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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미술치료기법"으로 치유?... 치유될수 있다!(2)...
2017년 11월 17일 02시 06분  조회:3719  추천:0  작성자: 죽림

 

[ 아동 미술치료에 활용되는 기법 ]

그리기의 효과

집중력 강화
한 곳에 집중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강화됩니다.

인내심 함양 
복잡한 만다라를  완성해내면서 
인내심을 갖게 됩니다.

학습능력 증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관찰력이 증가합니다.

인지 미술 감각 발달 
색감각, 형태 감각, 미적감각이 발달됩니다.

스트레스 완화
마음을 고요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화. 치매 예방
소근육 운동력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고
내적 균형과 에너지 통합을 이룹니다.

================================================================

 

 

오늘은 아동 미술치료에 활용되는 기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미술치료적 행위는 미술작업을 통해서 심리치료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상에 따라서 기법이 다양하게 적용이 되며

치료기법이라고 하더라도 진행과정 중에서도 아동의 심리진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술매체영역에서도 밝혀졌듯이 미술치료에서는 주의의 모든 소재가 미술치료에

활용이 될 수 있으며 아동에게 자주 활용되는 기법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테두리법 인데요.

내담자에게 도화지를 제시하고 내담자가 보고 있을 때 용지에

테두리를 그어서 건네주는 방법입니다.

 

묘화를 자극하며 공포를 줄일 수 있어서 자아가 허약한 내담자에게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며

테두리를 그릴 때는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starter sheet 입니다.

그림 그리는데 저항이 있거나 공포 또는 수줍음 등을 줄여서 그림 그리기를 자극하고

촉진하는데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세 번째는 난화이야기법 입니다.

미술치료의 하나의 기법인 나화이야기법은 진단 및 치료에 많이 활용이 되며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크게 나누면 도입을 쉽게 하기 위해 단서를 주는 정형적 방법과

자연스러운 난화 속에서 의미 있는 사물을 찾아 표현하는 비정형적 방법이 있습니다.

 

 

네 번째는 꼴라쥬기법 입니다.

꼴라쥬기법은 일본에서 개발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급속하게 보급이 되고 있는

미술치료 기법의 하나로 잡지 등 인쇄물에서 오려낸 조각을 도화지에

붙여서 완성하는 미술치료 기법입니다.

 

 

콜라쥬기법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요인은 선택성과 회피성 두 가지 모두 높기 때문이며

여러 도형 등 재료들을 자신 생각대로 선택해 잘라 낼 수 있으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고

자른 이후에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기 떄문입니다.

 

다섯 번째는 벽화그리기법 입니다.

벽화그리기법 같은 경우는 집단 속의 자기이해와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으며

공동화를 제작할 때 소집단이 책상 위에서 그리는 것보다 거부감이 적고

편안하며 역동성을 더 잘 나타내 줍니다.

 

 

이렇게 아동에게 활용되는 치료기법들이 많은데요.

아동에게 사용되는 미술치료 기법들은 대부분이 자유로운 환경이 주어지며

자아정체감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기법이 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예술치료는 심리치료의 한 기법으로서 활용되며 그 가운데서 미술치료는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의 기법, 서예 등을 통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미술치료는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황이 많아 진단과 치료를 융통성 있게 활용해야 한다.

 

  1) 자유화법 : 제재나 방법을 내담자 스스로 결정하여 그리게 한다. 색채, 선, 공간, 내용 등을 분석할 수 있다.

 

  2) 과제화법 : 인물, 가족, 친구, 집, 나무, 산 등의 과제를 미리 주고 내담자가 상상화를 그리게 한다. 이상행동에 대한 내면의 욕구와 그 욕구를 저지하는 압력을 잘 알 수 있다.

 

  3) 묘사화법 : 어떤 그림을 내담자에게 제시하고 그것을 똑같이 그리게 하는 방법이다. BGT검사와 비슷하며 눈과 손의 협응력, 뇌손상 문제, 정서적 문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4) 협동화법 : 가족이나 내담자들이 소집단을 이루어 한 장의 종이에 협동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는 방법이다. 집단치료에 유용하며 자발성의 정도, 경험의 표출, 협동성, 그리는 위치와 내용, 그림 순서, 주의력 등을 관찰하여 분석한다.

 

  5) 나무그림 그리기법 : 진단에 많이 이용되며, 열매가 달린 나무를 한 그루 그리도록 지시한다. 나무는 내담자의 질병상태를 잘 발견할 수 있게 한다.

 

  6) 집, 나무, 사람 검사(HTP) : 진단도구로 많이 사용되며, 사전사후검사에도 유용하다. 4장의 종이에 집(house), 나무(tree), 사람(person)의 남, 여를 그리게 한다. HTP는 저항이 적으며 동일환자의 그림을 배열했을 때 질병의 경과를 잘 파악할 수 있다.

