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 문학소식 두토리]- 20대 박송천 시집 /리명호 시조집 출간
2016년 07월 25일 23시 02분  조회:4893  추천:0  작성자: 죽림

 

 
 
          20대 여린 가슴이 읊조린 사랑의 향연  
 
        방송천 시집 《가슴시린 계절에 사랑을 묻는다》 출간  
 
                                            
 

      박송천의 시집 《가슴시린 계절에 사랑을 묻는다》가 일전 상해금수문장출판
 
사에 의해 출간됐다.
 
      시집은 제1부 시의 향연, 제2부 시조의 향연, 제3부 중문시 향연 등 3개 부분으
 
로 나뉘여 도합 124수의 시를 담아냈다.
 
      시집의 머리말에서 시인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20대인만큼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들려오는 감동 하나하나에 고운 답장을 보내주는 시
 
인의 삶을 살아보렵니다. 바람이 불고 계절이 흐르는 사이에 부드럽게 누워서 하
 
늘의 별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부질없는 욕심을 눈부시게 지니고 래일을 꿈꾸는
 
오늘의 몸부림을 흔쾌히 향수하는 시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고
 
백했다.
 
      시집에 실린 평론 “사랑을 향한 수줍은 고백 서너점”에서는 “사랑이 부족한 요
 
즘 세월에 사랑의 시집을 꺼내든 저자의 두둑한 용기와 배짱을 높이 산다”고 평가
 
했다.
 
      20대 저자가 끓어넘치는 열정과 감성을 있는 그대로 시집에 녹여냈다는 점에
 
서 시집은 또한 소장가치를 더한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극학부 방송사회과를 졸업한 저자는 2012년 대학시절에
 
동시집 《달은 레몬, 달은 바나나》를 출간, “한국월간아동문학상”, “웰빙아동문
 
학상”, “리륙사문학상”등 다수 수상했다. 이번 시집은 박송천시인이 로신문학원을
 
수료하고 펴낸 첫 성인 시집이다.
 
      신연희 기자 
 
=========================================

 

 
 
 
            리명호시조집《겨울밤의 꿈》 출간 
 
                                                                                                               기자: 김태국  
 
      111수의 신작 시조를 수록한 리명호시조집 《겨울밤의 꿈》이 일전에 연변인
 
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였다.
 
      시조집은 제1부 “물과 바람과 그리고 나”, 제2부 “백년 울어 슬픈 강”, 제3부
 
“병상의 달밤”, 제4부 “겨울밤의 꿈”, 제5부 “그림 같은 그곳이” 등으로 나뉘였으
 
며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문학박사인 임종찬의 평론 “지천명의 하늘과 바람과
 
토양”을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1967년 화룡에서 출생한 리명호시인은 1995년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를
 
졸업하고 연길시국제합작기술학교 교원, 학생처주임 등으로 근무하다가 현재 남
 
원인테리어회사를 경영하면서 작품창작을 하고있다. 연변작가협회 회원인 리명호
 
씨는 2013년 병독성신경마비증에 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종양수술까지 받았으
 
나 놀라운 의력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시조집까지 출간하였다.
 
      임종찬교수는 평론에서 “리명호시인의 시조들이 보여주는 상실의 이미지는
 
일제강점기에 ‘망국의 슬픔 안고’ 중국땅으로 이주해간 조선민족의 고향상실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고 하면서 “리명호시인은 이 시조집을 통해서 상실의 자리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시심, 민족이란 이름의 고뇌까지 드러내려 한다.”고
 
평가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83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화재",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7 0 3735
28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5억... 2020-01-06 0 3288
28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저작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6 0 3823
283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풍선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0-01-01 0 3920
2833 [세상뒷끝] - 물고기 한마리 = 300萬 2020-01-01 0 3523
2832 [그것이 알고싶다] - 타종 = 33 2019-12-31 0 3478
2831 [그것이 알고싶다] - 거인 = 3.5km 2019-12-31 0 3662
283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30 0 3800
2829 [요지경] - 하나는 "주자하고" 다른 하나는 "갖자하고"... 2019-12-30 0 3468
2828 [그것이 알고싶다] - 천자문 110 2019-12-27 0 3198
28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재활용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5 0 3209
2826 [그것이 알고싶다] - 윤봉길 거사 뒷 얘기... 2019-12-24 0 2776
28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페트병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4 0 3829
282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방사능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23 0 3955
2823 [그것이 알고싶다] - 말하는 식물... 2019-12-21 0 3383
2822 [그것이 알고싶다] - 만약... 만약... 만약... 2019-12-21 0 3395
282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제흡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6 0 3260
28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흡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4 0 3221
2819 [별의별] - "고래 똥" = "바다의 황금" = 8 2019-12-13 0 3378
28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삼림파괴",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13 0 3619
2817 회의만 하지 말고 실제적 "조선어의 일체화"를 실현했으면..."간판문화"부터 잘해나가기... 2019-12-13 0 3261
2816 화가의 사랑엽서 400통... 2019-12-12 0 4039
2815 [세계속에서] - 왕과 서민, 서민과 왕... 2019-12-12 0 3350
2814 [세계는 지금] - 축구로 남과 북 "2800 하나"로... 2019-12-11 0 3639
2813 [세계는 지금] - "세계 최연소..." 녀인천하"... 2019-12-11 0 3861
2812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거사 뒷얘기...일본인 "삽화 기자" 2019-12-11 0 3553
2811 [그것이 알고싶다] - 우주에서 만든 맥주의 맛???... 2019-12-06 0 3508
28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4 0 3300
2809 [그것이 알고싶다] - 베트남(월남) 통일 2019-12-02 0 4403
28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친환경실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2804
28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3175
280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오염",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2-02 0 3297
2805 [별의별] - 100 = 100 = 3 = 량심 2019-12-02 0 3685
2804 [별의별] - "부자 거지" 2019-12-02 0 3683
2803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대형 하우스"가 있었으면... 2019-11-30 0 3337
2802 [그것이 알고싶다] - 로봇 앞엔 이젠 사람은 노예... 2019-11-30 0 3233
280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11-30 0 3012
280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평화, 친선의 사절" = 참대곰 2019-11-30 0 2989
279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관객참여 공연장" 있었으면... 2019-11-28 0 3235
2798 [그것이 알고싶다] - 오른손, 오른발잡이냐, 왼손, 왼발잡이냐... 2019-11-28 0 2897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