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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함과 적절함의 조화
2005년 10월 23일 00시 00분
조회:3995
추천:49
작성자: 박영철
옛말에 시거든 떫지나 말지 오지랍이 넓다 라는 말이 있다. 사람간의 만남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적당함과 적절함을 넘지않는 선을 지키는것이다. 세상 모든 일들이 적당하고 적절할 때 순리로운 이치를 통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 한쪽이 무리하거나 일방적이거나 차고 넘칠 때에는 반드시 조화가 깨지고 문제가 생기는법이다. 적당함과 적절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넘어 서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재를 평가 할때도 이점이 중요하다. 분명히 우수하고 열정적인데 술을 너무 좋아한다거나 예절도 바르고 진실성이 보이는데 성급하다거나 인재로서의 구비요건이 충족하나 안하무인적 이거나 이 모든것이 다 적당함과 적절함에 익숙치못한 인성(人性)에 원인이 있는것이다. 사업 기획추진 단계에서도 조직구성때 바로 이 적당과 적절을 반드시 파악 하여야 한다. 능력은 있으나 조직에 팀웍을 깨는 사람 자신만이 오로지 잘난것 같은 착각의 소유자 모든 책임은 오로지 타인에게 있다는 전가를 일삼는자 매사가 이유가 따르고 불평과 불만의 소유자 분명치 못한 행동으로 조직의 명분을 흐리는자 이런 사람들의 가진 공통점은 바로 적당함과 적절함에 대한 중용의 실천 경험이나 훈련 이 부족한 사회적응 부적격자들 인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늘 풍파나 분열과 조직의 와해가 관심사 인것이다. 왜냐하면 이런사람들의 공통적인 행동양식은 언제나 모든것을 자기 본위 중심선에서 해결하려 들기 때문 인것이다. 오로지 자기가 옳고 자기가 빠지면 불안하고 어떻해서든지 자기 위주의 인간관계를 구축하려고 애쓰기 때문에 항상 마찰을 야기하는 조직의 암덩이 인것이다 오로지 출세와 금전을 목적으로 살아왔거나 그런식의 교육을 받았거나 남과의 대화에 익숙치못한 이런 사람은 먼저 적당과 적절을 컨트롤하는 인성교육이 시급한 사람 인것이다. 적당과 적절이란 매우 어려운 표현인 것 같지만 실은 아주간단하다. 이를 고치는 처방은~ 1.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일방적 사고가 아닌 남을 인식하고 배려하는 생각에서 행동하는 것을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첫째이고 2.매사를 서두르지않고 즉흥적 이지 않은 여유를 항상 몸에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둘째이며 3.언제나 스스로가 겸손하여 죄우로 상하로 넘치지않도록 스스로를경계 하 는 실천이 세때이다 지식을 가진자가 매사에 적당함과 적절함을 통한 사회생활을 한다면 이는 훌륭한 지도자요 리더쉽을 가진자이고 사업을 하는자가 이를 실천한다면 큰 기업을 경영하는 덕목을 가질것이며 정치인이 이런 중용을 익히고 실천한다면 나라에 기둥이 될것임이 틀림없는것이다. 모임을 이끄는 자이거나 모임에 소속된 회원이거나 모두가 적당한 선을 스스로 가지고 지키면서 적절함을 판단하는 소양을 키워나가는 노력을 같이하는 모임이란 발전을 하지 않을수가 없을것이요 이를망각하고 자기본위위주의 처신이나 적당과 적절을 초과한 안하무인식의 삶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늘상 시끄러운 분쟁과 소란을 머리에 가슴이 등에 이고지고 다니는 불안스러운 인생을 사는것이다. 작은 실천을 통하여 언제나 적당함과 적절함을 넘지않는 모두가 되기를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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