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 (Aleksandr Isaevich Solzhenitsyn=Александр Исаевич Солженицын, 1918. 12. 11 ~ 2008. 08. 0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파스테르나크는, 탄원을 받아들인 흐루쇼프 덕에 국외 추방만은 간신히 면했다. 당시의 파스테르나크의 심리 상태는, 독일 뮌헨에 있던 전혜린의 1959년 2월 11일 수요일 일기에 상세히 묘사돼 있다. "차갑고 축축한 날. 이제 석탄 없이 더 이상 지낼 수 없다. 정오에 나는 라디오 방송에서 파스테르나크가 '노벨상'이라는 시(詩)를 썼으며, 런던 신문이 그것의 발표를 간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파스테르나크는 그 안에 자기 자신을 '고통 받고, 사주된 동물'이라고 적고, 마지막 절에서 그는 '선(善)이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을 소망(所望)'하고 있다. 그의 용기를 찬탄해 마지 않아야 한다. 그러한 인간이 있다는 것, 그러한 인간이 소비에트 러시아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하나의 경이이다. 그는 시지푸스처럼 꼭 그렇게 남자답고 용감하다. 운명에 순종하면서도 그렇게 자유에 충만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가! 어제는 그의 예순 아홉 번째 생일이었다. 나는 그가 오래 오래 살 것을 바란다. 소비에트의 권력자나 집권자들이 그를 멸(滅)하지 못하게 되기를! 무조건 이 시를 한 번 읽어 봤으면!" 하지만, 파스테르나크는, 불행하게도 지병인 폐암과 심장병으로 시달리다가, 1960년 5월 30일 월요일 모스크바 외곽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자택에서 향년 70세로 세상을 떴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가 눈을 감은 침대에는 꽃다발이 놓여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벽에는 파스테르나크의 데스 마스크 (Death mask=죽은 사람의 모습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뜨는 안면(顔面)상으로서, 사람이 죽은 뒤 얼굴에 유토(油土)나 점토를 발라 모형을 만든 다음, 다시 그것으로 석고 따위를 사용하여 만듦)가 걸려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파스테르나크의 장례식에는 수천 명의 조문객이 운집하여, 그의 넋을 기렸으며, 관 (棺)은 그의 맏아들 예브게니 (Evgeny=Евгений)와, 둘째 아들 레오니드 (Leonid=Леонид)가 운구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파스테르나크의 장례식에서, 그의 관 (棺)을 맏아들 예브게니 (앞줄 오른쪽, Evgeny=Евгений)와 둘째 아들 레오니드 (앞줄 왼쪽, Leonid=Леонид)가 운구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를 나서니, 견공(犬公)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개팔자가 상(上)팔자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 개들에게는 이데올로기 문제가 없을 터이니까. 하지만, 이데올로기가, 냉전 시대의 종결 뒤, 이제는 종언을 고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왜냐. 이제는, 이데올로기는커녕, 직업적, 전문적인 정치가, 관료에 의하여 순수하게 생활 향상이 목표로 되는 것이 현대의 대세이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파스테르나크는 확실한 시대의 피해자였다. 왜냐. 글 잘 쓰는 것도 죄악(罪惡)이 되는 황당무계한 세상을 살아야 했으니까. 다시 눈을 들어 보니, 눈(雪) 쌓인 러시아 정교회 교회 전경이 시야에 뚜렷하게 들어왔다. 이번에는 마음이 경건해졌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창밖을 보고 있노라니, 승용차는 어느새 철길 건널목을 지나치고 있었다. ▲모스크바 외곽에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만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쌀쌀한 영하의 날씨를 뚫고, 페레델키노 (Peredelkino=Переделкино) 공동 묘지를 나서 모스크바로 돌아오는 귀갓길은 왠지 추웠다. 몸이 얼어 붙은 상태로, 마치, 영화 '닥터 지바고'의 주인공이 되어, 한겨울 속의 시베리아 설원을 헤매고 있는 느낌이었다.  ▲영화 '닥터 지바고'. (사진=영화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그렇게 파스테르나크와 짧은 만남, 긴 이별을 했다. ☞파스테르나크의 작품 목록 ▲시집 '구름 속의 쌍둥이'(Близнец в тучах, 1914) ▲시집 '경계를 넘어서'(Поверх барьеров, 1916) ▲시집 '누이는 나의 삶'(Сестра моя-жизнь, 1922) ▲단편 소설 '제냐 류베르스의 어린 시절'(Детство Люверс, 1922) ▲단편 소설 '툴라에서 온 편지'(Письма из Тулы, 1922) ▲시집 '테마와 변주'(Темы и вариации, 1923) ▲서사시 '고상한 병'(Высокая болезнь, 1923) ▲단편 소설 '하늘의 길'(Воздушные пути, 1924) ▲서사시 '1905'(Девятьсот пятый год, 1926) ▲서사시 '슈미트 중위'(Лейтенант Шмидт, 1927) ▲산문집 '이야기'(Повесть, 1929) ▲운문 소설 '스펙토르스키'(Спекторский, 1931) ▲시집 '두 번째 탄생'(Второе рождение, 1932) ▲수필 '안전 통행증'(Охранная грамота, 1932)=>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시인 (詩人)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으며, '제냐 류베르스의 어린 시절', '하늘의 길', '툴라에서 온 편지'가 첨부돼 시판됐다. ▲시집 '새벽 기차를 타고'(На ранних поездах, 1943) ▲시집 '지구의 팽창'(Земной простор, 1945) ▲번역서 '파우스트'(Фауста, 1953) ▲번역서 '셰익스피어 비극집'(Заметки к переводам шекспировских трагедий, 1953) ▲번역서 '그루지야 서정시'(Стихи о Грузии. Грузинские поэты, 1958) ▲장편 소설 ‘닥터 지바고'(Доктор Живаго, 1958) ▲시집 '하늘이 맑게 갤 때'(Когда разгуляется, 1962) ▲수필 ‘사람과 상황'(Люди и положения, 1967) ▲희극 '눈먼 미인'(Слепая красавица, 1969)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1/13 [11: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213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댓글:  조회:4847  추천:0  2015-12-26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개최   12월 25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 호텔 5층 테무진 홀(Temuujin Hall)에서 저녁 6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26 [04:02]     【UB(Mongolia)=Break News GW】 12월 25일 금요일, 몽골 현지 한국학 교육의 요람인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체 교수단을 격려하는 2015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칭기즈칸 호텔 5층 테무진 홀(Temuujin Hall)에서 저녁 6시부터 개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헤드 테이블에 베. 촐론도르지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해 각 단과 대학 학장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 칭기즈칸 호텔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각 단과 대학 학장들(경영대학, 언어문화대학, 정보통신대학, 국제관계사회대학)이 스테이지에 도열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환영사에 나선 촐론도르지 총장은 "훌륭한 교수단을 보유한 몽골인문대학교의 미래는 밝다"고 전제하고, "다가오는 2016년 교수 개개인의 학사 일정 수행 업무에 성공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교수단을 격려했다. 본 환영사는 스크린 화면을 통해 송년회 현장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에는, 동영상 카메라를 통한 인사말 전달 이벤트와,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특별히 마련돼, 교수단의 품위를 더욱 높여 주었다.   각 교수들은, 현장 입장에 앞서 송년 기념 인사말에 나섰으며, 몽골어로 진행된 각 교수의 인사말은, 송년회 현장 내부에 마련된 스크린 화면을 통해 송년회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 입장에 앞서 송년 기념 인사말에 나섰다. 몽골어로 진행된 본 인사말은 스크린 화면을 통해 송년회 현장 내부에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에는, 베. 촐론도르지 몽골인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 대학 (경영대학, 국제관계사회대학, 언어문화대학, 정보통신대학) 학장들, 다르한 캠퍼스 학장, 후브스굴 캠퍼스 학장 등이 자리를 같이 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열정적인 탱고 공연이 시작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중국학과 교수단과 국제관계학과 교수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왼쪽부터) 오드게렐(Odgerel) 중국학과 교수, 뱜바(Byamba) 중국학과 교수, 테. 촐론에르데네(T. Chuluun-Erdene)  중국학과 교수(이번 학기부터 아시아언어학부장 겸임), 먀그마르(Myagmar)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에스. 오윤델게르(S. Oyundelger) 국제관계학과 교수(오른쪽)도 자리를 같이 했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한국학과와 국제관계학과에서 도입한 대한민국의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 진행으로 인해 한국학과와 국제관계학과와의 관계는 유난히 각별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각 테이블을 돌며 교수단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각 테이블을 돌며 교수단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유럽학부 독일학과 교수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학과의 테. 촐론에르데네(T. Chuluun-Erdene)  교수(이번 학기부터 아시아언어학부장 겸임)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해마다 교수단 송년회에 참석할 때마다, 본 기자는, 1970년대, 1980년대의 우리나라 나이트클럽(Nightclub) 또는 디스코텍(Discotheque)을 새삼스레 추억한다. 지금은, 바야흐로, 2010년대! 송년회 공간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바뀌었을 뿐이나, 본 기자는, 그 소녀들을 데려간 세월이 그저 밉기만 하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교수단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가운데 드디어 막춤이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평소에 반듯하게만 보이던 바트치메그(Batchimeg) 컴퓨터공학과 교수(가운데)도 흥겨운 막춤 율동에 갑자기 합류했다. 사람 변하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카메라 맨도 덩달아 신이 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시에 춤을 출 수 있는 넓은 무대, 술,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Table)이 비치된, 일명 닭장으로 불렸던, 그 곳, 요컨대, 바 (Bar), 방 (Room) 등의 공간, 그리고 무대 음악을 담당하면서 때론 쇼를 진행하기도 하는 DJ 부스, 음악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무대 시설 등으로 구성돼, 밤 늦게까지 어울려 놀던 장소가 바로 이런 곳 아니었던가? 새삼스레, 옛추억이 무조건 그리워졌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해마다 연말이면, 취재 기자 자격으로, 한인 동포 사회의 여러 단체 송년회나, 각국 커뮤니티의 송년회에 자리를 같이 하곤 하나, 늘 옵서버(Observer)로 머물러야 하는 본 기자에게, 송년회의 주인공으로 참석하는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는, 특별한 의미일 수밖에 없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블루스 시연에 나섰다. 한국의 카바레(=가정 주부들이 파탄의 비극으로 빠지는 첫 문턱) 춤바람을 떠올리면 그야말로 오산이다. 사회주의 시절 몽골에서는 학교에서 정책적으로 사회적 친교로 춤을 가르쳤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베. 보얀델게르(B. Buyandelger) 정보통신대학 학장(가운데 검은 옷)도 춤 대열에 합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아,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몽골 현지의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가, 이렇게 속절없이 지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만찬에 (왼쪽부터) 붉은 포도주, 보드카, 맥주가 등장했다. 몽골 현지의 송년회에 참석하려면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 몇 시간 동안 몸을 흔들고, 이쪽저쪽에서 권해 오는 각종 주류를 섭취하려면 일단 든든히 먹어 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양고기로 단련된 몽골 현지 국민들을 당해 낼 수가 없다. 이건 진실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만찬에 샴페인이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 직후인 1990년대와 비교해 봤을 때,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베. 촐론도르지) 교수단의 나이가 엄청나게 젊어졌다. 몽골에서도 학구열과 교육열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미 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한국 내에서의 불법 체류자나 양산하는 나라로만 단순하게 몽골을 봤다간 그야말로 큰코다칠 수 있게 된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 2015년 송년 기념 공로 교수상(우르굼질룰=Certificate of Tribute, ӨРГӨМЖЛӨЛ=Urgumjlul)을 수상한 다기마(Dagimaa) 미디어학과 교수 축하에 나섰다. 다기마 교수는 미디어학과 교수답게 늘 패션의 첨단을 달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는 이미 지난 2013년 몽골 제47회 스승의 날에 공로 교수상(우르굼질룰=Certificate of Tribute, ӨРГӨМЖЛӨЛ=Urgumjlul)을 수상한 바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국학과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대학원 운영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은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아울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교내에 도입한 대한민국의 KF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가 도입돼 있다. ▲올해 2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학기 초에 실시되는 1주일 간의 현지 강의 진행을 위해,  2월 2일 월요일 오후 몽골에 온 윤정석(尹正錫)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명예교수(Professor Emeritus Jung-Suk Youn,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 International Relations, Chung-Ang University, Seoul, Korea) 영접에 나섰다. 몽골 현지의 동절기에는 귀마개와 털모자를 착용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올해 2월에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한국 정치 경제 모델 강의에, 중앙대학교 윤정석(尹正錫) 명예 교수가, 학기 초에 실시되는 1주일 간의 현지 강의 진행을 위해, 몽골 현지로 직접 입국해 강의 진행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일명,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해외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서,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9월에 몽골 현지의 몽골인문대학교(UHM)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대한민국의 중앙대학교 교수진에 의해 이미 지난 2011-2012학년도 1학기 및 2학기, 2012-2013학년도 1학기 및 2학기, 2013-2014학년도 1학기 및 2학기,  2015-2016학년도 1학기 등 총 7학기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본 현장에는 송년회 기념 포토 존(Photo Zone)이 마련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년 교수단 송년의 밤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송년회 기념 포토 존(Photo Zone)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도, 몽골 한국어 교육의 요람으로서 한-몽골 가교 역할 및 한-몽골 관계 증진에 더욱 이바지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26 [04:0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오류 수정에 나서   12월 22일 화요일, 몽골 교육원과 공동으로 몽골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25 [12:00]     【UB(Mongolia)=Break News GW】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12월 22일 화요일, 몽골 교육원과 공동으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 왔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 교육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본 세미나에 참석한 몽골 교육원과, 몽골 교과서 편찬 위원들이, 몽골 교과서 신규 편찬 시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통계 자료 보완,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 수정, 대한민국 국가 명칭 통일 등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기로 언약했다”고 밝혔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 교육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오늘 본 기자에게 보내 온 언론 보도 자료 내용을 원문 그대로 싣는다.     몽골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 확대 노력 2015. 12. 25. (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2014년에 몽골 내 6-12학년용 100여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한국 관련 내용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위한 ‘소나무 뿌리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 명칭 혼용, 구 통계 자료 수록, 동북아 여타국에 비해 한국 관련 내용 빈약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2. 이와 관련하여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몽골 교육부 교과서 편찬 담당국에 교과서 개정 시 한국 관련 내용 수정 및 보완, 한국 발전상 기술 확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3. 한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교과서 편찬 업무를 주관하는 몽골 교육원과 공동으로 12월 22일 화요일 몽골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동 세미나에는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서기관, 냠체체그 몽골 교육원 부원장, 오드만다흐 교과서 편찬 위원 등 1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4. 본 세미나에 참석한 몽골 교과서 편찬위원들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한국 관련 기술 확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면서, 추후 교과서 개정 시 한국 관련 오류 수정 및 내용 추가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5. 몽골 교육부는 2016년 6월경 몽골 중-고등학교 10학년용 교과서를 개정, 출판 예정인 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은 편찬 위원들을 접촉하여 한국 관련 내용 오류 수정 및 기술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 교육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 교육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수정과 기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 현장.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Ерөнхий боловсролын сургуулийн VI-XII ангийн сурах бичигт БНСУ-ын тухай тусгагдсан мэдээллийг шинэчлэн залруулах тухай семинар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гдлаа. БНСУ-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гаа ЭСЯ 2015 оны 12-р сарын 22-ны өдөр Боловсролын хүрээлэнтэй хамтран “Ерөнхий боловсролын сургуулийн VI-XII ангийн сурах бичигт БНСУ-ын тухай тусгагдсан мэдээллийг шинэчлэн залруулах тухай семинар”-ыг зохион байгууллаа. Тус семинарт Боловсролын хүрээлэнгийн холбогдох албан хаагчид, сурах бичиг зохиогчид оролцсон бөгөөд тэд сурах бичих зохиохдоо Солонгосын талаарх ташаа мэдээллийг засч залруулах, статистик мэдээлэл оруулах, буруу ойлголт өгөхүйц агуулгыг засах, улсын нэр болох БНСУ-ын нэрийг нэг янзаар бичих зэргийг амлала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25 [12:0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11    몽골 UB 한올(Khan-Uul) 성당,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거행 댓글:  조회:4686  추천:0  2015-12-2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UB 한올(Khan-Uul) 성당,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거행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집전으로 밤 8시부터 성탄 전야 미사 베풀어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24 [23:27]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성탄절을 하루 앞둔 12월 24일 목요일 크리스마스 이브,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한올(Khan-Uul) 성당에서는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집전으로 밤 8시부터 2015년 성탄 전야 미사가 베풀어졌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한올(Khan-Uul) 성당 뜰에 재현된 베들레헴 마굿간에 불이 밝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한올(Khan-Uul) 성당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세 명의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 유향, 몰약을 바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천사들이 나타났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몽골 성도의 단소 연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현장에 울려 퍼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에 모인 한-몽골 두 나라 가톨릭 신자들(사실은 다국적 신자가 참석한 미사였음)은 성탄 전야를 맞아 예수의 애정과 자기희생의 공로의 위대함과 고귀함을 기렸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미사포(Mass 布)를 쓴 김미라 코리아 하우스 레스토랑 대표가 이채롭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앞줄 왼쪽의 민학기 사도 요한 세종 레스토랑 대표, 앞줄 오른쪽의 정우진 다윗 몽골민족대학교 교수, 뒷줄 왼쪽의 최배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 소재 존모드 세인트 폴 초등학교(존모드 세인트폴 바가 소르골=Zuun Muud St. Paul Baga Surguuli)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金) 마리아(Kim Maria) 수녀(벽쪽 수녀)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함석규 보니파시아 칭기스 여행사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정종선 다미아노 에코 가스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가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한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는,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강론을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본받아, 부디, 우리 가톨릭 성도 모두가 이 어두운 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미사를 담담하게 지켜 보며, 본 기자는 유럽의 종교 개혁 와중에 대세가 됐던 '쿠이우스 레기오, 에이우스 렐리기오(Cujus regio, ejus religio)'라는 낱말을 떠올렸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뒷줄 왼쪽부터) 프랑스 국적의 피에르(Pierre) 신부, 이탈리아 국적의 파딜라(Padilla) 신부, 대한민국 국적의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 "지역의 종교는 곧 그 지역의 영주가 결정한다"라는 원칙에 의한 영주의 종교 결정권을 말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영주가 가톨릭 신자이면 그 지역에 사는 백성들은 무조건 가톨릭 신자가 되어야 했고, 영주가 프로테스탄트 신자라면 그 지방에 사는 백성들은 무조건 프로테스탄트 신자가 되어야 했다. 거부한다면? 당연히 목이 잘렸다. 그 누가 됐든, 습관처럼, 타성처럼, 그저 그저 쉬쉬하면서, 할 말도 다 못하고, 기진맥진해서, 그저 살기 위해서, 돈을 벌기 편리해서, 가련한 목숨을 이어 가기 위해서, 종교 생활을 영위한다면 이건 아예 종교가 아닐 터이다. 세계사를 개관하다 보면, 참으로 허무맹랑하고, 황당무계한 일들이 많다. 물론, 현재도 성전을 장삿집으로도 모자라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유사 종교(=사이비) 괴수들, 그리고 일부 한국 교회 삯군들, 게다가 거기에 덮어놓고 부화뇌동하는 일부 양아치들(=a lot of people and groups blinded by ambitions for success and desires for authority)이 문제이긴 하지만.   하지만,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본 기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이럴 때에는 참으로 다행스럽다. 종교의 자유는 이제 상식(常識)으로 되었다. 왜냐. 지금은 억압과 폭정으로 찍어 누르던 중세 시대가 아니니까. 자기와 다른 종교라고 아무도 나무랄 사람은 없다. 아무도 붙들어 갈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현재도 성전을 장삿집으로도 모자라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유사 종교(=사이비) 괴수들, 그리고 일부 한국 교회의 삯군들, 게다가 거기에 덮어놓고 부화뇌동하는 일부 양아치들(=a lot of people and groups blinded by ambitions for success and desires for authority)은, "솔라 피데, 솔라 그라시아, 솔라 스크립투라(sola fide, sola gracia, sola scriptura=by faith alone, by grace alone, by Scripture alone=믿음만으로, 은혜만으로, 성서만으로!)"라는 말을 이제는 곰곰이 곱씹어야 할 때다. ▲몽골 한올(Khan-Uul) 성당의 2015년 성탄 전야 미사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한올(Khan-Uul) 성당을 방문하기는,  지난 5월 30일 토요일 오후,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주관으로 밤 8시부터 개최된,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이자, 사랑과 축복의 이름 성모(=마리아)를 기억하는 "2015년 성모(=마리아)의 밤 행사" 취재 이후, 실로 6개월여만이었다.   그럼에도,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는 본 기자를 기억하고 있었다. 훈훈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정(情)이 오가는, 참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2015년 성탄 전야였다. 2015년 성탄 전야 미사를 마치고 귀갓길을 서둘렀다. 몽골 현지의 쌀쌀한 12월의 밤(사실 뺨을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영하 33도의 징그럽게 추운 날씨였다)이 깊어 가고 있었다. ☞2015년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Excerpted & translated in English by Alex E. KANG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느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장 14절)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men on whom his favor rests" (Luke 2:14) 온 지구촌이 평화의 왕으로 온 아기 예수의 애정으로 충만해지길! May this world be full of love of child Jesus, who came as a King of peace! 한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Christmas came back without exception in this end of the year of 2015 for our successful conclusion. 지구촌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모든 인류에게, 화평의 임금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애정, 크리스마스의 환희와 감동, 은혜와 참 화평이 충만하기를 염원해 본다. May all people, who are groaning in the midst of sufferings, be full of happiness and deep gratitude, grace and true peace of Christmas! 예수의 출생은 사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를 생명으로 이끌어 준 애정의 기쁜 소식이라 할 것이다. The birth of Jesus is a happinessful news of love, which leads people who deserve death to life. 아기 예수는 지극히 높은 하늘 나라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말구유를 찾아 왔다. The child Jesus gave up his extremely valuable throne of highest heaven, and came to lowly and mean manger. 2,000여년 전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지구촌에 예수가 온 것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고 신(神)의 나라와 정의를 선포하며, 공유함과 자선의 애정과 자기희생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서였으리. Two thousand years ago, His Incarnation was for the salvation of all handiworks of God from the sin, proclamation of the kingdom and righteousness of God, and performance of love and sacrifice by Himself based on share and bestowment. 예수가 저 길이 남을 인간의 몸을 입었던 (성육신) 사건은 곧 예수의 애정이요 자기희생이다. The event of His Incarnation which shall remain long in history is love and sacrifice itself. 인류의 탐욕이 빚은 죄의 결과로 자신의 파멸은 물론이고, 온 국민을 허탈과 자괴의 늪으로 빠뜨리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통해 예수의 애정과 자기희생의 공로가 얼마나 위대하고 고귀한 것인가를 새삼 깨닫는다. On these current circumstances in which the full-grown sin caused by greed of mankind is becoming the cause of ruin of people and in which people are falling into the swap of despondency and sense of shame, I cannot but to recognize afresh that the love and sacrifice of Jesus is too great and nobly valuable. 더불어, 예수의 오심은 특히 지구촌의 부와 권력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부류들이 아닌, 지구촌에서 소외 당하고 멸시 당하는 누추한 형편에 있는 모든 인류의 벗이 되고 화평하게 하고자 함이다. In particular, the coming of Jesus was not for the rich, bashaws and individuals for high positions, but for all people of lowly classes neglected and despised to become their friend and give them peace. 그렇기에, 올해 크리스마스는 우리 인류 모두가 이 크리스마스의 깊은 뜻을 새롭게 이해해야 하리라 본다. Therefore, on this Christmas, we all should understand again the deep meaning of Christmas. 이렇듯 겸손한 화평의 임금이 이 지구촌에 오신 지 2,000여년이 지났으되, 오늘날 우리 사회는 자신을 높이며 권력의 위엄을 다투는 수많은 양아치(?)들로 여전히 시끄럽다. However, although it has been two thousand year since the humble King of peace came to this world, our society is still even now in an uproar of a lot of people and groups blinded by ambitions for success and desires for authority. 사람들은 권력의 위엄이 보여주는 그 허무함을 알면서도 앞 다투어 그 소용돌이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곤 한다. People tend to be drawn themselves into a whirlpool of the vainness of authority, losing sight of the fact that, as is proverbially said, roses and maidens soon lose their bloom.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 곳곳에서는 양극화의 그늘에서 힘겨워하는 도시 빈민들과 가난한 농민들, 장애인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 성적 핍박을 당하는 여성들, 굶주리고 병든 북한 국적의 사람들 등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자들의 신음소리가 하늘에 닿고 있다. Even this year, a lot of weak and neglected people, such as the urban poor and poor farmers, the handicapped, irregular workers and foreign workers, sexually suppressed women, starved and diseased north Koreans, are painfully groaning like thunder without exception under the social polarization on all sides.