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동시조를 잘 쓰려면
2015년 05월 20일 21시 28분  조회:5190  추천:0  작성자: 죽림

 

동시조창작에 도움주기 위하여
한국 하순희시인의 동시조창작에 관한 글을 올립니다.


우리 시 - 동시조를 잘 쓰려면

                  -경남신문사 발간 <꿈을 키우는 나무수록
                                                                                                     하순희
1. 우리 민족문학의 꽃 시조
①시조와 동시조란 어떤 글인가.
  어린이 여러분동시조의 나라로 함께 가 볼까요?
동시조를 알려면 먼저시조란 어떤 글인지를 알아야 합니다동시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문학 형식인 시조와 동시가 만나면서 이루어집니다.다시 말하면 우리 민족의 노래이고 정형시인 시조의 율형식에 맞추어 동시를 쓴 것이지요시조는 우리의 자연 환경과 생활감정민족정신을 우리의 방식으로 표현하는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학 형식입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서양의 14행시(소네트), 일본의 [와카 [하이쿠]라는 단가,중국의 율시(칠언율시오언절귀등도 그 나라의 민족시로서 사랑 받고 어릴 때부터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동시조를 많이 배우고 익혀서 생활 속에 함께 하도록 사랑하여야겠습니다. 3 6귀로 된 이 특별한 형식은 고려시대 말쯤에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그 바탕은 아득하게 먼 부족국가 시대의 민요에서부터 신라의 향가와 고려의 별곡(속요등을 거치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여 고려 말에 이르러서 시조라는 찬란한 꽃으로 피어난 것입니다.

  시조라는 이름은[시절 가조]의 줄어진 말로서 [그 시대의 정신이 담긴 노래]라는 뜻입니다.
②동시조의 역사

  동시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1940년에 아동문학가 이구조 선생님이 〈아동시조의 제창〉이라는 글을 통해 동아일보에서 어린이 시조 운동을 주장하였고, 1950년경부터 시조시인 정완영 선생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조를 쓰는 한편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시조 짓기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1963년 개천예술제에 시조부 백일장을 이명길 시인께서 만들어 해마다 어린이 시조 짓기 대회를 갖는 한편여러 곳의 모임에서 시조 짓기를 권장하여 영남지방은 다른 곳보다도 어린이 시조 짓기 공부가 훨씬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1964 12월 아동문학가 이석현 선생님이 〈계간 아동문학〉 10집의 「아동문학의 미개지」라는 글에서 동시조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습니다이에 뜻을 같이한 박경용김상옥정완영유성규이근배정의홍서벌 등 여러 선생님이 좋은 작품을 선보여 동시조의 걸음을 먼저 가 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동시조만 전문으로 쓰는 작가는 거의 없습니다시조를 쓰는 시인들이 꾸준히 동시조도 쓰고 계시는데동시를 쓰는 분이나 시를 쓰는 분이나 다른 문학의 분야에서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은 동시조를 쓰도록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그런 중에도 정완영 선생님은 1979년 정초에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조집 「꽃가지를 흔들듯이」를 내셨으며, 1999년에 「엄마 목소리」라는 동시조집을 두 번째로 내셔서 훌륭한 작품을 보여 주셨습니다


  노산 이은상 선생님의 맥을 이어받은 경남 시조 문학회는 1991년부터 전국에서도 시조만을 단일종목으로 백일장을 꾸준히 개최하여 그 횟수가 9회에 이르렀으며 입상 작품집을 발간각 초등학교에 배부하여 어린이들의 동시조 보급에 실질적이고 유익한 작업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마산의 양계향 시인도 초등학교 시조부를 실제로 지도하여그 학생들에게서 나온 작품들을 엮은 「산호빛 목소리」라는 알찬 동시조집을 7집까지 내어 하기 힘든 뜻깊은 일을 하였으며광주의 박석순 시인이 「한국 동시조」라는 동시조 만을 전문으로 계간지를 발간하여 많은 시인들이 동시조를 창작하고 발표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③동시조의 짜임과 실제 쓰기

  먼저 여러분들이 잘 아는 동시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볼까요?

