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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2018 몽골 한국 주간 개막 댓글:  조회:3853  추천:0  2018-09-1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2018 몽골 한국 주간 개막   본 2018년 한국 주간 행사, 한국의 전통 공연과 퓨전 공연, 한몽 전통 의상 퍼레이드, 한식 페스티벌, 한국 영화제, 국제바둑대회, 한국 노래 스타 경연대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등이 펼쳐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9/17 [08:05]     【UB(Mongolia)=GW Biz News=강원경제신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2018 한국 주간 행사가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울란바토르 서울의 거리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본 2018년 한국 주간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 공연과 퓨전 공연, 한몽 전통 의상 퍼레이드, 한식 페스티벌, 한국 영화제, 국제바둑대회, 한국 노래 스타 경연대회 등이 선을 보인다. 이에 따라, 몽골 국민들은 초가을 하늘 아래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만끽하게 된다.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오른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에스. 바트볼드(S. Batbold) 울란바토르 시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아리랑이 현장에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회 회장(맨왼쪽), 최배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맨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앞줄 왼쪽부터) 몽골민족대학교 최용기 교수, 박달림 교수, 몽골 국제UB대학교 남기영 총장, (뒷줄 왼쪽부터)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 안장교 교학처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엠, 사란토야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특히,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몽골 국영백화점 5층 아이 시네마(I-Cinema)에서는 저녁 7시부터 한국 영화제가 펼쳐진다. 안데르센 동화 ‘눈의 여왕’을 몽골을 배경으로 만들어 낸 한국의 애니메이션인 과 한국 청춘 세대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청춘 영화가 상영돼 몽골 국민들의 눈길을 끌게 된다. ▲2018 한국 주간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복을 차려 입은 몽골인문대 애제자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다음 주 24일 월요일과 25일 화요일에는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태권도 대회가 울란바토르 Central Sports Complex에서 열린다. 본 2018년 한국 주간 행사는 본 태권도 대회를 끝으로 9월 25일 화요일 오후에 11일 간의 일정을 마감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9/17 [08:05] 최종편집: ⓒ GW Biz News  
833    몽골 외교부,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개최 댓글:  조회:4777  추천:0  2018-09-1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외교부,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개최   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을 받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김광신(金光信) 주한 몽골 문화 대사가 자리를 같이 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9/14 [01:22]     【Seoul(Korea)=GW Biz News】 몽골 외교부가 임명한 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으로 몽골 현지에 집결한 가운데 몽골 외교부 주최의 제1회 2018 문화 대사 회의가 9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갑작스러운 부친상 마무리를 위해 본 기자가 아직 서울에 있긴 하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본 회의의 중대성을 감안해 몽골 외교부와 몽골 대통령실의 보도 자료를 참고해 본 회의 개최 소식을 굳이 본지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본 기자는 9월 14일 금요일 저녁 몽골 현지로 복귀한다. 몽골 외교부(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가 주최한 제1회 2018 문화 대사 회의가 9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Over 20 Cultural envoys from 10 countries have gathered for the First Conference of the Cultural Envoys of Mongolia.=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элч нарын анхдугаар чуулга уулзалт нээлтээ хийлээ. 10 оронд томилогдсон 20-иод элч нар чуулж байна.)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회의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카자흐스탄, 터키 등 지구촌 10개국 20명의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이 초청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4월 18일 수요일, 몽골 외교부에 의해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재임명된 김광신(金光信)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고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5년 임기의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2018년 4월에, 몽골 외교부에 의해,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바 있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4월 18일 수요일, 몽골 외교부에 의해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재임명된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고로 김광신(金光信)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5년 임기의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2018년 4월에, 몽골 외교부에 의해,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바 있다.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회의 첫째 날인 9월 12일 화요일, 본 회의 개회식이 몽골 외교부 청사 201호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돼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의 개회사와 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의 몽골 외교부의 몽골 대외 홍보 계획과 행사 추진 계획, 그리고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의 의무를 주제로 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어, 체. 아리오나 몽골예술위원회 자문위원이 사회자로 나선 몽골 문화예술의 대외 홍보 협력 대책을 주제로 한 오전 회의가 진행돼 베. 세르겔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정책국장, 게. 에르데네바트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국장, 제. 담딘체렌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예술국장,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베. 바야사갈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데. 바트수흐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관광국장,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등의 발제와 지구촌 각국 문화 대사들과의 질의, 응답,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오후에는, 데. 투무르토고 국제몽골연구협회 명예회장이 사회자로 나선 몽골 문화유산 대외 홍보 협력 대책을 주제로 한 오후 회의가 이어졌으며 베. 다바체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정책국 몽골 문화유산 정책 계획 담당관, 이시촐론 국제몽골연구협회 사무총장, 게. 엥흐바트 몽골 문화유산센터 대표 등의 발제와 지구촌 각국 문화 대사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오후 회의 종류 뒤에는,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이 직접 나서서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증정 의식이 거행됐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왼쪽)이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오른쪽)에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증정에 나섰다.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 대사 회의 현장. (Photo=MF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Deputy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Ms. B. Battsetseg)이 주재한 만찬에 초청돼 만찬을 즐기며 몽골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한편, 지구촌 각국 몽골 문화 대사들은, 회의 둘째 날인 9월 13일 화요일 오전에도 역시 몽골 외교부 청사에 자리를 같이 해 재외 몽골인 사회와의 협력 방안 관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여순 훌트 이흐 차간 토그=영어로는 White-haired banner=중국어로는 구미백독=九尾白纛)을 받들어 기리는 의식 참석 일정과 몽골민속브랜드협의회 주최의 몽골 브랜드 소개 청취 일정을 소화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몽골 관광 캠프 방문에 나서 몽골 문화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또한,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오후 5시에는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몽골 정부 종합청사로 자리를 옮겨, 며칠 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 몽골로 귀국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Mr. Khaltmaagiin Battulga)을 예방했다. 몽골 대통령과의 본 면담 자리에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는 직접 발언에 나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에게 지난 23년 간의 몽골에 대한 자신의 활동 상황을 간략하게 브리핑했다. 아래 동영상은 몽골 대통령실에서 직접 촬영해 언론에 공개한 보도 자료 동영상이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어,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들은 재외몽골인협의회 주최의 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하며, 이틀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몽골 외교부 주최 제1회 2018 몽골 문화대사 회의 일정(2018. 09. 12~13) ▲첫째날 9월 12일 수요일 08:30 몽골 외교부 청사 201호 집결=>등록 09:00 개회식(사회자 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09:20 베. 비트체체그 외교부 차관 개회사 09:30 몽골 대회 홍보 계획, 행사, 문화 대사들의 의무 발제(헤. 만다흐체체그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09:45 몽골 문화예술 대외 홍보 협력 대책 회의(사회자 체. 아리오나 몽골예술위원회 자문위원) 10:00 베. 세르겔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정책국장 주제 발표 10:15 게. 에르데네바트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국장 주제 발표 10:30 제. 담딘체렌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예술국장 주제 발표 10:45 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 11:00 중간 휴식(Coffee break) 11:15 휴식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주제 발표 11:40 베. 바야사갈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주제 발표 11:55 데. 바트수흐 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관광국장 주제 발표 12:10 데. 간투무르 몽골관광협회 회장 주제 발표 12:25 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 13:00 오찬 14:50 몽골 외교부 청사 집결 15:00 몽골 문화유산 대외 홍보 협력 대책 회의(사회자 데. 투무르토고 국제몽골연구협회 명예회장) 15:10 베. 다바체렌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정책국 문화유산 정책 담당관 주제 발표=>이시촐론 국제몽골연구협회 사무총장 주제 발표=>게. 엥흐바트 몽골 문화유산센터 대표 주제 발표=>질의와 답변 그리고 토론=>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 19:00 베. 바트체체그 몽골 외교부 차관 주재 만찬=>몽골 전통 공연 관람(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들도 같이 참석) ▲둘째 날 9월 13일 목요일 08:45 몽골 외교부 청사 집결 09:00 재외몽골인협의회 회의 개회식 11:30 몽골 칭기즈칸 황제 상징의 아홉 개의 백색 깃발 받들어 기리는 의식 12:00 몽골민속브랜드협의회 주최 몽골 브랜드 소개 12:30 오찬 14:30 관광 캠프 방문=>몽골 문화 체험 11:00 할트마긴 자트톨가 몽골 대통령 예방 18:00 재외몽골인협의회 대표자 회의=>만찬 이전에도 누차 쓴 바 있거니와, 본 기자는 대한민국 외교사의 흐름을 통하여 정부 차원의 외교 관계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한-몽골 민간 분야의 우호 관계가 증진되어 왔음을 알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의 몽골 현지와 대한민국 현지에서의 한-몽골 민간 분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고군분투는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지난 7월 30일 월요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왼쪽)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에 보충 설명 차 단상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것은 실행에 있어서는 혹 미진함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몽골 민간 분야의 교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몽골 상황 한 가운데서 대한민국 민간인이 주체가 되어 풀어 보려는 진지한 시도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김광신 주한 몽골 문화 대사의 한몽골 우호 증진 활동에 계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9/14 [01:22] 최종편집: ⓒ GW Biz News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부친상]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9월 7일 아침 6시 10분 서울 영결식 뒤 당일 오후 41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충남 공주 나래원 봉안당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9/09 [00:36]     【Seoul(Korea)=GW Biz News】 몽골 한인 동포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9월 5일 수요일 부친상을 당했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빈소 표정을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이 9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 20분 충남 공주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Photo=Yonhap News).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933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에서 아버지 장용(長龍)과 어머니 여흥 민(閔)씨 계란(桂蘭) 여사 사이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난 강 교감은 1958년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남 면천농고에서 교편을 잡은 이래, 1960년대 말까지 충남 면천농고=>예산농고=>논산농고=>부여고교 교사를 역임했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지난 1970년에 서울에 입성해, 서울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교무주임을 역임했으며, 1984년에는 인천 명신여고 교감으로 부임해 같은 재단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을 겸임하며 재직하다가 1998년에 정년 퇴임했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정부는, 강 교감의 정년 퇴임 시에 지난 41년 동안의 외길 교직 인생을 기려, 강 교감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 바 있다. 참고로, 강 교감의 장남은 몽골 한인 동포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이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배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채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 교감은 1998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41년 동안 외길의 교직에 있으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는데, 서울 아시안게임 단식 동메달에 빛나는 김완 선수(10여 년간 국가대표를 지내며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름), 프로 권투 데뷔 4전 만에 일본의 로열 고바야시(Royal 小林) 선수를 1회 2분 4초만에 KO로 단숨에 때려잡고 OPBF(동양 태평양 복싱 연맹)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황정한 선수 등이 강 교감의 직계 제자들이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 교감은 6.25 당시 북한 인민군에 강제 징집됐으나 인민군 후퇴 시 극적으로 탈출해 살아 돌아 온 뒤, 이번에는 그 반대로 대한민국 육군에 자원 입대해 전역하는 특이한 이력을 남겼다. 아울러, 공주사대 재학 중에 개신교 신앙의 길로 들어선 이래, 1979년에 개신교 장로로 피택 받을 정도로 평생을 개신교 성도로 열심히 살았다. 강 교감의 유해는 별세 당일인 9월 5일 수요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서울로 긴급 운구됐으며, 강 교감의 빈소는, 당일 저녁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영결식은 9월 7일 아침 6시 10분에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치러졌으며, 영결식 뒤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다시 운구된 강 교감의 유해는 공주 나래원에서 화장된 뒤 공주 나래원 봉안당에 안치됐으며, 이로써, 강 교감은 파란만장하면서 길고 길었던 41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강 교감은, 미망인 문화 유(柳)씨 국례(國禮) 여사 사이에 장남 의현(몽골인문대 교수)을 포함해, 슬하에 3남 2녀의 자녀를 남겼다. ☞강기인(康基仁, 1933. 03. 27 ~ 2018. 09. 05). ▲고교 교육자. 개신교 장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 출생. ▲신천(信川) 강(康)씨 39세대. ▲아버지 장용(長龍)과 어머니 여흥 민(閔)씨 계란(桂蘭) 여사 사이 2남 1녀 중 차남. ▲6.25 당시 북한 인민군에 강제 징집됐으나 인민군 후퇴 시 탈출(1950). ▲이번에는 그 반대로 대한민국 육군 자원 입대=>전역. ▲공주사범대학교 입학해 졸업(1954~1958). ▲충남 면천농고, 예산농고, 논산농고, 부여고교 교사(1958~1970), ▲서울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교무주임(1970~1984). ▲개신교 장로(長老) 피택(1979). ▲인천 명신여고-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겸임(1985~1998). ▲교직 41년 활동 마감하며 대한민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1998). ▲충남 공주에서 2018년 9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 20분 노환으로 별세(86세). ▲미망인 문화 유(柳)씨 국례(國禮) 여사 사이에 장남 의현(몽골인문대 교수) 포함 3남 2녀 남김. ☞취재 후기 : 본 기자의 아버지가 충남 공주에서 별세하던 2018년 9월 5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는 아침부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집에 와 잠시 쉬고 있는데, 본 기자의 휴대전화에 서울에 있는 여동생의 휴대전화 번호가 떴다. "아버지가 오후 3시 20분(한국 시각) 별세했다"는 것이었다. 시계를 보니 국제전화를 통해 서울에 있는 여동생으로부터 아버지 별세 소식을 전해 들은 시각은 별세 10분 뒤인 몽골 시각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3시 30분)이었다. 날짜를 따져 보니,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고국에 체류 중이던 지난 8월 25일 토요일 충남 공주로 내려 가 아버님을 뵙고 몽골로 복귀한 지 열 하루 만이었다.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당장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상황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할는지가 난감했다. 제일 먼저 대한항공(KAL) 지점장과 통화를 해서 출국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급한 대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에게는 직접 전화로,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여익환 사무총장에게는 카카오 Talk로 부친상 소식을 각각 알리고 나서, 빗길을 뚫고 재직증명서를 발급 받으러 몽골인문대학교 인사처로 급히 달려갔다. 참고로, 영주권 제도가 없는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현지 초-중-고교 재직 외국인 교사, 대학 재직 외국인 교수들은 6개월에 한 번씩 반드시 몽골 거주 외국인 등록증을 갱신해야 한다. 아울러, 몽골 출입국 시에는 반드시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을 반드시 여권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또한, 방학 중인 7-8월엔 몽골을 떠나 있어야 한다. 거짓말 같은 사실이다.  요컨대, 본 기자는 지난 7월 1일 외국인등록증 유효기간이 끝나, 한국으로 귀국해 두 달 동안 쉰 뒤, 9월 1일 개강에 맞춰 8월 31일 몽골로 복귀한 상황이었다. 하여, 몽골 출입국 시에 제시해야 할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몽골 복귀 즉시 몽골출입국관리청에 대학 인사처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해야 했으나, 9월 1일이 토요일, 2일이 일요일이어서,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었고, 9월 3일 월요일에는 재직 중인 몽골인문대학교가 개강을 하는 통에, 외국인등록증 신청은 잠시 뒤로 미루고, 본 기자는 9월 3일-4일-5일 강의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개강일로부터 사흘이 지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당하고 보니, 미처 외국인등록증을 발급 받아 휴대하지 못 한 상황이 돼버렸다. 상황이 이에 이름에, 혹시라도 몽골 출입국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외국인등록증 대신 재직 중인 대학 재직증명서를 휴대한 것이었는데, 아니라 다를까, 본 기자는 출국을 할 수 없었다.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파견 직원들이 본 기자에게 출국 불가를 통보하는 것이었다. 몽골 거주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본 기자는 부친상임에도 불구하고 졸지에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여버렸다. 출국이 막힌 본 기자는 그야말로 멘털 붕괴(Mental Destruction) 직전이었다. 한국 식으로 하자면, 성질 같아서는 "부친상이라잖아! 너는 네 어미-아비도 없냐?"로 한바탕 뒤집어야 하는데 그러면 문제가 커진다. 왜냐. 우리나라가 아니라, 몽골 현지이니까.     패닉 상태에서,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에게 전화하고,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한참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앞에 갑자기 몇 년 전에 몽골인문대 한국학과를 졸업한 애제자 오란체체그 양이 갑자기 나타났다. 에어 부산 스튜어디스로 부산행을 준비하다가 본 기자가 몽골출입관리청 공항 사무소에 있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나 해서 달려온 것이었다. 하지만, 오란체체그 양이 나서서 해결 될 문제가 역시 아니었다. "한몽 수교 직후에 몽골에 부임하셨던 우리 대학 은사님인데, 부친상을 당했고, 어차피 다시 돌아와서 대학 강의를 진행해야 하니 일단 내보내 놓고 몽골인문대학교나, 몽골한인회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속 조치를 하게 해 달라!"라는 발언을 해도 공항에 파견 나와 있는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파견 직원들은 요지부동! 그야말로 마이동풍이었다. 본 기자의 휴대전화에 몽골 한인 동포들은 물론 지구촌 각국의 한인 동포 언론인들의 위로 문자가 날아들어 뜨기 시작했다. 카카오 Talk에 애도 문자가 뜨기 시작하는데, 정작 본 기자는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에 묶여 출국이 불가능한 상태! "아아, 아버지! 어쩌자고 하필이면 왜 이렇게 한창 바쁜 학기 초에 돌아가셨나요!" 가슴이 무너졌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본 기자의 카카오 Talk에 위로 문자가 쇄도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공항 출국을 못 하게 되니, 그야말로 일각(一刻)이 여삼추(如三秋)였다. 불과 열 하루 전인 지난 8월 25일 토요일 오전 아버님을 뵙고 몽골로 돌아왔던 게 그나마 차라리 위안이 될 지경이었다. 당시, 여동생 말을 들어 보면 정신이 맑을 때엔 대화가 가능하나 그 외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그 날 오전, 본 기자는 아버지 살아 생전 그렇게 아버지와 말없는 마지막 작별을 한 셈이 됐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11일 전. (2018. 08. 25. 토요일 오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11일 전. (2018. 08. 25. 토요일 오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럴 즈음,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직접 차를 몰고 공항에 나타나 몽골출입국관리청 국제공항 사무소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깜짝 놀랐다. 하지만, 시각은 어느덧 밤 시각을 넘어서 새벽 시각으로 들어서 있었다. 비가 내리는 통에 비행기 출발 시각이 새벽 3시인지라, 출국에 힘을 써 줄 만한 몽골 고위 책임자들과의 연락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 결국 몽골 출국은 좌절됐고, 본 기자는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정리하자면, 부친상 당일인 9월 5일 수요일 저녁에 본 기자가 한국에서 조문객을 맞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기에, 본 기자는 9월 6일 금요일 새벽에라도 고국에 도착해 낮부터 조문객을 맞으려 했다. 하지만, 개꿈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있었다. 본 기자로서는, 기가 막힐 정도를 넘어, 참으로 미칠 노릇이었다. 부친상 이틀째인 9월 6일 금요일, 몽골 현지에서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새운 본 기자는, 어떻게 해서라도 출국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출국 필요 서류 구비 차 몽골인문대학교 인사처로 다시 갔다. 그런 다음에, 티켓팅을 다시 받기 위해 대한항공(KAL) 몽골 지점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동분서주 속에 9월 6일 오전 시각이 숨가쁘게 흘러 가고 있었다. 오전 시각, 본 기자의 휴대전화 벨이 울렸다. 이번에도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었다. 방금,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을 해 놓았으니, 지금 당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가서 사증 담당 영사를 만나 보라는 전갈이었다. 이 뒤에 일어난 우여곡절, 또는 일희일비는 줄이기로 한다. 왜냐. 몽골출입국관리청 문제는 일단 해결됐을 망정, 본 기자가 몽골로 되돌아 간 뒤 몽골 노동청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또 남아 있게 됐으니까.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어쨌든, 본 기자의 출국 봉쇄 사태는 그렇게 일단 수습됐다. 하지만, 적어도 현 상황 하에서는, 향후에 본 기자와 같은 상황을 맞을 수도 있을 몽골 거주 외국인 교원들은 각별히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는 점은 분명히 해 둔다. 9월 6일 목요일 저녁, 다시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공항으로 나간 본 기자는 무사히 출국 절차를  마쳤다. 밤 11시를 넘어선 시각, 대한항공 여객기는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이륙했고, 본 기자의 부친상 영결식 당일인 9월 7일 금요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참으로 허탈한 심정으로 출구를 서둘러 빠져 나와 승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결식 전 빈소에 도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이른 새벽 시각 인천국제공항이 썰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승용차로 빈소인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으로 내달렸다. 도착하고 보니 문상객이 이미 다녀 간 빈소는 그야말로 허무하게도 적막강산이었다. 문상객들이 장남의 부재를 알고 끌끌 혀를 찼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본 기자 자신으로서는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심정이었음을 굳이 밝혀 둔다. 오죽 했으면, 유교 문화권에서 농경사회를 살았던 우리 앞 세대가, 부모의 별세를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라는 의미의 '천붕지통(天崩之痛)'이라고 표현했을까.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상복을 받아 들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은 본 기자는 아버지 영정 앞에 서서 아버지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었다. 하지만, 본 기자는, 부친상이 하도 기가 막혀서인지, 아니면, 몽골 출국 시에 하도 시달려서인지,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단지, 본 기자가 대학 재학 시절이던 그 어느 날, 그 엄하던 아버지가 웬일인지 본 기자를 고깃집으로 기어이 끌고 가서, “나는 국내 고교 선생으로 머물지만, 너는 세계로 뻗어서 나보다 더 큰일을 해라!”라며, 고기를 수북하게 본 기자 앞접시에 담아 주던 그 날, 그 순간, 그 광경이 생생하게 파노라마처럼 뇌리에 떠올라, 가슴은 그저 시리기만 했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한참 전인 지난 1980년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강씨 중시조 세향제에서 강기인 교감(가운데), 장남 의현(義鉉, 오른쪽), 차남 성현(聖鉉, 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에게 아버지가 남긴 교훈이라면, “▲숭조목족(崇祖睦族). ▲예수 잘 믿어라. ▲뭐를 하든 상(賞) 안 받고 하는 게 진짜이니 상(賞) 받으려고 설치지 마라!”로 요약될 터이다. 빈소에 하염없이 앉았노라니 긴장이 풀리면서 갈증으로 목이 탔다. 여동생 지현이가 소주와 국을 내왔다. 소주를 단숨에 들이켰다. 소주가 맹물 같았다. 3일장이니 도착하자 마자 아버지 영결식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참으로 길고 긴 사흘이었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강 교감의 영정 앞에 선 장남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표정이 굳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월 7일 당일 아침 6시 10분에 서울 은평구 서북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치러진 영결식을 마치고, 본 기자는 서울에서 충남 공주로 이동해 공주 나래원에서 아버지의 화장 의식과 봉안당 안치 상황을 지켜 봤으며, 이로써, 아버지 강기인 교감은 길고 길었던 41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여동생이 건네 준 의사 서명이 담긴 사망진단서(No. 2018-000055)를 보니 사망 일시가 2018년 9월 5일 오후 3시 20분(한국 시각), 결정적인 직접 사인이 폐렴으로 적혀 있었다. 노환에 폐렴이 겹치면 손을 쓸 방법이 없는 법!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창35:29)가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본 기자는 아버지를 그렇게 속절없이 보내 드리고 말았다. 아버지의 봉안당 안치가 끝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에 묶여 있던 그 순간, 경황 중에 본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사무처장을 지낸 이천구 계간지 재외동포저널(GKJ, 이사장 박기병) 상임이사에게 부탁했던, 아버지 부고 기사가 국내 언론사의 인터넷 웹사이트와 지면을 통해 이미 전파돼 있었다. 실상, 부고 기사를 읽고 본 기자에게 연락해 온 국내 인사도 있었음을 밝혀 둔다. ▲강기인 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감 영면. 국내 각 신문에 부고 기사가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일 오후, 충남 공주에서 서울로 올라 온 본 기자는 한참 전에 아버지가 직접 작성해서 본 기자에게 넘겨 준 아버지 이력서를 참고로 아버지 별세 보도 기사 작성에 들어갔다. 이 기회를 빌려, 부친상을 당한 본 기자에게 위로 메시지 발송, 근조 화환 전달, 부친 빈소 방문을 통해 베풀어 준,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 몽골한인회(KAIM, 회장 국중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 계간지 재외동포저널(GKJ, 이사장 박기병),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최배술), 몽골한인다문화회(회장 채일병), 민주평통 몽골지회(회장 조윤경), 몽골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 총장 정순훈) 측 관계자 여러분의 후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아울러, 출국 전 부의금을 전해 주며 본 기자를 위로해 준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 전춘홍 광진산업 대표, 테라 레스토랑 홍 여사, 장순재 대한항공 몽골 지점장, 또한, 그 외에도 본 기자를 위로해 준 몽골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내외 지인 여러분, 지구촌 각국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동창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이 모든 게 평생 갚아야 할 빚이다. 이렇게 한 세대는 가고, 다른 세대가 그 유업을 받아 살아가게 됐다. 인류는 그렇게 발전해 왔으며 향후, 또 그렇게 발전하게 마련인 법! 그러나 저러나, 본 기자가 몽골 현지에 있는 한 학기 중인 9월에 식구들과 한가롭게 아버지 추도식을 지내는 일은 당분간 힘들 듯하다. 본 기자는 다음 주 몽골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9/09 [00:36] 최종편집: ⓒ GW Biz News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831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댓글:  조회:4762  추천:0  2018-09-0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몽골 현지 대학의 제1학기는 대한민국의 3월 제1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9월에 시작해 12월 중순에 끝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9/04 [11:23]     【UB(Mongolia)=GW Biz News】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캠퍼스가 9월 3일 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에 들어 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전경(2018. 09. 0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월 3일의 2018-2019학년도 입학식 거행으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에서도 2018-2019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을 맞았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새내기 신입생들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 수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2019학년도 입학식이 끝난 뒤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강의를 마친 (왼쪽부터) 데. 에르데네수렌 (D. Erdenesuren) 교수와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남)이 보내 온 2018 한국 주간 서울의 거리 페스티벌 행사 협조 공문에 대한 협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강외산 교수가 영어학과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I(Гадаад хэл I(Солонгос)'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영어학과 2학년 학생들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 수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보다 1주일 앞선 지난 8월 27일 월요일엔,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가 일찌감치 개강에 들어갔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전경. (2018. 09. 0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오. 폰살돌람(O. Punsaldulam) 교수가 기술한국어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쓰기' 강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도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캠퍼스 분위기가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2018-2019학년도 제1학기 개강. (왼쪽부터) 체. 아브다이(Ch. Avdai) 부총장과 권오석(權五碩) 행정처장(UB4 세종학당장 겸임)이 행정 업무 처리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부디,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의 2018-2019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9/04 [11:2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KBS 한민족 하나로 한민족 현장(2018. 08. 22) KBS 한민족 제1방송 (2018. 08. 22)(수) 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 (월~금), 20:00 ~ 21:00(토~일) 아직 서울에 있습니다. 8월 31일 저녁에 몽골로 복귀합니다. 지난 8월 4일 토요일 정수진 KBS 전문 리포터가 KBS World 프로그램 취재 차 제4회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현장에 왔었는데, 알고 보니 KBS 한민족 방송 채널로도 현장 상황을 송출했더군요. 이 역시 역사적 기록일 터이니 이 한민족 송출 방송도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이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Seoul(Korea)=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제4회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현장 ▲대담 진행 : 정수진 KBS 전문 리포터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박춘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수석 부회장(뉴질랜드) ▲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회장(상명대 교수)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 회장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BS 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몽골 소식(2018. 08. 24) KBS 월드 라디오 2018. 08. 24(금) 보도 방송 : KBS World Radio Ch.1(금) Win.K24 청취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1:27 ~ 21:52 Win.K24 재방송 : 대한민국 시각 밤 23:27부터 2시간 간격으로 다음날 저녁 19:27까지 【울란바토르(몽골)=KBS월드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한민족 현장'】 제4회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현장 ▲대담 진행 : 정수진 KBS 전문 리포터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박춘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수석 부회장(뉴질랜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한글학회 정회원) ▲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회장(상명대 교수)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 회장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호주 이귀순 씨, 제11회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수상   호주 뉴캐슬의 이귀순 씨, 캐나다(총 3회 수상)=>중국=>미국(총 2회 수상)=>독일=>러시아=>브라질=>몽골 동포에 이어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대상 수상자 영예 차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8/21 [05:16]     【Seoul(Korea)=Break News GW】 호주의 이귀순(테리사 리=Teresa Lee) 씨가, 8월 18일 토요일, 2017년 제10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호주의 이귀순(테리사 리=Teresa Lee) 씨가 8월 18일 토요일 2018년 제1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2008년 캐나다 한인 동포이자 시인인 이유식 선생(현재 캐나다 캘거리 거주, 민초는 그의 호임)이 해외 한인 동포들이 조국의 전통 문화를 영구히 보존하는 데 일조를 하고자, 나아가, 이민 2세, 3세들에게 한민족의 전통 문화를 고양, 발전시키고자 사재를 털어 제정한 문학상임. 