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지구촌은 여전히 생활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빈곤과 병마에 시달리는  인류는 물론 반목과 질투, 미움과 보복의 연기가 자욱한 전쟁과 테러와 분쟁의 현장에서 핍박과 두려움의 좌절 속에서 힘겨워하는 자들로 가득하다. The global village, where we are sharing with, is still filled not only with those people fatigued with poverty and demon of ill health which menace their rights to live, but also with so many people suffering from the frustration caused by suppression and horror in the very spot of war, terror and contention overspread with heavy cannon smoke of antagonism and jealousy, hatred and retaliation. 우리의 이웃들이 겪는 이러한 고통과 겹겹이 쌓인 문제들은 자본주의와 효율성의 논리만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는 없으리라. These sufferings and accumulated problems which our neighbors are undergoing, shall not be settled in the least through the logic of capitalism and efficiency only. 크리스마스는 이런 사망의 권세 아래 좌절하고 있는 온 인류에게 구원과 소망의 길을 활짝 열어 준 구세주의 강림을 기념하는 날이다. Christmas is a day of happinessfully celebrating the Advent of a Savior who widely opened the way of salvation and hope to all mankind living in despair under the dominion of death. 그리스도 예수의 출생을 통해 신(神)은 인류의 운명 가운데 흉측하게 드리워졌던 사망의 두려움을 걷어내고 하늘 나라로부터 한량없이 내리는 화평을 선포했다. Through the Birth of Jesus Christ, God cleared away the fear of death hanged wackily down in the midst of the destiny of all mankind, and proclaimed the peace bestowed from Heaven. 흉포했던 헤롯의 칼의 권력의 위엄도, 그 당시 온 지구촌을 뒤덮었던 로마제국의 위엄도, 심지어는 만삭의 임산부에게 빈 방을 내주기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객관의 주인마저도, 범죄의 음침한 그늘의 골짜기 가운데 있는 인류에게 화해와 위안의 따뜻한 손길을 내민 그리스도 예수의 역사적인 인간의 몸을 입은 (성육신) 사건을 더욱 뜻있게 만드는 전조에 불과했다. The dominion of sword of ferocious King Herod, the dignity of the Roman Empire dominant in the whole world at that time, and even the owner of the inn who had no way but to refuse to grant an empty room to a parturient woman were nothing more than extra actors in the historic event of the more meaningful Incarnation of Jesus Christ, who reached out His warm hand of reconciliation and comfort to all mankind living in the midst of the dismal valley of shadow of sin.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우리 인류는 구원의 시작을 기뻐하며 동시에 소외된 이웃과 상처받은 영혼을 향해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는 날이어야 할 것이다. Therefore, greeting this Christmas day, we all should be in a transport of happiness to the beginning of salvation, and show simultaneously concern and love to neglected neighbors and people of broken spirit. 고독과 미움으로 일그러진 그릇된 가치관을 그리스도의 애정으로 감싸 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On Christmas, we should embrace, with love of Christ, the erroneous sense of value twisted with loneliness and hatred. 바야흐로 서기 2015년, 우리 구세주가 출생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나라의 국민은 물론이거니와, 이 지구촌의 고통 받는 모든 인류에게 회복과 치유, 위안과 화평이 충만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염원해본다. Through the celebration of Christmas, the day when Our Savior was born, I sincerely hope that the miracle full of restoration and healing, comfort and peace shall occur to all suffering people in this world.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4/12/12/24 [23:2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아름다운 새벽을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내 가슴에선 事情(사정) 없이 薔薇(장미)가 뜯겨지고 멀쩡하니 바보가 되어 서 있습니다   흙바람이 모래를 끼얹고는 껄껄 웃으며 달아납니다 이 時刻(시각)에 어디메서 누가 우나 봅니다   그 새벽들은 골짜구니 밑에 묻혀 버렸으며 戀人(연인)은 이미 뱀의 춤을 춘 지 오래고 나는 혀 끝으로 찌를 것을 斷念(단념)했습니다   사람들 이젠 鐘(종)소리에도 깨일 수 없는 惡(악)의 꽃 속에 묻힌 밤   여기 저도 모르게 저지른 惡(악)이 있고 남이 나로 因(인)하여 지은 罪(죄)가 있을 겁니다   聖母(성모) 마리아여 臨終(임종) 모양 무거운 이 밤을 물리쳐 주소서 그리고 아름다운 새벽을   저마다 내가 罪人(죄인)이로라 무릎 꿇을- 저마다 懺悔(참회)의 눈물 뺨을 적실- 아름다운 새벽을 가져다 주소서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10    몽골 외교부(MFA),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개시 댓글:  조회:4873  추천:0  2015-12-2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외교부(MFA),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개시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외교부 공인(公認) 2016년 신형 외신 기자증 수령 정위치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24 [12:36]     【UB(Mongolia)=Break News GW】 2016년 새해를 앞두고,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엘. 푸레브수렌=Л. Пүрэвсүрэн=L. Purevsuren)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을 위해 발급한, 2016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배부 작업에 들어갔다.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12월 24일 목요일 오전,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과장 헤. 만다흐체체그=Kh. Mandakhtsetseg)를 통해, 2016년 신형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새로 전달 받고, 즉각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몽골 외교부가 올해 발급, 배부한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 앞면. 본 증은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코팅 재질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부분 삭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가 올해 발급, 배부한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 뒷면. 본 증은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코팅 재질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었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부분 삭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현재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유일한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엘. 푸레브수렌=Л. Пүрэвсүрэн=L. Purevsuren) 공인(公認) 몽골 주재 외신 기자로 활동 중에 있다. 기존의 코팅 재질에서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재질로 새롭게 바뀐 2016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의 유효 기간은 1년으로서, 해마다 연말에 갱신된다. 본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휴대한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은, 예전과 같이 몽골 외교부의 공식 보도 자료를 제공 받는 것은 물론, 몽골 정부 대통령 및 내각 각료들과의 자유스러운 인터뷰 기회가 보장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몽골 외교부 주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 초청 '2013 미디어 투어' (Media Tour) 행사 참가 차 몽골 남부 달란자드가드 공항(Dalanzadgad airport)으로 떠나기 직전,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몽골 현지의 주요 공식 행사 현장과 몽골 정부의 외교 무대 현장에 공식 초청되는 것은 물론, 몽골의 연례 국가 축제인 7월의 나담 축제(National Naadamm Festival of Mongolia)를 즈음하여 해마다 몽골 외교부가 추진하는 연례 미디어 투어(Media Tour) 참여를 통해 몽골 주재 각국 외신기자단과의 정보 교환 및 우호 증진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갖는다. ▲지난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몽골 외교부 주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 초청 '2013 미디어 투어' (Media Tour) 행사 참가 차 몽골 남부 달란자드가드 공항(Dalanzadgad airport)에 도착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이 오유톨고이사(社)로 이동해 영어 브리핑 청취에 나섰다. (12시 방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왼쪽으로 미국, 스페인 기자, 반대편엔 프랑스 기자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이 오유톨고이사(社)의 영어 브리핑 청취에 나섰다. 본 몽골 외교부 주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 초청 '2013 미디어 투어' (Media Tour) 행사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맨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가,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는 유일하게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주재 외국 기자단에 대한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발급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MCST=Ministry of Culture, Sports & Tourism, Republic of Korea, 장관 김종덕)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KOCIS=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원장 박영국)의 소관 업무인 것에 반해,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Department of Public Diplomacy,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관리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참고로, 올해부터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신청 및 수령 절차가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이 기회를 빌려, 향후 기록 보전 및 자료 공유 차원에서,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신청 및 수령에 필요한, 모두 7개의 자료들을 굳이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두는 바이다. 1.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정확한 이름 확인 및 기입 작성 필수)을 수신자로 한,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몽골 주재 특파원 임명 내용이 담긴, 소속 언론사의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요청 영문판 공문 (Official letter from the media on the assignment of reporters addressed to Director of the Department of Public Diplomacy)을 본국으로부터 수령한다. 2.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이력서 (CV-s of reporters)를 준비한다. 3.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 출신 국가의 주몽골 대사관의 공식 문서 (단기 방문이 아닌 몽골 상주 외신 기자에게만 적용됨) (Official note from the Embassy /applies to permanent reporters/)을 받는다. 4.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 소속 언론사 소개서 (Introduction of the media)를 준비한다. 5.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여권 사본 (Photocopies of passport records of the reporters)을 준비한다. 6.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반명함판 사진 2장 (2 copies of reporters’ photo)을 준비한다. 7.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의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서 (모든 내용 기입 작성 완료 필수) (Application form filled out)를 작성한다. 요컨대, 위에 적힌 7개 자료 전체를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에 제출하고 몽골 외신 기자 등록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3번에 명시된, "주몽골 대사관의 공식 문서 (단기 방문이 아닌 몽골 상주 외신 기자에게만 적용됨) (Official note from the Embassy /applies to permanent reporters/)"는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에 대한 주몽골 대사관의 신분 확인을 뜻한다. 주몽골 대한민국 문화 담당 서기관의 공식 신분 확인 문서를 받아오라는 의미쯤 된다.  당시, 본 기자의 속내는 이랬다. "아니, 지난해까지는, 자국(=대한민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확인을 받으면 OK였는데, 웬 난데없는 주몽골 대사관의 공식 문서를 제출해야 되나? 게다가, 산적한 외교 현안이 그 얼마나 많은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한가하게 공식 문서로, 내 신분 확인이나 해 주는 기관인가?"   더군다나, 그 당시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몽골 공식 방문으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업무가 그야말로 정신없이 분주한 상태였다.   물론, 본 기자는, 몽골한인회 및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각각 보도 자료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행사 일정을 정기적으로 송부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상황이 상황인만큼, 본 기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가는 게 정말 내키지 않았다. 생각해 보라! 정신없이 바쁜 문화 담당 서기관과 차분하게 앉아서 무슨 대화가 가능한가?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에 대한 주몽골 대사관의 신분 확인을 원한다면, 어쨌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확인만 받아서 제출하면 되는 일이렸다?" 이에, 본 기자는, 소속 언론사의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요청 영문 공문 원본을, 몽골어와 한국어로 번역한 뒤, ①몽골 현지 번역 사무소의 확인 도장, ②몽골 공증 사무소의 공증 도장, ③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번역 인증 도장 등 세 기관의  공식 직인이 찍힌 두 개의 문서를, 원본과 함께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에 제출했다.   ▲소속 언론사의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요청 영문 공문 원본을 몽골어와 한국어로 번역한 문서에 ①몽골 현지 번역 사무소의 확인 도장, ②몽골 공증 사무소의 공증 도장, ③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번역 인증 도장 등 세 기관의  공식 직인이 찍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2번 항목의 본 기자의 이력서 (CV-s of reporters) 끝 부분에 몽골한인회장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문화 담당 서기관의 연락처를 명기했다. 본 기자의 언론 활동 상황을 확인해 보려면 직접 전화로 확인해 보라는 의사 표시였다. 이쯤 되면, 그냥 넘어가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다른 여섯 개의 문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3번 항목 문서에서 급제동이 걸렸다.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측의 요구는, 본 기자에게, "주몽골 대사관의 신분 확인 공식 문서를 무조건 받아 오라"였다. 이에, 본 기자는, "아니, 문서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확인 직인이 찍혀 있는데도, 이러는가? 좋다. 정, 그렇다면, 다른 외신 기자의 출신 국가 대사관이 보내 온 공식 문서 사본을 보여 주면, 내가 그대로 참조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한 번 요청해 보겠다"로 끈질지게 버텼다. 다시 쓰거니와, 본 기자의 속내는 이거였다. "산적한 외교 현안이 그 얼마나 많은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한가하게 공식 문서로, 내 신분 확인이나 해 주는 기관은 아니지 않은가?"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에서부터 지금까지 일어났던 전 과정(사실 길다. 무지하게 길다)을 미주알고주알 길게 늘일 생각은 없다. 왜냐. 2016년 몽골 외신 기자증은 이미 성공적으로 발급 받았으니까. 하지만, "2015년 외신 기자증 유효 기간이 12월 31일까지이므로, 일단 2016년도 외신 기자증 발급은 해 주는데, 3번 항목의 주몽골 대사관의 신분 확인 공식 문서는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는 집요하면서도, 끈질긴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의 조건이 하나 붙었다.   "만약에 제출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면, 2016년은 문제가 없는데, 2017년 외신 기자증 발급 신청 시에 또 다시 문제가 생긴다. 왜냐. 본 기자는, 몽골 현지에서, 항상, 늘, 언제나, 철저하면서도 완벽한 을(乙)의 신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올해가 가기 전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달음박질해, 문화 담당 서기관에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본 기자에 대한 신분 확인 공식 문서를 별수없이 요청할 수밖에 없는 게 본 기자의 얄궂은 운명인 모양이다. 아울러, 현재 상황과의 비교를 위해, 또한, 향후 기록 보전 및 자료 공유 차원에서, 몽골 현지에서의, 올해 발급까지 적용됐던, 이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신청 및 수령 절차도 굳이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두는 바이다. 1. 자국(=대한민국) 내 소속 해당 언론 매체로부터 자국어(=한국어)로 된 보도 업무 수행 확인 증명서 원본 문서를 발급받는다. 2. 자국어(=한국어) 원본 문서에 영어 번역 문서를 덧붙여 자국(=대한민국) 내 법무 법인의 공증을 받는다. 3. 위 공증 문서에 대해 자국(=대한민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확인을 받는다. 4. 자국(=대한민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 확인이 끝난 문서에 몽골어 번역 문서를 덧붙인다. 5. 위 문서 전체에 대해 자국 내 몽골 대사관(=주한 몽골 대사관) 영사과의 인증 확인을 받는다. 6. 위 문서 전체를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에 제출하고 몽골 외신 기자 등록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을 신청한다. 7.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로부터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수령한다. 몽골 외교부의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에 대한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재질로 새롭게 바뀐 2016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 및 전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몽골 주재 각국 몽골 외신기자단은 올해 초와 같이 새로운 분위기로 2016년의 몽골 소식 보도에 더 한층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24 [12:3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검은 베레모 1. 보아라 장한 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 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 올라 구름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2. 명령에 죽고 사는 검은 베레모 쏜살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 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 겨레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3. 하늘을 오고 가는 검은 베레모 바위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산과 바다 누비며 어디든 간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행복이 있다 조국 통일 그날까지 싸워 이긴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회, 2015 몽골 신인 음악가 발굴 콩쿠르 대회 1차 예선전 개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12월 22일 화요일, 30명의 출전자들 중 입상한 8명의 몽골 음악 신인들에게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직접 수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23 [08:08]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한국 음악 나눔 재단과의 공동 주최로, 2015 몽골 신인음악가 발굴 콩쿠르 대회 1차 예선전을, P.F.B NGO 몽골 음악 발전 연구회 주관으로, 12월 21일 월요일 IUB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 왔다. 아울러, 본 1차 예선전 30명의 출전자 중 모두 8명이 1차 예선전 입상자로 선발돼, 12월 22일 화요일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몽골한인회는 전했다.   ▲2015 몽골 신인음악가 발굴 콩쿠르 대회 1차 예선전 시상식 현장. (사진=몽골한인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몽골 신인음악가 발굴 콩쿠르 대회 1차 예선전 시상식 현장. (사진=몽골한인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차 예선전 입상자 8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20만 투그리크(Tugrik)가 지급됐으며, 2차 결선은, 향후 2달 동안의 연습 뒤에, 내년 2016년 2월이나 3월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한인회는, 본 콩쿠르 대회의 심사 위원은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차 결선에서, 실력에 준하는 해당자가 없을 경우 입상자를 뽑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상, 본 시상식 현장엔,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가 자리를 같이 해 본 콩쿠르 대회의 무게감을 높였다. ▲2015 몽골 신인음악가 발굴 콩쿠르 대회 1차 예선전 시상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앞줄 가운데),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노태철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앞줄 맨오른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몽골한인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노태철 지휘자와 몽골의 인연은, 지난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에 개최된 2014 한-몽골 친선 송년 음악회와, 올해 2015년 9월 7일 월요일 울란바토르시립회관에서 개최된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와 관련이 있다. 노태철 지휘자는 본 두 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바 있다. ▲노태철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가, 지난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에 개최된 2014 한-몽골 친선 송년 음악회에서, 지휘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노태철 지휘자는 동양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체코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00년 전통 헝가리 국립 심포니 관현악단(Hungari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캐나다 토론토 필하모니 관현악단( Toronto Philharmonic Orchestra),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 관현악단(Janacek harmonic Orchestra), 러시아 심포니 관현악단( Moscow Symphony Orchestra), 서울시향 등 세계 110개 관현악단과 650회 이상 음악회 지휘 경험이 있는, 명실공히, 마에스트로 (이탈리아어및 스페인어 Maestro, 예술가, 전문가에 대한 경칭 또는 칭호) 칭호를 받는 전문 음악가이다. 요컨대, 러시안 필하모닉 내한 공연 등 수 많은 음악회 지휘 경력을 지녔으며, 현재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 및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2015 몽골 신인 음악가 발굴 데뷔 콩쿠르 대회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15 몽골 신인 음악가 발굴 데뷔 콩쿠르 대회 개요 ▲참가 부문 : 성악 ▲지원 자격 : 만18세 ~ 26세 성악 ▲준비곡 : 성악 1차엔 자유곡 1곡, 2차엔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1곡, 자유곡 1곡(1차 곡목과 중복 불가) ▲1차 입상자(8명) 특전 장학금 20만 투그리크(Tugrik)씩 지급. 뽑힌 8명은 2달 간 연습 후에 2차 결선을 실시(2016년 2월 ~3월) ▲2차(결선) 진출자 특전 1등 : ①장학금 100만 투그리크(Tugrik). ②한국 초청 음악회(항공권 무료 지급). ③한국 체류 시 숙박과 식사 등 일체 이동 경비 지급. ④러시아 초청 공연 기회 제공. 2등 : 장학금 50만 투그리크(Tugrik) (추후 데뷔 무대 기회 제공) 3등 : 장학금 30만 투그리크(Tugrik) (추후 데뷔 무대 기회 제공) 4등 : 장학금 20만 투그리크(Tugrik) (추후 데뷔 무대 기회 제공) 5등 및 6등 : 장학금 10만 투그리크(Tugrik) (추후 데뷔 무대 기회 제공)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23 [08: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주재 러시아 언론사(社)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 2015 송년회 개최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2층 홀에서 밤 7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18 [10:33]     【UB(Mongolia)=Break News GW】 12월 17일 목요일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2015년 송년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2층 홀에서 밤 7시부터 성대히 개최됐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인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입구에 송년 분위기가 완연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는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언론인들과, 송년회 주최 측 초청 몽골 현지 국민들 및 지구촌 각국 외국인 등 약 100여명의 극소수의 인사들만 초청된 가운데 조촐하면서도 성대하게 거행됐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그리고리 발렌티노비치 데니소프(Grigory Valentinovich DENISOV) 대표가 환영사에 나섰다. 왼쪽이 송년회 사회자로 나선 몽골 주재 러시아 가수 블라다(Vlada) 양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에는 몽골 가수들의 공연, 몽골 곡예 공연단의 공연, 및 주최측 특별 초청 외국인 공연이 흥겹게 이어졌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유명 가수 다시카(Dashka) 씨가 열창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유명 가수 다시카(Dashka) 씨가 송년회 사회자 몽골 주재 러시아 가수 블라다(Vlada) 양과의 열창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현란한 탱고 공연이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현란한 탱고 공연이 개시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여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우크라이나 국적의 여성 참석자들이 흥겨운 춤 시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국적의 초청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우크라이나 연주자의 반주에 맞춰 몽골 국적의 여가수가 프랑스 샹송 열창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소녀들의 곡예 시범이 이어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소녀들의 곡예 시범이 이어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소녀들의 곡예 실력은 북한 곡예 시범 뺨치는 수준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에는 최영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몽골 주재 삼성(Samsung) 직원들이 초청됐으며, 대한민국 국적 외신 기자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주최측의 초청으로 유일하게 초청되어 자리를 같이 했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왼쪽에서 세 번째) 최영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이, (왼쪽) 이반 스타마토프(Ivan Stamatoff) 주몽골 불가리아 대사관 공사 내외,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바나 그롤로바(Ivana Grollova) 주몽골 체코 대사(Bravo! Mrs. Ambassador!)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송년회 주최 측 인사인 러시아 국적의 유리 니콜라예비치 크루츠킨(Yuri Nikolaevich KRUCHKIN) 기자는 몽골 주재 외국 기자들이 수 십명이 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만을 초청했다. 지난해에 자리를 같이했던 미국 국적의 스콧 휴스턴(Scott Houston) 기자는 고국 방문으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왼쪽) 미하일 에스. 스노프코(Mikhail S. Snopko) 주몽골 벨라루스 대사관 참사관 내외, (한 사람 건너) 루스템 초크파로프(Rustem Chokparov) 주몽골 카자흐스탄 대사관 참사관, (오른쪽 가운데) 세르게이 세르게예비치 리조프(Sergei Sergeyevich Rijov) 주몽골 러시아 대사관 1등 서기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장관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가 전담하여 관리 중인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의 일원이기도 한 유리 니콜라예비치 크루츠킨(Yuri Nikolaevich KRUCHKIN) 기자가 몽골 현지에 영향력이 상당한 구미(歐美) 및 중국, 일본 출신의 기자들, 아울러 북한 국적의 기자들을 배제한 곡절을 올해 드디어 어렴풋이 알게 됐다.  요컨대, 본 송년회는 첫째, 옛소련권 인사들을 주축으로 개최되는 송년회라는 사실과, 둘째, 웬만큼 친해서는 이 송년회에 끼고 싶어도 결코 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몽골 주재 러시안 커뮤니티가 본 기자를 우호적으로 대해 주니, 본 기자의 팔자가 그리 박복(薄福)하진 않은 모양이다. 솔직히, 러시아 사람들의 성향은 버터 바른 것처럼 느끼하지 않고(Not greasy), 쿨(Cool)해서 좋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여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S.E.S(유진 + 바다 + 슈) 정도 될 것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 여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S.E.S(유진 + 바다 + 슈) 정도 될 것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안톤 비탈리예비치 코발렌코(Anton Vitalievich KOVALENKO) 기자가 블루스 시범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늘상 강조했듯이, "외교(外交)라는 의미가 지구촌 각국 (또는 그 국민)이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게 하고,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을 믿음으로 대하게 하여, 어느 외교 사안임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의 처지 (또는 입장)을 좀 더 긍정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본 기자는 본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언론인들의 송년회 현장 참석을 통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대(對)러시아 공공 외교의 임무를 충분히 완수해냈다고 본다.  본 기자는 올해에도, 분명히 그런 생각을 했다. 공공외교가 별거더냐? 이런 식으로 나가다 보면, 정말 러시아 전문가로 등극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레나(Lena) 여사가 춤 솜씨 발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이바나 그롤로바(Ivana Grollova) 주몽골 체코 대사(Bravo! Mrs. Ambassador!)가 달콤한 블루스 시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의 경험에 의하면, 러시아인들은 대체로 독한 보드카를 즐겨 마시고, 또한 각종 모임이나 남의 집을 방문할 때 꽃을 많이 이용하며, 많은 사람들이 다차(Dacha=Дача, 한국어로는 '별장'을 뜻함)를 소유하여 농사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일상 대화에서도 유머를 즐겨 사용하는 것 같다.  