 

  7) 인물화 검사(DAP) : 인물화에 의한 성격검사로 많이 사용되며, 전산상의 남녀를 따로 받는다. 자유화에 비해서 저항이 적다.

 

  8) 가족화와 동적가족화 : 가족을 그리게 하여 가족의 체계나 내담자의 가족 지각을 파악한다. 가족화와 동적가족화는 지시가 다르며, 후자가 더 역동성 파악에 좋다.

 

  9) 학교생활화 또는 친구화 : 학교생활화는 학교의 친구와 선생님을 포함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여 내담자의 학교생활을 분석한다.

 

  10) 그림완성법 : 소정의 용지에 기호가 그려져 있는 8개의 정방형을 제시하고 그 기호를 사용해서 그림을 완성하게 하는 방법이다. 유아나 성인, 정상적인 사람, 정신질환자 등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그린 순서를 적고, 무엇을 그렸는가를 해석하게 한다. 이는 환자의 거부감이나 저항, 공포를 제거할 수 있다.

 

  11) 콜라주기법 :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술치료 기법이다. 거부의 감소, 분노의 표출, 희망에 대한 상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표현이 쉽고 그리는 것보다 정확한 감정전달이 쉬우나 선택할 수 있는 사진 매체가 많아야 한다. 자기 감정을 나타내기,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고 싶은 것, 선물 주고받고 싶은 것, 타인에 대한 느낌 표현, 문제의 예방 및 대책 방법 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12) 역할교환법 : 채색이나 콜라주, 난화, 그림 그리기 등에서 내담자와 치료자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레포 형성이나 거부감 감소, 흥미 유발 및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13) 색채 선택법 : 내담자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그것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다.

 

  14) 풍경구성법 : 도화지에 “산, 내, 밭, 길, 집, 나무, 꽃, 동물, 돌, 만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차례로 그려 넣게 하고 하나의 풍경이 되도록 채색하게 한 다음 그것에 대해서 계절, 시각, 기후, 내의 흐르는 방향, 사람과 집, 밭 등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치료 가능성의 평가와 문제점의 추측과 관찰이 풍경구성법에 유용하다.

 


 

  

  

 

미술작업을 통해서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하는 것을 미술치료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대상에 따라 다양한 기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치료기법이라 하더라도 진행과정 중에 아동의 심리진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미술매체영역에서도 밝혔듯이 미술치료에서는 주위의 모든 소재가 미술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여기서는 아동에게 자주 활용되는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테두리법

내담자에게 도화지를 제시하면서 내담자가 보고 있을 때 용지에 테두리를 그어서 건네주는 방법이다. 묘화를 자극하고, 공포를 줄일 수 있어 자아가 허약한 내담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테두리를 그릴 때에는 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동그라미나 세모 등의 다른 모양을 그려 주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서는 원을 그려 주고 원 안에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하게 하여 과잉행동, 주의산만 등을 통제할 수 있다.

 

 

 

2) Starter sheet

그림 그리는 데 저항이 있거나 공포, 수줍음 등을 줄여서 그림 그리기를 자극하고, 촉진하는 데 사용한다. 발달지체 유?아동이나 정신질환자에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종이 위에 치료사가 잡지에 있는 인물 사진의 얼굴부분 또는 다른 일부분을 오려 붙여 주거나 직접 그려 준다. 그런 후에 내담자에게 그 이외의 부분을 그려서 완성하도록 촉진한다.

3) 난화이야기법

미술치료의 하나의 기법으로 진단 및 치료에 많이 활용되는 난화기법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크게 나누면 도입을 쉽게 하기 위해 단서를 주는 정형적 방법과 자유스런 난화 속에서 의미 있는 사물을 찾아 표현하는 비정형적 방법이 있다. 또한 아동의 수준에 따라 단지 그림으로 표현하고 끝나는 경우가 있으며, 서로 이야기를 꾸며 말로 표현하거나 문장으로 쓰게 하며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1)정형적 방법

A4용지, 연필, 크레파스를 준비한다. 아동에게 A4용지에 다음과 같은 선을 그려 주고 그것에서 연상되는 그림을 그리게 한다. 아동의 수준에 따라 아래의 (1)에만 따라 제한하지 말고 (2)번을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떠한 대답을 해도 긍정적 피드백을 해 준다. 예를 들면 물방울 모양을 그려 주고 “이게 뭐야?”라고 물었는데 뜻하지 않게 고구마, 감자 등으로 얘기했을 경우에도 “잘 맞추었다.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해 주어 아동의 긴장감을 줄여 주고 동기부여를 유발시킨다.

 

 

(2) 비정형적 방법

아무렇게나 선을 자유롭게 그린 후 이미지화하여 그림의 형체를 만들어 ‘그림연극’처럼 상호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가. 두 장의 그림을 가지고 실시하는 법

?준비물:A4 용지, 크레파스

㉠내담자와 치료사가 각자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 한 색을 선택한다.

