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2017년 05월 31일 00시 46분  조회:3925  추천:0  작성자: 죽림
성인 남자 키 크기…
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ZOGLO) 2017년3월28일 
1.75m…세계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 발견 - 퀸즐랜드대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이 호주 북서부 해안 지대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과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조사를 주도한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약 1.75m로 측정되는 이 공룡 발자국은 1억 4000만 년 전쯤 용각류에 속하는 거대하고 목이 긴 초식공룡이 일대를 배회하다가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지역에서는 20종에 달하는 또다른 공룡들의 발자국이 대거 발견됐으며 이는 전례 없는 규모”라고 밝히면서 “이는 영화 ‘쥐라기 공원’의 세계를 방불케한다”고 평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가장 큰 발자국은 지금까지 가장 큰 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졌던 지난해 남미 볼리비아에서 발견된 1.15m짜리 화석을 훨씬 능가한다.

발굴조사를 이끈 퀸즐랜드대의 고생물학자 스티브 솔즈베리 박사는 “이번 조사로 용각류가 세계에서 그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호주 서부에 비조류 공룡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백악기 초기 전체의 호주 공룡군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발자국 중에는 호주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가 있으며, 역대 가장 큰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공룡 발자국 발굴 지역 위치 -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은 댐피어 반도에 있는 ‘월마다니’라는 곳으로, 이곳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州) 정부가 2008년 액화 천연가스 생산 지역으로 지정해 개발이 이뤄질 뻔했다.

하지만 이 지역을 전통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온 호주 원주민 구라라부루(Goolaraboolo) 사람들이 솔즈베리 박사팀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공식적인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팀은 이 지역의 공룡 발자국들을 조사하고 문서화하는 데 400시간 이상을 보냈다. 이들은 각 발자국을 측정하고 분석했으며 그 중요한 발견물에 실리콘으로 보존했다.

결국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가스 생산 프로젝트는 백지화될 수 있었다.조사팀은 이 지역에서 총 21종의 공룡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다미안 켈리

솔즈베리 박사는 “이 지역에는 수천 개의 공룡 발자국이 있다. 이 중 150개는 4가지 주요 공룡 집단을 대표하는 21종의 발자국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서 “육식성 공룡은 5종, 초식성 용각류는 6종, 조각류는 4종, 그리고 장순아목이 6종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척추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3월 24일자)에 실렸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공룡 발자국을 남긴 용각류는 매우 긴 목과 긴 꼬리, 상대적으로 작은 머리, 그리고 기둥처럼 두꺼운 네 다리를 갖고 있다. 이중 몇 종은 거대한 크기로 유명한데 지금까지 지구에 살았던 가장 큰 생물이 여기 들어간다. 잘 알려진 용각류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디플로도쿠스, 그리고 브론토사우루스가 있다.

용각류는 트라이아스 말기에 처음 등장해 1억 5000만 년 전인 쥐라기 말기에 광범위하게 번성했다. 이들은 입안에 음식을 보관할 공간이 없고 뾰족한 이빨이 없어 씹지 못하는 대신 나뭇잎과 같은 식물을 긁어 모아 잘라내는 쐐기 모양의 이빨을 갖고 있었다. 일부는 위장에서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돌맹이를 삼킬 수도 있었다.

/서울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12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249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241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4993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54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148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864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05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4946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671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193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038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271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236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379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22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093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074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471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670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13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11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46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70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22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389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08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211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13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812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54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70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82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09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59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16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585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00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533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14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