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기-죽림

<<	10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詩와 시지기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도, 레, 미, 파, 솔, 라, 시" 계이름 유래?...

2017년 04월 23일 23시 23분 조회:4546 추천:0 작성자: 죽림

음악에서의 계이름

오선보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음표입니다.
음표의 높낮이에 따라 우리는 계이름을 붙여 부릅니다.

흔히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부르는 계이름은
11세기 이탈리아의 귀도 다레초가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웃, 레, 미, 파, 솔, 라, 시라고 붙였습니다.

성 요한을 찬양하는 가사에서 본따 만들었습니다.

Ut queant laxīs    resonāre fībrīs
Mīra gestōrum    famulī tuōrum,
Solve pollūtī    labiī reātum,
Sancte Iōhannēs.

“너의 시종들이 마음껏
너의 공적을 노래하게 하라.
그들의 더럽혀진 입술에서 모든 죄악을 없애고,
오, 성 요한이시여”

'웃'은 훗날 라틴어로 '주님'을 의미하는 Dominus에서 따와 '도'로 바뀝니다.

===============================



계명의 유래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음악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계명이다. 그런데 이 계이름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혹시 발음하기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기에 그렇게 굳어진 것은 아닐까? 아니다. 실은 그레고리오 성가 중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의 저녁기도"의 가사에서 첫 머리를 따온 것이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Joannes. 위 가사의 첫 머리인 우트(Ut),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에 시(Si)를 첨가하고 발음 편의상 우트(Ut)를 대신에 하느님이란 뜻의 Do(Dominus)를 써서 만든 것이다.(그러나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우트(Ut)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5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올바른 세배 례절 가르쳐주기 2017-01-27 0 3801

956 [그것이 알고싶다] -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 2017-01-27 0 5209

955 [그것이 알고싶다] - 지방(紙榜) 쓰는 법 2017-01-27 0 6078

9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합심하여 모든 오염을 줄이기... 2017-01-27 0 3613

953 [자료] - "훈민정음"은 문자에만 그치지 않는다... 2017-01-27 0 3553

952 [자료] - 조상들에게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2017-01-27 0 3406

951 [자료] - 조선족도 믿을것이 후대에 대한 참교육밖에 없다... 2017-01-27 0 3472

950 [자료] - 한 사람의 정신력 발전사는 그 사람의 열독사이다... 2017-01-27 0 3444

949 [이것이 알고싶다] - 전통호칭례절법 알아보기 2017-01-27 0 3986

948 [쉼터] - 중국 축구 국가대표 발탁된 첫 사례: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017-01-26 0 3692

947 파도 파도 한 우물 파기... 2017-01-23 0 5845

946 몸을 움추리고 있는 "동면"시기에는 독서 하라... 2017-01-22 0 4867

9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인류와 야생 멧돼지와의 전쟁 2017-01-22 0 4000

944 [쉼터] - 유사시 대비책 "생존배낭, 생존가방" 미리 준비하기 2017-01-21 0 3863

943 [이런저런] - 비행기 추락사고중 구사일생한 선수 하루 빨리 유니폼 입기를... 2017-01-21 0 3600

9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솔香 따라 걷고싶은 금강송 숲길 2017-01-21 0 5121

941 [이런저런] - 로봇이 <<春聯(춘련)>>을 못쓴다?... 쓴다!... 2017-01-20 0 5071

940 [쉼터] 18 : 7 : 1,2451 2017-01-20 0 5639

939 [그것이 알고싶다] - UFO와 그 비밀 2017-01-20 0 3826

938 [쉼터] - 물고기 한마리 한화 1억 5000만원 2017-01-20 0 3806

937 작곡가 윤이상 그는 누구인가... 2017-01-18 0 5964

936 [그것이 알고싶다] - 옛 "국기"는 폭파되고 사용금지 되다... 2017-01-15 0 5734

935 [쉼터] - 도전, 도전, 또 도전... 2017-01-15 0 4373

934 [고향문단소식] - 연변에 "중국조선족문화예술궁전"을... 2017-01-14 0 3305

933 [록색평화문학주의자] - 고래 "할머니"는 떠나가고지고... 2017-01-14 0 3925

932 우리 고향 출판사에서도 토트백속을 노려 "작은 도서"를... 2017-01-14 0 3524

931 [쉼터] - 지구위에서 썩소, 랭소, 실소, 폭소로 웃겨라... 2017-01-14 0 3482

930 [쉼터] - 136 : 136 , "축구 기록 사냥꾼" 2017-01-14 0 3393

929 [쉼터] - "축구선수 아버지", "축구선수 아들", "11 : 3" 2017-01-11 0 3637

928 [쉼터] - 연변축구와 "맹인할머니" 2017-01-08 0 5540

927 [쉼터] - 연변축구와 "수박할머니" 2017-01-08 0 5212

926 [자료] - 축구의 유래?... 2017-01-08 0 5273

925 [자료] - 녀자축구는 언제부터?... 2017-01-08 0 5361

924 [자료] - 옛사진으로 보는 연변축구 2017-01-08 0 6010

923 [자료] - 연변 초대 주장 주덕해를 그리며... 2017-01-08 0 3491

922 [록색환경운동者] - 산양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는다... 2017-01-08 0 3541

921 [쉼터] - 미스터리 UFO 2017-01-07 1 4798

920 [쉼터] - 참깨, 들깨, 땅콩 ㅡ 혈관청소부 "삼총사" 2017-01-06 0 4021

919 {자료} - 기자, 죄범,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는가... 2017-01-03 0 4147

918 [록색상식] - 잘못된 머리 감기 습관 10 2017-01-03 0 4475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	10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0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0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