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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매음집단 훼멸
2009년 04월 20일 13시 38분  조회:3967  추천:0  작성자: 人和

절강성 운화현에서 각종 명의로 소녀들을 협박하여 매음하게 한 29명의 조직범죄집단이 일망타진됐다.


이번 사건은 당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절강성공안청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속히 이 사건을 조사처리하도록 운화현공안국에 지시했다. 운화현공안국에서는 4개월동안 호남, 중경 등지를 돌아다니며 간고한 수사끝에 끝내 협박공갈 등 수단으로 소녀들을 매음하게 한 특대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했다.

 

소녀가 지혜롭게 탈출하여 제보

 

올해 15살밖에 안되는 정정과 리리는 2008년 3월 8일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그날 저녁 품팔이를 하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있던 리리는 함께 PC방에 나가 놀자는 친구 호동승의 전화를 받았다.


평소 인테넷에 올라 QQ를 즐겨온 리리는 전화를 받자마자 집에서 뛰쳐나와 친구 정정이를 끌고 호동승을 찾아갔다. 정정과 리리가 약속한 지점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호동승뿐만아니라 낯모를 두 남자애도 함께 있었다. 호동승은 녀자애들이 긴장해하는것을 보고 이자들은 자기 친구인 왕수와 지원이라고 소개했다. 호동승의 친구라고 하니 정정과 리리는 안심하고 그들의 뒤를 따라 PC방으로 갔다. 정정과 리리는 인테넷에 올라 재미나게 놀면서 위험이 한발자국씩 자기들에게 다가오는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지원은 정정과 리리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공범 장달유에게 2명 녀자애가 덫에 걸려들었다고 전화했다. 장달유는 “반가운 소식”을 받자마자 승용차를 몰고 지원이 알려준 PC방으로 달려왔다.
새벽이 되여서야 정정과 리리는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PC방에서 나왔다. 지원은 집으로 데려다주겠으니 차에 오르라고 했다. 정정과 리리는 자기절로 가겠으니 걱정하지 말라면서 거절했다. 정정과 리리가 견결히 차에 오르지 않으려 하자 지원 등은 때리고 욕하면서 강박적으로 그녀들을 차에 밀어넣었다.


장달유와 지원, 호동승은 두 녀자애를 모 호텔로 끌고가 매음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때에야 정정과 리리는 잘못 걸려들었다는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련 며칠동안 장달유 등은 정정과 리리를 여러 호텔과 미용원으로 끌고다니며 매음하게 하고 오입쟁이한테서 돈을 받아먹었다.


3월 15일 아침, 호동승이 정정이를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정정이 공안기관에 꼭 제보하겠다고 하자 호동승은 겁을 먹고 그녀를 데리고 타현으로 피신했다.


장달유 등은 호동승과 정정이 감쪽같이 사라진것을 보고 상서롭지 못함을 느끼고 리리를 놓아주었다. 정정은 기회를 타 호동승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당지 파출소를 찾아가 제보했다. 경찰들은 즉시 행동하여 호동승을 체포했으며 이 사건을 운화현경찰측에 통보했다.

 

야밤에 행동하여 소녀를 구원

 

통보를 받은 운하현경찰들은 그날 저녁으로 즉시 행동하여 장달유가 숨어있는 미용원과 세집에서 장달유, 후목림, 장림 등 7명 주요혐의자들을 체포했다. 경찰들은 그자들의 몸에서 식칼과 비수, 노트북 등 범죄용도구와 몇만원의 돈을 사출해냈다. 그리고 귀주, 사천, 호남 등지에서 강박으로 끌려온 10여명 소녀를 구해냈다.


경찰들은 조사가운데서 구원된 소녀들의 경력은 서로 부동하나 결론은 동일함을 료해했다.


2008년 2월, 장달유의 공범 지명은 자기의 녀자친구 매매를 기만하여 온주에서 운화현으로 끌고와 장달유에게 넘겨주고 소개비 2200원을 받아먹었다. 그후부터 매매는 장달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음을 했다.


 2008년 3월 2일, 장달유의 또 다른 공범 등명무는 온주 기차역부근에서 령령, 화화, 총총 3명 녀자애를 얼려서 운화현으로 데리다 장달유에게 넘겨주었다. 장달유는 세 녀자애를 세집에 가두어넣고 장림더러 집을 지키게 했다. 밤중에 화화와 총총은 가만히 세집에서 빠져나와 도망하다가 발각되여 다시 잡혀갔다. 장달유는 화화와 총총에게 다시 도주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을러메며 때리였고 2만원의 빚을 졌다는 쪽지에 싸인하라고 협박했다. 화화는 물매를 이겨내지 못해 놓아달라고 빌고 또 빌었으며 집식구들에게 돈 5000원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화화는 돈 5000원을 팔고 장달유의 손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령령이는 장달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음하다가 경찰들에 의해 구원되였다.