러시아인들의 일상 생활에는 이런 일련의 특성이 있기에, 국적을 불문하고 지구촌인들은 러시아인들의 이런 성향과 기질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도록 애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송년회 사회자인 몽골 주재 러시아 가수 블라다(Vlada) 양이 열창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지난 2013년 11월 13일 대한민국을 방문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기간 중 대한민국과 러시아 사이에  '한-러 간 단기 사증(査證=비자=Visa) 면제 협정'이 체결됐고,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발효에 들어갔다. 이에, 본 기자는 몽골 캠퍼스가 겨울 방학에 완전히 들어가던 지난 2014년 1월에 몽골 울란바토르역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역까지 러시아 사증(査證=비자=Visa) 신청이라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낭만적인 열차 여행을 즐기면서 러시아 방문 취재를 완수한 바 있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안톤 비탈리예비치 코발렌코(Anton Vitalievich KOVALENKO) 기자가 유리 니콜라예비치 크루츠킨(Yuri Nikolaevich KRUCHKIN) 기자의 부인 아나르(Anar) 여사와 아나르 여사의 아들 간토시카(Gantushka)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왼쪽 두 번째)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유리 니콜라예비치 크루츠킨(Yuri Nikolaevich KRUCHKIN) 기자가  몽골인 부인 아나르(Anar) 여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그의 늦둥이 아들 간토시카(Gantushka)와 같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한참 전 우리나라 어느 여류 시인이 읊었던 '국경의 밤'(파인 김동환의 시가 아님)이라는 시를 떠올린다.   ☞국경의 밤 글 : 노천명(盧天命,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발췌 : 알렉스 강 엊그제도 이 호지(胡地)에선 비적(匪賊)이 났단다 먼 데 개들이 불안스레 짖는 밤 허-름한 방안에 사모바르의 끓는 소리가 화롯가에 높고... 잠은 머얼고... 재도 장난할 수 없는 마음 온 밤 사모바르의 물 연기를 응시하며 독수리 같은 어떤 인생을 풀어 보다. ☞사모바르 (금속공예) [samovar, 러시아어 : самобар, 왜말 : サモワ―ル] 러시아, 몽골, 이집트, 터키, 이란 등에서 찻물을 끓일 때 많이 쓰는 금속 주전자. 밑부분에 꼭지가 달려 있으며 대개 놋쇠로 만든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우크라이나 국적의 갈리나(Galina) 양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의 겨울이 깊어간다. 아울러, 본 기자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 날짜가 점점 다가선다.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초청 인사로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의 그리고리 발렌티노비치 데니소프(Grigory Valentinovich DENISOV) 대표와 현장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본 기자가 만찬 말미에, 러시아 벗들에게, 해마다, 절묘하게 써먹고 있는, 러시아 유머를 덧붙인다. ☞러시아 유머 Выпьём за ваше здоровье!(븨삐욤 자 바쉐 즈다로비예!) [그대의 건강을 위해 잔을 듭시다!] Если хочешь быть счастливым один день-напейся! (예슬리 호치쉬 븨찌 스차스뜰리빔 아딘 젠-나뻬이셔!) [만일 그대가 하루 동안 행복하기를 원하거든-술을 마셔라!] Если хочешь быть счастливым один месяц- женись! (예슬리 호치쉬 븨찌 스차스뜰리빔 아딘 메샤쯔-쥐니시!) [만일 그대가 한 달 동안 행복하기를 원하거든-혼인을 하라!] Если хочешь быть счастливым один год-купи машину! (예슬리 호치쉬 븨찌 스차스뜰리빔 아딘 곧-꾸삐 마쉬누!) [만일 그대가 한 해 동안 행복하기를 원하거든-자동차를 사라!] Если хочешь быть счастливым один жизнь-будь здоров! (예슬리 호치쉬 븨찌 스차스뜰리빔 아딘 쥐즌-부지 즈다로브!) [만일 그대가 평생 동안 행복하기를 원하거든-건강하라!] Выпьём за ваше здоровье! (븨삐욤 자 바쉐 즈다로비예!) [그대의 건강을 위해 잔을 드시게!] ▲2015년 러시아 언론 '몽골리아 나우(Mongolia Now)'사(社) 송년회 현장. 본 송년회 현장의 각 테이블에는 헤네시 코냑(Hennessy Cognac)이 그야말로, 일배 일배 부일배, 넘치도록 차고 넘쳤다. 북한의 김정일이 즐겼다던 이 헤네시 코냑은 2011년 김정일 사망 당시 시세로 한 병에 650 달러(한국 화폐로 약 75만원) 를 호가한 바 있고, 지금도 여전히 상당히 비싼 가격의 주류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향후,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18 [10: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 (빠드마스꼬비늬예 볘쳬라) 모스크바 근교의 밤 1. Не слышны в саду даже шорохи, (녜 슬릐슈늬 프 싸두 다졔 쇼로히) [뜰에서는 인기척이 들리지 않고] Всё здесь замерло до утра. (브쑈 졔씨 자메를로 다 우뜨라)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얼어 붙은 채 아침을 맞나니….] Eсли б знали вы, как мне дороги (예슬리 브 즈날리 븨, 깎 므녜 도라기) [아는가 모르는가, 그대여] 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 (빠드마스꼬브늬예 볘쳬라) [모스크바 근교의 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2. Речка движется и не движется, (례치까 드비졧짜 이 녜 드비졧짜) [출렁거리는 듯, 잔잔한 듯한 강물이여] Вся из лунного серебра. (브쌰 이즈 룬너버 세례브라) [환한 달빛에 은색으로 변해 가노니] Песня слышится и не слышится (뼤스냐 슬뤼앁짜 이 녜 슬뤼앁쨔) [들리는 듯, 들리지 않은 듯한 노래 속에] В эти тихие вечера. (브 에띠 띠히예 볘쳬라) [밤은 고요히 깊어만 가나니….] 3. Что ж бы, милая, смотришь искоса, (슈또 즈 븨이, 밀라야, 스마뜨리쉬 이스까사) [깜찍한 그대 내 얼굴을 바로 보지 못하고] Низко голову наклоня? (니즈꼬 골로부 나끌라냐?) [고개를 그저 숙이면 어쩌자는 건가?] Трудно высказать и не высказать (뚜르드나 븨스까자찌 이 녜 븨스까자찌) [말을 해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난 그저 난감할 뿐] Всё, что на сердце у меня. (브쑈, 슈또 나 쎼륻쪠 우 미냐) [내 마음 속의 말을 전해야 하는 건지…...] 4. А рассвет уже всё заметнее. (아 라스볱 우졔 브쑈 자몥트녜예) [동녘의 해는 밝아 오고] Так, пожалуйста, будь добра. (딲, 빠잘루스따, 부지 다브라) [이제 우리는 작별해야 하나니] Не забудь и ты эти летние (녜 자부지 이 띄 에띠 롙니예) [부디 그대 잊지 말기를, 이 여름을…] 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 (빠드마스꼬비늬예 볘쳬라) [이 모스크바 근교의 밤을….]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공식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예방   황교안 국무총리, 쌀쌀한 날씨 속에 몽골 대통령 예방은 물론, 한-몽골 총리 회담, 몽골 국회의장 접견 등 숨가쁜 일정 소화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2/16 [23:38]     【UB(Mongolia)=Break News GW】 라오스, 몽골 등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 2개국 해외 순방(12월 13일 일요일 ~ 12월 17일 목요일) 등정길에 오른 황교안 국무총리(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Korea Mr. Hwang Kyo-ahn=БНС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大韓民國 國務總理 黃教安)가, 12월 16일 수요일 오전(몽골 현지 시각),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통령실은,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오늘(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해, 환담했으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2016년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고 전제하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 대한민국 방문 초청을 기쁘게 수락한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본 기자는,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본 기자가 입수한, 몽골 대통령실의 언론 보도 자료를 신속하게 번역하여, 아래와 같이 싣는다. 황교안 국무총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예방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오늘(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접견을 시작하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존경하는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께서 몽골을 공식 방문해 주셔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황 총리와 존경하는 수행단 여러분을 몽골은 환영하는 바입니다. 황 총리의 이번 몽골 공식 방문은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는 해에 이뤄졌기에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한-몽골 수교 25돌 측면에서 보면, 한-몽골 두 나라는 엄청난 양의 과업을 그동안 수행해 왔습니다. 황 총리의 이번 몽골 공식 방문은, 한-몽골 수교 25돌 평가 측면에서 중요하기도 하거니와, 한-몽골 두 나라의 상호 협력을 모든 분야에서 발전시키고, 한-몽골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또한 한-몽골 두 나라 측면에서 결정해야 할 필수불가결한 문제들을 결정하고, 향후 한-몽골 협력의 미래의 전망을 더욱 튼실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한-몽골 두 나라 정부 사이의 대화 및 교류 증가 측면에서, 한-몽골 두 나라의 비지니스 기관들이 서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일은 좋은 현상입니다. 세계 표준 측면에서 보면, 정보 기술 및 녹색 기술 발전 방향 측면에서, (지구촌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이런 방향에서의, 협력 증진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뜨거운 환대를 해 주셔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아 몽골 정부와의 무역 협력 진흥을 위한 대화 및 교류가 강화되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말씀 드리게 돼 기쁩니다. 아울러, 올해 2015년이 몽골이 민주 사회 발전의 길로 전환한 지 25돌을 맞은 해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주주의, 인권(人權), 법치(法治) 발전 추진 작업에 성공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몽골 두 나라의 협력이 모든 측면에서 발전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주창하신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며, 대통령께서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주창하신 “동북 아시아 평화 협력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계시므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염두에 두고, 지역 평화, 발전을 꽃피우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 민주주의, 경제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몽골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우리 대한민국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접견을 마치며,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2016년 적절한 시기에 대한민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 초청을 기쁘게 수락한다고 화답했다.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д БНС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бараалхлаа   М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д өнөөдөр БНС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бараалхлаа. Уулзалтын эхэнд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хэлэхдээ, “Эрхэм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таныг Монгол Улсад албан ёсны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гаад баяртай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ье. Та болон дагалдан яваа эрхэм төлөөлөгчдийг Монгол Улсад тавтай морилохыг хүсье. Энэхүү айлчлал нь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25 жилийн ойн хүрээнд хэрэгжиж буйгаараа онцлог юм. Хоёр орны зүгээс ойг тэмдэглэн өнгөрүүлэх хүрээнд олон чухал ажлуудыг санаачлан хэрэгжүүлсэн жил байлаа. Таны айлчлал энэхүү ойн жилийг дүгнэхэд чухал нөлөө үзүүлэхээс гадна хоёр улс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бүхий л салбарт хөгжүүлэх, иргэд хоорондын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г бэхжүүлэх, мөн хоёр улсын хувьд шийдэх шаардлагатай асуудлуудыг шийдсэн, цаашд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хэтийн төлвийг тодорхойлоход хувь нэмэр оруулна гэдэгт итгэлтэй байна. Засгийн газар хооронд уулзалт яриа хэлэлцээ нэмэгдэж байгаагийн дээр хоёр орны бизнесийн байгууллагууд хоорондоо холбоо тогтоож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нь нэмэгдэж байгаа нь сайн зүйл юм. Дэлхийн түвшинд мэдээллийн технолги түүнчлэн ногоон технологийг хөгжүүлэх чиглэлд тэргүүлэгчдийн тоонд орж буй тул энэ чиглэлээр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нэмэгдүүлэх саналтай байна. ”гэлээ. Ерөнхий сайд Хван Гё Ан хэлэхдээ “Халуун дотноор хүлээн авч буйд баяртай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ье.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25 жилийн ойн хүрээнд Монгол Улсын засгийн газартай худалд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хөгжүүлэх яриа хэлэлцээг нэмэгдүүлэх хүрээнд амжилт гарч байгааг дуулгахад таатай байна. Мөн энэ жил Монгол Улс ардчилсан нийгмийг хөгжүүлэх замыг сонгосон 25 жилийн ой тохиож байгаад баяртай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эхийн ялдамд ардчилал, хүний эрх, хуулийн засаглалыг хөгжүүлэх үйлсэд нь амжилт хүсье. Хоёр улс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бүхий л салбарт хөгжиж байгаад баяртай байна.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таны санаачилсан “Улаанбаатар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санаачилгыг дэмжиж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эхийн ялдамд БНС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Пак Гын Хэгийн санаачилсан “Зүүн хойд Азийн энх тайва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санаачилга”-ыг дэмжиж буйд тань болон харилцан бие биеэ нөхсө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аар дамжуулан бүс нутгийн энх тайван, хөгжил цэцэглэлтэнд хувь нэмэр оруулахын төлөө, ардчилал, эдийн засгийг хослуулан хөгжүүлэхийн төлөө Монгол Улстай идэвхитэй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д бид бэлэн байна." гэв. Уулзалтын төгсгөлд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йг 2016 онд тааламжтай үедээ айлчлал хийхийг урилаа. Ерөнхийлөгч урилгыг баяртай хүлээн авч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эв.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Welcomes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Korea Hwang Kyo-ahn On December 16, 2015,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welcomed Mr. Hwang Kyo-ahn, the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Korea who paid a courtesy call on the President. President Elbegdorj noted,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Your Excellency, Mr. Hwang Kyo-ahn, the Prime Minister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paying an Official Visit to Mongolia. I would like to welcome the Prime Minister and his accompanying delegates to Mongolia. This visit is coinciding with the 25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scope of the anniversary, the both sides have undertaken a considerable amount of work. I believe that your visit will als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and partnership, to strengthening the people-to-people relationship, and determining the future prospects of the mutual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한편, 이에 앞서,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 칭기스 광장에서는,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 주재로,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몽골 어린이가 건네 준 꽃다발을 받은 뒤,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와 나란히 몽골 의장대를 사열했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 칭기스 광장에서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 주재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사진=몽골 총리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와 나란히  몽골 정부 종합 청사로 입장해, 한-몽골 총리 단독 회담 및 공식 회담을 가졌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 칭기스 광장에서 체.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 주재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치고 청사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몽골 총리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안에서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사진=몽골 총리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한-몽골 총리 단독 회담 및 공식 회담 후에는, 한-몽골 양해 각서 체결식이 거행됐다.  ▲임성남 대한민국 외교부 제1차관(왼쪽)이 양해 각서 서명에 나섰다. (사진=몽골 총리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몽골 공식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몽골 정부 사이에 체결된 양해 각서는 모두 4건으로서, ▲대한민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2011-2015)과 관련한 몽골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 사이의 일반 협정 연장에 관한 교환 문서, ▲몽골 도로 교통부, 대한민국 해양 수산부 사이의 해양 교통, 물류 분야 협력에 관한 상호 양해 각서, ▲몽골 산업부 중소 기업 진흥 재단과 대한민국 중소 기업 공단 사이의 협력에 관한 상호 양해 각서, ▲몽골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진흥 센터와 대한민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이의 상호 양해 각서 등이다. ▲윤학배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이 양해 각서 서명에 나섰다. (사진=몽골 총리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몽골 국회로 이동, 제.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국회를 방문, 제.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사진=몽골 국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회는, 언론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황교안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존경하는 몽골 국회의장께서 시간을 할애해 우리 일행을 영접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몽골 수교 25돌을 맞는 해에 몽골을 공식 방문하게 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몽골 국회의장 사이의 상호 교차 방문과 한-몽골 국회 사이의 활발한 협력은, 한-몽골 두 나라의 외교 관계 측면에서는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다고 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하는 동안,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의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가 게양돼 힘차게 나부꼈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의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가 게양돼 힘차게 나부꼈다.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되기는 지난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밤 이뤄진 강창희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장 몽골 공식 방문 이후 27개월(=2년 3개월) 만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의 기록으로는,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되기는 지난 2013년 9월 29일 일요일 밤 이뤄진 강창희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 방문 이후 27개월(=2년 3개월) 만이다.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를 방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태극기가 나부끼는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의 칭기스 광장에 굳게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내년에도, 칭기스 광장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가 게양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긴 하다. 하지만, 미래의 일을 누구 예측할 수 있겠는가? 무당이라면, 혹시, 모를까. 본 기자는 무당이 아니다. 향후 계획은 언제든지 변동이 여반장 (如反掌=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는 뜻이니, 무슨 일을 하기가 대단히 쉬움을 이르는 말)이므로 속단은 금물일 터이다. 한편, 몽골 공식 방문에 따른 몽골 인사들과의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이태준 기념 공원을 방문해 헌화한 뒤, 오후 대한민국으로의 귀국길에 오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2/16 [23: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아리랑 겨레 1. 밟아도 뿌리 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 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 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 밟아도 돋아 나는 보리싹처럼, 서리에도 지지 않는 들국화처럼 끈질기게 이어 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 나가세.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 아리 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하루 저물다. (2015. 12. 10)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2573 황교안 국무총리, 몽골 공식 방문에 나선다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2550 몽골한인외식업협회, 2015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1778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송년의 밤 개최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1456 몽골 한인 방송사 KCBN, 2016 총선 국외 선거 등록 관련 몽골 대담 송출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1327 [단독] 이태로 전(前) 주(駐) 몽골 대사, 주(駐) 슬로바키아 신임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 제정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1177 저무는 한-몽골 수교 25돌, 몽골 한인 사회 위상 강화와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누르세요) http://blog.koreadaily.com/alexoidov/91046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UB 서울 클럽(Seoul Club) 공식 출범   페. 우르진룬데브 주한 초대 몽골 대사를 비롯한 주요 몽골 인사들, 11월 24일 화요일 오후 4시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 1층 B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24 [19:23]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24일 화요일, 서울을 사랑하는 몽골 인사들의 친목 및 사교 단체인,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이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 1층 B 회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이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 청사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에스. 바트에르데네(С. Бaтэрдэнэ=S. Baterdene) 몽골관광공사 자문위원장이 출범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몽골 UB 서울 클럽 사무국장 에스. 소드빌레그(С. Содбилэг=S. Sodbileg) Erdenes-Tavan Tolgoi 광산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가 그동안의 경과 보고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에는,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 몽골 UB 서울 클럽 사무국장 에스. 소드빌레그(С. Содбилэг=S. Sodbileg) Erdenes-Tavan Tolgoi 광산 회사 프로젝트 매니저를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총 17명의 회원들 중 6명은 한국 방문 중이라 부득이 불참)이 참석했으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측에서는 오송 대사와 김명은 주몽골 대한민국 서기관이 외빈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자리를 같이 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UB 서울 클럽 공식 출범 축하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가 향후 활동 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브리핑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은, 그동안의 경과 보고,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 향후 활동 계획 및 추진 방향 브리핑, 회비 금액 책정, 몽골 UB 서울 클럽 재단 창설 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오후 5시까지 1시간 동안 차분하게 진행됐다.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본 현장에는 김명은 주몽골 대한민국 서기관(오른쪽)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는, 취재에 나선 본 기자에게, "본 몽골 UB 서울 클럽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Ноён Пак Вон Сүн, Сөүл хотын Захирагч)이, 서울-울란바토르 자매 결연 20돌 기념 2015 울란바토르 서울의 날 행사 참석 차, 지난 9월 중순에, 3박 4일의 몽골 방문(9월 20일 일요일~9월 23일 수요일) 등정길에 오르기 전, 이미 서울특별시와의 협의를 거쳐, 향후 서울특별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사이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는 17명의 친한(親韓) 몽골 인사들이 이미 회원들로 확정된 바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드디어 오늘 공식 출범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Perenlein Urjinlkhundev=Пэрэнлэйн Үржинлхүндэв)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은, 노태우 정권 때 주한 몽골 초대 대사(1991 ~ 1996)와 김대중 정부 때 주한 몽골 3대 대사(2002 ~ 2007)를 역임한 친한파 몽골 인사이다. ▲노태우 정권 때 주한 몽골 초대 대사(1991 ~ 1996)로 부임한 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Perenlein Urjinlkhundev=Пэрэнлэйн Үржинлхүндэв)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이, 당시 노태우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1991. 04. 2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대중 정권 때 주한 몽골 3대 대사(2002 ~ 2007)로 다시 부임한 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Perenlein Urjinlkhundev=Пэрэнлэйн Үржинлхүндэв)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이,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2002. 01. 16).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Пэрэнлэин Уржинлхундэв=Пэрэнлэйн Үржинлхүндэв)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은, “조만간 우씨대종회(禹氏大宗會)에 입적(入籍)할 것 같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우르진룬데브(Уржинлхундэв==화합이란 뜻)’이란 몽골 본명에서, 한국 발음에 맞춰, ‘전진(前進)’이란 뜻의, 한국식의 ‘우진로(禹進路)’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원조 한국통(韓國通)이다. 현재, 몽골 현지에는 우(禹)씨 성을 가진 우(禹)형민 몽골 서울 그룹 회장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는, 2015년 11월 22일 새벽 서거한,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을 언급하며, 심심한 애도(哀禱))의 뜻을 표했다. "김영삼 대통령 재임 시에 청와대는 물론, 김영삼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상도동 사저에 초대 받아,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과 만찬을 같이 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회고하며, 지그시 추억에 잠긴,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는, 11월 25일 수요일 오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층 접견실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 조문소를 방문해, 조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우르진룬데브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약력 ▲몽골 수흐바타르 아이마그 출생(1947).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졸업(1971). ▲몽골 외교부 및 해외 대표부 근무. ▲주북한 몽골 대사 역임(1984 ~ 1989). ▲몽골 외교부 총무국장 겸 외교부 당위원회 위원장 역임. ▲주한 몽골 초대 대사(1991 ~ 1996) 및 3대 대사(2002 ~ 2007) 역임. ▲몽골 외교부 정책기획실장 역임. ▲현재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주한 몽골 대사관 연혁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는 대한민국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의 표기 원칙에 충실히 따랐음) ▲1990. 03. 26⟹한-몽골 국교 수립 ▲1991. 02. 01⟹주한 몽골 대사관 개설 ▲1991. 04. 23⟹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 초대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1. 10. 22⟹푼살마긴 오치르바트 초대 몽골 대통령 대한민국 국빈 방문 ▲1997. 02. 05⟹로도이담바 갈바드라흐 제2대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1. 02. 