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세계 최대 규모 야외 공기 청정기
2018년 01월 24일 01시 14분  조회:3793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 시안 100m 높이 공기 청정기, 미세먼지 농도 15% 줄였다
스모그타워
(사진 출처: 중앙일보)


 
                                                                                                                중국 서부 산시(陝西, 섬서)성 수도 시안(西安, 서안)에 높이 100m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기 청정기(조감도)가 들어섰다.

만성적인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고심 끝에 내놓은 대규모 야외 장치다. 이 청정기를 시범 가동한 결과 공기 질이 실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는 지난해 완공된 높이 100m 넘는 공기 청정기를 수개월 전부터 시범 가동했다. 이후 인근 12곳의 공기 질 측정소에서 효과를 살핀 결과 10㎢ 지역에 매일 1000만㎥의 깨끗한 공기가 생산됐다고 SCMP는 전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각한 날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농도가 15% 줄었다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

지구환경연구소 수석 연구원인 차오쥔지(曺軍驥)는 “이 공기 청정기는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세계 최대 크기로 대기 질 개선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주민들도 대기 질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공기 청정기가 설치된 곳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진 식당에서 일하는 지배인은 “타워의 목적을 잘 몰랐는데 (가동 이후) 실제 공기가 더 깨끗해진 걸 느꼈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공기 청정기의 대기 질 개선 효과와 관련한 정밀 측정 결과를 3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SCMP는 전했다.

연구소 측은 향후 중국 다른 도시에 500m 높이에 달하는 더 큰 규모의 공기 청정기를 세워 30㎢ 이내 지역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SCMP는 “작은 도시 전체의 질을 개선하기 충분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12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248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240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4992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53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148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864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02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4946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670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178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038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271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236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378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22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093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074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471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670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13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11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45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70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22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389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08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207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13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812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51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70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782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08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59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16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585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00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533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14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