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1938 = 78 = 2800
2017년 09월 25일 21시 54분  조회:3166  추천:0  작성자: 죽림
도서관에 78년만에 책 반납...
벌금만 2800딸라
(ZOGLO) 2017년9월25일 


미국의 한 도서관에 대출된지 78년 넘은 책이 반납됐다.
 
22일(현지시간) WPRI방송에 따르면 이번주 초 매사추세츠의 애틀버로 공립 도서관에 한 남성이 78년 10개월 전 누군가 빌려간것이라며 책 한권을 들고 왔다.
 
도서관의 에이미 리링거 부관장은 "한 신사가 친구네 지하실 청소를 돕다가 우리 도서관 도장이 찍힌 책과 대출 카드를 발견했다면서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반납된 책은 19세기 미국 작가 티모시 세이 아서가 쓴 '더 영 레이디 엣 홈'이였다. 대출 카드상 반납일은 1938년 11월 21일로 돼 있다.
 
리링거 부관장은 "도서관에서 15년이나 일했는데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반납된 책은 본적이 없다"면서 "진짜 1938년이라고? 다들 깜짝 놀랐다"고 웃었다.
 
그는 "안타깝지만 책의 상태는 심각했다. 다시 대출하는건 물론 책장에 꼽아놓는것도 불가능해 보였다"면서 "하지만 도서관의 책은 모두의것이라는 점을 존중하고 반납해 준 건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78년 10개월간의 연체료를 계산하면 모두 2800딸라이다. 도서관측은 미국경제의 대공황이 한창이던 시절 대출자가 반납을 깜빡한것으로 보고 벌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연변일보넷/외신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37 [고향의 자랑] - 연변, 진달래, 민속향연... 2018-05-03 0 3595
223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친구... 2018-05-03 0 4661
223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음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617
2234 [동네방네] - 연변 "된장축제"에 놀러 오이소... 2018-05-02 0 3524
223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미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2 0 3528
2232 [영화계 자랑]-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 영화 촬영에 몰두하다 2018-05-02 0 3552
2231 [그것이 알고싶다] - 한반도에서 "시간통일"부터... 2018-05-01 0 5490
2230 [고향문단소식] - 언론인 박문희가 시인 박문희로... 2018-05-01 0 5396
222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범과 새끼 범 2018-05-01 0 3765
222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엄마 곰과 새끼 곰 2018-05-01 0 5370
222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버다거북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9 0 5512
2226 [동네방네] - "철마"는 달리자고 울고 있다... 2018-04-29 0 5095
2225 [그것이 알고싶다] - "민체" = "통일" 2018-04-27 0 5370
2224 [그것이 알고싶다] - 남극 황제펭귄... 2018-04-26 0 4936
222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초의 "동물보호법"은?... 2018-04-26 0 5478
2222 [동네방네] - 페품팔이 할아버지= "기부왕" 2018-04-26 0 4876
2221 [그것이 알고싶다] - 유통 중지되는 "인민페" 알아보기... 2018-04-26 0 3974
2220 [이런저런] - "개영웅" = "경찰견" 2018-04-26 0 3050
2219 "별 볼일 없는 걸림돌 아니라 좋은 리정표 되는 징검돌 되기" 2018-04-26 0 5398
22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곡초처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6 0 3900
221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변화대응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770
2216 [별의별] - 불행을 세번이나 버텨낸 사나이 2018-04-25 0 5437
22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농약 범벅 봄나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341
22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통일잔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759
221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물원 동물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4918
2212 [그것이 알고싶다] - 새들의 떼죽음과 포도주 찌꺼기?... 2018-04-25 0 4804
2211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혀 내밀고 "헥헥" 할때는 왜?... 2018-04-25 0 4907
2210 [쉼터] - 봄비는 뭇생명들을 부른다... 2018-04-25 0 5123
2209 [별의별] - 원숭이가 사진기를 빼앗아 사진 찍다... 2018-04-25 0 5189
220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폐사 "바다거북",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5 0 5013
220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돌고래 "폼폼"아, 잘자라거라... 2018-04-25 0 5599
220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판소리 막걸리축제"가 있었으면... 2018-04-24 0 5615
220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4-23 0 4497
220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눈표범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3 0 4717
220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이구... 흑조 내 새끼야, 함함해라... 2018-04-23 0 5432
2202 [고향축구력사] - 길림축구팀 창립 멤버 중 한사람 - 박광순 2018-04-23 0 2808
2201 [고향소식] - 너도나도 "씨름장수" ~황소는 내것이다~... 2018-04-23 0 3409
2200 [고향소식] - 벗님네들, 진달래민속촌으로 놀러 오이소... 2018-04-23 0 3619
2199 [동네방네] - 기네스 도전 = 태권도 "평화의 함성" 2018-04-22 0 5292
219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소등에너지절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4-22 0 5659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