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0월 2024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친구...
2018년 05월 03일 21시 46분  조회:4494  추천:0  작성자: 죽림

'백두산 호랑이'..
아시아 최대 규모
백두대간 수목원에 방사

엄지원  2018.05.03. 
 
 
 

[뉴스데스크] ◀ 앵커 ▶

숲 속에서 뛰어노는 백두산 호랑이 보러 오세요.

백두산 호랑이가 뛰어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오늘 경북 봉화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야생 적응 훈련을 마친 호랑이 두 마리가 일단 방사됐는데요.

여러분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광릉수목원의 2.5배 크기, 5천 헥타르 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입니다.

그 중심엔 '호랑이 숲'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람한 체구의 7살 수컷 '우리'가 넓은 숲을 제 집 마냥 어슬렁거립니다.

13살 암컷 '한청'과는 스스럼 없이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이주해온 우리와 한청은 반년 동안 숲 적응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김용하 /백두대간 수목원 원장] "동물원에 가면 호랑이들이 굉장히 정적으로 있잖아요, 근데 여기 호랑이는 방사 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거고요."

호랑이 숲은 4.8 헥타르, 축구장 7개를 합친 넓이입니다.

자연 상태에 가깝게 나무와 대형 연못을 배치했고, 갑작스런 비바람이나 추위에 대비해 고인돌 구조에 열선도 설치했습니다.

야생성을 키우기 위해 하루 두 끼 식사로 닭 5킬로그램, 소고기 1.5킬로그램을 먹이고, 금요일마다 금식을 시킵니다.

백두산 호랑이들은 사육동에서 잠을 자고 낮에는 숲에서 지냅니다.

6미터 높이의 철조망과 전기 울타리 너머로 일반인들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나이 많은 17살 수컷 두만이도 적응 훈련 중인데, 수목원은 앞으로 10여 마리를 더 풀어놓을 계획입니다.

오늘 첫 문을 연 백두대간 수목원엔 식물 2천여 종, 385만 그루가 자라고, 식물종자 4만 6천 점을 보관한 '씨드볼트'도 설치됐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엄지원 기자
=========================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3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거닐고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2018.5.3/뉴스1

===================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완공 3년 만에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들이 숲에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멸종위기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우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북 봉화군 문수산과 옥석산 일대.

5천 여 ha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단연 축구장 7배 넓이의 '호랑이숲'.

서울대공원에서 기르던 호랑이 13살 '한청이'와 7살 '우리'도 개장과 함께 이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감개무량하고 이게 야생이구나 이게 야산이구나 싶고, 깊은 산속에 있는 이런 촌에서 동물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수목원은 이 숲에 호랑이를 1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마릿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세계 최초의 지하터널형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 볼트'엔 2023년까지 멸종위기에 놓여있거나 연구가치가 있는 야생식물 종자 30만점이 저장됩니다.

연중 영하 20도를 유지하며 최대 2백만 점의 종자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김용하/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 "멸종위기 식물들을 수집을 해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복원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이 되고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선 고산식물과 야생화 등 2천여종의 다양한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숲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67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는 문화재로 처리해야... 2019-07-17 0 3548
2676 [나들이] - 지금 백두산 천지 모습 2019-07-11 0 3257
2675 [그것이 알고싶다] - 국경선 려행 2019-07-11 0 3423
2674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국경선... 2019-07-11 0 3919
2673 [그것이 알고싶다] - 아프리카 이집트 : 수단 분쟁 2019-07-11 0 4567
2672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신기한 장소 5곳... 2019-07-11 0 3294
267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기후협약",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7-09 0 3965
2670 [그것이 알고싶다] - "서울"의 본 뜻과 수도의 "서울"... 2019-07-07 0 3336
2669 [별의별] - 치마 입고 돈 벌자... 2019-05-31 0 3426
2668 [이런저런] - 245g = 엄지공주 2019-05-31 0 3089
266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산연구",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31 0 3799
26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문화재관리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30 0 3808
26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예 "국제자연문화공원" 만들기 2019-05-19 0 3995
26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반달곰"아, 잘 자라거라... 2019-05-19 0 4070
266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최대의 담수어= 피라루쿠 2019-05-18 0 4817
26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라져가던 물고기가 돌아오다... 2019-05-18 0 3286
2661 "연변말은 곧 조선족에게는 표준어이다"... 하지만... 2019-05-17 0 3334
2660 [고향문단] - "씨실과 날실" 닐리리... "알나리 깔나리" 동동... 2019-05-13 0 3545
2659 [작문써클선생님께] - "서법"으로 우리 글 전수하기, 받기... 2019-05-13 0 3252
2658 [그것이 알고싶다] - "몸무게 + 수화물무게 = 비행기표값" 2019-05-13 0 3823
265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자연살리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5-11 0 3538
265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환경의 날"... 2019-04-21 0 3742
26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구의 날"... 2019-04-21 0 3658
2654 [그것이 알고싶다] - 바다가 제일 깊은 곳에서 사는 물고기?... 2019-04-21 0 4498
265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플라스틱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4-20 0 3652
2652 [지금 이때] - 만드는것도 좋지만 지키고 관리하고 실천해야... 2019-04-17 0 3313
2651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9-04-15 0 3787
2650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의 축제; "물축제(송크란)"... 2019-04-15 0 5410
2649 [그것이 알고싶다] - 우주는 지금... 2019-04-10 1 3659
2648 [그것이 알고싶다] - 화가 반 고흐와 "자살 권총"?... 2019-04-09 0 3953
2647 [그때 그시절] - 검은 머리, 흰 머리... 2019-04-01 0 3984
2646 [문단소식] -전병칠시인 "한가닥의 진화"을 붙잡고 읊조리다... 2019-04-01 0 3163
26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길고양이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4-01 0 3875
2644 [그것이 알고싶다] - "오줌싸개 소년동상" ... 2019-03-31 0 4807
26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구걸하지 말고..." 2019-03-31 0 3763
264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랑비문제", 남의 일이 아니다... 2019-03-31 0 3216
264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그럴수도 있지..." 2019-03-31 0 3130
2640 "나는 천국에 가서도..." 2019-03-27 0 3644
2639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유해 찾아 안식시켜야... 2019-03-27 0 3813
2638 [그것이 알고싶다] - "실록" = 2219책 = 국보 2019-03-27 0 4193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