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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모자
2015년 02월 14일 20시 32분  조회:6756  추천:0  작성자: 죽림
 

관모의 종류

 

   원유관

왕과 왕세자의 조복(朝服)인 강사포(絳沙匏)를 착용할때 썼다. 문무백관 신하의 조하(朝賀) 받을 때, 삭망 때, 외국 사신을 접견할 때, 중국에 문서를 보낼 때 강사포에 원유관을 썼다.

 

 

 

   금관

문무백관들이 국가적 경사나 제사를 지낼 때 조복과 함께 착용하던 관. 금칠이 되어 있어서 금관이라고도 했다. 앞 뒤 부분에 있는 줄의 수로 계급을 구분했다. 양관(梁冠)이라고도 하는데, 줄이 5개라서 오량관(五梁冠)이라고도 한다.

 

 

 

   제관

종묘사직에 제사를 지낼 때 문무백관들이 제복에 착용하던 관. 관의 모양은 금관과 같으나, 검은 색이 많이 칠해져 있다. 금관과 같이 관의 앞뒤로 연결된 줄 수로 계급을 구별했다.

 

 

 

   사모

문무백관들의 상복(常服)인 단령과 함께 착용하던 모자. 평상시에는 흑색으로 쓰고, 국상이 났을 때는 백색 사모를 썼다.

 

 

 

   백사모

조선시대 문무백관들이 국상(國喪)이 났을 때 흰색의 단령에 착용 하던 모자.

 

 

 

  정자관

유학자들이 사용하였던 관. 송나라 때 유학자인 정현 형제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한다. 말총으로 만들며, 형태는 2층 혹은 3층으로 전후좌우 봉우리의 기복이 있고, 관의 꼭대기는 터져 있다.

 

 

 

   유건

유생들이 평상시나 향교, 서원 혹은 과거시험장에 나갈 때 쓰거나 제사에 참석할 때 쓰던 건.

 

 

 

   망건

상투를 할 때 머리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이마에서 뒷통수에 걸쳐 두르는 것.

 

 

 

   상투관

상투에 씌우는 관. 왕과 사대부가 집안에서 사용하였다. 뿔· 뽕나무· 종이· 가죽 등에 흑칠을 한 것. 망건을 쓴 다음 상투관을 쓰며 비녀를 꽂아 상투를 고정시켰다.

 

 

 

   탕건

사대부 계층에서 망건의 덮개 및 관모의 밑받침으로 착용하였다. 중인 계층에서는 망건위에 독립된 관모로 사용하기도 했다.

 

 

 

   호건

조선말기와 개화기 때 사대부가의 남자 아이들이 쓰는 건의 일종. 복관과 비슷한 형태이나 검정색 바탕에 호랑이 얼굴 모양을 수놓는다.

 

 

 

   투구

무장들이 전투 때 머리에 썼던 관. 겉감은 금속으로 만들고, 안에는 천이나 모피를 대었다. 조선시대의 투구는 꼭대기에는 삼지창에 삭모를 달고 투구의 앞, 뒷면에는 당초문을 투조하며 투구의 뒤에는 귀와 목을 가리는 드림이 있다.

 

 

 

   흑립

보통 갓이라고 부른다. 말총이나 대나무를 가늘게 오려 엮어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흑칠을 한다.

 

 

 

   전립

무관과 군인들이 군복에 사용하던 모자. 고위직 무관이 쓰는 전립은 ‘안올림 벙거지’ 라한다. 겉은 검정색 모직물, 안은 남색 운문단을 사용하고 장식으로 공작 깃털, 상모(호수), 정자를 달고 밀화구슬로 끈을 달았다.

  

 

 

   주립

문관중 당상관 이상이 융복을 입을 때 착용하던 붉은 색을 칠한 갓. 행사때는 갓에 호수나 보리이삭을 꽂아 장신한다.

 

 

   패랭이

대나무를 가늘게 오려 만든 갓의 일종. 형태는 갓과 비슷하나 정수리 모양이 둥글다. 역졸· 보부상· 백정 등의 하층민이 많이 사용하였다. 보부상은 패랭이에 목화송이를 달고 다녔다. 사진은 농악꾼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벙거지

군노나 전령, 신분이 낮은 사람 가마꾼 등이 착용하던 전립의 일종. 돼지털과 같은 거칠은 모직물을 이용했다.

 

 

   상모

농악군이 쓰는 전모. 돌모 또는 돌림모자라고도 한다. 고개를 돌리면서 춤을 추면 상모 장식도 돌아간다.

