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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진한 감동과 울림,ㅡㅡㅡ
만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최초로 영화화,ㅡ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의 이야기,ㅡ
...
영화에는 윤동주가 그렇게 만나고 싶어했고 늘 존경해온 정지용 시인과 친구들인 문익환, 강처중 등도 실제 인물로 등장하는가 하면,
그와 반면에 상상속의 허구된 인물들도 등장, 윤동주와의 녀자친구들이 소개된다.
즉, 서울 연희대를 다니 때 "이여진"이라는 녀자문학도생과의 짧은 만남,
일본으로 건너간후 도꼬에서 만난 "쿠미"라는 일본 녀자문학도생과의 인연...
윤동주의 수감번호는 "475", 송몽규의 수감번호는 "368"이였다는것,
생체실험용으로 이름모를 주사(바닷물로 만든것이라 함)를 맞으며,
수학문제풀이를 하며 관찰대상자로 되다 생을 마감한다...
영화에서 시가 열몇편이 소개되는데 편편마다 영화장면과 잘 어울려 관객들의 맘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스물여덟 청춘의 시절을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낸 그들의 령혼을 흑백의 화면으로 잘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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