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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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 댓글:  조회:677  추천:0  2019-09-27
         
8    그 림 자 댓글:  조회:1268  추천:0  2015-11-16
그 림 자 역광속에 피였다 지는 거어멓게 나붓기는 외로운 꿈 멋진 생각은 내 아닌 내 모습 그린다 유혹에 지친 령혼 권력앞에서 알랑거리고 허기진 눈길로 덜썩덜썩 물욕 따라 가며 노오랗게 시든 꿈 긴--긴 이야기를 등에 지고 욕심많은 개의 우화를 바보처럼 곱씹고있다. 연변문학 2015년 11호 발표작
7    소 년 댓글:  조회:1157  추천:0  2015-10-17
소년 소년은 하얀폭포 하늘끝 삶의 정열 아츨한 층암절벽 하얗게 쪼개놓고 빛으로 번쩍거리는 장려한 기백이다
6    이 슬 ( 외 1 수) 댓글:  조회:898  추천:0  2014-06-10
이 슬 ( 외 1 수)   삶의 거울마냥 동그랗게 푸른 잎새에 곱게 걸어놓고 하아얗게 웃네 해달같이 웃고울며     요리조리 인생길 구으는 꿈알이 달곰새곰 두고 간 마알간 추억속에 아물아물 눈부신 한생     종지부 맑게 받쳐든 초롱초롱 옥구슬 대롱대롱 은구슬 깨끗이 살고 지는 님의 뜻     땀방울   삶은 하얀 김이 피여오르는 땀방울이다     향심이 송알송알 꽃망울 빚어 해를 감빨고 푹 취한 몸부림 기어이 육신을 태운다     죽- 죽 힘발 내돋아 하아얗게 지친 넋이 쏟아져 흐르는 꿈이슬이였던가     한순간 살아도 무지개 칠색 갈망 휘여지게 곱게 굴절된 생명가로 추억의 여운 흘리는...     연변문학 2014년 제6기        
5    나의 길(외2수) 댓글:  조회:1319  추천:0  2014-01-28
나의 길(외2수) 나의 길은 굶주린 인생 청빈한 삶이다 한토막 세상살이 온통 하얀 갈망뿐인데 먼-먼 인생길 풍상고초속에서 하얗게 무르익는 꿈알이 초불마냥 삶의 막끝에 빛을 연소하며 흐느낄 그 순간까지 한자욱 또 한자욱 지치고 쓸어져도 유유히 제 길을 갑니다. 서리꽃 겨울날 하얀 사랑이 추위에 아물거리는 랑만의 은빛세계로 정감따라 경건히 들어서면 하얀 그리움이 늘어선 나무가지마다 줄줄이 드리운 시린 꿈 투명한 호흡 서리찬 칼날로 하야얀 생을 수놓다 봄오기전 긴-긴 겨울적막 차거운 달이 고독하게 눈물짓는 세기의 주름살에 곱게 무수한 추억을 달고 속삭이는 심회의 마음은 하야얗게 익어터져 반짝이고있다. 밀회 밀회는 일찍 눈에 익혀둔 여기 한그루 앵두나무 파란 꿈밭 가장자리끝에 해달 같은 사랑을 초롱초롱 달아매놓고 사이사이 탐스럽게 연분홍미소 그리며 볼연지 곱게 빠알갛게 순정을 태우다. 연변문학 2014년 제1호 발표작
4    가을메시지 댓글:  조회:2071  추천:0  2013-10-01
가을메시지 만리 구름 헤치며 날아온 기러기 끼룩 끼룩끼룩 애절한 그림움 여쭙니다 가을의 메아리가  토해낸 숨결은 새햐얀 순정을 켜들고 잠못 드는 실면의 매듭을 살랑살랑 흔들어 곱게곱게 풀어줍니다 달처럼 별처럼 금실은실 아로새긴 무량한 감개속에 님은 살풋이 내속에 숨어 웃습니다. 2013년 연변문학 10호 :이달의 시"
3    청춘(외1수) 댓글:  조회:2243  추천:3  2011-08-27
청     춘(외1수) 청춘은 아름다운 꽃송이 한순간을 살아도 값있게 살자 땀으로 번져가는 일력장마다에 참회를 말자 후회를 말자   청춘은 아름다운 꽃송이 어느때 피였다 어느때 지나 파랗게 살고지는 삶의 터전에 자만을 말자 자책을 말자   아, 청춘은 길어도 짧아도 인생태양을 깨끗이 가꾸자.      추억의 꽃시절 그리운 동창들 한자리에 모이면 친형제 만난듯이 한없이 즐거웁네 학창시절 허물없던 달콤한 그 이야기 내물마냥 쉬임없이 가슴속에 흐른다네   아, 인생의 꽃시절 추억의 꽃시절은 오늘도 아름다워   화창한 봄날에 들놀이 할 때면 해님도 뜨겁게 우정을 불태우네 철없이 즐겨놀던 꽃시절의 그리움이 아롱다롱 무지개로 가슴속에 피여나네.    
2    삼 륜 차 댓글:  조회:2246  추천:56  2011-03-14
삼   륜   차      나는-----   생존경쟁 틈에서 흘러나온     바람타고 산다       요리조리 달리는       세바퀴 땀내밴 작은 생의      노오랗게 무르익는 소원향해           약동하는 시대 줄달음속에서         남먼저 새벽꿈 향기털고         오금에 고달픈 노래선률 울린다          입김서린 필사적 근력       사지가 푸들푸들       힘겨웁게 푼돈 한잎 두잎 벌며       천자만홍 아롱진 유혹     령롱한 도시세계에      둥그런 삶의형상을 그린다.
1    세방살이 댓글:  조회:2091  추천:54  2011-03-14
세방살이 채색세계... 유혹에 끌려 시골의 기름진 농토를 버리고 벼락이사온 황홀한 꿈은 도시틈새에 끼운 구차한 세방살이다 인사치레 면사포에 가리운 되박만한 단간방 허울좋은 옹색한 삶 빈둥거리는 멀쩡한 세월이다 눈먼 욕망 빈말에 덩달아 얼추 속아사는 오라질신세 그래도 도시허공에 어스럼히 노오란 꿈을 그리며 외롭게 온 육신을 태운다 집에 올리기 차리는 리욕 현대의식의 시달림에 두 내외 빠지직 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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