지난 3월 초순부터 5월 31일 목요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본 2018년 제1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을 주최한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운영 위원회(회장 이유식)는, 8월 18일 토요일 저녁, 이유식 회장 공식 웹사이트에, 2018년 제11회 캐나다 민초 해외 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심사평을 게재해, 호주의 이귀순(테리사 리=Teresa Lee) 씨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음을 알렸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독립 유공자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서울에서 열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 8월 10일 금요일 일제 항거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1863. 01. 26 ~ 1949 08. 05)의 69돌 추모식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거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8/11 [10:45]     【Seoul(Korea)=Break News GW】 8월 10일 금요일, 대한제국 시절 우리나라 국권 수호를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 유공자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1863. 01. 26 ~ 1949 08. 05)의 69돌 추모식이,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 주최로,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기독교백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추모식에는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마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공관 차석=부대사),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HMS)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Hulbert Memorial Society=HMS, 회장 김동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6-8 독립유공자 복지회관 202호) 설립 목적=>(1). 헐버트 박사의 업적을 총체적으로 발굴하여 헐버트 박사의 한국에 대한 공적을 진실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정리-평가하여 국내외에 소개한다. (2). 한 이방인의 한국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함으로써 한국이 국제사회에 보은을 아는 민족으로, 그리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으로 평가되어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한국의 대외 관계 증진에 이바지한다. (3). 헐버트 박사의 훌륭한 정신과 사상, 그리고 열정적인 삶은 우리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국내외에 헐버트 박사를 소개시켜 많은 청소년들이 헐버트 박사의 삶을 인생의 귀감으로 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4). 헐버트 박사의 한말 시대의 한일 관계에 대한 논문들을 정리하여 을사늑약의 불법성 등 여가적 진실을 정화하고 객관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외 역사 정립에 일조한다. (5). 교육만이 살 길이라는 헐버트 박사의 위대한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적으로는 교육의 중요성 확립에 밀알이 되며 대외적으로는 헐버트 박사가 우리나라를 체계 있게 최초로 외국에 소개한 업적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에게 한민족과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다. ☞=>▲헐버트 박사의 업적 발굴. ▲학술 회의 개최. ▲교과서 수록 추진. ▲훈장 품격 상향 추구. ▲교육정신 함양 진력.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2013. 12. 18). ▲미국 미시간주립대 한국학회 2014 글로벌 코리아 상(김동진 회장). ▲제39회 외솔상(2017. 10. 26). ▲호머 베절릴 헐버트 박사(Homer Bezaleel Hulbert, 1863. 01. 26 ~ 1949. 08. 05, 한국 이름 허할보=許轄甫). 헐버트 박사는 지난 2013년 7월에 국가보훈처에 의해 이 달의 독립 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Photo=MPV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베절릴 헐버트 박사(Dr. Homer Bezaleel Hulbert, 1863. 01. 26 ~ 1949. 08. 05, 한국 이름 허할보=許轄甫)=>미국의 감리교회 선교사이자, 육영공원 교수로 근무하여 영어를 가르쳤던 교육자로서 대한제국의 항일 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그의 한국어 이름은 헐벗 또는 흘법(訖法), 할보(轄甫)였다. 대한제국에서 감리교 선교사, 교육자, 항일 운동가로 활약하기도 한 그는 고종 황제의 최측근 보필 역할 및 자문 역할을 하여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의 외교 및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고종 황제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은 외국인이었고, 대한제국의 분리 독립 운동을 지지하고 지원했으며, 1907년 고종 황제를 적극 지원해 헤이그 밀사 파견과 밀사 활동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1919년 3.1 만세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대한제국 시대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어니스트 베델(영국 출신)과 아울러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건국훈장 태극장(=독립장)(1950. 03. 01). ▲국가보훈처 선정 외국인 최초 이 달의 독립 운동가(2013. 07). ▲금관문화훈장(2014. 10. 09). ▲제1회 서울아리랑상(2015. 10. 07) 미국 버몬트 주 출신의 프로테스탄트 선교사였던 호머 헐버트 박사는, 1886년 조지 길모어(George W. Gilmore) 내외, 달젤 벙커(Dalzell A. Bunker) 내외와 함께 육영공원(育英公院)에 영어 교사를 파견해 달라는 조선의 요청에 응해 국내에 들어왔다. 하지만, 그는 점차 조선(=한국)의 생도들이 학업에 열정을 보이지 않자 이에 실망했고 1891년 12월에 귀국하게 된다. 이후, 조선(=한국)에서 일하다가 일시 귀국한 헨리 아펜젤러 목사의 권유로 1893년 9월에 다시 조선에 입국했다. 이 때 그는 외국 서적의 한글 번역 작업과 외국에 대한 조선(=한국) 홍보 활동을 벌여 많은 서적과 기사를 번역, 저술했다. 1896년, 구전으로만 전하는 형편이던 아리랑을 최초로 악보로 기록한 것도 바로 이 헐버트 박사였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정용호 헐버트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2층에 자리를 잡은 서울경찰악대의 반주로 미국 국가와 대한민국 애국가가 현장에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2층에 자리를 잡은 서울경찰악대의 반주로 미국 국가와 대한민국 애국가가 현장에 울려 퍼졌다. (오른쪽부터)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공관 차석=부대사),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마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두 사람 건너 김종택 한글학회 이사장(흰색 셔츠)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원성웅 목사가 추모 기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조선에 대한 일제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자 헐버트 박사는 조선 내외의 정치, 외교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고종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최측근의 자리에서 보좌, 자문의 역할을 하며, 미국 등 서방 강대국들과의 외교 관련 업무에도 힘썼다. 그는 조선(=한국)의 자주 독립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했으며, 특히, 1905년에 미국 대통령에게 고종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던 시도와 1907년 헤이그 특사 파견을 위한 사전 작업이 유명하다. 이런 공로로 3인의 헤이그 특사에 뒤이어 '제4의 특사'로 불리기도 한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김동진 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마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 미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공관 차석=부대사)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추모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906년, 고종은 헐버트 박사를 '특별위원'에 임명하여 외교 업무에 전권을 부여하고, 조선과 수교한 나라들 중 미국을 비롯한 9개국의 국가 원수들에게 1906년 6월 22일자로 된 을사늑약 무효를 선언하는 친서를 전달하게 했다. 하지만, 헤이그 특사 사건의 여파로 고종이 1907년 7월 20일자로 일제에 의해 강제 퇴위 당하여 헐버트 박사의 밀사 임무는 중단되고 만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이 영정 사진 앞에 꽃을 바쳤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헐버트 박사는 대한민국의 한글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헐버트 박사는 주시경 선생과 함께 한글 표기에 띄어쓰기와 점찍기를 도입하고, 고종에게 건의해 국문연구소를 만들도록 한 주인공이다. 하여, 한글학회(회장 권재일)에서는 한힌샘 주시경을 위시한 여러 근대 국문학자들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으로 이 헐버트 박사를 받들고 있다. 헐버트 박사는 평상시 한국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3년 만에 한국어를 익혔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지리서를 한글로 간략하게 정리해 1889년에 ‘사민필지(士民必知)’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세계지리 교과서이기도 하다. 헐버트 박사는 헤이그 특사 사건 이후 일제의 압력으로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이후에도 서재필, 이승만 등의 독립 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조선(=한국)을 잊지 않았다. 헐버트 박사는 1949년 7월 29일, 광복절을 맞아 국빈으로 대한민국에 초대되었으나 8월 5일 금요일에 애석하게도 기관지염으로 청량리 위생병원에서 별세하고 만다. 당시 대한민국으로 가는 배편에 오르면서 언론에 I would rather be buried in Korea than in Westminster Abbey! (나는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묻히는 것보다 대한민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라는 말을 남겼는데, 한 달에 가까운 여행은 역시 아흔을 바라보는 노령인 그에게는 너무 무리였는지 대한민국에 도착한 지 일주일 만에 별세했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왼쪽, 미국 이스턴미시간대 교수)과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오른쪽)이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 회장(가운데)과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헐버트 박사의 장례식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회장으로 거행되었으며, 합정역 근처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되었다. 헐버트 박사가 세상을 떠났을 때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묘비명을 써 주겠다고 언약했다고 하나 이 언약은 공수표가 됐다. 하여, 헐버트 박사 묘비는 이름이 적히지 못한 채 한가운데가 비어 있다가 무려 50년이 지난 1999년에 와서야 헐버트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이던 정용호 씨가 수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청원한 끝에 1999년 8월 5일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친필인 '헐버트 박사의 묘'라는 일곱 글자가 묘비에 새겨지게 되었다.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1949년 8월 5일 금요일 별세한 헐버트 박사의 묘비에는 무려 50년이 지난 1999년 8월 5일에서야 김대중 대통령의 친필 '헐버트 박사의 묘' 일곱 글자(빨간 네모 안)가 새겨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머 헐버트 박사 69돌 추모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헐버트 박사 묘비 옆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추모식 현장에서는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 회장이 직접 나서서 한말 일본에 도둑 맞았던 경천사 10층 석탑이 1907년 헐버트 박사의 현장 사진 증거 사진으로 고국으로 되돌아온 배경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동진 회장에 따르면, 일본의 본 경천사 10층 석탑 약탈과 관련해,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Earnest T. Bethel)이 한국에서 발행하던 대한매일신보(Korea Daily News)가 영문판으로 "일본인이 가져갔다!"라는 보도 기사를 내보냈는데, 일본 영자 신문 "The Japan Mail"이 이에 맞서 오히려 약탈 보도에 대한 반박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 상황이 이에 이름에, 격분한 이 헐버트 박사가 개성으로 달려 가 현장 사진을 찍은 뒤, "Vandalism in Korea(한국에서의 파괴 행위=>일본의 만행)"이라는 기고문을 직접 써서, 현장 사진과 함께 직접 일본 영자지 "The Japan Chronicle"로 송부했다는 얘기이다. ▲1907년 4월 4일 목요일, 일본 신문 "The Japan Chronicle"은 헐버트 박사의 "Vandalism in Korea(한국에서의 파괴 행위=>일본의 만행)"이라는 기고문을 싣고, 아울러, "Who removed the Pagoda(누가 석탑을 옮겼는가?=>어느 놈이 석탑을 도적질했는가?)"라는 해설 기사를 내보냈다. (Photo=HMS).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일본 신문 "The Japan Chronicle"은 헐버트 박사가 석탑이 있던 개성 현장 사진과 함께 "Vandalism in Korea(한국에서의 파괴 행위=>일본의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일본으로 보내 온 기고문을 싣고, 아울러, "Who removed the Pagoda(누가 석탑을 옮겼는가?=>어느 놈이 석탑을 도적질했는가?)"라는 해설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 참으로 소중한 역사의 발굴이 아닐 수 없다. ☞경천사 10층 석탑(국보 제86호)=>대한민국에서는 드문 대리석으로 만든 불탑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연상하는 한국적인 불탑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화려한 장식이 특징인데 원나라의 양식을 도입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사실 그 기원이 고려 후기 친원 권문세족들이 지은 것이라 그렇다고 한다. 훗날, 세조 때 만들어진 국보 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에 영향을 주었다는데, 실물을 보면 재질이나 외관이 유사하다. 본래는 개성의 경천사라는 절에 있었는데 다나카 미쓰아키(田中光顯)라는 일본인이 일본으로 무단반출 해 갔다가 호머 헐버트 박사와 어니스트 베델의 활약으로 조선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반발 여론이 들끓었다고 한다. 다나카 미쓰아키(田中光顯)는 일본 궁내 대신으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가례에 참석하려고 왔다가 경천사 석탑 이야기를 들었던 모양인데, 그러고 나서 순종 황제가 하사했다고 사기를 치고는 무단으로 해체해 갔으나 본 석탄은 1918년 다시 조선 (대한제국을 떠나 조선으로)으로 되돌아왔다. 이후 6.25사변 등의 수난을 겪다가 1960년에 서울 경복궁에 전시됐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원래 자리인 개성에 가져다 놓았거나, 다시 일본으로 불법 반출됐더라면 지금 우리가 경천사지 10층 석탑을 보는 일은 영원히 없었을 터이다. 이후, 경복궁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산성비로 인한 대리석재 석탑의 보존 문제가 심각해져서 결국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산성비로 부식된 석탑의 복원 공사를 마친 후에 이전하여 현재, 이 석탑은 국립중앙박물관(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의 로비에 서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8/11 [10:4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26    [몽골 특파원] 러시아 노보스티, 일본은 핵무기 개발 고려 중 댓글:  조회:4370  추천:0  2018-08-06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러시아 노보스티, 일본은 핵무기 개발 고려 중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РИА Новости), 북한발(發) 보도 기사 인용 "일본이 핵(核)무기 개발을 고려 중"이라고 지구촌 타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8/06 [21:08]     【Seoul(Korea)=Break News GW】 일본이 핵(核)무기 개발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2018년 8월 6일 월요일 오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РИА Новости=1941년에 창설된 러시아 국영 통신사로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의 북한발(發) 보도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몬차메 보도 기사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일본, 핵(核)무기 개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일본이 비록 대량 살상 무기 확산 방지 관련 조약에 서명하긴 했으나, 일본이 핵(核)무기 자체 개발에 고도의 능력을 갖추고, 자체 개발이라는 목적 달성을 추구하고 있는데도, 미국은 이 움직임에 제동을 걸지 않고 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가 지난 8월 5일 일요일 내보낸 보도 기사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노보스티, 일본은 핵무기 개발 고려 중.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사는, 본 보도 기사에서,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非核化)를 바라고 있다면, 미국은 상황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미국은 일본의 핵(核)무기 개발 추구 측면에서 일본이 부리고 있는 술책(術策)을 상당히 복잡한 문제로서 주시해야만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로, 북한은, 원자력 활용 측면에서, 상업적 목적의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1970년대 “자위력 초기 백서”에 안전 확보 측면에서의 소형 핵(核)무기 개발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백서를 저술한 저자들이 알려지면서, 일본 현지에서는, 원칙적으로, 일본의 핵(核)무기 보유는 불법적이지 않다는 일본 전직 정치인들과 전직 군 관료들의 발언이 이미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ongolian language ЯПОН УЛС ЦӨМИЙН ЗЭВСЭГ БVТЭЭХ БОДОЛТОЙ БАЙНА ГЭЖ МЭДЭГДЖЭЭ Япон улс нь vй олноор нь хөнөөх зэвсгийг vл дэлгэрvvлэх тухай гэрээнд гарын vсэг зурсан хэдий ч цөмийн зэвсгийг бие даан бvтээх өндөр чадвартай бөгөөд энэ зорилгодоо хvрэхийг зорьж байна. Харин АНУ vvнд нь саад болдоггvй гэж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Төв цахилгаан мэдээний агентлагийн өнгөрсөн ням гарагт нийтэлсэн илтгэлд дурджээ. “АНУ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ийг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 ангижруулахыг эрмэлзэж байгаа бол нөхцөл байдлыг шударгаар vнэлж, Япон улсын цөмийн зэвсэгтэй болохын тулд гаргаж буй заль мэхийг нэлээд бэрхшээлтэй асуудал хэмээн vзэх ёстой” гэж тус илтгэлд дурдахын сацуу “Хари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улс эсрэгээр атомын эрчим хvчийг энхийн зорилгоор ашиглахыг зорьж байна” гэж онцлон тэмдэглэжээ. Японы 1970 оны “Өөрийгөө хамгаалах хvчний анхны цагаан ном”-д аюулгvй байдлыг хангах vvднээс бага хэмжээний цөмийн зэвсэгтэй байхыг зөвшөөрсөн байдаг аж. Тvvнчлэн тус номыг зохиогчдын мэдэгдэж байгаагаар, цөмийн зэвсгийг эзэмших нь зарчмын хувьд хориотой бус юм гэж Японы улс төрчид болон цэргийн тvшмэд байсан хvмvvс нэг бус удаа дурдаж байсан аж.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8/06 [21: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25    몽골 강외산 교수,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상(受賞) 댓글:  조회:2214  추천:0  2018-08-0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강외산 교수,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상(受賞)   한글학회(KLS, 회장 권재일),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 개막식 현장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에게 회장 표창 수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8/05 [19:04]     【Seoul(Korea)=Break News GW】 8월 4일 토요일 오전,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에서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을 수상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전 서울에서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을 수상했다. 본 표창장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이 강 교수에게 직접 수여했다. (Photo=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에 대한 본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여식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젬마홀에서 개최된 2018년 제4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개막식 현장에서 거행됐으며,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이 강외산 교수에게 직접 수여했다. ▲한글학회(KLS)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권재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58-14)=>한글과 한국어의 연구를 위해 이루어진 학술 단체이다. 1908년 8월 31일 월요일에 김정진을 회장으로 하여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1921년 12월 3일 토요일 창립됐다. 한글 학회는 1926년에 한글날을, 1933년에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고, 한글을 보급하고자 노력했다. 8.15 광복 후, 학회는 한글 전용을 주장해 국한문 혼용을 한글 전용으로 쓰는 것을 장려했다. 처음의 명칭은 조선어연구회(朝鮮語硏究會)로서 국문연구소(1907년 설치)를 계승하여 만들어졌다. 당시 회원은 장지영-김윤경-최현배-권덕규 등 15~16명이었다. 이들은 동호인들을 규합한 후 학회 활동으로 연구발표회를 여는 한편, 1927년 2월 8일 화요일에는 기관지 “한글”을 발간했다. 1931년에는 학회의 이름을 조선어학회(朝鮮語學會)로 고쳤고, 1933년에는 한글맞춤법통일안-외래어표기법을 제정하고 우리말 사전을 편찬했다. 1942년부터 회원들이 여러 차례 독립 운동 죄로 검거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조선어학회사건이다. 8.15 광복과 더불어 부활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 6월 12일 일요일, 당시 한글학회 회장 외솔 최현배(崔鉉培, 1894. 10. 19 ~ 1970. 03. 23) 선생(빨간 원)과 조선어학회 수난자 동지회 회원들(2년에서 6년의 징역형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8.15 광복 이후에야 자유의 몸이 됐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윤경, 정세권, 안재홍, 최현배, 이중화, 장지영, 김양수, 신윤국. (둘째 줄 왼쪽부터) 김선기, 백낙준, 정현식, 이병기, 정열모, 방종현, 김법린, 권승욱, 이강래. (뒷줄 왼쪽부터) 민영욱, 임혁규, 정인승, 정태진, 이석린.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학회(KLS)(회장 권재일)는, 강외산 교수에 대한 본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 수여 이유를,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라고 상장 내용에 명확하게 밝혔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전 서울에서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을 수상했다. 본 표창장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이 강 교수에게 직접 수여했다. (Photo=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학회 직인 / 한글학회 엠블럼 / 제532호 / 공로 표창 / 몽골인문대 교수 강의현 님 / 이 분은 오랫동안 국외에서 한국어 교육에 힘쓰며 우리 말글 사랑을 실천하고, 기자와 통신원으로서도 한국과 몽골의 우호 증진과 몽골 한인 동포 사회의 징검다리 구실을 함으로써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선양에 이바지하였으므로 그 공로를 표창합니다. / 한글학회 은박 엠블럼 / 2018년 8월 4일 / 한글학회 회장 권재일 (직인).」 [KLS stamp piled up paper / KLS emblem / No. 532 / Certificate of Commendation / To Alex E. Kang, Prof. of the Univ.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 The person mentioned above has this day been awarded the KLS President’s Commendation for his patriotic contribution to the promotion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in Mongolia, grappling with how to teach Korean language to the Mongolian people, and also taking a role of a Korean reporter and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for the promotion of friendly relationship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Mongolia. / Silver foil KLS emblem / August 4, 2018 / Korean Language Society President Dr. Kwon Jae-il (Official seal)].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전 서울에서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을 수상했다. 본 표창장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이 강 교수에게 직접 수여했다. (Photo=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2018년 8월 4일 토요일 오전 서울에서 한글학회 회장 표창(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을 수상했다. 본 표창장은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이 강 교수에게 직접 수여했다. (Photo=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학회(KLS) 회장 표창을 수상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한몽골 수교 직후인 지난 1992년, 몽골국립외대(外大) 한국학과 초대 교수로 몽골 현지에 부임해 한국학 강의를 개시한 이래 지난 세월 동안 한국어교육에 꾸준히 힘써 왔다. 각종 국제학술대회에 여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국립국어원(NIKL) 소식지에 몽골 칼럼을 1년 간 집필했으며, 대학 캠퍼스 강의 이외에도, 한글학회(KLS)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정회원으로서, 또한 몽골 UB4 세종학당의 한국어교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한글과 한국어의 교육-홍보-보급-국제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바 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한몽골 수교 이후 몽골 현지에서 한글-한국어의 교육-홍보-보급-국제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 현지에서 한글-한국어 문학 작품 창작에도 열심을 기울이며 문학 관련 각종 국제 공모전에 출전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수기 우수상(2010)=>한국어 교육자 수기 우수상(2011)=>제13회 교단문예상 대상(2012)=>2012 국가 이미지 제고 외교부 장관상(2012)=>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2014)=>제9회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대상(2016) 등의 수상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의 오묘함과 우수성을 이미 지구촌에 한껏 드높여 온 바 있다. ▲올해 2018년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 세종대왕(성은 이=李, 휘는 도=示(보일 시) + 陶(질그릇 도), 본관은 전주, 자는 원정, 아명은 막동이며, 묘호는 세종, 시호는 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이고, 명나라에서 받은 시호는 장헌으로서, 존시를 합치면 세종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이 된다) 즉위 600돌이 되는 해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수상 소감=>세종대왕 즉위 600돌이 되는 올해 2018년, 본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상의 의미는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던 한글학회 선열들이 갖는 상징성 때문에 참으로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조선어학회 사건이란 일제강점기 말기인 지난 1942년에, 한글에 대한 연구를 해 왔던 한글학자들을 “조선 민족 의식을 고취시키고 한글 사용 금지를 어겼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이 집단으로 체포해 투옥했던 사건입니다. '한글학회 사건', 또는 '한글학자 집단 체포 사건' 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건을, 조선어학회의 후신인 현 한글학회에서는 '조선어학회 수난'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33인의 한글학자들이 옥에 갖혔고, 일본 경찰의 혹독한 고문 끝에 33인 중 두 사람(한징, 이윤재)은 함흥 형무소에서 옥사했습니다. 이런 가시밭길을 걸어온 이 한글학회(KLS)가 고국을 떠나 있는 이 백면서생(白面書生)을 굳이 찾아내 단상에 불러 세워, 상훈으로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 어찌 개인의 기쁨이라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어찌 가문의 영광이라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까? 그 동안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에서 교편을 잡고 한국어 교육을 담당해 왔고, 아울러,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정회원으로서 나름대로 한민족의 세계화와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그야말로 몸부림을 쳐오긴 했습니다만, 이번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상을 계기로, 가일층 분발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반만년 우리 한민족 역사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 동안 우리말 구석구석에 기생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일본투 낱말들을 반드시 박멸(撲滅=짓두드려 없애 버리는 것. 순화어는 `없앰'.)(외국어로서의 일본어 학습이나 한일 민간 교류 우호 증진은 별개의 문제이다.)해버리고 말겠다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결의(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termination)를 다시금 새삼스레 다집니다. 한글학회가 걸어온 길과 제가 지금 걷는 길이 한 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향후, 한글학회(KLS)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nglish language 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 to Alex KANG 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한글학회 회장 표창) was awarded to Alex KANG by Dr. Kwon Jae-il, the President of the Korean Language Society,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4th 2018 WATK-hosted International Conference held at Gemma Hall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in Seoul, on Saturday (August 4, 2018). ▲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 was awarded to Alex KANG by Dr. Kwon Jae-il, the president of the Korean Language Society.    ⓒ Alex E. KANG Kang is the professor of Korean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UHM). The Korean Language Society(KLS) President's Commendation Winner born in Daejeon city, Korea, Kang is a full member of the KLS(한글학회) and the OKJA(세계한인언론인협회), and also the recipient of the 13th International Literary Awards for Certified Korean Educators (교단문예상) hosted by the DKU (2012), Foreign Minister's Awards in the 2012 International Korea's Nation-Branding Essay Contest (외교부 장관상) hosted by the MOFA (2012), the 16th Literary Awards for Overseas Koreans (재외동포문학상) hosted by the OKF (2014), and the 9th Canadian Mincho Literary Awards for Overseas Korean Writers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hosted by the MLA O/C (2016).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8/05 [19:0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2018 서울 국제학술대회 성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8/05 [16:32]     【Seoul(Korea)=Break News GW】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주)비상교육(대표 양태회)-(주)도서출판 하우(대표 박민우) 공동 후원으로,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 김주희)-한국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SWU-GLCI, 원장 전용욱)과 공동 주최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가, 8월 4일 토요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부 =>2부 주제 발표=>3부 주제 발표=>4부 주제 발표=>5부 등 5단계로 나뉘어 진행된 본 국제학술대회에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노영혜 한국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이홍식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교육센터장 등은 물론, 권재일 한글학회(KLS) 회장,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 등의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주철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기획이사(중국 헤이룽장성 둥팡대학교 교수)가 1부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숙명여대 젬마홀에 대한민국 국가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개회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이홍식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교육센터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노영혜 한국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Association)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한글학회 회장 표창 수여식이 거행됐다. 재단법인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권재일)는 한글과 한국어의 연구를 위해 이루어진 학술 단체로서, 1908년 8월 31일에 김정진을 회장으로 하여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1921년 12월 3일 창립된 바 있다. 본 표창 수여식에서는, 학술대회 격려 차 자리를 같이 한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Association) 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그 동안 지구촌 각국에서 한국어교육 진흥에 힘써 온 (가나다 순서로) 강의현(몽골)-박춘태(뉴질랜드)-박경희(한국)-성혜진(한국)-정규일(한국)-최용기(한국) 등 6명의 한국어 교원들에게 한글학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학술대회 격려 차 자리를 같이 한 권재일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Association) 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그 동안 지구촌 각국에서 한국어교육 진흥에 힘써 온 (가나다 순서로) 강의현(몽골)-박춘태(뉴질랜드)-박경희(한국)-성혜진(한국)-정규일(한국)-최용기(한국) 등 6명의 한국어 교원들에게 한글학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Photo=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각계 인사들의 축사=>주제 발표=>종합 정리 총평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진 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황성옥(黃成玉)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주정부 어학원(EOI) 교수=>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 회장(상명대 교수)=>김현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특임 교수=>박춘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수석 부회장=>조형일 인천대 교수=>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종이접기 마스터)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2부 과 관련한 주제 발표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황성옥(黃成玉)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주정부 어학원(EOI=Escola Oficial d'Idiomes de Barcelona) 교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한국어 교육 현장’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 회장(상명대 교수)이 ‘한국 언어 문화 교육과 한국어 교사’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고경민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 자문위원(건국대 교수)이 3부 과 관련한 주제 발표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현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특임 교수가 '대학 내 외국인 교원의 한국어 교육 과정 설계를 위한 요구 분석'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박춘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수석 부회장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활성 권역의 현황과 과제-뉴질랜드 중심'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조형일 인천대 교수가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 분석이 반영된 한국어 교실의 성격 논의'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이 4부 과 관련한 주제 발표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박영옥(朴英玉)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종이접기 마스터)이 ‘해외 한국문화 교육자를 위한 종이접기 심화 수업안’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종이접기 마스터)이 종이 접기 시범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황성옥(黃成玉)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주정부 어학원(EOI) 교수가 종이 접기 실습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 에스더 전 미국 서북미한국예술원장이 종이 접기 실습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종이 접기 실습을 마친 참가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제 발표 이후에는,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의 본 국제학술대회 관련 종합 정리 총평과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이 본 국제학술대회 관련 종합 정리 총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이 폐회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란 나라를 세운 이래 단기 4351년이 되는 올해 2018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새삼스레 떠올린다. 회고해 보건대,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으로 고난의 역사가 많았으되, 가장 가슴 아픈 건 일제 35년의 치욕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나신 지 621돌이자, 훈민정음 반포 572돌이 되는 올해,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치욕이라고 썼다)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올해 2018년은 광복 73돌을 맞는 해이다.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민족 구성원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우리 한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 김주희)-한국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SWU-GLCI, 원장 전용욱)과 공동으로 주최해, 멋지게 치러낸, 본 국제학술대회의 향후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앞에 쓴대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온 본 협회의 국제학술대회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았다. 본 국제학술대회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요컨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에 앞서, 당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지구촌 네트워크화(化)의 열악한 실정'을 중시하고, 일부 교육자들 간의 1차 회의 및 전체 교육자들 간의 2차 회의를 진행해,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창설을 찬성하는 서명'을 그 해 2013년 8월 10일 토요일에 완료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이 현장 취재에 나선 KBS 월드 정수진 리포터(오른쪽)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같은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 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가 주도해 나가는 한국어 교육 환경은,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OKF)이 지원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각국 한글학교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NIKL)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재단(KSIF)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를 창설하게 된 근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가 명실공히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이 해마다 단지 국제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은데다가, 게다가, 행사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감당하기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대회 참관 차 현장을 방문한 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OKJA) 사무총장(왼쪽)이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작업에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학연, 지연, 경제력,  권위, 명예, 유무명, 학력과 지식의 차이, 여야 정파, 이념, 기타 등등의 구분이 결코 있을 수 없다. 본 기자는 이 사실이 절대적 진실임을 굳게 믿는다.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의 견인불발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물심양면의 가일층의 성원과 지지가 더욱 소망스러워지는 시점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현장.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 연혁(역순) ▲제4회 2018 국제학술대회(2018. 08. 04. 토요일) 공동 주최 :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한국종이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주제 :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장소 :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 ▲제3회 2017 국제학술대회(2017. 07. 29. 토요일) 공동 주최 : 종이문화재단,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의 역할 장소 :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 ▲제2회 2016 국제학술대회(2016. 08. 06. 토요일) 공동 주최 :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 현황과 활성화 장소 : 서울 동자아트홀 ▲제1회 2015 국제학술대회(2015. 08. 08. 토요일) 공동 주최 : 종이문화재단,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주제 :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장소 : 서울 종이나라박물관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8/05 [16: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23    KBS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몽골 소식 제24탄(2018. 08. 03) 댓글:  조회:1446  추천:0  2018-08-04
