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글에서의 기호학
2015년 02월 19일 18시 19분  조회:3967  추천:0  작성자: 죽림

구조주의와 기호학


                                        테렌스 호옥스   

 

비꼬(vico) 이탈리아의 법률가인데 <<새로운 학문>>(1725 당시에는 관심을끌지 못했던 기념비적작품비꼬의 연구는 … 영원히 계속되는 구조화의 과정이 인간정신에 대해서 지니는 마취적인 속박을 풀어버리는 최초의 근대적 시도의 하나로 손꼽힌다.17

 

진정 변별적이고 영원한 인간특성은, <시적예지>라는 능력안에서

식별해 볼수 있는데 , 그것은 신화를 창조하며  언어를 은유적으로 사용하는 능력과필요성인것으로 나타난다… 시적예지라는 재능은 그러니까 구조주의 재능이라고 할수 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의 생활방식에 성격을 부여하는 원리이기에인간이다 라는것은구조주의자이다 라는것과 같다는 주장이다.17

 

삐아제(piaget)

삐아재는 구조를 전체성의 개념변환의 개념자기조적의 개념  세가지 개념으로생각했다.

전체적이라는것은 내적인 결합체를 의미한다.

변환적이라는것은 정적이 아니다. … 구조는 변환의 절차를 행할수 있어야 한다. …언어는 인간이 지니는 기본적인 구조로서갖가지의 기본문장을 광범위하게 다양한새로운 발화로  변환시킬수 있는터이나한편으로는  변환을 언어자신의 고유한 구조안에 머물러있게 한다자기조절적이란 변환수단을 유효한것이 되게 하기위하여 제자신을 넘어서는것에 의존하지는 않는다. 변환은  변환을 수행하는 고유의 법칙을유지하고 보장하도록 작용하며 다른 체계가 련관 않게  체계를 봉인하도록 작용한다개라는 낱말은 언어구조안에 존재하여 기능하고 있으며네개의 발을 가진 짖는 피조물이 실재한다는것과는 관계가 없다.19

 

구조주의-세계에 대한 하나의 사고방식

 

사물의 참된 본성은 사물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성하고 그리고 지각하는 사물들 간에서의 관계에 있다고 말하는것이다. 20

 

구조주의자의 생각의 궁극적인 원천은항구적인 구조 개개인의 행위지각자세가  안에서 조화되고 그것들의 최종적인 성질이 그로부터 이끌어내지는 구조라고할수 있겠다… 인간본성의  측면에 ,  언어에 가장 긴밀하게 연관되여 있다.21

 

언어학과 인류학 – 소쉬르( Saussure) 스위스.

 

소쉬르가 언어연구에서의 혁명적인 공헌은 언어를 실질로 보는 견해를 배척하고 관계적이라는 견해를 취하게  일이다.22

 

두개의 기본적차원에서…  랑그라는 측면과 빠롤이라는 측면에 대해서이다.24

 

빠롤은 물우에 나타나 있는 빙산의 일각이다랑그는 그것을 받쳐주는 그리고 말하는사람과 듣는 사람에  같이 느껴지면서도 결코 그자체는 모순을 나타내지 아니하는  빙산덩어리인것이다.25

 

나무라는 청각이미지  능기와 그것에 수반되는 개념  소기그리고 지상에 실제로자라고있는 물리적인 나무사이의 연결에는 아무런 필연적인 적합성도 존재하지 아니한다나무라는 낱말에는 요컨대 자연 그대로인 혹은 나무다운 성질이 없다그러니언어의 구조를 떠나서 현실에의 보증할만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 나무라는 낱말이땅우에서 자라고있는 잎이 있는 물리적물체를 의미하는것은 언어의 구조가  낱말에  물체를 이미지시키고 있기때문이다그리고 그렇게 될때비로소  낱말은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31

 

레비스트로스

 

인간에 대해서 말하는것은 언어에 대하여 말하는것이며언어에 대해서 말하는것은사회에 대하여 말하는것이다.42

 