동시는 사물에 대한 아름다운 생각들을 어린이가 쓰거나 어린이의 생각으로 어른이 쓴 것까지를 함께 말함이지요동시를 쓸 때는 리듬을 살려서 길지 않고 짧게,여러 가지 비유를 해가며 아름답게 씁니다.

  동시는 이러한 동시를 시조의 형식에 맞게 쓰는 것입니다그러면 시조의 형식이 어떻게 되어있나 알아봅시다.

  시조의 형식은 3 6(대개 45자 내외)로 이루어져 있는데 실제 예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장      3 (4)   4 (3)     3 (4)   4 (3) 

                            

중장      3 (4)   4 (3)     3 (4)   4 (3)

종장      3     5 (9)    4 (3)   3 (4)
        절대불변
<※괄호 속의 글자 수처럼 변할 수 있음.>

초장      동그란 누나 곁의 / 동그란 동생 얼굴
              3              4            3        4

중장      그 옛날 바닷가의 / 동그랗던 우리 웃음
                3         4               3         4

종장      조약돌 굴릴 때마다 / 누나 곁의 작은 나
                        5                    4        3
              불변                       
                                                   ―박경용의 〈조약돌〉



초장      높이 뜨면  높이 뜨면 / 푸른 하늘 꿈이 실리고
                   4          4                 4           5

중장      낮게 날면 낮게 날면 / 고추밭에 무지개 선다
                4          4                4           5
>
종장      나두야 고추잠자리 / 날개 하나 달았으면
                       5                 4            4
              불변                            
                                                            ―정완영 〈고추잠자리〉

이 두 편의 시조에서 짜임을 살펴봅시다.

㉠ 기 본 율 :   3·또는 4·4
 3  6 :  초장중장종장이 각각 2귀로 되어 전체가 6귀로 짜임
㉢ 전체짜임:   
                    초장   3(4)  4(3) / 3(4)  4(3)─┐

                    중장   3(4)  4(3) / 3(4)  4(3)  (45자 이내)

                    종장    3     5  / 4(3)  3(4)─┘


  위와 같이 3 6 45자 이내의 기본 형태에서 각 구절의 글자 수 변동은 약간씩 허용되고 있지만
종장의 첫 3음절은 절대로 변해서는 안되며종장의 둘째 마디 5음절도 5자 미만은 안되고 59자 이상을 허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종장의 두 마디는 꼭 지켜야만 정형시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그 외의 마디는 음보율(글자수)을 다소 벗어나도 괜찮으므로 정형시이면서 자유로운 표현을 많이 허용하고 있습니다.

④형식에 따른 동시조의 구분

  ㉠평시 조 : 단시조보통의 시조로서 3 6 12마디. 45자 안팎.
  ㉡연시 조 : 평시조가 두 수 이상인 시조.
  ㉢엇시 조 : 중형시조평시조의 초장중장 중 어느 한 장의 글자수 
              가 매우 길어진 시조.
  ㉣사설시조 : 장시조평시조의 초·중·종장이 모두 길어진 시조
               시대를 풍자할 때 많이 쓰임.

  ㉤절장시조 : 한 마디로 종장만으로 이루어진 시조
               첫머리 3음절만 지켜서 15자 안팎이 되게 함이명길 
               선생님이 주장한 것으로 국어시간에 짧은 글짓기하듯이 
               쓰거나 처음 동시를 쓸 때 시조 짓기의 첫 단계에서 훈
               련하는 방법으로 적합함.
  ㉥양장시조 : 노산 이은상 선생님이 주장한 것으로 평시조에서 중장
               을 빼고 초장종장 만으로 쓰는 시조절장시조에 초장
               을 붙이면 양장시조가 됨동시조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 연습을 많이 하면 동시조의 형식을 익히는데 유익함.

