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사진에서의 기호학
2015년 02월 19일 18시 28분  조회:2287  추천:0  작성자: 죽림
사진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가 ? 기호학의 전체는 무엇인가 ? 기호는 언제나 의미를 띈다 는 말은 기호학의 전체가 된다 즉 우리 문화 속에 있는 모든것이 기호라는 말이다 그것이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경우에도 그것은 순수함 무의미함 등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문명 사회에서 통용되는 모든것은 기호가 되며 누군가가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모든 기호는 나름대로의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왜 기호학이 필요한가 전통적인 작품의 범주에 들지 않는 텍스트나 이미지 대중 문화의 현상들이 가지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에 덧붙여진 의미들을 읽을 필요가 있다 기호학은 이러한 필요 즉 겉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는 듯이 보이는 텍스트 이미지 대중문화의 현상들의 의미를 분석해 내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다 롤랑 바르트는 소쉬르가 개발한 구조주의 언어학과 기호학을 자가 나름의 기호학으로 발전시켜 최초로 만화 사진 영화 패션 음식 스포츠등 다양한 문화적 현상들의 의미들을 해석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전 시켰다 그는 이러한 문화 현상들에 덧 씌워져 있는 이데올 로기가 무엇인가를 밝혀냄으로써 기호의 명증성 뒤에 숨어있는 다층적 편파적인 의미를 읽어낼 수 있었다 롤랑 바르트의 연구를 이어 받은 것이 영국에서 문화연구 라는 분야를 발전시킨 버밍햄 그룹 이다 이들은 대중 문화를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서 기호학과 자본주의 사회 구성체를 해석하고 비판하는 방법으로 마르크스 주의를 도입하였으며 양자를 합하는 작업을 진행 시켰다 대중 문화의 의미를 해석한다는 것 자체는 이미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정치적 의미란 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는 무엇이며 자본주의 사회의 질서를 떠 받치는데 이것이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 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이리는 것이다 ~~기호학의 제 1 전제는 의사 소통의 기본 구조로 다음과 같다 발신자 sender ====▶ messang ======▶ 수신자 receiver 발신자 sender ◀==== feedback ◀====== 수신자 receiver 발신자란 기호를 내 보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말을 하거나 이미지를 제시하는 사람 여러가지 신호를 보내는 사람 등이 포함 된다 메세지란 전달하는 내용으로 인쇄물 표정 의미 있는 물건을 주는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낸다 수신자란 전달된 내용을 받는 사람을 가르킨다. 피드백이란 전달된 내용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이때 최적의 의사 소통이란 무엇인가? 특정 신호에 대한 발신자와 수신자가 공통으로 인식할 수 있는 약속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즉 코드가 있는 경우이다 반면 방해되는 의사 소통이란 이러한 코드가 잘 전달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경우이며 또는 코드에 대해 입장 차이로 인해 다른 해석을 내리는 경우이다 예 남한에서 붉은색은 정지 위험 을 지시하는 기호이다 하지만 북한에서 붉은색은 전진 을 가르키는 기호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3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2) 2017-10-22 0 7667
412 매력적으로 미쳐라... 그리고 상상속에서 살아보쟈... 2017-10-22 0 1840
411 새들에게는 두번 다시 반복되는 하루가 있을가... 2017-10-22 0 1608
410 [이런저런] - 소금으로 조각품 만들다... 2017-10-21 0 1464
409 시작도 극적인 성격과 조각적인 성격을 융합해야... 2017-10-21 0 1889
4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아, 이야기하라... 2017-10-21 0 3149
407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작품들... 만들고싶어지다... 2017-10-21 0 1728
406 상상을 초월하는 "콜라주" 건축물들... 살고싶어지다... 2017-10-21 0 2596
405 지도를 오려 붙혀 그림 작품 탄생시키다... 2017-10-21 0 2730
404 그림과 그림 밖에서 봐야 할 그림과 그림 밖... 2017-10-21 0 4324
403 독일 녀성 화가 파울라 최초로 누드 자화상 낳다... 2017-10-21 0 3475
402 시작에서도 이미지의 무게가 손에 잡히는 느낌을 주어야... 2017-10-20 0 2468
401 [쉼터] - 사진으로 보는 세상 요지경... 2017-10-19 0 2121
400 조형언어가 추상적으로 표현된 형태시의 력작 그림... 2017-10-19 0 2282
399 전생애에 오직 4점의 풍경화만 그린 "인물화가" 2017-10-19 0 2071
39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3D 벽화 마을"이 있었으면... 2017-10-16 0 2042
397 시작에서 자아(自我)의 결산을 발달된 색채의 극치로 보여주기 2017-10-16 0 1694
396 거대한 마음의 상징물들을 그림화한 "귀를 잘라 버린" 화가 2017-10-14 0 2369
395 사군자화(四君子畵)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그린 그림 2017-10-13 0 2742
39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나무 구멍 사이에 그려진 그림들... 2017-10-13 0 2181
393 시작을 토속적인 방언으로 영원한 시의 지평을 열어야... 2017-10-13 0 1643
392 시작도 형(形)과 색(色)의 교향(交響)의 조합을 실현해야... 2017-10-12 0 1720
391 시인들도 시작에 자아도취하지말고 평생 만족할줄 몰라야... 2017-10-12 0 1851
390 시작도 실제 경험과 모순되는것의 합리적 느낌으로 쓰기... 2017-10-11 0 2655
389 시와 그림은 사촌지간이다... 2017-10-11 0 1981
388 2차원의 평편 위에 3차원 공간을 만든 화면의 연금술사- 에셔 2017-10-11 0 1649
387 네덜란드 판화가, 초현실주의 화가 - 에셔 2017-10-11 0 2131
386 [이런저런] + "그림의 마술사" =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 2017-10-11 0 2423
385 詩도 세로가로 이등분법(二等分)적 그늘과 양지로 표현해야... 2017-10-10 0 2286
384 한글, 우리 민족 이어주는 위대한 공동 유산 2017-10-09 0 1469
383 그림의 여백부분이 훌륭한 웅변적 표현력을 과시, 암시효과 2017-10-09 0 1981
382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그리기... 2017-10-08 0 1946
381 [쉼터] - 같은 사진을 찍어도 좀 남다르게... 2017-10-05 0 2125
380 [쉼터] - 위인 초상화 2017-09-29 0 1597
379 [이런저런] - 마광수님, "문인화" 범주에서 "외도"해보기... 2017-09-26 0 1401
378 [중국 이모저모] - 중국 하르빈 "건축예술광장"에서- 2017-09-25 0 2407
377 [고향자랑] - 중국 연변 황금가을 구경 오이소... 2017-09-25 0 1380
376 [그림한점] - "인생아리랑" 2017-09-23 0 1435
375 [미술시장] - 청록색 전면점화 "무제" 새 주인 찾았다... 2017-09-19 0 1336
374 마광수님은 화가의 꿈도 꿨었다... 2017-09-14 0 228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