어떠한 경우에서든 , 어떤 현상을 결정하는것은  현상자체의 어떠한 본래적인 양상도 아니고현상들간에서의 관계이다 라는것이 , 구조주의 (그리고 음운론) 기본적인 원리이다. 44

 

문학에 관해서 말하면이것은 먼저 단순한 내용을 넘어서서우리가 막연한 형식의영역이라고 말하는 그곳으로 밀고 들어가는것을 의미한다.79

 

러시아 포르마리즘.(formalism)1920- 1930.Boris  Eichenbum, Vtor Shklobisky, Roman Yakobson,  Bris Tomasjevsky, Juri Tynyanov언어학자나 문학사가들모스크바언어학회와 뻬드로그라드 시적언어연구회.

 

초기의 포르마리즘(1920-30년대 쏘련형식주의) 상징주의  실용될수 있는 코무니 케이션의 도구로서의 형식에 대한 상징주의자적 관심을 기본원리로 해서 구축되였었다 자립적이고 자기표현적이며언어외적 리듬연상암시를 리용해서 언어를보통의 일상적인 의미 영력을 넘어서까지늘려나갈수 있는것으로 생각해서이다이러한 관심에서비평의 경우에도 문학적인 언어를 작동시키는 기술에 열심히 주목하게 되고  기술들을 일상적인 언어의 양식mode 구별해서 특성을 규정하려는 관심이 생겨났었다.81

 

Shkrovsky 예술은 언재나 인생으로부터는 자유이고그것의 색갈은 도시의 성책위에 펄럭이는 깃발의 색갈을 결코 반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만일 예술이특히 문학이그러한 특성을 지니고있다면문학의 학술적연구나 비평은 마땅히 애매함이 없이분명하게 확정된 고유의 자동영력을 가지고 있는 통일된 지적활동이라야 할것이다. ‘예술형식은 , 예술 고유의 법칙에 의해서 설명이 가능하다. ’라고 주장한 skrovsky분명히 구조주의적인 일반원칙에 따른다면위에 말한  령역은문학이란 무엇인가가 아니고어떻게 문학인가라는것에 언어예술전반에서의 특유한 성질에 밀접하게 연관되여 있다스크로브스키의 다음과 같은 주장 좁은 의미에서의 예술작품이란작품을 될수있는대로 예술적인것이 되게 하려는 의도에 따라 특수한 기법으로 창작되여진 작품을 말한다. 용인하는것은 야콥슨의 결론인문학연구의 대상은 , 문학의 총체가 아니고문학성 작품을  문학자품이 되게 하는 그것이다 역시 용인하는것이 된다….

작가의 내부에서가 아니고 작품자체의 내부에서 시인에서가 아니고  시의 내부에서 발견될수 있다는것이 된다… 궁극적으로 거기에 사용된 언어의 독특한 용법에 깃들어있어야 한다83….

 

포르마리스트들은 전의적언어은유상징시각의영상 등은 시의 필요조건인것이아니라 일상언어의 특징일뿐이라고 주장한다…. 문학분석에서의 그들의 흥미는 이미지의 존재에 있는것이 아니고 이미지가 적용되는 용법에 있는것이리라.84

 

일탈은 포르마리즘의 중심적관심사일상의 언어와 비교해 볼때문학언어는 일탈을발생시킬뿐만 아니라 자체가 일탈이기 때문이다… 장치기법은 문학예술의 근간이 되며문학의 모든 요소가 그곳으로 향해서 조직되고있는 기본적요소가 된다그리고  요소들을 심판하는 기준이기도 하다.85

시적술화는 … 단순한 실용성이나 지식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정보의 전달이나 언어를 넘어서 저쪽에 있는 지식의 체계화에도 관여하지 아니 한다시적언어는 용이주도하리만큼 자기의식 적이며 자기각성적이다그것은 자체내에 포함되여 있는 메시지이기를 떠나서두드러지게 매체가 되려고 한다그것은 자신에게로 끌어들이는 특색을지니고있으며 제자신의 언어적특질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키고있다 결과 시에사용 되는 낱말들은 , 단순히 사상전달의 신분을 지니고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가목적이 되는 자율적인 구체적 실체 인것이다.86

