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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피비린 숙청놀음
2013년 12월 14일 21시 20분  조회:5350  추천:5  작성자: 김송죽
 

에세이 피비린 숙청놀음

 

 

1997년, 조선에서는 악명높은 “심화조사건(深化组事件)”이라는 것이 생겼다. 그 사건에 걸려든 고급간부가 25000명넘는데 수천명이 총살당하고 그 나머지는 철직되거나 아니면 수용소에 갇힌것이다. 고난의 길을 걸어온 김정일은 백성들의 불만이 많아지자 자기를 대신해줄 희생양이 있어야겠다는것을 느꼈던 것이다. 하여 그는 조선로동당중앙농업비서이자 친척이 되는 서관희(徐宽熙)가 비료 30톤 값을 람용했다면서 그를 사회 안전성 제7교화소에 가두고는 조사를 받게했는데 밀령(密令)을 내리기를 “서관희를 남조선간첩으로 처리하라”고 한 것이다. 그때 조선로동당중앙조직부 행정부장이였던 장성택은 중앙조직부에서 사회안정성의 지도원으로 있은 리철(李哲), 사회안정성 정치국의 국장으로있은 채문덕(蔡文德) 등과 함께 그일을 맡아해냈다. 그들은 서관희(徐宽熙)에게 “미국과 남조선의 간첩으로서 계획있게  백성들을 박해하고 굶어죽게 만들었다.”는 죄를 들씌웠던 것이다. 
그리하여 서관희(徐宽熙)와 황금숙(黄今淑)은 평양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처형되였다.   

 

“서관희사건”을 빌어 김정일은 사회안전성 내부조직인 “심화조”를 동원시켜 김일성의 렘넌트를  진압하는 일장의 대규모적인 소름끼치는  피지린내나는 숙청을 한 것이다.

“심화조”는 또 이른바 “룡성사건(龙城事件)”이라는 것을 만들어냈는데 그것은 1996~2000년지간에 “조선전쟁 때 기여든 내부간첩”을 잡아낸다는 구실을 내걸고 사회에 불만이 있어하는 국민백성에 대한 탄압이였던 것이다. 그 사건에 많은 간부와 가족들이 붙잡혔다.
심문 첫단계 때 매를 맞아죽은것이 3,000명 더되고 1만여 가속이 끌려가 집중영에 같히는 봉변을 당한 것이다.   

두번째 단계때는 지어 로동당중앙책임서기 문성술(文成述), 전임 평양시책임서기 서윤석(徐润锡)마저도 체포되였거니와 내각상 4명을 포함한 2,000여명이나 처결되였던 것이다. 문성술(文成述)은 혹독한 고문을 이겨낼수 없으니 제 머리를 벽에 박아 아예 자살을 하고 만 것이다.


김정일은 생전에 제가 구상한 화폐 개혁이 실패하게 되니 백성들의 불만을 갈아앉히느라  신뢰할 수있는 보좌관이라했던 재정부장 박남기(朴南基)를 희생양으로삼아 총살해버렸다. 


2004년 김정일은 로동당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였던 장성택을 파워센터에서 쫓아냈고 2006년에는 부분적으로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자는 총경리 박봉주 등의 직무를 철소시켰다. 그러나 그때만해도 피를 내는 정도의 숙청은 아니였다. 그러나 그뒤 2010년에 이르러 조선에서 화패개혁이 다시금실패하는 통에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자 김정일은 40여년간이나 자기를 따른 박기남 등을 총살하면서 무시무시한 대규모적인 숙청을 감행한 것이다.


박기남이 총살되기전 조선에서는 시장을 닫아버렸거니와 미국달러사용을 금지시키는 등의 수단으로써 화페개혁을 하다보니 국가기구를 비롯한 기업들이 문을 닫게 되어 되려 경제에 심각한 손상만 입고말았다.

조선의 현 실태가 바로 이러하다.
                                                                                         
                                                                                      

  

(张成泽陪同金正日,在“深化组事件”中张成泽成为金正日的马前卒)


(朴南基(红圈中者)与金正日)
凤凰网历史一周图片精选2011.12.17—2011.12.24


凤凰网历史一周图片精选2011.12.17—2011.12.24

           1963年,金正日一家在住宅庭院中合影,从左至右为金正日、父亲金日成、妹妹金敬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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