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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 (夜歌)
너를 닮은 봄빛에
수집게 피던
내 손에 죽어간 시간의 피가 묻혀져
그 깨끗한 꽃잎에 다가서기 당황하다
그윽한 애가에 별이 없었다
내 목울림이 시든 그 자리엔
이 밤의 고독이 허리를 펴고
내 등뒤에 길어가는 그림자는
내 앞의 불빛,그 어설픈 장난뿐인가!
별 움트는 밤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구슬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송화강잡지 발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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