 

시는 낱말과 의미를 분리시키기보다는 , 오히러 놀라운 일이 겠으나낱말이 취하게되는 의미의 범위를 확장시킨다이런 점에서 시는  다시 보통의 언어활동의 정도를한층  높인다… 낱말의 시적용법에 의하여 애매성은 낱말의 운용에 있어서의 두드러진 특징이 된다이렇게 됨으로서 시니피앙이 시니피에로 옮겨가는 낱말이 낱말의구조사의 역활이 전환되 여진다.87

 

에술작품은 모방(내용을 지니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적 견해를 제쳐놓고자리에 형식의 완전한 우월이라는 관념을 대치시키는 일이기때문이다이렇게 생각되여지는 문학이야말로 본질적으로 문학다운 것이다 다른 실체를 지각해볼수 있는창문이 아니라자기 충족적인 실체인것이다내용이란 문학형식의  기능에 불과하며형식을 넘어서서 혹은 형식을 통해서 감지될수 있거나 , 형식과 분리될수 있는 무엇은 아니다실은 작품이 내용을 포함하고있는것처럼 보일뿐인 것이다사실인즉작품은 스스로의 발생스스로의 구성에 대해서  말하고있을 따름이다.91

 

예술이라는 과정의 생명력은 , 행동안에서 볼수있는 그것의 수법에 의존한다는것이포르마리즘의 중심명제이다그리고 장치를 노풀시킴으로써자신이 집필할  의지하고있는 비친숙화의 기법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문학예술가는 모든 장치들중에서더할나위없이 중요한 장치에 접근할수 있게 되는것이다그러니 그것은 예술을 작동케 하는 과정에 은밀히 통해있는 일탈감각인것이다.95

 

변혁은 사회변화에 대한 반응이기거나 혹은  부산물로서가 아니고내적요구에 의하여 재촉되고 추진되여서자기개성 적이고 자기 페쇄적인 문체나 장르의 연속을 펼치는 일이라고 볼수있는것이다. … 참신한 형식이나 문체는 낡은것에 반역하 는데서출현하는것이기는 하나 그것들의 반대명제로가 아니고영속성이 있는 요소들을 재조직하고 재편성하는 한에서이다이것 역시 일탈과정의 일부분이다기의한것이 일상적인것이 되면 다른것으로 바뀌여질 필요가 생긴다.98

 

패로디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왜냐하면 패로디는 언제나 다른 문학작품을 배경으로삼고그것의 수법을 폭로함으로써 그것으로부터 떠나기때문이다….페물이 되여버린수법은내버려지는것이 아니라어울리지 아니 하는 새로운 문맥에서 반복되여… 재차지각이 가능해진다.98

 

문학은 자신을 개신시키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자기의 경계선을 다시 긋곤한다…. 모든 에술은 연속성안에 있다는것고등예술은

자신을 갱신키 위하여  연속성의 범위내에서 경계선을 정기 적으로 옮기고 있다는것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유일하게 불변인것은 문학 항시 나타내어야 하는 문학다움의 감각이라는것들이다바꾸어 말하면 , 어떠한 시대에 있어서든 문학을 규정하고있는것은 그것의 구조적역활   시대의 비문학과의 대립인것이다. 99

 

유럽의 구조언어학

 

언어가 정보전달에 사용될 경우에는 인식적 혹은 지시적 기능에서 작동하고말하는자나 글쓴 자의 기분이나 태도를 나타내기에 사용될 때는 표현적 혹은 정감적 기능을볼수있고

언어가 …  보통의 사용법에서 최대로 일탈될  언어는 시적으로 혹은 미적으로사용되여진다   …체코의 언어학자  무카로브스끼가 말하는것처럼이러한 전경화현실화라는 행위는 중요하다시적언어는 코뮤니게이션을 위해서 사용하는것이 아니고표현행위  언어행위 그자체를 전면에 내놓기위해서 사용 되고있다.103