㉡선택한 크레파스로 A4 용지에 자유롭게 낙서한다.

㉢서로 교환한다.

㉣각자 연상되는 그림을 그린다.

㉤그림의 제목을 우측 하단에 쓴다(내담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사가 제목을 써 줘야 된다).

㉥서로 각자의 이야기를 꾸민다.

*유의점: 내담자에 따라 연필이나 볼펜, 사인펜으로 낙서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무방하다.

 

나. 종이를 4등분하여 실시하는 법

?준비물:A4 용지, 8절지, B3 용지 등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선정, 크레파스, 연필

2실시방법은 “가”와 동일하다.

 

 

다. 종이를 6등분하여 실시하는 법

준비물과 실시방법은 “나”와 동일하다. 이 방법은 5칸만 그리고 한 칸은 남겨두어, 내담자가 이야기를

순서대로 꾸며 말한 것을 치료사가 빈칸에 적어 넣는다.

 

라. 난화게임법

?준비물: 뒷면이 비치지 않는 A4 용지, 4B 연필, 크레파스

㉠먼저 치료사가 종이에 테두리를 설정해 준다. 그 이유는 내담자가 그림을 그리기 쉽게 하여, 저항을 제거한다. 분열증, 다른 정신질환자, 소심한 사람, 의사표시를 안 하는 사람 등에게 유용하다.

㉡내담자(치료사)가 난화를 그리고 치료사(내담자)가 이미지화해서 그림을 그린다.

㉢㉡을 반복하여 지면의 네 곳을 모두 채워 네 개의 그림을 모두 그린다.

㉣그린 순서에 관계없이 서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순서를 바꾸어 가며 반복해서 꾸며 나간다.

 

 

 

4) 계란화와 동굴화

(1) 계란화의 실시방법

①먼저 치료사가 알 모양의 타원형을 그려 준다.

②내담자에게 “뭐로 보이나요?”라고 묻는다.

③내담자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대답하면 치료사가 “맞았습니다.” 하고 대답한다.

④내담자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대답하지 못할 경우 치료사가 “계란(혹은 알).”이라고 가르쳐 준 뒤 내담자와 치료사가 공통인식을 한다. 그 다음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이 알은 부화된다. “이 알에 금을 그려서 부화되는 것을 도와주겠어요?” 하고 지시한다. (그림 2)

⑤내담자가 금을 그리면 “알에서 뭐가 태어나나요?” 하고 묻는다. 일반적으로는 내담자는 “병아리(혹은 뱀).”라고 대답한다.

⑥이때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이 계란은 그림 계란입니다. 그래서 뭐가 태어나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계란으로부터 태어나기를 바라는 사물을 그려 주겠어요?” 하고 말한다.

⑦치료사는 새로운 종이를 건네주어 계란으로부터 뭔가 태어나는 순간을 그려 주도록 부탁한다(어떤 동물이 태어나도 괜찮다고 설명해 준다). (그림 3).

 

  

 

(2) 동굴화의 실시방법

①계란화가 완성된 뒤 치료사는 “한 장 더 그려 볼까요?”라고 말하면서 내담자에게 새로운 종이를 제시한 후 그리고 “이것은 계란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②“이것은 동굴의 입구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동굴 속에 살고 있다면 이 바깥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그것을 그려 줄래요?”라고 말하며 동굴 속에서 본 풍경화(또는 바깥세계)를 그리게 한다.

③내담자가 치료사의 설명을 이해하고 나면 타원형 속에 풍경화를 그리게 한다.

④경우에 따라서는 타원형 바깥부분을 색칠하게 한다(당신이 살고 있는 벽 색깔, 혹은 좋아하는 색깔을 칠해 보겠어요?).

 

(3) 계란화와 동굴화의 포인트

이 두 기법의 요점은 치료사가 내담자를 위하여 도화지에 타원형을 그려 주는 데 있다.

?준비물:A4 용지, 연필 2자루, 24색 크레파스

 

 

 

5) 꼴라주기법

 

꼴라쥬 미술치료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최근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미술치료 기법의 하나로 잡지 등 인쇄물에서 오려낸 조각을 도화지에 붙여서 완성하는 것이다. 이 기법은 간편하고 작품의 보존이 가능하며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다.

 

오늘날 미술치료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잡지사진 꼴라쥬 기법은 1972년 Burk과 Provancher이 평가기법으로서의 미국 작업치료지에 평가기법으로 개제된 한 것이 최초이며, 이후 일본의 杉浦京子(1994)에 의해 치료기법으로서 연구 개발되어 활용되어 오고 있다. 杉浦京子(1994)는 내담자에게 꼴라쥬 미술치료를 도입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였다.