   <※절장시조와 양장시조는 연습단계에서 익히고실제 작품 발표에서
   는 사용되지 않음.>

2. 동시조의 실제와 감상

  첫 장에서는 시조의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이번에는 예로 든 작품들을 더 살펴보면서 공부해 보도록 합니다이 작품들은 여러 시인들이 어린이 여러분들을 위해 쓰신 동시조들입니다특히 종장의 표현을 어떻게 했는지 주의 깊게 보며 감상해 봅시다.
  (평시조의 보기)

초장      벌써 가을이 진다 고궁은 가을이 진다
            2       5                 3        5

중장      노오란 소낙비로 오능잎 가을이 진다
               3        4             3        5 

종장      바람도 조각난 가을 우수수 가을이 진다
                        5              3        5

                                        ―김상옥 〈오능잎〉


초장      동네서  젤 작은 집 분이네 오막살이
               3        4              3        4
중장      동네서 젤 큰 나무 분이네 살구나무
              3        4             3          4

종장      밤사이 활짝 퍼올라 대궐보다 덩그렇다
                      5                  4        3

                                ―정완영 〈분이네 살구나무〉


초장      금붕어는 잠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

중장      천사의 날개옷 같은 금비단 지느러미

종장      잠결에 행여 구길까봐 누가 훔쳐 갈까봐
                                                       ―허일 〈금붕어〉

초장      찬찬히 들여다보면 꽃잎새 들여다보면

중장      별들이 숨어있네 순이가 숨어있네

종장      고향길 돌담 사이로 순이가 걸어오네

                                      ―박석순 〈꽃잎새 들여다보면〉

            (연시조의 보기)

보리밭 건너오는 / 봄바람이 더 환하냐
징검다리 건너오는 / 냇물이 더 환하냐
아니다 엄마 목소리 / 소리가 더 환하다

혼자 핀 살구나무 / 그늘이 더 환하냐
눈감고도 찾아드는 / 골목길이 더 환하냐
아니다 엄마 목소리 / 그 목소리 더 환하다

                                     ―정완영 〈엄마목소리〉

풀 한 잎 또옥 따서 / 냇물에 띄웁니다
생각 한 잎 또옥 따서 / 내 마음에 띄웁니다
잠길 듯 배 되어가는 / 풀 한 잎생각 한 잎

풀 한 잎 생각 한 잎 / 자꾸 따라가서 띄웁니다
숙이네 아랫마을 / 돌아앉은 꽃마을로
잠길 듯 아잠길 듯이 / 내 하루가 떠갑니다

                               ―서벌 〈풀 한 잎 생각 한 잎〉

청산에 바위 있고 / 절이 있어 아름답다
수도하는 스님 몸에 / 사리에 들어있듯
청산도 뭇 바위들을 / 사리처럼 품고 있다

봉덕 아기 넣어 만든 / 천하명품 에밀레종
평민으로 살았으면 / 백년 겨우 살았을 걸
그 아기 종에 들어가 / 천년 이상 살고 있다

도구와 모필 모두 / 궁핍했던 그 옛날
한 글자 오자 없이 / 써서 새긴 팔만장경
이 시대 조각기술도 / 보존 기술도 세계 으뜸.  
 