KBS 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몽골 소식(2018. 08. 03) KBS 월드 라디오 2018. 08. 03(금) 보도 방송 : KBS World Radio Ch.1(월-수-금) Win.K24 청취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1:27 ~ 21:52 Win.K24 재방송 : 대한민국 시각 밤 23:27부터 2시간 간격으로 다음날 저녁 19:27까지 【울란바토르(몽골)=KBS월드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1. 몽골 현지의 2018년 여름 날씨 상황 2. 제주항공-이스타항공, 몽골 부정기 전세기 운항 3. 몽골 현지에서 다방면 한몽골 교류 이뤄져 4. 우리나라 대학 재학생들, 몽골 해외 봉사 나서  5. 강원도 동해시에서 유라시아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몽골의 날 행사 열려  6. 몽골 현지 언론,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 보도  7.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국제학술대회에 몽골 현지의 한국어교육자 참가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 2018 유라시아 포럼에서 몽골 주제 강연   2018 유라시아 포럼(Eurasia Forum),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로 7월 30일 월요일,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4층 매실(梅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31 [16:00]     【Seoul(Korea)=Break News GW】 7월 30일 월요일, 강원도 동해예총(회장 김성진)이, 동해시-동해시의회-강원도민일보-동해시연합번영회-DB손해보험 공동 후원으로 주최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이, 유라시아 포럼(Eurasia Forum)-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원도총연합회-동해지회 주관으로 강원도 동해시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4층 매실(梅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조연섭 강원도 동해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된 1부 포럼 개회식은, 이동교 ‘유라시아 포럼(Eurasia Forum)’ 회장의 인사말=>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의 축사=>최규찬 강원도 동해시의회 의장의 축사=>이재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원도연합회 회장의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조연섭 강원도 동해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이동교 ‘유라시아 포럼(Eurasia Forum)’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최규찬 강원도 동해시의회 의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이재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원도연합회 회장(맨왼쪽)이 격려 차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서 진행된 2부 포럼 강연 순서에서는,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의 “기회의 땅-몽골의 현황과 자원” 주제의 강연과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3부 강연 순서에서는, 류남열 한러친선교류협회장의 “연해주의 현황과 러시아의 첨단 과학 기술” 주제의 강연과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가 “기회의 땅-몽골의 현황과 자원”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질의 응답 시간에 보충 설명 차 단상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당일 저녁에는, 역시 강원도 동해예총이, 동해시-동해시의회-강원도민일보-동해시연합번영회-DB손해보험 공동 후원으로 주최한 “가자, 유라시아 시대로!-몽골 데이” 몽골 예술 공연 행사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원도총연합회-동해지회 주관으로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렸다.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공연에 앞선 리허설 시간에 진행을 맡은 조연섭 강원도 동해문화원 사무국장(가운데)과 몽골의 노민(Nomin) 양이 진행에 대한 상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 내외가 리허설 장면을 꼼꼼하게 챙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조연섭 강원도 동해문화원 사무국장과 몽골의 노민(Nomin) 양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사회자로 나선 몽골의 노민(Nomin) 양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서 유창한 한국어로 몽골 예술 공연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원도 동해예총 주최 “경제 성장 동력의 새로운 대안! 유라시아 시대로!” 주제의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 몽골 예술 공연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수교가 이뤄진 지 어느덧 28년이 흘러갔다. 한류(韓流=Koren wave) 열풍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지금, 몽골 현지에도 한류 열풍은 거세다. 한류의 원조인 13세기 고려 시대에 몽골에 전해졌던 고려양(高麗樣=13세기 원나라 시대에 원나라에 유입되어 원나라-명나라 초기까지 유행하였던 고려식 풍습)이 몽골 현지에서 다시금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본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이 열린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4층 매실(梅室)과, “몽골 데이” 몽골 예술 공연 행사가 열린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는 몽골 문화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나오고 있었다. 고려양(高麗樣)과 대비되는 개념인 13세기 고려 시대에 고려에 유입됐던 몽골풍(중국 원나라 시대에 고려로 전해져 유행했던 몽골의 생활양식. 소주-조랑말-족두리-만두-설렁탕 등의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장사치, 벼슬아치 할 때 '치'라는 낱말과, 마마(왕과 왕비에게 붙임)-수라(임금의 음식)-마누라(세자와 세자비에게 붙인다)-무수리(궁녀) 등도 몽골어에서 유래됨)이 강원도 동해시에 살포시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었다. 몽골 현지에서 한몽골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는 본 기자는 참으로 유쾌한 기분이었다. 요컨대, 본 2018 유라시아 포럼(2018 Eurasia Forum)행사에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과 최규찬 강원도 동해시의회 의장이 직접 자리를 같이 해 몽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을 주목해 볼 때, 향후, 강원도 동해시와 몽골 도시 간의 지방 자치 단체 차원의 자매결연-우호협력 관계 체결이나, 민간 단체 간의 적극적인 문화 분야 교류가, 어떤 식으로든,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31 [16:0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2018 서울 국제학술대회 D-7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오는 8월 4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28 [14:01]     【Seoul(Korea)=Break News GW】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주최의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가,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 김주희)-한국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SWU-GLCI, 원장 전용욱)과의 공동 주최, (주)비상교육(대표 양태회)-(주)도서출판 하우(대표 박민우) 공동 후원으로, 오는 8월 4일 토요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4회 2018 ‘국내외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의 현실과 방향’ 국제학술대회 D-7.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국제학술대회는, 1부 개막식=>2부 주제 발표=>3부 주제 발표=>4부 주제 발표=>5부 종합 정리 등 5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노영혜 한국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이홍식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교육센터장 등은 물론, 권재일 한글학회(KLS) 회장, 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 등의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아울러, 본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 한글학회(KLS) 회장 표창장 시상식도 거행된다. ▲지난해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개최된 제3회 2017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의 역할’ 포럼 현장. (오른쪽부터) 노영혜 이사장, 김신일 전 부총리, 전용욱 원장, 이홍식 센터장, 최용기 박사, 심용휴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각계 인사들의 축사=>주제 발표=>종합 정리 총평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지는 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황승옥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주정부 어학원(EOI) 교수=>나삼일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 회장(대전대 교수)=>김현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특임 교수=>박춘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수석 부회장=>조형일 인천대 교수=>박영옥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교육전문위원(종이접기 마스터)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최용기 전 국립국어원(NIKL) 교육진흥부장의 본 국제학술대회 관련 종합 정리 총평과 김주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AKLL=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Leaders) 회장의 폐회사가 이어진다.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온 본 협회의 국제학술대회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았다. 본 국제학술대회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은 본 국제학술대회 공식 초청장을 통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이 '국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현실과 방향’이란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여러분께서 국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대한 현실을 분석하고 앞으로 실현해 나갈 방법을 제시하는 이 뜻 깊은 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Gemma Hall)에서 개최된 제3회 2017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의 역할’ 포럼에서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오른쪽,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과 전용욱 숙명여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왼쪽)이 두 기관 사이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에서는, 본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울란바토르를 떠나 잠정 귀국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본 대회 2부 사회자로 나선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28 [14:0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20    몽골 여성 베. 강가마, 몽골 최초 K2봉(峰) 정상 정복 댓글:  조회:4774  추천:0  2018-07-2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여성 베. 강가마, 몽골 최초 K2봉(峰) 정상 정복   몽골 여성 산악인 베. 강가마(Ms. B. Gangaamaa=Б. Гангаамаа),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세계 제2봉인 K2봉(峰) 정상에 발을 디딘 최초의 몽골인 등극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22 [17:19]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여성 산악인 베. 강가마가,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몽골 현지 시각), 몽골 최초로 K2봉(峰) 정상을 정복했다고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당일 오후 보도 기사를 통해 밝혔다. 몬차메 보도 기사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몽골 여성 베. 강가마, 몽골 최초 K2봉(峰) 정상 정복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몽골 국가 공훈 체육인이며, 몽골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정상에 발을 디딘 바 있는 바담가라빈 강가마(Бадамгаравын Гангаамаа)가, 오늘(2018. 07. 21), 세계 제2봉인 K2봉(峰) (해발 고도 8,611m) 정상 정복에 멋지게 성공했다. ▲몽골 여성 베. 강가마, 몽골 최초 K2봉(峰) 정상 정복.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2봉(峰)=>고드윈오스턴산(=Mount Godwin-Austen), 또는 초고리산(우르두어=شاہگوری=>큰 산)으로도 불린다. 에베레스트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8,611m)으로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파키스탄 길기트발티스탄의 경계(인도 측에 따르면 파키스탄 점령 카슈미르 지역)에 있는 카라코람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K2봉(峰)이란 이름은 1856년 헨리 고드윈 오스턴이 이끄는 조사단이 카라코람산맥의 두 번째 봉우리라는 의미로 붙인 것으로 다른 봉우리도 K1, K3, K4, K5로 불리다가 나중에 각각 마셔브룸산, 브로드피크산, 가셔브룸 2봉, 가셔브룸 1봉으로 명명되었다. 고드윈오스턴산은 에베레스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등반은 더욱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1902년 오스카 에켄스타인과 얼레이스터 크롤리가 최초로 등반을 시도하여 5차례 도전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그 후로 52년이나 지난 1954년 7월 31일에야 아르디토 데시오가 이끄는 이탈리아 등정대 중 리노 라체델리와 아킬레 콤파그노니가 최초로 등정에 성공하였다. 두 번째 등정은 23년 후인 1977년 일본 원정대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무려 1,500명이 넘는 짐꾼들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등산 분야에서 국제급 기량을 갖춘 몽골 산악인 베. 강가마(Ms. B. Gangaamaa=Б. Гангаамаа)는 K2봉(峰) 정상에서 국제산악연맹의 청소년위원회 회원인 오. 바트사이한(О. Батсайхан)과 위성휴대전화(GSP=Global Satellite Phone)로 직접 연결돼 통화했다. 통화 내용=>“몽골 울란바토르 시각으로 오늘(2018. 07. 21) 오전 11시에 K2봉(峰) 정상 정복에 성공했습니다. 저는 지금 K2봉(峰) 정상에서 위성휴대전화(GSP=Global Satellite Phone)로 통화 중입니다. 여기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요. 오래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서둘러 이제 하산합니다. 저하고 같이 노르고 셰르파(Нургу Шерпа=네팔 동부에 살고 있는 티베트의 한 종족으로서, 산을 잘 타서 히말라야 등산에서 짐을 나르며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가 정상에 같이 올랐습니다!” ▲몽골 여성 베. 강가마, 몽골 최초 K2봉(峰) 정상 정복. (Photo=Montsame).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몽골 산악인 베. 강가마(Ms. B. Gangaamaa=Б. Гангаамаа)는 세계 제2봉인 K2봉(峰) 정상에 발을 디딘 최초의 몽골인이 됐다. 위험도가 높기로 유명해, 이른바 "죽음의 산"으로 불렸던 K2봉(峰) 정상에 기필코 도달하고자 했던 몽골 전문 산악인들의 시도는 이로써 세 번째 시도만에 멋지게 성공했으며, 몽골 산악인 베. 강가마(Ms. B. Gangaamaa=Б. Гангаамаа)는 이 성공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기게 됐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Mongolian language Б. Гангаамаа Дэлхийн Дэд Ноён Оргил К2 Уулын Оргилд гарчээ Монгол Улсын гавьяат тамирчин, дэлхийн долоон тивийн ноён оргилд хөл тавьсан анхны Монгол хvн Бадамгаравын Гангаамаа дэлхийн хоёр дахь ноён оргил болох К2 /8611 м/ уулын оргилд ууланд өнөөдөр амжилттай авирч гарлаа. Уулын спортын ОУХМ Б. Гангаамаа К2 уулын оргилоос Олон улсын уулчдын холбооны залуучуудын комиссын гишvvн О. Батсайхантай сансрын утсаар шууд холбогдсон байна. Тэрбээр: “К2 уулын оргилд Улаанбаатарын цагаар өнөөдөр өглөөний 11 цагт амжилттай гарлаа. Одоо би К2-ын оргил дээрээс сансрын утсаар ярьж байна. Энд маш хvчтэй шуурч байна. Удаан байж болохгуй учраас одоо яаралтай бууж байна. Надтай хамт Нургу Шерпа оргилд хамт гарсан” гэжээ. Ийнхvv Б. Гангаамаа нь дэлхийн дэд ноён оргил болох К2 уулын оргилд хөл тавьсан анхны Монгол хvн боллоо. Хамгийн их эрсдэлтэй "vхлийн уул" хэмээгддэг К2 уулын оргилд хvрэх гэсэн Монголын шилдэг уулчдын гурав дахь оролдлого ийнхvv амжилттай болж тvvхэн амжилтын эзнээр Б. Гангаамаа тодорлоо.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22 [17:1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19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예방 댓글:  조회:3430  추천:0  2018-07-1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예방 한국불교종단협의회 2018년 해외 불교 순례 행사,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19개 종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4박 5일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19 [13:51]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광신(金光信) 몽골 외교부 문화대사(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이 지난 7월 17일 오후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엠. 엥흐볼드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한몽골 우호 증진과 불교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왔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BTN-TV 동영상을 활용해 이 소식을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 스님)가 주최하는 회원 종단 간 화합과 우호 증진을 위한 2018년 해외 불교 순례 행사가 지난 7월 16일 월요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이, 7월 17일 화요일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엠. 엥흐볼드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한몽골 우호 증진과 불교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예방. (Photo=BTN).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은, 이어, 7월 17일 지구촌공생회 몽골 지부(운영위원장 바트델게르)가 몽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센터를 격려 차 방문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몽골 방문단은, 7월 18일에는 몽골 간단 사원(간단테그친린 히드=Гандантэгчинлин Хийд=Gandantegchinlen Monastery, 주지 데. 초이잠츠=D. Choijamts)을 방문해 과거 사회주의 정권 시절에 불법(佛法)을 수호하다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학살된 18,000여명의 몽골 스님들을 추모하는 위령재(慰靈齋 기사입력: 2018/07/19 [13:5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18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제53탄(2018. 07. 13) 댓글:  조회:2036  추천:0  2018-07-14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8. 07. 13) KBS 한민족 제1방송 (2018. 07. 13)(금) 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 (월~금), 20:00 ~ 21:00(토~일) 【울란바토르(몽골)=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1.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18 아시아한인회장대회 열려 2.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KACMF) 몽골총연합 회장에 선임돼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817    [VOD(동영상)]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댓글:  조회:4688  추천:0  2018-07-1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VOD(동영상)]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몽골 민족 기원 2,227돌, 몽골제국 건국 812돌, 몽골 독립 107돌, 몽골 인민 혁명 97돌, 몽골 민주화 혁명 29돌 기념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 사흘 간 진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12 [11:49]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 민족 기원 2,227돌, 몽골제국 건국 812돌, 몽골 독립 107돌, 몽골 인민 혁명 97돌, 몽골 민주화 혁명 29돌을 기념하는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인 올해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이 어제 7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나담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돼 오늘로 이틀째 쾌속 진행 중이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 대통령실이 보도 자료로 내놓은 2018년 몽골 나담(Naadam) 페스티벌 개막식 동영상을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VOD(동영상)]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VOD(동영상)]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아울러, 개막식 직후 활쏘기 시연에 나선 할트마긴 바트톨가(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의 활쏘기 모습도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할트마긴 바트톨가(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은 주몽(朱蒙)?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할트마긴 바트톨가(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 몽골 대통령은 주몽(朱蒙)? 지금쯤 몽골 방방곡곡에서는, “Сайхан наадаж байна уу?(=사이한 나다지 바이노?=나담 잘 보내고 계십니까?)”라는 인사말이나, 또는 “Б?х нь хvчтэй морь нь хурдан сум нь мэргэн сайхан наадаж байна уу?(=부흔 후치테이 모린 호르단 솜니 메르겐 사이한 나다지 바이노?=씨름은 강하고 말은 빠르고 화살은 정확하게 해서 나담을 잘 보내고 계십니까?”라는 인사말이 한창 울려 퍼지고 있으리!  몽골은 지난 1921년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 7명의 몽골의 봉건 제후가 주최해 오던 전통적인 행사를 나담 축제로 승화시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1년 뒤인 내년 2019년 몽골 나담 축제도 역시 같은 날인 내년 7월 11일 목요일에 개막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12 [11:4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16    [몽골 특파원]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댓글:  조회:4469  추천:0  2018-07-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몽골 민족 기원 2,227돌, 몽골제국 건국 812돌, 몽골 독립 107돌, 몽골 인민 혁명 97돌, 몽골 민주화 혁명 29돌 기념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 사흘 간 진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11 [14:25]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 민족 기원 2,227돌, 몽골제국 건국 812돌, 몽골 독립 107돌, 몽골 인민 혁명 97돌, 몽골 민주화 혁명 29돌을 기념하는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인 올해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주몽골 각국 외교 사절, 내외신 기자단, 몽골 국민 및 몽골 방문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나담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몽골 최대 축제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가운데, Mongolian 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Монгол Улсын Ер?нхийл?гч Халтмаагийн Баттулга)이 개막식 축사를 위해 본부석으로 입장했다. 왼쪽이 엠. 엥흐볼드(=M. Enkhbold) 몽골 국회의장, 오른쪽이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이다. (Photo=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Монгол Улсын Ер?нхийл?гч Халтмаагийн Баттулга)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Photo=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Монгол Улсын Ер?нхийл?гч Халтмаагийн Баттулга)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Photo=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8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Khaltmaagiin Battulga=Монгол Улсын Ер?нхийл?гч Халтмаагийн Баттулга)이, 몽골 제국 통일 후 최초의 국가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온,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н х?лт Их цагаан туг)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순회하며, 아홉 개의 백색 깃발을 높이 받들어 기렸다.  (Photo=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칭기즈칸 황제를 상징하는 아홉 개의 백색 깃발(Ес?н х?лт Их цагаан туг=여순 훌트 이흐 차간 토그)=>중앙 아시아 유목 민족 및 돌궐족(突厥族) 특유의 장식용 깃대에 매단 깃발로서, 말꼬리털과 야크 꼬리 털을 이용해 만든 게 특징이며, 몽골 민족 사이에서는 권위의 상징으로 공인되며, 가장 널리 알려진 깃발은 바로 이 몽골 칭기즈칸 황제의 아홉 깃대 백색 깃발이다. 영어로는 White-haired banner, 중국어로는 구미백독(九尾白纛)이라고 불린다. ☞칭기즈칸(1162. 11. 12 ~ 1227. 08. 18)=>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했던 몽골 제국의 창업자이자 초대 황제이다. 원래 이름은 보르지긴 테무진이다. ▲몽골 제국 칭기즈칸 황제(1162. 11. 12 ~ 1227. 08. 18)의 초상.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칭기즈칸의 정확한 출생 연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직 없다. 현재 몽골에서 기념하는 칭기즈칸의 출생일은 1162년 11월 12일이다. 나담은 해마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경마, 활쏘기, 씨름 등의 세 가지 경기가 벌어지는 올해 2018년 98년 전통의 몽골의 최대 국가 축제로서 개막식이 끝난 뒤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씨름 선수들이 몽골 전통 씨름인 부흐 경기를 벌이면서 열전에 들어간다. 나담 축제(경마, 활쏘기, 씨름 경기)는 공식적으로 7월 11일과 12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거행되지만, 13일엔 경마 조련사들을 위한 나담 축제가 다시 진행되어 이날에도 다시 경기가 벌어진다. 개막식 전날인 10일의 전야제 행사인 음악 콘서트 진행으로써 열기가 서서히 달아 오르는 나담 축제는 제일 큰 깃발을 본부석 앞에 꽂아놓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호위병이 깃발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다. 몽골은 1921년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 7명의 몽골의 봉건 제후가 주최해 오던 전통적인 행사를 나담 축제로 승화시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처럼 내년 2019년 몽골 나담 축제도 역시 같은 날인 7월 11일에 개막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11 [14:2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815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의 2018년 상반기 임원 회의 현장 댓글:  조회:1558  추천:0  2018-07-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의 2018년 상반기 임원 회의 현장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단연코 남북 화해 무드로 인한 북한 국적 종친들과의 조우에 대한 기대감이 으뜸 화제로 떠올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7/10 [23:14]     【Seoul(Korea)=Break News GW】 몽골 대학 캠퍼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본 기자가 신천강씨대종회의 2018년 상반기 임원 회의 현장에 다녀왔다. 본 기자로서는 몽골 현지에서 지켜 보던 남북 해빙 분위기를 서울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현장 분위기를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가,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를, 7월 10일 화요일, 서울 명동 퍼시픽 호텔 2층 남산홀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고문-자문위원-감사-회장단-이사 등이 총망라된 본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는 개회선언=>국민의례=>순국선열과 선조님을 기리는 묵념=>종가 제창=>참석 임원 소개=>회장 환영사=>2018년도 감사 보고=>2018년 상반기 업무 실적 평가 보고=>기타 협의로 이어졌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병훈(炳勳) 상임이사가 사회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에서의 화제는, 단연코 남북 화해 무드로 인한 북한 국적 종친들과의 조우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주희(周熙) 회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환영사에 나선 주희(周熙) 회장은 “최근에 남북 관계, 북미 관계가 급진전하여 통일이 이른 장래에 닥칠 것 같다”고 전제하고, “조만간 통일이 온다면 분단으로 반쪽이 된 우리 강씨 문중도 남북의 가족들이 힘을 모아 배전의 역량을 결집하게 되면 더욱 번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소감을 피력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주빈석(=헤드 테이블) 주희 회장 왼쪽에 용식(容植) 명예회장(전 KBS 보도본부장. 전 문화공보부 차관. 3선 국회의원 역임), 오른쪽에 인덕(仁德) 고문(전 통일부 장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영수(永洙) 감사가 감사 보고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형봉(鎣奉) 청년회장(이사 겸임)이 활동 보고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 회장 강주희) 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6길 1 금룡빌딩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現) 제11대 집행부 임원진은 동조동손(同祖同孫)으로서 숭조목족(崇祖睦族)의 사명감으로 선조[비조 휘=숙(叔), 득성조 휘=중모(仲髮=>아래 拔대신 毛), 시조 휘=성골장군 호경(虎景), 중시조=신성부원군 지연(之淵)]의 유적을 보존하고, 현조의 유업과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여 전체 종원의 공영(共榮)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에서는 "제30호 종보 표지에 등장한 여자가 누구인가?"가 화제였는데, 병훈 상임이사는 “본 표지의 한문에 오버랩 된 여성은 종친 '서연 양(선산파 43세대 / 올해 서울대 입학)'으로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안다는 말로, 옛것을 익힘으로써, 그것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과 도리를 발견하게 된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제30호 종보에서의 주희(周熙) 회장의 화두는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맹자(孟子)의 공손추(公孫丑) 하편에 나오는 구절로서, 하늘이 주는 때는 지리적인 이로움만 못 하고, 지리적인 이로움도 사람의 화합만 못 하다=>아무리 좋은 때를 만나고 아무리 좋은 여건이 있더라도 결국 인화만은 못 하다=>인화단결(人和團結)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신천강씨대종회는, 주희 현(現) 회장이, 지난 2016년 2월 제39차 2016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1대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에 재선임됨에 따라, 지난 2014년 10월 3일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이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莊園)을 탐방하면서 시작된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숭조목족의 새로운 전통 확립 과업에도, 가일층 탄력을 가하고 있다. ☞신천 강씨 대종회의 중국 및 대만 종친회 교류 약사 ▲2010. 09. 30=>무장파 희철 종친, 신주 당시 회장에게 중국 선양에 강씨 집성촌 존재 귀띔하고 중국 방문 권유. ▲2014. 10. 03~12=>종친들 18명,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莊園) 탐방. ▲2015. 01. 10~14=>일환 부회장-병훈 상임 이사, 대만 타이페이 방문해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창립 2돌 행사 참관. ▲2015. 04. 24~28=>주희 회장 등 종친 28명,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 중화강씨문화연구회 탐방. ▲2015. 10. 02~06=>중국-대만 종친, 대한민국 방문해 중시조 세향제 참관 및 제주도 탐방. ▲2016. 01. 09~13=>종친들, 대만 타이페이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창립 3돌 행사 참관. ▲2017. 