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고봉에 고봉을 올라 조선족의 자존심 세우기만을...
2017년 04월 18일 17시 45분  조회:3482  추천:0  작성자: 죽림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고종훈 VS 고준익 누가 강해?
(ZOGLO) 2017년4월15일 



축구명장 고종훈과 “뜨는 별” 고준익, 이들 부자를 두고 구경 누가 더 강한가를 두고 요새 중국축구계가  화제다.

 

발단은 지난 8일 하북화하가 4:2로 상해신화를 완승한 경기에서 고준익이 슈퍼리그 첫꼴을 터뜨리면서 시작되였다. 이날 중앙수비에 나선 고준익은 세계적공격수 디베즈를 잘 묶어놓은 한편 48분경 측면에서 올라오는 킥을 상대 수비들 포위속에서 솟아오르며 멋진 헤딩꼴을 터뜨렸다.  

 

역시  예전처럼 매체들은 고준익을 말하면서 또 아버지 고종훈을 끄집어내서 화제를 만들어 요즘 이리저리 굽고있다. “구경 고준익이 아버지 고종훈의 높은 산을 넘을가?”를 두고 

 

류건홍: 큰 재목이지만 아버지 높이까지는 끌쎄  …

 

항상 고종훈의 팬임을 자처하는 유명 축구해설가 류건홍(刘建宏)은  “준익이가 아버지보다 한어를 더 잘한다”다고 우스개로 시작하면서 주장하기를: 

 

이들 부자는 모두 축구에 천부적 소질이 있다. 고종훈은 속도가 빠르지않지만 머리로 공을 차는 “팀의 두뇌”다. 공간수, 공격조직, 득점력이 모두 뛰여나다. 또  공격형, 수비형, 측면 등 여러위치의 미더로 포지션이 다 가능하다. 최은택감독 시절에는 자유인(自由人)으로도 활약했는데 연변팀을 리그 4위까지 올려놓았다.  

한편 고준익을 두고 류건홍은 “ 속도나 신체소질이 좋고 예판능력, 공 차단기술도 뛰여나다”면서 “분명 미래 중국국가팀의 수비선 절대주력이다. 이제 세계적 명감독 리피의 지도에서 크게 자랄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이들 부자를 굳이 대비한다면  “같은 나이떄를 비교해도 아버지 수준과는  아직 멀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지켜보아야 한다는 태도였다.

 

지난해 고준익은 슈퍼리그 최우수신인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U23선수지만 또 팀의 절대주력이 되였다. 지난 시즌 수비형 미더로 뛰다가 올해 페라니감독은 그를 전직 중앙수비로  내리웠다. “아름다운 축구”를 숭상하는 “축구공정사”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있는  펠라니는 명감독인데 고준익은 그의 큰 신임을 받고있다. 경기후마다 고준익을 불러 분석을 해주고 따로 지도해주면서 아껴 키우고 있다고 한다. 

 

국가팀에서도 리피감독은 "중국컵"  두번 A급 매치에서 어린 고준익을 주력 중앙수비에 기용하는 사랑을 보였다.  크게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고준익은 축구팬들사이에서도 찬사로 일색이다. 네티즌 안체노님은 “이 년령대에서 보면 현재 张玉宁 외에는 국내선수중 고준익이 최고다. 후방선수지만 이만큼 주목을 받는다는것은 대단하다. 미래 10년 중국국가팀 수비선의 기둥이다.”고 평했다.

 

네티즌 류156님은  "아버지를 초월하는것은  모든 남자들의 목표다. 올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고 집단영예를 우선하는 멋진 남자가 되여  껨마다 진보하고 해마다 몰라보게 크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4fde7fa782a6aef9a7056f3e268cc77_1491978
 

 

 고준익 실토 :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싶다  

 

매체들은 겸손하고 바르게 자란 고준익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않으면서 그때마다 항상 아버지 고종훈과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있다. 

 

"중국컵" 초청경기에서 소문난후 뉴스에 많이 오르고 유명세를 타고있는데 대해  고준익은 “이젠 뉴스보기도 두려워요. 저는 잘한다고 춰주면 기분이 둥둥 뜨는 타입이셔서 자칫 자만할가 두렵습니다. 지금 경험과 판단능력, 경기읽는 능력 등 많이 부족합니다”고 귀엽게 대답해 화제다. 