 

야콥슨jakobson

 

은유어떤유사점상합적공시적수직적직유초현실주의 , 능기생성시전경화,  해석불가

환유인접성련합적통시적수평적제유입체파능기결합산문전경화,  해석거부

 

은유와 환유는 <등가성> 비유인것이다. ‘그차는 딱정벌레처럼 전진해 갔다 같은은유에서는 , 딱정벌레의 움직임이 자동차의 그것에 등가인것으로서 제시되여있고, ‘백악관이 새로운 정책을 검토한다’ 라는 환유에서는 , 어떤 특정의 건물이 합중국의대통령에게 등가인것으로 제시되여있다.105

 

소쉬르의 개념을 적용하면 은유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질상 상합적이여서 언어의 수직관계가 리용되는데 , 환유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질상 연합적이여서 언어의 수평의관계가 리용된다. 106

 

인접성위에 유사성이 들게 놓이므로서시는 완전히 상징적이고 다양하고 다의적인본질을 부여받게 된다. 108

 

시는 보통언어를 그냥 장식하는것이 아니고 , 별개종류의 언어를 구축하는것임을 의미한다시적이라는것은 수사상의 장식으로 술화를 보완하는것이 아니고 , 술화와 구성요소 모두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는 일이다…. 시적이라는것이 경합해서 존재하는 다른 어떠한 기능들보다도  높은 차원으로 높아졌을 시가 생기게 되는것뿐이다… 그래서 시적기능은 언어예술의 유일한 기능은 아니고 다만 그중에서 지배적이고결정적인 기능인것뿐이다. 112

 

사실주의시는 해석되기를 거부하고 현대시는 해석을 요구하면서 해석불가능에 있다고 하겠다. (나의 )

 

의미는  특징상 전의할뿐만 아니라 , 전의될수가 있고  전의되여야 한다.116

 

만일 코뮤니케이션이 메시지 그자체에게로 지향하고 있다면 때는 시적 혹은 미적기능이 우세해진다고 말할수 있다… 언어의 시적기능은 … 기호를 명확히 인식하도록촉진시킨다 결과 능기와 소기기호와 대상간에서의 어떠한 관계라도 자연스럽다거나 분명하다고보는 생각을 체계적으로 부숴뜨리리게 된다.118

 

양식은 자기 지지적이며 양식이 바로 주제인것이다. … 문학예술에 대한 이러한견해는 형식과 내용을 재통합하는데 소용되며 본성을 유효토록 하기위해서 작품을 메시지의 용기가 아니라 본성을 유효하도록 하기위해서 자신의 령역을 넘어서는 지시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자기 생성적이고자기조절적이고결국에는 자기존중적인  본질적통일체로 제시 하는데 소용되는것이다결국 작품은 Piaget  말을 빌면하나의 구조인것이다.119

 

구조주의는 그자체가 언어학적 모델에서 발전했었는데 언어로 이루어진 작품인 문학에서  모델과의 유사성 이상의것을 가진 대상을 발견하고 있다양자는 동질이다라는것이다.120

 

그레마스 A.J.Greimas

 

우리는 차이를 지각하고 , 그지각의 덕택으로 , 세상은 우리앞에  우리의 목적에 맞도록 형상을 취하게 된다121

 

행위의 내용은 노상 변하고 , 행위자도 바뀐다그러나 언술광경은 항상 동일하다. 121

 

또도로프TzvetanT0d0rop

 

문법이 어째서 보편적이냐 하면그것이 우주에 관한 정보를 모든 언어들에게 알려주고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마는그것이 우주자체의 구조와 일치하기때문이기도 하다.132

 

대담한 개인적창의력이라는 이름에서 낡은 체계를 파괴한다는 의미일것이다. 136

 