12⟹나차긴 바가반디 제2대 및 3대 몽골 대통령 대한민국 국빈 방문 ▲2002. 01. 16⟹페렌레인 우르진룬데브 제3대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7. 05. 28⟹남바린 엥흐바야르 제4대 몽골 대통령 대한민국 국빈 방문 ▲2008. 05. 13⟹도르지팔람 게렐 제4대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13. 04. 18⟹바산자브 간볼드 제5대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공식 출범식을 마친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아래에 확대 사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공식 출범식을 마친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확대 사진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의 공식 출범식 현장. 공식 출범식을 마친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확대 사진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 회원 명단 (회원 이름 표기는 한글, 몽골어, 영어 순서로 배열하였고,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는 대한민국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의 표기 원칙에 충실히 따랐으며, 이름 뒤에는 성별과 현직을 덧붙였다.) 1.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남)⟶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 2. 베. 라그바(Б. Лхaгвaa=B. Lkhagvaa)(남)⟶현재 국가안보위원회 산하 전략연구소 수석 연구원 3. 데. 사인빌레그(Д. Сaинбилэг=D. Sainbileg)(여)⟶현재 몽골국립대학교 교수 4. 엠. 초그바드라흐(М. Цогбaдрaх=M. Tsogbadrakh)(남)⟶현재 몽골국립대학교 교수(MAGIKO 회장) 5. 데. 바자르라그차(Д. Бaзaррaгчaa=D. Bazarragchaa)(남)⟶현재 World Wide 사무총장 겸 MAGIKO 사무총장 6. 데. 볼로르마(Д. Болормaa=D. Bolormaa)(여)⟶현재 몽골 IUB 대학교 대학원 교수 7. 에스. 뱜바수렌(С. Бямбaaсүрэн=S. Byambaasuren)(여)⟶현재 Mongolia-Korea Business Council 사무총장 8. 데. 다바수렌(Д. Дaвaaсүрэн=D. Davaasuren)(남)⟶현재 몽골 인민당 경제위원장 9. 에스. 엥흐토야(С. Энхтуяа=S. Enkhtuya)(여)⟶현재 삼성전자 몽골 대표 사무소장 10. 페. 바트자르갈(П. Бaтжaргaл=P. Batjargal)(남)⟶현재 MCS 홀딩스 투자팀 11. 헤. 바담량호아(Х. Бaдaмлянхуa=Kh. Badamlyanhua)(여)⟶현재 몽골 에너지부 수력 발전소 프로젝트 재무 12. 오. 바타르초그트(О. Бaaтaрцогт=O. Baatartsogt)(남)⟶현재 몽골국립농업대학교 교수 13. 에스. 바트에르데네(С. Бaтэрдэнэ=S. Baterdene)(남)⟶현재 몽골관광공사 자문위원장 14. 아. 오드게렐(A. Одгэрэл=A. Odgerel)(남)⟶현재 몽골기술대학교 교수 15. 베. 돌마(Б. Дулмaa=B. Dulmaa)(여)⟶현재 UB 한국 사무소장 16 에스. 소드빌레그(С. Содбилэг=S. Sodbileg)(여)⟶현재 Erdenes-Tavan Tolgoi 광산 회사 PM 17. 오. 뱌야르쳉겔(О. Бaярцэнгэл=O. Bayartsengel)(남)⟶현재 MAGIKO 매니저   ☞서울 클럽(Seoul Club)⇒현재 지구촌 52개 국가 내 외국인 1,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친목 및 사교 단체이다. 본 클럽은, 지난 1903년,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2월 5일에 덕수궁 내 왕실 도서관으로 건립됐던 중명전을 외국인의 사교 장소로 제공했던 것이 그 시초가 됐으며, 그 이후, 올해 2015년 현재까지, 112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왔다 한편, 그 이전의 서울 클럽의 역사는, '한국학중앙연구원(AKS) 한국학진흥사업단의 근대편 한국 외교 사전'에 따르면, 그 이전인 1894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5월 28일 서울 주재 외교단 및 영사관 클럽 건물의 정초식이 거행되었다. 본 클럽은 1892년 6월 2일 결성 이래, 프랑스 공사관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마르텔 가옥에 그 본부를 두고 있었다. 당시 외교 문서를 살펴보면 영국은 ‘외국 사절 회의’, 미국은 ‘외교단 회의’, 러시아는 ‘외국 대표의 집회’, 일본은 ‘사신 회의’ 등으로 기록되었다. 회의의 전체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외교단 회의’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외교단 회의’란 열강과 한국의 외교 관련 주요 현안이 있을 때 각국의 외국 대표가 회의를 소집하도록 제의한 다음 다른 나라의 외국 대표가 동의하면 소집되었다. 서울 주재 모든 외국 대표가 모이면 공식 외교단 회의였고, 일부 외국 대표가 모이면 비공식 외교단 회의가 되었다. 이미 1892년 6월, 서울 주재 모든 외국 대표는 친목 도모를 위한 외교단 친목 및 사교 단체을 결성하면서 조선(대한제국으로 국명 변경은 1897년이 돼서야 이뤄짐) 외교와 관련된 한국의 정치 현안에 깊숙이 개입하였다. 일본 사무라이들이 저지른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 이후 189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한 외국 대표는(러시아, 일본, 영국, 미국 등) ‘외교단 회의’에서 ①일본 사무라이들이 저지른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에 대한 진실 공방 ②김홍집 내각에 대한 승인 문제 ③고종의 신변 안전 문제 ④대원군의 거취 문제 ⑤훈련대 해산 문제 ⑥조희연 군부 대신의 해임 문제 ⑦일본 사무라이들이 저지른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미사변)에 대한 열강의 대응 등을 논의하였다. 1898년 2월에도 조계지 설정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 공사가 회의를 요구하자 각국 외국 대표가 동의하여 외교단 회의가 소집되었다. 하지만, 1903년 1월 31일에 ‘영사 및 외교단 클럽’은 없어지고, 이를 대신할 서울 클럽이, 대한제국 고종 황제 칙령으로, 1903년 2월 5일에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한편, 현재, 대한민국에는, 중구 장충동에 '서울 클럽'이 존재하고 있는 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친목 및 사교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는 풍문이다. 일제강점기와 6.25사변을 거치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1985년 장충동의 현재 자리에 터를 잡았다고 하는데,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 탓에 특급 호텔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오랜 '전통과 인맥'의 힘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울 중구 장충동의 서울 클럽에는 레스토랑, 카페, 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쿼시 코트, 골프 라운지, 회의실, 도서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으며, 여기에 분기 별로 1회씩 개최하는 회원 감사 파티, 가족 단위의 수영장 파티, 일과 후 밤에 열리는 성인 대상 파티, 클럽 안의 클럽이라고 불리는 와인 클럽 파티, 비즈니스 워크숍, 세미나, 대통령 초청 만찬, 연사 초청 강연 등을 포함하는 '스페셜 이벤트' 파티 등 다양한 사교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기존 회원 2명의 추천이 있어야 가입 심사 자격을 얻으며, 여기에 회원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기 상태의 회원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몇 년씩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오며, 따라서, 기존 회원이 탈퇴해 자리가 생기면, 그때서야 비로소, 가입 가능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취재 후기 : 서울을 사랑하는 몽골 인사들의 친목 및 사교 단체인, '몽골 울란바토르 서울 클럽(UB Seoul Club)' 공식 출범식이 열린 날인 11월 24일 화요일 오후는 몽골 현지 기온이 섭씨 영하 31도를 기록할 만큼 지독히 추운 날이었다.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럼에도, 본 기자가 현장 취재에 굳이 나선 곡절은, 지난 주말,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가 본 기자의 휴대 전화로 손수 전화를 걸어와 현장 취재를 요청한 까닭이었다. 이것이 본 출범식에 대한 취재 기사가 본 기자의 단독 기사로 나가는 이유이다. 몽골 현지 기온이 섭씨 영하 31도를 기록할 만큼 지독히 추운 날이기는 했으나, 좌우지간, 본 기자로서는, 단독 취재 정보를 본 기자에게 기꺼이 제공해 줄 정도로, 잊지 않고, 본 기자를 끔찍이도 챙겨 준,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가 지극히 고마웠다. 주지하다시피, 올해 2015년은 한-몽골 수교 25돌이 되는 해이다. 지난 3월 26일로 몽골 한인 동포 사회는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일을 넘겼다. 게다가, 올해 2015년은, 우리 한민족에게는, 지난 8월 15일로, 광복 70돌을 넘긴 의미 깊은 해가 아닌가? 일제 강점기라는 악몽의 긴 터널을, 그야말로 천우신조로 빠져 나온 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새로운 역사가, 몽골 UB 서울 클럽의 공식 출범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사이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맞춰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역사 측면에서는 지극히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서울 클럽 출범식 현장. 대한민국 국적으로 단독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UB 서울 클럽 회장 페. 우르진룬데브(П. Үржинлхүндэв=P. Urjinlkhundev) 전 주한 초대 및 3대 몽골 대사(가운데),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오른쪽)와, 몽골 울란바토르 시청을 배경으로,  같이 포즈를 취했다. 모두 웃고 있긴 하나 하여간 징그럽게 추운 날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것은 실행에 있어서는 혹 미진함이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울란바토르 공동의 밝은 미래를, 한-몽골 수교 25돌의 상황 한 가운데서, 서울특별시가 주체가 되어 풀어 보려는 진지한 시도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향후,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울란바토르 사이에 발전적인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아무쪼록,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몽골 UB 서울 클럽'이,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디, 향후 서울특별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사이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 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문득, 소싯적에 벗들과 걷던, 서울 거리가 한없이 그리워졌다. 내일 11월 25일에 서울 거리에 첫눈이 쏟아질 모양이다. 서울도 이젠 가을을 마무리하고 초겨울로 접어들 모양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24 [19:2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4    [화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 공식 방문 댓글:  조회:4953  추천:0  2015-11-2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화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 공식 방문   몽골 대통령의 본 프랑스 공식 방문, 파리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공격 이후의, 외국 정상으로서의 첫 번째 프랑스 방문이라는 상징성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22 [15:34]     【UB(Mongolia)=Break News GW】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를 공식 방문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본 프랑스 공식 방문은, 파리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공격 이후의, 외국 정상으로서의 첫 번째 프랑스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기자는, 본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의 의미심장함을 높이 평가하여,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몽골 대통령실의 보도 자료를 참고하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 공식 방문 길에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 공식 방문 길에 올랐다. 본 방문은 몽골과 프랑스의 수교 50돌 기념하는 해에 이뤄진 방문으로서, 파리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공격 이후의, 외국 정상으로서의 첫 번째 프랑스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11월 18일,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파리 소재 프랑스 육군 박물관 광장에서, 마르탱 팽빌 프랑스 상무-중소기업-소비자 관리-사회 자유 노조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프랑스의 대표단의 영접을 받았다.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 엠. 바트사이한 주프랑스 몽골 특명 전권 대사, 데. 에르데네바트 몽골 국회의원 겸 산업부 장관, 아. 바트투르 몽골 대통령 국가 안전 외교 정책 담당 보좌관 및, 기타 몽골 방문단, 엘리자베트 바르사크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 및 기타 프랑스 대표단이 본 환영식에 도열했다. 프랑스 국기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식이 거행된 뒤, 본 환영식 현장에서는 몽-프 두 나라 국가가 울려퍼졌다. 이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파리 룩셈부르크 궁전에서,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뤄진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본 회동이, 1911년 몽골이 자국의 독립을 선언한 이래, 사상 최초로 이뤄진 몽골 대통령과 프랑스 상원 의장 사이의 첫 번째 만남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 의장은, 두 나라 상호 협력 측면에서, 농업, 에너지 및 문화 분야의 상호 협력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확대돼 왔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답사에 나선,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수 백년의 오랜 전통에 빛나는, 프랑스의 최고 의회 기관을 방문해, 프랑스 상원 의장을 접견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지난 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리스트 공격에 대한 자신의 비난 의사를 재확인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광업, 농업, 국방, 여행 및 다각도의 공동 협력 측면에서, 상호 관계가 증진돼 왔다고 강조하고, 농업, 특히, 가축 사육 및 선별 측면에서의 프랑스와의 협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 의장은, 두 나라 상호 관계 및 지구촌의 현재 상황을 포함한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서도, 푹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접견 말미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제라르 라르셰 프랑스 상원 의장의 몽골 방문을 바란다는, 제.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의 몽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오른쪽)이, 파리 소재 프랑스 육군 박물관 광장에서, 프랑스의 대표단의 수석 대표 마르탱 팽빌 프랑스 상무-중소기업-소비자 관리-사회 자유 노조부 장관(왼쪽)과 프랑스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begins Official Visit to France Upon the invitation of the President of the French Republic Francois Holland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is paying an Official Visit to France. This visit is coinciding with the 5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France and is highlighted as the first visit by a Head of State of a foreign country to France since the series of terror attacks in Paris. On November 18, 2015, President Elbegdorj welcomed by French delegates led by Martine Pinville, Minister of State for Commerce, Small-Scale Industry, Consumer Affairs and the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at the square of the Army Museum in Paris. Minister of Foreign Affairs L. Purevsuren,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French Republic M. Batsaikhan, Member of Parliament, Minister of Industry D. Erdenebat, National Security and Foreign Policy Advisor to the President A. Battur, and other representatives from Mongolia,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French Republic to Mongolia Elisabeth Barsacq, and other representatives of France were present at the welcoming ceremony. After paying tribute to the state flag of France, the state hymns of the both countries were performed. Then, President Elbegdorj was welcomed by Gerard Larcher, President of the Senate of France, at the Luxembourg Palace. Mr. Gerard Larcher thanked the President for visiting France during this difficult time and highlighted that this is the first historic meeting between the President of Mongolia and President of the Senate of France since Mongolia proclaimed its independence in 1911. Also, he noted that the bilateral cooperation in agriculture, energy and culture spheres have been expanding in recent years. In response, President Elbegdorj expressed his pleasure to visit the supreme legislative organization of France with centuries-old traditions and meet the President of the Senate of France and reiterated his condemnation of the terrorist attacks in Paris last week. He stressed that the mutual relations have been enhancing in mining, agriculture, defense, travel and multilateral collaboration spheres and expressed Mongolia’s interest to cooperate with France in agriculture, in particular, livestock breeding and selection. The parties exchanged views on a wide range of issues including bilateral relationship and current global situation. Concluding the meeting, President Elbegdorj conveyed the Speaker of the Parliament of Mongolia Z. Enkhbold’s invitation to the President of the Senate to visit Mongolia.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 접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11월 18일, 프랑스 공식 방문 기간 중의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케도르세(=Quai d’Orsay, 프랑스 외교부를 일컫는 말)에서, 몽골 대통령 예방에 나선,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을 접견했다. 접견 서두에,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몽-프 두 나라 관계에서 독특한, 예컨대, 1911년 몽골 독립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공식 인정을 요청하는 몽골 외교 공문 같은, 역사적인 외교 문서들을 몽골 대통령에게 소개했다. 외교 공문, 외교 각서 및 기타 역사 문서들의 원본들은 케도르세(=Quai d’Orsay,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를 일컫는 말)에 전시돼 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프랑스와 몽골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정신적으로 서로 가깝습니다. 저는, 몽골이, 성공적인 민주주의를 이룩한, 빛나는 모범적 실례의, 첫 번째 국가라는, 발언을 종종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저를,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에서 파견한 제2의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로 간주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지난 6월, 몽-프 두 나라 수교 50돌 기념해 마련된 몽골-프랑스의 날 행사가,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의 국제 협력 재단에 대한 요약된 브리핑을 듣고, “몽골은 프랑스를, 유럽에 위치한, 우리의 제3의 이웃 국가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로서 간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문화, 교육, 농업, 목축, 국방 및 관광 같은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두 나라가 문화, 교육 및 관광 협력 문서에 서명함으로서, 본 동반자 협정을 강화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올해 유엔 인권 위원회 선거에서의 프랑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 사태 및 테러와의 전쟁 같은 여러 국제적, 지역적 사안과 관련한 대화도 이어갔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2015 유엔 기후 변화 회의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접견 말미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오는 2016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ASEM 정상 회의에 프랑스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해 주기 바라다는 희망을 피력하고, 자신이 몽골의 영세 중립국 지위 정책을 주창해 왔음을 귀띔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은 프랑스는 몽골의 정책을 존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오른쪽)이, 케도르세(=Quai d’Orsay, 프랑스 외교부를 일컫는 말)에서, 몽골 대통령 예방에 나선,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장관(왼쪽)을 접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Meeting with Laurent Fabius,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France On November 18, 2015, on the sidelines of the Official Visit to Franc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met with Laurent Fabius,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the French Republic who paid a courtesy call on the President at the Quai d’Orsay. At the beginning of the meeting, Mr. Laurent Fabius introduced unique historic documents on the relations between our two countries, for instance, a letter sent from Mongolia to the Government of France asking for official recognition of its independence in 1911. The original copy of the letter, official notes and other historic documents were displayed at the Quai d’Orsay. Mr. Laurent Fabius said, “Despite geographical distance, France and Mongolia are spiritually close to each other. I often mention Mongolia first as a shining example of a successful democratic country. You may regard me as the second Ambassador of Mongolia to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France”. Then, he appreciated the President for paying an Official Visit to France and noted that the Mongolia-France Cultural Days dedicated to the 5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were successfully organized last June in Paris. President Elbegdorj briefly informed about the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noted, “Mongolia regards France as our third neighbor and a trusted partner in the Europe. Our two countries are enhancing mutual cooperation in wide range of fields such as culture, education, agriculture, livestock farming, defense and tourism. I’m glad that our two countries will sign cooperation documents on culture, education and tourism to strengthen this partnership”. Moreover, President Elbegdorj thanked France for backing Mongolia at the election of the United Nations Council for Human Rights this year. The parties touched upon a number of other international and regional issues such as the refugees streaming into Europe and the fight against terrorism. Also, they discussed the 2015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results. Concluding the meeting, President Elbegdorj expressed hope that the high-level delegates of France will attend the ASEM Summit – 2016 in Ulaanbaatar and informed that he has initiated a policy on the Permanent Neutrality of Mongoli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France Laurent Fabius emphasized that France is respecting Mongolia’s policy. 몽골-프랑스 비지니스 포럼 열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11월 18일, 프랑스 공식 방문 기간 중의 공식 일정과는 별도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린 몽골-프랑스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 연설에 나섰다. 몽골-프랑스 비지니스 포럼은 몽골 경영자 연맹, 몽골 기업 운동 기구, 프랑스 경영자 연맹 등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본 포럼에는 몽골 36개 회사의 기업 대표단 50여명과, 프랑스 기업 대표단 5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파리에서 열린 몽골-프랑스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 연설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Mongolia-France Business Forum held On November 18, 2015, on the sidelines of the Official Visit to the French Republic,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has attended and delivered remarks at the Mongolia-France Business Forum in Paris. The Mongolia-France Business Forum has been jointly organized by the Mongolian Employers' Federation and the Movement of the Enterprises, the largest employer federation in France. The Forum has attracted over 50 business representatives of 36 private companies from Mongolia and over 50 business representatives of France. 몽골과 프랑스 간의 공식 회담 개시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11월 19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공식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상호 협력 문서 서명식에 참석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엘리제 궁(宮)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본 환영식에 도열한 프랑스 의장대는 몽골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 나서, “저는, 이 어려운 시기에, 프랑스 공식 방문 길에 기꺼이 나서 주신 몽골 대통령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몽골은, 아시아에 위치한, 우리의 특별한 동반자들 중 하나입니다. 우리 두 나라는 외교 측면에서 특별한 공동 가치를 향유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몽골 간의 상호 경제 협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강화돼 왔습니다. 우리에게는 식량 생산, 농업 및 기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펼쳐져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5 유엔 기후 변화 회의, 제21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1 or CMP 11) 등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몽골의 지원을 요청했다. 답사에 나선,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스러진 수 십명의 생명에 대해 진심어린 조의를 표하고, 모든 몽골 국민들이 본 비극에 대해 슬픔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몽-프 두 나라 수교 50돌을 기념하는 해에 자신이 프랑스 공식 방문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강조하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뤄진 특별 분야에서의 집중적인 상호 관계 및 협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우리 두 나라 사이에는 국방 및 평화 유지 측면에서의 협력 확대 기회가 펼쳐져 있습니다. 아울러, 상호 협력 문화 협력 강화가 중요합니다. 몽-프 두 나라는 고고학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왔습니다. 프랑스에서 몽골 문화 전시회가 개최되도록 협력합시다. ”라고 밝혔다. 몽골은 내년 2016년에 제11차 아셈 정상 회의를 개최한다. 본 회담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본 정상 회의에 대한 참석 의사를 밝히고, 본 정상회의 준비 작업에 대한 프랑스의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주창한 몽골의 영세 중립국 지위 관련 정책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고, “저는 영세 중립국 지위가 외교 강화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목축 분야에서의 두 나라 상호 협력이 자신의 프랑스 방문의 가장 중요한 결과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엘리제 궁(宮)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Official Talks held between Mongolia and the French Republic On November 19, 2015,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has held official talks with President of the French Republic Francois Hollande and attended the signing ceremony of bilateral documents. The President of Mongolia was welcomed by the President of France Mr. Francois Hollande at the Elysee Palace. During the welcoming ceremony, the honored guards were formed to pay tribute to the President of Mongolia. The President of France Francois Hollande noted,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President of Mongolia for paying an Official Visit to France during this difficult time. Mongolia is one of our privileged partners in Asia. Our two countries enjoy common values of democracy. The bilateral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France and Mongolia has been intensifying in recent years. We have great opportunities to collaborate in food production, agriculture and other spheres”. He introduced about the goals of the 2015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COP 21 or CMP 11 which will be held in Paris and asked for Mongolia’s support. In his turn, President Elbegdorj expressed sincere condolences following the terrorist attacks in Paris that left dozens of people dead and he said that every Mongolian shares the grief over the tragedy. The President highlighted that he is pleased to pay an Official Visit to France on the occasion of the 50th anniversary of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noted with satisfaction the intensive mutual relations and cooperation in particular sectors in the recent years. He noted, “Our two countries have the opportunity to expand cooperation in defense and peacekeeping. Also, enhancing the mutual cultural cooperation is important. The both countries have cooperated in the field of archeology. Let us cooperate to open an exhibition of Mongolia’s culture in France”. Mongolia will host the 11th ASEM Summit next year. At the meeting, President of France Francois Hollande has expressed his intention to attend the Summit and France’s support in organizing it. President Francois Hollande praised President Elbegdorj’s initiative on the permanent neutrality policy of Mongolia saying, “I think permanent neutrality is important to strengthening democracy”. President Elbegdorj noted that the bilateral cooperation in livestock farming would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outcomes of his visit. 