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암울한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낸 시인 윤동주
2017년 01월 22일 00시 25분  조회:4141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동주 탄생 100주년. 그를 기리며

1917년 12월 30일 태어난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년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간 젊은 시인,윤동주는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로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청년, 저항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복을 눈앞에 두고 1945년 옥중에서 삶을 마쳤기에 많은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 하는 그의 삶은

시집과 전기, 영화로도 많이 최근에 조명받고 있으며 도서관에서도 사랑받은 문학인 중의 한명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작가
윤동주
출판
소와다리
발매
2016.02.0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는 그가 남긴 유일한 시집의 제목이다. 그가 죽은 후에 출판됐으니 정확히 말하자면 유고 시집이요, 저자인 그는 이 시집의 존재조차 알지 못할 것이다. 교과서를 통해 시는 익히 접했지만 초판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해 보지 아니 했다. 마치 유행처럼 작가들의 초판본이 출판되고 있는 요즘, 윤동주의 시집도 초판의 형태로 출판됐다. 요즘 세대에겐 익숙지 않은 한자들이 시에 종종 등장하는데 어색하면서도 오히려 그래서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1917년생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도 없을 터인데 참 제 때 출판됐지 싶다. 듣자하니 책을 출판한 도서출판 소와다리는 1인 출판사란다. 투박한 초판본에 끌리는 독자 마음에 부응할 수 있었던 데는 저자 사후 50년이 지나면 저작권료가 들지 않는다는 현실도 큰 도움이 됐다. 드라마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복고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윤동주 평전

작가
송우혜
출판
서정시학
발매
2014.05.20.

 

 

동주(東柱)는 별로 말주변도 사귐성도 없었건만 그의 방(房)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가득 차 있었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동주(東柱) 있나”하고 찾으면 하던 일을 모두 내던지고 웃으며 반가히 마주 앉아주는 것이었다. 

시인 동주

작가
안소영
출판
창비
발매
2015.03.06.

 

아무도 시를 쓰려 하지 않던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 낸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별 헤는 밤」, 「자화상」, 「서시」 등 국어 교과서에 가장 많은 작품이 등장하는 시인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소설의 형식으로 담았다. 전작 『책만 보는 바보』와 『갑신년의 세 친구』 등을 통해 특유의 서정적이고 성찰적인 문체로 선하고 열정적인 조선 청년들을 이야기해 온 작가 안소영이 이번에는 근현대로 넘어와서 청년 윤동주 이야기를 친근하게 들려준다. 오늘날과 더욱 가까운 시대와 인물을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이 감정 이입하기에도 훨씬 용이해졌다.

 

윤동주를 쓰다

작가
윤동주
출판
북에다
발매
2016.02.18.

 

 

티 없이 순수한 생을 갈구했던 청년 윤동주를 필사로 만나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별 헤는 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 
『(초등학생을 위한) 윤동주를 쓰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를 맞아 도서출판 ‘북에다’에서 출간된 윤동주 시선 필사집입니다. 이 책에는 시작 활동의 초기인 청소년기부터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기 전인 1942년까지 쓰인 백 여 편의 시 가운데 [겨울], [조개껍질], [버선본], [햇빛,바람] 등의 윤동주의 동시 32편과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에 쓰인 시 가운데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자화상]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그의 시를 따라 필사해보며 식민지배하의 조국이라는 엄혹한 시대를 아파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순수함을 끝내 잃지 않았던 청년 윤동주를 만나보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03 강릉출생 민족시인 심연수 육필원고 고향에서 품다... 2017-01-27 0 3528
2002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4) 2017-01-25 0 4197
2001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3) 2017-01-25 0 4803
2000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2) 2017-01-25 0 4179
1999 저항시인, 아동문학가 윤동주 재조명되다... 2017-01-25 0 3759
1998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 2017-01-25 0 4668
1997 [자료] - 윤동주 하숙집 옛터 2017-01-24 0 3573
1996 [쟁명] - 윤동주 리해조명돕기 2017-01-24 0 5769
1995 [쟁명] - 서로서로 교류의 장을 열자(2)... 2017-01-24 0 4554
1994 [쟁명] - 서로서로 교류의 장을 열자... 2017-01-24 0 5276
1993 [쟁명] - 불멸의 영원 - "윤동주 현상"... 2017-01-24 0 3605
1992 [쟁명] - 윤동주 한민족 시인... 2017-01-24 0 3887
1991 [쟁명] - 윤동주 조선족 是是非非... 2017-01-24 0 3393
1990 [쟁명] - 윤동주의 조선족 시인설... 2017-01-24 0 3608
1989 정지용과 윤동주 2017-01-22 0 3919
1988 윤동주 탄생 100주년 계기로 "동주"를 재다시 바로알기 2017-01-22 0 3702
1987 현대시의 아버지, 민족과 우리 말 수호자 - 정지용시인 2017-01-22 0 4901
1986 "윤동주 연구가" ㅡ 오무라 마스오 日本人 학자 2017-01-22 0 3674
1985 윤동주 탄생 100주년에 붙여... 2017-01-22 0 4298
1984 암울한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낸 시인 윤동주 2017-01-22 0 4141
1983 그 언제나 늙지 않는 그 이름 "동주" 2017-01-22 0 3628
1982 "윤동주시인은 결코 죽지 않았다..." 2017-01-22 0 4023
1981 영원한 청년 - 윤동주시인 2017-01-21 0 3631
1980 2017년, 윤동주 탄생 100주년!... 2017-01-09 0 3890
1979 불러도 대답없을, 헛되나마 다시 부르고싶은 동주! 몽규!... 2017-01-09 0 4560
1978 윤동주 시집 제목을 워낙 "병원"이라 붙일가 했단다... 2017-01-09 0 6005
1977 "서정시 동서고금 속마음 모두 하나" 2017-01-08 0 4121
1976 시인은 시대와 력사의 고통을 노래해야... 2017-01-06 0 3924
1975 대가, 천재, 명인, 그리고 病이 명작 만들다... 2017-01-06 0 4080
1974 리투아니아 음유시인 - 마이로니스 2017-01-02 0 4103
1973 칠레 시인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2017-01-02 0 4321
1972 이탈리아 시인 - 단눈치오 2017-01-02 0 6286
1971 영국 시인 - 에디스 싯웰, o. 싯웰, s. 싯웰 2017-01-01 0 5490
1970 "반디불" 저자 조룡남 원로시인 "반디불나라"로 가다... 2016-12-27 0 3934
1969 독일 시인 - 베르톨트 브레히트 2016-12-27 0 5573
1968 몽골 시인 - 째.바트바타르 2016-12-26 0 4026
1967 대통령, 총통, 그리고 시인 2016-12-26 0 4660
1966 뿌리는 중국, 줄기는 대만, 가지와 잎은 미국 2016-12-25 1 5178
1965 "중국의 솔제니친" - 北島 시인 2016-12-25 0 3973
1964 중국 가장 전위적인 예술가 - 최건(음유시인) 2016-12-25 0 4601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