구조주의의 최대의 특색은바로 형식을 내용이 되게 하는 일종의 변환작업에 있는것같다…  문학작품은 언어에 관한것이며 , 언어사용 그자체의 과정을 가장 본질적인주제로 삼고 있는것이다.137

 

형식이  내용이다라는것을 자명한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형식과 내용을 같다고보는 낭만파후기의 생각을 시인하 는것이다. 141

 

문학은 언어의 내부에서 모든 언어에 생래적으로 깃들여있는 형이상학을 파괴하는 그것이다문학의 술화의 본질은 언어를 넘어서가는 일이다. (만일 그렇지가 않다면 문학의 존재이유는 없을것이다.) 문학이란언어가 자살을 기도할  사용하는 흉기와같은것이다.147

 

바르트

 

인간은 자신이 살고있는 세계를 상상의 힘으로 만들어낸다말하자면 우리는 주어져있는것을 변경하고 재구축하는것이다. 148

 

글쓰기는 결코 코뮤니케이션의 도구도 아니고 , 말할 의도만이 통해가는 열려있는 통로도 아니다정밀이니 명료니 하는것과 같은 초역사적인 보편적문체의 양식이나 조건도이데올로 기적으로 무구명료함이이란 순수하게 수사학상의 속성이지일반적으로 어떠한 시대 어떠한 장소에서도 가능한 언어특성은 아니다. … 부르조아지는 자신이 분류해내지 못하는것은 인정하지 아니하려고 하며일체의 인간경험을 자신의 고유한 세계관과 합치되도록 고쳐서 그것을 자연스럽고 정상적인것으로 승격시켜 나간다.151

 

이들 꼬드는 --우리가 인정하든말든의미를 변경시키기도 하며더욱 중요하게는생성하는 작용을 하는데 ,  방법은 무구하다 거나 자유롭다고 하는것과는 거리가 멀고바깥 어디엔가에 있는 객관적인것으로 우리가 생각하기 좋아하는 그것에언어자체가 제자신의 중개적이며 형성적인 패턴을 부과할 때의 복잡한 방법에 많이 닮아있다 결과적절히 분석되였을 경우의 텍스트가 드러내게 되는것은 현실의 단순한반영이 아니라 토도로브가 말하는 뚜렷한 일종의 다양성이다.153

 

다수성과 애매성은 문학의 악덕이 아니라 미덕이라고 보는 생각이라든가의미들 상호간에서 신중히 유발되여진 긴장에서 언어의 본성에 관한 많은것이 밝혀질수 있다.155

 

문학은 우리가 세계를 가공하고 창조하기위해서 고안해낸 여러꼬드들에 의존하고 있다문학이란 , 어느 의미에서는꼬드를 창출하는 중요한 동인이 되는 꼬드의 중류장치일런지도 모든다문학은 독자에게 꼬드를 상기시키고 꼬드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그에게 보여준다문학의 언어비평성은 이러한 점에 있다…. 우리는 글쓰기를 무슨 도구인양으로드러나지 않는 의도를 전달해주는 차량행동의 수단언어의 의복인양으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바르트는 말한다.156

 

저작자의 작품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능기에 주목해야 한는 일이 중요하게 된다그러니 우리로서는 능기를 넘어서서 능기가 암시하는 소기에게로 옮겨가려는 우리의 자연스러운 충동에 굴복해서는 안될것이다.158

 

작가스러운 텍스트는 우리로 하여금 텍스트를 통해서 예정된 현실세계를 바라보게 하는것이 아니라 , 언어자체의 본성을 바라보게 한다그래서  작가스러운 텍스트는,독자가 읽어나가면서 저작자와 더불어 자신의 현재의 세계를 만들어간다는위험은있으나 상쾌한 작업에 독자를 끌어 넣는가… 독자스러운 텍스트에서는 능기가 행진하는데 작가스러운 텍스트에서는 능기가 춤을 춘다.160

 

쾌락의 텍스트란것은… 향락의 텍스트는 결락감(缺落感)  안겨주는것인데독자의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심리적가정과 그의 취미가치관기억 등의 일관성을 (어쩌면따분하리만큼불쾌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여독자와 언어와의 곤계에 위기를 가져온다.162

 

능기를 분석하는 꼬드

 

1.     해석학적꼬드설화적인 꼬드수수께끼를 구성해 풀어가는 꼬드.