 

첫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동심으로 돌아간 것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작업에 몰두하도록 해 줌으로써 카타르시스와 해방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둘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도록 해 줌으로써 자신도 잘 모르던 본래의 모습을 발견하는 내면적 통찰은 물론 내담자와 치료사 간의 깊은 상호관계를 형성하게 해 주었다. 셋째, 콜라주 미술활동은 자신의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무의식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넷째, 언어로써 감정표현이 어려운 사람에게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콜라주 미술활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서는 이것이 선택성과 회피성 두 가지가 모두 높다는 데 기인한다. 즉 여러 도형 등 재료들을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해 잘라 낼 수 있고, 또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되며 자른 이후에라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꼴라쥬 미술치료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 언어표현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이며, 집약적이다.

· 상징표현을 취할 수 있고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 종이, 풀, 가위, 잡지 등이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하다.

· 내담자가 선호하는 잡지를 가지고 와서 실시할 경우는 보다 그 사람의 내적 세계를 표출하기 쉽다.

· 그림을 그리는 것에 저항이 있는 사람이라도 도입이 쉽다.

· 실시가 간단하고 연령층 적용범위가 폭넓다.(유아에서 노인까지 연령제한이 없으며, 정신지체나 분열증세가 있는 성인 남성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 표현방법에 의해 그 사람의 성격과 감성, 병리성과 증상 파악 및 지적인 작업으로도 사용가능하다.

· 동시제작법에 의해 내담자와 치료사의 라포형성이 쉽다.

? 모자상호법에 의한 모자간의 의사소통 개선이 가능하다.

? 치료사와 어머니와 내담자의 3자간의 의사소통이 쉽다.

· 어떤 심리학파라도 사용가능하다.

 

이상의 내용을 통하여 꼴라쥬 미술치료의 효과를 요약해보면, 첫째, 활동자체의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 둘째, 작품제작과정 후 심리적 퇴행과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내담자의 심리진단 및 통찰이 가능하다. 넷째, 자기치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사법영역, 집단에서의 응용?발전, 재활치료 장면, 마음의 건강이나 인간적 이해 등을 주안점으로 한 개발적 카운슬링의 효과, 사회적기술의 발달,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자기개발 등 새로운 치료적 활용의 가능성이 여러 연구로부터 시사되고 있다.

 

 

 

(1) 꼴라쥬 미술치료의 종류 및 방법

꼴라쥬 미술치료는 작성의 스타일에 대해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내담자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중시된다. 그 때문에 교시방법은 실시자에 의해 애매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치료사가 각기 독자적인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크게 나누어 잡지 그림 꼴라쥬법과 꼴라쥬 박스법의 두 종류가 있다.

 

① 종류

 

? 잡지 그림 꼴라쥬법

준비물은 화지(4절지 또는 8절지), 가위, 풀, 다양한 종류의 잡지, 신문, 광고지, 카타로그 등이다. 도입방법은 치료사가 내담자에게 “꼴라쥬 한번 해 볼까요. 꼴라쥬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그림을 자유롭게 잘라서 도화지 위에 좋아하는 위치에 풀로 붙여서 만드는 것입니다.”하고 촉구한다. 연령이나 증상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작품소요시간은 40분, 전후 10분씩 언어상담을 진행한다.

작품완성 후 작품을 멀리 두고 서로 감상을 하지만 치료자는 해석적인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내담자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교류, 특별하게 없는 경우에는 치료사가 작품에 대해 느낀 감상을 정리해서 말하고 종료한다.

 

?꼴라쥬 박스법

사전에 잡지에서 다양한 사물을 오려서 상자 속에 넣어둔다. “상자 속에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도화지에 부쳐주세요.”라고 하며 연령이나 상태에 적절한 설명을 하여 도입한다. 필요하면 가위로 잘라도 되며, 완성된 작품을 근거로 연상되는 것을 질문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잡지그림 꼴라쥬법과 마찬가지로 작품을 멀리두고 서로 감상을 하지만 치료사는 해석적인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간편하게 사용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작품완성 후의 처치는 잡지그림 꼴라쥬법과 동일하다.

 

  

 

② 제작방법

앞에서 제시한 잡지그림 꼴라쥬나 꼴라쥬 박스법 중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지 다양한 제작방법이 있다. 마찬가지로 연령이나 증상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작방법에는

· 내담자만이 작성하는 개별법

· 내담자와 치료사가 동시에 작성하는 동시제작법

· 어머니와 아이와 함께 실시하는 모자상호법

· 가족이 동시에 각자의 작품을 작성하는 가족꼴라쥬법

· 그룹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합동법

· 자택에서 작성해오도록 과제를 제시하는 자택제작법(숙제법)

· 내담자가 잘라낸 나머지의 부분을 버리지 않고 작품의 뒤에 붙이게 하는 뒷꼴라쥬

· 방문면접 때에 꼴라쥬박스를 지참하여 내담자에게 작성하게 하는 방문꼴라쥬

· 색지를 이용한 꼴라쥬

· 집단에서 소그룹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집단집단법

· 집단내에서 각자가 작품을 작성하는 집단개인법

· 엽서에 작품을 완성하는 엽서꼴라쥬법 등 실시자에 의해 다양하게 고안 될 수 있다.

