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고봉에 고봉을 올라 조선족의 자존심 세우기만을...
2017년 04월 18일 17시 45분  조회:3413  추천:0  작성자: 죽림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고종훈 VS 고준익 누가 강해?
(ZOGLO) 2017년4월15일 



축구명장 고종훈과 “뜨는 별” 고준익, 이들 부자를 두고 구경 누가 더 강한가를 두고 요새 중국축구계가  화제다.

 

발단은 지난 8일 하북화하가 4:2로 상해신화를 완승한 경기에서 고준익이 슈퍼리그 첫꼴을 터뜨리면서 시작되였다. 이날 중앙수비에 나선 고준익은 세계적공격수 디베즈를 잘 묶어놓은 한편 48분경 측면에서 올라오는 킥을 상대 수비들 포위속에서 솟아오르며 멋진 헤딩꼴을 터뜨렸다.  

 

역시  예전처럼 매체들은 고준익을 말하면서 또 아버지 고종훈을 끄집어내서 화제를 만들어 요즘 이리저리 굽고있다. “구경 고준익이 아버지 고종훈의 높은 산을 넘을가?”를 두고 

 

류건홍: 큰 재목이지만 아버지 높이까지는 끌쎄  …

 

항상 고종훈의 팬임을 자처하는 유명 축구해설가 류건홍(刘建宏)은  “준익이가 아버지보다 한어를 더 잘한다”다고 우스개로 시작하면서 주장하기를: 

 

이들 부자는 모두 축구에 천부적 소질이 있다. 고종훈은 속도가 빠르지않지만 머리로 공을 차는 “팀의 두뇌”다. 공간수, 공격조직, 득점력이 모두 뛰여나다. 또  공격형, 수비형, 측면 등 여러위치의 미더로 포지션이 다 가능하다. 최은택감독 시절에는 자유인(自由人)으로도 활약했는데 연변팀을 리그 4위까지 올려놓았다.  

한편 고준익을 두고 류건홍은 “ 속도나 신체소질이 좋고 예판능력, 공 차단기술도 뛰여나다”면서 “분명 미래 중국국가팀의 수비선 절대주력이다. 이제 세계적 명감독 리피의 지도에서 크게 자랄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부자를 굳이 대비한다면  “같은 나이떄를 비교해도 아버지 수준과는  아직 멀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지켜보아야 한다는 태도였다.

 

지난해 고준익은 슈퍼리그 최우수신인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U23선수지만 또 팀의 절대주력이 되였다. 지난 시즌 수비형 미더로 뛰다가 올해 페라니감독은 그를 전직 중앙수비로  내리웠다. “아름다운 축구”를 숭상하는 “축구공정사”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있는  펠라니는 명감독인데 고준익은 그의 큰 신임을 받고있다. 경기후마다 고준익을 불러 분석을 해주고 따로 지도해주면서 아껴 키우고 있다고 한다. 

 

국가팀에서도 리피감독은 "중국컵"  두번 A급 매치에서 어린 고준익을 주력 중앙수비에 기용하는 사랑을 보였다.  크게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고준익은 축구팬들사이에서도 찬사로 일색이다. 네티즌 안체노님은 “이 년령대에서 보면 현재 张玉宁 외에는 국내선수중 고준익이 최고다. 후방선수지만 이만큼 주목을 받는다는것은 대단하다. 미래 10년 중국국가팀 수비선의 기둥이다.”고 평했다.

 

네티즌 류156님은  "아버지를 초월하는것은  모든 남자들의 목표다. 올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고 집단영예를 우선하는 멋진 남자가 되여  껨마다 진보하고 해마다 몰라보게 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4fde7fa782a6aef9a7056f3e268cc77_1491978
 

 

 고준익 실토 :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싶다  

 

매체들은 겸손하고 바르게 자란 고준익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않으면서 그때마다 항상 아버지 고종훈과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있다. 

 

"중국컵" 초청경기에서 소문난후 뉴스에 많이 오르고 유명세를 타고있는데 대해  고준익은 “이젠 뉴스보기도 두려워요. 저는 잘한다고 춰주면 기분이 둥둥 뜨는 타입이셔서 자칫 자만할가 두렵습니다. 지금 경험과 판단능력, 경기읽는 능력 등 많이 부족합니다”고 귀엽게 대답해 화제다. 

 

지난 9일 懂球帝의 취재를 받을때 고준익은 “경기마다 2백프로 열정을 쏟아야 세계적 공격수들을 막을수 있다. 디베즈 등 스타들은 실력이 엄청나 처음에는 어떻게 막을지 골치가 아팠지만 후반전이면 그들의 습관을 파악하게되고 잘 막아낼수 있었다.”고 실토했다. 

 

아버지와 대비하는것을 두고 “저는 저구요. 아버지와는 포지션도 다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극히 엄하고 지극정성입니다. 매 경기마다 끝나면 전화가 오시는데 실수나 공처리를 지적해줍니다. 아버지는 늘 자만하지말고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채찍질합니다. 결국 제 스스로 노력이 중요하죠”고 고준익은 대답한다. 

