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노벨문학상과 시인]지도자 계급의 어용문인으로 전락된 시인
2017년 10월 29일 23시 21분  조회:2977  추천:0  작성자: 죽림

조수에 카르두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수에 카르두치Nobel Prize.png

조수에 알레산드로 주세페 카르두치(이탈리아어: Giosuè Alessandro Giuseppe Carducci1835년 7월 27일 ~ 1907년 2월 16일)는 이탈리아의 시인·고전문학자이다.

중부 이탈리아의 발디카스텔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리스·라틴을 위시한 고전작품을 가까이 하였고 근대의 작가로서는 알레산드로 만초니와 조반니 베르셰의 작품을 애독하였다. 피렌체의 로마 가톨릭교회 계열 중학교를 거쳐 피사 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소위 수재 코스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1858년에 형(兄) 단테가 자살하고 곧이어 부친도 사망하자 출판 편집에 종사하며 일가를 부양했다. 1860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볼로냐 대학 국문학 교수에 취임하였다. 정치 비밀 결사원인 부친의 혈통을 이어 받아서인지 국가 통일시대에는 신 정부를 통렬히 비난하는 시 <청춘 시절>과 <경중 시집(輕重詩集)>을 저술하였다. 그러나 그 후 점차 민족주의자의 성격을 띠어 오히려 지도자 계급의 어용 시인·문학자로 전락하였다. 1890년에는 상원 의원에 임명되고, 1906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835 - 이탈리아의 시인 조수에 카르두치(Carducci, Giosue) 출생

카르두치 [Carducci, Giosue, 1835.7.27~1907.2.16]

토스카나주() 발디카스텔로 출생. 아버지는 의사이며 애국적인 정치가였다. 아버지를 따라 볼로냐(1839∼1849)·피렌체(1849∼1850) 등으로 옮겨 살았다. 스코로피학교에서 신부() G.바르소티니에게 배우고, G.T.가르가니 및 E.넨초니와 교유()하였으며, 이어서 1853∼1855년 피사의 사범대학 문학부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고전문학을 애호하여 당시 전성을 자랑하던 낭만주의 문학을 반대하고 가르가니, 토제티 등과 함께 낭만파인 브라치를 상대로 논쟁을 벌였다.

1856∼1857년 성미니아트의 중학교 교사로 있었고, 1857년 동생의 자살, 이듬해 부친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고교 교사로 있던 중 문교장관의 초청으로 볼로냐대학의 이탈리아 문학 교수가 되면서 많은 저술을 하게 되었다(1860∼1904). 1890년 상원의원에 임명되었고, 1899년부터 반신불수로 고생하다가 교수직을 사임하였고, 190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그 이듬해 볼로냐에서 죽었다.

그는 국어의 순화, 국민 문학의 제창, 고전연구 등으로 이탈리아 근대문학의 정통적 방향을 잡았으며, 헬레니즘과 소박한 휴머니즘 정신에 입각하여, 순수한 자연과 인간의 생명감, 애국적 정열 등을 추구하고, 그리스·로마의 운율()을 현대 이탈리아 율격()에 되살려 장중하면서도 명랑하고 전아()한 고전적 이상주의 시풍을 창조하였다.
주요저서로 《레비아 그라비아 Levia gravia》(1861∼1871) 《악마송가() Inno a Satana》(1863) 《신가집() Rime nuove》(1861∼1887) 《의고시집() Odi barbare》(3권, 1877∼1889) 등이 있다. /naver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50 한국 시인 김지하 장편 풍자 담시 - 오적 2020-01-23 0 3549
1449 [타산지석] - 리상, -"순간이지만 영원한 문화유전자 남기다"... 2019-12-22 0 2500
1448 한국 최초 녀성신문... 2019-12-16 0 2853
1447 한국 최초 문학비... 2019-12-16 0 3200
1446 한국 최초 시 전문지 2019-12-16 0 2971
1445 한국 최초 출판사... 2019-12-16 0 2934
1444 [문단소식] - 두만강 역 화룡 로과 호곡령에서 리욱시인 오다... 2019-12-10 0 2488
1443 "하늘나라 천사가 눈 뜨는 별" 2019-12-04 0 2359
1442 글쟁이들과 조선말규범... 2019-12-04 0 2497
1441 "새의 지저귐 소리를 알아 들을수 있어야?!..." 2019-11-30 0 2058
1440 반삭발을 한 윤동주... 2019-11-24 0 2666
1439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철학가 - 고자 2019-11-20 0 2872
1438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법가학파 - 한비자 2019-11-20 0 3173
143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백가묵가 - 묵자 2019-11-20 0 3376
1436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유가 성악설 - 순자 2019-11-20 0 3221
1435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道學 - 정자 2019-11-20 0 2463
1434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고대 성선설 - 맹자 2019-11-20 0 3469
1433 [그것이 알고싶다] - 고대 중국 儒敎의 시조 - 공자 2019-11-20 0 3751
1432 [그것이 알고싶다] - 고대 중국 道家의 시조 - 로자 2019-11-19 0 2918
1431 [그때 그 노래] - "손에 손잡고"... 2019-11-19 0 2386
1430 "그까짓 1000억, 그 사람 '시' 한줄만 못해"... 2019-11-18 0 2762
1429 최소한 윤동주에게 욕을 보이는 일이 없도록... 2019-11-14 0 2990
1428 뇌성마비 시인 김준엽 20년전에 펜을 입에 물고 쓴 시가 아직도 "떠돌이" 하다니... 2019-11-14 0 2705
1427 [바로잡습니다] - 시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은 윤동주 시가 아닙니다... 2019-11-14 0 2376
1426 한용운 시모음 2019-11-14 0 2548
1425 "님의 침묵" - 한용운 2019-11-14 0 3936
1424 독립운동가, 시인 - 한용운 2019-11-14 0 3231
1423 "배 곯게 하는 문학은 절대 안 된다"... 2019-11-14 0 3033
1422 민족저항 3대시인... 2019-11-14 0 2413
1421 264, 저항 시인 이육사... 2019-11-13 0 4341
1420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2019-11-13 0 3053
1419 활무대는 서로 다르지만 불멸은 같다... 2019-11-04 0 2609
1418 [그것이 알고싶다] - 나운규와 아리랑을 부른 가수... 2019-11-01 0 3281
1417 [그것이 알고싶다] - 나(라)운규와 영화 "아리랑" 2019-11-01 0 3063
14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리랑"... 2019-11-01 0 3575
1415 [시학소사전] - "서사시"란?... 2019-10-30 0 3309
1414 한국의 최초의 서사시 ㅡ "국경의 밤"... 2019-10-30 0 2285
1413 [문학용어] - "리좀(根莖)" 2019-10-07 0 3094
1412 시와 시인과 독자와 그리고... 2019-09-18 0 3230
1411 일본 특유의 短詩 ㅡ 하이쿠 2019-09-18 0 456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