2.     의미소 또는 능기의 꼬드의미의 깜박임 반시적꼬드-伴示

3.     상징적꼬드群化 윤곽구축대조(2,3 분별이 불투명)

4.     행동꼬드(프로아이젝트); 연속적사실.

5.     문화적꼬드(대상지시적꼬드); 격언적집합적.

 

예술은 다같이 주어진 자료주어진 능기 ( 텍스트화음의 연계)에서 파생된다고는해도그것들에서 주어져있지 않는 새로운 현실새로운 능기를 창조하고 창의와미라는 량면에서 본래의것을 능가한다는 점에서 말이다이러한 예술은,

소기의 예술이 아니고 능기의 예술이겠는데 진실로 현대적 이라고 말할수 있다. 170

 

관계 그자체가 의미를 생성하는것이지관계를 넘어서서 지향되고 있는 어떠한 현실의 세계도 있을수 없다그러기에 의미의 작용은 언어의 어떤 레벨에서  레벨로의 , 언어에서  언어로의 이동에 불과하며 의미란것도 그러한 꼬드전환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171

 

장미다발은 능기이고 정열은 소기이다. 183

 

대시작용이라는것은 보통으로는 언어사용에 있어서 말해지고 있는것을 의미하는 일이고반시(伴示)작용은 말해지고 있는 것이외의 다른 무엇을 의미하는 일이다선행되고있는 능기— 소기의 관계에서 생기는 기호가 , 더높은 단계의 기호의 능기로 되는경우에반시작용이 생겨나게 되는것이다그래서 첫째 세계는 대시작용의 차원이고둘째는 … 반시작용의 차원이 되는것이다. 187-188

 

청각적기호는… 시간을 리용하고 공간적기호는 공간을 점하고... 청각적이고 시간적인 기호는  성격상 상징적인것이 되려는 경향이 있는데 … 시각적이고 공간적인기호는  성격에 있어서 도상(图象)적인것이 되려는 경향이 있다.

 

능기는 고도의 다양성을말하자면 애매성을 나타내고있다. … 기호론적으로 말하면애매성은 꼬드의 규칙을 어기는 양식이 라고 규정되여야 한다… 시는 일상적인 말씨에 대한 조직적인 파괴다 라는 야콤슨말에…200

 

파괴성은 –Umberto Eco

(a) 상이한 레벨의 많은 메시들은 애매성을 지니고 조직화 된다

 (b) 애매성은 정확한 설계에 따른다

 (c) 어떠한 메시지에 있어서도 , 거기에 들어있는 정상적인 수법과 애매한 수법은 다같이다른 모든 메시지에서의 정상적인 수법과 애매한 수법에 대하여 맥락상의 압력을 느낀다

(d) 한체계의 규칙이  메시지에 의해서 깨뜨려지고 있는 방식은 다른 체계의 규칙이자신의 메시지에 의하여 깨뜨려지는 방식과 동일하다

 결과로 생겨나온것은 미적개인어 예술작품에 독특한 특수 언어인데이것은 독자들에게  대시를 새로운 반시로 부단히 전화시키고 있는 우주적 질서 확립되는순간에 자기 확립된 의미의 레벨을 넘어서 끝없이 움직인다라는 느낌을 자아낸다.