 

 

 

 

(2) 작품의 이해 및 해석

 

꼴라쥬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융분석심리학과 정신분석, 자유화를 포함한 투사검사의 이해 및 해석기준 등을 이론적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꼴라쥬 미술치료의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기준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즉, 형식분석, 내용분석, 계열분석 등 3가지 관점에 근거하여 내담자의 성장과정과 배경을 포함하여, 작품 후의 내담자의 현재 심리적 상태 및 욕구 등을 진단하고 내담자 스스로 다양하게 통찰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형식 분석은 반드시 형식 분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형식을 염두에 두고 분석한다.어떻게 표현하느냐, 붙인 양의 정도(화면상), 공간상의 배치, 공간 상징론을 고려한다. 가위로 잘랐는지, 손으로 찢었는지, 사물의 여백을 두고 잘랐는지, 사물의 선을 따라 잘랐는지, 지금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느낌이 있는지, 큰 조각을 붙였는지, 작은 조각으로 붙였는지, 여백이 어느 쪽에 많이 있는지, 화지에서 어느 쪽에 많이 붙였는지, 위아래 좌우로 나눠서 본다. 작품구성이 치우쳐져 있을 때에는 공간상징론을 참고로 한다(그림참조).

 

 

 

 

 

내용 분석에는 무엇을 붙였는가, 사물의 상징성을 이용한다. 풍경인지, 인물인지, 먹는 것인지, 글자가 있는지, 크레파스나 다른 도구로 글씨를 썼는지 문자를 활용했는지, 어떤 내용인가를 파악한다. 상징성은 같은 사물이라도 민족, 지역, 문화에 따라 차이가 난다.

꼴라쥬는 상담의 초기면접에 한 번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매 회기 마다 꼴라쥬를 사용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계열 분석하기도 한다. 이것은 내담자의 마음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다. 20회 중 5회,10회정도(섞어서 진행하는 것,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로 꼴라쥬를 진행하는 것을 꼴라쥬 계열분석이라고 한다.

작품 구성 후 다음의 순서로 내담자와 치료사가 서로 의사소통한다.

 

? 보고 있는 단계

? 표현물의 확인 또는 질문 단계

? 표현되었을 때의 감정에 대해 질문하는 단계

? 해석을 전달하는 단계

? 통찰 한 것을 언어화하는 단계→상호 교류하면서 통찰

? 반복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치료자가 해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통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6) 감정차트 만들기

도화지에 몇 개의 칸을 구분하고 최근의 감정을 그리거나 색종이로 나타내게 한다. 감정을 표현한 후에 모든 인간은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킨다. 또한 칸 없이 한 장의 종이에도 표현할 수 있다. 스펙트럼 형태의 띠로도 나타낼 수 있다.

 

 

 

7)벽화그리기법

벽화그리기법은 집단 속의 자기이해, 집단이해, 협동심, 등을 기른다. 특히 벽화는 공동화(협동화)를 제작할 때 소집단이 책상 위에서 그리는 것보다 거부감이 적고, 편안하며, 역동성을 더 잘 나타내 준다.

 

 

 

8)만다라그리기

개별적인 작업 또는 생활 만다라를 그리게 한다. 크레용, 크레파스 등을 이용하거나 색종이도 사용할 수 있다. 자유연상을 그려도 좋다. 그러고 나서 심상을 시로 써서 나타내기도 한다. 색채를 사용하면 좋으며, 환자의 기억과 감정을 통합하는데 유용하다.

 

 

 

 

9)색채선택법

내담자가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여 그것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려 받는 방법이다. 가족체계 진단법에서도 좋아하는 크레용을 골라 사용하도록 한다.

 

 

 

10)그림완성법

그림 완성법은 기호가 그려져 있는 용지를 제시하고 그 기호를 활용해서 그림을 완성하게 하는 방법이다. 유아, 성인, 정상인, 정신질환자 등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린 순서를 적고 무엇을 그렸는가를 이야기하게 한다. 이것은 미술치료 과정이나 초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대상자의 거부감이나 저항, 공포를 제거할 수 있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임의의 점을 찍어 제시함으로써 치료대상자를 지지해 줄 수도 있다.