몽골과 프랑스, 상호 협력 문서 서명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공식 회담 직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몽-프 두 나라 상호 협력 문서 서명식에 자리를 같이 했다. 본 서명식에서는, ▲몽골과 프랑스 정부 간 교육, 문화, 기술 협력 협약서, ▲프랑스 식량 지원 재단의 재정 지원 비용 관련 정부 간 협약서, ▲몽골 교육 문화 과학부와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간의 공동 장학 프로그램 시행 협약서, ▲몽골 교육 문화 과학부와 프랑스 국립 영화 영상 센터 간의 영화 산업 협력 양해 각서(MOU), ▲몽골 환경 녹색 개발 관광부와 프랑스 외교 국제 개발부 간의 관광 분야 협력 협약서, ▲몽골 식량 농업부와 프랑스 농식품 임업부 간의 암소의 사육 및 선별 개량 협력 의향서 등의 체결이 이뤄졌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과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몽-프 두 나라 상호 협력 문서 서명식에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Mongolia and France sign Cooperation Documents Following the official talks,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and President of the French Republic Francois Hollande attended the signing ceremony of bilateral documents. During the ceremony, the following documents were signed, ▲An Intergovernmental Agreement on Educational, Cultural and Technical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s of Mongolia and the French Republic,▲An Intergovernmental Agreement on Expenditure of Financial Assistance of the Food Aid Foundation of France, ▲An Agreement on Implementing a Joint Scholarship Program between the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s of Mongolia and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France,▲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on Cooperation in Film Industry between the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and Sciences of Mongolia and the National Centre for Cinema and the Moving Image of France,▲An Agreement on Cooperation in Tourism Sector between the Ministry of Environment, Green Development and Tourism of Mongolia and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of France,▲A Letter of Cooperation on Improving Breed and Selection of Cow between the Ministry of Food and Agriculture of Mongolia and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grifood and Forestry of France.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버나드 발라 세계 동물 보건 기구 사무총장 접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11월 19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버나드 발라 세계 동물 보건 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버나드 발라 사무총장은 자신은 몽골을 세계 동물 보건 기구의 중요한 동반자들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기꺼이 접견 시간을 할애해 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2014년 몽골에 발생한 가축 구제역 파동 시 이뤄진 세계 동물 보건 기구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몽골에서는 동물 보건법 초안에 대한 첫 번째 논의가 이뤄진 바 있으며, 버나드 발라 사무총장은 향후 몽골을 방문을 통해 본 법안 입안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발라 세계 동물 보건 기구 사무총장은 브루셀라병, 구제역은 물론 여타의 가축 전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와 관련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버나드 발라 세계 동물 보건 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meets with Bernard Vallat, Director General of 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On November 19, 2015,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received Dr. Bernard Vallat, the Director General of 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Bernard Vallat highlighted that he regards Mongolia as one of the important partners of 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and appreciated the President for taking time to meet with him. President Elbegdorj expressed appreciation for 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s assistance during the foot-and-mouth disease outbreaks among livestock in 2014 in Mongolia. The first discussion on the draft Law on Animal Health has been held in Mongolia and Mr. Bernard Vallat is planning to visit Mongolia to make his own contribution to this law draft. Also, they exchanged views on taking preventive measures to reduce the spread of infectious animal deceases including brucellosis, foot-and-mouth disease and others.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 국민에게 몽골 북극성 훈장 수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공식 방문 길에 오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프랑스 주재 몽골 동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본 프랑스 공식 방문을 통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몽골-프랑스 수교 50돌을 맞아, 몽-프 두 나라 관계 증진 및 협력 발전에 힘쓰고, 공헌해 온 프랑스 국적의 인사들에게 몽골 정부 훈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몽골 대통령령(令)에 의해 수여되는 몽골 정부 북극성 훈장은 프랑스 루브룩시(市) 주재 프랑스-몽골 친선 협회 회원 에리크 마세, 프랑스 오를레앙시(市(시) 소재 아르셰트 병원의 네그르 자크 원장 등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몽골 친선” 메달은, 프랑스 루브룩시(市) 주재 프랑스-몽골 친선 협회의 샹탈 조비우트 회원과 조제 뒤부르케르 회원, 몽골의 현미경 수술 진흥과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니콜라 부르델 회장, 프랑스-몽골 문화 인문 협회의 다니엘 드뱅 회장 등에게, “몽골 친선” 메달 및, 공식 인증서와 함께, 수여됐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프랑스 공식 방문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이, 몽골-프랑스 수교 50돌을 맞아, 몽-프 두 나라 관계 증진 및 협력 발전에 힘쓰고, 공헌해 온 프랑스 국적의 인사들에게 몽골 정부 훈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이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Францын зарим иргэнийг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ээд одон, медалиар шагнав БНФ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Франсуа Олландын урилгаар энэ сарын 18-19-ний өдрүүдэд БНФУ-д албан ёсны айлчлал хийж буй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Франц Улсад ажиллаж амьдарч буй Монгол иргэдийн төлөөлөлтэй уулзав. Мөн энэ үеэр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Монгол, Францын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ны 50 жилийн о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хөгжүүлэхэд идэвх зүтгэл гаргаж, зохих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сан Францын зарим иргэнийг төрийн одон, медалиар шагнал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зарлигаар “Алтангадас” одонгоор Рубрук хот дахь Франц, Монголын найрамдлын нийгэмлэгийн гишүүн Эрик Массе, Орлеан хотын Аршетийн эмнэлгийн клиникийн эрхлэгч Негр Жак нарыг шагнав. Мөн “Рубрук хот дахь Франц, Монголын найрамдлын нийгэмлэгийн гишүүн Шантал Гобиут, Жозе Дэбрукер, Монгол Улсад Дурангийн мэс заслыг хөгжүүлэх хүмүүнлэгийн үйл ажиллагааны ТББ-ын тэргүүн Николас Бурдел, Франц-Монголын соёл, хүмүүнлэгийн АПАУ нийгэмлэгийн тэргүүн Даниэл Дэвин нарыг Найрамдал” медалиар шагнаж, батламжийг гардуулан өгөв.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22 [15:3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열려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 스카이 타워(Blue Sky Tower) 빌딩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19 [08:31]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8일 수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민족대학교(총장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Б. Дашдолгор)가 공동 주최한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취업 설명회가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 스카이 타워(Blue Sky Tower) 빌딩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됐다.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서대석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원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본 2015 취업 설명회에는 몽골 주재 대한민국 10개 업체와,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베. 다시돌고르(B. Dashdolgor=Б. Дашдолгор) 몽골민족대학교 총장(왼쪽)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 취업 설명회에는 몽골 주재 대한민국 10개 업체와,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금잔디 레스토랑 부스에 금잔디 레스토랑의 전만희 대표(오른쪽),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조병욱 국장(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본 취업 설명회에 긴급 투입된 몽골한인회 전속 통역 베. 냠돌람 양(맨오른쪽, B. Nyamdulam)이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직계 후배들을 위한 취업 브리핑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한샘 가구 부스에서는 직접 출동한 조윤경 한샘 가구 대표(왼쪽)가 직접 출동해  회사 직원들과의 상담 관련 대화가 이어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청조 해운 항공(대표 강민호) 부스에서는 하진교 총괄 매니저(맨왼쪽)가 상담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5 취업 설명회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김일한 BBQ 치킨 회장의 취업 특강도 진행됐다.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취업 특강에 나섰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위한 2015 취업 설명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애(愛)제자들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2015 БНСУ-ын аж ахуйн нэгжийн хөдөлмөр зуучлалын үзэсгэлэн 11.18(лха)-ны 14-17 цагийн хооронд Bluesky зочид буудалд БНСУ-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гаа ЭСЯ Монголын Үндэсний Их Сургуультай хамтран "2015 БНСУ-ын аж ахуйн нэгжийн хөдөлмөр зуучлалын үзэсгэлэн" зохион байгууллаа. Тус үзэсгэлэнд БНСУ-ын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тай 10 гаруй аж ахуйн нэгж байгууллагын төлөөлөл болон солонгос хэлээр мэргэшиж буй их, дээд сургуулийн оюутан, төгсөгчид нийлсэн 500 гаруй хүмүүс оролцлоо.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9 [08:3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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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前 몽골 환경부 장관 겸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의 개회사⇒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대신한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의 축사⇒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의 '한반도 통일과 몽골'을 주제로 한 강연⇒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前 몽골 환경부 장관 겸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이 개회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몽골이 현재 남북한 모두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사회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 및 시장 경제 체제로 훌륭하게 전환한 몽골의 경험이 북한에게 좋은 사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있어서, 몽골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전제하고, “본 강연회를 계기로, 몽골 국민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본 강연회를 준비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리며, 건강과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왼쪽)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대신해, 축사에 나섰다. 애초 참석이 예정됐던, 몽골 부임 1년 차인, 오송 대사는, 최근 갑작스레 발생한 몽골의 엄동설한으로 인한 급성 감기 몸살로 부득이 불참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대신한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의 축사 대독이 끝난 뒤,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은, 몽골 인사들로 구성된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회원 및 지지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과 몽골'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한민족의 8.15 광복⇒남북 분단⇒대한민국과 북한의 통일 방안 비교⇒한반도 통일의 장애 요인⇒한반도 통일을 몽골이 지원해야 하는 이유 등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몽골어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강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1976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주북한 몽골 대사관 주재관 ∎1990년 한-몽골 수교 회담 몽골 측 대표 ∎1992년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주임교수 ∎1997~2003년, 2006~2009년 두 차례 주한 몽골 대사관 영사 ∎단국대학교 몽골학과 객원교수 ∎현재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본 현장에는, 6.25사변 당시, 주북한 몽골 대사관에 재직 중이던 제. 산지먀타브(J. Sanjmyatav) 참사관의 딸로서, 평양 거주 경험이 있는, 에스. 마이자르갈(S. Maijargal) 여사(오른쪽)와 남편 에스. 초잉호르(S. Choinkhor) 씨(왼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본 현장에는 몽골 불교 승려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엘. 보만도르지(L. Bumandorj) 몽골 국립 미술관 자문위원(왼쪽, Consultant, Mongolian national Gallery)이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사무총장(오른쪽, Secretary General, 前 몽골 환경부 장관 겸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에게 예술 작품을 증정하며, 본 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에스. 뱜바수렌(S. Byambaasuren=С. Бямбаасүрэн) 몽골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간사(오른쪽, 전 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 사무총장 )와, 강연회 사회자로 나섰던, 데. 볼로르마(D. Bolormaa) 몽골 IUB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몽골 현지 TV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은, 지난 5월 26일 화요일,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울란바토르 소재 MB 레스토랑에서,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5월 26일 화요일 거행된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아래 상세 사진 덧붙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00여명의 몽골 현지의 사회 단체-종교-문화-스포츠-언론-학술 등 각 분야의 인사가 회원으로 총망라돼 공식 출범한 본 포럼의 대표로는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추대됐으며, 사무총장에는 몽골 전 환경부 장관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는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 간사에는 에스. 뱜바수렌(S. Byambaasuren=С. Бямбаасүрэн) 몽골 전 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지난 5월 26일 화요일 거행된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상세 사진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시, 취재에 나선 본 기자와 만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을 주도해 온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본 포럼 출범 이유를 “한-미-일과 북-중-러 공조가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국제 질서의 변화에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 통일의 날이 오면 한반도와 동북아에는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몽골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26일 화요일 거행된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상세 사진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은 군사 동맹이나 이데올로기 연합과는 무관하게 비교적 중립적 외교를 추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산이나 전략적 이해 관계 극대화 의도가 전혀 없는 나라이므로, 몽골에서 출범한 본 포럼은 향후 한반도 통일에 유익할 수 있다"는 말로 본 포럼의 출범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향후, 남북한 민간-청년-학생-단체들을 몽골로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문화-예술-학계 등 그룹별로 교류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몽골과 한반도는 철도로 연결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몽골 두 나라 국민들은 서울과 울란바토르를 열차로 오가게 되고,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이다. 넓게 보면, 한반도 통일은 몽골을 넘어 동북아의 번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취재 후기 : "한반도의 남북 분단 상황이 더 길어지면 현재의 몽골과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분단 상황처럼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이 대한민국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지난 5월 26일 화요일 거행된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에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은, 취재에 나선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맞는 말이다! 왜냐! 역사는 반복하는 법이니까(History repeats). 역사 사이클로 봤을 때 21세기는 대한민국 국운 융성의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서는 통일이 필수불가결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통일이란 개념을 영토적 통일에만 두어서는 곤란하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 인격이 사람다운 대우를 받는 사회로 한 나라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통일의 지향점이어야 한다. 본 기자는 이 사실을 굳게 믿는다. 아무쪼록,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디 향후 한반도 통일 대업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 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7 [23: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서울에서 평양까지 조재형 작사 & 윤민석 작곡 노래 신형원 1.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 요금 50,000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 가 우리 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 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 나게 달려 볼란다 2.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벌어도 나는 좋아 이산 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차걸랑 나의 조국(←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사연(←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 나게 달려 볼란다 경적을 울리며 평양에서 서울까지 꿈속에라도 신명 나게 달려 볼란다 꿈속에라도 신명 나게 달려 볼란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에 조전(弔電) 댓글:  조회:4449  추천:0  2015-11-1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프랑스에 조전(弔電)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프랑스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같이 한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15 [16:05]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4일 토요일, 몽골 대통령실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이,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밤 (프랑스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한 프랑스 국민들의 희생과 관련해,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 백 명의 고귀한 사람들이 학살된 것에 대해, 깊은 조의를 표하며,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슬픔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향후 기록 보전 차원에서 한국어 번역문과 몽골어 원문을 함께 싣는다. 몽골 대통령의 조전(弔電) 전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존경하는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께 파리시(市) 존경하는 대통령께, 프랑스 공화국의 수도 파리시(市)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수 백 명의 고귀한 사람들이 학살된 것에 대해, 대통령 귀하와, 귀국에 발생한 희생자들의 가정, 친지들께, 개인적으로, 아울러, 몽골 국민들을 대표해, 깊은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비극이 발생한 이 날들로 인한 (프랑스의) 슬픔을, 몽골 국민들은, 함께 나누어, (프랑스 국민들과), 같이 하는 바입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울란바토르시(市) 2015년 11월 14일 (토요일) Mongolian language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ФРАНЦ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ЭРХЭМСЭГ НОЁН ФРАНСУА ОЛЛАНД ТАНАА Парис хот Эрхэмсэг ноён Ерөнхийлөгч өө,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Франц Улсын нийслэл Парис хотод болсон террорист цуврал халдлагад олон зуун эрдэнэт хүний амь эрсэдсэнд Танд болон Танаар уламжлан амь үрэгдэгсдийн ар гэр, төрөл төрөгсдөд хувиасаа болон Монголын ард түмний нэрийн өмнөөс гүн эмгэнэл илэрхийлье. Эмгэнэлт явдал тохиолдсон энэ өдрүүдэд учирсан уй гашууг Монголын ард түмэн хуваалцаж байна.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 2015 оны 11 дүгээр сарын 14-ний өдөр 참고로, 몽골과 프랑스는, 지난 1965년 수교 후, 올해 2015년으로 몽-프 수교 50돌을 맞은 상황이며, 현재 몽골 현지에는, 지난 10월 20일 화요일,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엘리자베트 바르사크(Mrs. Elisabeth Barsacq) 제15대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The 15th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French Republic to Mongolia)가 현직 대사로 근무 중이다. ▲지난 10월 20일 화요일, 엘리자베트 바르사크(Mrs. Elisabeth Barsacq) 제15대 주몽골 프랑스 특명 전권 대사(The 15th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French Republic to Mongolia)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대 주몽골 프랑스 대사 ▲제1대 대사 조르주 페르쉐(Georges Perruche)(1966 ~ 1974) ▲제2대 대사 조르주 드부테이에(Georges de Bouteiller)(1974 ~ 1978) ▲제3대 대사 자크 페스케(Jacques Fesquet)(1978 ~ 1982) ▲제4대 대사 필리프 르그랭(Philippe Legrain)(1982 ~ 1984) ▲제5대 대사 클로드 아르노(Claude Arnaud)(1984 ~ 1985) ▲제6대 대사 버나드 레몽(Bernard Raimond)(1985 ~ 1986) ▲제7대 대사 이브 파니에(Yves Pagniez)(1986 ~ 1991) ▲제8대 대사 베르트랑 뒤푸크(Bertrand Dufourcq)(1991 ~ 1992) ▲제9대 대사 피에르 모렐(Pierre Morel)(1992 ~ 1996) ▲제10대 대사 자크-올리비에 마낭(Jacques-Olivier Manent)(1996 ~ 2003) ▲제11대 대사 니콜라 샤퓌(Nicolas Chapuis)(2003 ~ 2005) ▲제12대 대사 파트리크 크리스망(Patrick Chrismant)(2005 ~ 2009) ▲제13대 대사 장폴 뒤몽(Jean-Paul Dumont)(2009 ~ 2011) ▲제14대 대사 이브 들로네(Yves Delaunay)(2012 ~ 2015) ▲제15대 대사 엘리자베트 바르사크(Elisabeth Barsacq)(2015. 10 ~ 현재) 한편, 파리 연쇄 테러로 전세계가 충격에 빠져 있는 가운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는, 즉각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대한민국 나라 문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등이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다수 국가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대 행위를  예고한 사실을 중시, 파리 연쇄 테러 후의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동시에, "몽골 한인 동포 및 여행객들이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비상 연락처(9911-4119)를 사전 숙지하고 위험 지역 내 다중 밀집 시설 이용을 최소화 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이메일을 한인 동포 사회에 신속히 전달하는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5 [16: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몽골에서 개최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로 에투겐(Etugen) 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펼쳐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14 [16:35]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4일 토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가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Хүмүүнлэгийн Ухааны Их Сургууль) 주관으로 울란바토르 소재 에투겐(Etugen) 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다.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와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오른쪽)이 나란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는 대학생 여자 배구 종목 경기(오전 09시부터 개시)의 예선전-4강전-3-4위전-결승전⇒개회식 (오전 11시)⇒내외 귀빈 소개⇒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개회사⇒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축사⇒교수단 친선 남녀 혼성 배구 종목 경기(정오 12시부터 개시)의 예선전-4강전-3-4위전-결승전⇒대학생 남자 농구 종목 경기(오후 1시부터 개시)의 예선전-4강전-3-4위전-결승전⇒대학생 남녀 혼성 줄다리기 종목 경기(오후 4시부터 개시)의 예선전-4강전-3-4위전-결승전⇒시상식⇒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대회 개최의 시발은 지난해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당시 대사 이태로)이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 312동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저녁 6시부터 주최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 자리였다. ▲지난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 주최로 몽골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 312동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개최됐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에 참석했던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들이 이태로 당시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운데)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 간담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및 몽골 국적의 13명의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들은 한-몽골 수교 이후, 몽골 현지에 한류 붐이 상승세로 치닫고 있는 현실을 중시하고, 몽골 내에서의 지속적인 한류 붐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아울러,  각 몽골 현지 대학 한국학과 학과장 연석 회의 정례화와 한국학과 재학생들 간의 체육 대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당시 제10대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육대회의 적극 지원을 언약한 바 있다.