01. 07~13=>종친들, 대만 타이페이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창립 4돌 행사 참관.(본 기자도 합류). ▲2017. 04. 25~30=>종친들,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 중화강씨문화연구회 탐방. ▲2018. 01. 06~10=>종친들 13명, 대만 타이페이 대만중화강씨종친회 창립 5돌 행사 참관. ▲2018. 01. 15~18=>병훈 상임이사,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중국 허난(河南)성 허비(鶴壁)시 치시엔(淇縣) 고위국강씨문화원(古衛國康氏文化苑) 기공식 참석 ▲2018. 04. 19~24=>병훈 상임이사, 중국 허난(河南)성 허비(鶴壁)시 허위엔(鶴源) 호텔 중화강씨문화연구회 총회 참석. 현재의 남북 해빙 무드에 힘입어, 북한 종친들과의 교류도 기대되는 대목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신천강씨대종회는,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지속적인 상호 연락 및 협력 교류를 통한, 숭조목족의 아름다운 새로운 전통 확립 과업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 종보 제30호에는 본 기자가 기고한 종친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 관련 기사도 실렸다. 위 사진을 누르면(Click photo above) 강경화 장관 기사로 연결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에는, 지난해 2017년 7월 이후 1년 만에, 본 기자도 자문위원 자격으로 자리를 같이 해, 종친들과 반갑게 조우(遭遇)했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에 자문위원으로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왼쪽부터) 영수(永洙) 감사, 복창(福昌) 부회장, 대성(大聖) 이사, 희수(僖洙) 자문위원과 반갑게 조우(遭遇)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대한민국 신천 강씨 대종회에는 57~8개 지파가 존재하며, 주희(周熙) 회장이 환영사에서 언급한 북한에는 칠골 강씨로 일컬어지는 신천 강씨 후손들이 존재하긴 하나,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통계는 없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현재 진행 중인 남북 해빙 무드 측면에서 본다면, 신천강씨대종회는, 이 악마 같은 남북 분단의 시대에 가계보를 분실하여 절망하는 혈족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할는지를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이다. 바야흐로, 통일 시대에 대비하여 족보를 어떻게 유지, 관리하고 끊어진 연결고리를 재생하여, 가계를 재정립할는지를 적극 고려해야 할 때가 순식간에 다가온 것이다. 대한민국 차원을 넘어 남북통일 이후를 대비한 지구촌 거주 신천 강씨 핏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중국-대만 등 3국의 종친들 교류 활성화에 그야말로 더욱 총력을 결집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홍일점 영임(英琳) 이사(왼쪽)가 형봉(鎣奉) 청년회장(오른쪽, 이사 겸임)과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康별 경(庚=Star)에 쌀 미(米=Rice)가 엮여 태어난 글씨로서, 평강(平康), 안녕(安寧), 안락(安樂)을 뜻한다. 하늘에 뜬 별(Star)이 삼라만상(森羅萬象)들의 밤길을 밝혀 주는 절대적 존재요, 논에서 익어가는 쌀(Rice)이 피조물(被造物)의 삼시 세끼 식욕(食慾)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절대적 존재이고 보면, 강(康)의 존재 의미는 참으로 극대화 한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人類)의 밤길을 밝히고, 인류(人類)에게 배고픔이 없는 건강(健康)과 안락(安樂)함을 선사해 주는 강(康)이야말로, 단연코, 지상에서의 가장 좋은 성씨(姓氏)가 어찌 아니겠는가! ▲신천강씨대종회(회장 강주희)의 “2018년 상반기 임원 연석 회의" 현장. 북한의 수도인 평양이 고향인 인덕(仁德) 고문(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한 해빙 무드에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명동 퍼시픽 호텔 2층 남산홀을 나와 귀갓길을 서둘렀다. 서울 날씨는 잔뜩 흐렸으나, 본 기자의 혈관 속엔 숭조목족의 따스한 온기가 새록새록 스며들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10 [23:1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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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인사들의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울란바토르에서 2018 국제 포럼 개최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주최 2018 국제 포럼, 6월 7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8일 금요일 오후까지 이틀 동안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스카이호텔 2층 크리스털홀에서 개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6/08 [00:24]     【UB(Mongolia)=Break News GW】 6월 7일 목요일,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이, 국제평화재단, 몽골 NGO 블루배너, 원코리아재단,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등 네 개 기관과 공동 주최한 “한반도 긴장 상황 해소와 신뢰 구축을 통한 남북 통일 방안(Хурцадмал байдлыг намжаан, итгэлцлийг бэхжvvлэх замаар Солонгосын нэгдлийг хангах нь)” 주제의 2018 국제 포럼이, “GEO Political Studies in Mongolia, Diplomatic Academy, Mongolian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ecurity and Strategy” 등 세 기관의 공동 후원으로, 오전 9시 30분에 성대하게 개막됐다.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지난 2015년 5월 26일에 2,000여명의 몽골 현지의 사회단체-종교-문화-스포츠-언론-학술 등 각 분야의 몽골 인사들이 회원으로 총망라돼 자발적으로 공식 출범한 몽골의 NGO(비정부기구)로서, 현재, 민주평통 몽골지회(지회장 조윤경)와 공동으로 통일 강연회를 비롯한 활발한 한반도 통일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몽골의 이런 움직임은 이미 몽골이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통일에 주목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 하겠다.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데. 다바수렌(Mongolia's Sate Secretary Mr. D. Davaasuren) 몽골 외교부 정무 차관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오. 소드빌레그(O. Sodbileg) 몽골 민주당 국회의원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몽골은 물론,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지구촌 5개국 인사들이 몽골 울란바토르로 날아온 가운데 개막된 본 포럼에는, 류재풍(柳在豊=Dr. Jai-Poong Ryu) 원코리아재단 창설자 겸 공동대표, 유용근 (劉溶根) 전 국회의원,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그리고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등이 자리를 같이 해 축사에 나섰으며, 발언 내용은 모두 몽한, 한몽, 몽영, 영몽 동시통역으로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류재풍(柳在豊=Dr. Jai-Poong Ryu) 원코리아재단 창설자 겸 공동대표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제임스 피. 플린(Mr. James P. Flynn) 글로벌피스재단 국제 담당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고국에서 날아 온 유용근 (劉溶根) 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고국에서 날아 온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제. 엥흐사이한(Dr. J. Enkhsaikhan) 글로벌피스재단 대사 겸 몽골 NGO 블루배너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2018 국제 포럼 일정(2018. 06. 07 ~ 08) 주제 : 한반도 긴장 상황 해소와 신뢰 구축을 통한 남북 통일 방안 ▲개막식(2018. 06. 07, 09:30)=>환영사 : 데. 다바수렌(Mr. D. Davaasuren) 몽골 외교부 정무 차관, 오. 소드빌레그(O. Sodbileg) 몽골 민주당 국회의원 / 축사 : 류재풍(柳在豊=Dr. Jai-Poong Ryu) 원코리아재단 창설자 겸 공동대표, 제임스 피. 플린(Mr. James P. Flynn) 글로벌피스재단 국제 담당 회장, 유용근 전 국회의원,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제. 엥흐사이한(Dr. J. Enkhsaikhan) 글로벌피스재단 대사 겸 몽골 NGO 블루배너 이사장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본 국제 포럼의 산파 역할을 한 베. 라그바(Dr. B. Lkhagvaa)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수석 부대표 겸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김미라 민주평통 위원(앞줄 오른쪽)과 조윤경 민주평통 몽골지회장(둘째 줄 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데. 볼로르마 국제UB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오른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제. 롬보(J. Lombo) 전 주북한 몽골 대사(왼쪽)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몽골 어린이들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한국어로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커피 브레이크 타임에 조윤경 민주평통 지회장이 베. 라그바(Dr. B. Lkhagvaa)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수석 부대표 겸 몽골전략연구소 고문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몰려 든 몽골 현지 방송사들과의 인터뷰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션 1(2018. 06. 07, 11:00)=>The Importance of the Korean National Liberation Movement of 1919(한민족의 1919년 독립 만세 운동의 중요성) / 발제 : 서인택(徐仁澤=Mr. Inteck Seo)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 베. 라그바(Dr. B. Lkhagvaa)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 수석 부대표 겸 몽골전략연구소 고문 / 토론 : 제. 바트투르(Dr. J. Battur) 몽골국립대 교수, 베. 다시도르지(Mr. B. Dashdorj) 전 주이집트 몽골 대사 ▲세션 2(2018. 06. 07, 14:00)=>Current Developments on and around the Korean Peninsula(한반도 주변의 사태 진전 현황) / 발제 : 얼리샤 제이. 캠피(Dr. Alicia J. Campi) 박사,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니 타운(Ms. Jenny Town) 미국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 분석연구원, 덩위원(鄧聿文=Mr. Deng Yuwen) 중국 차하르연구소(Charhar Institute) 고등연구원, 제. 엥흐사이한(Dr. J. Enkhsaikhan) 글로벌피스재단 대사 겸 몽골 NGO 블루배너 이사장 / 토론 : 조윤경(趙允卿=Ms. Yun Gyeong Cho) 민주평통 몽골지회장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한반도 주변의 사태 진전 현황" 주제의 제2세션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미국의 얼리샤 제이. 캠피(Dr. Alicia J. Campi) 박사가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제니 타운(Ms. Jenny Town) 미국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 분석연구원이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덩위원(鄧聿文=Mr. Deng Yuwen) 중국 차하르연구소(Charhar Institute) 고등연구원이 발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조윤경 민주평통 몽골지회장이 발언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션 3=>(2018. 06. 07, 16:00)=>North East Asian Situation and Ways to reduce Tension and build Confidence(동북아 정세,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방안) / 발제 : 중국 량샤오쥔(Dr. Liang Xiaojun) 박사, 러시아 엘레나 보이코바(Dr. Elena Boykova) 박사, 몽골 제. 바야사흐(Dr. J. Bayasakh) 박사, 미국 앤서니 비. 김(Mr. Anthony B. Kim) 미국 헤리티지재단 국제경제 연구원, 신진 충남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 소장 / 토론 : 오. 마시바트(Mr. O. Mashbat) 몽골전략연구소 연구원, 조너선 애들턴(Mr. Janathan Addleton) 전 주몽골 미국 대사 ▲환영 만찬(2018. 06. 07, 18:00)=>초청 인사 회동 ▲세션 4(2018. 06. 08, 09:30)=>North East Asian Economic Development(동북아 경제 개발) / 발제 : 홍순직(洪淳直=Dr. Soonjik Hong)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 연구원,  몽골 베. 산지먀타브 박사(Dr. B. Sanjmyatav)   ▲폐막식(2018. 06. 07, 12:00)=>세션 1-2-3-4 종합 프레젠테이션=>진행 : 제. 엥흐사이한(Dr. J. Enkhsaikhan) 글로벌피스재단 대사 겸 몽골 NGO 블루배너 이사장=>토론 한편, 본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본 기자는 북한 대표단의 등장을 기대하며, 북한의 입장을 직접 경청하기를 학수고대했으나, 북한 대표단은 끝끝내 불참했다. 하지만, 각국 대표단의 의견 개진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이것 하나만큼은 새삼스럽게 확인했다. 요컨대, 본 포럼에서 나타난 발제자들의 의견 내지 주장은 자국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었으되, 결론은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통한 지역내 평화정착은 필수불가결하다"는 게 국적을 초월하는 이구동성(異口同聲)이었다. 한반도 긴장완화는 남북 간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국제적 이슈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는 6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이뤄지는 북미 정상회담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는지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현재 몽골 정부의 대(對)한반도 정책은 한마디로 “남북한 한쪽에 치우지지 않는 엄정 중립 정책”이긴 하나, 몽골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반기고 있다. 지난 3월, 몽골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서,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몽골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고 전제하고, “몽골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신뢰 구축과 동북아 지역 평화 안보 보장에 중요한 자극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최근에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가 싱가포르로 결정되긴 했으나, 그 동안,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한반도통일지지몽골포럼(MFKU) 주최 2018 국제 포럼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현장에서 반갑게 조우(遭遇)했다. 지난 4월 9일 월요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전용창) 주최의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에서 조우(遭遇)한 지 2달이 안 지난 시점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북한은 본 포럼에 불참했으나, 초청된 한민족 인사들 중에는, 축사에 나선 이종걸(李鍾杰=Mr. Jong-Gul Lee)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용근 (劉溶根) 전 국회의원, 류재풍(柳在豊=Dr. Jai-Poong Ryu) 원코리아재단 창설자 겸 공동대표,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외에도, 대한민국 국내 인사로는 홍순직(洪淳直=Dr. Soonjik Hong)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 연구원, 서인택(徐仁澤=Mr. Inteck Seo)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 신진 충남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다수의 참가자들, 국외 한인 인사로는 제니 타운(Ms. Jenny Town) 스팀슨센터 분석연구원, 앤서니 비. 김(Mr. Anthony B. Kim) 미국 헤리티지재단 국제경제 연구원,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인사로는, 조윤경(趙允卿=Ms. Yun Gyeong Cho) 민주평통 몽골지회장, 김미라 민주평통 위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등이 포럼 개최 현장인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스카이호텔 2층 크리스털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6/08 [00:2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임철우 소설가,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진행 한국문학번역원,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몽골어권(圈) 지원 대상으로 단독 선정된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작가와의 대화 진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5/17 [07:16]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3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0일 목요일부터 3일 일정으로 마련된 "작가(소설 "사평역"의 작가 임철우 소설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의 몽골 현지에서의 여정이 지난 5월 12일 토요일 오후 성료됐다.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를 위해 임철우 소설가(왼쪽, 전 한신대학교 교수)와 한국문학번역원 최희수 씨(오른쪽)가 지난 5월 9일 목요일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에 입성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진행된 본 “작가와의 대화” 시간은,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즉, "사평역(沙平驛)"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쓴 임철우(林哲佑=Lim Chul Woo, 1954년 10월 15일 ~ ) 소설가(전 한신대 교수)가 직접 몽골로 날아와 본 번역 실습 워크숍에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작품 낭독에 직접 나선 것이다. ▲임철우(林哲佑=Lim Chul Woo, 1954년 10월 15일 ~ ) 소설가(전 한신대 교수)가 몽골을 방문해  몽골 대학생들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임철우(林哲佑=Им Чоль V=Lim Chul Woo=イム チョルウ)=>1954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완도 평일도에서 출생함. 1981년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개 도둑"이 당선되어 등단함. 1983년 곽재구의 시 "사평역에서"를 소설화한 "사평역"을 민족과 문학에서 발표함. 1984년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작품집 “아버지의 땅”(문학과 지성사)에서 발표함. 1995년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1996년 전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박사. 1985년 제17회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 1988년 제12회 이상문학상 수상. 1998년 제12회 단재상 수상. 2005년 제22회 요산문학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 “사평역”(1983년), “아버지의 땅”(1984년), “그리운 남쪽”, “붉은 산 흰 새”, “불임기”, “봄날” 등을 발표했다. 그는 현실의 왜곡된 삶의 실상을 통하여 인간의 절대적 존재의식을 탐구하는 작가이다. 임철우 소설가의 작품은 남북분단(南北分?)의 문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 도둑”, “직선과 독가스”, “붉은 방” 등의 작품은 1980년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아울러, 1990년에 들어와 발표했던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아래서 휘파람”, “붉은 산 흰 새” 등은 자신의 고향인 평일도가 배경으로서, 6. 25사변과 남북분단이 주제이다. 임철우 소설가는 서정적 문체로 소설을 쓰는 특징이 있으며, 무거운 주제임에도 읽기가 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설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지난 1995년부터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해 오다 지난해 교수직을 사임하고 현재 창작 활동에 매진 중에 있다.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첫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첫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 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임철우 소설가(전 한신대학교 교수)와 한국문학번역원 최희수 씨가 5월 9일 목요일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로 날아왔으며, 특히, 둘째 날인 5월 11일 금요일 행사에는 몽골인문대학교, 후레정보통신대학교, 몽골국립대학교, 울란바토르시립대학교, 국제UB대학교 등 다섯 개 대학 한국학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둘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둘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둘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축사에 나선 페. 바트린첸(P. Batrinchen) 몽골인문대학교 학술 담당 부총장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우리 몽골 대학생들이 훌륭한 번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제하고, “본 행사를 통해 우리 몽골 대학생들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본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참가 차, 몽골 울란바토르로 날아온 임철우 소설가는, "여기가 한국인지, 몽골인지 헷갈린다?"고 전제하고, 현장 취재에 나선 KCBN-TV(대표 황성민)와의 인터뷰에 나서 “한국 문학이 외국 독자들하고 직접적으로 만나는 그런 출발이 되지 않을까, 그런 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속내를 밝혔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셋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셋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의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작가와의 대화 셋째날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1월 17일(수), 번역원 자체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 본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지원 신청 대학에 대한 최종 심사평에서, “2018년도 해외 유수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지원대학 선정 심사는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취지와 예년의 성과를 참조하여 번역 실습 워크숍 개최 계획의 적정성 및 한국문학 세계화의 기여도, 그리고 번역 실습 워크숍 개최 이후의 영향력 및 파급 효과, 그리고 언어권(圈)별 기회 배분과 소수 언어권(圈)의 우선권(圈) 부여 등을 핵심적인 기준으로 놓고 진행하였다”고 전제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는데도 이를 넘어서는 대학이 많아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오랜 논의와 숙고 끝에 7개 대학을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대학 중 2개 대학을 후보로 추가 선정하여 그 순위를 정하였다”며, “한국문학의 세계화의 큰 기여를 해온 “해외 유수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프로그램이 부디 예년 이상으로 한국문학 세계화의 더 큰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8년 1월 17일(수)에 한국문학번역원(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원장 김사인)의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의 몽골어권(圈) 현지 시행 대학으로 선정된 몽골인문대학교는, 지난 3월 6일 화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첫강의를 개시해, 5월 중순까지 약 3달 동안 이어진 본 번역 실습 워크숍 행사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바 있다. 본 번역 강의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가 담당 교수로 나서, 13명의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번역 특징 ▲한국적 문화 요소 ▲민족과 문화적 요소 ▲번역의 실제 ▲한국어 번역 시에 나타나는 민족의 특성 관련 어휘에 대한 몽골어 번역 사례” 등의 주제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는 이미 "▲이상의 ‘날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비롯한 소설 4편 ▲이인화의 ‘하늘 꽃’ ▲최민수의 ‘나는 할머니와 산다’ ▲송기원의 ‘사람의 향기’ 등의 한국 소설들"을 몽골어로 번역한 경험이 있기에, “몽골어 번역 검토, 감수 그리고 교열” 등의 책임자로는 그야말로 적격이었다. 이에 앞서, 한국문학번역원에는 지구촌 총 9개 언어권(圈)의 지구촌 각국 11개 대학으로부터 신청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이에, 지원 대학 확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올해 2018년 1월 17일(수)에 한국문학번역원에서 개최돼, 심사 결과 지원 대상으로 7개 대학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가운데, 몽골어권(圈) 지원 대상 현지 대학으로서는 몽골인문대학교가 단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본 몽골인문대학교 번역 실습 워크숍에서는,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가 주도해 나가는 강의 이외에도, “▲유럽문학 번역 사례 ▲외국 문학 작품 몽골어 번역 시에 반드시 고려해야 점과 몽골어 표현의 특징” 등을 주제로 하는, 몽골 현지의 몽골 국적 외국어 번역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하는, 외부 인사 초빙 강의도 병행됐다. 아울러, 지난 3달 동안 진행된 본 워크숍에서는, “▲소설의 전체 줄거리 ▲소설 내용 중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난해한 한국어 표현들에 대한 개념 정리 I & II” 등을 한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맡아 진행했다. 강외산 교수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에게 “▲소설 사평역(沙平驛)의 전체 줄거리 정리(3시간)=>▲소설 내용 중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난해한 한국어 표현들에 대한 개념 정리 I(3시간)=> ▲소설 내용 중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난해한 한국어 표현들에 대한 개념 정리 II(3시간)” 등의 주제로 총 9시간의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한국문학번역원(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원장 김사인)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지원 대학 (지구촌 각국 7개 대학)=>▲스페인어권(圈) :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러시아어권(圈)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이탈리아어권(圈) : 이탈리아 나폴리동양학대학교. ▲포르투갈어권(圈) :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불가리아어권(圈) : 불가리아 소피아대학교. ▲덴마크어권(圈) :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몽골어권(圈) :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인문대학교(UHM).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임철우 소설가의 소설 작품인 본 “사평역(沙平驛)”은, 미국의 에미상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지난 1997년 6월 이탈리아 라베나에서 개최된, "제49회 1997 이탈리아방송협회 지구촌 방송사 TV 드라마 경연 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KBS ‘신TV문학관-길 위의 날들’(연출 김홍종 PD, 40대 모범 장기수가 3일 간의 귀휴명령을 받고 어머니와 자식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영상미에 포커스를 맞춰 연출한 작품)"의 모티브가 됐던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본 대회에는 영국의 BBC, 독일의 ZDF와 ARD , 일본의 NHK 등이 제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길 위의 날들’은 주최국인 이탈리아 RAI의 TV 드라마 ‘Running Against’와 최종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울러, 본 작품은 ‘중국 상하이 TV페스티벌’에서 특별상-여우조연상-최우수감독상 등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한국방송대상 TV 프로듀서상, 백상예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임철우 소설가는 본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끝낸 마지막 날, 본 번역 강의를 진행한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단을, 자신이 묵고 있는 퓨마 호텔 커피숍으로 초청해, 손수 커피를 샀다. 아울러, 임철우 소설가(오른쪽)는 자신의 서명이 담긴 소설집 "아버지의 땅"을, 한국문학번역원 최희수 선생(왼쪽)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특별히 본 기자에게 직접 선물로 안겼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임철우 소설가(오른쪽, 전 한신대학교 교수), 한국문학번역원 최희수 씨(왼쪽)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임철우 소설가가 한국으로 돌아간 지금,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현재 소설 사평역 몽골어 번역 원고 마무리에 바쁘다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Сvvлчийн галт тэрэг мөн л ирэх цагтаа ирсэнгvй. )”로 시작됐던 A4용지의 장장 37쪽 분량의 소설 내용은 “하지만 결국 역장은 김씨를 깨우러 가기 전에 톱밥을 더 가져다가 난로에 부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사무실로 돌아가고 있었다. 눈은 밤새 내릴 모양이었다. (Гэвч өртөөний дарга Ким гуайг сэрээхээр явахаасаа өмнө мод нэмж авч ирээд зуух луу хийе гэж бодон ажлын өрөө рvvгээ явж байлаа. шөнөжингөө цас орох юм шиг байлаа.)”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Prof. D. Erdenesuren)가 소설 사평역 몽골어 번역 지도 강의 마무리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베. 아니르마 양(Ms. B. Anirmaa)이 사평역 몽골어 번역 원고 마무리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베. 아니르마 양(Ms. B. Anirmaa)이 소설 사평역 몽골어 번역 원고 마무리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소설 사평역 몽골어 초벌 번역 원고가 스크린에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본 번역 강의 진행에 직접 참가했던 본 기자로서는 그 동안 소설 작품에 등장하는 시대적 상황, 활용된 의인법, 은유법, 직유법, 토속적인 사투리들이 본 기자의 한몽 번역 작업 진행을 난해하게 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하여, 몇 문장을 나열해 본다. ▲난로의 허리께에 톱날 모양으로 촘촘히 뚤린 구멍 새로는 톱밥이 타들어가면서 내는 빨간 불빛이 내비치고 있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톱밥난로라니? 엄동설한에 톱밥이 땔감이 되나?). ▲건널목 옆 외눈박이 수은등이 껑충하게 서서 홀로 눈을 맞으며 희뿌연 얼굴로 땅바닥을 내려다 보고 있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수은등이 외눈박이? 껑충하게? 얼굴이 희뿌옇다? 땅바닥을 내려다본다?) ▲봄날 몸을 푼 강물이 흐르듯 반원을 그리며 유유히 산모퉁이를 돌아 사라지는 철길의 끝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도 모든 걸 다 마치고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어느 노년의 모습처럼 그것은 퍽이나 안온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주곤 하는 것이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강물이 몸을 푼다? 반원을 그린다?). ▲닥치는 대로 옷을 껴입은 여자는 속을 가득 채운 걸레 보퉁이 모양으로 몸집이 퉁퉁하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몸집이 걸레 보퉁이?). ▲아우슈비츠의 학살이 있었고, 그 후 아무도 아름다움을 노래하지 않았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아우슈비츠?). ▲하는 데까진 해봤네만 나로서도 어쩔 수가 없었네. 자네 볼 면목이 없구먼. 지도 교수는 짐짓 눈물겨운 표정으로 그의 손을 덥석 잡아주었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교수가 왜 제자에게 눈물겹도록 면목 없어 하는가?). ▲문학부 건물을 나설 즈음, 백마고지 전투에서 훈장까지 받은 역전의 상이용사인 수위 아저씨가 절뚝이며 뒤쫓아나오더니 그의 가슴에 가방을 던져주고 가버렸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백마고지 전투? 역전? 수위가 하필이면 왜 상이용사인가?) ▲아, 와야 뜨든지 말든지 하지요. 그 빌어먹을 놈의 기차가 한 시간이 넘었는디도 감감무소식이다니께요.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기차가 빌어먹다니? 감감무소식?) ▲그랑께 내 뭐라고 그랍디여. 눈 오는 날은 일치감치 기차 탈 염을 해야 된다고라우. 싸래기만 조끔 쏟아져도 버스가 망월재를 못 넘어간다니께요.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염을 하다니? 망월재라니?) ▲참 알 수 없는 일인 것이, 그녀는 어둠 속에서 혹은 빨간 살구알 전등이 유혹하듯 은근한 불빛을 쏟아내는 방구석에서, 또는 취한 사내들과 뚜덕뚜덕 젓자락 장단을 맞춰가며 뽕짝을 불러대는 술자리에서라면 누구 못지 않은 용감한 여자인 것이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빨간 살구알? 투덕투덕? 젓가락? 뽕짝?) ▲하필 학교 정문으로 통하는 네거리 길목에 자리잡은 민들레집으로서는 데모가 터졌다하면 그날 장사는 종을 쳤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민들레집? 종을 친다?) ▲씨발, 여대생은 얼굴에 무슨 금딱지라도 붙이고 다닌다던.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얼굴에 금딱지를 붙이다니?) ▲그녀는 가난을 안다. 미친 듯 돈을 벌어서 가랑이를 찢어내던 어린 시절의 배고픈 기억을 보란 듯이 보상받고 싶은 게 그녀의 욕심이다. 물론 남자 없이 혼자 지새워야 하는 밤이 그녀의 부대자루 같은 살덩이를 이따금 서럽게 만들기도 한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가랑이를 찢어낸다? 부대자루?) ▲정말이지 산다는 것이란 때로는 저렇듯 한 두름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하는 것이지도 모른다. (애제자들이 제기한 질문=>귀향 선물이 왜 하필이면 굴비, 사과? 왜 만지작거리지? 왜 침묵해야 하나?). 본 기자로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진리를 새삼스레 체감하는 지난 3개월이었다. 요컨대, 본 한국 문학 작품 번역 실습에 나섰던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본 한국 소설에 대한 몽골어 번역 경험을 통해 향후 한국어 번역 능력을 더욱 향상시켰음은 확실해 보인다.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5/17 [07:1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고교생 초청 2017-2018 봄맞이 대학 소개 행사 개최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총장 정순훈), 5월 4일-5일 이틀 간 몽골 현지 고교생 대상의 봄맞이 대학 소개 겸 학과별 설명회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5/06 [00:00]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2002년 한국인에 의해 100% 한국 자본으로 설립된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가, 몽골 현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7-2018학년도 봄맞이 대학 소개를 겸한 각 학과 설명회를 지난 5월 4일 금요일과 5일 토요일 이틀 간에 걸쳐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봄맞이 대학 소개를 겸한 각 학과 설명회에는 대학 각 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전 교수단, 각 학과 재학생들이 총출동해, 대학을 찾은 몽골 현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안장교 교학처장(왼쪽)과 권오석 행정처장(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폰살돌람 (Punsaldulam)교수가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기술한국어과  소개에 니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후레대학교=>몽골의 카이스트를 지향하며 한국인에 의해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몽골의 사립 대학이다. 2002년에 대한민국 국민(김영권)에 의해 세워진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가 몽골에 탄탄하게 자리잡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1년 당시 대한민국, 러시아, 일본이 몽골에 IT 대학을 세우고자 각축을 벌이는 상황인데다가, 게다가 몽골에 40만 달러의 투자를 제안한 대한민국에 비해 몽골에 엔화(円貨) 공세를 펴던 일본은 그 7배를 넘어서는 300만 달러를 내세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1999년에 몽골에 2,500만 달러 이상의 대외경제개발협력기금을 제공했던 김대중 정부의 1,950만 달러가 몽골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쓰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몽골 정부는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 줬다. 즉, 몽골 IT 특성화 대학을 만들기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미 몽골에 대한민국에 의해 지원됐던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지난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거행된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왼쪽)과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는 지난해 9월에는 2017-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통해 279명의 신입생을 새로 받아 들인 바 있으며, 현재 본 대학에는 대한민국 배재대학교 총장과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순훈 총장이 부임해 사령탑(司令塔)을 맡고 있다.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Хvрээ МХТДС, 총장 정순훈)의 고교생 초청 2017-2018학년도 봄맞이 학과 설명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카이스트를 지향하며 설립된 본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를 통해, 향후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한몽 교류 확대와 몽골 현지의 정보 통신 산업의 진흥이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 후레대학교(HUICT)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5/06 [00:0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 몽골건설협회와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한몽골 건설협회 간 본 상호 양해각서, 5월 3일 목요일 양 기관 집행부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체결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5/06 [18:38]     【UB(Mongolia)=Break News GW】 한몽골 건설협회 간 상호 양해각서가 지난 5월 3일 목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체결됐다. 몽골 서울그룹 우형민 회장이, 체결 하루 전날, 본 기자에게 본 체결식 소식을 귀띔해 주긴 했으나, 유감스럽게도, 대학 캠퍼스 강의 진행 때문에 본 기자의 현장 취재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현장 취재에 나섰던 KCBN-TV 황성민 대표가 고맙게도 본 기자에게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왔다. 이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한몽골 건설협회 간의 상호 양해각서 체결 소식을, 몽골어 번역본을 덧붙여, 보도 기사로 뒤늦게나마 남겨 둔다. 참고로, 본 한몽골 건설협회 간 상호 양해각서 체결에는 몽골건설협회 부회장인 데. 우누르볼로르(Ms. D. Unurbolor) 몽골 서울그룹(회장 우형민) 부사장의 활약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3일 목요일, 대한건설협회(Construction Association of Korea, 회장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 몽골건설협회(Монголын Барилгын Vндэсний Ассоциаций, 회장 데. 체렌지그메드=Д. Цэрэнжигмэд)와,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몽골건설협회 간의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현장. (Photo=KCBN-TV).