 

 

 

11)생활선 그리기

생활선 그리기는 유아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생활선으로 표시하게 한다. 연령단계별로 높낮이, 선의 굵고 가는 정도, 색 등으로 자신의 생의 주기를 나타내도록 한다. 이것을 치료대상자가 설명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게 된다.

 

 

 

12)자기표현하기

자신을 표현하게 하여 자신의 감정상태 및 상황을 이해시키고 나아가서 자아정체감을 확립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작업을 하게 한 뒤 소제목을 붙이게 하고 내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미술치료사-아동 미술치료 기법 (2) 

 

 

 

 

 

 

 

 

 

13)자기 집 평면도 그리기

자기 집 평면도 그리기는 어린 시절(가능하면 유아시절)에 자기가 살았던 집의 평면도를 그려서 가장 무서웠던 곳, 비밀장소, 함께 살았던 사람 등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자기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 성격 형성 등을 발견한다. 부적응행동에 대한 재인식을 하게 하여 새로운 각본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14)추상화 그리기

그림 그리는 것에 부담이 있거나 두려움을 갖는 성인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연필이나 크레파스 등 다양한 그리기 매체를 이용하여 도화지에 추상화를 그리게 한다. 추상화를 그리게 한 뒤 그리는 도중 혹은 끝난 뒤, 연상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15)자유화 및 상상화 그리기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부담을 갖는 내담자에게 자유화 및 상상화 그리기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진행방법은 14와 동일하다.

 

16)협동화

또래 또는 부모자녀, 가족이 하나의 종이에 함께 그림을 그리게 하여 상호작용을 촉진시켜주며, 준비물로는 4절, 2절, 전지, 크레파스, 물감 등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다.

 

 

 

17) 스크레치

도화지 전체에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칠한 뒤, 검은 색으로 덧칠을 한다. 덧칠한 도화지 위에 이쑤시개나 송곳처럼 뾰족한 도구로 긁어서 정밀감이나 공간감을 표현하여 그리는 그림이다. 지저분하고 막 그려진 그림에서 느껴지는 짜증, 화남, 잘못한 것에 대한 불만의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덧칠하고 그 뒤에 나타나는 신비함을 활용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덧칠하는 것은 충동성 감소에 활용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덕칠 없이 긁어낼 수도 있다.

 

 

 

18) 역할교환법

채색이나 꼴라쥬, 난화, 그림 그리기 등에서 내담자와 치료사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한 장의 종이에 적당한 선을 그어 나누고 교대로 색칠하는 화면분할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라포를 형성이나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협동성 함양 등에 효과적이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가 도화지에 원 또는 큰 네모를 그려준다.

②원 또는 네모 속에 선을 그어 나누어준다.

③각 칸에 채색하게 한다.

④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면서 한 칸에 한 번씩 채색을 하여 서로의 역할을

번갈아가면서 실시한다. 이때 크레파스나 물감, 색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채색이나 꼴라쥬, 난화,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때, 내담자와 치료자가 서로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제작한다. 화면분할법(한 장의 종이에 적당한 선을 그어 나누어

활동하는 방법)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19) 핑거페인팅(Finger painting)

핑거페인팅은 그림치료 초기나 말기에 사용한다. 정서의 안정과 거부, 저항의 감소, 이완 등의 효과를 가진다. 또한 작업의 촉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동에게는 성취감 형성 및 감각발달을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것은 나중에 작품으로 게시해도 좋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물감, 아크릴판 또는 책받침, 젓가락, 물풀, 화선지 등이 필요하며, 물감과 물풀을 섞어서 손바닥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다. 단 발달지체아동이나 부적응 아동이 물감을 섞고 찍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부적절한 행동(물감으로 손장난하기, 물감을 옷이나 얼굴에 문지르기, 주위에 튀기도록 철썩철썩 물감을 치기 등)이 있을 때는 보조 치료사를 두어 행동통제를 같이 하면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 갈겨그리기법

 

내담자에게 사인펜을 주어 손으로 직접 갈겨 그려서 선을 따라 가게 한 후 “어떻게 보이는가? 어디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 후 채색시킨다. 아동과 치료사가 갈겨그리기를 하면 아동과의 관계를 더욱 강하게 한다.

 

21) 조소활동법

점토로 인물상을 만들거나 자기의 느낌을 표현케 하여 해석하게 한다. 묽은 점토는 수채물감과 같이 액체도구로서 언어화가 결핍된 내담자에게 유용하며, 과도한 언어화를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감각적 요소를 강조할 때 사용한다. 특히 대상관계가 부족한 내담자의 치료에도 유용하다는 연구보고가 있으므로 현장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구체적인 치료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매우 많다.

 

22) 상호색채분할법

상호색채분할법의 목표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사인펜, 크레파스가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가장자리에 테두리가 그려진 도화지를 제시하면서 “선생님하고 같이

선을 그려서 색칠하기 해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가 “먼저 선을 한 번 그어볼까?”하며 직선(혹은 곡선)을 한줄 그린 다음 아동에

게 “너도 그려볼래?”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선을 자연스럽게 그리면 칭찬해 준다.