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대회 총진행을 맡은 몽골인문대학교(UHM) 최선수 교수와 김지은 교수가 본부석에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선수단 명단 확인 및 부정 선수 적발 요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UB시립대학교(왼쪽)와 몽골국립대학교  과학기술대(오른쪽) 선수들이 여자 배구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경기 기록 요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교수단 친선 남녀 혼성 배구 종목 경기에 신상균 주몽골 대한민국 문화 담당 서기관(오른쪽에서 두 번째)도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교수단 친선 남녀 혼성 배구 종목 경기에 나선 교수들은 시종 양보없는 난타전을 벌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민족대학교 재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UB시립대학교 재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재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오송) 주최의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개최의 토대는 그렇게 마련됐으며, 그로부터 1년 뒤 2014년 11월에는 제1회, 그리고 올해 2015년 11월에는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의 개최가 이뤄졌다. ▲제2회 2015 몽골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간 친선 체육대회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본 대회를 계기로 몽골 주재 한국어 교육자들의 한국어 교육 강화 과업에 더욱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4 [16: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 몽골 현지 표정   울란바토르 칭기스 광장에서 몽골 국기 게양식 및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높이 받들어 기리는 의식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12 [15:00]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2일 목요일, 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이기도 한 이 날을 몽골 정부가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2015 Монгол бахархалын өдөр)로 기념했다.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 몽골 현지 표정.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이자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인 11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 정각, 울란바토르 칭기스 광장에서는 몽골 국기 게양식이 거행됐으며, 10시 40분부터는 몽골 제국 통일 후 최초의 국가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온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өн хөлт Их цагаан туг)을 높이 받들어 기리는 의식이 거행됐다.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өн хөлт Их цагаан туг=여순 훌트 이흐 차간 토그)⇒중앙 아시아 유목 민족 및 돌궐족(突厥族) 특유의 장식용 깃대에 매단 깃발로서, 말꼬리털과 야크 꼬리 털을 이용해 만든 게 특징이며, 몽골 민족 사이에서는 권위의 상징으로 공인되며, 가장 널리 알려진 깃발은 바로 이 몽골 칭기즈칸 황제의 아홉 깃대 백색 깃발이다. 영어로는 White-haired banner, 중국어로는 구미백독(九尾白纛)이라고 불린다. 몽골군 의장대 요원들은,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서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칭기스 광장으로 운반해 온 뒤, 9필의 갈색 말(馬)에 올라 앉아,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순회하며,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높이 받들어 기렸다.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높이 받들어 기리는 의식이 끝난 뒤에는, 이번에는 몽골군 군악대 요원들이, 갈색 말(馬)에 올라 앉은 몽골 호위대 군인들과, 몽골 특공대 병사들이 도열한 가운데, 존경심이 담긴 음악을 연주하며 경의를 표했다. 몽골군 의장대 요원들은, 몽골 정부 종합 청사 부근을 시계 방향으로 순회하며 높이 받들어 기린 뒤,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이번에는 몽골 정부 종합 청사 내의 의식 거행 홀로 되돌려 운반해 놓았다. 한편, 현재 몽골 현지에서 국가 공휴일로 기념되고 있는 본 몽골 자긍심의 날(=칭기즈칸 황제 탄신 기념일) 기념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서, 본 행사의 기원은 지난 2012년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2년 6월 5일 화요일, 몽골 내각 각료 회의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공포한 대통령령(大統領令)에 따라, 몽골 칭기즈칸 황제(=아명은 테무진)의 탄신 기념 850돌을, 2012년 12월 22일 토요일(나중에 11월 12일 월요일로 수정돼 최종 확정됨)에, 국가 공휴일인 제1회 2012 몽골 자긍심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기념일의 공식 명칭은 “몽골 자긍심의 날”로서, 이로써, 바로 이 2012년에, 칭기즈칸 황제 탄신 기념 조직 위원회가, 몽골 정부 예비 기금으로부터 소요 자금을 할당받을 수 있는, 몽골 총리실 산하 기구로 즉각 신설됐다. 한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몽골 국립 과학 아카데미의 건의에 따라, 몽골 칭기즈칸 황제의 탄신 기념일이, 육십갑자(=六十甲子=the third sexagenarian cycle)의 수마년(水馬年=the year of the water horse)의 해인 음력 1162년의 겨울 첫 번째 달의 초하루로 확정됐다는 몽골 대통령령(大統領令)을 공포한 바 있다. 당초에는, 몽골 칭기즈칸 황제의 탄신 기념일인 바로 이 음력 1162년 겨울 첫 번째 달의 초하루가 양력(=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으로 환산해, 서기 1162년 12월 22일로 몽골 현지에 알려졌으나, 몽골 학자들 사이에서 출생일에 대한 갑론을박의 논란이 일었고, 결국 장시간의 토론을 거쳐, 다시 서기 1162년 11월 12일로 수정돼 최종 확정됐다. 한편, 이날 오전, 몽골 정부 종합 청사 내의 의식 거행 홀에서 거행된, 몽골 정부 공식 기념식에서는, 몽골 국가 문화 공훈 예술인 겸 유명 작가인(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гавьяат зүтгэлтэн, нэрт зохиолч, яруу найрагч)인 게. 멘드오요(Г. Мэнд-Ооёо=G. Mend-Ooyo) 시인(詩人)에게 칭기즈칸 훈장(Чингис хаан одон)이 수여됐다.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 몽골 현지 표정. 몽골 국가 문화 공훈 예술인 겸 유명 작가인(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гавьяат зүтгэлтэн, нэрт зохиолч, яруу найрагч)인 게. 멘드오요(Г. Мэнд-Ооёо=G. Mend-Ooyo) 시인(詩人)에게 칭기즈칸 훈장(Чингис хаан одон)이 수여됐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수훈식 직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몽골 국민들이여,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믿음을 가집시다!(Монголчууд аа, өөртөө итгэцгээе!)”라는 말로, 몽골 국민들을 격려했다. ▲제4회 2015 몽골 자긍심의 날(몽골 칭기즈칸 황제 탄신 853돌 기념일) 몽골 현지 표정.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몽골 국민들이여,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믿음을 가집시다!(Монголчууд аа, өөртөө итгэцгээе!)”라는 말로, 몽골 국민들을 격려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칭기즈칸(1162. 11. 12 ~ 1227. 08. 18)⇒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했던 몽골 제국의 창업자이자 초대 황제이다. 원래 이름은 보르지긴 테무진이다. ▲몽골 제국 칭기즈칸 황제(1162. 11. 12 ~ 1227. 08. 18)의 초상.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칭기즈칸의 정확한 출생 연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몽골에서 기념하는 칭기즈칸의 출생일은 1162년 11월 12일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부터 54km 정도 떨어진, 촌진 볼도그(Tsonjin Boldog)에 위치한 ‘말을 탄 칭기즈칸 동상(Chingis Khan Equestrian Statue)’ 정상에 올랐다. (2012. 07. 10).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출신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하는 합리적 인사 제도인 능력주의에 기반한 강한 군대를 이끌어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군사, 정치 지도자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정복 왕들 중 한 명이며, 중국사에는 원(元) 태조(太祖)로 기록돼 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부터 54km 정도 떨어진, 촌진 볼도그(Tsonjin Boldog)에 위치한 ‘말을 탄 칭기즈칸 동상(Chingis Khan Equestrian Statue)’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2011. 06. 27).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오늘날 그의 이름은, 몽골 유명 보드카,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국제공항,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앞의 칭기스 광장, 그리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부터 54km 정도 떨어진, 몽골 울란바토르의 젖줄 톨강(江)(Tuul River) 유역의, 촌진 볼도그(Tsonjin Boldog)에, 40m의 높이로 건설된 ‘말을 탄 칭기즈칸 동상(Chingis Khan Equestrian Statue)’ 등등에 추억처럼 남아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2 [15:0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98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댓글:  조회:5699  추천:0  2015-11-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11월 10일 화요일, 시진핑 중국 주석 내외,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Great Hall of the People in Beijing)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내외 영접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1/11 [17:50]     【UB(Mongolia)=Break News GW】 11월 10일 화요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국빈 방문에 나섰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방문은, 몽-중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수립 이후, 최초로 이뤄진 몽골 정상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서, 지속적인 몽-중 두 나라 고위급 회담의 개최 및, 2010년 이후 몽골 대통령의 최초의 중국 국빈 방문의 성격을 담고 있다. 11월 10일 화요일, 시진핑 중국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같이 서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및 부인 하지드수렝긴 볼로르마 여사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中國 北京 人民大會堂=Great Hall of the People in Beijing)에서, 영접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중 두나라의 대표단이 도열한 가운데 거행된 본 공식 환영식에서는, 예포가 울려퍼진 뒤, 몽-중 두 나라 국가가 연주됐으며, 몽-중 두 나라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의장대 사열 직후,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공식 회담에 들어갔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시진핑 중국 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해 주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중-몽 관계는 가장 유쾌한 시절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이뤄진 제 몽골 방문을 통해, 우리 중-몽 두 나라는, 상호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하였습니다. 나는, 우리의 공동 노력, 공동 관심사 및 우리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중-몽 두 나라 관계가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중국과 몽골은 좋은 이웃이요, 좋은 친구이며, 좋은 동반자입니다. 중국은 몽골과의 관계를 지극히 중시하고 있으며, 중-몽 두 나라 관계는 중국의 이웃 외교 측면에서 항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중국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국빈 방문에 나서 기쁩니다. 몽-중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수립 이후, 최초로 국빈 방문으로 이뤄진 저의 본 중국 방문이 몽-중 두 나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가 더욱 깊어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몽-중 두 나라는, 고위급 인사들의 교차 방문과 공식 회담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몽-중 두 나라 사이의 상호 이해 및 정치적 신뢰를 증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몽-중 두 나라에게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에서의 중요한 요소인 상호 경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 몽-중 두 나라에게는 두 나라 사이의 무역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미화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져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몽-중 두 나라 정상은, 경제, 문화, 교육, 과학, 기술, 보건, 인도주의 및 기타 분야에서의 몽-중 두 나라 관계 발전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농업 분야 및 농업 공원 조성 측면의 동반자 관계 확대, 중국으로의 생태 및 건강 제품 수출에 관련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기간 중 표방한, 몽골의 영세 중립(Permanent Neutrality) 선언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nglish language President of Mongolia Ts. Elbegdorj Pays a State Visit to China Upon the invitation of the President of China Xi Jinping, th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is paying a State Visit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This visit is highlighted as the first State Visit since the establishment of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continuation of bilateral high-level dialogue and the first State Visit by the President of Mongolia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since 2010. On November 10, 2015, the President of China Xi Jinping and his spouse Peng Liyuan welcomed th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and his spouse Khajidsurengiin Bolormaa at the Great Hall of the People in Beijing. During the welcoming ceremony, official delegates from both sides were present. Following the gun salute, the state hymns of the two countries were performed and two Presidents greeted by a military honor guard. Then, President Elbegdorj held official talks with President Xi Jinping. President Xi Jinping noted,  “I would like to thank His Excellency, Mr.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for paying a State Visit to China. The relations between the both countries are at their most pleasant time. During my visit to Mongolia in 2014, our two countries established th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bringing the mutual relations into a new stage of development. I’m truly satisfied with the successful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thanks to our joint efforts, common interest and our people’s support. China and Mongolia are good neighbors, good friends and good partners. The Chinese side attaches great importance to ties with Mongolia and the bilateral relationship is always put in an important place in China's neighborhood diplomacy”. In response, President Elbegdorj said, “I am glad to pay a State Visit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upon the invitation of His Excellency Mr. President of China Xi Jinping. As the first State Visit since the establishment of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this visit will contribute to the deepening of th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By increasing exchange of high-level visits and official meetings, we will be able to promote mutual understanding and political trust between the two countries. Our two countries have great potential to enhance mutual economic cooperation which is an important component of th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and we do have the opportunity to expand bilateral trade to $10 billion by 2020.” The parties have noted with satisfaction the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in economy, culture, education, sciences, technology, healthcare, humanitarian and other sectors and have exchanged views on expanding partnership in agriculture, creating agricultural park, and exporting ecological and healthy products to China. Moreover, President Elbegdorj mentioned about Mongolia's permanent neutrality which was announced during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БНХАУ-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ий урилгаар БНХАУ-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на. Энэхүү айлчлал нь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Иж бүрэн стратегийн тү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оос хойш хийгдэж байгаа анхны төрийн айлчлал гэдгээрээ онцлогтой төдийгүй хоёр улсын өндөр, дээд түвшний яриа, хэлэлцээний үргэлжлэл бөгөөд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5 жилийн дараа БНХАУ-д хийж буй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юм. Өчигдөр (11-р сарын 10)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гэргий Пөн Ли-Юань на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гэргий Хажидсүрэнгийн Болормаа нарыг албан ёсоор угтах ёслол БНХАУ-ын Ардын Их Хурлын ордонд боллоо. Угтах ёслолд хоёр талын албаны хүмүүс оролцов. Албан ёсоор угтах ёслолын эхэнд ёслолын буудлага хийж, хоёр орны төрийн дуулал эгшиглэсний дар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нар хүндэт харуул, угтан авсан хүмүүстэй мэндчиллээ. Угтах ёслолын дар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нар албан ёсны хэлэлцээ хийв. Албан ёсны хэлэлцээний эхэнд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Эрхэмсэг ноён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таныг Хятад улса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хээр хүрэлцэн ирсэнд гүн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ье. Өчигдөр Хятад, Монголын харилцаа түүхийн хамгийн таатай үедээ явж байна. Өнгөрсөн жил миний бие танай улсад айлчлал хийсэн нь хоёр тал Иж бүрэн стратегийн тү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оо хамтдаа тунхаглаж, хоёр талын харилцааны шинэ үеийг нээсэн түүхэн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болсон гэж үздэг. Хятад, Монголын харилцаа нь хоёр улсын хамтын хүчин чармайлтын амжилт, хоёр талын нийтлэг эрх ашигт нийцэж, мөн хоёр талын ард түмний дэмжлэгийг авч амжилттай хөгжиж буйд бид сэтгэл хангалуун байдаг юм. Хятад, Монгол хоёр улс нь сайн хөрш, сайн найз, сайн түнш бөгөөд бид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ндаа өндөр ач холбогдол өгч, цаашид харилцаагаа хөгжүүлэхийг гадаад бодлогынхоо тэргүүлэх чиглэл гэж үздэг юм” гэлээ.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хариу хэлсэн үгэндээ “Эрхэмсэг ноён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ий урилгаар БНХАУ-д төрийн айлчлал хийж байгаадаа баяртай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ье. Энэхүү айлчлал нь хоёр улсын Иж бүрэн стратегийн тү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оос хойш хийгдэж буй анхны төрийн айлчлалын хувьд тү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г улам гүнзгийрүүлэн хөгжүүлэхэд түлхэц өгөх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гэж үзэж байна.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өндөр, дээд түвшний харилцан айлчлал, ажил хэргийн уулзалтын давтамж нэмэгдэж буй нь улс төрийн харилцан итгэлцлэлийг нэмэгдүүлэх чухал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юм. Худалдаа, эдийн засгийн салбар нь хоёр улсын Иж бүрэн стратегийн тү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ны чухал бүрэлдэхүүн хэсэг байсаар ирсэн бөгөөд цаашид худалдаа,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улам гүнзгийрүүлэх нөөц боломж байгаа төдийгүй, хоёр талын худалдааны хэмжээг 2020 онд 10 тэрбум ам. долларт хүргэх зорилтод хүрэх боломжтой юм” гэлээ. Хоёр тал эдийн засаг, соёл боловсрол, шинжлэх ухаан, техник, эрүүл мэнд, хүмүүнлэг зэрэг олон салбарт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идэвхтэй өрнөж байгаад сэтгэл хангалуун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ж, хөдөө аж аху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эрчимжүүлэх, хөдөө аж ахуйн парк байгуулах, тэргүүний технологийг ашиглан байгаль экологийн цэвэр бүтээгдэхүүн үйлдвэрлэж БНХАУ-д экспортлох асуудлаар санал солилцлоо. Уулзалтын үеэр НҮБ-ын Ерөнхий Ассамблейн чуулганы үеэ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зарласан байнга төвийг сахих статусын тухай Хятадын талд танилцуулла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1/11 [17:5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 한국학과 교수단,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거행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학사 일정 관련 상호 의견 교환 폭넓게 개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28 [00:53]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10월 9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수상 축하 오찬이,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교수단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10월 27일 화요일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몬(Blue Mon, 블루문=Blue Moon이 아님) 빌딩 3층에 자리잡은 몽골 식당 불(Bull)에서, 오후 1시 40분부터 거행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게 꽃다발이 증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10월 9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가 직접 나서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은, 교수단 각자의 강의 시각이 서로 다른 관계로, 조정에 조정을 거듭해 그야말로 힘들게 성사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축하 오찬에 모처럼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은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아울러, 몽골인문대학교(UHM)가 주관 기관으로 나서서 오는 11월 14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몽골 현지 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 간의 체육 대회(종목은 여자 배구, 남자 농구, 남녀 혼합 줄다리기, 교사단 간의 배구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11월 14일 토요일 개최 예정임) 및 그외 여러 각종 대외 행사와 관련한, 상호 의견 교환을 폭넓게 이어나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왼쪽부터) 김형동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최선수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지난 9월 1일 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제1학기(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에 시작됨) 개강에 들어간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는 그야말로 활기를 띤 채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왼쪽부터) 김지은 교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제. 에르데네수렌 교수(동명 2인임)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은,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학 진흥을 위해 2015-2016년도 제1학기에 각자 맡은 강의의 차질없는 진행은 물론, 한국학의 본향 대한민국과 연계된 각종 대외 활동에서의 심기 일전을 굳게 다짐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단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축하 오찬 현장. 오찬을 마치고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제. 에르데네수렌 교수(동명 2인임),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커피숍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한편,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여자 교수들 중, (가나다 순서로) 베. 히시그자르갈(B. Khishigjargal) 교수와 에. 알리게르마(E. Aligermaa) 교수는 현재 휴직 중이어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0월 9 일 토일,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북쪽 도시 다르한(Darkhan) 출생인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지난 2000년 국립국제교육원(NIIED=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당시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서울 유학 길에 올랐던 재원으로서,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의 어학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3월에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지난 2005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몽골로 귀국해, 모교인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지금까지 몽골 현지로의 한국어 보급과 발전에 전력해 왔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의 사상을 집약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참뜻을 향후 평생토록 이어가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28 [00:5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96    몽골, 제5회 2015 한-몽골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 열기 속으로 댓글:  조회:4727  추천:0  2015-10-2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제5회 2015 한-몽골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 열기 속으로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개막 리셉션을 필두로 10월 23일 금요일부터 나흘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올구(區)에 위치한 미셸 엑스포 투브에서 펼쳐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24 [11:15]     【UB(Mongolia)=Break News GW】 제5회 2015 한-몽골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가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6일 월요일까지 나흘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올구(區)에 위치한 미셸 엑스포 투브에서 펼쳐지고 있다. 몽골 측에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이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측에서는 중소기업청의 예산 지원으로 선정된 업체들이 본 박람회에 참가한 상태여서, 이번 박람회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제품들이 몽골 현지에 소개되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몽골 현지 업체 30개사와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우수 업체 40개사 등 총 70여개사의 145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진행되는 본 박람회에 몽골 국민들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박람회에 앞서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을 화보로 엮는다.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이석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이 내외빈 소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신승복 중소기업중앙회 수석 부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베. 바트에르데네(B. Bat-Erdene)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엠. 