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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메시지
2013년 10월 01일 17시 35분
조회:2068
추천:0
작성자: 김정섭
가을메시지
만리 구름 헤치며 날아온 기러기
끼룩 끼룩끼룩
애절한 그림움 여쭙니다
가을의 메아리가 토해낸 숨결은
새햐얀 순정을 켜들고
잠못 드는 실면의 매듭을
살랑살랑 흔들어
곱게곱게 풀어줍니다
달처럼 별처럼
금실은실 아로새긴
무량한 감개속에
님은 살풋이
내속에 숨어 웃습니다.
2013년 연변문학 10호 :이달의 시"
만리 구름 헤치며 날아온 기러기
끼룩 끼룩끼룩
애절한 그림움 여쭙니다
가을의 메아리가 토해낸 숨결은
새햐얀 순정을 켜들고
잠못 드는 실면의 매듭을
살랑살랑 흔들어
곱게곱게 풀어줍니다
달처럼 별처럼
금실은실 아로새긴
무량한 감개속에
님은 살풋이
내속에 숨어 웃습니다.
2013년 연변문학 10호 :이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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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 저의 글을 읽고 제4회 국내 및 한국어교육자체험수기로 보내라고 하셨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낼지 몰라서 도움 청합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소식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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