 

강도집단 분공이 명확하고 수단이 잔혹

 

경찰들은 4개월간 호남, 중경, 태주, 온주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세심한 조사를 거쳐 법죄집단성원 29명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체포했다.


운화현에 들어박혀 강박적으로 소녀들을 매음하게 한 법죄집단의 우두머리는 장달유(호북사람)이다. 이 법죄집단은 내부조직이 엄밀하고 분공이 명확했다. 전문 호텔에서 망을 보는자가 있는가 하면 전화련계를 맡아보는자가 있고 매음녀를 호텔까지 데려가고 데려오는자가 있으며 또 전문 돈과 재물을 관리하는자가 있고 외지에 나가 소녀를 물색하는자도 있었다.


두목 장달유는 련계전화번호를 운화현의 여러 호텔과 미용원에 널어놓아 “업무련계”를 하는외 매음녀들이 도망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음녀들의 각종 증권을 압수했고 또 위협공갈 등 수단으로 고분고분 말을 듣게 했다. 그는 또 비법적으로 긁어모은 돈을 소개인에게 소개비용으로 준외에 나머지 돈은 전부 자신이 독점했다.


말을 듣지 않거나 달아나는 녀자애가 있으면 장달유는 순종할 때까지 때리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으며 또 협박으로 집주소와 친인들의 이름을 알아냈다. 만약 누가 공안기관에 제보하면 그집의 친인들에게 꼭 보복할것이라고 위협했다.


법원에서는 주요성원인 장달유와 등명무가 공갈협박매음죄, 랍치죄, 강탈죄가 구성되므로 사형 집행유예 2년으로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한다고 판결했다. 또 다른 주요성원인 후목림을 무기도형에 언도하고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했으며 정대송, 장림, 왕수 등 10명에게는 징역 2년부터 5년 등 부동하게 언도했다.


소녀들에게 해를 주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힌 범죄자들은 응당 받아야 할 징벌을 받았다.

 

권력을 람용한 대가


장사시중급인민법원에서는 하남성 략양시 원 시장조리 고원지의 회뢰사건을 심사처리했다. 공소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07년사이에 고원지는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7명 부동산업주한테서 10여차에 거쳐 인민페 158만원과  2만딸라를 수뢰했다. 또한 고원지는 시장조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벼슬하려고 2002년부터 2005년사이에 여러번 시당위서기 손희무(따로 조사처리함)에게 회뢰하였는데 그 가치가 39만원에 달했다.

 

부동산업주한테서 100만원을 수뢰


1950년 4월에 태여난 고원지는 교원출신이다. 그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략양시건설위원회 주임 겸 당조서기로 있었다. 후에 그는 략양시인민정부 당조성원 겸 시장조리, 략양시정치협상회 부주석으로 사업했다.


검찰기관의 공소에 의하면 고원지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직무의 편리를 리용하여 략양시캐서부동산유한회사 리사장 왕신립한테서 9차나 수뢰했는데 도합 인민페 40만원과 1만딸라였다. 2000년부터 2006년초까지 고원지는 략양시대지부동산유산회사 리사장 진치공한테서 14차 수뢰했는데 도합 41만원이였다. 2002년부터 2005년초까지 고원지는 략양시윤봉집단유한회사 리사장 왕약봉에게서 4차나 수뢰했는데 20만원에 달했다.


고원지에게 회뢰한 7명 사람들은 모두 당지에서 부동산을 경영하는 리사장이였다. 고원지는 많은 돈을 받아먹은후 손에 쥔 권리를 람용하여 개발상인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고 많은 수고비를 받아먹었고 또 세금을 감소해줌으로써 나라에서 큰 손실을 보게 했다.

 

시당위서기에게 38만원을 회뢰


고원지는 략양시건설위원회 주임으로 승급한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벼슬자리가 욕심나서 2002년부터 2005년사이에 여러번 시당위서기 손희무에게 39만원을 회뢰했다. 이런 관계로 하여  2005년부터 고원지는 선후하여 략양시 시장조리, 략양시정치협상회 부주석자리에 오르게 되였다.
2002년 5월의 어느날, 하남성당위에서는 략양시에 내려와 시당위 지도자들에 대한 고찰을 진행했다. 고원지는 이번 기회를 잘 리용하면 벼슬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하고 시당위서기 판공실에 10만원을 보내주었으며 여러번에 거쳐 시당위서기 손희무에게 돈을 가져다주었다. 2003년, 손희무의 제발로 고원지는 략양시정부 시장조리로 임명되였고 략양시도시건설을 주관했다. 후에 그는 략양시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 승급했다.


고윈지의 사건은 진일보 심사중에 있다.

 


(사진: 일심에서 심사를 받고있는 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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