볼드(M. Bold) 몽골 하스뱅크 은행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몽골의 국민 가수 아미나(Amina) 양이 축하 공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몽골 전통 가요 가수가 축하 공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몽골 전통 댄스 팀이 축하 공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김도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건 사고 담당 영사(왼쪽)와 조윤경 민주평통 자문위원(오른쪽, 한샘 가구 대표)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선진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털 룸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 개막 축하 기념 리셉션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 황성민 한인방송사 KCBN Channel-TV 대표(가운데)와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24 [11: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 대한 한국어 전수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23 [16:28]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본 기자는 울란바토르 소재 제18번초-중-고등학교를 두 번째로 방문했다. ▲지난 9월 15일 본 기자가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몽골 현지의 여러 한국어 교육 기관에 파견되어 교생 실습 중에 있으며, 따라서 한국학과 교수단은 각자에게 할당된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현황을 시찰하고, 학점(Credit) 평가를 산출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에, 본 기자는 자신의 책임으로 할당된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현황을 시찰하고, 학점(Credit) 평가를 산출하기 위한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공식 방문에 나선 것이었다. 참고로, 지난 학기까지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강의 진행 현황을 볼라치면 몽골 현지의 20개 이상의 대학, 10개 이상의 초중고교에 한국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요컨대,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차 파견 중인 (가나다 순서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등 네 명의 애(愛)제자들은 본 기자의 평가에 의해 교생 실습 학점(Credit)이 결정된다.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본 기자는 한국어 강의실로 이동해 한국어 수업 담당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을 면담,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에 기꺼이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가나다 순서로)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등 네 명의 애(愛)제자들의 한국어 시범 강의 참관을 통한 교생 실습 학점(Credit) 평가 산출에 나섰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실에 모인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의 한국어 강의를 수강 중인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위한 격려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실에 모인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통갈라그(B. Tungalag) 선생과 자리를 같이 해, 몽골인문대학교 애(愛)제자들의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시범 강의 참관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 뒤쪽 칠판에 '오늘은 며칠입니까? 오늘은 2015년 10월 22일 목요일입니다'라고 씌어진 한글 표기가 선명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에 나선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군이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강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재학 생들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패드 모아 보기 대형 스크린에 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의 한  학생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사랑스럽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한국어를 배우는 제18번초-중-고등학교 7학년(대한민국의 중학교 1학년에 해당) 의 한  학생이 태블릿(Tablet) PC에 써내려 간 한글 글씨가 사랑스럽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열풍이 몰아친다. 교생 실습 시범 강의 참관을 마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로 이동,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쪽 왼쪽부터) 강외산 교수, 베. 통갈라그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초-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베. 나란체체그(Б. Наранцэцэг) 몽골 울란바토르 제18번 초-중-고등학교 교무부장(독일어 수업 담당), (뒷줄 왼쪽부터) 에프. 신레(Ф. Шинлээ=F. Shinlee) 양, 헤. 사롤(Х. Саруул=H. Saruul) 군, 베. 오양가(Б. Уянга=B. Uyanga) 양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유감스럽게도 제. 푸레브자르갈(З. Пүрэвжаргал=Z. Purevjargal) 양이 빠졌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8번초-중-고등학교를 나서 귀갓길을 서두르자니, 깊어져 가는 몽골의 가을이 눈에 들어왔다. 울란바토르 거리 곳곳에서 결코 다시 돌아올 수 없게 될 2015년의 가을이 선혈(鮮血)처럼 뚝뚝 떨어졌다. 한편으로는, 역설적이게도, 겨울 방학을 이용해 중국으로든, 러시아로든 멀리로 길을 뜨고 싶은 생각도 왠지 간절해지는 것이었다. 어차피 인생은 나그네 길이요, 이 세상은 잠시 거쳐 가는 정거장일 뿐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23 [16:2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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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접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짧은 회동에도 불구하고 여러 주요 사안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23 [11:25]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22일 목요일, 실무 방문 차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 (부인 아베 아키에)가, 이흐 텡게르 몽골 대통령 관저를 방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내외 (부인 하지드수렝긴 볼로르마)와 회동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접견.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에 일본을 방문한 바 있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관저를 방문한 첫 번째 외국 수반이 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흐 텡게르 몽골 대통령 관저를 방문한 첫번째 외국 총리로 역사 기록에 남게 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의 중앙 아시아 순방을 몽골 방문으로 시작했으며, 이것은 일본이 몽골과의 양국 관계를 상당히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접견.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회동은 짧게 이루졌으나, 몽-일 두 나라 정상은 여러 주요 사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몽골 국회의원들과 몽골 정부 인사들이 몽골과 일본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몽골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경제 동반자 협정(Economic Parnership Agreements)으로 인해, 몽골과 일본 두 나라 사이의 경제 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몽골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접견.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번 몽골 방문은 자신의 몽골 총리로서의 두 번째 방문으로서, 1990년 이후 일본 총리로서의 역대 5번째 몽골 방문이다. 몽골을 방문했던 역대 일본 총리로는 1991년의 가이후 도시키 당시 일본 총리, 1999년의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 2006년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 2013년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이 있다.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Met With Prime Minister of Japan Shinzo Abe On October 22, 2015, after having arrived in Ulaanbaatar for a Working Visit to Mongolia, Prime Minister of Japan, His Excellency Mr. Shinzo Abe and his spouse Akie Abe paid a courtesy call on th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and his spouse Khajidsurengiin Bolormaa, at the President’s Residence at the Ikh Tenger Complex.  In 2013, President Elbegdorj became the first Head of State of foreign country to visit the Prime Minister Shinzo Abe’s palace. This time Prime Minister Shinzo Abe becomes the first foreign Prime Minister to visit the President’s Residence at the Ikh Tenger Complex.   Prime Minister Shinzo Abe begins his visit to the Central Asian countries from Mongolia and this testifies that Japan is attaching great importance to the bilateral relations with Mongolia.   Although the meeting between President Elbegdorj and Prime Minister Shinzo Abe was short, the parties exchanged views on many important issues. President Elbegdorj noted that the Members of Parliament and Government of Mongolia share common stance on the mutual relationship with Japan. He said that thanks to th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the economic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Japan have entered a new stage of development. This is Prime Minister Shinzo Abe’s second visit to Mongolia and the 5th of the Japanese Prime Minister visit to Mongolia since 1990. In the past, Prime Minister T. Kaifu visited Mongolia in 1991, Prime Minister K. Obuchi in 1999, Prime Minister J. Koizumi in 2006 and Prime Minister Shinzo Abe in 2013 respectively. Mongolian language Японы Ерөнхий сайд Шинзо Абэ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өргөөнд зочлов Япон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Шинзо Абэ гэргий Акиэ Абэгийн хамт Монгол Улсад ажлын айлчлал хийхээр хүрэлцэн ирснийхээ дар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өргөөнд зочлов.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Японы Ерөнхий сайд Шинзо Абэгийн гэрт зочилсон анхны гадаад улсын Төрийн тэргүүн болж байсан бол ийнхүү ноён Шинзо Абэ гэр бүлийн хамт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ийн гэрт зочилсон анхны гадаад орны Засгийн газрын тэргүүн болсноороо онцлог болов. Төв Азийн орнуудад хийх айлчлалынхаа өмнө Японы Ерөнхий сайд Шинзо Абэ Монгол Улсад зочилсон нь хоёр орны харилцаанд онцгой ач холбогдол өгч буйн илрэл хэмээн энэ удаагийн айлчлалыг үзэж байгаа юм.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Япон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Шинзо Абэ нарын уулзалт богино хугацаанд болсон ч олон чухал асуудлаар санал солилцсон, үр дүнтэй уулзалт боллоо. Монгол Улсын Их Хурал, Засгийн газрын гишүүд Япон Улстай харилцах харилцааны талаар нэгдмэл байр суурьтай байгааг уулзалтын үеэ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илэрхийлэв. Монгол Улс, Японы хооронд Эдийн засгийн түншлэлийн хэлэлцээр байгуулсан нь хоёр орны эдийн засгийн харилцааг агуулгын хувьд шинэ шатанд гаргасан билээ.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23 [11:2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70돌 경축사 중 일본 관련 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우호협력은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역사인식 문제에는 원칙에 입각하여 대응하되 두 나라 간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호혜적 분야의 협력 관계는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일본 내각이 밝혀온 역사 인식은 한-일 관계를 지탱해 온 근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어제 있었던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는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역사는 가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산 증인들의 증언으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준 점과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한 사죄와 반성을 근간으로 한 역대 내각의 입장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밝힌 점을 주목합니다. 앞으로 일본이 이웃국가로서 열린 마음으로 동북아 평화를 나눌 수 있는 대열에 나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일본 정부는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하여,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으나, 이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양국의 위상에 걸맞게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09 [17:31]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한글날 중앙 경축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MBC 문화방송 화면 챕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 아래,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본 경축식은,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황교안 국무총리 경축사⇒한글날 노래 제창⇒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의 만세 삼창⇒경축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서울에서 에르데네수렌 교수 직접 전송).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지난 2000년 국립국제교육원(NIIED=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당시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서울 유학 길에 올랐던 재원으로서,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의 어학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3월에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지난 2005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몽골로 귀국해, 모교인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지금까지 몽골 현지로의 한국어 보급과 발전에 전력해 왔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부디,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을 계기로, 몽골 현지의 한국학 발전 및 한-몽골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 하기를 진심으로 비는 마음 간절하다. ☞취재 후기 : 몽골의 북쪽 도시 다르한(Darkhan) 출생인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몽골 한인 동포들이 주지하다시피,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당시에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본기자의 직계 제자이자, 동료 교수이기도 하다. 한국어 교육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저런 표창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에르데네수렌 교수는, 통번역이나, 학술 회의 등에서의 활동량이 많음에도, 지지리도(=아주 몹시=지긋지긋하게) 상복(2014년에 몽골 교육부 장관 표창 달랑 하나 수상)이 없어서, 본 기자로서는 사실 심정적으로, 한국인으로서, 늘 죄스러운 마음이었던 게 사실이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던 본 기자가, 지난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한국학과 2013 한국 언어 문화의 날 행사 현장에서는,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와 얼떨결에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실 늦은 감이 있긴 하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 계기가 에르데네수렌 교수에 주어져, 그나마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인의 위신이 서는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의 사상을 집약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참뜻을 향후 평생토록 이어가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9 [17:3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 스웨덴 현지 시각 10월 8일 오후 1시,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선정했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08 [20:08]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의 영광은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은, 스웨덴 현지 시각 10월 8일 오후 1시(Thursday 8 October, 1:00 p.m), 공식 발표를 통해,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로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선정됐다"며, 선정 이유를 "메아리처럼 울려 나오는 다운율(多韻律)적인 저술, 우리 시대의 고통에 굴하지 않은 엄청난 업적과 용기"라고 밝혔다.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5 was awarded to Svetlana Alexievich "for her polyphonic writings, a monument to suffering and courage in our time".)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의 영광은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버전도 같이 올려 둔다. French language Le prix Nobel de littérature pour l’année 2015 est attribué à l’écrivain biélorusse Svetlana Aleksiévitch “pour son oeuvre polyphonique, mémorial de la souffrance et du courage à notre époque”. German language Der Nobelpreis in Literatur des Jahres 2015 wird der weißrussischen Schriftstellerin Swetlana Alexijewitsch verliehen, “für ihr vielstimmiges Werk, das dem Leiden und dem Mut in unserer Zeit ein Denkmal setzt”. Russian language Нобелевская премия по литературе за 2015 г. присуждается белорусской писательнице Светлане Алексиевич “за ее многоголосное творчество — памятник страданию и мужеству в наше время”.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의 영광은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는, 13명의 역대 노벨문학상 여성 수상자들 (2004, 1991, 1966, 1945, 1938, 1928, 1926, 1909)에 이은, 역대 14번째 노벨문학상 여성 수상자로 화려하게 등극했다. 참고로, 노벨문학상 역대 여성 수상자가 나오기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만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구촌 각국에서 추천 받은 259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군 중에서 198명을 후보자로 추린 뒤, 1차 심사에서 36명을 거르고, 이 36명 중에서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올해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For the 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the Swedish Academy has received 259 proposals, resulting in 198 nominated persons. Among them, 36 are first time nominees. Svetlana Alexievich, one of these 198 individuals, was awarded the 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참고로, 심사에 올랐던 후보자 명단 및 기타 심사 관련 정보는 향후 50년 동안 극비로 처리된다. (The names of the nominees and other information about the nominations cannot be revealed until 50 years later.)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힘찬 박수와 함께 뜨거운 축하의 말을 전한다. ▲2015 노벨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0일 목요일(스웨덴 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거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노벨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0일 목요일(스웨덴 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거행되며,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시상식 현장에서, 노벨 메달, 상장, 상금 증서를 수여 받는다. (The 2015 Nobel Literatur Prize Award Ceremony takes place on 10 December in Stockholm, where the Nobel Laureate Svetlana Alexievich receives her Nobel Prize, which consists of a Nobel Medal and Diploma, and a document confirming the prize amount.)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8 [20: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늦은 오찬 거행   스승의 날을 맞아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모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유쾌한 대화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05 [20:32]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몽골의 2015-2016학년도 제49회 스승의 날(=Монголын багш нарын 49 дахь өдөр)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울란바토르 소재 퓨마 임페리얼 호텔(Puma Imperial Hotel) 2층 연회장에서 오후 3시부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을 위한 2015-2016학년도 제 49회 스승의 날 공식 늦은 오찬을 거행했다.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은, 5월 15일을 해마다 스승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지난 1967년부터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을 지난 2013년까지 스승의 날로 기념해 온 바 있으나, 지난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정부 각료 회의의 412호 결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스승의 날인 매년 10월 5일로 몽골 스승의 날을 옮겨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015년 몽골 스승의 날은 제49회째가 된다.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헤드 테이블 중앙에 자리를 잡은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몽골의 학제는 9월에 1학기가 개시되고, 5월말에 2학기가 종료된다)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은, 몽골의 각급 교육 기관들이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몽골 정부 차원의 스승의 날 기념식과는 별도로, 자체적인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여는 몽골 전통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에서는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수 교수에 대한 시상과 몽골인문대학교 애(愛)제자들의 축하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한국학과와 중국학과 교수들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로서, 데. 에르네네수렌 교수는 시상식 참석 차 10월 6일 화요일 아침 일찍 인천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맨오른쪽이 최근 아시아언어문화학부 학부장에 새로 선임된 중국학과의 테. 촐론에르데네(T. Chuluun-Erdene)  교수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중국 국적의 칭다오 출신 중국학과 교수가 포도주 자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중국 국적의 중국학과 교수들이 중국어 대화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아시아언어문화학부 교수단 테이블에 찾아와 건배를 제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유럽학부 독일학과 교수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독일 국적의 크리스티안(Christian) 독일학과 교수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총장 부속실 요원들도 총출동했다.  맞은편에 점박이 무늬 상의를 입은 사롤 총장 비서와 오른손을 든 알탄체체그 인사 담당 요원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오른쪽 맨끝에 에스. 오윤델게르(S. Oyundelger) 국제관계학과 교수도 자리를 같이 해 반가웠다. 본 기자와 오랜만에 조우한 에스. 오윤델게르(S. Oyundelger) 교수는 몽골인문대학교(UHM)가 지난 2011년 9월부터 교내에 도입한 대한민국의 ‘KF(한국국제교류재단의 영문 명칭인 ‘Korea Foundation’의 약자임)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 교수가 오는 10월 19일 월요일 몽골에 입국한다고 귀뜸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국학과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대학원 운영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은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한편, 몽골 정부 차원의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공식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다. 몽골 정부에서 준비한 콘서트로 막이 열리는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국무총리,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층 인사들과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전역에서 초청 받은 1,000여 명의 초-중-고교 교사 및 대학 교수들이 참석하며, 해마다 선발된 우수학교, 우수 교사 및 우수 교수들에 대한 몽골 정부의 훈장 및 다양한 포상 수여 의식도 진행된다. 한-몽골 수교 직후인 1990년대와 비교해 봤을 때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베. 촐론도르지) 교수단의 나이가 엄청나게 젊어졌다. 몽골에서도 학구열과 교육열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미 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한국 내에서의 불법 체류자나 양산하는 나라로만 단순하게 몽골을 봤다간 그야말로 큰코다칠 수 있게 된다.   ▲2015-2016학년도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늦은 오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붉은 포도주로 몽골 제49회 스승의 날을 자축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가을이 새록새록 깊어간다. 본 기자는 오는 10월 12일 월요일 오전 서울에서 개막될 예정인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주최 2015 가을철 재외동포언론인 국제 심포지엄(The 2015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Autumn Symposium)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서 대한항공 868편으로 10월 10일 토요일 새벽 4시 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에 입성한다. 고국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가 궁금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5 [20: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89    2015년 노벨문학상의 계절 돌아오다 댓글:  조회:4769  추천:0  2015-10-0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5년 노벨문학상의 계절 돌아오다   올해 수상 향배에 지구촌의 관심 쏠린 가운데, 현재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 1-2-3위 국가는 프랑스(16명)-잉글랜드(11명)-미국(10명)으로 집계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04 [02:05]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이 10월에 접어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 수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 한림원 공지 사항에 따르면, 10월 5일 노벨의학상 수상자 발표를 개시로, 노벨물리상(10월 6일), 노벨화학상(10월 7), 노벨평화상(10월 9일), 노벨경제학상(10월 12일) 등 5 분야 수상자가 각각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노벨문학상(Nobel Prize in Literature) 발표 일자는, 전통에 따라, 현재로서는 아직 발표 일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According to tradition, the Swedish Academy will set the date for its announcement of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later.) 