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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2008 외국인 근로자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
노동부(장관
이날 축제일정에는《외국국적동포 한국취업생활 수기 현상공모》입선자 수 상식도 있어 나에게 이 축제에 참가하라는 통지가 왔기에 나도 그날 그 축 제에 참석하게 되였다.
‘우리는 하나 (We are One, 我们是一体)’라는 주제로 열린 ‘2008 외국인근 로자와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에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 라데시, 몽골, 중국, 중앙아시아(CIS), 재외동포,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2 개국 공동체들을 비롯해 총 5천 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였는데 제1부 ‘한마음’에는 12개국 부스가 오픈되었고 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등의 국가별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 ‘열림’에서는 국가별 대표단이 입장하였다. 고용허가제 체결일 순서에 따라 각기 자기나라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였는데 다른 나라의 대표단이 국기를 들고 입장할 때에는 의례적으로 박수를 치는데 그치였지만 나의 조국 중화인민공화국대표단이 오성붉은기를 들고 입장하는 순간, 자제할 수 없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대한민국에서 우리를 받아주어 고국에 와서 일하며 돈을 벌기에 한국정부에 감사하지만 그래도 조국이 사랑스럽고 조국이 그리웠다.
각국 대표단의 입장에 이어 노동부
주변행사로는 12개국의 공동체들이 고유의 전통 놀이와 춤, 전통음식을 선 보이는 4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 다문화 일일장터가 열려 참가자들이 특색 있는 다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부스가 차려져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홍보행사가 눈에 띄었다.
그 밖에도 외국인근로자들과 고용주 및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생활에 필 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관련 정보박람회’, 인력공단과 노동부의 ‘무료 노동상담부스’가 열려 임금체불, 출입국 체류 등에 대한 상담, 한국국제보건 의료재단의 ‘사랑의 의료클리닉’이 있었다. 나도 이 기회에 신체 검사를 하였 는데 모든 것이 정상이였다. 건강이 근본며 건강이 첫째라 모든 것이 정상이 니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한국인과 아시아 여러 개 나라의 근로자들이 함께 만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서로 확인하며, 서로에게 담겨 있는 불신과 편견을 해소하여 닫힌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로 되였으며 출신국가와 언어, 피부색, 문화 등은 다르지만 이번 축제의 주제와 같이 ‘우리는 하나’로 화합과 공존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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