③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며 몇 개의 선을 더 그려 넣는다.

④아동에게 크레파스를 제시하고 칠하고 싶은 색을 골라서 원하는 부분에 칠하도록

한다.

⑤아동이 색칠을 하고 나면 교사가 색칠을 한다. 교사와 아동이 번갈아 가며 색칠을

하여 다 완성하도록 한다.

 

⋇이 때 아동이 한 번에 한 칸씩 칠하지 않고 2~3칸을 칠해도 원하는 대로 하게

해준다. 색칠을 잘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동이 원하는 방식으로 잘 맞추어 주는 것이 초기의 교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23) 손본뜨기

손본뜨기의 목표로는 손 본뜨기, 손가락에 감정화하여 나타내기이며 준비물로는 도화지, 색연필이나 크레파스가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오늘은 손 본뜨기를 해보자.”라고 말한다.

②교사가 손바닥을 도화지에 대고 손가락을 따라 손을 그려 보인다.

③아동이 스스로 수행하면 칭찬한다. 수행하지 못하면 다시 “손을 그려보자.”라고

말하며 보조로 수행하도록 하고, 보조는 점차 줄인다.

④손이 완성되면, “손가락에 나의 장점을 써보자.”라고 하여 감정화하게 한다.

선물, 자신의 장단점, 희망 등을 나타내게 할 수도 있다.

 

 

 

 

 

 

 

 

 

 

24) 씨앗으로 얼굴 만들기

씨앗으로 얼굴 만들기의 목표로는 신체부위 인식, 신체상 형성, 감각발달 촉진등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여러 종류의 씨앗, 풀, 종이, 연필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①교사가 종이 위에 사람의 얼굴을 그려준다.

②교사는 아동에게 “우리 이 씨앗을 붙여 사람 얼굴을 만들어 보자.”라고 해준다.

③씨앗을 붙이면서 눈, 코, 입, 귀, 머리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각 부위를

명령해준다.

 

 

25) 신체본뜨기

신체본뜨기의 목표는 신체상의 형성이며 준비물로는 아동의 전신상이 들어갈 수 있는 종이, 크레파스, 물감, 연필, 색종이, 풀, 휴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종이를 벽 또는 바닥에 붙여두고, 아동을 종이 위에 눕거나 서있도록 한다.

②교사(또는 다른 아동)는 종이 위에 누워있는 아동의 신체 본을 그려준다.

③종이 위에 신체의 본을 다 그렸으면 아동에게 눈, 코, 입, 귀, 머리 등

신체부분을 채색하도록 한다. 이때 채색을 하지 않을 경우, 휴지나 색종이를

이용하여 종이 위에 신체의 부분을 만들어 붙이도록 한다.

④교사는 아동의 신체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종이 위에 신체의 부분을 채색 또는

만들어 붙이도록 한다.

⑤다 그린 후 “OO네”라고 말한다.

 

 

 

26) 골판지로 꾸미기

골판지로 꾸미기의 목표로는 소 근육운동기능 향상, 구성력 향상, 자발성 향상, 성취감 느끼기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색깔의 골판지, 가위, 본드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골판지로 만들기를 해 볼 꺼야.”하면서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②작품을 만들기 전에 아동이 골판지를 마는 것을 연습하는 것도 좋다.

③아동이 완성된 작품을 보고 만들기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칭찬해준다.

교사는 아동이 도움을 원할 때에만 보조를 해준다.

④여러 번 실시하여 아동이 한 작품을 스스로 만들도록 지도한다.

⑤교사가 액자처럼 꾸며주어서 아동의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27) 석고본뜨기

석고본뜨기의 목표는 매체경험, 창의력 향상이며, 준비물로는 석고, 물, 고무그릇, 저을 수 있는 막대, 둥근 쟁반, 락카, 줄, 빨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석고로 손 본뜨기를 해 보자.”하고 말하며 완성된 작품을

보여준다.

②교사가 먼저 고무 그릇에 석고를 붓고 물을 부어주며 아동이 막대로 석고를 반죽을

한다.

③반죽이 다 되면 둥근 쟁반에 잘 떨어지도록 비눗물을 바르고 석고를 붓는다.

④쟁반에 석고가 잘 퍼지도록 손으로 다듬고 나서 아동이 석고에 손바닥을

대고 꾹 누른다. 그리고 석고가 열이 나서 조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을 땐다.

이때 벽걸이를 하고 싶다면 원하는 위치에 빨대를 꽂아서 구멍을 내 준다.

⑤석고가 굳으면 원하는 색의 락카를 뿌리고, 빨대를 빼고 줄을 달아서 완성한다.