 

 

   초립

형태는 갓과 비슷하고, 조선초에는 대나무를 가늘게 오려엮어 만들어, 대나무의 곱고 거친 것으로 사대부와 서민을 구별 하였다고 한다. 색깔에 따라 조황초립, 자초립, 흑초립이 있다.

 

 

   화관

조선후기 궁중과 사대부가의 여인들이 행사 때 사용하는 관모의 일종. 서민들도 혼례 때 사용하였다. 종이나 헝겊으로 관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여러가지 패물장식을 하고 작은 비녀 2개로 머리에 고정시켰다.

 

 

      족두리

궁중이나 사대부가의 여인들이 쓰던 검은 비단으로 만든 관모. 아래는 둥글고 위는 여섯모로 되었으며, 속에 솜이 들어 있고 가운데는 비어있다. 장식이 없는 것은 민족두리, 패물로 장식을 하면 꾸민족두리라 한다.

 

 

     조바위

조선후기와 개화기 때 부녀자들이 쓰던 머리장식의 일종. 계절에 따라 검정색 사(紗)나 비단 종류로 만들었다.

 

 

     아얌

개화기 때 여자 관모의 일종. 머리를 감싸는 머리띠 형태에, 뒷 부분에 댕기같은 모양의 장식이붙기도 한다.

 

 

            굴레

조선말기 때 여자아이들이 쓰던 관모의 일종. 바느질하고 남는 자투리천을 이용하여 여러색으로 색동을 모아서 머리형태로 만들고, 목에서 끈을 묶게 되어 있다.

 

 
   

면류관(冕旒冠, 冕冠)

고려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의 즉위식, 결혼식 등에 입는 대례복인 면복에 쓰는 관모로 곤복(袞服)과 함께 착용하였다. 면관의 기원은 중국 고대의 관모인 작변(爵弁)이 변하여 여러 장식이 더해진 것이다. 면관이란 명칭은 원래 앞이 뒤보다 1치[寸] 정도 앞으로 굽어 기울어지다[俛]는 데서 나온 말이다. 대체로 폭이 7치, 길이 1자[尺] 2치의 전원후방(前圓後方)의 평천판(平天板)에 앞 4치, 뒤 3치의 수류(垂旒)를 달고 면관의 좌우 양옆 귀쪽에 주광(黈纊)과 옥진(玉瑱)을 늘어뜨리고 굉(紘)과 담(紞)으로 장식되어 있다.

한국의 왕은 중국의 친왕례(親王禮)에 따라 구류면(九旒冕)이었고, 왕세자는 팔류면(八旒冕)이었으나 광무 원년(1897년) 고종이 황제에 즉위하고 십이류면(十二旒冕)이 되었고 황태자관은 구류면이 되었다. 

 



통천관

통천관은 고종이 황제가 되면서 왕이 조하(朝賀)를 받을 때 입는 강사포와 함께 썼다. 오사모(烏紗帽)의 앞뒤에 각각 12량이 있고 청 ·황 ·홍 ·흑 ·백색의 오색 구슬 12개를 꿰었고 옥으로 된 비녀와 홍색 조영(組纓)을 달았다. 고종이 황제가 되기 전까지 조선의 왕은 9량의 원유관을 썼지만 광무 원년부터 통천관으로 바뀌었다. 

 


익선관(翼善冠)
조선시대 왕 ·왕세자의 상복(常服)에 곤룡포(袞龍袍)와 함께 쓰는 관이다. 익선관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복두에서 유래한다. 면류관의 평천판의 옷감과 같은 검은 사로 덮혀 있고 관 뒤에는 양각(兩角)이 위로 향하여 솟아 있다. 



동파관(東坡冠) ·정자관(程子冠)

동파관은 중국 북송(北宋)의 문인 소식(蘇軾)이 쓴 건이며, 명나라 때에도 널리 사인계층에서 사용한 것으로, 중국에서는 동파건이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조선 중기부터 중국에서 들어와 동파관이라고 부르며 사대부들이 집안에서 썼다. 동파관은 주로 말총으로 짜지만 간혹 죽사(竹絲)를 곁들여 흑칠을 하였다. 

정자관은 중국에서 정자건이라 하는 것으로 북송의 유학자인 정호(程顥) ·정이(程頤) 형제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이 관은 2층이나 3층으로 되어 전후좌우봉우리의 기복이 심하고 위는 터져 있다. 조선 중종 ·명종시대에 중국에서 들어와 한말까지 사대부와 유생들이 도포(道袍) ·창의(氅衣)와 함께 집안에서 착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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