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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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위법자의 괴변
2013년 04월 02일 00시 23분  조회:4136  추천:9  작성자: 김송죽

 

     에세이 위법자의 괴변

  

지난해 법제일보(法制日報)와 검찰일보(檢察日報)에서 본 글이 새삼스례 생각난다. 한때 거액의 수뢰죄로 걸려든 안휘성 저주시(滁州市) 인대상무회의 원주임이자 명광시(明光市)의 서기였던 장송견(張松堅)이 범한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똥싼놈이 성낸다고 되려 자기가 그같이 수뢰죄를 짓게 된것은 "민중의 풍기가 나쁘기때문"이라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한테는 죄가 없다고 끝까지 변명을 해서 많은 사람들을 한바탕 크게 웃긴것이다. 안휘성고급인민법원은 그의 변명을 기각하고 원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선포했다. 즉 일심법원에서 판결한대로 여전히 그를 무기도형에 떨구며 정치권리를 종신박탈한다는 것이였다.

어제까지는 점잖은양하던 "장서기(張書記)"가 그후부터는 “소문난 탐관”이 되어 공중의 말밥에 오르고있다. 그가 다른 탐관과 다른 점이라면 적잖은 네티즌들의 입을 모으다싶이 제가 지은 죄를 끝까지 조금치도 뉘우칠줄을 모르니 죽을때까지 감옥에서 보내싸다는 그것이였다. 장송견(張松堅)은 탐욕에 물젖으면서 배짱이 세진것이다. 하기에 자연히 끝까지 자기를 변호해나선건데 우수운건 지어는 순진했던 자기가 그같이 탐관이 된건 전적으로 “당지민풍이 나빠진 탓”이라면서 자기한테 돈을 찔러준 사람 백여명을 하나하나 다 물고늘어진 그것이다. 

“세상에 돈싫어 할 사람 어디있어?”

얼핏보아 리유가 되는것 같지만 신통히 비오는날 피뢰침들고 똥누러가서 벼박맞고는 칙간을 탓하는 꼴이다.

한편 객관적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많이는 자기일이 아니라는데서 무감각해지고있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이기도하겠다.

내가 어느 글에 말했던가? 전해에 흑룡강성 방정현(方正縣)에서 50만원을 들이여 만든 <<일본개척단민명록>>과 <<중국양부모서자명록>> 비석 두 개가 열혈이 끓는 다섯의 네티즌들 손에 훼멸돼버린 일을 한번다시 언급한다. 방정현정부에서는 그렇게 비석을 세운 목적이 중일량국간의 우의를 돈독히 키우면서 외자를 유치기하기 위함이라지만 네티즌들에게 안겨주는 감각은 전혀 그렇지 않고 달랐던 것이다.

“만주개척단의 아버지”는 힝아시미야 테쯔오우라는 광열적인 군국주의자였다. (黑龍江督軍公署榶案)

서로 초면이였던 다섯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약속하고 모였다.

“아무렴 침략자에게 기념비를 세워주다니, 이럴수 없다, 그래서는 안된다!”          

그 다섯 젊은이야말로 민족심강하고 각성이 빠른 용장이라면서 온 국민이 절찬하고 갈채를 보낸 것이다.

변명이야 어떠했던간에 방정현정부는 공중의 호된 비난속에 공개적인 검토를 하고 반성하는 수밖에 없었다. 화평공처를 위해서라면 마땅히 나라지간의 우의를 돈독히 해야지만 자국의 주의주장과 리익을 해쳐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모두의 인식이고 준칙으로 되고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력사를 잊고 무지해져 적아도 가릴줄을 모르다니?

방정현의 일만을 비웃을게 아니다. 여태껏 소수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왔던 우리 조선족의 연변은 지금 어떻게 되어가고있는가?.... 나는 여지껏 좋게보아왔건만 그 좋다는 말이 더 나가지를 않는다. 연변에서 지금 친일경향의 문화침투를 막을 념은 안하고 당,정부가 참여해서 공공연히 받아들이고있다니 웬 소린가?!....

 

연변동북아연구원 최룡관에게 묻겠다.

청마 류치환은 제정때 북만에서 협화회(協和會)에 가입해 그 일을 적극보았으니 일제의 앞잡이노릇을 착실히 한것이요 그의 문학은 반동적인 한간문학이였음이 분명한데도 왜서 공공연히 문학제를 계속지내려하는가? 왜 그리도 고집스러운가?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는가? 반영이 아주 영 좋지 않다. 정녕 돈이 작간을 하는건가? 아니면? 또....