 

  

28)비눗물 거품놀이

비눗물 거품놀이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며,

준비물은 깊이가 있는 쟁반, 비눗물, 빨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비눗물 놀이를 하자.”하고 말한다.

②교사는 아동 앞에 쟁반을 높아주고 적당량의 비눗물을 부어준다.

③교사는 “OO야, 우리 비누거품을 내보자.”하고 지시하며 손으로 비눗물을 문질러

거품을 내는 것을 보여준다. 아동이 따라서 하면 칭찬해 준다.

④교사는 아동과 함께 손으로 거품을 낸다. 아동에 따라서 손으로 문지르는 것을

싫어한다면 빨대를 이용하여 불기를 하여도 무방하다.

※ 물감, 물풀, 종이죽 등을 첨가하여 핑거페인팅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29) 도장찍기

도장찍기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매체에 대한 흥미유발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장, 스템프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우리 같이 도장 찍기를 해보자.”라고 지시한다.

②교사는 도화지와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장, 스탬프를 제시한 뒤 도화지에 도장을

찍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OO도 선생님처럼 도장을 찍어 보자.”라고 지시한다.

③아동이 도장을 찍으면 칭찬해 주고 도화지 전체에 자유롭게 찍도록 한다. 만일

아동이 망설이거나 활발하게 하지 못할 때는 교사가 모델링을 해서 아동의 활동이

적극적으로 되도록 유도한다.

 

⋇아동의 상태에 따라 종이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도장을 연결해서 찍어

특정한 형태(예, 집, 꽃, 사과 등)를 만들어도 좋다.

 

 

 

30)종이찢기

종이 찢기의 목표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 욕구표출이 있으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다양한 두께의 종이, 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선생님하고 같이 종이를 찍어 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가 먼저 종이를 찢는 것을 보여주고 아동에게 “너도 찢어 볼래?”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종이를 선택하여 찢으면 칭찬해 준다.

③교사와 아동이 같이 마구 찢다가 아동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면 교사는 아동이

하는 활동을 보며 필요한 것을 보조해준다.

④아동이 다 하고 나면 적극적으로 칭찬해 준다.

⑤다 찢고 나서 뭉치거나 도화지에 풀로 자유롭게 붙이기를 한다.

 

⋇아동에 따라서 찢는 활동을 거부하면서 안 할 수 있으나 교사의 모델링에 의해서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무기력한 아동은 얇은 종이에서부터

찢으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로 점차 바꾸어 가면서 실시할 수

있다. 종이는 다양하게 준비하여 아동이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예, 꽃종이, 한지,

신문지, 주름지, 골판지, 상자 등)

 

 

31)스티커 붙이기

스티커 붙이기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거부감 감소, 흥미유발, 활동의 촉진이며, 준비물로는 다양한 크기의 도화지,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 크레파스, 스티커 붙일 밑그림이 있는 용지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스티커 붙이기를 해보자.”라고 말한다.

②교사는 도화지나 여러 가지 스티커를 제시한 뒤 종이에 붙이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동에게 “너도 스티커 붙여보자.”하고 지시한다. 아동이 지시에

따르면 칭찬해 준다.

③아동이 도화지 전체에 자유롭게 붙이도록 촉구해 준다.

④아동의 상태에 따라 종이의 크기를 조절하여 사용한다.

⑤도화지에 미리 동그라미로 사물의 형태를 그려 둔 후 동그라미 안에 스티커를

붙여 모양을 만들어도 좋으며 아동이 스스로 어떤 모양을 그린 후 그 안에 붙이는

것으로 응용하여도 좋다. 아동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

 

 

 

32) 사포협동화

미리 연결해 둔 사포에 하나의 그림을 그리고, 집단원들이 각각 1장씩 나누어 가진 후 그 속에 하나의 개별그림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이때 자극도형을 응용하여 그릴 수도 있고, 무시할 수도 있다. 그림을 완성 후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씩 맞추어 나간다. 이 기법은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및 노인 미술치료기법의 하나로 초기 미술치료 도입과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33) 유점토놀이

유점토놀이의 목표는 관계형성 및 매체에 대한 흥미유발이며 준비물로는 부드러운 유점토, 다양한 모양찍기 틀, 밀대 등이 있다.

활동내용 및 지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교사는 아동에게 “오늘은 점토 놀이를 해보자.”하고 말한다.

②교사는 아동에게 유점토를 제시하고 주무르고 납작하게 만들기를 지시한다.

만일 아동이 망설이면 교사가 먼저 해서 보여준다.

③유점토를 납작하게 만들면 모양틀로 찍어내는 것을 보여준 뒤 아동이 여러 모양을

찍어내게 한다.

④아동이 찍어낸 모양을 보며 칭찬한다. 그러고 나서 다양하게 찍은 모양을 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탑 라디오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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