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고향문학인소식]-원로시인 최룡관 고향 문학계 소식 전하다...
2017년 05월 31일 00시 17분  조회:2381  추천:0  작성자: 죽림
조선족 원로시인 최룡관 
동양일보 방문…수십 년간 문학 통해 우정 다져
(ZOGLO) 2017년5월30일 
‘2017 상화문학제’ 국제학술세미나 발제차 한국 방문
“충북과 동양일보는 언제나 마음이 훈훈해 지는 곳”
 
최룡관 시인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중국 연변 조선족 원로시인 최룡관(74) 연변동북아예술연구회 회장이 29일 동양일보를 찾았다. 지난 26~27일 대구에서 열린 ‘2017 상화문학제’ 일환으로 열린 이상화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발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최 시인은 수십 년간 문학을 통해 인연을 맺어 온 동양일보를 한국 방문시 수시로 찾아 연변 문학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상화기념사업회의 초청으로 문학제에 참석한 최 시인은 ‘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남북통일 시대의 상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최 시인은 “포석 조명희 선생과 같이 이상화 시인도 연변 중학교 교과서에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60년 동안 실릴 정도로 연변에서도 잘 알려진 문인”이라면서 “연변에서 포석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듯이 3년 전부터 ‘이상화 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인이 상화문학제를 마치자마자 동양일보를 찾은 것은 충북 진천과 연변에서 열리고 있는 포석 조명희 문학제를 개최해오며 쌓은 우정 때문이었다. 한국에 올 때 동양일보를 찾지 않으면 마음에 불편하다는 최 시인은 그 이유를 시인인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문학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 만나면 가슴이 훈훈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늘 6월 3일 출국하는 최 시인은 한국에 머물면서 연변에서부터 동행한 홍현기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와 한국의 새로운 문학 작품들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최 시인은 교사와 기자, 편집 사업 등을 했으며 현재 중국작가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으로 한국민조시협회 국제자문위원, 연변일보사 문화부 부장,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최룡관문집’(1~4권), ‘금단의 열매’, ‘반쪽은 다른 얼굴이다’가 있다. 길림성소수민족문학상, 한국청마문학연구상, 한국민조시상 등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7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새벽이 올 때까지 2018-07-25 0 3710
1169 윤동주 시집 원 제목 "병원"이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2018-07-25 0 3553
1168 윤동주와 정병욱 가옥 2018-07-24 0 2633
1167 "붓끝을 따라온 귀뚜라미는 홀로의 감방에서도 울어준다"... 2018-07-24 0 3139
1166 윤동주와 이양하 2018-07-24 0 2845
1165 사람이 1년에 800만번 숨을 쉬는데... 2018-07-24 0 2782
116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무서운 시간 2018-07-24 0 3459
116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팔복 2018-07-23 0 6017
116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위로 2018-07-22 0 3025
1161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장미 병들어 2018-07-19 0 2864
1160 윤동주와 윤석중 2018-07-18 0 4187
115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자화상 2018-07-18 0 5817
1158 윤동주 동생 윤일주 2018-07-18 0 2977
1157 우리는 민족혼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2018-07-18 0 2421
1156 "윤동주 수업 늘이자"... 2018-07-17 0 3159
115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아우의 인상화 2018-07-17 0 4495
1154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새로운 길 2018-07-17 0 9413
115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창 2018-07-16 0 4639
1152 "리별은 인생의 보석이다"... 2018-07-15 0 2487
1151 "강은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말끔히 씻어낸다"... 2018-07-15 0 2498
115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양지쪽 2018-07-15 0 4458
1149 윤동주와 동시인 강소천 2018-07-15 0 3521
1148 [시시비비] - 력사는 력사이다... "선구자의 노래"의 내막?(6)... 2018-07-13 0 3805
1147 송몽규는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였다... 2018-07-13 0 3551
114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이런 날 2018-07-13 0 3404
1145 윤동주와 "4총사" 2018-07-13 0 3267
1144 "가슴속에 어머니라는 산(山) 하나 들고 있다"... 2018-07-12 0 2391
1143 "나는 어머니의 가슴에 박힌 큰 못이다"... 2018-07-12 0 2475
1142 윤동주 시작품에서 나오는 "레그혼" 2018-07-12 0 3201
1141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닭 1 2018-07-12 0 2404
1140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가슴 1, 2, 3 2018-07-11 0 3007
1139 윤동주와 숭실학교 2018-07-11 0 3804
1138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모란봉 2018-07-10 0 3485
1137 영원하다... 영원할... 영원하리... 2018-07-10 0 3686
1136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모란봉에서 2018-07-09 0 2784
1135 "저 바다 건너 배고픈 아이들 배불리는 빵 한덩이 되고싶다"... 2018-07-09 0 2315
1134 윤동주와 문익환 2018-07-09 0 2658
113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거리에서 2018-07-09 0 4319
1132 윤동주 시 리해돕기와 "륙첩방(다다미방)" 2018-07-08 0 4187
1131 윤동주와 정지용, 경향신문 2018-07-08 0 25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