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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년 09월 20일 01시 58분  조회:4604  추천:0  작성자: 죽림

《지금까지 전문투우장이 있는 곳은 길림성치고 도문밖에 없습니다. 투우장도 두만강관광코스인 도문-개산툰길 옆에 있다보니 도문투우는 연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되여 전국에, 세계에 알려지고있습니다. 성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도문투우는 길림성의 브랜드라고 합니다.》 도문시문화관광봉사중심 조동범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도문투우에 대해 열망어린 소개를 들려주었다.

2006년 10월 3일에 시작된 연변투우민속대회는 8년간 꾸준히 견지되여오면서 질적인 제고를 가져와 인제는 《연변투우절》을 내올만큼 기틀을 잡았다. 2007년 7월 제1회두만강문화관광 《분복컵》투우대회(연변제2회민속투우대회)가 열렸고 그 이듬해는 안도현에서 《금사백춘생컵》투우대회(동북3성의 소들이 참전)가, 잇달아 《연변황소명명 및 제 1차 룡정황소투우절》, 중국조선족민속투우절, 《화룡 건현 100돐 제1회 연변황소선발대회》 《연변의 여름》두만강문화관광절투우대회가 연변에서 선후로 11차 조직되였다.

그사이 도문시에서 7차나 투우대회를 성공적으로 조직하였는데 인지도가 높아져 매차의 투우절때마다 취재진만도 수십명씩 모여왔다. 도문투우가 연변에서 인기종목으로 인정받게 된것은 해당 부문의 조직력이 우선 구비된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더욱 중요한 원인은 《도문의 황소질이 전 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도문시축목국 리위문(李伟文)부국장이 말한다.그는 도문투우대회를 주도해온 장본인의 한사람이였다.

지금 연변의 소사양호들이나 전문가들은 연변황소를 화제에 올리면 《연변황소는 그래도 장안진!》이라고 단언한다. 여기서 연변황소는 75% 연변소혈통에 25% 외국산 고기소(肉牛)혈통으로 개량한 소를 말한다.

도문시 장안진은 연변소개량을 시작한지 이미 3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장안진의 소사양호들은 황소개량에 대한 인식과 자각성이 대단히 높다. 하기에 장안진의 소는 전 주 앞자리를 차지한다. 암소선발(選美母牛)이나 투우조직에서 장안소들이 거의 모든 상들을 싹쓸이를 해간다.

첫 투우대회에는 외지 소들이 60여마리나 참가하였었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몇년간의 투우대회를 치르면서 장안진의 소 값이 상당히 올랐다. 1년에 마리당 소값이 2000원이상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장안진의 소사양호들은 《 한국 가서 고생스럽게 돈벌이를 하기보다 제집에서 소 20마리를 기르는것이 낫다.》고 말한다. 장안진 소사양호들의 수입이 그만큼 짭짤하다는 표현이라 하겠다.

몇년전에 연변황소가 아닌 기타 잡종 소들도 도문투우대회에 참가하였는데 흰소, 검은소, 얼룩소들이 모두 장안소들한테 혼나고나서 지금은 감히 참가조차 못한다고 한다.

도문시는 재력이 긴장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60여만원을 투자해 성내의 첫 전문투우장을 건설했다. 아직은 시설이 미숙하지만 앞으로는 투우장시설을 완미하게 보완하고 해내외의 관광객을 대상하여 경상적으로 도문투우대회를 조직하면서 상규관광상품으로 개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투우, 관광, 교역이 접목된 도문시의 브랜드로, 길림성의 명품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는것이 도문투우의 전망으로 되고있다. 

/ 오기활 기자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출처] 투우절과 연변황소 그리고 도문투우 - 모이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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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맞으며 열린 박진감과 스릴 넘치는 소싸움이 또다시 경기장을 찾은 수천명의 구경군들을 매료시키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4 두만강문화관광축제 제8회 “이동”컵소싸움은 도문시 월청진 남외자에 위치한 두만강소싸움경기장에서 22일,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이번 소싸움에는 전 주 각지에서 내노라 하는 32마리의 황소가 22일 예선전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는데 그중 16마리가 23일 결승전에 참가, 왕청현 동광진 동산촌의 황소가 영예의 1등을 따내면서 2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도문시는 지난 2002년부터 민속소싸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소싸움축제는 도문시의 연변황소 품종자원 보호와 개발 및 리용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또한 소사양호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산업능률을 증대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늘일수 있을거라는 기대도 함께 걸었다.

최근 몇년간 도문시는 규모적인 소 사양장과 합작사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기초시설건설과 경영관리수준이 눈에 뜨이게 제고되고 소사양의 전반적인 발전추세가 매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도문시의 전통민속소싸움대회는 현대여가문화산업브랜드로 떠오르고있다. 이에 발맞춰 소싸움대회는 물론 이에 관련된 전시활동도 점차 규모화, 규범화, 시장화의 길로 발전하면서 소싸움축제는 도문시가 자체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보여줄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연변일보 신연희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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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연변인민방송국 2011-08-09 김춘매 기자 ]
2011 "연변의 여름" 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축제 계렬행사인 연변소 선발대회 및 제5회 <분복>컵 투우경기가 오늘 도문시에서 펼쳐졌습니다.

연변소 선발대회는 성년조, 청년조, 모자소 3개 조로 나뉘여 진행됐습니다.

예선경기에 통과된 황소 31마리가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체격, 털색갈, 생김새 등 종합평가를 거쳐 도문시 장안진 장령촌에서 온 모자소가 특등상을 따냈습니다.

올해 투우경기에는 주내 여러 현시에서 선발된 황소 32마리가 참가해 불꽃튀는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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