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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던질줄 아는 용기
2005년 11월 01일 00시 00분
조회:3902
추천:53
작성자: 박영철
항상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한다고 말한다. 이런사람이 과연 신중한 사람 일까? 이런사람은 십중팔구 게으른 사람이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이거나 항상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임이 분명하다. 자신은 잘알고있다고 말한다. 실천이 없는 지식이 과연 도움이 되는걸까? 이런사람은 자신의 해박한 지식으로 인하여 세상과 담을 쌓거나 자신을 알아 주지않는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찬 똑똑한 바보임이 분명한것이다. 오랜동안 중국에서 살아오면서 무던히도 깍이고 부닥이고 스스로 무너저 내리는 갈등속에서 정말 무던히도 문화의 차이에 대한 극복에 힘을 쓰던 시간이 있었다. 견디기 어려운 갈등이 가득했고 불만으로 터질것같은 괴로움으로 잠못이룬 시간이 있었다. 멀리서 보는 새로운 세상에의 도전은 이론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였고 얄팍한 지식이 아닌 철저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였다. 대수로게 생각 하지 않았던 나의 어리석음에 후회해야했으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자신과의 거부의 싸움에 지치기도 했으며 나를 버리고 현실을 수용해야한다는 허무감에 시달린적도 있었다. 이를 정리해보니 바로 내가 너무 세상을 잘알고 있었다는착각속에서 살았고 나름대로 신중한 게으름과 방만에 원인이 잇었던 것이다. 다시 종합해보면 나는 바보였던 것이다. 나는 여지껏 내가 잘난것같은 착각에서 살아왔던 것이다. 똑똑한 바보인것이다. 아니 바보스러운 진짜 바보였든것이다. 바보라는것을 깨닳게 되었을때 더욱 인정하기 싫어서 괴로웠든것이다. 여기 이곳에서 단한가지 적당한 용기와 간단한 생각으로 자신을 철저히 던지고 성공하는 많은 분들을 보면서 나는비로서 나의 바보스러움을 깨닳고 있는것이다. 중국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이세상 어디이든간에 자신의 지식이 소용없고 자신의 판단이 소용없고 자신의 주장이 소용없는 오로지 자신을 던지는 용기와 순수와 열정이 필요한것을~ 그리고 더불어 산다는 간단한 상식이 더 소중한것을 깨닳은 사람은 이미 성공 한것이다. 자신의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던질줄아는 사람. 이미 그는 성공을 가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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