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시,가사
세방살이
채색세계...
유혹에 끌려
시골의 기름진
농토를 버리고
벼락이사온
황홀한 꿈은
도시틈새에 끼운
구차한 세방살이다
인사치레 면사포에
가리운
되박만한 단간방
허울좋은 옹색한 삶
빈둥거리는
멀쩡한 세월이다
눈먼 욕망
빈말에 덩달아
얼추 속아사는
오라질신세
그래도 도시허공에
어스럼히
노오란 꿈을 그리며
외롭게 온 육신을
태운다
집에 올리기
차리는 리욕
현대의식의
시달림에
두 내외 빠지직
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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