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건설협회 두 기관은, 체결된 상호 양해각서(MOU) 내용에 의거해, 건설 부문의 인력-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몽골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발전전략의 10만 가구 아파트 건설,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건설에 한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몽골건설협회 간의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 현장. 왼쪽이 정병윤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 오른쪽이 몽골건설협회 부회장인 데. 우누르볼로르(Ms. D. Unurbolor) 몽골 서울그룹(회장 우형민) 부사장이다. (Photo=KCBN-TV).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건설협회 몽골 방문단은 상호 양해각서(MOU) 체결과 관련해,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해, 에스. 바트볼드(S. Batbold) 시장을 면담하고,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윤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은 “11월에 오픈 예정인 울란바토르 신공항과 관련하여 물류 창고, 베드 타운은 물론, 인근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에스. 바트볼드(S. Batbold) 시장은 “신공항 관련 프로젝트뿐 아니라 몽골의 대규모 신규 주택 건설 공사에 한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몽골 건설협회 두 기관의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한몽골 건설 협력 방안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ЫН БАРИЛГЫН АССОЦИАЦУУД САНАМЖ БИЧИГ БАЙГУУЛЛАА МБVА шинэ дэвшилтэт технологийг нэвтрvvлэх стратегийн хvрээнд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ассоциацитай холбоо тогтоосны дагуу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Жон Бён Юнь тэргvvтэй төлөөлөгчид МБVА-ийн ерөнхийлөгчдийн урилгаар энэ өдрvvдэд Монгол Улсад айлчилж байна. Санамж бичиг байгуулах ёслолын арга хэмжээнд МБVА-ийн ерөнхийлөгч Д. Цэрэнжигмэд, тэргvvн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Н. Баярсайхан,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Д. Өнөрболор, Б. Хvрэлхvv, Б. Нэмэхбаатар болон Удирдах зөвлөлийн гишvvд,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ассоциацийн талаас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Жон Бён Юнь, Бодлогын хорооны дарга, Doosan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группын Гадаад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хэлтсийн дарга Пак Те Вон, Олон улс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хэлтсийн дарга Кан Ён Гиль нар оролцлоо.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ассоциацийн удирдлага Барилга, хот байгуулалтын сайд Х. Баделхан болон Нийслэлийн Засаг дарга бөгөөд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Захирагч С. Батболд нартай уулзаж, Хөшигийн хөндийн бvтээн байгуулалт,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дэд бvтэц, орон сууцны төсөл хөтөлбөрvvд дээр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боломжуудыг судлахын зэрэгцээ дээрх чиглэлээр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 хийх талаар санал солилцоно. Монголын барилгын vндэсний ассоциац (МБVА) нь 2009 онд байгуулагдсан, манай улсын бvтээн байгуулалтын 70-80 хувийг барьж байгуулсан, барилга, хот байгуулалтын салбарт vйл ажиллагаа явуулдаг 150 гаруй гишvvн байгууллагатай.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ТЭЙ УУЛЗЛАА Нийслэлийн Засаг дарга бөгөөд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Захирагч С. Батболд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Жон Бён Юуныг өнөөдөр хvлээн авч уулзлаа. Уулзалтад Нийслэлийн Засаг даргын дэд бvтэц, гэр хорооллын хөгжлийн асуудал хариуцсан орлогч П. Баярхvv, нийслэлийн Vйлдвэрлэл, инновацийн газарын дарга Б. Бат-Эрдэнэ, Нийслэлийн Гэр хорооллын дэд бvтцийн газрын дарга Ч. Батбилэг,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хөгжлийн корпораци” ХК-ийн гvйцэтгэх захирал С. Сод-Эрдэнэ, “Нийслэлийн орон сууцны корпораци” ОНөААТVГ-ын гvйцэтгэх захирал Б. Сvхбаатар, “Дvсан” барилгын компанийн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Тэ Вон Пак,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 барилгажилт, дэд бvтэц,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хэлтсийн ажилтан И Жи Ю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 барилгажилт, дэд бvтэц,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хэлтсийн ажилтан Кан Ён Гил болон бусад албаныхан оролцсон. Уулзалтын vеэр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шинэ нисэх буудал орчмын эдийн засгийн тусгай бvсийг хөгжvvлэх,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дэд бvтцийн салбарт хэрэгжиж байгаа төсөлд оролцох талаар болон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амьдрах орчныг сайжруулах ба амины сууц нийлvvлэх бизнесийн vйл ажиллагаанд оролцох зэрэг саналыг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 зvгээс тавилаа. Нийслэлийн Засаг дарга бөгөөд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Захирагч С. Батболд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н эдийн засгийн хөгжлийг шинэ шатанд гаргах санаачлага дэвшvvлээд ажиллаж байгаа нь эдийн засгийн тусгай бvсийн асуудал юм. Иймд боломжуудыг илvv ашигтайгаар ашиглах, хийгдсэн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н төслийн vр өгөөжийг нэмэгдvvлэх болон цаашид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г тус салбарыг дэмжих зорилгоор шинэ нисэх буудлаа тvшиглэн хил, гааль, татварын тусгай дэглэм бvхий эдийн засгийн тусгай бvс байгуулах асуудлаар ажлын хэсэг байгуулагдаад судалгааны ажлыг хийгээд явж байгаа.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ыг 2020 он хvртэл хөгжvvлэх ерөнхий төлөвлөгөөний тодотгол, 2030 он хvртлэх хөгжлийн чиг хандлагад дэд бvтцийн салбарт хэрэгжих ажлууд тусгагдсан. Хотын нийтийн аж ахуй хангамж, vйлчилгээний vндсэн тулгуур нь инженерийн дэд бvтэц. Дулаан, цахилгааны эрчим хvч, ундны усны эх vvсвэрийн одоогийн нөөц, хvчин чадал нь нийслэл хотын өсөн нэмэгдэж байгаа хэрэгцээ шаардлагаас хоцорч байгаа. Иймд инженерийн дэд бvтцэд технологийн шинэчлэл хийх, шинэ эх vvсвэр бий болгох зэрэг тулгамдсан хэрэгцээ манай хотод бий” хэмээгээд холбогдох албаныхныг БНСУ-ын Барилгын холбооныхонтой илvv ажил хэрэгч уулзалт зохион байгуулахыг хvслээ гэж нийслэлийн ЗДТГ-ын Хэвлэл мэдээлэл, олон нийттэй харилцах хэлтсээс мэдээлээ.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5/06 [18: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개최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5월 4일 오후 6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5/06 [00:38]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4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몽골 한인 동포들을 초청해 개최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환송회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됐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초청해 진행된 본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환송회는 각계 각층의 몽골 한인 동포들과 대사관 요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저녁 식사를 겸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환송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환송사에 나선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은, "(한몽골 수교 이후), 지난 30여년 간 주몽골 대사로 다녀가신 10여명의 대사님들이 계셨고, 그 분들 모두 동포 사회와 한 몸을 이루며 동포 사회를 이끌어 오셨지만, 특별히 오송 대사님은 탁월한 외교 역량과 리더십, 그리고 온화하며 겸손한 성품으로 한몽 양국 간의 우호증진 및 외교 통상은 물론, 동포 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전제하고, "이는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하여 세계 각국에서 탁월한 외교 역량을 발휘하시고, 우수한 한국 문화와 자긍심을 알리는 외교관으로서의 직임을 잘 감당하시고, 동포들을 형제처럼 섬기는 멋진 대사가 되시길 몽골 동포들은 간절히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송 대사 환송회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본 기자도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같은 마음이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오송 대사가 송별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오송 대사 내외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안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오송 대사 내외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안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오송 대사가  KCBN-TV 방송 인터뷰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이  만찬 건배 제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대사(오른쪽)와 황현익 남양주몽골장학회 총무이사(흰양복), 그리고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왼쪽에서 두 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남도 레스토랑(대표 최배술 몽골외식업협회 회장) 김경옥 여사가 음식 서빙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이종수 대한항공 몽골지점장(가운데)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함석규 칭기스여행사 대표 내외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왼쪽부터) 김영옥 몽골토요한글학교 교장, 조윤경 민주평통 몽골지회장, 권오석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행정처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왼쪽부터) 정우진 몽골민족대 교수, 안장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교학처장, 오송 대사, 박호성  민주평통 위원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최인선 몽골한인외식업협회 고문(양주골 레스토랑 대표)(왼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장지홍 몽골 에나코레여자배구단 단장(오른쪽)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 한인 초청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 현장.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ICT) 교수단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앞으로의 계속적인 한몽골 간의 우호증진과 공공외교적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며칠 뒤, 그야말로, 대과 없이, 무사히, 고국으로 귀환하는 오송(吳松)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앞날에 신(神)의 가호가 늘 같이 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이임을 앞둔 오송 대사의 부인 백지원 여사(가운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부인 권명자 여사(왼쪽)와 송별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 앞서, 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장관 강경화)는 중국에서 재직 중인 정재남(鄭載男) 주우한(武漢) 총영사를 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에 임명한 바 있으며, 몽골 현지에서 오송 주몽골 대사 환송회가 열리던 이 날 당일 오후, 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에 임명된 정재남(鄭載男) 주우한(武漢) 총영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 신임장을 수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오후, 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로 내정된 정재남(鄭載男) 주우한(武漢)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신임장을 수여 받았다. (Photo=대한민국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상황이 이러하므로, 요컨대, 이제는 12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의 몽골 부임 시각이, 그야말로, 초(秒) 읽기에 들어갔다 할 것이다. 정재남(鄭載男) 제12대 주몽골 대한민국 신임 대사의 부임 이후, 몽골 한인 동포 사회가 어떻게 변모할는지가 참으로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연혁 ▲1990. 02. 04 권영순 초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0. 03. 26 한-몽골 국교 수립 ▲1990. 06. 18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개설 ▲1992. 04. 17 이상옥 제23대 대한민국 외무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1992. 07. 06 김교식 제2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4. 09. 15 김정순 제3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7. 05. 13 황길신 제4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1999. 05. 30 김대중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관계 증진 상호 합의 ▲1999. 09. 17 최영철 제5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2. 09. 10 김원태 제6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4. 09. 28 금병목 제7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5. 09. 05 이명박 제32대 대한민국 서울시장 몽골 공식 방문 ▲2006. 03. 13 박진호 제8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6. 05. 07 노무현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에서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08. 09. 12 유명환 제35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2009. 03. 16 정일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09. 07. 26 반기문 제8대 국제연합(UN) 사무총장 몽골 국빈급 방문 ▲2011. 01. 10 대한민국 입국 사증 신청 몽골 대행 기관 제도 도입 ▲2011. 08. 21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몽골 국빈 방문. 양국 관계, 선린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2012. 03. 14 이태로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13. 09. 29 강창희 제19대 상반기 대한민국 국회의장 몽골 공식 방문 ▲2014. 08. 25 윤병세 제37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몽골 공식 방문 ▲2015. 04. 16 오송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 전권 대사 신임장 제정 ▲2015. 12. 13 황교안 제44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몽골 공식 방문 ▲2016. 06. 06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신청사 이전 ▲2016. 07. 14 박근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제11차 아셈 회의 참석 차 몽골 공식 방문 ▲2016. 09. 12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신청사 공식 개관식 개최 ▲2017. 09. 06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한몽 정상회담 개최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5/06 [00: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민호), 오송 주몽골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 개최   오송 주몽골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5월 2일 오후 6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5/03 [07:49]     【UB(Mongolia)=Break News GW】 5월 2일 수요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몽골 지사장)가 주최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됐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오송 주몽골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 현장. (왼쪽부터) 안흥조 고문(제6대 회장), 오송 대사, 강민호 회장, 박호성 고문(제3대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소(KCCIM)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는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저녁 식사를 겸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오송 주몽골 대사 초청 송별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임을 앞둔 소회를 중심으로 담담하게 발언을 이어나간 오송 대사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돼 한반도 상황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에 취임했고,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이 지난 7월에 취임한 이후, 한몽골 정상 임기 초반인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문-바트톨가 한몽골 정상회담이 열렸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런 관점에서 한몽골 관계를 보게 되면, 한몽골 수교 30년을 맞게 되는 오는 2020년까지, 다가올 향후 3년의 세월 동안, 더욱 많은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와 면담하며, 한몽골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언급했던 것을 감안할 때 향후 한몽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제하고, “한몽골 사이의 경제 분야 교류 증진에 힘써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리며, 성장을 이어가던 몽골 경제가 다소 침체된 관계로 다시 활성화 하는 것을 보지 못 한 채 아쉽게도 제가 몽골을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긴 하나, 아무쪼록 몽골 한인 상공인 여러분은 더욱 희망적, 낙관적, 긍정적인 자세로 몽골 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원들이 오송 주몽골 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원들이 오송 대사 와 기념 촬영을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원들이 오송 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오송 대사(왼쪽)에게 몽골 화폐 신권을 선물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오송 대사에게 몽골 화폐 신권을 선물했다 ▲오송 대사가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원들에게 대사 집무실을 공개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송 대사가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원들에게 대사 접견실을 공개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이임을 앞둔 오송 대사와 송별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송 대사가 몽골에 부임해 몽골 한인 언론인들과 상견례 오찬을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흘렀다. 아무쪼록, 이임하는 오송 대사의 앞날에 승승장구만이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오송 대사는 5월 4일 금요일 저녁 6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베풀어지는 몽골 한인 동포들과의 송별 만찬을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뒤 몽골과 작별한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 연혁 ▲1995. 12. 01. 몽골한국경제인모임으로 출발(회원 7명) ▲1997. 10. 04. 몽골상공인회 조직 발의 ▲1997. 12. 27. 정관 제정 ▲1998. 02. 25. 몽골한인상공인회 정식 출범 및 정관 채택(초대 회장 김학봉) ▲1998. 05. 12. 몽골 법무부에 몽골한인상공인회 등록 ▲1999. 12. 28. 제2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2대 회장 김수남) ▲2000. 12. 23. 정관 개정 ▲2001. 11. 10. 제3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3대 회장 박호성) ▲2002. 08. 30. 등록 회원 업체 수 87개 육박 ▲2003. 10. 22. 제4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4대 회장 이문규) ▲2004. 08. 15. 누리집(http://www.kccim.net) 개설 ▲2005. 11. 18. 제5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5대 회장 배경환) ▲2008. 11. 02. 제6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6대 회장 안흥조) ▲2009. 12. 05. 안흥조 회장 한국 귀국=>제7대 회장 선거 실시(제7대 회장 김진균) ▲2011. 11. 18. 김진균 회장 한국 귀국=>제8대 회장 선거 실시(제8대 회장 박호선) ▲2014. 11. 18. 제9대 회장 선거 실시(제9대 회장 강민호) ▲2017. 11. 28. 제10대 회장 선거 없이 박수로 현직 회장 재추대(제10대 회장 강민호)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5/03 [07:4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08    몽골인문대학교(UHM),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댓글:  조회:16728  추천:0  2018-04-2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UHM),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 진행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강좌 수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4/25 [13:3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2017-2018학년도 제2학기를 맞아 지난 2011년 9월부터 교내에 도입한 대한민국의 KF(한국국제교류재단)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를 역시 이번 학기에도 시행 중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한국어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학기 초에 실시되는 1주일 간의 현지 강의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의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가, 4월 24일 화요일 몽골에 입국하여, 4월 25일 수요일 오전,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라는 과목의 한국어 강의를,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 본관 1동 407호 강의실에서 한국어로 직접 진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한국어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한국어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한국어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7-2018학년도 제2학기 KF 화상 강의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의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 한국어 강의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KF Global Electronic-School 실시간 화상 강의 내용 ▲2011-2012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of Korea,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문화와 문명(중앙대학교 한의석 교수) ▲2011-2012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과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의 법과 정치(중앙대학교 한의석 교수) ▲2012-2013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외교 정책(Foreign Policy of Korea,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사회 입문(중앙대학교 박성우 교수) ▲2012-2013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의 법과 정치(중앙대학교 박성우 교수) ▲2013-2014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대외 관계(Foreign Relations of Korea,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문화와 문명(중앙대학교 유권종 교수) ▲2013-2014학년도 제2학기(2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세계화(Korea and Globalization, 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4-2015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4-2015학년도 제2학기 (1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의 정치 경제(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015-2016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015-2016년도 제2학기(1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한국 사회 입문(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016-2017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6-2017년도 제2학기(1월~5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정치 경제(Political Economy of Korea)(중앙대학교 윤정석 명예 교수)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중앙대학교 손병권 교수) ▲2017-2018학년도 제1학기(9월~12월)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한국의 정치 경제(Political Economy of Korea)(중앙대학교 교수) (2)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017-2018년도 제2학기(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5월에 종강 예정) (1)국제관계학과 3학년 재학생 대상 (영어 강의) : KF의 잠정 보류로 실시되지 않음 (2)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 대상 (한국어 강의) :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 ▲몽골인문대학교(UHM)의 테. 알탄체체그(T. Altantsetseg)  언어문화대학장(왼쪽, 프랑스어 전공)과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오른쪽)가 학장실에서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는 현지 강의를 마친 뒤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종강 때까지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나머지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 한 학기 동안,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은 김동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교수가 한국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현대 한국의 사회와 문화, 정치'라는 한국어 강좌를 실시간으로 수강하게 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4/25[13: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 재임명   올해 2018년 4월에,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김광신 고문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는지 참으로 기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4/21 [00:0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외교부가, 지난 4월 18일 수요일,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을 재임명했다.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 재임명.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에 대한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4월 18일 수요일 오후, 베. 간볼드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Mr. B. Ganbol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Republic of Korea)가, 데. 초그트바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Foreign Minister of Mongolia D. Tsogtbaatar)을 대신해,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에게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임명장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몽골 대사관 청사에서 오후 5시에 거행됐다.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 재임명.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베. 간볼드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왼쪽, Mr. B. Ganbol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Republic of Korea)가, 데. 초그트바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Foreign Minister of Mongolia D. Tsogtbaatar)을 대신해,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오른쪽)에게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베. 간볼드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왼쪽, Mr. B. Ganbol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Republic of Korea)가, 데. 초그트바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Foreign Minister of Mongolia D. Tsogtbaatar)을 대신해,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오른쪽)에게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베. 간볼드 주한 몽골 특명 전권 대사(오른쪽, Mr. B. Ganbol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Republic of Korea)가, 데. 초그트바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Foreign Minister of Mongolia D. Tsogtbaatar)을 대신해,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왼쪽)에게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 재임명.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 재임명. (Photo=KCBN Channel-TV).     ⓒ Alex E. KANG 지난 4월 18일 수요일, 몽골 외교부에 의해 주한 몽골 문화 대사에 재임명된 김광신 남양주몽골장학회 고문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미 5년 임기의 주한 몽골 문화 대사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한 바 있다. 올해 2018년 4월에, 다시 5년 임기의 몽골 외교부 주한 몽골 문화 대사로 재임명된 김광신 고문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는지 참으로 기대된다. ☞English language Mr. Kim Kwang-Shin of the Republic of Korea, honored again as the Cultural Envoy of Mongolia Mr. Kim Kwang-Shin of the Republic of Korea was honored again as the Cultural Envoy of Mongolia by Foreign Ministry of Mongolia on April 18, 2018. Mr. B. Ganbol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Mongolia to the Republic of Korea, had welcomed Mr. Kim Kwang-Shin, and presented him the Certificate of Cultural Envoy. Ambassador B. Ganbold congratulated Mr. Kim Kwang-Shin on his re-appointment as the cultural envoy and expressed his confidence over his active involvement in strengthening of fruitful bilateral relations. Currently based in Namyangju-city, Gyeonggi-do province, Korea, this is his second event as Cultural Envoy after dedicating many years to the development of cultural relations between Mongolia and the Republic of Korea. He is the advisor of the Namyangju Scholarships Found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Mongolian language БНСУ-ын Иргэн Ким Кванг Шин , 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элчээр дахиад томилогдсон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Д. Цогтбаатар БНСУ-ын Иргэн Ким Кванг Шин-д 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элчээр дахиад томилогдсон ?рг?мжл?л гардууллаа. Сайд Д. Цогтбаатар Монгол Улсын соёлын элчээр томилогдож буй Ким Кванг Шинд баяр хvргээд “Олон улсын харилцаанд соёлын шинэ дипломат vйл ажиллагаа идэвхижих хандлагатай болж байгаа энэ vед Соёлын элч албыг бэхжvvлж, идэвхижvvлэх нь манай улсын гадаад бодлогын зорилтуудыг хэрэгжvvлэх, Монгол Улсыг гадаадад сурталчлахад ихээхэн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юм” хэмээн онцлон тэмдэглэж, ажлын ?нд?р амжилт хvсэн хоёр орны соёлын харилцааг ?рг?жvvлэн х?гжvvлэхэд улам илvv идэвх санаачлага,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ахыг хvсэн ер??л??. Ким Кванг Шин нь эдvгээ Монгол Улс, нvvдэлчин ардын соёл, зан заншлыг БНСУ-ын т?дийгvй, гадаадын бусад орнуудын иргэд, жуулчдын сонирхлыг ихээхэн татаж буй Намянжv хот дахь Монголын соёлын т?вийг хариуцан ажиллаж байгаа б?г??д 1996 оноос БНСУ-ын Намянжv хот, Улаанбаатарын хооронд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х чиглэлээр идэвхтэй ажиллаж иржээ. М?н тэрбээр монгол оюутнуудад зорилуж тэтгэлэгийн сан vvсгэн байгуулж байнгын ажиллагаатай болгож, Солонгосын хавдрын эмнэлгийн эмч нарыг Монголд ирж vнэгvй эмчилгээ оношлогоо хийлгэх ажлыг сvvлийн 10 жил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байгаа юм.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지난 2012년의 임명장 수여식은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바 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의 임명장 수여식은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바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4/21 [00: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06    KBS 제1 라디오 월드 투데이 몽골 소식 제11탄(2018. 04. 17) 댓글:  조회:2708  추천:0  2018-04-18