 

지난 9일 懂球帝의 취재를 받을때 고준익은 “경기마다 2백프로 열정을 쏟아야 세계적 공격수들을 막을수 있다. 디베즈 등 스타들은 실력이 엄청나 처음에는 어떻게 막을지 골치가 아팠지만 후반전이면 그들의 습관을 파악하게되고 잘 막아낼수 있었다.”고 실토했다. 

 

아버지와 대비하는것을 두고 “저는 저구요. 아버지와는 포지션도 다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극히 엄하고 지극정성입니다. 매 경기마다 끝나면 전화가 오시는데 실수나 공처리를 지적해줍니다. 아버지는 늘 자만하지말고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채찍질합니다. 결국 제 스스로 노력이 중요하죠”고 고준익은 대답한다. 

  

신화사도 9일 “미래의 별로 불리우는  고준익”이라며 인터뷰기사를 실었다. 고준익은 아버지에 비하는 기자의 질문에  “아버지와 다른 고봉에 오르고 싶다. 사람은 힘든 단련속에서 성장한다.”고 대답했다. 고준익은 산동로능에 있을때 같은 포지션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아 밀렸다가 리철의 눈에 들어 하북화하에 이적한후 점차 주력으로 되였다. 

 

“기회가 된다면 유럽행도 꿈꾼다”는 고준익은 “이딸리아 유벤투스팀 팬”이라고 실토했다. 고준익은 “페라니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신임이 팀을 완전히 변모시켰다”현 현재 2승 2무를 달리고있는 팀의 변화를 말했다.   

 

오는 16일 집에 돌아오는 고준익이 고향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연변부덕-화북화하전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조선족선수라는점은 자랑스럽지만  한편  팀의 기둥으로 큰몫을 해주는 U23선수라는 점이 부럽고 또 한편 우리의 창을 막는 방패로 나선다는 점이 야속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이 프로축구의 현실이고 ...

 

                                                                        /길림신문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37 ... 2016-11-20 0 3920
636 ... 2016-11-20 0 3885
635 ... 2016-11-20 0 3279
634 ... 2016-11-20 0 3489
633 ... 2016-11-20 0 4263
632 ... 2016-11-20 0 3938
631 ... 2016-11-20 0 3671
630 ... 2016-11-20 0 3906
629 ... 2016-11-20 0 3767
628 ... 2016-11-20 0 3543
627 ... 2016-11-20 0 3536
626 ... 2016-11-20 0 3856
625 ... 2016-11-20 0 4045
624 ... 2016-11-20 0 3760
623 ... 2016-11-20 0 3861
622 ... 2016-11-20 0 3738
621 ... 2016-11-20 0 4608
620 ... 2016-11-20 0 3667
619 ... 2016-11-20 0 4214
618 ... 2016-11-20 0 4438
617 [쉼터] - 명언과 격언 2016-11-20 0 4644
616 [쉼터] - 나도 독특한 결혼식 차려 봤으면... 2016-11-18 0 4095
615 고향시단뉴스 한토리 - 김파시인 賞 타다... 2016-11-18 0 5114
614 노벨문학상 수상자 불운하게도 불참한단다... 2016-11-17 0 4884
613 동판 악보 알아보다... 2016-11-15 0 4435
612 최초 채보 악보 "아리랑" 2016-11-15 0 3600
611 最古의 악보 동요 "고향의 봄" 2016-11-15 0 5398
610 동요 "아리랑" 과 8마디 선률 2016-11-15 0 4330
609 세상에서 최고의 실패작은 조물주가 만든 인간물 2016-11-12 0 3789
608 [민속오락놀이] - "되놀이" 해보신적 있으십니까... 2016-11-12 0 3959
607 [민속오락놀이] - "수천"을 아십니까... 2016-11-12 0 3959
606 물, 술, 약, 독... 그리고 주덕(酒德) 2016-11-12 0 3957
605 7,500자와 25,000자 2016-11-12 0 3650
604 시작과 끝이 하나인 원처럼 영원한것은 있다?!...없다?!... 2016-11-12 0 3259
603 상(賞)과 상(上) 2016-11-11 0 5017
602 {자료} - 동북조선인민보와 연변일보 2016-11-11 0 4315
601 30일과 30가지 2016-11-11 0 3996
600 "돈"과 "도" 2016-11-11 0 3716
599 <<이>>가 그립지 않다?!... 그립다?!... 2016-11-11 0 4569
598 중국 조선어와, 조선말 "잘 나아간다?!... 글쎄ㅠ?!... 2016-11-11 0 4336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