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시인 - 고 설인
2015년 03월 11일 22시 31분  조회:4395  추천:0  작성자: 죽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측 설인 시인)

04.jpg

시인이 2009년에 펴낸 시집 《들국화》, 《고향사람들》.

05.jpg

답사를 하는 설인선생.

06.jpg

참가자들과 함께.

07.jpg

후배시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원로시인 설인(가운데)선생.

 

설인선생의 창작은 조선족시가사의 변천사 의미

 

8월 8일 오전, 중국조선족의 대표적인 시인이며 해방전으로부터 시작하여 해방후 그리고 개혁개방이후에 이르기까지 줄곧 문학창작을 견지해온 원로시인 설인(본명 리성휘)선생의 탄생 9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연변작가협회와 연변대학조선문학연구소의 주최로 50여명 문인과 선생의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시 라경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시인 설인은 1921년에 연길에서 출생하여 1943년 일본 와세다대학문과를 수료하고 선후로 소학교 교원, 잡지사 편집, 대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우수한 시작품을 창작하였다. 그는 현재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시조시사, 연변시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봄은 어디에》, 《먼동이 튼다》, 《설인시선》, 《들국화》, 《고향사람들》 등 문학저서와 《문학개론》, 《문학론고》 등 리론저서외 《시인 김조규의 재만시초》 등 평론 십여편을 발표하였다.

이번 기념학술회에서는 연변대학조선문학연구소 김경훈교수의 《해방전 설인 시세계 연구》와 절강성 월수외대 류은종교수의 《시인 설인의 들국화 사랑》이 기조론문으로 발표되였고 김운일, 김응준, 장정일, 김철학, 김동진, 리상각 등 평론가와 시인들이 자유발언의 형식으로 시인의 생애와 문학창작에서 거둔 성과를 재조명하였다.

설인선생은 자신의 70여년의 창작활동을 재조명해주는 이런 뜻깊은 모임을 조직해준 후배문인들과 제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놀라운 기억력과 입담으로 필명 설인(雪人)에 깃든 이야기와 일부 시를 창작할때의 경과를 감명깊게 이야기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길림신문 2011-8-8 김태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03 詩人은 풀잎같은 존재이다... 2016-10-01 0 4674
1602 詩는 늘 등뒤에서 울고지고... 2016-10-01 0 4662
1601 詩속에는 시작과 시간이 흐른다... 2016-10-01 0 3879
1600 詩는 피해자와 비피해자의 그림자 2016-10-01 0 4283
1599 詩는 "어떤 음계에서"의 암시투성이다... 2016-10-01 0 4740
1598 80년대이래 중국 詩歌 관련하여 2016-10-01 0 4093
1597 연변이 낳은 걸출한 서정시인 ㅡ 윤동주 2016-09-30 0 4511
1596 나는 사람이 아니고 개다... 2016-09-29 0 4268
1595 중국 조선족 시인 시묶음 2016-08-25 0 6048
1594 詩리론은 쉬운것, 아리송한것, 어려운것들의 따위... 2016-08-24 0 4770
1593 詩창작은 곧 "자기표현"이다... 2016-08-24 0 4699
1592 詩는 "어떤 음계에서"의 암시투성이다... 2016-08-22 0 4506
1591 詩적 장치속에 상징이라는 눔이 있다는것... 2016-08-22 0 4288
1590 詩는 <<그저 그런...>>것, 젠장칠,ㅡ ... 2016-08-22 0 4386
1589 정지용 시인과 향수 2016-08-18 0 4135
1588 詩作을 할때 위장술(아이러니)을 변덕스럽게 사용하라... 2016-08-18 0 4638
1587 詩作할때 <<...것들>>로 잘 장식하라... 2016-08-17 0 4544
1586 詩作을 할때 살아있는 은유를 포획하라... 2016-08-16 0 4780
1585 詩人은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련금사... 2016-08-12 0 5098
1584 詩作을 할때 죽은 비유를 멀리하고 배척하라... 2016-08-11 0 4481
1583 詩作에서 어려운 리론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싹을 티우라... 2016-08-10 0 4780
1582 인습적인것들을 사용하면 좋은 詩가 될수 없다... 2016-08-09 0 4868
1581 좋은 詩들을 많이 읽고, 詩를 쓰고 싶은대로 쓰라... 2016-08-08 0 4395
1580 83세의 한국 아동문학가 - 신현득 童心에 살다... 2016-08-04 0 4389
1579 복습, 예습하는 詩공부하기... 2016-08-04 0 4351
1578 밤중에만 詩공부하는 눔이라구라... 2016-08-04 0 4270
1577 재다시 현대시 공부하기... 2016-08-04 0 4562
1576 다시 詩공부합니다... 2016-08-04 0 4092
1575 詩作하는데는 시험도 숙제도 없다... 2016-08-04 0 4217
1574 詩에서 작은 이미지 하나로 시전체분위기를 만들라... 2016-08-04 0 4355
1573 詩人은 이미지에게 일을 시킬줄 알아야... 2016-08-02 0 4083
1572 詩人의 상상력에 의해 그려진 언어의 그림 곧 이미지이다... 2016-08-01 0 4730
1571 詩는 말하는 그림, 그림은 말없는 詩... 2016-08-01 0 4285
1570 검정 망아지가 큰 검정 馬(말)인 韓春을 그리다... 2016-07-30 0 4103
1569 한국 현대시 100년을 빛낸 시집 5권 2016-07-29 1 5255
1568 한국문학 100년을 빛낸 기념비적 작품들 2016-07-29 0 4059
1567 한국 현대시 100년을 돌아보다... 2016-07-29 0 6188
1566 중국 현대시의 일단면/李陸史 2016-07-29 0 4889
1565 한국 시인 중국 기행 시모음/중국 현대시 개요 2016-07-29 0 4930
1564 詩의 생명이며 극치는 곧 이미지이다... 2016-07-29 0 3847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