  KBS 제1 라디오 월드 투데이(2018. 04. 17) KBS 제1 라디오 2018. 04. 17(화) 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오전 09:30 ~ 09:58(월~금) 97.3 MHz 【울란바토르(몽골)=KBS 제1 라디오 '월드 투데이'】 진행 : 김재홍 아나운서 1. 우리나라와 몽골, 울란바토르 대기오염 문제 공동 대응 합의  2.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사진전, 몽골현지에서 개최돼  3.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2018년도 해외 유수 대학 연계 번역 실습 워크숍”, 현재 몽골에서 진행 중  4. 소설 "사평역"의 임철우 소설가, “작가와의 대화” 위해 오는 5월 초에 몽골 온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4월 13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을 순회하며 열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4/14 [22:46] 【Seoul(Korea)=Break News GW】 지난 4월 9일 월요일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던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 주최의 제17회 2018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4월 13일 금요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됐다. ▲제17회 2018 세계한언론인대회 개막식 현장. 이날 개막식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박명현 바른미래당 재외동포위원장, 이종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현경숙 연합뉴스 글로벌센터 본부장,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등이 외빈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4월 9일 월요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된 본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지구촌 23개국의 언론사 대표 그리고 편집인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글과 재외 한인 언론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미디어 환경과 한글 미디어 산업’이라는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등을 순회하며,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 ▲제17회 2018 세계한언론인대회 개막식 현장.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요 ▲기간 : 2018년 4월 9일(월) ~ 4월 13일(금). ▲주최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주관 : 대한언론인회 & 재외미디어연합. ▲주제 : 한글과 재외 한인 언론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미디어 환경과 한글 미디어 산업. ▲후원 :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재외동포재단-한국언론진흥재단-연합뉴스-한국언론학회-재외한인학회.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서울 여의도 국회-전라북도 전주시-인천광역시-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는, 지구촌 각국 현지 사회에서 대체로 구독률-시청률 영향력 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50여개 이상의 대표 동포 언론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구촌 각국의 동포신문(일간지-주간지-계간지-월간지 등), 라디오, TV 방송(지상파-케이블 TV-IP TV 등), 인터넷 신문, 방송 등을 비롯해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간지(미주 한국일보, 미주 중앙일보, 미주 조선일보, 헤럴드 경제 등), 주간지 (일요신문, 일요시사 등), 월간지, 라디오, 케이블 TV, IP TV 등이 회원사로 현재 참여 중이다. 하여, 본 협회 회원들은, 현재, 지구촌 각국에서 재외동포 뉴스, 현지 뉴스, 고국 뉴스의 전달 등 폭넓은 언론 활동을 통해 세계 한인들의 오피언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겠다. 본 협회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700만(=>74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재외동포 언론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세계한인동포언론인(기자)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봄철과 가을철 등 1년에 두 차례씩 행사를 열어 온 바 있다. ▲제17회 2018 세계한언론인대회 현장. 대회 참가 차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날아 온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구면(舊面)인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오른쪽),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왼쪽)과 개막식 만찬 현장에서 반갑게 조우(遭遇)했다. 개막식에 앞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개막식 뒤,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대회 이틀째인 4월 10일 화요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으로 신속히 이동해,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개시로, 1. 박진영 공감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2.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3. 김성준 SBS 논설위원 겸 시사전망대 앵커=>4. 김동선 재외미디어연합 사무총장=>5.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등이 진행한 다섯 차례의 특강을 연달아 신중히 청취했다.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특강에나섰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두 번째 특강에 나선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은 남측의 자본-기술과 북측의 토지-노동력이 결합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남북 공동번영 평화-경제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의 특강의 요점=>“개성공단은 중국의 임금 상승으로 유턴한 봉제 등 노동집약산업의 대안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우리측이 북측을 설득해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개성공단은 경제적 측면 이외에도, 남북의 군사안보적 긴장 고조 완충장치로 안전핀 같은 안보적 측면, 체제와 제도의 다름과 차이를 줄여나가는 소통의 창, 군사안보 그리고 미래 통일 문화의 상징 등 많은 의의가 있다. 동일한 조건으로 개성과 베트남에 진출한 부산의 두 기업을 비교했을 때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당기 순이익(當期純利益)이 개성에 진출한 기업이 5배 많았다. 최종 생산자 가격과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봤을 때, 1:30의 효과 즉, 1억 달러 이하를 투입해 30억 달러(GDP 기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 가치가 압도적으로 크다. 개성공단의 실질임금은 2004~2006년 기간에 7만원 정도였으며, 2015년에는 15만원 수준이었다. 남측 사양산업에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양질의 노동력, 생산성, 고품질, 생산관리의 안정적 운영, 임금인상률, 사회보험료, 이직률 등 비교 우위, 노동제도와 조세제도 등 측면에서 비교우위, 무관세, 물류와 생산공급의 짧은 기간, 동일 언어와 학습효과 등이 장점이다. 개성공단은 다름(차이)을 상호 관용적으로 존중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고 매일 작은 통일을 이루는 곳이다.” ▲김성준 SBS 논설위원 겸 시사전망대 앵커가 특강에 나섰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세 번째 특강에 나선 김 앵커는 ‘변화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김 앵커의 특강의 요점=>“과거에는 신문이나 방송사 기자들이 취재해서 기사화된 것만이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기사화되지 않고 발표되지 않은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다. 그것을 감지한 것이 바로 2010년 세월호 사건이다. 이미 스마트 모바일 시대로 진입해 휴대전화만 열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대에 세월호에 대한 소식은 공중파보다 더 빠르게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사람들은 이제 정치를 신뢰하지 않듯 언론도 신뢰하지 않는다. 기사의 작성과 보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다. 무수히 떠다니는 가벼운 정보와는 다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언론들은 심층적인 취재 기사에 무게를 두지만 여전히 대중들과 소통하는 데는 거리가 있다. SNS의 발달은 대중들의 소통언어에 변화를 가져오고, 기존 언론들은 설득의 뉴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설득을 위해 설명이 필요한 뉴스가 아니라 소통과 공감의 진정성 있는 뉴스가 필요하다. 소통은 상대방이 공감하는 것을 파악하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소통의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높이를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다. 자신의 일방적인 언어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위와 관습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의 입장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제 뉴스에도 스토리를 입혀 공감을 확대시켜 가야 한다고. 그가 예로 든 한겨레신문의 세월호 기사 “고스트스토리(1)-죽음이 하는 말”은 스트레이트성 기사가 아니라 스토리텔링 기사가 주는 소통과 공감을 잘 보여 준다. 미디어가 더 이상 단순 뉴스정보 전달 매체가 아니라 뉴스에 전달자의 관점과 가치를 만들어 뿌리가 있는 정보로 만들어 주어야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사실에 근거해 기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스토리텔링의 문학적 표현이 가능한 시대, 하지만 그 어떤 스토리텔링도 진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대중의 공감을 얻어내기 어렵다. 다양한 정보와 뉴스가 난무하는 복잡한 시대이기에 더욱 더 진정한 정보, 가치 있는 정보에 대중은 목이 마르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 자리를 같이 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국회는 국민투표법을 조속히 개정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특강 청취 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국회는 국민투표법을 조속히 개정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국회가 국민투표권 개정을 볼모로 삼아 정치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난 4년간 재외국민 선거권 보장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위헌 결정이 난 국민투표법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재외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재외국민의 권리를 도마 위에 올려 놓고 당리당략에 이용하는 정치싸움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며, 대한민국 국회와 각 정당은 개헌논의에 상관없이 재외국민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대회 사흘째인 4월 11일 수요일 오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오전에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견학했으며,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집행부는 최근 새로 부임한 양승동 KBS 신임 사장과 KBS 접견실에서 회동해 협력 방안에 관련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방문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방문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이 KBS 카메라에 잡혔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전에 KBS 본사 견학을 마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당일 오후, 서울을 떠나 전라북도 전주시에 입성해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둘러보았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농생명로 300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 들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한국 농업역사와 함께 바이오 장기용으로 사육되는 돼지인 '믿음이'를 만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풋거름 작물 재배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한국에서 개량되거나 재배된 다양한 벼의 품종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품종개발의 노력으로 탄생한 다양한 인삼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혁신 도시로 이전하기로 했던 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전주는 이제 혁신 도시로 제법 도시의 꼴을 갖추기 시작했다. 전주 혁신 도시에는 특히 농업 관련 기관들이 많이 입주하였는데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부속 연구원들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이 대표적인 기관들이다. 특히, 최근에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농업과학관이 개관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과학관은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어린이전시관, 4-D영상관 등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슬하에 둔 부모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이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전라북도 전주에 입성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회 사흘째인 11일과 나흘째인 12일 이틀 동안 천년 고도 전주를 찾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전주의 맛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전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전주 플랜에 힘을 더했다.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지방 선거를 앞둔 현재 시장 대행)이 환영 만찬사에 나섰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환영 만찬사에 나선 박순종 부시장(지방 선거를 앞둔 현재 시장 대행)은 “전주는 대도시처럼 화려하고 부유하지 않지만 지난 해 1,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전통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육성과 전개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 사흘째 밤을 전주에서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대회 나흘째인 4월 12일 목요일 오전,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慶基殿) 등을 둘러보며 한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전주시 경기전(慶基殿)에서는 조선태조어진(朝鮮太祖御眞=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대한민국의 국보 제317호)을 볼 수 있다. 현재 조선태조어진의 진본은 현재 전주시 경기전(慶基殿)의 어진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모사본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등에 전시돼 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라북도 전주에 입성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한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한복 체험 행사 촬영 작업에 분주하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전에 조선 역사를 뒤돌아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당일 오후, 전주 전통의 맛 한식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전주의 위상을 새삼스레 확인했다. 수려한 천혜경관 속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축복의 땅 전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12가지 오색 재료로 수놓은 비빔밥 퍼포먼스를 즐기며 음식문화도시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이 기획한, 쇠고기, 고사리, 도라지, 버섯 등 6가지 나물 볶음과 시금치, 무생채, 콩나물 등 3가지 나물 무침을 비롯해 12가지 재료를 하나로 섞는 비빔밥 퍼포먼스에는 김소영-전용창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들이 참가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상징화했다. 비빔밥 퍼포먼스와 오찬을 주최한 전북국제교류센터는 전라북도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민간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공공외교 전문 기관이다. 한편 전라도 정도(定道) 1,000년을 맞이한 전라도는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2018년은, 지난 1018년 고려 현종이 호남 지방을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 ‘전라도’로 명명한 지, 1,0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비빔밥 퍼포먼스에 나섰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당일 오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전라북도 전주시를 떠나 인천광역시에 입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 내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G-Tower 33층 전망대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캠퍼스를 둘러봤다. ▲인천광역시에 입성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 내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G-Tower 33층 전망대에 올랐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은, 첨단지식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 송도국제도시,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 청라국제도시, 항공-관광-레저산업의 최적지 영종지구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 UN 기구 12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대우 등 고부가 가치사업 관련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지난 2003년 갯벌이었던 지역을 인천광역시가 국내 최초 123.65㎢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2020년까지 경제구역 조성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70% 진행돼 있는 상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서울, 수도권과 근접해 있으며, 세계 주요 간선항로 선상에 위치한 인천공항의 뛰어난 지리적 입지조건은 물론, 공항 안전 시스템, 최첨단 정보화 인프라시설을 갖춘 국제비즈니스 센터, 국제업무지구 등이 조성돼 있어 동북아 핵심물류센터로서의 국가 경쟁력을 갖췄다 할 것이므로, 미래 도시의 떠오르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것이다. ▲인천광역시에 입성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으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를 방문해 브리핑을 청취했다. 맨앞이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총장이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어,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IFEZA) 내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를 방문했다. 지난 2012년 개교한 이 대학은 우리나라 정부가 국가 사업의 하나로 유치한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정식 미국 대학교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017년 가을 학기부터 패션 명문 스쿨 FIT를 개교했다. 두 대학 모두 홈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그리고 학위를 제공한다. 졸업 시 각각 홈캠퍼스인 스토니브룩과 FIT 학위를 받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을 맞은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한인 동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제하고, “현재 35개국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본 대학이 전세계 한인 매체를 대표하는 여러분을 통해 널리 알려져 우수한 학생들이 와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대학 재학생들은 개발도상국 출신 학생 중심으로 선발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35개국 출신 재학생들 중에서 6개 나라를 제외하고는 전부 개발도상국 출신이다. 8년 전 총장직을 맡으라는 제의를 받고 가장 고민한 것은 삼성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 대학을 세워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한 바 있다. 우리 대학은 2가지로 평가받고 싶다. 본 대학 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올바른 삶의 목적을 갖고 자라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사회에 기여하는 학생이 되는지, 이 두 가지를 평가 받겠다. 스마트한 교육, 즉 4차 산업 교육을 육성해야 하지만 현재 교육 현실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전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의 본 대학 방문을 계기로 향후 세계한인언론인협회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사이의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대회 닷새째인 4월 13일 금요일 오전, 인천광역시에서 하룻밤을 보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인천광역시를 떠나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 입성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거행된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거행된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이낙연 국무총리와 현장에서 조우(遭遇)했다. 이 총리는 지난 1월 한국 방문에 나섰던 몽골의 오. 후렐수흐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와의 한몽골 총리 회담을 회고하며 강 교수에게 반가움을 표시했다. (Photo=세언협 공동취재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1월 16일 화요일 저녁,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몽골의 오. 후렐수흐 총리(왼쪽, Prime Minister of Mongolia U. Khurelsukh)가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Photo=국무조정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국무총리 주재 오찬 간담회 질문-답변은 비보도를 전제로 진행됐다. 따라서, 질문이나 답변 내용은 여타 내외신 언론 매체에서든지, 개인 SNS에서든지, 공개되는 채널 어느 곳을 통해서도 공개할 수 없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집행부와 국무조정실 공보팀 간의 언약이기에 본 기자로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4월 13일 금요일 당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트위터에 직접 본 오찬 간담회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4월 13일 금요일 당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트위터에 직접 본 오찬 간담회와 관련해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여, 본 기자는 오찬 간담회 내용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트위터에 직접 올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기사로 남겨 둔다. "세계한인언론인 대표단. 고국에 오신 김에 서울 총리 공관에 모시고 점심. 총리 공관 초청은 10년 만의 일. 고국과 교민의 소식을 교민들께 전하는 일은 소중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교민과 한글 언론 이용자가 줄어 드는 고민도 있습니다. 한글, 한국어 교육과 한글 언론을 함께 돕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17회 2018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공식 일정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언론인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8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 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지난 2002년 한국기자협회가 재외동포 기자를 초청하면서 '재외동포 기자대회'가 정례화하자 당시 참가자들이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를 구성한 것이 이 단체의 출발점이었다. 그러다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 지난 2008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재외동포언론인협회’라는 두 단체로 양분돼, 세계한언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언협은 서울특별시 등록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7년 4월까지 각각 독자적으로 봄과 가을 대회를 치렀다. 두 단체는 수년 간 통합을 위해 노력하다 지난 2016년 봄 행사 때부터 긍정적인 통합 여론을 모았으며, 2016년 가을 대회 때 서로 축하 대표단을 보내면서 통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7년 4월 17일부터 '2017 재외한인언론인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각자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을 추인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재외 동포 사회의 양대 언론단체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세계한언)와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재언협)는, 지난 2017년 4월 1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국학원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통합을 추인하고, 단체명을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로 정하며, 거의 9년에 이르는 양분 시대를 마감하고 하나로 통합됐다. 현재, 세계한인언론인협회'(약칭 세언협)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며,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가 본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아래 사진을 누르시면, 지난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보도한, "오. 후렐수흐 몽골 총리, 대한민국 공식 방문 마쳐"라는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8. 01. 19)로 연결됩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세요(Click Photo below)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2018/04/14 [22:4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804    [CNN]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 회담 장소로 급부상 댓글:  조회:4766  추천:1  2018-04-0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CNN]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 회담 장소로 급부상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비밀 회담이 향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 어떤 포물선을 그리게 될는지 주목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4/09 [10:38]     【Seoul(Korea)=Break News GW】 본 기자가,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 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 전용창 태국 교민 광장 대표) 주최의 "제17회 2018 세계한인 언론인 대회" 참가 차, 잠시 서울에 체류 중인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 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급부상했다는 CNN의 보도가 나왔다. 본 기자가 주재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를 잠시 떠나 있는 상황이긴 하나,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오는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이 비밀 회담을 진행 중"이라는 CNN의 4월 7일 보도가 나간 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 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급부상했다. ▲The North Koreans have asked for a meeting in Pyongyang. Not really sure that the White House is gonna be up for that. But, Mongolia, the capital of Mongolia, has also, on, been raised. (Photo=CNN).    ⓒ Alex E. KANG CNN Reporter : The North Koreans have asked for a meeting in Pyongyang. Not really sure that the White House is gonna be up for that. but, Mongolia, the capital of Mongolia, has also, on, been raised.[북한 측은 평양에서의 북미 정상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백악관 측은,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제안할는지는 불확실하긴 하나, 몽골, 즉 몽골의 수도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 장소로) 역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제안한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수락하면서, “회담 개최 장소가 과연 어디가 될 것이냐?”가 지구촌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왔다.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있는 도시로 지구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됐다. 즉,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이,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보도된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3월 9일에 트위터 메시지를 날린 것이다. “여기에 제안 하나 던집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울란바토르에서 만나는 겁니다. 몽골은 가장 적절하고 중립적 영토입니다. 우리 몽골은 북일 회담, 몽골의 전설로서 계속 진행 중인 동북 아시아 관련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 회담 등을 위시한 여러 중요한 회담을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어, 3월 10일, 미국 디플로마트(The Diplomat)(社)가, 캐나다 국적의 줄리언 디어케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 연구소 조교수가 기고한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수 있는 여덟 가지 이유' 라는 보도 기사를 내놨고, 3월 12일에는, 뉴욕 타임즈(NYT)가 ‘트럼프-김정은 회담 개최 후보 장소’라는 보도 기사를 내면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는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그리고, 이번 4월 7일의 CNN 보도 기사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지난 3월 22일 목요일, 몽골 주재 각국 외신기자단 모임이 열렸을 때, 본 기자가 만나 본, 몽골 주재 외신기자들이나, 몽골 현지 기자들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 개최 성사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었다. 향후,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비밀 회담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 어떤 포물선을 그리게 될는지 주목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관련 기사 :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트럼프, 북한 지도자와의 회담 수락!" 긴급 타전(2018. 03. 09) (사진 누르세요=Click photo below) ☞관련 기사 : [외신]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회담 장소 가능성 있다?(2018. 03. 11) (사진 누르세요=Click photo below) ☞관련 기사 : [몽골 특파원] 뉴욕 타임즈가 예상한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2018. 03. 15) (사진 누르세요=Click photo below)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4/09 [10: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에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사진전 현재 진행 중   몽골 국적의 체. 간바트(Ch. Ganbat) 기자-에. 하르차가(E. Hartsaga) 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의 감동의 현장을 몽골 현지에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본 전시회 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4/05 [16:53]     【UB(Mongolia)=Break News GW】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사진전이 지난 3월 28일 수요일부터 몽골 현지의 울란바토르 시내 블루몬(Blue Mon, 블루문=Blue Moon이 아님) 빌딩 1층에서 열리고 있다.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적의 체. 간바트(Ch. Ganbat) 기자와 에. 하르차가(E. Hartsaga) 기자는, 자신들이 직접 대한민국으로 날아가 직접 촬영했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의 감동의 현장을 몽골 현지에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본 전시회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기자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접 촬영 사진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3월 28일 수요일부터 개시된 몽골 현지의 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사진전은 오는 4월 11일 수요일까지 진행된 뒤 종료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4/05 [16:5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02    몽골 외교부(MFA), 2018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개시 댓글:  조회:4486  추천:0  2018-03-3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외교부(MFA), 2018년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배부 개시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외교부 공인(公認) 2018년 외신 기자증 새로 전달 받고 즉각적인 활용에 들어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3/31 [21:32]     【UB(Mongolia)=Break News GW】 2018년 3월을 맞이해,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을 위해 발급한, 2018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배부 작업에 들어갔다.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에 상주하는 외신 기자들은 「몽골 외교부 외신기자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는 몽골 외신 기자증을 소지한 외국 기자의 신원을 몽골 정부가 공인(公認)하였음을 몽골 국민들에게 알려서 외국 국적 기자의 몽골 현지 취재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본 2018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의 유효 기간은 1년으로서, 본 몽골 외신 기자증은 해마다 연말 신청 및 등록 접수를 거쳐 대개 연초에 갱신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3월 29일 금요일 오전,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과장 헤. 만다흐체체그=Kh. Mandakhtsetseg)를 통해, 2018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새로 전달 받고, 즉각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몽골 외교부가 올해 발급-배부한 2018년 몽골 외신 기자증 앞면. 지난해 2017년부터 외신 기자증 이름이 몽골어와 영어로 동시에 표기되기 시작했으며, 해마다 바뀌던 기자증 일련 번호도 고유 번호로 고정되고, 유효기간도 매년 12월 31일까지에서 신청 이후의 발급 공인 일자부터 1년 간으로 다소 유동적으로 변경됐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부분 삭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외교부가 올해 발급-배부한 2018년 몽골 외신 기자증 뒷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부분 삭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을 휴대한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은, 예전과 같이 몽골 외교부의 공식 보도 자료를 제공 받는 것은 물론, 필요 시에 몽골 정부 대통령, 그리고 내각 각료들과의 자유스러운 인터뷰 기회가 보장된다.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is located in Peace Ave-7a, Ulaanbaatar, Mongolia.    ⓒ Alex E. KANG 아울러, 몽골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몽골 현지의 주요 공식 행사 현장과 몽골 정부의 외교 무대 현장에 공식 초청되는 것은 물론, 몽골의 연례 국가 축제인 7월의 나담 축제(National Naadam Festival of Mongolia)를 즈음하여 해마다 몽골 외교부가 추진하는 연례 미디어 투어(Media Tour) 참여를 통해 몽골 주재 각국 외신기자단과의 정보 교환 및 우호 증진의 기회도 자연스럽게 갖는다. ▲지난 2014년 9월 3일 수요일 이뤄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Влади?мир Пу?тин) 러시아 대통령의 몽골 실무 방문 시,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정부 종합 청사에서 즉각 기사 작성 준비에 들어갔다. 왼쪽은 중국 기자, 오른쪽은 러시아 여성 기자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주재 외국 기자단에 대한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발급 업무 소관 업무가  문화체육관광부(MCST=Ministry of Culture, Sports & Tourism, Republic of Korea, 장관 도종환)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KOCIS=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원장 김태훈) 외신지원센터에 있다면,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Department of Public Diplomacy,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가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 관리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의 발급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몽골 외교부 주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 초청 '2013 미디어 투어' (Media Tour) 행사 참가 차 몽골 남부 달란자드가드 공항(Dalanzadgad airport)에 도착한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이 오유톨고이사(社)로 이동해 영어 브리핑 청취에 나섰다. (12시 방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왼쪽으로 미국, 스페인 기자, 반대편엔 프랑스 기자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향후 기록 보전 및 자료 공유 차원에서,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신청 및 수령에 필요한, 모두 7개의 자료들을 굳이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둔다. 1.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과장 (정확한 이름 확인 및 기입 작성 필수)을 수신자로 한,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몽골 주재 특파원 임명 내용이 담긴, 소속 언론사의 몽골 외신 기자증 발급 요청 영문판 공문 (Official letter from the media on the assignment of reporters addressed to Director of the Department of Public Diplomacy)을 본국으로부터 수령한다. 2.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이력서 (CV-s of reporters)를 준비한다. 3.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 출신 국가의 몽골 주재 대사관의 기자 활동 공식 확인 문서 (단기 방문이 아닌 몽골 상주 외신 기자에게만 적용됨) (Official note from the Embassy /applies to permanent reporters/)를 준비한다. 4.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 소속 언론사 소개서 (Introduction of the media)를 준비한다. 5.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여권 사본 (Photocopies of passport records of the reporters)을 준비한다. 6.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 기자의 반명함판 사진 2장 (2 copies of reporters’ photo)을 준비한다. 7.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의 몽골 외신 기자증 신청서 (모든 내용 기입 작성 완료 필수) (Application form filled out)를 작성한다. 