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도, 레, 미, 파, 솔, 라, 시" 계이름 유래?...
2017년 04월 23일 23시 23분  조회:4558  추천:0  작성자: 죽림
 

음악에서의 계이름

오선보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음표입니다.
음표의 높낮이에 따라 우리는 계이름을 붙여 부릅니다. 

흔히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부르는 계이름은
11세기 이탈리아의 귀도 다레초가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웃, 레, 미, 파, 솔, 라, 시라고 붙였습니다. 

성 요한을 찬양하는 가사에서 본따 만들었습니다.

 

Ut queant laxīs    resonāre fībrīs
ra gestōrum    famulī tuōrum,
Solve pollūtī    labiī reātum,
Sancte Iōhannēs.

 

너의 시종들이 마음껏 
너의 공적을 노래하게 하라
그들의 더럽혀진 입술에서 모든 죄악을 없애고
 요한이시여

 

 

 

'웃'은 훗날 라틴어로 '주님'을 의미하는 Dominus에서 따와 '도'로 바뀝니다. 

 

===============================

 

 

계명의 유래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음악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계명이다.
그런데 이 계이름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혹시 발음하기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기에 그렇게 굳어진 것은 아닐까?
아니다. 실은 그레고리오 성가 중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의 저녁기도"의 가사에서
첫 머리를 따온 것이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Joannes.


위 가사의 첫 머리인 우트(Ut),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에 시(Si)를 첨가하고 발음 편의상 우트(Ut)를 대신에 하느님이란 뜻의 Do(Dominus)를 써서 만든 것이다.(그러나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우트(Ut)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37 [쉼터] - 재미로 보는 축구 뒷이야기... 2016-12-20 0 4490
836 [쉼터] - 축구스타, 전쟁, 그리고 축구꿈나무... 2016-12-20 0 4497
835 [쉼터] - 한국 축구 유니폼 변천사 2016-12-20 0 3928
834 [쉼터] - 축구와 비사 2016-12-20 0 3782
833 [쉼터] - 축구 유니폼속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 2016-12-20 0 5949
832 "비닐봉지 메시" = "매직펜 김동찬" 2016-12-20 0 4358
831 [쉼터] - 우리 고향 연변 도심거리에서도 좋은 "글귀현판" 볼수 있었으면!... 2016-12-18 0 5464
830 3000 : 1 2016-12-16 0 4276
829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순수한 우리 말 자랑하기 2016-12-16 0 4245
828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틀리기 쉬운 우리 말 102 2016-12-16 0 3917
827 [쉼터] - 스포츠, 게임, 그리고 음양세계... 2016-12-16 0 3999
826 [쉼터] - 신기한 계산, 재미있는(?) 수학, "믿거나 말거나..."(3) 2016-12-16 0 4605
825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한국 한글 발음법, 표기법"과 "중국 조선어 발음법, 표기법" 비교해보기 2016-12-16 0 4247
824 [쉼터] - "비닐봉지 메시"와 "진짜 메시" 그리고 축구나무의 꿈 2016-12-15 0 5533
823 [쉼터] - "신인선수 녀장분장괴롭히기" 제동!... 2016-12-15 0 6262
822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한글은 인류사의 위대한 발명품 2016-12-15 0 4258
821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미쳐버린 "수입산" 2016-12-15 0 4033
820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마구잡이로 쓰는 "~에 대하여" 2016-12-15 0 4160
819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경우"를 옳바르게 쓰기 2016-12-15 0 4196
818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 마구잡이로 쓰는 존칭토" ~시" 2016-12-15 0 4549
817 [쉼터] - 흑인, 백인, 그리고 인류를 지배하는 인공지능세계... 2016-12-15 0 4105
816 [자료] - 노벨문학상 수상연설, 밑바닥인생, 그리고 문학세계... 2016-12-15 0 5376
815 [쉼터] - 노벨문학상, 수상양보(?),그리고 "목매기세계" 2016-12-15 0 4907
814 [쉼터] - 노벨문학상 수상 오보, 진짜와 가짜, 요지경세상... 2016-12-15 0 5397
813 [쉼터] - 노벨문학상 시상식 불참, 달에 서있을 확률, 저항세계 2016-12-15 0 6521
812 [자료] - 연변축구, 고 최은택감독 그리고 정신력세계... 2016-12-15 0 4127
811 [자료] - 술, 눈, 입, 귀 그리고 인간세계 2016-12-15 0 3661
810 [자료] - 범, 사람, 그리고 록색자연평화세계... 2016-12-15 0 4655
809 [자료] - 작가, 량심, 그리고 저 태평세상... 2016-12-15 0 4276
808 [쉼터] - 동전으로 탑을 쌓을수 없다?... 있다!... 2016-12-15 0 4476
807 [쉼터] - 물고기 사람보다 작다?... 크다!... 2016-12-15 0 3982
806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외국인 인명 우리말 표기 2016-12-14 0 5824
805 [쉼터] - 과거, 오늘, 미래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2) 2016-12-14 0 7247
804 [쉼터] - 중국 연변 "간판영탄조" 2016-12-14 0 5959
803 시인의 딸과 세계 최초 컴퓨터 프로그램 2016-12-14 0 5885
802 [쉼터] - 작문써클선생님들께;ㅡ "플라톤 명언" 한다발... 2016-12-14 0 5797
801 "공부는 사람을 고생시키지 않는다..." 2016-12-13 0 5589
800 우리 고향 연변에서도 <<詩集>>이 늘<<시집>>잘 갔으면?!... 2016-12-13 0 4136
799 중국 모략가 한비자 10 2016-12-13 0 4998
798 [쉼터] - 과거, 오늘, 미래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2016-12-12 0 4291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