                               ―도리천 〈절 가는 길에서〉

날아라 비행기야 푸른 하늘을 날아라
흰 구름 동동동 정답게 팔짱 끼고
우리들 마음 가 닿는 끝끝까지 날아라

                                    ―양계향 〈종이 비행기〉



봄이면 예쁜 새싹 쏘오옥 보내주고
여름에는 푸르른 이파리 우산 드리우네
가을엔 향그런 사랑 나무마다 주렁주렁

꿈을 엮는 가슴마다 파란 하늘 열어서
조롱조롱 알알이 꽃 마음 담아주네
온 세상 가득 채우는 한없는 사랑 덩어리

                                     ―하순희 〈햇살은〉

            (절장시조의 보기)                          
편지 - 마음 속 반가운 정이 글자마다 숨었네
 - 언제나 나의 길동무 일러주는 바른 길
친구 - 지나간 여섯 해 동안 피어온 우리의 우정
도시락 - 엄마의 따슨 마음이 밥알마다 깨소금 맛
짝지 - 화나면 토라지지만 언제나 어깨동무
선생님 - 오로지 한 마음 다해 쏟아 붓는 뜨거운 정
 - 송송송 봉오리마다 번져오는 그 미소
                                                      ―하순희-

            (실제로 지어봅시다)

연필   - _______ _______________ __________ __________

어머니 - _______ _______________ __________ __________

3. 동시조의 실제

  
  위에서의 여러 작품을 참고하여 실제로 작품을 써 봅시다.

동시조는 (동시+시조)의 형식이라고 한 말을 기억합시다처음부터 바로 시조를 써도 되겠지만 좀 더 쓰기 쉽게 하기 위해서는 동시를 쓴 후에 그 동시를 시조의 형식에 맞게 다듬으면 됩니다.

(아침 ―하순희


   ㉠아침은 반짝반짝 빛난다
     피아노 건반 같다

   ㉡아침이면 햇님도 활짝 웃으며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른다

   ㉢큰산도 기지개를 펴며 단잠을 깬다


(아침

   ㉠아침은 잘 닦아놓은
     피아노 건반이야
   ㉡햇님이 웃으며 와
     집집마다 딩동댕동

   ㉢큰산도
     단잠을 깨며
     기지개를 쭈우욱 편다

  처음 쓴 동시 ()에서 시가 되지 않는 설명을 빼 버리고 각 연 ㉠㉡㉢을 시조의 초장㉠중장㉡종장㉢으로 고쳐 써서 평시조(단시조)를 완성했습니다.

  좋은 동시조는 자기의 경험을 구체적으로리듬을 살려서 쓰면 좋은 동시조가 됩니다자연과 생활 속에서 참된 감동을 잘 담아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4. 아동들이 쓴 동시조 감상

  
  아래 작품들은 어린이들이 직접 쓴 동시조입니다경남시조 백일장에서 입상한 작품 중에서 몇 편을 뽑았습니다.
   
        짝지 ( 96장원)

                      마산월포초등학교 6-청결 강미경


   고목나무 꼭 붙어 울어대는 매미처럼
   내 쉴 자릴 잃을까봐 불안하여 꼭 잡았다.
   이따금 혼자 갈까봐 긴장했던 순간들.

   내 마음이 외로울 땐 엄마 품을 빌려 주고
   내 꿈이 메마를 땐 촉촉히 적시었다.
   언제든 나를 위해서 밝은 웃음 보였다.

   옆에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아무도 없는데서 단 둘이 얘기하고픈
   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웃어줄 나의 반쪽.



       선생님(94. 장원)


                  창원남양초등학교 6-6 박유나

   석수장이 선생님 모가 난 곳 손질한다.
   따스한 손길 속에 사랑이 느껴지고
   훌륭한 작품 남기며 조용히 웃고 있다.

   하나하나 마음 편지 눈빛으로 읽어간다.
   언제나 함께 있는 체온 같은 보살핌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겨울에도 따스하다.