  

신화사도 9일 “미래의 별로 불리우는  고준익”이라며 인터뷰기사를 실었다. 고준익은 아버지에 비하는 기자의 질문에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 싶다. 사람은 힘든 단련속에서 성장한다.”고 대답했다. 고준익은 산동로능에 있을때 같은 포지션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아 밀렸다가 리철의 눈에 들어 하북화하에 이적한후 점차 주력으로 되였다. 

 

“기회가 된다면 유럽행도 꿈꾼다”는 고준익은 “이딸리아 유벤투스팀 팬”이라고 실토했다. 고준익은 “페라니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신임이 팀을 완전히 변모시켰다”현 현재 2승 2무를 달리고있는 팀의 변화를 말했다.   

 

오는 16일 집에 돌아오는 고준익이 고향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연변부덕-화북화하전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조선족선수라는점은 자랑스럽지만  한편  팀의 기둥으로 큰몫을 해주는 U23선수라는 점이 부럽고 또 한편 우리의 창을 막는 방패로 나선다는 점이 야속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이 프로축구의 현실이고 ...

 

                                                                        /길림신문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37 [쉼터]- 뿌리를 찾아 알아보기 2016-06-05 0 4645
436 수염 기르기와 수염 깎기와 그리고 그와의 전쟁... 2016-06-05 0 4985
435 {자료}- 늦어진 출판속보 = 연변 조선말 책 점역되기는 처음 2016-06-04 0 6015
434 [록색평화문학주의 者]- 잡초, ... 2016-06-02 0 4462
433 국제아동절의 유래 2016-06-01 0 4350
432 상징과 십자 2016-05-29 0 7350
431 {땡!~ 쉬여가는 페에지} = 본인이 태여난 해의 년도이름 2016-05-29 0 4077
430 오늘, 재다시 술 18단을 올리며... 2016-05-23 0 4141
429 잠을 자는것은 시간 랑비 옳다? 아니다!... 2016-05-22 0 4529
428 커피의 비밀 2016-05-22 0 5263
427 [아껴야 할 지구는 하나]- 꿀벌의 죽음 2016-05-22 0 4725
426 어린이는 미래를 위한 어린이 2016-05-22 0 4812
425 좋은 일뒤에는 魔(마)가 낀다... 2016-05-21 0 5540
424 [과학시대 쏠쏠]- 해몽 2016-05-21 0 5105
423 [건강생활 쏠쏠]- 감기 백신 만들수 없다... 2016-05-21 0 5826
422 문학상의 이름값은???... 2016-05-18 0 4719
421 재미있는 동물들의 새끼 이름 2016-05-08 0 5577
420 민족시인 심연수 육필원고원본 강릉으로... 2016-04-27 0 4966
419 중국조선족 원로 시인 리상각 시선집 출간 2016-04-27 0 4474
418 [록색평화문학주의자]- 대마초흡연을 합법화 하다니... 2016-04-22 0 4671
417 [록색평화문학주의자]- 석탄시대의 종말 2016-04-22 0 4732
416 [록색평화문학주의자]- 자연을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자 2016-04-22 0 6022
415 [록색평화주의자]- 기후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들 2016-04-22 0 4585
414 [록색평화주의자]- 자연파괴하면서 촬영하는 무법 사진가들 2016-04-21 0 5425
413 땡!~ 인생명언 모음 2016-04-15 0 6819
412 문인등단의 道 2016-04-13 0 4945
411 詩作할 때 상징적 시어를 잘 찾아 쓰기 2016-04-12 0 5331
410 땡!~ 세계유산 등재 경쟁보다 잘 보존하는 경쟁을... 2016-04-12 0 5865
409 땡!~ 국어시간;- 틀리는 우리 말 고치기 2 2016-04-11 0 5016
408 땡!~ 국어공부시간;- 틀리는 우리 말 고치기 2016-04-11 0 5282
407 땡!~ 미래의 식량 - 곤충시대 2016-04-09 0 4497
406 땡!~ 따끈따끈한 소식 한그릇- "동주" 영화감독 2016-04-09 0 5741
405 땡!~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기에 외국산 커피 마시능기여... 2016-04-07 0 5321
404 땡!~재미있는 화폐문화- 멕시코 화페 2016-04-07 0 6909
403 땡!~ 한글은 위대한 문자 2016-04-06 0 4776
402 땡!~ 옷장에서 과거를 버려라... 2016-04-06 0 4887
401 [竹琳록색평화주의자]- 바다쓰레기와의 전쟁 2016-04-06 0 4792
400 [竹琳록색평화주의자]- 쓰레기와의 전쟁 2016-04-06 0 4532
399 11월 1일 "詩의 날" 세계시인대회 맞이하기 2016-04-06 0 5574
398 땡!~ 문인들끼리 출판사 차리다...우리도 인젠 뭉칠 때... 2016-04-05 0 4832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