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안중근 권총 보관함
2015년 04월 04일 20시 39분  조회:7081  추천:0  작성자: 죽림
안중근 의사 ’권총 보관함’ 공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 당시 사용한 권총이 보관됐던 상자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황인성)는 오키나와에 사는 일본인(58)으로부터 안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할 때 사용한 권총을 보관했던 상자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가로 30㎝, 세로 20㎝, 높이 12㎝ 크기의 나무 상자인 권총보관함(사진)에는 ‘安重根義士之遺物 明治四十四年 七月十五日 栗原貞吉藏(안중근의사지유물 명치44년 7월15일 율원정길장)’ 등의 기록이 남아 있다. 이에 따르면, 안의사 처형 당시 뤼순감옥 소장이었던 구리하라 사다기치(栗原貞吉)가 안의사의 인격에 감명을 받아 상자를 만들어 권총과 함께 보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이 상자는 1913년 만철(滿鐵) 총재를 역임한 고토 신페이(後藏新平)에게 넘어갔다가 만철의 부속도서관으로 옮겨져 해방 때까지 보관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안중근 의사 권총보관함 첫 공개
 
 
 
 
 
 
 


안중근 의사가 1909년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데 사용했던 권총을 보관했던 상자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황인성)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일본인이 안 의사의 권총 보관함을 기증해왔다"고 밝혔다.
목재로 만들어진 이 상자는 세로 20㎝, 가로 30㎝, 높이 12㎝의 크기. 표면에는 조각문양이 새겨져 있고, 덮개 안쪽에는 '피스톨 안중근의사지유물(pistol 安重根義士之遺物)'이라고 쓴 라벨을 비롯해 '신평 장(新平藏)' '남만주철도주식회사 도서관장(南滿洲鐵道株式會社 圖書館藏)' '만주제국 국립중앙박물관(滿洲帝國 國立中央博物館)' 등 소유권 이전 과정을 보여주는 문구들이 기재돼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측은 "안 의사가 처형됐던 뤼순(旅順)감옥의 소장이었던 구리하라 사다기치(栗原貞吉)가 그의 권총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던 상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구리하라는 당시 안 의사의 인격에 감명받아 안 의사에게 차입물을 넣어주곤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숭모회 측은 "상자는 일본 패망 과정에서 유출됐다가 옛 일본인 가옥에 보관돼 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상자 안에 들어있던 권총이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32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342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336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5157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78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179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907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57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5004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709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317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123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315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263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408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41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114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175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497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705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55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41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79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89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41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442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78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305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29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902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77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833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809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45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76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57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715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24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609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8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