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 작가 창작 그림책 시리즈인 허봉남의 《칠동이의 변신술》, 허두남의 《뽐내던 날치》, 허충남의 《우주인의 만능옷》 등 허씨 3형제의 작품들이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허봉남 저, 신순칠 그림의 《칠동이의 변신술》은 <칠동이의 변신술>, <자기를 잃어버린 아이>, <거짓말나라 국경선> 등 3편의 동화로 꾸며졌고 허두남 저, 김휘 그림의 《뽐내던 날치》는 <고양이형제>, <약자라고 깔보다가>, <큰 공을 세우려다가> 등 16편의 우화로 묶어냈다. 허충남 저, 신순칠 그림의 《우주인의 만능옷》은 <거꾸로나라 려행기>, <약속>, <풍파 많은 배똥똥이>, <우주인의 만능옷> 등 4편의 동화로 꾸며졌다.
세 작품 모두 민족문자 출판물 특별보조 프로젝트로 출간됐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