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맘껏 뛰여 놀아라....
2018년 03월 04일 05시 27분  조회:4890  추천:0  작성자: 죽림

백두대간에서 뛰노는
                       '숲속 호랑이'...
            

입력 2018.03.03. 
 
 
 

[앵커]

동물원에 가면 호랑이는 늘 우리에 가둬져 있죠. 이제는 숲에서 자유롭게 노는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경북 봉화에서 처음으로 풀어놓고 키운다는데 저희가 먼저 가봤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에 갇혀 있던 호랑이 2마리가 우리 밖으로 성큼 발을 내딛습니다.

지금까지 갇혀있던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아직은 두려운지 다시 우리로 돌아가려하다 문이 닫힌 것을 알고 발길을 돌립니다.

지난해 6월 서울동물원에서 경북봉화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온 13살 암컷 한청이와 7살 수컷 우리입니다.

석 달 전만 해도 보기만 하면 으르렁 거리기 바빴는데 적응훈련 끝에 이제는 꽤 친해졌습니다.

한청이와 우리는 앞으로 축구장 7개 만한 4만8000㎡의 숲에서 살게 됩니다.

수목원에 먼저 온 17살 두만이는 이번 방사에서는 제외됐습니다.

[민경록/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수컷 2마리 이상이 될 경우엔 돌발상황이나 전투, 투쟁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루 두끼만 먹고 일주일에 하루는 굶는 다이어트도 병행합니다.

숲에서 호랑이를 키우는 것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의 종 보존을 위해서 입니다.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차츰 개체수를 늘리고 생태 연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5월쯤이면 관람객들도 숲에서 뛰어노는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파리차를 타고 접근할 수는 없고 4층 높이로 만든 전망대에 올라 호랑이를 만나게 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2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먹이사슬" 2018-05-16 0 3736
227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물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6 0 5360
2275 [타산지석] -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2018-05-16 0 3346
2274 [그것이 알고싶다] - "5달러 건물"?... 2018-05-15 0 5162
2273 [타산지석] - "중화 제일 거룡" 2018-05-15 0 4684
2272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시인의 길"을 조성했으면... 2018-05-15 0 5200
2271 [이런저런] - "장돌뱅이" 고양이 2018-05-15 0 4907
2270 [동네방네] - "어머니, 사랑합니다"... 2018-05-15 0 3666
226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단표절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5 0 5015
226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장벽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14 0 5717
22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공공조형물관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326
22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공동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9 0 5125
2265 [동네방네] - 윤동주, 이육사 친필원고 문화재 되다... 2018-05-08 0 4321
22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명태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8 0 4392
2263 [그것이 알고싶다] - 맑스는 워낙 기자였다... 2018-05-07 0 4410
2262 [이런저런] - 착오나 결점을 알고 제때에 시정하는것이 더 좋다 2018-05-07 0 4550
2261 [동네방네] - 절친의 죽음을 아는 돼지 2018-05-07 0 5120
226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산림방화",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7 0 5213
2259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한복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5510
2258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서도 "모내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6 0 4718
2257 [그것이 알고싶다] - 코뿔소의 뿔은 약재 아니다... 2018-05-06 0 4761
22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6 0 5046
2255 [그것이 알고싶다] - 표준시?... 2018-05-06 0 8585
225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위조지폐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5 0 4396
2253 [믿거나말거나] - 피카소 그림 한장 = 2만 5천명 = 4만 쪼각 2018-05-05 0 4852
2252 [동네방네] - "피카소" = "추상화가"돼지 2018-05-05 0 5451
225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똥처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4589
225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코끼리야, 잘 자라거라... 2018-05-04 0 5309
2249 [동네방네] - 올해 "노벨문학상" 있다?... 없다!... 2018-05-04 0 5436
224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기곰들아, 잘 자라거라... 2018-05-04 0 4912
22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물보호반환",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4 0 5080
2246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무술렵기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836
2245 [타산지석] - 우리 연변에도 "황소이색축제"가 있었으면... 2018-05-04 0 4818
2244 [동네방네] - 노벨상 수상자, 중국 영구거류신분증 타다... 2018-05-04 0 5660
2243 [쉼터] - "가장 큰 취미는 독서" 2018-05-04 0 5482
2242 [쉼터] - "높이 나는 새", "낮게 나는 새", 그리고... 2018-05-03 0 4659
2241 [타산지석] - 손도장의 위력 2018-05-03 0 3718
22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피서명산 = 장백산, 어서 놀러 오이소 2018-05-03 0 3627
2239 [록색문학평화주의者]-"하늘 길 여는 문제",남의 일이 아니다... 2018-05-03 0 4619
2238 [이런저런] - "바위벼랑 구멍가게" 2018-05-03 0 3388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