요컨대, 위에 적힌 7개 자료 전체를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에 제출하고 몽골 외신 기자 등록 및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몽골 외교부의 몽골 주재 각국 외신 기자단에 대한 올해 2018년도 몽골 외신 기자증(Press Card for Foreign Correspondent in Mongolia) 발급 및 전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몽골 주재 각국 몽골 외신기자단은 올해 초와 같이 새로운 분위기로 2018년의 몽골 소식 보도에 더 한층 가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유일하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 공인(公認) 몽골 주재 외신 기자로 활동 중에 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3/31 [21: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대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오트곤바야르 대사,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몽골-미국의 우호친선 관계, 상호 협력 강화-발전에 힘쓰는 자세로 대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3/31 [19:5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29일 목요일, 몽골 외교부가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주지하다시피, 몽골은 남북한은 물론 미국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특한 국가이다. 4월의 남북 정상 회담, 5월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 회담을 앞둔 가운데, 신임 주미 몽골 대사로 부임한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의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 기록 보전 차원에서,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보도 기사로 남겨 둔다.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대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 제정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몽골-미국의 우호친선 관계, 상호 협력 강화-발전에 힘쓰는 자세로 대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몽골과 미국은 지난해에 수교 30돌을 맞았으며, 지난 이 30년의 세월 동안, 민주주의의 가치, 인권을 존중하는 전략적 연대(連帶)를 바탕으로 체결됐던 몽골과 미국 두 나라 사이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그리고 상호 협력은, 정치-국방-무역-경제-교육-문화-인문 등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트곤바야르 대사는 현재 미국 정부가 몽골에 제공 중인 무상 원조와 재정 지원의 중요성, 특히, 몽골과 미국 사이에 체결될 예정인 “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본 협정 체결 업무 관련 당사자들이 본 제2차 협정이 오는 7월에 체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몽골은 국제적인, 그리고 지역 내의 지속적인 발전, 평화, 안정을 구축하는 대의명분(大義名分)에 스스로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기울이며 미국과의 굳건한 상호 협력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몽골 외교부(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데. 초그트바타르=D. Tsogtbaatar)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 오트곤바야르 신임 주미 몽골 특명 전권 대사가, 지난 3월 28일 수요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Photo=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오트곤바야르 대사의 주미 대사 부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몽골, 미국 관계를 향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트곤바야르 대사와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는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가치, 상호 관계 존중 원칙에 바탕을 둔 현재의 몽골과 미국의 지속적 관계를 향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지역적, 세계적 차원의 민주주의, 지속적인 평화, 성장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몽골과 미국의 상호 협력에는, 폭넓은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核)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구촌 사회가 규탄(糾彈)하고 있는 이 때 몽골과 미국 두 나라는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핵(核)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세계 지구촌 커뮤니티는 현재 보여 주고 있는 대북 압력 수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인도양-태평양 지역에서의 몽골과 미국 두 나라의 상호 협력은, 국민들의 성장 측면에서, 공동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몽골 비지니스, 투자 환경의 개선을 통해, 경제 분야는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과 몽골 사이에 곧 체결될 “Millennium Challenge Corporation(=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 협정은, 미국과 몽골의 관계 확대에 중요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ongolia is located in Peace Ave -7a, UB, Mongolia.    ⓒ Alex E. KANG Mongolian language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АМЕРИКИЙН НЭГДСЭ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Д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ГЭЭ ӨРГӨН БАРИВ Монгол Улсаас Америкийн Нэгдсэн Улсад суух Онц бөгөөд Бvрэн эрхт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оналд Трампд 2018 оны 3 дугаар сарын 28-ны өдөр Итгэмжлэх жуух бичгээ өргөн барив.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Х. Баттулгын мэндчилгээг АНУ-ын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д уламжлахын зэрэгцээ Монгол, Америкийн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бэхжvvлэн хөгжvvлэхийн төлөө цаашид идэвхийлэн ажиллахаа илэрхийлэв. Тэрбээр өнгөрсөн онд Монгол Улс, АНУ-ын хооронд дипломат харилцаа тогтоосны 30 жилийн ой тохиосон, энэ хугацаанд хоёр улсын хооронд ардчиллын vнэт зvйлс, хvний эрхийг хvндэтгэх стратегийн нийтлэг эрх ашиг, сонирхолд тулгуурласан иж бvрэн тvншлэлийн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улс төр,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худалдаа, эдийн засаг, боловсрол, соёл, хvмvvнлэг зэрэг бvхий л салбарт амжилттай хөгжиж байгааг цохон тэмдэглэв. Элчин сайд АНУ-ын Засгийн газраас манай улсад өгч буй буцалтгvй тусламж, санхvvгийн дэмжлэг, нэн ялангуяа 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йн компакт гэрээний ач холбогдлыг тэмдэглээд, талууд хоёр дахь компакт гэрээнд ирэх 7 дугаар сард гарын vсэг зурахаар зорин ажиллаж байгааг мэдээлэв. Тvvнчлэн Монгол Улс нь олон улс, бvс нутгийн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ил,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vй байдлыг цогцлоох vйл хэрэгт өөрийн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ж, энэ чиглэлд хvч чармайлтаа нэгтгэн АНУ-тай туушта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ын төлөө байгааг онцлон дурдав.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 Элчин сайд Ё. Отгонбаярын vvрэгт ажилдаа орж байгаад баяр хvргэхийн ялдамд Монгол Улс, АНУ-ын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өргөжvvлэн хөгжvvлэхийн төлөө Элчин сайдта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ад таатай байх болно гэдгээ илэрхийлэв. Тэрбээр нийтлэг vнэт зvйлс, харилцан хvндэтгэсэн зарчимд тулгуурласан энэхvv бат бөх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бэхжvvлэх, мөн ардчилал, тогтвортой байдал, хөгжил дэвшлийг бvс нутаг, дэлхийн хэмжээнд цогцлоох чиглэлд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өргөн боломж байгааг онцлон тэмдэглэв. Тvvнчлэ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болон пуужингийн хөтөлбөр зэрэг аюул занал нvvрлэж буй энэ vед манай хоёр улс хамтдаа байгааг онцлоод, тус улс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 бvрэн татгалзах хvртэл дэлхийн хамтын нийгэмлэгийн зvгээс vзvvлж буй шахалтыг нэмэгдvvлэх шаардлагатайг тэмдэглэв. Хоёр улс нь ард иргэдийнхээ хөгжил дэвшлийн төлөө нээлттэй, чөлөөтэй Энэтхэг-Номхон далайн бvс нутагт хамтарч ажиллах нийтлэг ашиг сонирхолтойг дурдаж, Монголын бизнес, хөрөнгө оруулалтын орчныг сайжруулснаар эдийн засгийг төрөлжvvлэх, улмаар удахгvй байгуулах Мянганы сорилтын корпорацийн компакт гэрээ нь харилцааг өргөжvvлэхэд чухал тvлхэц болохыг Ерөнхийлөгч Д. Трамп онцлов.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3/31 [19: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800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댓글:  조회:4662  추천:0  2018-03-2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 행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열려 이슬람교 신자들의 나우르즈 축제, 3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UB 소재 몽골인문대학교 교내 2동 건물 404호에서 베풀어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3/23 [15:5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에 재학 중인 카자흐(Kazakh) 민족(民族) 대학생들이 주최한 2018년 나우르즈(Nowruz=New Day) 축제 행사(納吾肉孜節, Международный день Навруз)가 지난 3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몽골인문대학교 교내 2동 건물 404호 강의실에서 베풀어졌다.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대학생들의 초청을 받은 일부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들이 2018년 나우르즈(Nowruz=New Day) 축제 행사(納吾肉孜節, Международный день Навруз) 기념 오찬을 같이 즐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현장엔 고기가 풍년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이슬람교 신자들의 축제로서, 춘분을 기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슬람 명절의 하나이다. 이슬람 권역의 나라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나, 대개 양력 3월 21일(춘분)을 즈음하여 이 축제를 연다.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언어권, 국가에 따라 '노브루즈, 노우루즈 또는 나우루즈, 누루즈, 나브루즈, 누로크, 네브루즈'(Novruz, Nowrouz, Nooruz, Navruz, Nauroz, Nevruz) 등의 명칭으로 각기 불리나, 본 기자는 카자흐스탄 문자 표기인 '나우르즈(Наурыз)'로 통일해서 표기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 축제는 이란(Iran)을 중심으로 중앙 아시아에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국제연합(유엔)은 2010년 2월 23일 유엔총회를 통해 이 축제를 국제 나우르즈(Nowruz) 축제로 정식 승인한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여대생이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연주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은 매년 3월 21일이며, 나우르즈(Nowruz)를 휴일로 보내는 몇몇 나라들(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 마케도니아,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Kazakhstan),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의 발의로 2010년 국제 연합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에 의해 선언되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현장에 걸린 카자흐 민족 전통 의상이 곱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우르즈(Nowruz)는 봄의 첫 날과 자연의 새로움을 축하하는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축제이며, 약 3,000년 전부터 발칸 반도, 흑해, 코카서스(Caucasus), 중앙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념해 오고 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에 해당한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돌연 매(Hawk)가 현장에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카자흐 민족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 입은 몽골인문대학교 재학 카자흐 민족 재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불교 전통이 강한 몽골 인구의 5.9퍼센트는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카자흐(Kazakh) 민족(民族)은 주로 몽골의 서부 바얀울기(Bayan-Ulgii) 아이마그(Aimag, 우리나라의 도_道 단위)와 호브드(Khovd) 아이마그(Aimag, 우리나라의 도_道 단위) 지역에 살고 있으며, 수도인 울란바토르 인근 교외 날라이흐 구역에도 1950년대에 이주해 온 카자흐(Kazakh) 민족(民族)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작은 규모지만 이슬람 사원도 존재하고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8년 국제 나우르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행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식탁에 놓인 카자흐스탄 전통 음식 '나우르즈 코제’ 시식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숭늉과 비슷하게 보이나, 이 음식은 고깃 국물에 소금 간이 돼 있는 국 종류란 점이 다르다. 나우르즈를 기념하는 전통 음식인 이 ‘나우르즈 코제’는 ‘물-말고기-소금-기름-밀가루- 곡물-우유’ 등의 일곱 가지 재료가 들어간 음식으로서, 이 7가지 식재료에는 '1. 기쁨( 기사입력: 2018/03/23 [15: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799    50~59세 몽골 남성들 중 88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 완료 댓글:  조회:4316  추천:0  2018-03-1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50~59세 몽골 남성들 중 88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 완료   몽골국립통계청, 몽골 육군 창설 97돌이자, 몽골 군인의 날을 맞아 몽골 남성들과 관련된 일부 수치 통계 자료를 그래픽 도표로 내놔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8/03/19 [00:0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몽골 남성의 날인 3월 18일 일요일 오후, "50~59세 몽골 남성들 중 88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 완료"라는 헤드라인의 보도 기사를 내보냈다. 현재 46,000여명의 몽골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한국 국민들에게는 몽골 남성들의 통계 자료가 몽골을 이해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이에, 몬차메(Монцамэ)의 보도 기사 내용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싣는다. 50~59세 몽골 남성들 중 88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 완료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몽골에서는 몽골 육군 창설일을 해마다 3월 18일에 기념한다. ▲몽골에서는 몽골 육군 창설일을 해마다 3월 18일에 기념한다.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가운데 몽골국립통계청이 몽골 육군 창설 97돌이자, 몽골 군인의 날을 맞아 몽골 남성들과 관련된 일부 수치 통계 자료를 그래픽 도표로 내놓았다. 몽골국립통계청은 현재 몽골 전체 인구(=300만 조금 넘는다)의 1,562,400명은 남성들이며, 몽골 남성 인구의 65 퍼센트가 수도 울란바토르에, 35 퍼센트가 지방에 산다고 밝혔다. 아울러, 18세에서 29세 몽골 젊은이들의 21.2 퍼센트가 병역 의무 수행을 완료한 반면, 50세에서 59세 몽골 남성들은 대다수인 88.3 퍼센트가 본 병역 의무 수행을 완료했다고 통계 조사 자료를 통해 밝혔다. ▲몽골국립통계청이 2018년 몽골 군인의 날을 맞아 몽골 남성들과 관련된 일부 수치 통계 자료를 그래픽 도표로 내놓았다. (Photo=Montsa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공식적인 병역의 의무 수행은, 오늘날을 사는 몽골 젊은이들에게 애국심 고취뿐만 아니라, 요컨대, 몽골 남성의 성취도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가 있음을 본 통계 조사 자료는 보여 주고 있다 하겠다. ☞몽골 남성 관련 수치 통계(2018. 03. 18) ▲몽골 남성 평균 수명=>66세 ▲몽골 남성 평균 혼인 연령=>26세 ▲몽골 남성 대졸 현황=>전체 남성 중 15% ▲몽골 남성 취업 현황=>65만 2,700명 취업 중 ▲몽골 남성 선거 참여율=>전체 남성 중 46% 선거 참가 ▲몽골 남성 평균 월급=>114만 8,700투그리크(Tugrik) ▲몽골 남성 가장(家長) 수치=>전체 남성 중 1.3% ▲몽골 남성 병역 의무 수행 완료 현황 18세~29세=>21.2%, 30세~39세=>54.8%, 40세~49세=>75.9%, 50세~59세=>88.3%, 60대 이상=>86.9% Mongolian language 50~59 НАСНЫХНЫ 88 ХУВЬ НЬ ЦЭРГИЙН АЛБА ХААЖЭЭ Монгол Улсад орчин цагийн Зэвсэгт хvчин vvсэн байгуулагдсан ?дрийг жил бvрийн гуравдугаар сарын 18~нд тэмдэглэдэг. Зэвсэгт хvчний 97 жилийн ой, Монгол цэргийн баярын ?дри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Vндэсний статистикийн хорооноос Монгол Улсын эрэгтэйчvvдийн талаарх зарим тоон мэдээллийг инфографикаар гаргажээ. ?н??д?р нийт хvн амын 1 сая 562 мянга 400 нь эрэгтэйчvvд байна. М?н Монгол эрэгтэйчvvдийн 65 хувь нь хотод, 35 хувь х?д?? амьдардаг. Тvvнчлэн 18~29 насны залуусын 21.2 хувь нь цэргийн алба хаасан бол 50~59 насны эрчvvдийн дийлэнх нь буюу 88.3 хувь нь уг албыг хаасан гэсэн судалгааг гаргажээ. Цэргийн албыг бvх нийтээр хааж байх нь ?н??гийн залууст эх оронч vзлийг т?л?вшvvлээд зогсохгvй монгол эр хvний эрхэм чанар, бие бялдрын хvмvvжилд эерэгээр н?л??л?х ач холбогдолтой гэдгийг энэ судалгаа харуулж байн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2018/03/19 [00: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트럼프-김정은 회담, 북중 국경 지대 광물 동결 풀까? UN 대북 제재 타격 받은 북중 간 광물 교역, 북미 회담으로 풀릴 가능성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3/18 [03:26] 【UB(Mongolia)=Break News GW】 지구촌에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화제인 가운데, 3월 15일 목요일, 이번에는 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덱스터 로버츠(Dexter Roberts)기자가 '트럼프-김정은 회담, 북중 국경 지대 광물 동결 풀까?'라는 보도 기사를 내놨다. 본 기사가 한반도 상황과 연결돼 있는 만큼, 본 기자는, 본 기사의 한국어 번역문을 기꺼이 보도 기사로 싣는다. 트럼프-김정은 회담, 북중 국경 지대 광물 동결 풀까? UN 대북 제재 타격 받은 북중 간 광물 교역, 북미 회담으로 풀릴 가능성 있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덱스터 로버츠(Dexter Roberts)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일반 청년으로 보이는 순훙타오는, 중국의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의 사장으로서, 중국 지린성(省)의 창바이 마을에 위치한 자신의 춥고 텅 빈 사무실에 앉아, 풀이 죽어 있는 상태였다. 순훙타오가 앉아 있는 곳에서 2마일 떨어진 북중 국경 지대에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한의 혜산 구리 광산이 위치해 있다. 순훙타오의 회사는 북한 혜산 광산에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광물을 활용할 목적으로 북한 혜산 광산 채굴에 필요한 장비 성능 개선을 위해 미화 1억 2천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하지만, 2016년에 북한의 광물을 겨냥한 유엔의 대북 제재가 시행되면서, 1년 이상이나, 북한 혜산 광산에서의 모든 광물 생산이 중단됐다. "우리가 이 판국에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순훙타오가 물었다. "하지만 말이죠, 우리가 투자했던 모든 장비와 모든 돈을 우리가 북한에 그냥 내버릴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북중 국경 지대 북한 여성들이 압록강(鴨綠江)에 뚤린 얼음 구멍을 통해 손으로 옷빨래를 하고 있었다. (PHOTO=BLOOMBER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전례가 없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고려 중에 있다. 북한의 북미 회담 개최 고려의 결정적 목적은 핵(核)무기 개발에 나선 북한 응징 목적으로 시행된 미국의 대북 경제 제재를 종식시키는 일이다. 미국의 대북 제재 종식은 무려 880마일에 달하는 잠자고 있는 거대한 북중 국경 지대를 변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창바이 마을 같은 북중 국경 지대 마을은 새로운 대규모 광물 비지니스에서 주무대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북중 국경 지대 마을은 섬유, 신발, 그리고 기타 경공업 제품 등의 북중 간 교역을 주도해 나가면서, 북한의 경제적 발전 전망을 고양시키고 북한을 세계와 융합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북중 국경 지대 근처의 이 마을들은 북한 경제를 충족시키는 주요 채널이죠.” 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병연 국립서울대학교 교수가 말했다. "북중 국경 지대 마을은 개발의 잠재적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중국 창바이 마을 너머로 보이는 북한 혜산시의 한 빌딩에는 북한의 전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2018년 3월 6일). (PHOTO=BLOOMBER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창바이 마을은 놀랄 만큼 조용했다. 몇몇 차량이 북중 국경 지대를 가르는 압록강(鴨綠江) 주변 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을 뿐, 마을에는 활기없는 분위기가 흘렀다. 빨간 글씨와 금색 글씨가 섞인 펼침막에는 중국의 빈곤한 이웃 국가 북한에 대한 사진 촬영이나 여타의 "자극적인 도발 행위"를 경고하는 문구가 씌어 있었다. 추위를 무릎쓰고 북한군 병사의 감시를 받은 채, 따뜻하게 옷을 두른 북한 여성들이 압록강(鴨綠江)에 뚤린 얼음 구멍을 통해 손으로 옷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 북한 여성들 뒤로 나무 울타리와 비포장 도로로 둘러 싸인, 황폐한 단층짜리 주택들이 눈에 띄는 북한의 도시 혜산시가 보였다. 더 나은 조건으로 보이는 높은 빌딩들은 그저 중국 쪽에 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유지 보수되고 있을 뿐이라고 북중 국경 지대에서 북중 간 목재 교역에 종사했던 리젠화(Li Jianhua)는 말했다,. 중국 건너편 북한 지역 언덕에는 거대한 북한 인공기 동상이 세워져 있었고, 동상 밑부분에는 1937년에 거둔 항일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병사 모형이 설치돼 있었다. ▲중국 창바이 마을에서 북한에 이르는 북중 국경 지대 통과 지점. (PHOTO=BLOOMBER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최근 3월 초 어느날 오후, 달랑 두 대의 트럭만이, 북중 국경 지대 압록강(鴨綠江)에 세워진 148 미터(=486 피트) 길이의 다리를 건너 가고 있었다. 북중 간 교역에 종사하는 중국인들은 소형 파렛트(pallet)(=지게차 따위로 물건을 실어나를 때 물건을 안정적으로 옮기기 위해 사용하는 구조물) 차량을 몰고, 북한으로의 바나나와 오렌지 조달은 물론, 유엔과 미국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으로부터의 식품 수입에도 나서고 있었다. 중국 창바이 마을 상점에서는 판매가 금지된 호랑이 뼈로 만든 술병(甁), 김정은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북한 담배 등을 팔고 있다고, 마을 상점 여성 점원이 말했다. 창바이 마을의 중국 세관 사무실 밖 표지판에는, 한글와 중국어로 쓰인 경고 문구가 씌어 있었다. "경고 : 북중 국경 지대 불법 통과 북한인을 위한 은신처 제공이나, 북한 여성과 북한 어린이 인신매매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압록강(鴨綠江) 너머 북한 혜산시에는, 실업률이 높고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중독자가 흔하다고, 북중 국경 지대에서 북중 간 목재 교역에 종사했던 리젠화(Li Jianhua)는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자그마치 90 퍼센트 이상의 북한 가정이, 붕괴 중인 북한의 국가 경제 틀을 이탈해, 밀수 품목인 한국 드라마 DVD에서부터 중국제 밥솥에 이르는 이런 저런 여러 가지 물품들을 소규모 동네 시장 판에서 닥치는 대로 사고 팔아가면서 생계를 꾸려 왔다고 북한 경제 전문가 김병연 교수는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철(鐵) 같은 주요 광물의 수출 길이 대북 제재로 막히게 되면서, 북한의 외환 보유고는 줄어들었다. "북한 경제는 북중 간 교역을 통해 생존하고 있는 거예요."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병연 교수는 말했다. 대북 제재로 인해, "북한의 아킬레스 힘줄은 손상을 입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북한의 광업 전망은 개선되는 듯 했다. 북한의, 금, 구리, 아연, 석탄, 마그네사이트(마그네슘의 원광석), 그리고 몰리브덴광(鑛) 같은, 풍부한 광물 매장량은 (미화 6 조(兆) 달러 가치로 추산됨) 중국의 대기업들을 유혹했다. 중국의 우쾅그룹(中國五鑛業集團公司), 랴오닝기계그룹(遼寧省機械集團股股?有限公司), 그리고 탕산제철그룹(唐山鋼鐵集團有限公司) 등은, 북한의 혜산 광산을 현대화하고 정기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장비와 인프라 시설 분야에 미화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중국 회사들은 대개 현금 대신 광물 자원 결제라는 북한 국영 기업들의 언약을 받아들였다. 중국 기업들은 북한에서 체결된, 대부분이 광물 채굴 분야에 치중된, 350개 이상의 합작 투자 계약 중, 4분의 3을 싹쓸이했다.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의 북중 간 교역 지표. (PHOTO=BLOOMBER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1년 9월에,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분야 대기업 중국 완샹 그룹(萬向集團)의 계열사이자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의 모회사인 중국의 완샹 리소시스(Wanxiang Resources=萬向資源有限公司)사(社)는, 북한 관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북한 혜산시에서 광물 채굴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 250,000 톤으로 추산되는 구리 매장량을 가진, 북한 혜산 광산은 북한 내 최대 구리 혜산 광산으로서; 당초 계획은 하루에 구리 2,000 톤을 생산해, 전량을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었다고, 중국의 완샹 리소시스사(社)는 밝혔다. 본 기념식이 개최된 후 몇 개월 뒤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완샹 그룹(萬向集團) 그룹 창업자인 루관추(魯冠球) 회장은, 본 북중 간의 거래가, 북한이 "더욱 개방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는 신호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의 완샹 리소시스사(社)의 존 장(John Zhang) 당시 투자 담당 임원도 본 인터뷰에 나서, "북한이, 우리에게는, 훌륭한 영리적 기회의 땅입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자동차 생산 업체와 리튬 이온 건전지 생산 업체 등을 포함한 수십 여개에 달하는 여러 미국 자동 관련 회사에 투자를 해 왔던 중국 완샹 그룹(萬向集團) 그룹은, 북한에서의 사업 진행에 따른 역풍(逆風)을 우려해, 최근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에 대한 그룹의 소유권을 매각했다고 순훙타오는 말했다. 중국 완샹 그룹(萬向集團)은, 최근의 기업 공시를 통해, 그룹이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와 현재도 "밀접한 가족 구성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룹의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 매각 사실을 확인해 주었으나,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의 현재 소유주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중 간 광물 교역에 대한 중국 당국의 엄중 단속이 시행되면서, 순훙타오는 중국 칭바이에 위치한 자신의 회사 직원 수를 60명에서 두 명(긴장감이 높고 골초인 사무실 담당 매니저와 순훙타오 자신의 비서 등 2명)으로 대폭 줄였다. 상하이에 있는 회사 본사에서 매월 며칠씩 칭바이를 방문하는 순훙타오는 자신이 "여기에 있는 내 회사 직원들은 괜찮다라는 걸 확실히 해 두기 위해" 칭바이에 온다고 말했다. 순훙타오의 책상에 놓인 6개의 가방에는 상하이 본사에 선물로 가져 갈 지방 특산품인 식용버섯이 담겨 있었다.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개최되는 경우에, 그리고 이 회담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는 경우에(참으로 엄청난 의미가 담긴 "경우의 수"이다), 중국 창바이 마을은 경제적 혜택을 입기에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다. 중국의 지방 관리들은, 새롭게 재개되는 북중 간 광물 교역에 필요한, 여러 광업 진흥 회사 사무실 빌딩들이 들어설 경제 지구를 포함한, 인플라 시설 설치 작업을 북중 국경 지대 통과 지점 바로 맞은 편에 완료했다. 아울러, 주변 산(山) 지역을 통과하는 거의 5,000 미터 길이에 달하는 긴 터널을 통해 마을과 지방 간선도로 그리고 철도 네크워크가 서로 이어진다. 중국의 사이노마이닝(Sino-Mining)사(社)는 북한 혜산 광산 구리 광석 채굴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로선, 순훙타오는 본 북미회담에 스스로 그리 큰 희망을 걸지 않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이가 자신이 추진 중인 핵(核)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꺼이 포기할 용의가 정말로 있는지 없는지 그 누가 안단 말입니까?” 순훙타오는 말했다. ”현재로서는,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마이클 스미스(Michael Smith) 기자, 단단 리(Dandan Li) 공동 취재 [기사 요점]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할 경우, 중국은, 적재적소에 이미 설치된 인프라 시설과 중국 창바이 마을에서의 광물 교역 등에 힘입어, 북중 국경 지대 도약이라는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English language A Trump-Kim Summit Could Unfreeze Mining Riches on the Korean Border UN sanctions have hurt minerals businesses where China meets North Korea. The talks could change that. By Dexter Roberts MARCH 15, 2018 Sun Hongtao, the youthful-looking president of Sino-Mining International Ltd. , is in a funk, sitting in a cold, empty office in the Chinese town of Changbai in Jilin province. Two miles from where he sits, across the border in North Korea, is the huge Hyesan Youth Copper Mine. Sun’s company has invested more than $123 million in upgrading equipment at the mine with the aim of tapping its rich reserves. But for more than a year, because of United Nations sanctions imposed in 2016 targeting North Korean minerals, all production at the mine has stopped. "What can we do?" Sun asks. "We can’t just leave all our equipment and the money we’ve invested behind in North Korea."  President Trump and North Korea’s Kim Jong Un are considering holding what would be an unprecedented summit meeting. A critical goal for North Korea is ending economic sanctions imposed to punish the country for developing nuclear weapons. An end to sanctions would transform the largely dormant 880-mile-long China-North Korea border. Towns such as Changbai could become key players in a huge new mineral business. They could also host trade in textiles, shoes, and other light goods, lifting North Korea’s economic prospects and helping integrate the country into the world. "These border towns are the main channels supplying the North Korean economy," says Kim Byung-Yeon, an economics expert on North Korea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Seoul. "They have great potential for development." Changbai is surprisingly quiet. There are few cars on the road that runs along the Yalu River, which marks the border with North Korea, and the town has a sleepy feel. A red-and-gold banner warns against taking photographs of China’s impoverished neighbor and other "provocative behavior." Bundled up against the cold and watched over by a North Korean soldier, North Korean women wash clothes through a hole broken in the river ice. Behind them is Hyesan, a city marked by dilapidated, one-story houses surrounded by wooden fences and dirt roads. Taller buildings that appear in better condition are maintained only because they face China, says Li Jianhua, a former cross-border lumber trader. On a hill sits a huge statue of a North Korean flag, with replicas of soldiers at its base, commemorating a victory against the Japanese in 1937. Only two trucks cross the border bridge, which extends for 148 meters (486 feet) across the river, on a recent afternoon in early March. Chinese traders drive little mechanized pallet vehicles carrying bananas and oranges into North Korea, with food imports still allowed under the raft of UN and U.S. sanctions. A shop in Changbai sells banned-in-China bottles of liquor made with tiger bone, as well as North Korean cigarettes-the brand favored by Kim Jong Un, the female clerk says. Outside the Chinese customs office in town, a sign in Korean and Chinese admonishes : "Warning : Sheltering those who illegally cross the border and trafficking women and children is strictly forbidden." Across the river in Hyesan, unemployment is high and methamphetamine addiction is common, the former lumber trader says. In recent years as much as 90 percent of North Korea’s households have survived outside the collapsing state economy by buying and selling everything from smuggled DVDs of South Korean soap operas to Chinese-made rice cookers in small private markets, says Kim, the economist. But with the export of key minerals such as copper and iron stopped by sanctions, the country’s foreign exchange reserves are shrinking. "The economy survives through its trade with China," he says. The sanctions "have hit the Achilles’ heel of North Korea."  Less than a decade ago, the prospects of North Korea’s mineral industry appeared to be improving. The country’s rich reserves of gold, copper, zinc, coal, magnesite, and molybdenite (estimated to be worth as much as $6 trillion) lured big Chinese companies. China Minmetals, Liaoning Machinery Group Holding, and Tangshan Iron & Steel Group invested billions of dollars in equipment and infrastructure to modernize mines and ensure more regular power supplies, according to the Open Source Center of the CIA. These companies usually accepted promises from their North Korean state-owned partners of eventual payment in resources rather than cash. By 2011, Chinese companies made up three-quarters of the more than 350 joint ventures operating in North Korea, with the majority in mineral extraction. In September 2011, Wanxiang Resources, part of the Hangzhou, Zhejiang-based private auto parts giant Wanxiang Group Corp. and parent company of Sino-Mining, held a ceremony with North Korean officials in Hyesan to celebrate the start of mining operations. With an estimated 250,000 tons of reserves, the Hyesan mine is the largest copper mine in North Korea; the plan was for it to produce 2,000 tons a day, all of it going to China, Wanxiang Resources announced. The deal was a sign North Korea was "becoming more open," said Wanxiang Group founder Lu Guanqiu in an interview several months after the ceremony. "North Korea is a great commercial opportunity for us," said John Zhang, then chief investment officer at Wanxiang Resources, in the same interview. Wanxiang Group, which has invested in dozens of U.S. auto-related companies, including an electric vehicle maker and a lithium ion battery maker, earlier sold its holdings in Sino-Mining because it was worried about blowback from doing business in North Korea, Sun says. A recent bond filing by Wanxiang says it still has a relationship with Sino-Mining through a "close family member." Wanxiang, which confirms it sold Sino-Mining before 2015, says it can’t comment on the mining company’s present ownership. Since the clampdown on the mineral trade, Sun has reduced his staff from about 60 people to only two in Changbai-a nervous, chain-smoking office manager and his assistant. Sun, who visits for a few days each month from company headquarters in Shanghai, says he comes "to make sure my employees here are OK." On his desk are a half-dozen bags of edible tree fungus, a local specialty, which he will take back to Shanghai for gifts. If the Trump-Kim talks take place, and if they are successful (two huge "ifs"), Changbai will be well positioned to benefit. Local officials have already built infrastructure for a newly restarted mineral trade, including an economic zone directly across from the border crossing, with office buildings for mining development companies. An almost 5,000-meter-long tunnel through a nearby mountain connects the town with a network of provincial highways and railways. Sino-Mining has installed much of the equipment necessary to quickly start digging copper ore from Hyesan. Still, Sun isn’t getting his hopes up. "Who knows if Kim will ever really be willing to give up his nuclear weapons," he says. "For now, I just wait."-With Michael Smith and Dandan Li BOTTOM LINE-With infrastructure in place, mining in Changbai, China, on the North Korean border, is well positioned to take off if there are successful talks between Kim and Trump.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3/18 [03:2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797    KBS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몽골 소식 제20탄(2018. 03. 14) 댓글:  조회:1816  추천:0  2018-03-17