미적메시지가 의미작용을 부단히 행하는 다차원의 체계이기에 , 의미작용이 한레벨에서 다른 레벨로 이행하고 있어서 그것의 대시가 일종의 무한 급수적인 양상에서 반시로 된다는것인 듯하다 결과로서미적메시지에 대한 최종적인 꼬드풀이나 글읽기에는 켤코 도달하지 못하는 터이다왜냐하면 애매성의 하나하나가다른 레벨들에서  더욱 많은 같은 계통의 규칙위 반을 생성시키고 ,  예술작품이 어떤 점에서든말하고있다고 생각되는것을 벗겨버리거나 다시 조립하거나 하도록 노상 우리를 재촉하기 때문이다.200-201

 

다양성애매성-규칙위반-장식바꾸기-다차원-다의미

 

독자는 자신이 새로 발견한 글쓰기나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다르게 세계를 보게 되고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어떻게 창조하는가를 배우게 된다… 예술도현실의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 그것을 알고 그것에 대처하며 그것을 바꾸어나가는 방법인것이다.202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예술작품이란 세계를 내다보는 창문이란 견해다이러한 예술가는 , 말과 이미지를 통해서 말과 이미지의 건너편에 있는것을 나타내려고 한다.

이런 류형의 예술가는 번역가라고 불리워질만 하다.

 하나의 태도는예술이란 독립해서 존재하고있는것들로 성립되는 세계이다하는 견해다.

그리고 말들과의 관계사고그리고  사고들의 비꼬임그것 들의 분산이러한것들이 예술의 내용인것이다예술이란것은 , 창문에 비해질수 있다손치더라도 .대강 그려진 창문에 불과 하다.204

 

책이라는것이 궁극적으로 묘사하고 반영하는것으로 보이는것은 , 현실의 물리적세계가 아니고 , 다른 차원으로 환원된 세계이다. 205

 

글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은 글이 만든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3 시인 - 심정호 2015-03-13 0 5053
202 시는 영원한 새로운 실험...탐구... 2015-03-13 0 4170
201 시인 - 김일량 2015-03-13 0 4640
200 시인 - 전병칠 2015-03-13 0 3998
199 시인 - 김철학 2015-03-13 0 4274
198 동시인 -고 최문섭 2015-03-13 0 5404
197 동시인 - 김득만 2015-03-13 0 4728
196 동시인 - 림철 2015-03-13 0 3847
195 시인 - 주룡 2015-03-13 0 4259
194 시인 - 방순애 2015-03-13 0 4564
193 시인 - 방산옥 2015-03-13 0 4616
192 시인 - 조광명 2015-03-12 0 4337
191 시인 - 박문파 2015-03-12 0 5083
190 시인 - 김창희 2015-03-12 0 4392
189 시인 - 주성화 2015-03-12 0 4932
188 시인 - 최화길 2015-03-12 0 4427
187 시인 - 리호원 2015-03-12 1 4699
186 시인 - 한영남 2015-03-12 1 5497
185 시인 - 리성비 2015-03-12 0 4654
184 시인 - 김현순 2015-03-12 0 4798
183 시인 - 김창영 2015-03-12 0 5049
182 시인 - 김룡호 2015-03-12 0 4530
181 시인 - 김문세 2015-03-12 0 4802
180 시인 - 석문주 2015-03-11 0 4729
179 시인 - 고 임효원 2015-03-11 0 4005
178 시인 - 고 송정환 2015-03-11 0 4527
177 시인 - 고 김문회 2015-03-11 0 4629
176 시인 - 리근영 2015-03-11 0 4758
175 시인 - 고 박화 2015-03-11 0 4226
174 시인 - 고 문창남 2015-03-11 0 4641
173 시인 - 고 설인 2015-03-11 0 4341
172 시인 - 고 현규동 2015-03-11 0 4558
171 시인 - 김학천 2015-03-11 0 4406
170 동시인 - 허송절 2015-03-11 0 4239
169 시인 - 황정인 2015-03-11 0 4339
168 시인 - 려순희 2015-03-11 0 3979
167 시인 - 박춘월 2015-03-11 1 4333
166 시인 - 심명주 2015-03-11 0 4505
165 시인 - 전춘매 2015-03-08 0 4893
164 시인 - 심예란 2015-03-08 0 4722
‹처음  이전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