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러시아 시인 - 발라쇼브 에두아르드
2017년 02월 19일 15시 50분  조회:3488  추천:0  작성자: 죽림

+(플러스) - 발라쇼브 에두아르드(Balashov Eduard)

 

 

 

 

눈바람 춤이 끝났고,

회오리 춤 윤무 따라 지나갔다.

땅이 노래하는 것을

겨우겨우 들었다.

 

봄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래 너 저기로 가

즐거운 사람들의 말,

더 깨끗한 맑은 하늘.

 

달은 습관이듯 낮으로 나가고,

어두움을 떨쳐버린다

가는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는,

성냥의 빛처럼

 

마음은 더욱

따뜻함을 원한다

남은 일을

미룰 힘이 없다.

 

흰 종이

가벼운 손

아, 첫 줄을 쓰는 것

어떻게나 좋은지!

 

 

 

 

발라쇼브 에두아르드(Balashov Eduard) 1938년 출생.
1962년 바우마모스끄바국립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고리끼문학대학을 졸업하다.
1967년에 연간 1회 발행되는 '시인의 날'잡지로 데뷔했다.
2004년 Intermational Award(국제상)가 수상하는 금깃털 상을 수상하였다.
1977년부터 고리끼문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72년 첫번째 시집 '정보전달자' 간행 후 '빵의 바람' '추적자' '제철'등 열권의 시집을 출판하였으며,
최근의 시집으로는 2004년에 발행한 '꿈의 꽃'이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03 강릉출생 민족시인 심연수 육필원고 고향에서 품다... 2017-01-27 0 3687
2002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4) 2017-01-25 0 4328
2001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3) 2017-01-25 0 4997
2000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2) 2017-01-25 0 4367
1999 저항시인, 아동문학가 윤동주 재조명되다... 2017-01-25 0 3873
1998 [자료] - 윤동주 유고시집 보존했던 정병욱 가옥 2017-01-25 0 4861
1997 [자료] - 윤동주 하숙집 옛터 2017-01-24 0 3796
1996 [쟁명] - 윤동주 리해조명돕기 2017-01-24 0 5938
1995 [쟁명] - 서로서로 교류의 장을 열자(2)... 2017-01-24 0 4799
1994 [쟁명] - 서로서로 교류의 장을 열자... 2017-01-24 0 5411
1993 [쟁명] - 불멸의 영원 - "윤동주 현상"... 2017-01-24 0 3702
1992 [쟁명] - 윤동주 한민족 시인... 2017-01-24 0 4009
1991 [쟁명] - 윤동주 조선족 是是非非... 2017-01-24 0 3450
1990 [쟁명] - 윤동주의 조선족 시인설... 2017-01-24 0 3671
1989 정지용과 윤동주 2017-01-22 0 4107
1988 윤동주 탄생 100주년 계기로 "동주"를 재다시 바로알기 2017-01-22 0 3866
1987 현대시의 아버지, 민족과 우리 말 수호자 - 정지용시인 2017-01-22 0 5082
1986 "윤동주 연구가" ㅡ 오무라 마스오 日本人 학자 2017-01-22 0 3870
1985 윤동주 탄생 100주년에 붙여... 2017-01-22 0 4455
1984 암울한 시대에 묵묵히 위대한 문학을 이루어낸 시인 윤동주 2017-01-22 0 4355
1983 그 언제나 늙지 않는 그 이름 "동주" 2017-01-22 0 3819
1982 "윤동주시인은 결코 죽지 않았다..." 2017-01-22 0 4236
1981 영원한 청년 - 윤동주시인 2017-01-21 0 3785
1980 2017년, 윤동주 탄생 100주년!... 2017-01-09 0 4074
1979 불러도 대답없을, 헛되나마 다시 부르고싶은 동주! 몽규!... 2017-01-09 0 4739
1978 윤동주 시집 제목을 워낙 "병원"이라 붙일가 했단다... 2017-01-09 0 6200
1977 "서정시 동서고금 속마음 모두 하나" 2017-01-08 0 4354
1976 시인은 시대와 력사의 고통을 노래해야... 2017-01-06 0 4117
1975 대가, 천재, 명인, 그리고 病이 명작 만들다... 2017-01-06 0 4261
1974 리투아니아 음유시인 - 마이로니스 2017-01-02 0 4383
1973 칠레 시인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2017-01-02 0 4582
1972 이탈리아 시인 - 단눈치오 2017-01-02 0 6574
1971 영국 시인 - 에디스 싯웰, o. 싯웰, s. 싯웰 2017-01-01 0 5855
1970 "반디불" 저자 조룡남 원로시인 "반디불나라"로 가다... 2016-12-27 0 4154
1969 독일 시인 - 베르톨트 브레히트 2016-12-27 0 5761
1968 몽골 시인 - 째.바트바타르 2016-12-26 0 4232
1967 대통령, 총통, 그리고 시인 2016-12-26 0 4852
1966 뿌리는 중국, 줄기는 대만, 가지와 잎은 미국 2016-12-25 1 5462
1965 "중국의 솔제니친" - 北島 시인 2016-12-25 0 4269
1964 중국 가장 전위적인 예술가 - 최건(음유시인) 2016-12-25 0 4891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