아직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은 없었으나, 기회가 된 김에, 107명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표기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현할 108번째의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 미리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바이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명단[All Nobel Laureates in Literature]   ▲2014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Patrick Modiano=파트리크 모디아노(프랑스 소설가, 1945~ ) 주요 작품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2013년도 수상 국가 : 캐나다 Alice Munro=앨리스 먼로(캐나다 여성 소설가, 1932~ ) 주요 작품 : 소녀와 여성의 삶 ▲2012년도 수상 국가 : 중국 Mo Yan=모옌=莫言(중국 소설가, 1955~ ) 주요 작품 : 개구리 ▲2011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Tomas Tranströmer=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스웨덴 소설가, 1931~2015) 주요 작품 : 정오의 해빙 ▲2010년도 수상 국가 : 페루 Mario Vargas Llosa=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소설가, 1936~ ) 주요 작품 : 켈트족의 꿈 ▲2009년도 수상 국가 : 독일 Herta Müller=헤르타 뮐러(루마니아계 독일 여성 소설가, 1953~ ) 주요 작품 : 저지대(Lowlands) ▲2008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Jean-Marie Gustave Le Clézio=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프랑스 소설가, 1940~ ) 주요 작품 : 지상의 마지막 인간 ▲2007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Doris Lessing=도리스 레싱(잉글랜드 여성 소설가, 1919~2013) 주요 작품 : 황금 노트북 ▲2006년도 수상 국가 : 터키 Orhan Pamuk=오르한 파무크(터키 소설가, 1952~ ) 주요 작품 : 하얀 성(White Castle) ▲2005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Harold Pinter=해럴드 핀터(잉글랜드 극작가, 1930~2008) 주요 작품 : 티 타임의 정사(Lover), 과거 일들의 회상 ▲2004년도 수상 국가 : 오스트리아 Elfriede Jelinek=엘프리데 옐리네크(오스트리아 여성 시인 겸 소설가, 1946~ ) 주요 작품 : 피아노 치는 여자 ▲2003년도 수상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John Maxwell Coetzee=존 맥스웰 쿳시(남아프리카공화국 소설가, 1940~ ) 주요 작품 : 불명예 ▲2002년도 수상 국가 : 헝가리 Imre Kertész=임레 케르테스(유대계 헝가리 소설가, 1929~ ) 주요 작품 : 운명 ▲2001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Vidiadhar Surajprasad Naipaul=비디아다르 수라즈프라사드 나이폴(인도계 잉글랜드 소설가, 1932~ ) 주요 작품 : 도착의 수수께끼 ▲2000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Gao Xingjian=가오싱젠(高行健)(중국계 프랑스 소설가 겸 극작가, 1940~ ) 주요 작품 : 영산(靈山) ▲1999년도 수상 국가 : 독일 Günter Grass=귄터 그라스(독일 소설가 겸 시인, 1927~2015) 주요 작품 : 양철북 ▲1998년도 수상 국가 : 포르투갈 José Saramago=주제 사라마구(포르투갈 소설가, 1922~2010) 주요 작품 : 수도원의 비망록 ▲1997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Dario Fo=다리오 포(이탈리아 극작가 겸 배우, 1926~ ) 주요 작품 :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우연한 죽음 ▲1996년도 수상 국가 : 폴란드 Wislawa Szymborska=비스와바 심보르스카(폴란드 여성 시인, 1923~2012) 주요 작품 : 끝과 시작 ▲1995년도 수상 국가 : 아일랜드 Seamus Justin Heaney=셰이머스 저스틴 히니(아일랜드 시인, 1939~2013) 주요 작품 :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1994년도 수상 국가 : 일본 Kenzaburo Oe=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일본 소설가, 1935~ ) 주요 작품 : 개인적 체험 ▲1993년도 수상 국가 : 미국 Toni Morrison=토니 모리슨(미국 여성 소설가, 1931~ ) 주요 작품 : 재즈 ▲1992년도 수상 국가 : 세인트 루시아 Derek Walcott=데릭 월컷(세인트 루시아 소설가, 1930~ ) 주요 작품 : 또 다른 삶 ▲1991년도 수상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Nadine Gordimer=네이딘 고디머(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 소설가, 1923~2014) 주요 작품 : 보호주의자 ▲1990년도 수상 국가 : 멕시코 Octavio Paz=옥타비오 파스(멕시코 시인, 1914~1998) 주요 작품 : 태양의 돌 ▲1989년도 수상 국가 : 스페인 Camilo José Cela=카밀로 호세 셀라(스페인 소설가, 1916~2002) 주요 작품 : 파스쿠알 두아르테 일가 ▲1988년도 수상 국가 : 이집트 Naguib Mahfouz=나기브 마푸즈(이집트 소설가, 1911~2006) 주요 작품 : 우리 동네 아이들 ▲1987년도 수상 국가 : 미국 Joseph Brodsky=조지프 브로드스키(러시아계 미국 시인, 1940~1996) 주요 작품 : 소리 없는 동네 ▲1986년도 수상 국가 : 나이지리아 Wole Soyinka=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소설가, 1934~ ) 주요 작품 : 늪 지대 사람들 ▲1985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Claude Eugene Henri Simon=클로드 외젠 앙리 시몽(프랑스 소설가, 1913~2005) 주요 작품 : 사기꾼 ▲1984년도 수상 국가 : 체코 Jaroslav Seifert=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체코 시인, 1901~1986) 주요 작품 : 프라하의 봄 ▲1983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Sir William Golding=윌리엄 골딩(잉글랜드 소설가, 1911~1993) 주요 작품 : 파리 대왕 ▲1982년도 수상 국가 : 콜롬비아 Gabriel García Márquez=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콜롬비아 소설가, 1928~2014) 주요 작품 : 백년 동안의 고독 ▲1981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Elias Canetti=엘리아스 카네티(잉글랜드 소설가, 1905~1994) 주요 작품 : 현혹 ▲1980년도 수상 국가 : 폴란드 Czeslaw Milosz=체스와프 미워시(폴란드 시인, 1911~2004) 주요 작품 : 한낮의 밝음 ▲1979년도 수상 국가 : 그리스 Odysseus Elytis=오디세우스 엘리티스(그리스 시인, 1911~1996) 주요 작품 : 방향 ▲1978년도 수상 국가 : 미국 Isaac Bashevis Singer=아이작 바셰비스 싱어(미국 소설가, 1904~1991) 주요 작품 : 고레이의 사탄 ▲1977년도 수상 국가 : 스페인 Vicente Aleixandre=비센테 알레익산드레(스페인 시인, 1898~1984) 주요 작품 : 마음의 역사 ▲1976년도 수상 국가 : 미국 Saul Bellow=솔 벨로(유대계 미국 소설가, 1915~2005) 주요 작품 : 희생자 ▲1975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Eugenio Montale=에우제니오 몬탈레(이탈리아 시인, 1896~1981) 주요 작품 : 기회 ▲1974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2인 공동 수상) Eyvind Johnson=에위빈드 욘손(왼쪽, 스웨덴 소설가, 1900~1976) 주요 작품 : 해변의 파도 Harry Martinson=하리 마르틴손(오른쪽, 스웨덴 시인, 1904~1978) 주요 작품 : 아니 아라 ▲1973년도 수상 국가 : 호주 Patrick Victor Martindale White=패트릭 빅터 마틴데일 화이트(호주=오스트레일리아 소설가, 1912~1990) 주요 작품 : 아주머니 이야기 ▲1972년도 수상 국가 : 독일 Heinrich Theodor Böll=하인리히 테오도르 뵐(독일 소설가, 1917~1985) 주요 작품 : 기차는 늦지 않았다 ▲1971년도 수상 국가 : 칠레 Pablo Neftali Reyes Neruda=파블로 네프탈리 레예스 네루다(칠레 시인, 1904~1973) 주요 작품 : 황혼의 세계 ▲1970년도 수상 국가 : 러시아(←옛소련) Aleksandr Isaevich Solzhenitsyn=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옛소비에트연방=蘇聯 소설가, 1918~2008) 주요 작품 : 수용소 군도 ▲1969년도 수상 국가 : 아일랜드 Samuel Beckett=사뮈엘 베케트(아일랜드 소설가 겸 극작가, 1906~1989) 주요 작품 : 고도를 기다리며 ▲1968년도 수상 국가 : 일본 Yasunari Kawabata=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일본 소설가, 1899~1972) 주요 작품 : 설국(雪國=유키쿠니) ▲1967년도 수상 국가 : 과테말라 Miguel Angel Asturias=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과테말라 소설가, 1899~1974) 주요 작품 : 과테말라 전설집 ▲1966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 이스라엘(2인 공동 수상) Nelly Leonie Sachs=넬리 레오니 작스(왼쪽, 독일계 스웨덴 여성 시인, 1891~1970) 주요 작품 : 엘리 Shmuel Yosef Agnon=슈무엘 요세프 아그논(오른쪽, 이스라엘 소설가, 1888~1970) 주요 작품 : 출가 ▲1965년도 수상 국가 : 러시아(←옛소련) Michail Aleksandrovich Sholokhov=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숄로호프(옛소비에트연방=蘇聯 소설가, 1905~1984) 주요 작품 : 고요한 돈강(江) ▲1964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Jean-Paul Sartre=장폴 사르트르(프랑스 철학가 겸 작가, 1905~1980) 주요 작품 : 구토 ▲1963년도 수상 국가 : 그리스 Giorgos Stylianou Seferiades=이오르고스 스틸리아누 세페리아데스(그리스 시인, 1900~1971) 주요 작품 : 연습장 ▲1962년도 수상 국가 : 미국 John Ernst Steinbeck=존 언스트 스타인벡(미국 소설가, 1902~1968) 주요 작품 : 에덴의 동쪽 ▲1961년도 수상 국가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옛유고슬라비아) Ivo Andric=이보 안드리치(옛유고슬라비아 시인, 1892~1975) 주요 작품 : 드리나강(江)의 다리 ▲1960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Saint-John Perse=생존 페르스(프랑스 시인, 1887~1975) 주요 작품 : 찬가 ▲1959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Salvatore Quasimodo=살바토레 콰시모도(이탈리아 시인, 1901~1968) 주요 작품 : 시인과 정치 ▲1958년도 수상 국가 : 러시아(←옛소련) Boris Leonidovich Pasternak=보리스 레오니도비치 파스테르나크(옛소비에트연방=蘇聯 소설가, 1890~1960) 주요 작품 : 닥터 지바고 ▲1957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Albert Camus=알베르 카뮈(프랑스 소설가, 1913~1960) 주요 작품 : 이방인 ▲1956년도 수상 국가 : 스페인 Juan Ramón Jiménez=후안 라몬 히메네스(스페인 시인, 1881~1958) 주요 작품 : 프라테로와 나 ▲1955년도 수상 국가 : 아이슬란드 Halldór Guđjónsson Kiljan Laxness=할도르 그뷔드욘손 킬랸 락스네스(아이슬란드 소설가, 1902~1998) 주요 작품 : 독립된 백성 ▲1954년도 수상 국가 : 미국 Ernest Miller Hemingway=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미국 소설가, 1899~1961) 주요 작품 : 무기여! 잘 있거라 ▲1953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Sir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윈스턴 레너드 스펜서 처칠(잉글랜드 정치가, 1874~1965) 주요 작품 :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 ▲1952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François Mauriac=프랑수아 모리아크(프랑스 소설가, 1885~1970) 주요 작품 : 테레즈 데케르 ▲1951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Pär Lagerkvist=페르 파비안 라게르크비스트(스웨덴 소설가 겸 시인, 1891~1974) 주요 작품 : 바라바 ▲1950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버트런드 아서 윌리엄 러셀(잉글랜드 철학자, 1872~1970) 주요 작품 : 권위와 개인 ▲1949년도 수상 국가 : 미국 William Faulkner=윌리엄 포크너(미국 소설가, 1897~1962) 주요 작품 : 자동차 도둑, 음향과 분노 ▲1948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Thomas Stearns Eliot=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잉글랜드 시인, 1888~1965) 주요 작품 : 황무지 ▲1947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André Paul Guillaume Gide=앙드레 폴 기욤 지드(프랑스 소설가, 1869~1951) 주요 작품 : 좁은 문 ▲1946년도 수상 국가 : 스위스 Hermann Hesse=헤르만 헤세(독일계 스위스 소설가 겸 시인, 1877~1962) 주요 작품 : 데미안 ▲1945년도 수상 국가 : 칠레 Gabriela Mistral=가브리엘라 미스트랄(칠레 여성 시인, 1889~1957) 주요 작품 : 비수 ▲1944년도 수상 국가 : 덴마크 Johannes Vilhelm Jensen=요하네스 빌헬름 옌센(덴마크 소설가 겸 시인, 1873~1950) 주요 작품 : 긴 여행 ▲1943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42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41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40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39년도 수상 국가 : 핀란드 Frans Eemil Sillanpää=프란스 에밀 실란페(핀란드 소설가, 1888~1964) 주요 작품 : 젊었을 때 잠들다 ▲1938년도 수상 국가 : 미국 : Pearl Sydenstricker Buck=펄 사이든스트리커 벅(미국 여성 소설가, 1892~1973) 주요 작품 : 대지 ▲1937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Roger Martin du Gard=로제 마르탱 뒤가르(프랑스 소설가, 1881~1958) 주요 작품 : 티보가의 사람들 ▲1936년도 수상 국가 : 미국 Eugene Gladstone O’Neill=유진 글래드스턴 오닐(미국 극작가, 1888~1953) 주요 작품 : 밤으로의 긴 여로, 느릅나무 밑의 욕망 ▲1935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34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Luigi Pirandello=루이지 피란델로(이탈리아 극작가 겸 소설가, 1867~1936) 주요 작품 : 헨리 4세, 버림 받은 여자 ▲1933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Ivan Alekseyevich Bunin=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러시아계 프랑스 거주 무국적 시인 겸 소설가, 1870~1953) 주요 작품 : 마을 ▲1932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John Galsworthy=존 골즈워디(잉글랜드 소설가, 1867~1933) 주요 작품 : 포사이트가의 이야기, 충성 ▲1931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Erik Axel Karlfeldt=에리크 악셀 칼펠트(스웨덴 시인, 1864~1931) 주요 작품 : 프리돌린의 노래 ▲1930년도 수상 국가 : 미국 Sinclair Lewis=싱클레어 루이스(미국 소설가, 1885~1951) 주요 작품 : 메인 스트리트, 엘머 갠트리 ▲1929년도 수상 국가 : 독일 Thomas Mann=토마스 만(독일 소설가, 1875~1955) 주요 작품 : 마의 산,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1928년도 수상 국가 : 노르웨이 Sigrid Undset=시그리트 운세트(노르웨이 여성 소설가, 1882~1949) 주요 작품 : 크리스틴 라브란스다테르 ▲1927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Henri Louis Bergson=앙리 루이 베르그송(프랑스 철학자, 1859~1941) 주요 작품 : 물질과 기억 ▲1926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Grazia Deledda=그라치아 델레다(이탈리아 여성 시인, 1871~1936) 주요 작품 : 코시마 ▲1925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George Bernard Shaw=조지 버나드 쇼(잉글랜드 극작가, 1856~1950) 주요 작품 : 피그말리온 ▲1924년도 수상 국가 : 폴란드 Wladyslaw Stanislaw Reymont=브와디스와프 스타니스와프 레이몬트(폴란드 시인, 1867~1925) 주요 작품 : 농민 ▲1923년도 수상 국가 : 아일랜드 William Butler Yeats=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아일랜드 시인, 1865~1939) 주요 작품 : 이니스프리의 호도  ▲1922년도 수상 국가 : 스페인 Jacinto Benavente=하신토 베나벤테(스페인 시인, 1866~1954) 주요 작품 : 타산적인 이해, 사악한 선행자들 ▲1921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Anatole France=아나톨 프랑스(프랑스 소설가, 1844~1924) 주요 작품 : 페도크 여왕의 불고짓집 ▲1920년도 수상 국가 : 노르웨이 Knut Pedersen Hamsun=크누트 페데르센 함순(노르웨이 시인 겸 소설가, 1859~1952) 주요 작품 : 굶주림 ▲1919년도 수상 국가 : 스위스 Carl Friedrich Georg Spitteler=카를 프리드리히 게오르크 슈피텔러(스위스 시인, 1845~1924) 주요 작품 : 올림포스의 봄 ▲1918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17년도 수상 국가 : 덴마크(2인 공동 수상) Henrik Pontoppidan=헨리크 폰토피단(왼쪽, 덴마크 소설가, 1857~1943) 주요 작품 : 죽음의 제국 Karl Adolph Gjellerup=카를 아돌프 기엘레루프(오른쪽, 덴마크 시인 겸 소설가, 1857~1919) 주요 작품 : 깨달은 자의 아내 ▲1916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Carl Gustaf Verner von Heidenstam=칼 구스타브 베르네르 폰 헤이덴스탐(스웨덴 시인, 1859~1940) 주요 작품 : 풀쿵스의 나무 ▲1915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Romain Rolland=로맹 롤랑(프랑스 시인 겸 소설가, 1866~1944) 주요 작품 : 장 크리스토프 ▲1914년도 수상 국가 : 없음 ▲1913년도 수상 국가 : 인도 Rabindranath Tagore=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인도 시인, 1861~1941) 주요 작품 : 기탄잘리 ▲1912년도 수상 국가 : 독일 Gerhart Johann Robert Hauptmann=게르하르트 요한 로베르트 하웁트만(독일 시인, 1862~1946) 주요 작품 : 해 뜨기 전 ▲1911년도 수상 국가 : 벨기에 Maurice Polidore Marie Bernhard Maeterlinck=모리스 폴리도르 마리 베르나르 마테를링크(벨기에 극작가 겸 시인, 1862~1949) 주요 작품 : 파랑새 ▲1910년도 수상 국가 : 독일 Paul Johann Ludwig von Heyse=파울 요한 루트비히 폰 하이제(독일 시인 겸 비교언어학자, 1830~1914) 주요 작품 : 아라비아타 ▲1909년도 수상 국가 : 스웨덴 Selma Ottiliana Lovisa Lagerlöf=셀마 오틸리아나 로비사 라겔뢰프(스웨덴 여성 시인, 1858~1940) 주요 작품 : 닐스의 모험 ▲1908년도 수상 국가 : 독일 Rudolf Christoph Eucken=루돌프 크리스토프 오이켄(독일 철학자, 1846~1926) 주요 작품 : 대사상가의 인생관 ▲1907년도 수상 국가 : 잉글랜드 Joseph Rudyard Kipling=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잉글랜드 시인 겸 소설가, 1865~1936) 주요 작품 : 정글북 ▲1906년도 수상 국가 : 이탈리아 Giosuè Carducci=조수에 카르두치(이탈리아 시인, 1835~1907) 주요 작품 : 레비아 그라비아 ▲1905년도 수상 국가 : 폴란드 Henryk Adam Aleksander Pius Sienkiewicz=헨리크 아담 알렉산데르 피우스 시엔키에비치(폴란드 소설가, 1846~1916) 주요 작품 : 쿼바디스     ▲1904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 스페인(2인 공동 수상) Joseph Étienne Frédéric Mistral =조제프 에티엔 프레데리크 미스트랄(왼쪽, 프랑스 시인, 1830~1914) 주요 작품 : 미레유 José Echegaray y Eizaguirre=호세 에체가라이 이 에이사기레(오른쪽, 스페인 극작가, 1832~1916) 주요 작품 : 광인인가? 성인인가? ▲1903년도 수상 국가 : 노르웨이 Bjørnstjerne Martinius Bjørnson=비에른스티에르네 마르티니우스 비에른손(노르웨이 극작가, 1832~1910) 주요 작품 : 행운아 ▲1902년도 수상 국가 : 독일 Christian Matthias Theodor Mommsen=크리스티안 마티아스 테오도어 몸젠(독일 고전학자, 1817~1903) 주요 작품 : 로마의 역사   ▲1901년도 수상 국가 : 프랑스 Sully Prudhomme=쉴리 프뤼돔(프랑스 시인, 1839~1907) 주요 작품 : 스탕스와 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4 [02: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몽골 방문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한-몽골 교육 협력 양해 각서 체결   엘. 간투무르(L. Gantumur=Л. Гантөмө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대한민국 측에 엔지니어 분야의 몽골 장학생 숫자 확대 정중히 요청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10/04 [00:41]     【UB(Mongolia)=Break News GW】 10월 2일 금요일, 몽골을 방문 중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간투무르(L. Gantumur=Л. Гантөмө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몽골 교육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10월 2일 금요일 황우여(Hwang Woo-Yea) 교육부 장관(왼쪽)과 엘. 간투무르(L. Gantumur=Л. Гантөмө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오른쪽)이 한-몽골 두 나라 교육부 사이의 교육 협력 양해 각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본 양해 각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몽골 양측이 지난 2005 년 8월 16일에 서명했던,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와 대한민국 교육인적자원부 사이의 2006-2010년 교육 협력 의제 시행 유효 기간”을 연장해, 현재 상황에 맞게, 최적화한 내용으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 양해 각서에는, 이전에 체결됐던 의제에 반영됐던 협력 사업 방향들이 포함된 것은 물론, 그 외에도 유네스코(UNESCO=ЮНЕСКО)가 창안해 현재 시행 중에 있는, "세계 시민(Global citizenship=Дэлхийн иргэншил)" 개념을 몽골 교육에 도입하는 방향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렇게 되면, 몽골의 초-중-고교 학생들은 여러 문화의 차이점, 특성들을 터득, 인식, 평가하게 되고, 다른 나라 국민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측면에서의 이해력과 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한편, 양해 각서 서명식에서, 엘. 간투무르(L. Gantumur=Л. Гантөмө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은, 대한민국 측에, 엔지니어 분야의 몽골 장학생 숫자를 확대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이에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지원 반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Hwang Woo-Yea) 교육부 장관과 엘. 간투무르(L. Gantumur=Л. Гантөмө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은 10월 2일 금요일 한-몽골 두 나라 교육부 사이의 교육 협력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Mongolian language БНСУ-д инженерийн чиглэлээр тэтгэлэгт хамрагдах оюутны тоог нэмэгдүүлэхийг хүслээ Тус харилцан ойлголцлын санамж бичгийг Талууд 2005 оны 8 дугаар сарын 16-ны өдөр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ноо гарын үсэг зурсан "Монгол Улсын Боловсрол, соёл, шинжлэх ухааны яам,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Солонгос Улсын Боловсрол, Хүний Нөөцийн Хөгжлийн яам хоорондын 2006-2010 оны Боловсрол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хөтөлбөр"-ийг сунгах, шинэчлэх хүрээнд байгуулж байгаа юм.   Тус санамж бичигт өмнөх хөтөлбөрт тусгагдсан хамтын үйл ажиллагааны чиглэлүүдийг багтааснаас гадна ЮНЕСКО-гоос санаачлан хэрэгжүүлж буй "Дэлхийн иргэншил"-ийн үзэл бодлыг Монголын боловсролд нэвтрүүлэх чиглэлээр хамтран ажилахаар боллоо. Ингэснээр дунд сургуулийн сурагчид олон соёлын ялгаа, онцлогийг харилцан хүлээн зөвшөөрөх, үнэлэх, бусад улс орны иргэдтэй эв найрамдалтай амьдрах талаархи мэдлэг, чадварыг эзэмших болно. Санамж бичиг үзэглэх үеэр БСШУ-ны сайд Л. Гантөмөр БНСУ-д инженерийн чиглэлээр, тэтгэлэгээр суралцах оюутны тоог нэмэгдүүлэхийг хүслээ. БНСУ-ын боловсролын сайд энэ талаар дэмжлэг үзүүлж ажиллана гэдгээ хэлсэн юм. БСШУ-ны сайд Л. Гантөмөр БНСУ-ын Боловсролын сайд Hwang Woo-Yea нар өнөөдөр хоёр улсын Боловсролын яам хооронд Боловсролын салбар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тухай Харилцан ойлголцлын санамж бичигт гарын үсэг зурла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4 [00:4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한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30 [20:53]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지난 2000년 국립국제교육원(NIIED=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당시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서울 유학 길에 올랐던 재원으로서,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의 어학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3월에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지난 2005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몽골로 귀국해, 모교인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지금까지 몽골 현지로의 한국어 보급과 발전에 전력해 왔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정리하자면,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suren) 교수는, 1990년 한-몽골 수교 이후, 한-몽골 두 나라간 우호 증진을 염두에 두고,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였으며, 1997년 8월부터 몽골인문대학교 동양어학부 한국어학과 재직이래, 2015년 현재 18년간 몽골 현지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보급에 최선을 다 해 왔음. 특히, 몽골 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한국어 교재 8차례 집필, 연구 논문 12편 작성, 한국 문학 작품의 몽골어 번역 (총 6권의 작품), 몽골중앙방송국에 3편의 한국 영화 및 한국 드라마의 몽골어 번역 등의 작업을 통해 한국어 진흥은 물론 한국 문화의 몽골 전파에 힘써 온 것이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suren) 교수의 연구 활동 및 세부 공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 한국어교재 개발⇒1. 1999 ‘한몽회화 ’, BB 출판사, 2. 2006 ‘한국어 1’ ‘Nom Hur’출판사, 3. 2007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 교재 1, 2’초급 1, 2권 (워크북, CD 포함), 방성원, 우인혜, 데. 사인빌레그트, 데. 에르데네수렌 공동 집필, 다락원 출판사, 4. 2008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 교재 3’중급 1 권 (워크북, CD 포함), 방성원, 우인혜, 데. 사인빌레그트, 데. 에르데네수렌 공동 집필, 다락원 출판사, 5. 2009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 교재 4’중급 2권 (워크북, CD 포함), 방성원, 이영숙, 데. 사인빌레그트, 데. 에르데네수렌 공동 집필, 6. 2010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 교재 5, 6’고급1권 (워크북, CD 포함), 이영숙, 김기현, 데. 사인빌레그트, 데. 에르데네수렌 공동 집필. 나. 역서⇒1. 이상 “날개” 단편소설 번역, 한국 대표 단편 문학선 제2권, 한국, 도솔출판, 2000, 2. 김종래, “유목민 이야기”, 공동 번역, 한국, 자우출판, 2002, 3. 체. 로도이담바 "솔롱고" 단편소설 번역, 한국 동서문학지, 2003, 4.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외” 중편선 번역, 몽골‘Admon’ 출판사, 2005, 5. 이인화 ‘하늘꽃’ 중편 소설 번역, ‘Munkhiin useg’출판사 대산문화재단 지원, 2007, 6. 한국 대표 민담집 Admon출판사, 몽골‘Admon’ 출판사, 2011, 7. 최민경, ‘나는 할머니와 산다’ ‘Nom Khur’출판사, 2012, 8. 송기원, ‘사람의 향기’ 중편선 현재 번역 중, 2015년 9월 출판 예정. 다. 논문⇒1. ‘몽골에서의 한류 및 하늘꽃의 번역을 회고하여, ‘대산문학’지, 제 3호, 2007, 2. ‘몽골에서의 한류 및 미치는 영향’, ‘Weekly 공감’지, 2009, 3. ‘한국인의 인사, 감사, 용서를 나타내는 표현’ 몽골인문대학교 학술지, 제 11호, 몽골인문대학교 연구논문집, 2010 (10), 4. ‘몽골 대학교에서의 교재 개발 현황 및 개선점’, 동북아 협회, 국제학술회의 논문발표 울란바토르시, 2011. 5. 23, 5. ‘몽골 대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영월영세 포럼, 국제학술회의 논문 발표 한국 강원도, 영월군, 2011. 5. 23. ~ 26, 6. ‘동북아 지역의 한국어 교육 전망’, 국제학술회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2012. 2, 7. ‘한국어를 가르치는 몽골 대학교의 통번역 강의 개선점’, 국제학술회의 학술논문 발표, 울란바토르 시, 2012. 6, 8. ‘몽골에서의 기능 교육, 국제한국어학회 포럼 학술논문 발표, 울란바토르 시, 2014. 11, 9. ‘푸른 소나무’ 몽골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의 한국에 대한 내용 기술 분석 프로젝트 연구위원, 울란바토르 시, 2015. 1 ~ 3. 라. 영화 및 드라마 번역⇒1.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영화 번역, 몽골국립중앙방송국, 1997. 12, 2. “My friend Flipper"영화 한국어 자막 번역, 몽골국립중앙방송사, 1998. 12, 3. “콩나물과 잔디밭” 연속 드라마 공동 번역, 몽골국립중앙방송사, 1999. 1, 4. “새천년을 꿈꾸는 땅” 7부작 다큐멘터리 통번역, 한국 YTN 방송사, 1999. 05 ~ 1999. 12. ▲올해 상복이 터진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는 지난 2014년 몽골 제48회 스승의 날에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이 수여하는 몽골 최우수 교육자상(賞)(Best Education Worker Award, 볼로브스롤린 테르구니 아질탄 샤그날=Bolovsroliin Terguunii Ajiltan Shagnal=Боловсролын Тэргүүний Ажилтан Шагнал)도 수상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수상 소식을 접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본 기자에게, "상을 받으려고 몽골 현지에서 그동안 한국어 관련 활동을 해 온 것이 아니었으나, 수상 소식을 접하니 기쁘다"고 전제하고, "한국어 교육자의 길을 걸어가는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욱 활발한 한국어 보급 활동에 나서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몽골의 북쪽 도시 다르한(Darkhan) 출생인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몽골 한인 동포들이 주지하다시피,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당시에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직계 제자이자, 동료 교수이기도 하다. ▲추억의 사진(Дурсамжтай Зураг==Memorable Photo).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당시에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애(愛)제자들과 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했다. 둘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시상식 참석 및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부디,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을 계기로, 몽골 현지의 한국학 발전 및 한-몽골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 하기를 진심으로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30 [20:5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186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2015년 첫눈 내려 댓글:  조회:4106  추천:0  2015-10-0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2015년 첫눈 내려   몽골 첫눈, 한민족의 풍성한 대명절 8월 한가위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내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24 [15:57]     【UB(Mongolia)=Break News GW】 9월 24일 목요일, 초가을의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 새벽부터 2015년 첫눈의 눈발이 하염없이 휘날렸다. 날씨가 미친 년 널 뛰듯 하는 몽골 상황을 새삼스레 탓할 수는 없으련만, 한민족의 풍성한 대명절 8월 한가위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내린 눈발을 뚫고 새벽부터 달음박질하는 외국에서의 인생길은 참으로 고달프다. 향후의 기록 보전을 위해 사진을 굳이 올려 둔다.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중앙로 양쪽의 화단에 눈꽃이 피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지난 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헐려 영원한 종말을 고한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Vladimir Ilich Lenin=Влади́мир Ильи́ч Ле́нин, 1870. 04. 22 ~ 1924. 01. 21) 동상 자리에 들어 선 다시도르진 나차그도르지(Dashdorjiin Natsagdorj=Дашдоржийн Нацагдорж, 1906. 11. 17 ~ 1937. 06) 몽골 시인의 동상에도 눈이 덮였다. 뒤쪽에 UB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가운데 몽골 외교부 청사에도 눈이 쌓였다. 오른쪽의 반달 모양의 높은 빌딩은 블루 스카이 빌딩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멀리 몽골 정부 종합 청사 지붕은 물론, 입구 양쪽의 칭기즈칸 호위병 동상에도 눈이 덮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아침 강의 진행을 위해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로 서둘러 들어서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가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9월 24일 목요일 아침 나절 2015년 첫눈이 내렸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강의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나무에도 눈꽃이 피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첫눈의 눈발의 기세가 그대로만 계속 했더라면 그래도 기분만은 상쾌했을 것을, 2015년의 첫눈은 그만 비를 섞어 가지고 오는 대로 녹아버렸고 또 사정 없이 몰아치는 찬바람은 왠지 심신을 얼어붙게 했다. 한민족의 풍성한 대명절 8월 한가위 고국 풍경이 참으로 사무치게 그립기는 하나, 이제 몽골 현지에 첫눈이 내렸으니, 곧 영하 40도를 육박하는 동장군과의 전투 시각이 시시각각 다가올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몽골에 오늘도 지구는 돌고, 세월은 하염없이 흐르고, 몽골 현지에서의 한류 열풍은 계속 힘차게 박동하고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24 [15:5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한국의 시(詩)]첫눈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발 췌 : Alex E. KANG 은빛 장옷을 길게 끌어 온 마을을 희게 덮으며 나의 신부가 이 아침에 왔습니다 사뿐사뿐 걸어 내 비위에 맞게 조용히 들어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내 마음은 오늘 노래를 부릅니다 잊어버렸던 노래를 부릅니다 자-, 잔(盞)들을 높이 드시오 빨간 포도주(葡萄酒)를 내가 철철 넘게 치겠소 이 좋은 아침 우리들은 다 같이 아름다운 생각을 합시다 종도 꾸짖지 맙시다 아기들도 울리지 맙시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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