 

며칠전인 3월 12일, 현임 일본수상 아베(安培)는 중원예산위원회(衆院豫算委員會)에서 “동경심판은 승리자의 심판이였다”고 말했다. 국력이 강해지고있으니 이제는 뻔뻔스레도 국제심판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나오는 것이다.  제2차세계대전을 발동해 남의 나라를 침략한 일본이 그래 죄가없단말인가?  그의 주장은 바로 완고한 일본우파의 태도로서 “일본의 국내법에 따르면 동경재판에 걸려들었던 피고는 모두가 죄인이 아니라 공신이다”는 것이다. 하기에 “동경심판”후에도 전쟁범 시게미쓰 마모루에게 훈일등(1957년 勛一等 旭日桐花大綏章)을 주기까지 한 그들이다.

독일은 전패후 국제법정에서 죄를 통쾌하게 승인하고 배상할것은 다 배상하면서 개정하는 길로 나아갔지만 일본은 그러지를 않았다. 외려 저희들이 전쟁피해국인양 꾸미면서 반성을 거절해온 것이다. 그야말로 량심없고 악질적인 극우세력의 저질적인 완강한 표현이겠다. 형세가 바로 이러한판인데 “연변동북아연구원”은 대체 무슨짓을 하고있는가? 공공연히 한간문학제를 연변에 끌어다가 버젓이 행사하고있으니 무엇인가? 이게 그래 바로 그자들과 발을 맞추고있는게 아닌가?  호흡을 같이하고있는게 아닌가? 그렇지 않은가?

최룡관은 어디 공중(公衆)앞에 나와서 시원히 대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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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지>>

<<얼꾸이즈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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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5 ]

5   작성자 : 미친놈
날자:2013-04-06 18:28:03
백가쟁명,백화제방말어디다 쓰는거야? 미친놈!
4   작성자 : 백화제방
날자:2013-04-06 10:44:50
백가쟁맹,백화제방이라고 연변을 사랑하는 주민이라면 댓글로 설전만 하지 말고 연변주민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연변을 위하여 력사와 현실에 부합되는 또 연변의 미래발전에 부합되는 더 많은 좋은 글들을 써줍소.친일매국이나 한간같은 썩은 짓거리와 또 이런 타매의 과녘이 되는 일이 업게스리.
3   작성자 : 호들깝
날자:2013-04-03 17:27:33
최룡관의 행실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보지만
여기서 김송죽의 최룡관에 대한 비판은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짚지 못했고 초점을 흐리고 있다.
최룡관은 누구처럼 일본의 만주침략에 대해 미화하거나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친일분자가 아니라 일본의 침략에 대해 분노하고 규탄했다. 그가 발표한 "수는 수작이다"라는 글에서도 이점은 분명히 들어나 있다.
최룡관의 문제는 친일논란이 있는 유치환의 시 수를 일본침략만행을 준렬히 꾸짓는 반일시로 둔갑시켰다는 것이다. 이것을 단순 학술적인 각도의 문제로 볼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제쳐두고
유치환이 만주에서의 행적을 추적해보면 그가 반일입장이였다는 근거가 없으며 따라서 시 수가 반일적인 시라고 도출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최룡관이가 진짜 수를 반일시로 여기고 재조명 재해석했는지 아니면 단지 문학상을 유치하기 위해 일부러 왜곡해서 해석했는지를 떠나서
유치환이 친일시인 논란이 많은 시인인것만은 틀림없다. 따라서 이런 시인을 기념하여 창립된 청마상은 유치하지 말았어야 했다.
2   작성자 : ㅈㅈㅈ
날자:2013-04-03 10:36:12
연변아 글을독바로보고
나발불어라 ㅅㅂ
보기실ㅇ믐 보 ㅈ ㅣ 말고
송죽 선생님이 저절로 대단하다햇냐
연변 문단 대부분 사람들을 정직하다 하지
않앗냐? 뭔 개소리 그리 많냐?
송죽선생이 쓴 글에서
틀린게잇으면 함 말해바 그 따위 삐뚜렁 소릴 줴치지말구
ㅣ이제보니 너같은 놈잇기에 연변 연변하는구나
븅신 ㅈㅈㅈㅈ
1   작성자 : 연변
날자:2013-04-03 06:44:26
이제는 그만 이런 문장을 올리구려, 당신이 뭐가 대서 연변문단을 쥐고 흔들려 하오? 그래도 연변문단의 대부분 사람들이 정직하오. 모르니 그렇치, 당신도 그래 물처럼 깨끗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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