  KBS 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몽골 소식(2018. 03. 14) KBS 월드 라디오 2018. 03. 14(수) 보도 방송 : KBS World Radio Ch.1(월-수-금) Win.K24 청취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1:27 ~ 21:52 Win.K24 재방송 : 대한민국 시각 밤 23:27부터 2시간 간격으로 다음날 저녁 19:27까지 【울란바토르(몽골)=KBS월드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1. 주몽골 대사관, 3.1절 제98돌 기념식 거행 2. 몽골한인상공회의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3. 주몽골 대사관, 2018년 정부 초청 대학원 장학생 선발 작업 진행 4. 제21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된다 5. 우리나라 수원에 몽골주말학교 문 열어 6. 제17회 2018 세계 한인 언론인 대회에 주몽골 한인 언론인 참가한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796    [몽골 특파원] 뉴욕 타임즈가 예상한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 댓글:  조회:3866  추천:0  2018-03-16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뉴욕 타임즈가 예상한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 뉴욕 타임즈의 오스틴 램지(AUSTIN RAMZY) 기자, 한국, 북한, 미국 이외에도 몽골, 스위스, 스웨덴, 러시아, 중국 등 9개 장소 꼽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3/16 [00:54] 【UB(Mongolia)=Break News GW】 지구촌에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화제인 가운데, 3월 12일 월요일, 이번에는 미국 뉴욕 타임즈(NYT=New York Times)의 오스틴 램지(AUSTIN RAMZY) 기자가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는?'이라는 보도 기사를 내놨다. 본 기사가 한반도 상황과 연결돼 있는 만큼, 본 기자는, 본 기사의 한국어 번역문을 기꺼이 보도 기사로 싣는다. [뉴욕 타임즈] 트럼프-김정은 회담 장소는? 본 지면에 예측 가능한 몇 가지 옵션들을 정리해 본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오스틴 램지(AUSTIN RAMZY)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간의 회담과 관련해 도출되는 수많은 의문점들 중의 하나는, 이 회담이 어디에서 열리느냐 하는 것이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평소 여행을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하고, 정권을 물려받던 지난 2011년 이후 북한 영토를 떠나지 않은 채 북한 국내에만 머물러 왔다. 하지만, 일부 미국 백악관 관리들이 현재 성사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보고 있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본 회담이 성사되는 경우에, 트럼프와 김정은에게는 그러한 역사적 순간을 위한 적절한 장소가 필요하게 될 터이다. 본 지면에 몇 가지 옵션들을 정리해 본다.  ▲한반도 비무장지대 ▲한반도 판문점 마을에 위치한, 남북한 사이의 국경 위에 걸쳐 있는 남북한 공동경비구역 소회의실에 병사들이 서 있다. 본 소회의실이 남북한 국경 교차 지점에 위치해 있는 까닭에, 본 소회의실에는 남북한 측이 각자 입장할 수 있는 남북한 각각의 별도의 입구가 설치돼 있다. (Photo=New York Time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남북한 간의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위치해 있는 이 판문점 마을은 트럼프-김정은 회담이 이뤄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장소일 듯 하다. 예전부터 남북한 간의 회담이 본 판문점 소회의실에서 종종 개최되기도 했는데, 남북한 공동 경비 구역 안에 위치한 본 소회의실은 남북한 경계선 위에 걸쳐 있으며, 본 소회의실이 남북한 국경 교차 지점에 위치해 있는 까닭에 본 소회의실에는 남북한 측이 각자 입장할 수 있는 남북한 각각의 별도의 입구가 설치돼 있다. 한편, 판문점의 한국 측 구역에 위치한 평화의 집은, 남북한 공동경비구역의 소회의실보다는, 남북한 지도자 간의 회담에 아마 더욱 적절할 수도 있을 만큼, 좀 더 큰 규모의 빌딩이다. 남북한 대표단은 지난달 이곳 평화의 집에서 만나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더욱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문재인한국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이 평화의 집으로 갈 수도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북한 평양 ▲지난해 북한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벌어진 군사 퍼레이드 장면.미국으로서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미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Photo=Associated Pres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한의 수도 평양은 예전부터 이미 고위급 회담의 현장이 돼 온 바 있다. 미국으로서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미 평양을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2000년과 2007년에는 남북한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된 바도 있다. 하지만, 북미 회담 평양 개최는 자신이 북미 회담을 애걸하는 당사자로 자칫 비칠 수도 있는 걸 꺼려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수용이 곤란한 환경일 수도 있다. 게다가, 북한은, 북한의 군사 퍼레이드에 관심을 표명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란듯이 북한의 군사 퍼레이드를 보여 주려 할는지도 모른다. 한편, 미국으로서는,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이 추진 중이던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의 중지를 설득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매들린 케이.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평양을 방문한 적도 있는데, 매들린 케이.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부 장관은 자신이 그토록 종식을 위해 애썼던 바로 그 북한의 미사일 이미지가 포함된 북한의 대규모 선전 선동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한국 제주도=>한국의 섬 제주도의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에서의 회담 실현을 제안한 바 있다. 한반도 남단에 위치한 이 섬 제주도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목적지로서, 비교적 작은 규모와 적은 인구로 인해 한국의 수도 서울 같은 대도시보다는 안전 확보가 용이하다 할 수 있겠다. ▲미국 워싱턴 ▲북한의 고위급 군부 인사인 조명록 차수가 지난 2000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을 북한 평양으로 초청했다. (Photo=Agence France-Press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북한 지도자로서의 그의 첫번째 외국 방문지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이 되는 걸 그리 달가워하지 않을 듯은 하나, 그럼에도 미국 워싱턴은 역시 북미 회담 개최지로서 잠재적 가능성이 큰 곳으로 보인다. 미국 워싱턴에서의 북미 회담은 이 북미 회담이 북한에 제공할 수 있는 선전 선동을 꺼려하는 미국 백악관으로서도 역시 거북할 듯하다. 지난 2000년 북한의 고위급 군사 관리 조명록 차수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을 북한 평양으로 초청하던 당시, 조명록 차수는 양복 정장 차림으로 매들린 케이.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부 장관을 최초로 면담했다. 하지만, 조명록 차수는 이어 이뤄진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 면담 시에는 메달을 주렁주렁 매단 군복에 군모를 쓴 차림으로 옷을 갈아 입고 나타나, 미국 백악관으로서는 불쾌감을 느낄 만한 이미지를 연출한 바 있다. ▲중국 베이징=>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의미심장한 주요 동맹국이긴 하나, 최근 몇 년 동안 북중 관계는 결코 그리 썩 밀접한 관계는 아니었다. 그러나, 중국은 김정일이 북한 지도자로서 방문했던 몇 안 되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중국은 다자 간 협상 진전에 적극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10년 전 개최된 이른바 6자 회담 개최국이기도 했다. 한편, 겅솽(耿爽=Geng Shua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3월 8일), 중국은 북미 회담을 환영하며, “핵(核)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겅솽(耿爽=Geng Shua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베이징의 북미 회담 유치 가능성 여부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직답을 하지 않았다.  ▲스위스 제네바 ▲지난 198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왼쪽)과 소련 당시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자리를 같이 했다. 김정은은 1990년대에 스위스에서 유학 생활을 한 바 있다. (Photo=Ronald Reagan Presidential Library, via European Pressphoto Agency).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영세중립국 스위스의 제네바는, 지난 1985년에,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과 소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간의, 미소 고위급 회담을 유치한 바 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그 어느 여타 장소들보다, 자신이 1990년대에 유학 생활을 했던 국가인 스위스에 친밀감을 더욱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다. ▲러시아 모스크바=>중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는 종종 북한 지도자들의 방문 목적지가 돼 왔다. 하지만, 김정은 자신은 지도자로서 아직 러시아에 가 본 일이 없다. 김정은은, 지난 제2차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가 나치 독일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는, 러시아 전승 제70돌 기념 행사 참가 차 실행하려 계획했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서도, 러시아인들이 트럼프 후보의 캠페인을 돕기 위해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주장이 설왕설래하는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그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이 역시 그리 좋아 보일 리 없겠다.  ▲스웨덴 스톡홀름=>스웨덴은 오랫동안 북미 사이에서 핵심 중재 국가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미국이 북한 영토에 자국의 대사관을 개설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스웨덴은, 북한에 구금된 미국인 관련 북미 회담을 포함한, 미국인들에게 북한행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미국의) ‘이익대표국(利益代表國=Protecting power=무력 분쟁이나 전쟁 또는 외교 관계의 단절 등으로 인해 일방의 당사국 의뢰에 의해 그 당사국이나 국민의 이익을 타방의 당사국 영역(또는 점령 지역) 내에서 보호할 임무를 위탁받은 제3국)이기도 하다. 아울러, 스웨덴은 북한 관리들과 미국, 한국 그리고 그 이외의 국가에서 온 전문가들 사이에 이뤄지는 회담의 단골 개최 현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 스웨덴 신문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이용호 외무성 외상이 곧 스웨덴을 곧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내, 북미 회담 개최 장소 가능성에 대한 억측을 불러 일으켰다. ▲몽골 울란바토르 ▲8월의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광장 전경. 몽골은 미국과 북한 두 나라와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Photo=The New York Time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은, 최근 중립 정책을 추구해 왔으며, 몽골은 미국과 북한 두 나라와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 몽골 울란바토르의 북미 회담 유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제안 하나 던집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울란바토르에서 만나는 겁니다. 몽골은 가장 적절한 중립적 영토입니다.” [뉴욕 타임즈 정정](2018년 3월 12일 월요일)=>편집 실수로 인해, 본 기사의 이전 버전 기사에서 제네바(Geneva)가 스위스의 수도라고 잘못 표기했음. 스위스의 수도는 제네바(Geneva)가 아니라, 베른(Bern)이 맞음. English language Where Might Trump and Kim Jong-un Meet? Here Are Some Possibilities By AUSTIN RAMZY MARCH 12, 2018 Among the many questions about a meeting between President Trump and Kim Jong-un, the North Korean leader, is where it might happen. Mr. Trump is known for being a reluctant traveler. Mr. Kim is even more of a homebody, not leaving North Korea since he took over after his father’s death in 2011. But if the two do meet, which some White House officials believe will never happen, they will need a venue suitable for such a historic moment. Here are a few options. ▲The Demilitarized Zone, Korean peninsula=>The village of Panmunjom in the Demilitarized Zone between the two Koreas might be the most promising location. Occasional meetings have been held in a small conference room that straddles the dividing line in the Joint Security Area and that has entrances on either side of the border. . The Peace House on the South Korean side of Panmunjom is a larger building perhaps more suitable to a meeting between the two leaders. North and South Korean representatives met there to plan the North’s participation in the Winter Olympics last month in the South. And Mr. Kim has said he would go there to meet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Pyongyang, North Korea=>The North Korean capital has been the site of high-level meetings before. Former Presidents Jimmy Carter and Bill Clinton have visited, and inter-Korean summit meetings were held there in 2000 and 2007. It might be an awkward setting for Mr. Trump, though, who would be wary of not being seen as a supplicant. And North Korea might want to give Mr. Trump, who has expressed an interest in military parades, a display of its own. When Secretary of State Madeleine K. Albright visited Pyongyang in 2000 in an attempt to convince Kim Jong-il, Kim Jong-un’s father, to halt his ballistic missile program, she attended a mass propaganda performance that included an image of the very missile she was trying to get North Korea to curtail. outh Korea ▲Jeju Island, South Korea=>The governor of the South Korean island of Jeju has proposed holding the meeting there. The island,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is a tourist destination, and its relatively small size and population could make security easier than in a large city like Seoul, the South’s capital. Washington would also be a potential spot, although Mr. Kim would most likely be wary of making the American capital his first trip abroad as North Korea’s leader. A meeting there would also be awkward for the White House, which would be wary of the propaganda value it could give the North. When Marshal Jo Myong-rok, a high-level North Korean military official, visited Washington in 2000 to invite Mr. Clinton to Pyongyang, he first met with Dr. Albright while wearing a business suit. He then changed into a medal-festooned military uniform and high-brimmed hat to meet with Mr. Clinton, creating an uncomfortable image for the White House. ▲Beijing, China=>China is North Korea’s only significant ally, although their relationship has hardly been close in recent years. Still, China was one of the few countries Kim Jong-il traveled to as North Korea’s leader. China has also played an active role in promoting negotiations among all sides and was a host to the so-called six-party talks a decade ago. Geng Shuang, a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said Friday that China welcomed the meeting and would “continue to make unremitting efforts” for a “peaceful settlement of the nuclear issue. ” But he did not directly answer a question about whether Beijing would be host. ▲Geneva, Switzerland=>Geneva, the city in neutral Switzerland, has hosted high-level meetings between rivals, like between President Ronald Reagan and the Soviet leader Mikhail Gorbachev in 1985. And Kim Jong-un would have more familiarity with the country, where he studied in the late 1990s, than most other places. ▲Moscow, Russia=>Like China, Russia has been an occasional destination for North Korean leaders. Mr. Kim himself has not gone as leader, though. He canceled plans to travel to Moscow in 2015 for events to mark the 70th anniversary of the defeat of Nazi Germany in World War II. A visit to Moscow might not look good for Mr. Trump, either, given the charges that Russians tried to interfere in the 2016 election to help his campaign. ▲Stockholm, Sweden=>Sweden has long been a key intermediar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The United States does not have an embassy in the North, and Sweden is the so-called protecting power that provides consular services for Americans, including meeting with citizens who are imprisoned there. Sweden has also been the site of talks between North Korean officials and experts from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elsewhere. And last week a Swedish newspaper, Dagens Nyheter, reported that Ri Yong-ho, the North Korean foreign minister, would visit Sweden soon, fueling speculation about a possible meeting location. ▲Ulan Bator, Mongolia=>Mongolia, which shares borders with Russia and China, has pursued a policy of neutrality in recent years and has good relations with both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Tsakhiagiin Elbegdorj, a former Mongolian president, tweeted in support of a meeting in Ulan Bator, saying: “Here is an offe r: US President Trump and NK leader Kim meet in UB. Mongolia is the most suitable, neutral territory. ” [Correction] (March 12, 2018)=>Because of an editing error, an earlier version of this article misstated the capital of Switzerland. It is Bern, not Genev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3/16 [00:5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795    [외신]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회담 장소 가능성 있다? 댓글:  조회:4452  추천:0  2018-03-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외신] 몽골 울란바토르, 북미 정상회담 장소 가능성 있다? 줄리언 디어케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 연구소 조교수, 칼럼 통해 "트럼프-김정은 회동 장소는, 판문점이 아니라면, 몽골 울란바토르일 것이다!" 주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3/11 [20:39] 【UB(Mongolia)=Break News GW】 지구촌에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화제인 가운데, 3월 10일 토요일, 미국 디플로마트(The Diplomat)(社)가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수 있는 여덟 가지 이유' 라는 보도 기사를 내놨다. 캐나다 국적의 줄리언 디어케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 연구소 조교수와 몽골 국적의 멘데 자르갈사이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정치학 전공 박사 과정 학생이 공동 기고 형식으로 쓴 분석적인 글이라, 한반도 정세와 관련 있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이에, 본 기자는, 본 기사의 한국어 번역문을 보도 기사로 싣는다. 참고로, 몽골 처지에서는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만이 첫번째 주요 이웃 국가요, 대한민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은, 심지어, 초강대국 미국까지도, 몽골에게는, 모조리 제3의 이웃 국가임을 굳이 덧붙여 둔다.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될 수 있는 여덟 가지 이유 판문점이 아니라면, 트럼프-김정은 회동 장소는 몽골 울란바토르일 것이다!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줄리언 디어케스 & 멘데 자르갈사이한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미국 디플로마트사(社)의 앵키트 팬더 기자가,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과의 북미 정상회담을 갖지 전에, 답해야만 하는 8가지 질문”이라는 최근의 보도 기사에서, 북미 회담 장소를 언급했다. “트럼프는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이미 달콤한 양보(=북한의 실익)를 북한에 안겨 주었기에, 김정은을 만나러 북한 영토를 방문하는 달콤함(=북한의 실익)까지 북한에 더 이상 안겨 줘서는 안 될 것이다.” 팬더 기자가 지적했듯이, 그런 문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해결책은 판문점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회담 장소로, 판문점 이외의 다른 곳을 고려할 경우에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북미 회담 장소로 확실한 선택으로 떠오르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이란 자서전에서 성공적인 협상에 이르는 11개의 방법들 중 하나로 “입지를 높여라”라는 구호를 언급한 바 있다. 본 트럼프-김정은 회동은 조건에 매일 경우가 농후하기에, 회동 장소가 그러한 조건 중에 포함돼 있지 않았을 리 만무하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전(前) 대통령이, 5월 이전의 트럼프-김정은 회동 관련 뉴스가 보도된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트위터 메시지를 날렸다. “여기에 제안 하나 던집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울란바토르에서 만나는 겁니다. 몽골은 가장 적절하고 중립적 영토입니다. 우리 몽골은 북일 회담, 몽골의 전설로서 계속 진행 중인 동북 아시아 관련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 회담 등을 위시한 여러 중요한 회담을 유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0월 북한 공식 방문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내외가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Photo=President's Office of Mongolia)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가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왜 타당한가에 대한 여덟 가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몽골이 중립국이라는 점=>몽골은, 지난 1990년의 민주화 혁명 이래, 정치적 중립 입장을 견지하면서, 지역 내 모든 이웃 국가들과의 우호적 관계 증진을 추구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중립 국가 지위 추구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도 이뤄진 바 있다. ▲몽골이 미국과 우호적 관계라는 점=>몽골은, 지난 1990년부터 줄곧, 미국과의 수많은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한 고위층 인사들 간의 양국 교류 증진과 미국의 원조 투자 수혜를 경험하면서, 강대국을 이웃국가로 둔 단편적 민주주의 국가라는 미국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굳건히 견지해 왔다. ▲몽골이 북한과 우호적 관계라는 점=>데. 초그트바타르 몽골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월초에 북한 공식 방문 차 평양을 다녀왔으며, 몽골과 북한은 수 천 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몽골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 계약을 최근 수 년 동안 상호 체결해 온 바 있다. 아울러, 6.25사변(=한국전쟁) 당시에, 북한의 시각에서 가장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을 법한, 수 백 명의 북한 어린이들이 몽골로 피난을 온 바 있었기에, 그러한 감동적인 몽골과 북한의 유대 관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몽골이 위치한 아시아에서 본 회동이 열리게 된다는 점=>북한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려면 단지 중국 영토를 경유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아니면, 중국이나 러시아를 경유하는 기차에 탑승하기만 하면 될 정도로 간단하다. 미국 대표단, 역시, 일단 한국이나 일본으로 온 다음에, 중국 영토를 경유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기만 하면 몽골 울란바토르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몽골이 예전부터 북한과 소통해 왔다는 점=>북한 인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몽골의 제3의 이웃국가 인사들과 소통해 왔고, 몽골 정부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 빈번히 북한을 초청해 왔다. 이에 따라, 북일 정부 간 회동이 지난 2007년과 2012년에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 몽골 정부는 동북 아시아 관련 울란바토르 대화 이니셔티브 행사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 이용호 당시 북한 외교부 부상(副相)이 본 행사에 참가해, 참가 국가 대표들과 몇 번의 비공개 상호 회담을 갖기도 했다. 본 상호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것은 주최국 몽골 인사들의 배려로 북한 인사들이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몽골이 실질적인 신뢰성을 보여 준다는 점=>핵확산방지는 도널드 트럼프-김정은 회동의 주요 의제 중의 하나이다. 몽골은 지난 2012년에 이미 비핵 국가 지위를 공식적으로 획득한 바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가 미국과 북한 동맹국들이 받아들일 만한 장소라는 점=>분명히, 한국 정부가 북미 회담 진행 상황을 좀 더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고 있긴 하나, 몽골이 받아들일 만한 타협적인 장소가 될 수도 있다. 과거에 몽골은, 북일 회담 중재 역할을 자청해, 한반도를 벗어난, 울란바토르를 북일 회담 장소로 제공한 바 있으며, 이에, 일본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관련 의제 가능성을 열어 준 몽골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나 또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선호하는 어느 특정 장소가 있는지 없는지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긴 하나, 울란바토르는 양측 모두가 받아들일 만한 장소이다. ▲몽골이 행사 수용능력이 있다는 점=>울란바토르에 북미 회담이 열릴 경우 몽골에 오게 되는 수 백 명의 북미 회담 관련 인사들이 몽골의 수용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긴 하겠으나, 이런 유사한 여러 차례의 국제회의가 이전에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바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2016년 여름에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11)가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바 있었다. 혹한의 끝 시기인 5월의 울란바토르 관광 수요 흐름이 제한적임을 유념해 본다면, 몽골의 호텔이나 항공기는 몰려드는 몽골 방문 외신 기자단 정도쯤의 수요는 얼마든지 충족할 수가 있다. 현재로선, (김정은의 절친으로 알려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중간 개입만 없다면, 북미 회담 장소로는, 판문점이 배제되는 경우에, 울란바토르만큼 최적의 장소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줄리언 디어케스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 연구소 조교수로서 현재 공공정책-글로벌문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멘데 자르갈사이한은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정치학 전공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몽골 민주주의의 발전’를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US President George W. Bush poses for photos with a Mongolia horseman and other participants of a cultural event in Ikh Tenger, near the capital city of Ulaanbaatar, during a visit Monday, Nov. 21, 2005. (Photo=White House).    ⓒAlex E. KANG   English language 8 Reasons Why Mongolia's Capital Ulaanbaatar might be the Place for a Trump-Kim Summit If not at Panmunjom, then in Ulaanbaatar Trump and Kim should meet! By Julian Dierkes and Mendee Jargalsaikhan March 10, 2018 In his recent article “8 Questions the Trump Administration Must Answer Before the Summit With Kim Jong-un,” The Diplomat’s Ankit Panda included the location of the meeting. “Trump should not be willing to sweeten the already-sweet concession of a summit by traveling to North Korean soil to see Kim Jong-un.” The most likely solution to that challenge is Panmunjom, as Panda notes, but should the Trump administration look elsewhere, Mongolia’s capital of Ulaanbaatar emerges as the obvious choice for a meeting location. In his book “Art of the Deal” Donald Trump included a focus on “Enhance your Location” as one of the 11 pathways to successful negotiations. As it now is emerging that a Trump-Kim meeting may still be tied to conditions, it is not unlikely that the location for the meeting is among those conditions. Less than twelve hours after news about a Trump-Kim meeting before May emerged the former president of Mongolia, Ts Elbegdorj tweeted, “Here is an offer : U.S. President Trump and NK leader Kim meet in UB. Mongolia is the most suitable, neutral territory. We facilitated important meetings, including between Japan and NK. Mongolia’s continuing legacy-UB dialogue on NEA.” Here are eight reasons why Ulaanbaatar would be the right location: ▲Neutrality=>Mongolia has pursued a position of political neutrality or of friendly relations with all its regional neighbors since its democratic revolution in 1990. In 2015, there were even discussions about pursuing a formally neutral status for the country. ▲Friendly relations with the United States=>From 1990 on, Mongolia has built friendly relations with the U.S. that have seen many high-level exchanges of official visits, U.S. aid investments, building on the U.S. perception of Mongolia as a scrappy democracy in a tough neighborhood. ▲Friendly relations with the DPRK=>Mongolia’s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was just in Pyongyang in early February, and North Korea has contracted thousands of workers out to labor in Mongolia over many years. Perhaps most significantly from the DPRK’s perspective, hundreds of children were evacuated to Mongolia during the Korean War and that emotional connection continues. ▲The meeting will take place in Asia=>Ulaanbaatar is easily reached by a North Korean delegation, requiring only a flight over Chinese territory or railroad travel via China or Russia. For a U.S. delegation, Ulaanbaatar is almost as equally easily reached from Japan or South Korea, requiring, again, only a flight over Chinese territory. ▲Past interactions=>DPRK officials have interacted with third-party governments in the recent past and Mongolia has frequently included North Korea in events that its government has hosted. There have thus been meetings between the Japanese and DPRK governments in Ulaanbaatar in 2007 and 2012. In 2017, the Mongolian government hosted the Ulaanbaatar Dialogue on Northeast Asia. North Korean Deputy Foreign Minister Ri Yong-Ho participated in the meeting and in several quiet bilateral meetings with officials from participating countries. These meetings have been successful because of the level of comfort with Mongolian hosts that DPRK officials have felt. ▲Substantive credibility=>Nuclear non-proliferation is among the main issues surrounding a Trump-Kim meeting. Mongolia’s status as a nuclear-free zone was formally recognized in 2012. ▲Ulaanbaatar would be acceptable to U.S. and DPRK allies=>Surel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refers a location that would see them involved more directly, but Mongolia is likely an acceptable compromise. Japan has appreciated Mongolia’s offers to act as a go-between in the past and a relocation of the meeting away from the Korean peninsula may offer more opportunities for the abductee issue to remain on the agenda. It seems unclear whether Presidents Xi or Putin would have a preference for any particular location, but Ulaanbaatar is likely acceptable to both. ▲Capacity=>While Ulaanbaatar would be challenged by the hundreds of officials that would be required for a meeting, similar meetings have been held there in the past, most recently the Asia Europe Meeting in summer 2016. Note that tourism flows to Ulaanbaatar at the end of an extremely cold winter there in May are limited, so hotels and airplanes would likely be able to accommodate the visiting press corps as well. Barring any intervention from Dennis Rodman, it would seem that any search for a meeting location beyond Panmunjom points to Ulaanbaatar. ☞Dr. Julian Dierkes is an associate professor at the Institute of Asian Research of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in Vancouver, Canada where he teaches in the Master of Public Policy and Global Affairs. He and Mendee blog at http://blogs.ubc.ca.mongolia. Follow him on Twitter @jdierkes. Mendee Jargalsaikhan is a PhD candidate in Political Science at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His dissertation examines the development of Mongolia’s democracy. Follow him @MendeeJ.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3/11 [20:3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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