  어린이 여러분언제나 환한 마음을 가지고 밝은 웃음으로 겨레시의 텃밭동시조를 아끼고 사랑하며 활짝 꽃 피우고 열매 맺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참고서적>
0. 경남시조문학회경남시조도서출판경남, 1999.
0. 경남시조백일장 입선작품집도서출판경남, 1994-1999.
0. 김종상생활하는 글짓기교학사, 1978.
0. 박석순한국 동시조한림, 1999.
0. 한국 동시조한림, 2000.
0. 이우걸·장석주현대시조 28인선청하, 1991.
0. 정완영엄마 목소리 

[출처] 동시조를 잘 쓰려면|작성자 옥토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23 [또 詩공부]- 틀에 박힌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기 2016-04-08 0 6794
1322 [한밤중 詩 한컵 드리꾸매]- 동물의 왕국 2016-04-08 0 4181
1321 <악기> 시모음 2016-04-07 0 4662
1320 ... 2016-04-07 0 5018
1319 ... 2016-04-07 0 4559
1318 [머리 뗑하게 하는 詩공부]- 詩作 첫줄 어떻게 쓰나 2016-04-07 0 4092
1317 [싱숭생숭 진달래 피는 봄날 詩 한송이]- 진달래 2016-04-07 0 4522
1316 [추적추적 봄비 내리는 아침, 詩 한송이]- 철쭉 2016-04-07 0 4059
1315 그는 늘 왼쪽에 앉는다... 2016-04-07 0 4386
1314 詩의 씨앗 2016-04-07 0 4415
1313 멕시코 시인 - 옥타비오 파스 2016-04-06 0 4443
1312 꽃과 그늘 사이... 2016-04-06 0 4493
1311 詩人의 손은 어디에... 2016-04-06 0 4359
1310 詩지기가 만났던 <남도의 시인> - 송수권 타계 2016-04-05 0 4420
1309 [한밤중 詩 한쪼박 드리매]- 보리가 팰 때쯤 2016-04-05 0 4317
1308 [화창한 봄날, 싱숭생숭 詩 한꼭지]-나는 아침에게... 2016-04-05 0 4664
1307 아시아의 등불 - 인도 詩聖 타고르 2016-04-05 0 4834
1306 한국 詩人 김억 / 인도 詩人 타고르 2016-04-04 0 7000
1305 인도 詩人 타고르 / 한국 詩人 한용운 2016-04-04 0 4584
1304 [봄비가 부슬부슬 오는 이 아침 詩 읊다]- 쉼보르스카 2016-04-04 0 4598
1303 [이 계절의 詩 한숲 거닐다]- 사려니 숲길 2016-04-04 0 4513
1302 [월요일 첫 아침 詩 한잔 드이소잉]- 하루 2016-04-04 0 4222
1301 [청명날 드리는 詩 한컵]- 황무지 2016-04-04 0 4658
1300 <작은 것> 시모음 2016-04-04 0 4460
1299 詩와 思愛와 그리고 그림과... 2016-04-03 0 5289
1298 詩, 역시 한줄도 너무 길다... 2016-04-03 0 5949
1297 詩, 한줄도 너무 길다... 2016-04-03 0 4456
1296 [이 계절 꽃 詩 한다발 드리꾸매]- 벚꽃 시묶음 2016-04-03 0 5357
1295 <할머니> 시모음 2016-04-02 0 4371
1294 {童心童詩}- 텃밭에서(詩를 쉽게 쓰라...) 2016-04-02 0 4777
1293 {童心童詩} - 꽃이름 부르면 2016-04-02 0 3957
1292 <발> 시모음 2016-04-02 0 4519
1291 도종환 시모음 2016-04-02 0 5249
1290 [이 계절의 꽃 - 동백꽃] 시모음 2016-04-02 0 5254
1289 이런 詩도 없다? 있다!... 2016-04-02 0 4076
1288 [한밤중 아롱다롱 詩한컷 보내드리꾸이]- 모란 동백 2016-04-02 0 4492
1287 [머리를 동여매고 하는 詩공부]- 자연, 인위적 언어 2016-04-02 0 4286
1286 [머리가 시원한 詩공부]- 죽은자는 말이 없다... 2016-04-01 0 4088
1285 [머리 아픈 詩 공부]- 문학과 련애 2016-04-01 0 5162
1284 [싱숭생숭 봄날 아롱다롱 봄, 풀꽃 詩 한 졸가리] - 풀꽃 2016-03-31 0 3815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