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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남성이 바닷가에서 무게 17kg에 달하는 용연향을 줍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돌덩이처럼 생긴 이게 바로 수컷 향유고래의 배설물인 용연향입니다.
고급 향수의 재료로 쓰이는데요, 상당히 고가에 팔려서 '바다의 황금' '바다의 로또'라고 불립니다.
이번에 남성이 주운 용연향의 가치도 무려 8억 5천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해변에서 쓰레기를 뒤지다가 떠밀려오는 덩어리를 발견했는데요, 덩어리가 용연향이라는 걸 직감한 그는 라이터로 일부를 녹여 봤더니 기분 좋은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바다 위를 오래 떠다닌 용연향일수록 향이 좋아지기 때문에 그 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저것도 아는 사람이나 줍지ㅠㅠ 그냥 돌덩이같이 생겼네요." "고래 배설물이 이렇게 비싼 거였다니~ 나도 고래 똥 주우러 다닐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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