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작성글
※ 댓글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사느라면 잃어버리는게 많아지더라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건지
밀고 당기고 때론 숨막히게 조이던
잊기 위한 아픔마다
목 터지게 울었던 미련들이 어지러이 널려있고
애절한 등 뒤엔 그림자만 길어져도
나는 아무렇지 않은듯
앞만 향해 걸어야 했듯이
살다보면 옛말이 있어야 한다지만
살기 위해 잊어버려야 하는게
더 많아 더 많아
종이장같은 하얀 세상속에
내가 없었던것으로 하고
깨끗이 지우면서 한장 넘겨버리는
종이장같은 한잎 인생살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